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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2/24 02:38:36
Name 이영수`
Subject 제 개인적으로 보면서 감동과 눈물이 나던 경기들을 적어보았습니다.
그냥 심심해서 pgr에 글을 적어요;;;

그냥 제가 vod나 티비를 보는데 이경기들을 보면 다시봐도 지겹지도 않고 어쩔때는 감동해서 눈물날것 같은느낌도 받을정도

에 경기들이 있습니다. 참 이상한데 님들도 느끼신적 없나요...

소위 명경기들이 그랬는데요.. 다른경기들은 그냥 전율만 일어났지만

희안하게 이경기들은 눈물날것 같았는데요..그경기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저그가 주종이라서 그런지 저그경기들을 더 많이 적을지도 모르겠네요;;

저그 vs 저그

제 개인적으로는 그런적이 없었던것 같네요.... (그나마 CYON마재윤 VS 조용호전정도 생각날듯하네요.;;;)

저그 vs 테란

1. 당신은 골프왕배 MSL  결승 이윤열 VS 박태민 1경기 루나

이 경기를 보면 두선수가 왜 대단한지 알게될정도로 대단하죠..

투해처리로 이정도로 완벽한 운영을 하는 박태민선수나

저그가 위쪽을 다먹었는데도 긴장시키는 이윤열선수나..

특히 박태민선수가 다이긴줄 알았는데 이윤열선수의 메딕홀드압박은 진짜..

감동먹었습니다. ㅠㅠ

2. 아이옵스 스타리그 4강전 이윤열 VS 박태민 3경기 발해의 꿈

이때당시 많은사람이 박태민의 승리를 예감했고 스코어 2:0까지 나왔을땐

거의 끝났다 생각했습니다. 그때 3경기발해의 꿈에서의 경기인데 무난한 더블로

인해 이윤열선수의 승리가 예견되었는데요.. 박태민선수의 여우(?)같은플레이에 의해

승기가 빼길뻔도했는데요.. 박태민선수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이윤열선수의 탱크에 의해

무너지는 경기죠.. 정말 감동먹게 했던 경기;;

3. 질레트 스타리그 4강전 최연성 VS 박성준 1경기 노스텔지아

이때 당시 최연성선수 저그전이 80%정도로 알고있어요.... 그때당시 최연성선수는

괴물이었죠..;; 거기다 박성준선수한테도 거의 천적이 되다시피 했던걸로 알고있어요..

하지만 4강전 1경기에서 최연성선수를 저글링 러커 올인플레이로 제압할때 진짜;;;

특히 양방향에서 오는 저글링 러커는 전율이었죠...

4. GOM TV MSL 4강전 마재윤 VS 진영수 5경기 롱기누스2

이때 4강전이 시작하기전 저는 진영수선수의 승리를 예견했습니다.

거의 모든사람이 그러지 않았나싶구요.. 맵이 롱기-리템-데져트 이기도 했고 진영수선수의 저그전

이 워낙 강력했고 마재윤선수를 이기기도 했었구요.. 그랬는데 5경기까지 가게되고 3가스 견제까지만해도

진영수선수의 승기가 갈것같았는데 마재윤선수의 디파일러 러커 저글링 러쉬에 무너지고 말죠..

정말 전율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변형태선수의 경기보다 이경기가 더 재미있었어요..

변형태선수와의 경기는 이길줄 예상이라도 했지만 진영수선수와의 경기는 예상못한 경기결과였기에요 ㅋ


저그 VS 프로

1.프링글스 S1 8강 마재윤 VS 박대만 신백두대간

정말 이경기는 보기만 해도 눈물날것 같을 정도로 감동했습니다.

박대만선수의 4게이트 발업질럿을 뒷길로 나가서 모르게 공격하는 플레이를 마재윤선수는

모르는상태에서 막아낼때 진짜 전율이 일어나더군요;;;

그이후에도 본진에 들어간 질럿까지도 막아낼때 진짜 무시무시하던데요....;;;

저그가 최연성처럼 무시무시한 방어를 보여주다니;;; 정말 할말이 없었어요

이경기는 제가 본경기중 가장 전율이 일어나게 했던거 같네요.;;;

2. EVER 스타리그 2007 8강 마재윤 VS 김택용 1,2경기 블루스톰,카트리나

정말 요즘 본 저그대 플토 경기중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1경기에서 마재윤선수의 히드라러쉬할때도 전율이 일어났는데요..

그경기에서 마재윤선수가 이길때 정말 감동이 났는데요..

2경기 카트리나전은 진짜;;; 마재윤선수가 멀티넥서스를 날렸는데

김택용선수의 신들린 커세어에 의해서 역전되고 말죠... 정말 전율이었습니다.

3경기는 마재윤선수가 오히려 위축된듯해서 승리가 예견됬었구요...

3. 2002 SKY 온게임넷 스타리그 4경기 홍진호 VS 박정석 비프로스트

이 경기는 정말 오래된 경기죠... 저도 가물가물한데

이때 당시 박정석 선수는 영웅으로 각광 받을때였는데 홍진호선수와의 4강전은

진짜 대단했었죠.. 당시 홍진호선수와의 상대전적에서 크게 밀리던 상황이여서

홍진호선수의 승리가 예상되었었는데요.. 당시 4경기는 박정석선수가

질럿으로 미네랄멀티에 막고 캐논러쉬를 감행했는데 홍진호선수의 투혼이 빛이났었죠..

이경기이길때 전율이 일어났었죠.. 그당시엔;;;;;;;

테란 VS 테란

1. 센게임배 MSL 결승 이윤열 VS 최연성 데토네이션

2:1로 앞서고 있던 이윤열선수의 도박적인 투배럭 전략이었죠..

이때 벙커만 완성되었어도 .. 하는 아쉬움이 남게되었죠..

거기다 최연성선수의 사기급방어는 진짜..

그이후에도 이윤열선수의 센스있는 투배럭 입구막기도 진짜 전율이었죠..

역전되서 정말 아쉽기도 했던 경기였어요...

2. GOM TV MSL season2 16강 1경기 최연성 VS 이성은 파이썬

이성은 선수의 막강한 공격력을 SCV하나로 막아내는 최연성선수의 괴물포스가 부활했었죠..

그 공격을 막아내고 끝내는 물량을 만들어내는 최연성선수의 포스가 대단했었던 경기였죠...

테란 VS 프로

1. GOM TV MSL  season3 김택용 VS 진영수 2,3경기 파이썬,조디악

이때 정말 둘의 라이벌구도는 긴장되게 만들었죠... 거기다 진영수선수의

업그레이드된 토스전으로 김택용선수를 1경기를 압도적으로 잡았고...

2경기 파이썬도 엄청 유리했었는데 김택용선수의 말도안되는 힘싸움은 진짜....

전율이었죠..

3경기도 진영수선수의 승리가 될것 같았는데 김택용선수의 빈집러쉬로 인해

결국에는 밀리고 말죠..

두선수가 결승에서 붙어도 손색없는 멤버인데 말이죠...

2. 마이큐브 스타리그 16강 임요환 VS 도진광 패러독스

이경기는 말안해도 알정도로 희대의 명경기죠...

도진광선수의 아비터리콜에 의해 거의 끝났던 상황을 임요환선수의 저축으로

화려하게 역전승해내죠... 완전 감동이죠;;

3. 2001 SKY 스타리그 결승 5경기 임요환 VS 김동수 인큐버스

제가 처음으로 스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경기인것 같네요..

임요환선수의 투혼과 김동수선수의 막아내는 뚝심이 정말 대단했었던 경기였었습니다.

4. 파나소닉배 스타리그 16강전 임요환 VS 김동수 포비든존

김동수의 아비터리콜 정말 화려했었죠...

이때 당시 아비터리콜은 생각지도 못한 전략이여서 못막아낼줄 알았는데

임요환선수의 파벳에 의해 막혔죠.. 정말 두선수가 대단했어요...

5. 센게임배 MSL 패자조 4강 이윤열 VS 강민 유보트

이 혈전은 말안해도 알겁니다.

정말 둘의 치열한 혈전은 ;;;;;; 본진이 날아간 상태에서 강민의

투혼은 진짜 전율이었어요.. 이윤열선수의 물량을 막아낼때는 할말이 없더군요...

6. SO1 배 스타리그 4강 임요환 VS 박지호 5경기 815

이경기도 희대의 역전승이었죠... 2:0인 상황에서 임요환선수의 투혼은 빛났구요..

5경기를 이기고 임요환선수의 기뻐하던 표정은 ;;; 눈물나게 만들더군요....

프로 VS 프로

저는 느낀적이 없는거 같네요;;;


제가 왜 이런느낌은 받았는지도 모르겠지만 님들도 그런느낌 받는경기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다른경기들은 전율정도지만 이경기들은 좀 달랐던것 같아서요;;;

님들도 그런느낌 받으신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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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업프로브
07/12/24 03:09
수정 아이콘
테란 VS 프로

강민의 할루시네이션 리콜... 이건 어땠는지...

없네요...ㅠ.ㅠ
목동저그
07/12/24 03:25
수정 아이콘
마재윤과 변형태의 알카노이드 대혈전(신한 3차 준결승 5경기)을 빼놓으면 섭하죠^^;
박성준이 이병민을 상대로 거둔 기적의 역전승(에버 05 결승 5경기)도 기억에 남네요.
NeVeRDiEDrOnE
07/12/24 03:44
수정 아이콘
지금 막 생각나는 경기는

1. 헐루리콜 페러럴

2. 이윤열 대 박성준 드론링러시

3. 최연성 대 전태규 노개스 투팩벌쳐 마린러시

가 있네요. 쓰고보니 다 올인;;;
낭만토스
07/12/24 05:35
수정 아이콘
프프 - 마이큐브 4강부터 결승까지 박정석 박용욱 강민의 경기.... 팀리그 지오 vs 동양(4U?) 대장전 이재훈 VS 박용욱 IN 루나
블러디샤인
07/12/24 06:10
수정 아이콘
프토 프토는 마이큐브4강 박정석vs강민 경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닥템이 불리한상황에서 튀어나와 상대의 옵저버터리를 노렸는데 간발의 차이로 옵저버가 나왔죠
레미오로멘
07/12/24 06:39
수정 아이콘
저그vs저그 = 박성준(현 삼성) vs 김민구 투싼배 팀리그에서의 경기...
07/12/24 07:04
수정 아이콘
테테전 최근 프로리그 임요환vs구성훈

올드가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는 지금 그런 플레이를 보여주고 또 승리한다는 사실에 감동했습니다.
BergKamp
07/12/24 07:3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할루시네이션 그 경기는 할루시네이션이 되는 그 장면도 장면이지만 이병민 선수 본진에 따닥 두번 리콜 되는 순간 온몸에 전율이 좍~
Fabolous
07/12/24 09:15
수정 아이콘
테란 vs 플토

오영종의 경기를 빼놓을 순 없죠. 특히 전 신한시즌2에서 전상욱과의 5전 3선승제 경기들
그레이브
07/12/24 09:19
수정 아이콘
저그 대 저그

소원 스타리그 김준영 vs 홍진호

저그대 테란

홍진호 vs 임요환 - 네오 정글 스토리 코크배 결승 2경기

박태민 vs 이윤열 - 파이선 2007 전기리그 SKT1 vs 팬택 에이스 결정전

김준영 vs 변형태 - 파이선 2007 다음스타리그 결승 5경기



테란 vs 플토

이윤열 vs 강민 개마고원 2경기 - 챌린지였는지 듀얼토너먼트였는지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이윤열과 강민이 2번 만난 개마고원 혈전

이윤열 vs 오영종 타우 크로스 - 신한시즌2 스타리그 결승 5경기



이정도 추가하고 싶군요.
핫타이크
07/12/24 09:25
수정 아이콘
1. 강민vs이병민 할루시네이션 리콜
2. 마재윤vs이윤열 신한시즌3 리템
3. 강 민vs박정석 마이큐브4강 기요틴
4. 이윤열vs강민 듀토 신개마
5. 강민vs이윤열 센게임 유보트혈전
6. 마재윤vs변형태 신한시즌3 알카노이드
7. 마재윤vs전상욱 아카디아(?) 플링글스 4강
8. 임요환vs최연성 에버결승 레퀴엠
9. 임요환vs도진광 패러독스
10. 강민vs조용호 기요틴 질럿m신공
11. 강민vs박태민 프로리그 네오포르테
12. 박정석vs홍진호 02스카이 4강 개마고원
13. 박정석vs조정현 02스카이 네오포비든
14. 박정석vs강민 마이큐브 4강 패러독스
15. 박정석vs나도현 질레트 4강 5차전 노스텔지어
16. 박정석vs최연성 에버 4강 머큐리
17. 박경락vs이윤열 올림푸스 16강 기요틴
18. 박경락vs임요환 파나소닉 8강 개마고원
19. 마재윤vs이재호 wcg대표선발 타우크로스 8강
20. 김정민vs임정호 02스카이 16강 포비든존

막 써내려가니깐 20개 요정도 나오네요!
물론 더 있을텐데.. 기억도 잘 안나고 빼먹기도하고-_-
세상속하나밖
07/12/24 09:29
수정 아이콘
이때 당시 최연성선수 저그전이 80%정도로 알고있어요.... 그때당시 최연성선수는

괴물이었죠..;; 거기다 박성준선수한테도 거의 천적이 되다시피 했던걸로 알고있어요..

질레트때 최연성선수랑 박성준 선수 처음으로 겜하지 않았나요?..
핫타이크
07/12/24 09:31
수정 아이콘
세상속하나밖에님// 제가 알기론 최연성선수와 박성준선수는
질레트 이전에도 한 5판정도?? 붙어서 최연성선수가 5:0 혹은 4:1 정도로 앞서고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07/12/24 09:35
수정 아이콘
저그 대 저그는 굉장한 혈투가 있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기억을 못하시네요.

어느 리그였는지는 잘 기억 안 나는데 기요틴에서 박성준 선수와 김근백 선수의 굉장한 매치가 한 번 있었습니다. 극도로 가난한 상황에서의 저글링 승부. 앞마당을 깨느냐 못 깨느냐로 승부가 갈리는 상황이었죠. 저는 양 선수의 팬이 아니었는데도 정말 가슴 졸여가면서 본 기억이 납니다. 그 외에 이제동 선수의 경기 중에서도 재미있는 저그 대 저그의 경기가 꽤 있었어요.
Observer_
07/12/24 10:15
수정 아이콘
저저전은 ... 2007 전기리그 박영훈 vs 김준영 in 신백두대간
2007 1st 듀얼 48강 박성준(T) vs 심소명 in 네오알카노이드
구룡쟁패 듀얼 2R D조 박성준(T) vs 박태민 in RoV 가 생각나네요... 둘다 엄청난 역전승이었죠.
냐옹까꿍
07/12/24 10:20
수정 아이콘
814님// 저도 김근백 선수와 박성준 선수의 게임이 생각나네요. 후에 재방으로 다시 봤지만 여전히 재밌더군요. 게임이 거의 끝날때까지 누가 이길지 몰랐던 저그전이었네요.
세상속하나밖
07/12/24 10:46
수정 아이콘
핫타이크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기억의 오류..
07/12/24 10:5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다전제는 언제나 가슴이 두근두근
07/12/24 12:04
수정 아이콘
임요환과 이재훈. 기요틴에서 임요환의 정말 칼같은 바카닉 타이밍 ...
본방으로 보고 눈물이 찔금했다는...
07/12/24 12:55
수정 아이콘
테란대프로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테란토스 5판3선승제이자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2004 ever 4강 최연성 vs 박정석
특히나 머큐리가 대박이였죠.
당시 힘싸움으로 지지 않는 최연성을 힘으로 눌러버린 박정석
정말 보는내내 두선수의 엄청난 힘에 놀랐던 경기..
top[of]zerg=홍Yello
07/12/24 13:01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TG삼보배 MSL 결승 3경기 홍진호 VS 최연성 경기가 없네요..
MSL100에서 2위를 했던경기인데...
홍진호선수의 투혼..
삼각럴커..
눈물났는지 말이죠..
바람이시작되
07/12/24 15:20
수정 아이콘
top[of]zerg=홍Yellow님// 저두 그 경기는 머리에서 사라지지 않더군요.. 드디어 홍진호가 우승하는가..에서..
최연성의 말도 안되는 압도적인 모습에 놀라버린 후 3경기.. 거듭된 난타전 끝에 마지막 해처리를 공격하러온 드랍쉽..
해처리를 미끼로 삼각으로 버로우된 스탑럴커 3기.. 하지만.. 결국..

you multy??
yes.. (ok였던가요.. 기억이 이젠 가물가물..;;)
...gg
EX_SilnetKilleR
07/12/24 18:02
수정 아이콘
블러디샤인님// 옵저버터리가 아니라 로보틱스였죠...에너지 2 남기고 막아냈던가요 그 다템 드랍.
그때 현장에 있었는데 참 전율이..
라구요
07/12/24 18:40
수정 아이콘
최근에 나온 임요환의 블루스톰 구성훈전의 테테전............
누구도 안된다고 했을때 혼자 해내는 그의 근성을 보고 최고라 평가합니다.
황제의마린
07/12/24 20:00
수정 아이콘
최근 임요환선수의 구성훈전 테테전..
정말 감동 많이 먹었죠

최강의 게이머라는 말은 이제.. 어느정도 거리가 멀어졌을지 몰라도
여전히 최고의 게이머는 임요환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hisedu-oov
07/12/24 23:1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와 최연성선수의 레퀴엠에서의 테테전은 보면서 계속 소름이 돋더라구요..;;
07/12/25 04:05
수정 아이콘
저저전....
국기봉 vs 봉준구.
4강이었던가요? 저저전 최초의 저글링 스컬지로 무탈 6마리 이상띄운 봉준구 안드로메다 보내버리는경기.
스타역사상 최초의 저글링 스컬지. 감동 전율 뭐 하나 빠지지 않았던 경기였다고 기억합니다.
07/12/26 17:45
수정 아이콘
7년전 스타리그 왕중왕전 결승 기욤vs국기봉 3차전. 블레이즈라는 맵이였는데 0-2로 막판에 몰렸던 기욤 선수가 뚝심의 풀업 질콘 러시로 국기봉 선수의 첫 메이저 무대 석권의 꿈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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