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1/06 21:07:08
Name 혀니
Subject 가끔은 나도 물량 나와!
어느 팀리그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루나에서 박지호 선수를 상대로 엄청난 물량을 쏟아내며 이겨버린 경기!


2005년인가 2006년 전기리그인가 후기리그인가 결승전에 진출하기위한 상황!

상대는 CJ 구 GO ! CJ 를 상대로는 절정의 포스를 과시하는 T1이었지만 2:2 에이스 결정전까지 온상황!

초반 벌처 난입으로 피해를 입힌후! 황제는 최연성을 보는 듯한 운영과 물량으로 박영민 선수를 압도하면서

T1을 광안리로 보내버렸습니다!


SO1 스타리그 16강전!

안기효 선수와의 알포인트인가 하는 맵에서 치뤄진 경기에서도 불리함을 극복하며 엄청난 물량으로 결국엔

역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거의 테테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박성균 선수를 상대로 또 다시 황제는 미칠듯한 수비, 자리선점, 확장력을 앞세우며

거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겨버렸습니다. 거기에 마지막에 등장하는 토나오는 탱크부대들...!!!

역시 황제! 아무 한테도 지지 않을 것만 같던 본좌 시절이 끝나고 아스트랄 테란이라 불리던 황제인데......

꼭 잊을만 하면, 자신이 테란을 일으킨 자라는걸, 테란의 황제라는걸, 본좌라인의 수좌라는것을 깨닫게 해주네요...

이맞에 임팬하는가 봅니다!!!!!!!!!!!!!!!!!!!!!!!!

그리고 공군도 1승 하다니 너무 축하드립니다.

뱀다리1) 런닝머신 앞에 설치되어 있는 티비 보면서 하다가 1시간 걸을꺼 1시간 20분 걸어버렸네요. 임선수경기본다고^^

뱀다리2) 보통 팀들은 대부분 팀원들끼리만 연습하는걸 권장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공군은 그것이 더 심할거 같구요.
             그럼 임요환 선수는 테테전은 누구랑 연습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낭만곰됴이™
07/11/06 21:08
수정 아이콘
뱀다리2) 그래도 최연성 선수가 좀 해주지 않을까요; 그래서 최연성 선수 테테전 성적이 안좋은가 -_-;
한참이지나도
07/11/06 21:09
수정 아이콘
오늘은뭘해도기분이좋군요~ 하하 , 팀내테란이..김선기선수,또누구있더라.. 한명뿐이없나요?? 지금생각해보니..헉이네요..
명왕성
07/11/06 21:16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가 있지요.
남자라면외길
07/11/06 21:26
수정 아이콘
사실 박지호 선수전은 물량뽑기를 잘했다기 보단 fishing에 이은 이기는 운영을 잘한거죠
뭐 초반에 그정도 피해주고 멀티먹으면서 16팩 늘린거라......
07/11/06 21:34
수정 아이콘
음.. 공군의 인터넷이라면 돈내고 하는건데.. 연습환경에 베틀넷까지 지원해주는건가요?
그렇다면 정말 대박으로 지원해주는건데.. 설마 그 정도로 지원을 하나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아니거든요
07/11/06 21:44
수정 아이콘
부대내에서 인터넷은 안되도 서울로 옮긴 숙소에서는 베틀넷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몇몇 선수들이 공군선수와의 연습경기한 이야기를 인터뷰로 했었는데 , 서울 숙소도 주2회 경기 있을때만 사용한다던데
소오강호
07/11/06 21:44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외길님// 저도 그 경기 보면서 물량이야 뭐 많이 나오는게 당연하지 했는데 그 탱크로 드라 낚고 벌쳐 들어가는 센스는 말이 안 나오더군요.
지구공명
07/11/06 21: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예전부터 별명이 있었지 않습니까... 1년에 한 번 터지는 물량 이라고;;;

그 한 번 터질 때가 항상 비중있는 경기로 기억에 남았던지라 더더욱....말그대로 한번 '터져주는' 물량...
彌親男
07/11/06 21:58
수정 아이콘
두번째 박영민 선수와의 경기는 상황이 3:1이었던 상황이었고 에이스 결정전이... 아니었습니다!!!

정말정말 유리했던 상황이었는데 200 다 채우고 우직하게 들어갔던..... 그 당시 임요환 선수가 많이 보여주던 방식이었죠
07/11/06 22:07
수정 아이콘
가끔이 아니라 자주 그대의 물량을 봤으면 합니다. 항상 요환 선수를 응원합니다.
07/11/06 22:13
수정 아이콘
댓글에 상세히 적어주셔서 따로 수정은 안할까 합니다^^
07/11/06 23:36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 임선수의 물량은 첫번째 프리미어리그인가에서 로템에서 펼쳐진 이재훈 선수와의 경기입니다.
미라클신화
07/11/07 00:17
수정 아이콘
너무 기쁜날입니다.. ^^;
07/11/07 00: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재훈선수가 테란도 잘한다고 들은적은 있었던거 같던데 ...
07/11/07 01:39
수정 아이콘
어제보니 배틀넷에 Daezang이란 ID가 Op Clanby채널에 있더군요.[물론 프로필을 보니 GnH가 적힌걸 보니 박대만 선수가 맞는듯해 보이구요]

배틀넷에서도 충분히 연습을 하지 않나 싶은데요.
하만™
07/11/07 03:00
수정 아이콘
dejavu님// 이재훈, 홍진호등이 예전에 세종족다 잘한다고 소문났었던 플레이어들이죠.
박하사탕
07/11/07 03:19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저축테란이 아닙니다. 팩이 털리거나 공황상태가 아닌 이상 돈을 그렇게 많이 남기지 않죠
다만 그 방법이 신예들과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할 거 다하면서 확장, 일꾼 조절과 자원 관리.. 요즘 선수들의
물량전은 얼마나 빨리 물량을 튕겼다 놓았다 하느냐의 싸움이죠. 멀탯과 피지컬만 갖추면 양산형 운영으로도 카피할 수
있죠. 반면에 올드들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노력해도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임요환 선수가 커맨드를 다소 무리하게
늘리는 것도 그러한 부분을 전술적으로나마, 보험의 의미로나마 활용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거기다 임요환 선수가 올해로 28, 진짜 올드게이머거든요... 그럼에도 오늘 승리로 후기리그 4승 5패.
그보다 더 어린 후배 올드 중에 이 정도 활약을 해주는 게이머는 거의 없습니다. 임요환이라서 그런건지, 팬들때문에 그런 건지..
10년을 악착같이 이기려는 임요환 선수를 보니 오랜만에 임뽜모드.. 1승 더 거둬서 적절한 5:5, 공군도 남은 경기 딱 반타작만
해줍시다!
07/11/07 10:4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직접 인터뷰에서 인터넷으로 연습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彌親男
07/11/07 13:2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이렇게 롱런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그의 스타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대세가 어떻든 간에 자신이 하고싶은 대로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죠. 이윤열 선수가 프리스타일이라고 하지만, 임요환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뇌공이
07/11/07 16:40
수정 아이콘
정말 임요환선수의 토할 것 같은 물량에 소름이 돋더라구요.^^
세츠나
07/11/07 23:08
수정 아이콘
하여튼 -ㅅ-; '임요환 선수 요즘 이러저러합니다!' 하고 얘기하면 며칠 있다가 '내가 뭘?' 하는 식의 대답을 보여주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727 [L.O.T.의 쉬어가기] 그대 이름은 임요환이로다 [7] Love.of.Tears.6034 07/11/06 6034 6
32726 [다른 게임 이야기] 그라나도 에스파다. 적은 혼노지에 있었다. [12] The xian4972 07/11/06 4972 0
32725 가끔은 나도 물량 나와! [21] 혀니7474 07/11/06 7474 1
32724 공군의 후기리그 첫 승을 축! 하! 드립니다! [46] Ntka6196 07/11/06 6196 0
32723 황제의물량! [49] 한참이지나도9450 07/11/06 9450 1
32722 꼭 봐야할 스타 명경기 - 베스트 Protoss vs Zerg 전 [41] 리콜한방6013 07/11/06 6013 0
32721 스타크래프트 2 Q&A 20번째 [9] Tail4489 07/11/06 4489 0
32720 [명맵,명경기] 그 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3 815 : 최연성vs오영종 [10] 점쟁이7558 07/11/06 7558 2
32719 고맙습니다. 최연성. [16] D.TASADAR7233 07/11/05 7233 0
32717 최연성 vs 김성기 [145] 잃어버린기억11380 07/11/05 11380 0
32716 4드론 퀴즈.... 정답발표(수정) [28] 프렐루드5670 07/11/05 5670 0
32714 허허......이런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네요. [41] 리콜한방9343 07/11/05 9343 0
32713 [공지] 질문/게임뉴스 게시판 글쓰기 권한 변경 안내 anistar3892 07/11/05 3892 0
32712 곰TV 4강. 김택용 VS GO 출신 우승자 매치. 3라운드. [55] Leeka5673 07/11/05 5673 0
32709 이번 MSL 4강은 최고의 밸런스가 아닌가 싶네요. [32] 彌親男6194 07/11/05 6194 0
32708 2006년에 논란에 중심에 있었던 마재윤 선수 [46] 펠릭스~6718 07/11/04 6718 0
32707 스타크래프트2 트레일러에 숨겨진 이스터 에그 [10] Mercury5660 07/11/04 5660 0
32706 엠겜 팬 입장에서 본 오늘 프로리그 경기 [8] ls5584 07/11/04 5584 0
32705 꼭 봐야할 스타 명경기 - 베스트 Terran vs Protoss 전 (추가) [53] 리콜한방7381 07/11/04 7381 0
32704 2007.11.04일자 PP 랭킹 [3] 프렐루드4486 07/11/04 4486 0
32703 온게임넷의 피크는 이윤열 대 마재윤의 결승전... [88] 레모네이드9259 07/11/04 9259 0
32702 사람들이 이제는 조별리그보다 토너먼트를 원하네요. [28] 유라시아5044 07/11/04 5044 0
32701 서지훈 VS 김택용 예고 [서지훈편] [11] UZOO5511 07/11/04 55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