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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09 17:59:37
Name 눈시BBbr
Subject [스타2] 스타2 외전 떡밥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51120
요전에 swordfish님이 올려주신 글에 rhivan님의 댓글 보고 또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네요 =_=; 군심 기다리는 것도 힘들었는데 공유 기다리는 건 또 어찌 해야 할지... 저 같은 설덕은 정보 하나 올라올 때마다 파닥파닥 할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길 보시면 군심과 공유 사이에 피닉스라는 게 있습니다.

http://www.playxp.com/sc2/storyqna/view.php?article_id=4488709
rhivan님이 링크해주신 글에는 블랙스톤 프로젝트는 2년을 준비했다고 나오구요. 저는 그냥 군심이나 공유용 떡밥 양산 프로젝트라고 쭉 썼는데, 그걸 뛰어넘은 거였네요 '-')

과연 뭘까요? + _+) 두근두근하네요. 이게 엎어지지 않는 이상 공유 전에 공개될 거라는 건데요.

일단 어둠 속의 목소리가 불사조같이 생겼다 했으니 이 떡밥 강화용일 수도 있고, 공유에선 좀 멀어질수밖에 없는 테란 내의 이야기를 다룰 수도 있고, 군심에서 떡밥 다시 꺼낸 UED 얘기일수도 있겠네요. 2009년에 나온 떡밥 도란 라우스가 말년에 뭘 한건가 해서 지구 쪽에서도 어두운 목소리가 손을 뻗친다 그런 내용으로 갈 수도 있겠네요. 아니 그 전에 장르는 어느 쪽일런지 +_+_+)

아우 두근두근 +_+)

그리고...

현재까지 나온 공허의 유산 스토리는 거의 없습니다. 크리스 맷젠이 영화 300에 비유한 거랑 프로토스 내부 분열을 잡는 것, 최종보스는 어두운 목소리 아몬이 될 것이다는 것 정도죠. 엔하에는 토시/노바 분기처럼 한 부족을 선택하면 다른 부족과 적대하게 된다고 나와 있는데 출처는 모르겠네요.

일단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적대세력은 바로 나하안, 하이어라키에도 불만가지고 아르타니스도 적대하니까 초반이든 중반이든 적으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자날에서 최후의 전투에서도 안 나오죠.

그 외에 나온 이들로 우룬과 모한다르가 있는데... 각기 칼라이 기사단과 네라짐을 상징하기에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이 둘 중 하나 선택하게 되면 프로토스 통합은 어디로 -_-; 거기다 둘 다 최후의 전투에 나왔구요. 뭐 비중없는 애 두 명 있으니 이걸로 해도 되긴 할 건데...

혹은 듀란/나루드가 이끄는 탈다림과도 통합하느냐 마냐도 나올 수 있겠네요. 아무튼 이렇게 나하안 등의 적대세력 초반/깨어난 울레자즈 중반/아몬 최종 이렇게 가지 않을까요 '-')

임무 방식 같은 경우는 이전작부터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나온 방식도 다시 쓰이겠죠. 일단 AOS 방식으로 하나 나올 것 같습니다. 케리건의 저그가 공격하는 동안 프로토스 영웅들이 뚫고나가는 느낌도 가능할 것이고... 개인적으로 프로즌쓰론 나이트엘프 미션에서 나왔던 특수한 공격으로만 적을 제거할 수 있는 게 하나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이오닉 폭풍만 써야 된다거나 집정관만으로 공격해야 한다던가 하는 것처럼요.

군심에서는 F2키로 저그의 개떼를 보여주고 케리건의 먼치킨을 보여줬다면 프로토스는 아무래도 케리건만큼 강력하지는 않은 영웅들과 소수의 강력한 유닛들이 주가 되겠죠.

... 공유 나올 때까지 얼마나 더 파닥거려야 할지... 이상 파닥파닥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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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캐리건
13/05/09 18:0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영웅 피닉스일수도 있고 프로토스 유닛 피닉스일수도 있구요....
후다닥!(도망)
눈시BBbr
13/05/09 18:22
수정 아이콘
... 제가 하려다가 만 것을 0-0
13/05/10 15:52
수정 아이콘
영웅이름은 피닉스가 아니라 페닉스 아닌가요?
가루맨
13/05/09 18: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영화 300도 엄청 재밌게 봤는데, 이거 기대 안 할 수가 없어요. 흐흐.
눈시BBbr
13/05/09 18:23
수정 아이콘
저두요 >_<
Marionette
13/05/09 18:19
수정 아이콘
공유 나올때까지 자게에 집필하시면서 파닥거리시면 됩니다 (응?)
눈시BBbr
13/05/09 18:23
수정 아이콘
하긴 계속 쓰다보니 군심도 나와 있었네요 파닥파닥(?)
13/05/09 18: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고스트나 발매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좀 있는데...근데 이거 왜 엎어진거죠?~_~;

저도 설덕이라 미션만 다 깨는데, RTS류가 저같은 단세포동물에게는 잘 맞지 않는지라
액셕으로 나오면 좀더 빠져서 할수있을거 같지만 블리자드는 가차없겠죠?
눈시BBbr
13/05/09 18:22
수정 아이콘
발매됐는데 Y2K(?!)로 모든 데이터가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
http://www.playxp.com/sc2/ss/view.php?article_id=4485963
... 여기 그 흔적이 남아있죠

그냥 블리자드가 원한 게 안 나와서인 것 같은데 고스트 소설도 계속 나오고 노바도 계속 나오니까 그대로 내줬으면 하네요 ㅠ 저거 방식이 고스트처럼 하는 거 아닐까요? @_@ RTS일 것 같진 않은데요
13/05/09 18:29
수정 아이콘
헉 제가사는 세상이 시간선상이 뒤틀렸나보네요 크크(게다가 플스2라니?!)

근데 설덕이라 그런데 본래 나올예정이던 고스트는 시간선상이 어디쯤이였나요? 종전~자날 사이쯤이였을까요?
이제 나온다면 군심~공유에 다리역활중 떡밥정리 하나는 좀 할수있지 않나 하는데 말이죠 흐흐
그러고 보니 군심 주적이 테란이였는데 노바는 처음에 레이너 잡은거 말고는 나왔던 기억이 없네요~_~?
눈시BBbr
13/05/09 18:41
수정 아이콘
http://www.youtube.com/embed/vtzb4DrkKTU
요 공개된 영상에 나온 게 아마 2502~3년 시점일 겁니다. '-' 언제나 시작을 맡는 마 사라에서 테라진 가스가 발견됐는데 저그에게 당하고 노바가 출격하죠. 근데 이 설정은 엎어진 것 같구요. 2504년에 짐 레이너가 마 사라에서 자치령군 엎었으니...
토시의 악령이 생긴 것까지 소설로 나왔으니 그 이후 노바, 토시 이야기도 소설로 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노바 좀 더 나왔으면 좋겠는데요 ㅠ
옆집백수총각
13/05/09 18:28
수정 아이콘
최근 단편소설들 나온것까지 포함해서 생각해본다면 더욱 더 오리무중이네요 지금 당장 공유 스토리를 추측하기에는 크크..
처음에는 네라짐or칼라이 선택해서 진행하다 중후반 위아더월드 공동진행 루트일것 같았는데 흐;
공허포격기 소설 보면 이미 통합이 상당히 된 것 같기도 하구요;
옆집백수총각
13/05/09 18:30
수정 아이콘
UED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지구 기술력 논쟁을 종식시켜주길;;
눈시BBbr
13/05/09 18:43
수정 아이콘
크크 길면 이삼년동안 떡밥 하나에 파닥파닥 하고 사는 거죠 ㅠ 일단 나하안 빼면 겉으로는 통합이 어느정도 완료된 것 같긴 한데요. 지금 와서 아르타니스-제라툴 사이 갈등 만들기도 그렇구요.
진짜 UED 떡밥이나 좀 정리해줬으면 좋겠네요 '-' 보니까 스타 2의 화염방사병과 불곰 갑옷이 원래 UED에서 쓰던 거라 하는데요. 바이오닉 테란을 완전히 바꿔버릴 정도의 기술은 있었다는건데 @_@;
키스도사
13/05/09 19:13
수정 아이콘
저 짤에 나오는 WOW 무비는 엎어진건지 아니면 아직도 포기 안한건지....
눈시BBbr
13/05/09 19:21
수정 아이콘
하고는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 ')
swordfish
13/05/09 22:11
수정 아이콘
감독을 세번째 갈아서 저 타임 테이블 대로는 못만들고 있습니다.
13/05/09 21:20
수정 아이콘
어떤겜이든 어떤 장르든 기대가 되는건 어쩔수가 없군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5/10 00:10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3 확팩은 왜이렇게 기대가 안되는지-_- 전~혀 기대가 안되네요 나오든지 말든지... 오리지날 나오기전의 그 두근거림이 마치 꿈과 같군요 그러게 왤케 말아먹었냐...
후란시느
13/05/10 00:14
수정 아이콘
사실 스타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처럼 시나리오 쪽에서 기대되는건 크게 있진 않다만...
프로토스 쪽의 시나리오 만큼은 흥미가 많이 생기더군요...개인적으로 태사다르를 좋아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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