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미입니다.

이런 개인적인 얘기를 게임게시판에 써도 되나 싶지만 자유게시판은 아닌거 같아서 게임게시판에 쓰겠습니다 흐흐

얼마전까지 자유의날개에서 tOss란 아이디로 뷰티풀데이님, 노스너지님과 함께 pgr21 채널을 지키는 3인방이였는데요.

한동안 바빠서 게임 자체를 못하다가 군단의 심장을 몇일전부터 시작해봤습니다.

바쁜 관계로 GSL만 시청하는데 이게 자유의 날개다 보니 군단의 심장의 새로운 유닛들을 너무 몰라서 게임하면서 자유의날개처럼 했는데

외국인도 같이해서 그런가 마스터까진 쉽게 가지던데 폭풍함, 군단숙주 등 신유닛에 대한 상성을 모르니 대처방법을 몰라 많이 지더라구요.

그리고 이상한게 신 유닛이 몇개 생기고 기존의 유닛의 성능이 조금씩 바뀐 정도인거 같은데

게임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고 자원이 계속 남는 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이건 저만 이런건지..이상하네요..

오늘 접속해보니 벌써 시즌2가 시작하길래 배치게임해서 한판 지고 한판 더 해서 이겼더니 그랜드마스터 리그로 입성이 되어버렸네요.

게임 자체를 하루에 한판정도 밖에 못하고 랜덤유저다 보니 빌드도 정확하게 모르고 그냥 손이 가는대로 보통 플레이해서

제 실력이 절대로 올라갈수 없는 ELL인거 같은데 베타 마지막 날이라 배치고사를 받은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승격이 되었네요.

대단한건 아닐수도 있지만 스2하면서 처음으로 그랜드마스터라는걸 하루라도 해봤다는게 뭔가 기분이 좋아 인증합니다.

빨리 정발되서 캠페인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p.s. 정발되면 pgr21채널에서 많은 분들을 뵙기를 바랍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