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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15 20:55:35
Name Leeka
Subject [LOL] NLB 8강. 나진 소드 VS CJ 블레이즈 후기
1. NLB는 나진의 홈구장입니다?

Najin LOL Battle 이라는 유머를 증명하듯..
NLB에서는 지난시즌 KT B도 가볍게 실신시키더니
오늘 블레이즈도 2:0으로 제압하면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2. 3플레임 밴. 비행기의 추락

KT B의 노골적인 8강 3플레임 밴을 보고. 소드도 느낀 바가 있는지
오늘 소드도 3플레임 밴을 던지면서 기장을 제압하고 승리했습니다.

(CTU는 2-2-3 플레임밴, KT B는 3-2-3-3 플레임 밴, 소드는 2-3 플레임 밴을 사용했습니다.)

최근 9경기중에 5경기는 3플레임 밴,  4경기는 2플레임 밴을 쓸정도로 블레이즈 상대의 해법으로 자리잡고 있는듯 하네요.

특이사항이라면. '현재 어떤팀도 밴/픽을 전혀 안하는'
다이애나와 케넨은 플레임때문에 밴률이 쭉쭉쭉 오르고 있으며
특히 케넨은 '블레이즈 상대로 8연밴' 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플레임의 케넨과 다이애나가 정말 특별하다는걸 증명하는 점이기도 하지만
바꿔말하면. 블레이즈에겐 그거만 틀어막으면 무서운게 없다는걸 증명하는거 같기도 하네요.

쉔이나 자크를 한 플레임 선수도 멋진 이니시나 도발을 보여주면서 클래스는 증명했지만.  
플레임 본인이 캐리가 아닌 서포팅형 탑솔을 하면
팀원들이 그걸 받아서 이기는 모습을 못만들고 있네요.  

팀 전체가 한번 더 변화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3.  엑스페션의 1,2경기 캐리. 승부를 가르다

1경기 엑스페션의 탑 자르반이라는 기습적인 픽.
2경기 엑스페션의 탑 잭스.

두 기습적인 픽을 통해서 '오늘 경기의 판도'가 완벽하게 뒤집혔습니다.

자르반으로 제드를 완벽하게 마크하면서 스플릿 푸쉬를 봉쇄하고.
잭스의 5인 스턴이라는 명장면까지 만들면서 승부를 종결짓네요.



4. 현재 각 팀들의 써킷 포인트와 가능한 순위

나진 소드 - 540~600점 / 1~3위까지 가능. (최소 선발 결승전 확보)

MVP 오존 - 440~820점 / 1~4위까지 가능.  (내일 CTU를 이길 경우 최소 3위 확정, 섬머 결승 진출시 롤드컵 직행 확정)

CJ 프로스트 - 400~700점 / 1~5위까지 가능. (섬머 우승 시 자력으로 롤드컵 8강 직행 가능)

KT Bullets - 300~600점 / 1~7위까지 가능. (CTU가 지는 순간 최소 6위 확정)

SKT T1 - 250~550점 / 1~7위까지 가능. (CTU가 지는 순간 최소 6위 확정)

CJ 블레이즈 - 320 점 / 4~6위까지 가능. (SKT T1이 3위, KT B가 4위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무조건 5~6위 토너먼트부터 시작.)

CTU - 20~420점 / 3~11위까지 가능. (우승하지 않는한 롤드컵 선발전 참가 불가)

1위 - 롤드컵 8강 직행 / 2위 - 롤드컵 14강 직행
3~6위 토너먼트를 통해서 '우승팀' 이 롤드컵 14강 진출
토너먼트 방식
9/4(수) 준 플레이오프 - 5위 VS 6위
9/6(금) 플레이오프 - 4위 VS (준 플레이오프 승자)
9/7(토) 결승전 - 3위 VS(플레이오프 승자)
*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 (1~4 드래프트, 5 블라인드)

* 내일 MVP 오존이 CTU를 이기면. 깔끔하게 롤드컵 진출 가능한 6개팀은 6강으로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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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5 21:00
수정 아이콘
늦어서 2경기만 중반이후부터 봤는데 헬리오스의 이블린픽이 의아했어요. 탱도 안되고 딜도 안되고... 그리고 자크가 초반에 망했는지 몰라도 움직임이 상당히 좋았고 베인마크도 잘했어요. 헬리오스는 정글 케릭을 바꾸던지 정글 스타일을 바꿔야할듯... 차라리 프록스가 밀고있는 호디르 나, 카르마정글도 좀 찾아보면서 스타일을 바꿔야할듯
zl존호옹이
13/08/15 21:01
수정 아이콘
두챔프는 팀원들의 딜이 받쳐줘야하죠 기장이 될래야 될수가 없는 그런 챔피언입니다
Do DDiVe
13/08/15 21:02
수정 아이콘
프레이 베인은 연습이 더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프레이가 버스탔어요. 쏭은 파밍형 챔프로 1인분만 해주면 딱 좋아요.
스웨트
13/08/15 21:02
수정 아이콘
엑스페션 믿고있었다 화이팅!!
13/08/15 21:03
수정 아이콘
잭패에겐 실수는 보이지 않아요 근데 라인전은 맨낳 지고잇어요. 아무래도 봇라인의 가장 큰 문제는 잭패가 아니라 서폿에 달려있는듯싶고, 서폿을 바꾸는게 해답같네요
zl존호옹이
13/08/15 21:04
수정 아이콘
매라와 함께뛴 클럽마스터즈에서도 라인전에선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13/08/15 21:11
수정 아이콘
맞라인 상황에서 딜교시 서폿 역량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라인스왑하면 cs먹고 상대 솔러라이너 평타 견제하는건 원딜러 역량이에요. 2경기 때 케이틀린은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그건 마파,매라가 와도 구제불능입니다.
13/08/15 22:03
수정 아이콘
8강에서도 뮤즈의 라인전 능력은 나쁘지 않았죠. 딜교나 상대 스킬 피하는 거나.
탱구와댄스
13/08/15 21:08
수정 아이콘
랜선 모드 엑페는 오프라인 엑페와 다른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드는 경기였습니다. 프로들이 전부 최고 탑3 꼽으면 무조건 들어가는 이유를 보여준 것 같네요. 어째서 챔스에서 이렇게 하지 못하니. 흑흑
zl존호옹이
13/08/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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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u와의 1경기에서 용스틸당하고 분위기 안좋아지던걸 레넥톤으로 쿼드라 띄우면서 팀을 견인한적도 있는데 ㅠㅠ 럼블 임팩트가 크긴 하군요
13/08/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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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스 안하던 이유가 라인스왑 메타의 견제에 시달려 가난해지고 빠른 철거로 인해 성장하기도 전에 드래곤 파이트가 벌어지는 등의 이유였는데, 정말 잭선장의 케이틀린은 잭스와 2:1 서는것도 힘겨워보이더군요. cs견제는 커녕 안죽는게 다행이다 싶을정도로 불안불안하더니 결국에는...

헬리오스는 커버형 이블린을 하고있고,.. 골텍의 자크는 cs먹는게 너무 어색하고..

나진 축하합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롤드컵가서도 잘할 것 같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블레이즈는 질만했고, 나진은 이길만했던 판이였습니다.
zl존호옹이
13/08/15 21:12
수정 아이콘
타워패치된 클라아닌가요? 자크보단 잭스가 평타리셋을 이용해서 cs먹는게 편하지않을까요
13/08/15 21:16
수정 아이콘
자크는 원거리 파밍 가능하게 해주는 스킬도 있고, 잭스와 마찬가지 평타+근접 스킬 콤보도 있어요. 무엇보다 젤리 주워먹기 패시브 때문에 라인유지력도 잭스보다 높아요. 그리고 사거리 550 베인보다 625 케이틀린이 당연히 견제하기 좋지요.
zl존호옹이
13/08/15 21:22
수정 아이콘
푸쉬력자체는 매우 베인이떨어집니다만 요샌 q몇개찍고 w선마를 해버려서 딜이 굉장히 우수하기때문에 프리징하면 근접챔프에겐 베인이 더 재앙이죠
밀가리
13/08/15 22:01
수정 아이콘
자크는 2:1 라인에서 패시브로 인한 다이브를 안당하는 장점이 있지, CS먹기 결코 좋은 챔피언은 아닙니다. 소드 인터뷰봐도 자크가 2:1은 안좋다고 의도적으로 라인스왑했다고 말했죠.
13/08/15 21:18
수정 아이콘
역시 소드가 이겼네요. 정글이 넘사벽이고 원딜도 천적관계에 + 소드가 16강에서 유일하게 블레이즈 전에서는 좋은 기량을 보여줘서 이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엑페가 부활한 모습을 보여줬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이제 소드는 임요환류의 아스트랄 부류가 아닌가 싶어요. 누구와 붙어도 5:5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게 좋은건 아닌 것 같지만....
대청마루
13/08/15 21:20
수정 아이콘
쉔 자크같은 챔피언은 케넨 다이애나 같은 화려한 개인플레이보다는 팀파이트 중심의 팀서폿형 캐릭터이므로 팀원 전체가 잘해줘야죠. 그런 면에서 플레임은 그런 챔프를 써도 큰 효율이 못나오는게 사실입니다. 5:5의 싸움인데 헬리오스는 항상 시름시름 앓고있고-_-;; 봇듀오도 라인전에서 곡소리가 자주 나오니까. 그나마 러보-낀시로 바뀌면서 봇라인전은 조금(아주 조금...) 나아진거 같지만 대신 중요한 팀파이트가 멸망-_-;;

상대가 노골적으로 탑만, 그것도 탑 3캐리형 픽만 밴하는건 그만큼 다른 라이너들이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소리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라인전 단계에서 변수를 만들어내는 정글이 상대팀에선 전혀 위협을 느끼지 않는거 같네요. 블레이즈로선 자존심이 상해야하는 상황이 아닐까요.
담배상품권
13/08/16 14:1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낀시가 한타떄 러보보다 못한게 있나요?
오히려 러보와 맞먹었음 맞먹었지 라인전이면 라인전 와딩 한타때 궁이나 원딜보호등 낀시가 못한건 없었습니다.
단지 그 이상을 못했을 뿐이죠.
근데 그건 매라나 마파외엔 아무도 못합니다.
13/08/15 21:52
수정 아이콘
프레이는 베인 연습을 좀 했으면 좋겠구요..
엑페는 자신감 특히 한타에서 오프라인경기에서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고..
와치 스마는 이제 패시브같아서 패스.
쏭은 그냥 버티는거 아니면 궁셔틀류 하는게 딱 맞을거 같네요
13/08/15 22:00
수정 아이콘
여전히 좋은 선수긴 하지만 앰비션이 이전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노골적으로 플레임만 말리고, 미드가 1:1 이 되니 봇듀오는 자연스레 차이가 벌어져요.
KT B와의 대결에서도 정글이나 봇듀오가 선전한 경기는 대등하게 가져가거나 이겼죠.
(예전에는 이런 식으로 상대가 가면 미드에서 차이가 벌어졌죠)

여전히 강팀인 것은 많지만 조금 딜레마에 빠진 상태가 아닌가 합니다.
뭐 어차피 선발전은 나간다고 생각해서 조금 날이 무뎌졌을 수도 있지만....남은 기간 동안 정말 제대로 날을 다듬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larrabee
13/08/15 22:00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는 롤드컵만 가까워지면 패배가 늘어나네요 작년이 자꾸 생각납니다
그리고 나진의 칼은 녹쓸지않았다는걸 보여준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아트라스
13/08/15 22:03
수정 아이콘
앰비션의 폼이 다소 하락한게 눈에 보이네요. 언제나 잘해줬던 선수가 평타정도 밖에 못해주니 이팀이 무너지는....
Seize the day
13/08/15 22:10
수정 아이콘
프레이가 롤드컵가서도 좋은 성적 거둘려면 베인연습 정말 필요할거 같아요.
트위치야 no.1이지만.. 베인까지 잘해버리면 상대방은 정말 까다로울 겁니다.
zl존호옹이
13/08/15 22:36
수정 아이콘
평타해준다고 엠비션 뭐라할게 아니라 평타해주는데 불리하게 만들어주는 딴 선수들이 문제가 아닌지;
탱구와댄스
13/08/15 22:44
수정 아이콘
정글 기량 차이가 눈에 보일 정돈데 평타 해줬으면 잘한거라고 봅니다. 정글이 문제가 아닌지....
지나가는회원1
13/08/15 22:49
수정 아이콘
헬리오스는 항상 그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저번 시즌에도... 다만 그 와중에도 앰비션은 저번시즌에 슈퍼캐리를 하고, 올 시즌엔 그게 안되니 결론적으론 앰비션의 폼이 안좋은거죠
zl존호옹이
13/08/15 22:56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도 라인전 좋게 가져가서 이긴판은 드물어요 대게 다 어찌저찌버티고 한타에서의 플레임과 엠비션의 캐리력을 바탕으로 역전승하게 만든거죠. 근데 플레임 3저격밴 + 제이스트페가 op챔에서 벗어난것으로 플레임,엠비션의 날개를 뜯어버렸죠 그러면 봇과 정글이 그 만큼 잘해줘야하는데 못해주고 있습니다
지나가는회원1
13/08/15 23: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찌보면 엠비션이 못해서 블레이즈가 지는게 되긴하죠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겠지만..)
아마 블레이즈에겐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가장 쉬운 변화는 낀쉬가 쓰레쉬를 자이라 수준으로 하는것이겠죠
zl존호옹이
13/08/15 23:04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분위기쇄신을 좋게 한적이 있죠 레퍼드가 나가고 플레임이 들어온것이요 이 정도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한거같네요
지나가는회원1
13/08/15 23:06
수정 아이콘
최선책은 정글의 변화, 차선책은 서폿의 변화입니다. 낀쉬는 cj때부터 캐릭폭이 너무 좁았습니다
13/08/15 22:59
수정 아이콘
일 때문에 경기 끝나고 소식만 봤는데 간만에 나진팬으로서 반가운 소식이네요. 나겜에 올라오는대로 구매해서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근래에 피쟐에서 '두 팀이 붙으면 누가 이길지는 소드팬 빼고 다 안다' 라던지, '나진 나갈자격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악질 나진 팬들' 이라고 디씨식 저질 어그로를 끌던 분들이 보였는데, 그 분들이 이번 일로 그만 경겨망뎡 하셨으면 좋겠네요. 예측이야 아무나 할 수 있지만 타팀 비난은 하면 안되죠.
지나가는회원1
13/08/15 23:04
수정 아이콘
전 이경기는 플레임, 엠비션이(특히 엠비션) 못해서 블레이즈가 졌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멤버는 자기 기대값만큼 했으니까요. 플레임은 집중 견제를 받았으니 참작해야겠지요
파란발바닥
13/08/15 23:31
수정 아이콘
정글과 봇라인에서 갭이보였고, 엠비션의 파밍을 뛰어넘는 쏭의 파밍력, 기습적인 픽과 완벽한 컨트롤로 부활한 엑스펜션... 운영과 라인전 모두 팬으로서 흥분되는 경기였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13/08/15 23:48
수정 아이콘
엑페는 왜 블라디를 안뽑는걸까요? 블라디의 제왕이었는데..
탱구와댄스
13/08/16 00:0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소드 nlb 13연승이네요....저번 8강전부터 이번 8강전까지 무패입니다. 덜덜하네요. 진짜 nlb의 제왕.....lg im 3:0 ktb 3:0 나진 쉴드 3:0 msh 2:0 블레이즈 2:0.....어째서 챔스에서는 이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거니.;;;;;;;소드팬으로서 아쉽습니다.
zl존호옹이
13/08/16 00:33
수정 아이콘
경기력은 상대적이죠
탱구와댄스
13/08/16 00:38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하기엔 오늘 상대한 블레이즈와 16강에서 만난 블레이즈는 동일팀이고 소드가 조별예선 초반에 보여준 픽밴 문제도 있고 단순 상대적이라고 넘어가기엔 문제가 있었죠.
zl존호옹이
13/08/16 00:44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는 ktb에게 역전패당해 폼이 저하된상태인데 똑같다고 하기는 좀 무리 아닐까요 멘탈수습안된거 같아서 오늘 일방적으로 질꺼라 저는 생각했는데 말이죠
탱구와댄스
13/08/16 00:45
수정 아이콘
폼이라는게 한경기 졌다고 변할까 의문이고 블레이즈 입장에선 소드보다 훨씬 절실했던 경기입니다. 이번에 져서 떨어지면 블레이즈 입장에서 롤드컵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버리니까요.
유리멘탈
13/08/16 00:46
수정 아이콘
폼저하 이야기는 소드도 있었죠.
롤챔스 16강에서의 경기력도 그렇고, nlb에서도 msh상대로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못보여줬죠.
ktb:cjb의 경기가 끝나고서도 블레이즈가 졌지만, 이런 팀 소드가 어떻게 상대하냐는 나진팬들의 징징도 좀 있었구요.
zl존호옹이
13/08/16 00:48
수정 아이콘
둘다 떨어지긴했는데 시간차가 많이크죠 소드는 좀 회복했을것이고 블레이즈는 떨어진게 바로 지난주고요
탱구와댄스
13/08/16 00:50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떨어진거에 의미를 두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별로 의미없는 경기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블레이즈 입장에서 오히려 이번 경기를 롤챔 8강 이상으로 준비했을게 뻔한데 말이죠.
유리멘탈
13/08/16 00:4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기에는 덧붙여서 저번 nlb 4강 ktb와의 경기도 있었죠;;;
zl존호옹이
13/08/16 00:47
수정 아이콘
ktb는 그때 조작사건때문에 멘탈이 심히 흔들렸을거라 봅니다. 그 이후의 경기흐름에서도 정신못차리는 부분도 많이있었고요 썸데이의 똥데이화도 있고
탱구와댄스
13/08/16 00:49
수정 아이콘
썸데이 똥때문만이라기에는 쏭이 류를 상대로 오히려 압도했고 와치가 인섹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음+봇라인 압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죠. ktb가 오존에게 떨어졌지만 블레이즈 3:0으로 누른 오존에게 한경기 가져갔고 nlb8강전에서 나름 즐겜 경기로 이기면서 멘탈 충분히 추스른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정신 못차리는 정도는 아니었죠. 핑계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13/08/16 11:00
수정 아이콘
가서 소드 인터뷰 보시면 .. 멘붕상태로 NLB에 임한걸 아실수있습니다.
서로 멘붕상태에서 소드가 이긴거죠.
뿌잉뿌잉잉
13/08/16 00:48
수정 아이콘
기장님팀은 기장님 3벤해버리니

탑캐리가 안나오네요
독수리의습격
13/08/16 00:53
수정 아이콘
요즘 메타에서는 탑 캐리가 나오기 힘든 점도 한 몫 하는 것 같네요. 지난 시즌이 유난히 탑솔 전성시대라 플레임이 돋보였는데......
탱구와댄스
13/08/16 00: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3밴 먹이면 어떤 포지션도 캐리가 힘들 것 같긴 합니다. 3밴을 끌어내줬는데 흥하지 못한 다른 팀원들이 문제죠. 정글 좀 어떻게....
13/08/16 01:03
수정 아이콘
플레임 선수에 대한 3밴이 위력적인 것도 있겠지만, 블라디 잡고 캐리하는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뮤즈 선수의 캐릭폭은 팀의 구멍 수준이고, 그 구멍이 탑3밴을 풀어주지 못하는 이유중의 하나이죠. 쓰레쉬를 줘도 상관없다는

헬리오스 선수는 육식형 정글러로 이제는 분류할 여지가 거의 없는데 본인은 계속 육식성 픽을 해서 게임을 말아먹습니다. 육식성 픽을 해서 하는 일이 초식성을 픽해서 하는 것과 차이가 없네요. 물론 클템 선수는 본인이 초식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운영과 픽을 하지만 헬리오스 선수는 이도저도 아니네요.
Fanatic[Jin]
13/08/16 07:18
수정 아이콘
엠비션이 보통미드라이너가 되어버렸죠....

지난시즌만 해도 갱올테면 와봐 방식의 라인전에 갱안오면 적 미드가 개인기량에서 완전 말리고 갱와도 스펠쓰며 사는경우가 많았고 죽는다 해도 이미 초반인데도 압도적인 cs로 킬을 상쇄시켜 버렸죠. 갱이 미드로 오면 플레임은 적 탑을 붕괴시키고있고 헬리오스는 상대적으로 약한 봇을 케어해주는. 이게 블레이즈의 초반을 푸는 기이한 운영이었죠.

이게 간파당하며 동시에 엠비션의 클라스가 보통미드라이너가 되면서 플레임은 노골적인 밴을당해 예전의 위용을 뿜기는 힘들어졌고 헬리오스가 탑미드를 안갈수가 없어지니 봇이 덩달아 말리는....총체적 난국....

뭐 블레이즈가 롤드컵에 나가건 못나가건 언제나 cj가 보여준것 처럼 기이하게 4강까지는 가는모습을 다음시즌에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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