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4/09 23:33:09
Name 삭제됨
Subject [LOL] "주작" 논란을 지켜보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호지니롱판다
14/04/09 23:38
수정 아이콘
강현종 감독이 예전에 말했던 것처럼 선수들은 그냥 인터넷 롤 관련 커뮤니티(특히 인벤은 절대로)를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득될게 전혀 없다고 봅니다. 각 팀들 연습실 컴퓨터에 백신이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롤인벤 유해 차단 사이트로 등록하면 좋을것 같아요.
VinnyDaddy
14/04/09 23:42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를 언급하셔서.. becker님이 예전에 발로한 게이머 열전을 연재하실때 김현진 선수의 표정과 대사가 참 찰졌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김현진 선수가 힘들어한다는 얘기 들으시고 웃는 사진들로만 한 화 만들기도 하셨었죠.
츄지핱
14/04/10 00:00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 보면 김현진 선수 생각나더라고요...
콩먹는군락
14/04/10 16:10
수정 아이콘
아 글쓴분이 저를 스타판의 마수에 빠져들게한 장본인이군요! 덧글 남기고 갑니다 흐흐
바스테트
14/04/09 23:5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선수들에게 비판은 해도 비난은 하지말라고 해도 안들을 놈은 안듣죠
어쩔 수 없이 이건 선수들이 버텨내는 수밖에는 없고요 후..
저도 그냥 선수들은 인벤같은 롤 관련 커뮤니티사이트에 아예 들어가지도 않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뭐 피드백 받아야한다 뭐해야한다라고 한다면 그건 그냥 감독이랑 코치만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요
Holy Cow!
14/04/09 23:52
수정 아이콘
오늘 선수들에게 "주작" 이라는 비난의 화살보단 "비프로페셔널" 함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갔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SKS가 서렌을 치는 순간 스스로 아마추어임을 입증하는 장면이였고 이에 대한 비난이 있어도 선수로서 쓰디 쓴 충고로 감내해야 했는데, 오히려 이게 "주작"이라는 잘못된 비난의 화살로 다가가니 선수들에게나 팬 또는 게임단 전체에도 안좋은 영향이 생긴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E-Sports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말이 되게 만드는 임요환 선수.
도진광 선수와 패러독스의 경기에서 누구나 봐도 전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던 상황을 승리에 대한 집념하나로 스타판 역사상 최고의 역전승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또 프로게이머라는 타이틀을 가진 사람으로서 정말 존경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허나 같은 형제팀 게임, 그리고 중요한 결정전 게임, 그리고 전에도 한번 "주작" 논란이 됐던 메치이면 넥서스가 파괴될때까지 열심히 했어야 하는게 팬에대한 예의고, 자신들이 프로라는걸 입증하는 방법일텐데 서렌 치는 순간 그 모든걸 포기했습니다.

오늘 경기로 SKS 선수들 전부 프로게이머 관두는 상황이 아니라면 정말 오늘 서렌친것에 대에 많이 실망할것이고, 또한 개인적으로 팬은 아니지만 같은 내전이였던 CJ팀들은 정말 승리에 대한 열정, 그리고 자신들이 프로라는 걸 입증해낸 멋진 선수들이라 롤판이 끝날때까지 계속 열렬히 응원할것 같네요.
14/04/09 23:56
수정 아이콘
SKK는 8강진출팀요...
Holy Cow!
14/04/09 23:57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S팀이랑K팀은 맨날 헷갈리네요.ㅠㅠ
쇼미더머니
14/04/10 00:29
수정 아이콘
마지막문단에서도 SKK가 아니라 SKS가 아닌가요;;
Holy Cow!
14/04/10 00:32
수정 아이콘
ㅠㅠ수정하겠습니다.
be manner player
14/04/10 00:02
수정 아이콘
다전제에서 빠른 서렌이나 진출 확정 상태에서 빠른 서렌은 아쉽긴 해도 이해는 갔는데
뒤가 없는 상황에서 꼭 서렌을 쳐야했나 싶네요. 조작 논란과 별개로 이부분은 안타깝습니다.
마토이류코
14/04/10 00:31
수정 아이콘
S팀 선수들은 잘하는건 정말 잘하는데 이상하게 게임이 휘말리면 맨탈이 박살나는듯한 모습을 자주보았습니다.
오늘 경기도 잘 풀리다가 미드에서 글로벌골드 비슷한수준까지 왔을때부터 평소 플레이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당황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보였던것 같습니다. 대충 10여분대로 기억하는데, 아마 이미 이때 다들 맨탈이 나가서, 바론주고 억제기 밀리고 엄청나게 킬따이니 포기한걸로 보입니다. 롤챔스만 보면 이 경기가 마지막이지만 이것과 별개로 마스터즈 리그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같은팀끼리 싸우면서 맨탈을 더 깨트리지 말고, 마스터즈리그를 더 신경쓰겠다' 정도로도 볼 수도 있을것 같네요.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는 해도, 어쨌든 프로선수들 경기에서 서렌을 보는게 관객의 입장에서는 달갑지는 않네요.
o바람o
14/04/10 08:43
수정 아이콘
서렌은 상관없죠. 그럼 지금까지 서렌 친 모든 팀들이 아마추어라는 겁니다. 경기룰에 서렌이 있고 그걸 활용해도 상관없다면 해야죠. 작년에 이세돌 9단도 최종국에서 불계패했죠. 그럼 이세돌도 아마추어인가요? 스타에서도 멋진 역전승도 있었지만 늦은 gg로 욕먹은 선수도 있고 빠른 gg로 칭찬 받은 선수도 있죠. 이번 sks의 서렌에 대한 비판은 의외네요. 삼성 오존과 로얄도 skk에게 서렌 쳤죠. 그건 최종전이 아니라서 괜찮은건지....어제 경기는 너무 압도적으로 벌어져서 버티고 버티면 된다라는 상황 자체가 아니었죠.
14/04/09 23:57
수정 아이콘
그냥 저도 선수들에게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온갖 안 좋은 소리들이 있지만 지지해주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헿힣핳홓핳힣
14/04/10 00:02
수정 아이콘
일베..아니 인벤에서 열심히 주작설을 외치고 있는 아해들을 보면 " 내가 보고싶은것만 본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그들에게는 선수들의 노력,전략같은건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선수들을 거품,조작범이라고 비난할수 있는 실수만 보이죠..
롤이 재평가의 장이라고 하는데
전 이게 실수하면 바닥까지 깎아내렸다사 캐리하면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찬양하고 다시 실수하면 또 깎아내리는..
이런 기형적인 팬덤문화를 이쁘게 포장한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어쩌다 롤판은 저렇게 된걸까요..
Vienna Calling
14/04/10 00:17
수정 아이콘
롤판이 그런게 아니라 대다수의 스포츠가 그렇습니다.
이스포츠가 타 스포츠에 비해 변동주기가 짧기 때문에 찬양하고 까는 주기도 짧을 뿐이라고 봅니다.
14/04/10 00:27
수정 아이콘
재평가라는 말 자체가 포장을 엄청 잘 해놓은 단어죠.
그냥 냄비죠 -_-
뒷짐진강아지
14/04/10 00:21
수정 아이콘
롤막이라는 단어가 어감이 이상한건 우리가 안쓰기 때문인거죠...
스막도 어감자체는 좋지가 않습니다. 그동안 너무 흔히써서 못느끼는것일뿐 크크크크
asdqwe123
14/04/10 07:05
수정 아이콘
피쟐은 잠잠하길래 인벤은 어떨까 싶었는데 역시나 여기저기서 주작주작.... 그냥 프로게이머들은 인벤은 특히 자게는 가지않는게 자기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싶습니다.
키리안
14/04/10 08:40
수정 아이콘
저도 롤인벤은 안간지 오래 됐습니다.
참 희안한게... 사람 면전에서는 할 생각조차 못할 그런 소리를 서슴없이 해요..
이 게임은 특히나 그게 심한것 같습니다.

어제 훈선수 개인방송을 보면서 그냥 LOL이라는 게임 자체에 회의감이 들더군요.
부모님욕을 그렇게 하면서 일말의 죄책감도 안들까요?
워3팬..
14/04/10 10:30
수정 아이콘
롤 인벤은 유해사이트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906 [LOL] bigfile NLB Spring 2014 12강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29] 감자튀김9463 14/04/11 9463 1
53905 [디아3] 입문자를 위한 악마사냥꾼 아이템 맞추기 [15] 삭제됨12740 14/04/11 12740 2
53904 [기타] 주말에 gemcraft 어떠세요? [7] Cogito8462 14/04/11 8462 0
53903 [LOL] 브론즈/실버 랭크게임 점수 올리기 위한 기본적인 수칙 [38] 이성은이망극12307 14/04/11 12307 4
53900 [하스스톤] 3월 직업별 승률 지표 이야기. [21] Leeka11147 14/04/11 11147 0
53898 [LOL] SKT의 전승과 KT의 전패. 그리고 KT A의 진화. [71] Leeka12579 14/04/10 12579 0
53897 [LOL] 관전기 - SKT S를 위한 변명 (4/9 경기) [22] Gostoso!8571 14/04/10 8571 6
53896 [LOL] 오존 2주연속 1위. 13주차 파워랭킹 [42] Leeka9387 14/04/10 9387 1
53895 [LOL] 리벤지 매치. SKT K VS KT A. 마스터즈 격돌 [12] Leeka8380 14/04/10 8380 1
53894 [LOL] 으리으리한 전투력의 CLG vs TSM [24] JoyLuck10563 14/04/10 10563 1
53893 [LOL] 아쉬웠던 어제 경기 후기. [78] Leeka8832 14/04/10 8832 0
53892 [LOL] 4.5 패치 이후 프로들의 원딜 룬셋팅 [23] 감자해커13112 14/04/10 13112 5
53891 [LOL] <마스터 이> 벌꿀인가? 히말라야 석청인가? [38] Holy Cow!9798 14/04/10 9798 3
53890 [기타] [문명] 총, 균, 쇠와 시드 마이어의 문명 [16] 삭제됨7514 14/04/10 7514 0
53889 [LOL] SK K의 8강진출을 축하합니다 [77] 삭제됨12409 14/04/09 12409 6
53888 [LOL] "주작" 논란을 지켜보며 [21] 삭제됨8709 14/04/09 8709 13
53887 [LOL] 새삼 pgr이 너무 고맙네요 [46] 버스커버스커10116 14/04/09 10116 6
53886 [디아3] 2.0.4 패치 이야기 [47] wing tree10191 14/04/09 10191 0
53885 [기타] 이 세상에 천재라는것이 존재 할까요? [88] Alchemist110833 14/04/09 10833 0
53884 [스타2] Artosis 라는사람 [26] 허덩치9887 14/04/09 9887 0
53883 [하스스톤] 하스스톤 덱 명칭 이해하기 [9] Leeka33913 14/04/09 33913 8
53882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순위결정전 프리뷰 [70] 노틸러스9473 14/04/09 9473 0
53881 [기타] [SMITE] 정식 서비스 기념 월드 토너먼트 TOP PLAY 소개 [2] 이호철6831 14/04/09 68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