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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15 22:58:18
Name 삭제됨
Subject [LOL] 처참하게 패배한 SKT T1. 그리고 눈물을 흘린 래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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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3/05/15 22:59
수정 아이콘
래퍼드를 방출할까요? skt 특성이라는게 어떤 건지 모르겠습니다
클로로 루시루플
13/05/15 23:00
수정 아이콘
성적 안나오면 가차없이 짤라버리는게 SKT T1의 프론트진이죠. 뭐 조금 기다려주기는 한다지만 다음 시즌도 이런다면 래퍼드가 아마 나가게 되겠죠.
마빠이
13/05/15 23:02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보면 딱히 ;;
예비선수로 돌릴지언정 래퍼드를 짜르지는 않을거 같네요.
사티레브
13/05/1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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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로 찍은 선수마저 skt가 방출하지는 않습니다
BeelZeBub
13/05/15 23:16
수정 아이콘
진짜 답 안나오면 코치로 돌려버리죠.
불굴의토스
13/05/15 23:00
수정 아이콘
나진쉴드처럼 소극적으로 변한 모습인데 아쉽네요.
Grateful Days~
13/05/15 23: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래퍼드때문에 대단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안들어올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클로로 루시루플
13/05/15 23:0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럴수도 있다고봅니다. 1팀은 최병훈 코치가 2팀은 꼬마가 전담한다던데(물론 둘 다 봐주긴 한다지만) 꼬마가 만든 2팀의 경기력을 보면 아무래도 그런 생각이 안들수가 없죠.
마빠이
13/05/15 23:01
수정 아이콘
그나마 12강에서 래퍼드가 캐리해 5무로 8강이라도 올라간거죠..
래퍼드 탑캐리가 없었으면 진작에 떨어졌을팀이 T1입니다.
햄치즈토스트
13/05/15 23:03
수정 아이콘
특색없는 픽밴이 래퍼드 두뇌가 녹슬었다고 보기는 힘들죠
그리고 팀게임에다가 피지컬과 전략이 모두 받쳐줘야하는게 원인인 것도 있고요
위로의 여신
13/05/15 23:03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자신이 프로 경력이 더 길고 아는 게 많으니 우승할 때까지만 내 말을 듣는 멤버로 팀을 짰다는 이야기 아니었나요?
다른 팀원들도 이제 경력이 쌓였으니 쾰른에서처럼 원맨 팀이 되기는 어렵겠죠. 그렇게 한다고 해도 더 좋은 성적이 나올진 의문이고요.
사티레브
13/05/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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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대회 iem쾰른때만 래퍼드가 오더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하고 그 이후에는 그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13/05/15 23:03
수정 아이콘
각 라이너들의 성향차이가 만들어낸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조재환선수나 순호선수같은경우에는 어느정도 수동적인 경기운영을 하는거 같은데,
바텀라인 듀오들은 너무나도 무모할정도로 적극적인 라인전을 가져가다보니, 오더도 꼬이고 정글러는 커버다니기 바쁘고, 정글러가 다른라인 신경쓰다보니 탑은 솔킬따이고.... 이런식의 경기양상이 질때마다 나왔던거 같아요.
Do DDiVe
13/05/15 23:05
수정 아이콘
슼1팀은 래퍼드는 짜르기 힘들것같고 스타라스트에 수노나 벨제한 둘중 하나로 시드권 유지하면서 나머지 라인 갈아야 될 것 같습니다.
레이븐은 당연히 칼밴해야 ;;;;
13/05/15 23:21
수정 아이콘
래퍼드, 수노, 스타라스트를 냄겨두는게 좋아보이는데
빈자리를 메꿀 눈에 확 띄는 아마추어도 없어서
개고기장수
13/05/15 23: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레이븐을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경기 내내 보여준 모습은..하아....'
사티레브
13/05/15 23: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 경기나 12강에서의 스크원팀의 문제는 명백하다 생각합니다

레이븐의 지나친 공격성향 수노의 ap챔프위주 플레이
물론 더있겠지만 이번 8강에서 딱 보여졌던 제 느낌은 이정도입니다

이를 선수들이 비시즌간 교정하거나 이 둘을 바꾸거나 하면 되지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가 좋다고 보지만요
honnysun
13/05/15 23:13
수정 아이콘
래퍼드 선수 캐리로 8강에 온거죠.
오늘 수노선수 움직임을 유심히 봤는데 로밍가다 돌아왔다 다시가는 모습이 좀 있더군요.
표정도 너무 어둡고.
미드캐리가 중요한데 너무 아쉽더군요
13/05/15 23:19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T1 1팀을 보면서 절실하게 느낀점은 속칭 유행하는
op챔프에 대한 준비나 대비가 엄청나게 미흡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앰비션이 소드전에서 보여준 제이스, 그 외의 경기에서 보여준 다이애나
플레임이 보여주는 제이스, 케넨, 다이애나 적어놓고 봐도 탑 미드 스왑 가능하고
그걸 운영하는 앰비션과 플레임은 속칭 장인급 플레이를 보여주죠
(물론 플레임이나 앰비션이나 뭘 잡든 장인급으로 밥값이상을 해주지만...)

T1 1팀의 경우 비슷하게 하기는 하나 속칭 캐리할정도의 장인급 플레이는 안나오더군요
수노나 래퍼드나 잘할땐 잘하긴 하는데 그 하나로 게임을 뒤집을 수준이 안되더라구요.
(비행기 기사급은 아니더라도 둘다 항상 버스기사 모드는 나와야 더 강한팀일텐데...)
거기에 심지어 수노의 챔피언폭은 사실상 꽤나 좁고, 래퍼드는 챔프 폭은 넓으나 그 캐릭들의 운용은 최상급은 아니고....

오늘 플레임 3밴을 보면서 느낀게 케넨과 제이스를 제대로 못 다룬다는게 엄청 커보이더라구요
13/05/15 23: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8강 밴픽은 플레임부터 말린게 크다고 봅니다. 갑자기 꺼내든 탑라이즈라는 카드에 전혀 대처를 못했어요. 사실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고.

그리고 이런글은 래퍼드를 두번 죽이는 글이라고 봅니다. 딱히 별다른 이유가 없는데 이런글이 나온거면 그냥 래퍼드라는 탑솔러 그릇의 크기를 의도치않게 작성자께서 폄하하신게 되거든요.
13/05/15 23:26
수정 아이콘
탑 라이즈는 예상 범위내에 있었어야 했습니다.
저는 오늘 탑 라이즈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거든요.

실제로 인벤에서 말이 조금 돌았죠.
플레임 선수가 라이즈를 솔랭에서 돌린다고
그리고 제가 본 아이디의 주인이 샤이 선수가 맞다면
샤이 선수도 라이즈를 돌리고 있습니다.
13/05/15 23:21
수정 아이콘
제가볼땐 바텀듀오 혹은 원딜만 갈면 의외로 쉽게 팀이 강해질거 같습니다.

확실히 유앤미선수가 피지컬은 좋습니다. 베인으로 탑에서 보여줬던 무빙이나 순간적인 피지컬능력은 꽤나 좋아요.

그런데 그 성향자체가 래퍼드의 팀과 맞지가 않습니다. 래퍼드선수는 차분하게 운영하는 스타일이고, 벨제환,수노 두선수 모두 여기랑은 잘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기량도 절대 부족하다고는 생각지 않고요.

다만 바텀의 그 미친 공격성때문에 많이 꼬입니다. 오늘만해도 베인으로 시원하게 던진것도 있는데다가, 탑에서는 스왑하고는 더블킬을 당하지 않나.. 애초에 요즘같이 종이한장차이의 실력대결에서는 그 정도로 초반에 벌어지면 게임 끝난거나 다름없죠.
배구공
13/05/15 23:22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래퍼드의 기량이 여타 S급 선수만큼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픽밴과 운영이라는 래퍼드의 장점을 다 감안하더라도 최근에 보여줬던 SKT T1의 픽밴과 운영에는 다른 팀에 비해 특출날 것이 없을 뿐더러 오늘은 블레이즈에게 시종일관 운영으로 압도당하는 모습이였죠.
래퍼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부족한 기본기 혹은 개인기를 기책에만 의존해서 넘기려는듯 해서 판이 오래될수록 힘들지 않나 생각을 해왔는데 확실히 힘이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뭐 항상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었고 비판밖에 없지만 그래도 2경기에서 얼심한타를 생각나게 하는 4:5 한타는 래퍼드라는 선수의 가치를 확실히 알게 해준거 같긴합니다. 그렇게 불리한 상황에서 미드에서 한명이 라인정리하면서 낚은건 확실히 물건은 물건이구나 생각은 했어요.
에릭노스먼
13/05/1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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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이 너무 잘한건지 래퍼드도 오늘 평범해 보이더군요.
래퍼드 보면 스타 김동수가 생각나요.
태연O3O
13/05/16 00:12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래퍼드 선수가 자신의 생각을 이해하고 실력이 좋은 팀원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블레이즈에 있을때는 실력은 좋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과는 많이 달랐서 나오게 되었다고보고

지금 skt 1팀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주장 할 수 있지만 실력이 따라와주지 않습니다.

지금의 래퍼드가 개인의 힘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힘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지금 탑플레이어 중에 다섯손가락안에는 드는 준수한 실려이라고 생각하고

상당히 독특한 색을 가지고 있는 선수기 때문에 좋은 팀을 만난다면 더 풍성한 롤판을 만들어 줄 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레몬커피
13/05/16 00:13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래퍼드도 사실 롤 초창기 이미지 거품이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못하는 축은 아닌데, 국내 잘한다는 탑라이너보다 나은점은 특별히 없고, 그 바로 아래 정도?
다만 흔히 말하는 전략가 이미지는 이제와서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사실 전략가니, 오더니 하는것도 이미 롤 프로팀이 생긴지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수많은 선수들이 대부분의 챔프는 이미 미친듯이
연구해서 특별히 래퍼드 개인이 뭘 발견해낼수있을지 의문이고, 오더나 운영도 이제 많은 프로팀들이 상향평준화되어서 최소한 국
내4강권 팀들은 이미 수준급입니다. 그렇다고 SKT T1팀 운영이 4강 아래권 팀들보다 이번시즌에 딱히 좋지도 않았고 SKT T1 1팀이
예선 8강 통틀어서 뭔가 특별한 챔피언 픽과 경기운영을 보여준적도 없었고
귀후비개
13/05/16 00:17
수정 아이콘
T1-2팀이 본인들의 컬러와 본인들만의 운영을 만들어 내면서
그들의 게임만큼이나 빠르게 정상의 자리를 겨냥해 나아가고 있다면
T1-1팀의 그간 행보는 전략의 대가 래퍼드의 팀이라는 명칭과는 전혀 거꾸로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무미건조한 팀이 되어가고 있네요..

오늘 경기를 보고 처참하다고 느낀건
라인전에서의 패배도 물론 있지만
픽밴이나 전략이나 정말 아무것도 준비한 것 없이
그냥 하던대로 하다가 망하는 모습에서 였습니다.
오히려 블레이즈가 탑라이즈나 아칼리같은 변수를 꼬박꼬박 줘가면서
준비된 운영으로 T1-1팀을 가지고 놀았죠

래퍼드를 래갈량이라고 불러줬던건 그가 숫한 경기에서 보여준 참신한 전략과
색다른 픽밴싸움 등등을 가지고 붙여줬던 별칭인데
라인전에서의 기본역량자체가 모자라는 상황이 오니까
할 수 있는 픽이 제한되어지고 팀 전체의 전술도 따라서 한정적으로 변해버렸고
결국 래퍼드의 팀은 래퍼드로 망하는 분위기네요..

그래도 이 팀이 희망적인건 어떻게든 래퍼드만 어떻게 기량이 올라온다면
수노나 레이븐은 아직 어려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나머지 선수들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겠죠..
심심합니다
13/05/16 11:1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경기를 보면 래퍼드선수는 1인분은 해줬습니다. 라인전에서 기본역량 부족소리 들을 수준은 아니예요. 오히려 지금 기량이 올라와야될 선수는 수노와 레이븐이죠.
쎌라비
13/05/16 00:24
수정 아이콘
저는 봇라인의 패배에서 모든게 비롯된것 같아요. 봇라인의 기량에 기대는 픽을 했는데 그 봇라인이 압도는 못할망정 압도를 당하고 있었으니 지는건 어쩔수없는 일이였던 것 같네요. 그리고 수노는 ad챔프 연습좀 해야될것 같고요. 저도 픽이 너무 정석적이라 아쉽다는 생각은 했네요.
Smirnoff
13/05/16 00:30
수정 아이콘
래퍼드의 팀에서 기대했던 것은 이런 모습이 아닌데 참 먹먹하네요.

지더라도 래퍼드다운 경기를 봤으면 했는데 블라디 픽한 경기 말고는 이번 시즌에서 이거다 싶은 경기는 한 경기도 없었습니다... 그냥 다들 하는 무난한 경기 해서 우리 기량이 더 좋으면 이기고 상대 기량이 더 좋으면 지고.....이기든 지든 끊임없이 꿀단지를 오픈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T1 1팀을 응원해왔는데 그런 모습은 이제 다시 보기 힘든 걸까요
모지후
13/05/1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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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이 이미 언급했지만 팀원간의 상성이 안 맞는 것 같아요.
창단된 지 꽤 시간이 지나서 팀웍 강화가 이미 이루어졌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각자 따로노는 듯한 플레이 장면을 보니...
13/05/16 00:56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 쓸거라 예상은 못했겠지만 탑라이즈 할줄 안다는건 알고있을걸요;
정말로 플레임 솔랭하면 10겜중에 3겜 라이즈 3겜 카직스 4겜 아칼리다애나케넨 하던데요뭘..
이퀄라이져
13/05/16 00:5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실력의 고하를 떠나서 프로에 어울리는 성격이 있는거 같아요.
잊계는 프로하면 정말 잘할꺼 같았고 유앤미는 별로일꺼 같았는데 지금까지는 얼추 맞네요.
물론 그런 성격과 상관없이 그냥 재능으로 씹어버리는 도도갓도 있습니다...
13/05/16 00:59
수정 아이콘
선수들 개인 기량이 타 팀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초창기에 미드 마이틀리 였던 걸 수노로 바꿔서 좀 나아진게 이 정도인거구요,
12강까지의 래퍼드 mvp 포인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8강이나마 올 수 있었던게 래퍼드 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더가 아니고 오히려 래퍼드의 개인 기량의 힘)
지금 상황에서 래퍼드 빼고 생각하면 사실 훈수좋은날 팀보다도 약해보여요...
엄배코
13/05/16 01:37
수정 아이콘
사실 수노선수도 럭스나 카서스 빼고는 그렇게 잘하지도 못하죠.

제드로 카직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봇은 스왑을 해서 더블킬을 내주는 정도이고..
이즈리얼
13/05/16 01:11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이 리퍼디의 픽밴전략과 오더능력때문에
블레이즈와 SK T1의 전력은 크게 차이나지않을거라고 많은분들이 말씀하셨는데

리퍼디거품론을 항상 주장했고
전에도 밝혔지만 리퍼디의 픽밴 오더능력은
엠비션 플레임보다 나을게 하나도없습니다

픽밴 오더 게임내 순간판단 전부
엠비션과 플레임이 리퍼디보다 뛰어나다라고 주장했는데

그걸 확실하게 보여준게 오늘경기입니다.

두팀이 맞붙지 않았더라도
리퍼디없는 블레이즈의 오더는 항상 국내최고였고
프로 최약체의 봇라인과 프로최고의 초식정글러를 데리고
항상 수준급의 경기력을 보여줬던 엠비션의 상황판단능력은 세계원탑이었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리퍼디외에 또다른 거품은 래피드스타죠

SK T1 1팀이 강팀이되려면 복한규가 말해야 행동하는 아이들보다
말을 안하더라도 알아서잘하는 아이들이 필요하죠

그게 SK T1 2팀이고요

P.S:오늘 잭패의 승자인터뷰를 통해 어떤게 오더고 어떤게 승리를위한건지 보여줬다고봅니다
탑과 미드의 캐리력과 운영능력을 믿고 cs를 몰아주고
잭패자신은 타워철거에 힘을쏟는다라는 말을했는데 어쩌면 자신의 기량에대해 자조섞인 말과동시에
이렇게해야 이긴다는걸 알려준겁니다
13/05/16 01:18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에서 엠비션은 거의 말을 안하는걸로 알고있는데 픽밴오더에 얼마나 참여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일 오더역을 잘할수있다면 올스타전을 생각할때 정말 좋을것같네요
빠른별이 거품이라는데는 저도 동의합니다.
이즈리얼
13/05/16 01:23
수정 아이콘
말을 얼마나하는지 오더를 어떻게 내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엠비션의 플레이를보면 승리를위한 맥락을 유일하게 실천하는 플레이가 많았죠

가장 최근에 소드전 제이스로 소드의 강제이니시를
제이스의 포킹으로 몇번이나 실패하게만든것

카서스의 앞점멸플레이 같은걸 보면 엠비션선수는 승리를위한 맥락을 아는선수같습니다
엄배코
13/05/16 01:31
수정 아이콘
엠비션은 정말 잘한다는 말 밖에 안나올정도로 최강의 미드라이너입니다.

cs, 딜교환, 한타시 위치선정까지 모든 부분에서 비교불가인 최강라이너이죠.

엠비션을 이길만한 미드라이너를 데려오라고 한다면..

음.. 어쩔 수 없이 고전파?, 캐리하는 빠른별이나 잘할때의 쏭밖에 없어요.

빠른별이 거품소리를 들을 정도로 고평가 받는 이유도 엠비션과 대등하게 싸우기 때문이 아닐까요.

비록 씨에스는 밀리더라도 솔킬을 따낼 수 있기 때문에 말이죠,
이즈리얼
13/05/16 01:41
수정 아이콘
빠른별은 엠비션과 대등하기는커녕 쏭한테도 밀리기에 빠른별 거품이라고 주장하는겁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5/16 13:25
수정 아이콘
요즘 롤은 잘 안보는데 쏭선수도 경기력의 기복 자체는 심하지 않나요?
엄배코
13/05/16 01:23
수정 아이콘
거품이 끼긴 했지만 그래도 래퍼드와 빠른별은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라이너들이죠.

래퍼드는 막상 바꿀 사람을 찾아봐도 마땅치 않습니다.

썸데이나 라간같은 탑라이너보다는 래퍼드가 라인전이나 개인기면에서 월등해 보이고

막상 나은 탑라이너를 찾아봐도 몇명 안나옵니다.

오더능력도 거품이 끼긴했지만 못써먹을 오더는 아니고 말이죠.

오히려 너무 저평가하신게 아닌가합니다.

오늘 경기의 완패 이유는 래퍼드보다는 봇에서 압살당한게 크죠. 미드야 엠비션을 이길 수는 없다쳐도 말이죠.
이즈리얼
13/05/16 01:38
수정 아이콘
자기자신도 인정할정도의 오더능력이라면
오늘 경기에서 복한규선수는 무조건 캐리형챔프를 햇어야합니다

플레임이 캐리형챔프를 할거라는건 당연한 사실이였고
그걸 막는방법은 자신도 캐리형챔프를해서 탑싸움으로 몰고갔어야 SK T1의 부족한 미드 봇에서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었어야죠
근데 쉔?캐리형 챔프를해서 플레임을견제해도 모자랄판에 쉔? SK T1에서 복한규빼면 무서운카드라고는 전혀없는팀인데
플레임에 날개를 달아주는격이었어요

그걸 플레임밴으로 막을려고 시도한거 자체가 복한규에게 전략이란건 없었던거죠

sk의 봇라인이 털린것도 패배의 원인중에 하나이긴하지만
잭패가 중후반 캐리를하는것도아니었습니다 봇라인이 털린것보다 복한규에겐 플레임을 상대할 전략자체가 없었던거죠
엄배코
13/05/16 02:04
수정 아이콘
플레임을 라인전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으니까요.

운영으로 극복하려던 모습이었는데 운영마져 한수 아래였죠.

사실 미드 탑 봇까지 전라인이 객관적으로 상당히 밀리는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기습적인 뉴메타 혹은 운영으로 승부한다는 방법 밖에 없는데 이미 개인기량에서 운영까지 모두 블레이즈가 앞섰죠.

뭐 사실 3경기 모두 운영으로 넘어가기 전에 차이가 너무 벌어져 버리긴 했지만 말이죠.
이즈리얼
13/05/16 02:14
수정 아이콘
라인전을 이길방법이 없고 운영도 한수아래였다
그게 복한규 전략오더 거품의 요지입니다

오더의 허구성앞에서 기량차이가 보여주는 현실을 오늘경기에서 보여준겁니다
스2LOL둘다흥해랏
13/05/16 01:51
수정 아이콘
복한규선수는 썸데이랑 라간에 비해 피지컬이 엄청나게 밀려요

제가 봤을땐 오늘 봇 문제보다는 탑 장악으로 인한 스노우볼이 거대하게 밀려오는 느낌이였습니다

복한규 선수는 이론은 빠삭하고 판단능력은 상당히 괜찮은편이나 피지컬이 나이에 걸맞지 않게 퇴화하는느낌
엄배코
13/05/16 02:02
수정 아이콘
썸데이와 라간은 아직 복한규선수에게 안된다고 봅니다.

둘다 주 챔프가 너프되니 제대로 힘을 못쓰고 있는 상태이고

좁은 챔프폭은 다전제에서는 쉽게 말려버릴 가능성이 큰 위험요소입니다.

nlb에서의 제닉스스톰의 모습이나 8강에서의 모습을 보면 그냥 평범한 탑라이너죠.
세컨비마
13/05/16 02: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오늘 픽밴및 오더는 skt가 그렇게 결과에 비해 크게 나쁘다고 생각치않고요 오히려 블레이즈가 무턱대고 캐리형 챔프들만 가져가면서 픽밴을 좀 잘못한감이 있었죠. 쉔을 일부러 열어주고 탑라이즈에는 좀 당했다 싶지만 그건 블레이즈가 잘한거라고 생각하구요, 픽밴 자체가 엠비션과 플레임의 개인기량때문에 많은부분 지고들어가서 그렇게 된거라고 생각해요. 래퍼드 개인기량이 그렇게 안좋다는 생각은 안들고 오늘 패인은 다른 것보다도 t1의 미드와 바텀이 못해서 진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원딜. 래퍼드의 두뇌에 대한 아쉬운 점은 딱하나있네요. 플레임의 현시점 주력카드들을 모조리 밴했을때 플레임이 무슨 픽을 할지에 대한 예측이 없었거나 혹은 틀렸거나 정도.
유료체험쿠폰
13/05/16 02:14
수정 아이콘
플레임 3밴까지 했는데도 라인전에서 솔킬을 따인 순간 이미 게임은 끝난 거지요.
13/05/16 05: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3골텍밴은 래퍼드가 다른 탑솔러들에 비해 기량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현재 어떤 팀이던지 블레이즈랑하면 가장 잘나가는 골텍에 3밴 먹일거라 보기에 당연하다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해도 다들 밀립니다.
가장 문제라면 너무 오랜 기간 마이틀리를 안고있었고, 그 마이틀리가 봇라인의 개인기량 문제를 덮어 버릴정도의 파급력이이였기 때문에.... 봇 문제가 거론이 너무 안됬었죠.
그리고 수노가 포텐은 아직 엄청난데 당장의 어빌리티가 엠비션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였죠.
에우레카
13/05/16 09:05
수정 아이콘
3플레임 밴 보다 예전 롤드컵에서 TPA가 나진 소드상대로 쏭/프레이 밴 했던 것처럼 이번 경우에는 차라리 원딜 싸그리 밴해버리고 라인전 단계에서 잭패만 집요하게 노리는 방향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래서 12강었나요? 블레이즈 대 소드 경기에서 플레임의 캐넨 대 프레이의 미포 대결처럼 흘러가게끔 했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기엔 또 SKT 봇 라인 영 별로간 하네요 크크
심심합니다
13/05/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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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봇 미드의 기량 문제라고 봅니다. 레이븐 선수는 포텐이고 머고간에 그냥 현재 문제가 너무 커요. 공격적 성향때문인지 머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수노선수도 챔피언 폭이나 전략 선택에 있어서 아직 한계가 보이고요. 이 상황에서 픽밴 오더로 멀 어떻게 할 여지가 별로 없죠.
레퍼드 선수는 기량이 엄청나다.. 라는 느낌도 못주지만 기량이 많이 떨어진다.. 이런 느낌도 별로 못받았습니다. 그냥 보면 항상 1인분 정도 하는거 같아요.
리니시아
13/05/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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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드 선수의 문제라기보단
확실히 미드의 기량차가 큰거라고밖에는 못보겠습니다
킬 조금 따놔봐야 엠비션이 먹어대는 cs의 기초체력이란..
비타민C
13/05/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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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드보다 미드 및 봇 라이너의 문제라고 봅니다. 뛰어난 오더와 판짜기 능력이 있어도 기본적으로 라인에서 어느정도 버텨줘야 그 오더를 따르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내릴텐데 라인전에서 너무나 크게 밀리다 보니 답이 없는 상황이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경기에서는 수노선수의 던지기가 정말 보는내내 나왔고 레이븐 선수의 기량미달이 여전히 나아지지 않는 모습때문에 완패 했다고 봅니다.
13/05/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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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때야 기발한 전략을 해도 받춰줄 수 있는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었었던 덕분이고
지금은 전라인에 걸쳐서 그런 기발함을 받춰줄만한 능력이 있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suno럭스 초기 말고는 라인에서 5:5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별로 없어서;
간간히 보여주는 전략적인 플레이는 "오 멋진데" 싶지만, 한명, 혹은 두명 이상이 미쳐 날뛰고 나머지는 1인분 이상을 해줘야 승리하는 롤이란 게임에서
t1 1팀은 미쳐 날뛰는 일도 별로 없고 반싸움 하는 라인도 별로 없어보여요;
루크레티아
13/05/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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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임 밴이 문제가 아니고, 3비션 밴을 해도 수노를 씹어 먹을 포스의 앰비션이 문제였죠.
저는 래퍼드 보다는 수노가 앰비션에게 얼마나 견디느냐가 승패의 열쇠라고 봤는데, 어제는 헬리오스가 앰비션 정말 많이 커버해주면서 수노, 벨제한이 뭘 제대로 해보질 못 했어요. 사실 어제는 그냥 전 라인과 정글이 밀려서 뭘 해볼 도리가 없었습니다. 헬리오스 리신은 인섹 리신과는 다르게 커버 플레이와 소금 같은 활약이 너무 좋더군요.
수호르
13/05/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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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는 밴픽은 충분히 t1 1팀이 괜찮게 가져간듯 싶어요.
그래서 중반까지도 킬데스를 유리하게 가져갔구요.
근데.. 넘치는 봇과 미드의 똥을 다른 라인에서 감당하지 못한듯 싶어요 -_-;;
이헌민
13/05/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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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팀중 하나인 블레이즈 봇라인과 정글이 약하다니...
다른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거지 절대적으로 보면 S는 못되어도 A이상은 되죠.

빠른별 거품에 관해서는
그렇게 잘하는 엠비션을 많이 이겼기 때문에...
프로스트가 블레이즈를 이길때, 빠른별이 엠비션을 이긴 경우가 많았죠.
13/05/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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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드의 개인적인 역량이 떨어지기보단 플레임이 너무 강하단 느낌이랄까요
항상 1인분 정도는 꾸준히 해주는 라이너라고 봅니다. 말렸을때도 어떻게든 자신이 할일을 하고요

래퍼드에 대한 고평가는 본인보다도 지난시즌의 블레이즈 탓이 크다고 봅니다
그땐 플레임이 노답이고 팀 경기력도 별로다 보니
상대적으로 후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죠

늦게 들어와서 방송 보는데 래퍼드 정말 짠하더군요
정말 죽어도 지기 싫은 팀에게 너무나 완벽하게 져선지..친Cj성향임에도 짠하더군요
다음시즌의 선전을 바랍니다
하하맨
13/05/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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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팀의 문제는 수노, 레이븐 선수 기량이 너무 떨어지는게 제일 큰거 같은데...
1팀이 원하는 승리 구도는 미드, 탑은 최대한 덜 밀리는 상황에서 봇라인 캐리에 기대는 것인데...
그나마 구멍이라고 평가받는 블레이즈 봇라인 상대로 이기기는 커녕 오히려 밀리거나 압도당하는
그림이 3판 내내 나오니 이길 수가 없었음...
R.Oswalt
13/05/16 15:43
수정 아이콘
수노가 문제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 기량의 문제라는 게 챔프폭에 기인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움이 크네요.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럭스 같이 어느 정도 카이팅을 중점적으로 해야되는 챔프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AD 챔프(제이스) 또는 돌진형 어쎄신 챔프(제드, 카직스, 다이애나) 같은 경우에는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노의 이런 플레이 경향은 주로 서포팅형으로 운영하게 되는 정글러와 더불어서 팀 전체의 캐리력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요. 레퍼드 같은 경우도 예전의 아칼리, 현재 엘리스같은 1인 타겟 챔프 위주로 플레이하고 있어서 원딜의 지속딜력이 상당히 높야야하는 팀 구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처럼 보여요.
T1 1팀이 다음 시즌에 살아남는 것은 이런 제한적인 팀 체질을 바꾸지 않는 한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상대였던 블레이즈만 봐도 탑, 미드 라이너인 플레임 - 엠비션이 기본적으로 상당히 넓은 챔프폭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높은 수준으로 운용이 가능했지요. 거기다 둘 다 라인스왑을 당해도 상대 라이너보다 우리하게 이끌 수 있는 챔프(케넨, 카직스, 제이스 등)를 사용할 수 있기에 게임 초반의 라인스왑 및 타워철거 전략을 가장 잘 쓸 수 있는 팀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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