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gr 3rd 서식중인 마법사입니다.

오늘도 균열석이 없어 보통런을 억지로 도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왕실을 졸업했거나 혹은 포기했거나 하는분들 말이죠.

자세한 설명은 링크따라가시면 잘나와있으니 참조하시고, 저는 간단한 설명과 소감만 말씀드리려합니다.

기본적으로 두가지 유형의 플레이어로 구분되고 규칙은 매우 간단합니다.

1. 러너 - 균열을 도는 자.
2. 리쳐 - 균열을 여는 자.

러너가 방을 파고 첫 균열은 본인의 균열석으로 열어 보스를 팝시킨후 적당히 딜하고 커뮤니티 채팅으로 리쳐들을 부릅니다.
(ex) 고6 // 정복 저렙 // 3자리 // 귓말 X.
- 파티원중 정복렙이 가장 낮은 사람이 문을 열고, 3자리 남아있으며 귓말로는 초대를 받지 않는다는 뜻이고, 보통 채팅창 우클릭을 통해
리쳐들이 러너에게 초대요청을 해서 방에 입장하게 됩니다.(귓말 초대는 본인 편하신대로..빠른 참가를 켜두면 초대요청이 안됩니다.))

그럼 다같이 모여서 보스를 잡고 루팅 후 마을에서 조건의 리쳐가 균열을 열어주고 파탈.

보통 이런 순으로 한타임이 끝나게 됩니다.



균열만 돌고 싶은 러너는 보통런을 할 필요가 없어서 좋고, 리쳐들은 균열석을 통해 파편을 쭉쭉 모으니 좋고 서로 상부상조한다고 봐야겠죠.

오늘 아침에 14-5판 정도 러너노릇 한결과 먹튀는 아직 없었고, 균열석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니 정말 좋더군요.
리쳐의 경우는 해보진 않았으나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우클릭해야 들어갈수 있다는거 정도만 알고 있구요.
러너가 글올리면 초대요청이 1-20개는 예사로 오니 반드시 꽉찼다는 의사표명을 해주어야 초대요청에서 해방됩니다.
사람이 많은 북미의 경우는 한시간에 천개정도 모을 수 있다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직 러너가 적어 그리 모으기는 힘든거 같네요.

커뮤니티는 '균열나눔' 이라는 제목으로 검색하시면 이미 개설되어 있고, 참가수의 제한은 없으니 자유롭게 드나드실수 있습니다.
다만 채팅이 불편하고 아주 가끔 먹튀가 있다고 하는데 그럼 그냥 보살의 마음이 되어보시는것도..--;

오늘도 즐거운 악마사냥 되시길 바랍니다..

ps. 물론 뭘해도 안나올템은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