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0/21 07:45:01
Name 빠른별
Subject [LOL] 롤드컵 결승, 삼성 화이트 vs 로얄 클럽 4경기 분석




 

 

 

 

안녕하세요 빠른별입니다.

 

저번에 주신 피드백 모두 감사히 받았습니다.

 

피드백은 이번에 고치려고 노력은 해보았는데 역시 한 두번으론 안되는 것 같습니다. ㅜㅜ

 

그래도 팀명이나 스킬, 챔피언 이름등을 헷갈리지 않으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도중도중 틀린게 나오더라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ㅜㅜ

 

경기를 여러 시점에서 볼 수 있으나, 저는 삼성 화이트의 시점에서

 

인섹의 판테온을 화이트가 어떻게 카운터를 치는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해봤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를 다시 보면서 삼성 화이트가 얼마나 강팀인지,

 

얼마나 시야 장악을 잘 하고 팀 전체가 한 몸 처럼 매끄럽게 잘 움직이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됐네요.

 

이번에도 피드백 감사히 받겠습니다.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민머리요정
14/10/21 08:44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판테온의 첫 다이브 상황에서 룰루와 라이즈가 어그로받는 미니언에 텔포를 타면서,
마지막에 트리스타나가 도망가는 상황에 3대3 교전을 했다면 다이브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사실 저 부분에서 게임이 확 쏠려버렸다고 생각이 되서, 이래저래 두 라이너의 텔포 취소가 두고두고 기억에 남네요 ㅠㅠ
오렌지샌드
14/10/21 08:46
수정 아이콘
앗 빠른별 해설님! 반가워요. 선댓글 후감상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14/10/21 08:58
수정 아이콘
빠른별님 때문에 LOL에 입문하게 된 1人 입니다...
선댓글 후감상 하겠습니다. 크크
브랜드 서폿
14/10/21 09:35
수정 아이콘
이런 좋은 분석은 먼저 추천하고 보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하하
내가젤나가동굴
14/10/21 09:58
수정 아이콘
그곳에 내가 있었다 하하
이혜리
14/10/21 09:58
수정 아이콘
곱씹어 봐도 콜라가 그냥 던졌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 플레이.
랜덤여신
14/10/21 10:09
수정 아이콘
인섹이 디시에 올린 글도 그렇고, 봇 다이브할 때 의사 소통이 잘 안 된 게 아닌가 싶군요. 정말 아쉬워요...
RedDragon
14/10/21 10:54
수정 아이콘
의사소통은 됬는데 콜라가 배신을.... 크크크
브랜드 서폿
14/10/21 12:20
수정 아이콘
그 콜라는 태극모양 펩시였던걸로...

펩시가 태극기에서 따온것은 아니지만서도
이상하게 뭔가 끼워맞추고 싶은 롤판...;;
14/10/21 11:33
수정 아이콘
으앙 텔포 실패
14/10/21 11:3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첫 봇 다이브에서 2텔포 같이 왔으면 로얄이 이겼을 것 같네요..
생각쟁이
14/10/21 12:12
수정 아이콘
빠로겐님이 체고시다
골든글러브
14/10/21 12:20
수정 아이콘
왜 서포터인 마타가 MVP인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분석이군요.. 와드 하나가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하네요. 저는 와드를 박아도 못보고 털리는데..유유
빠른별
14/10/21 12:53
수정 아이콘
민머리요정/
제가 동영상에서 언급하지 못한 부분인데 사실상 라이즈는 텔포 각도를 잡기 힘들었습니다.
판테온이 보이자마자 카사딘이 라이즈와 거리를 좁히면서
텔포 각도를 못 잡게 하기 위해서 라인 푸쉬를 하면서 라이즈를 계속해서 괴롭혔기 때문이죠.
그래서 라이즈가 카사딘을 몰아내고서야 텔을 탈 수 있게 되는데 이미 상황이 거의 끝난 후였죠.
하지만 룰루는 집에 다녀오는 중이여서 언제던지 텔포를 탈 수 있었기에
봇은 솔직히 라이즈보다 룰루의 실수가 큽니다.
그리고 둘다 너무 늦더라도 한명이라도 제대로 탔다면 아마 트리는 살렸을 확률이 높겠죠. 특히 룰루??
RedDragon
14/10/21 13:06
수정 아이콘
결론은 루퍼가 채고시다...
더불어 디테일한 의사소통이 안됨에 대한 아쉬움도 있네요.
기본적으로 콜라-인섹간의 대화는 간단한 단문으로밖에 대화가 안되기 때문에,
나 봇 궁 갱 감. 텔 온? -> 오케이 핑찍으면 탐. 뭐 요정도? 가 한계라고 보죠.
디테일하게 갔으면,
라이즈 입장에서 : 카사딘이 나 텔 끊을수 있으니깐 나 뒤로 가고 있어 5초 뒤에 궁 타! 뭐 이런식으로 의사소통이 자세히 됬으면 라이즈도 무난히 텔포 탔겠네요.
피들스틱
14/10/21 15:20
수정 아이콘
PGR 댓글기능에 아직 익숙치 않으신것 같아 조심스레 말씀드리면
닉네임 옆의 엔터모양 화살표를 클릭하면 해당 댓글에 계층형 대댓글을 달수있습니다!
항상 수고많으시네요.
14/10/21 14:03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습니다 뒷부분에 있는 댄디렝가가 진짜 멋있었네요.
판테온과 브라움을 뛰어넘어서 뒤에 있는 트리스타나를 무는게 진짜 수풀속에서 맹수가 튀어나온 느낌입니다.
게다가 점멸로 브라움궁까지 피하면서 생존까지.. 소름돋네요.
14/10/21 14:30
수정 아이콘
지금보니 용앞한타에서 마타q로 빵테뛰려는거 캔슬시켜버리네요 마타갓..
나이트메어
14/10/21 14:37
수정 아이콘
근데 봇 다이브 때, 다시 보면...
처음부터 너무 꼬여서 룰루가 일찍 넘어왔어도 큰 이득은 못봤을 것 같아요. (손해만 좀 줄인 수준 정도 예상;)
임프가 제로(브라움) 스킬을 다 피해버리고, 우지는 타겟 분산해서 마타 쳤다가 괜히 타워 어그로만 먼저 끌려 버려서 -_-; 첫 단추, 시작부터 실패한 다이브였음.

결과적으론 스킬 미스낸 제로가 못해서 도미노 효과로 줄줄이 망했다고 봐야하거나, 혹은 그걸 잘 피해낸 임프(점멸도 아닌, 아래쪽 무빙만으로..)가 대단하다고 봐야 맞을 듯.
14/10/21 15:22
수정 아이콘
사실 저 봇 다이브는

콜라 - 루퍼에게 밀려서 텔 타이밍 못잡음
인섹 - 의사소통이 안되서 먼저 들어가 버리게 되고, w가 마타의 계절풍에 캔슬됨.
콘 - 폰보다 반응이 늦음(폰이 가는걸 놓친건지)
우지 - 어그로를 잘못 관리해서 타워에 먼저 맞아버림
제로 - 브라움 궁극기가 빗나감

누구 한명 이전에.. 로얄클럽 5명 전체의 미스가 합쳐져서 도미노효과를 내버린..
세상사에지쳐
14/10/21 15:58
수정 아이콘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미드라이너분의 분석이군요
잘보겠습니다
수지느
14/10/21 16:32
수정 아이콘
권이슬 아나랑 방송같이 하시는 소감이 어떤가요

권이슬아나가 예뻐요 조은정아나가 예뻐요?

이런건 질문하면 안되려나 크크
양념게장
14/10/21 17:01
수정 아이콘
외쳐 데마씨아!!! ... 감사합니다 조이럭님이랑 빠른별님 해설 잘 보고 있어요. 알고 보면 진짜 다르네요.
골든글러브
14/10/21 17:13
수정 아이콘
양념게장님은 COC도 하시나요? 저희 클랜에 양념게장닉 쓰시는분이 계셔서요.. 흠칫해서 여쭤봅니다 흐흐
양념게장
14/10/21 17:17
수정 아이콘
아... 전 COC는 안 하는데 양념게장은 모두의 것이니까요! :D
골든글러브
14/10/21 17:18
수정 아이콘
그러시군요. 오늘 저녁은 양념게장말고 간장게장으로 한끼 해치워야겠습니다.
14/10/21 19:25
수정 아이콘
역시 빠른 별님이 체고시다
단호박
14/10/21 19:37
수정 아이콘
와 팬입니다! 영상 잘볼게요
사티레브
14/10/21 21:57
수정 아이콘
1경기나 4경기나 투텔을 왜한건지
라이즈
14/10/21 23:07
수정 아이콘
렝가가 우지 따는장면은 진짜 맹수가 잡아먹는 느낌이네요.
낭만토스
14/10/21 23:08
수정 아이콘
영상 좋네요
14/10/22 00:22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챔피언은 럭스입니다.
cienbuss
14/10/23 00:47
수정 아이콘
The best analysis (of the 4th set) in universe.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464 [LOL] 롤드컵 결승, 삼성 화이트 vs 로얄 클럽 4경기 분석 [33] 빠른별10203 14/10/21 10203 16
55463 [LOL] 롤드컵에서, 각 팀들은 알리/질리언 밴을 얼마나 했을까? [19] Leeka7271 14/10/21 7271 2
55462 [LOL] 삼성화이트와 글골 2k에 관한 이야기 [45] Leeka9282 14/10/20 9282 5
55460 [LOL] 전 스타크래프트 팬인데 롤드컵 결승전에 다녀왔습니다 [4] 무관의제왕5681 14/10/20 5681 2
55459 [LOL] 라이엇에서 결승전 관련 공식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76] Leeka14183 14/10/20 14183 1
55457 [기타] 리니지 이터널 공개? [41] 장야면9654 14/10/20 9654 0
55456 [스타2] 스타2를 하고, 보는 분들에게 하는 설문조사? (각 종족별 대표 프로게이머는?) [36] Ataraxia17406 14/10/20 7406 0
55455 [히어로즈] 40여게임 진행한 후기 [30] Typhoon10126 14/10/20 10126 0
55454 [LOL] 나진 e-mFire 팬사인회 + 팬미팅 후기 (사진) [11] Jude9108 14/10/20 9108 3
55453 [히어로즈] 입문기와 개인적인 평가 [31] 쿤데라10696 14/10/20 10696 0
55452 [스타2] PC방 점유율에 대한 생각과 고찰을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163] AQUAn11677 14/10/20 11677 3
55451 [히어로즈] 5시간 해본 감상입니다. [40] 고스트9609 14/10/20 9609 0
55450 [LOL] 롤드컵 후기 [23] 사성청아7327 14/10/20 7327 0
55449 [LOL] 임신 6개월차 임산부를 데리고 간 롤드컵 직관후기 [18] 피들스틱8285 14/10/20 8285 2
55448 [LOL] 롤드컵 결승 관람의 불만들 [4] 라그나문5988 14/10/20 5988 1
55447 [LOL] 롤드컵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들 [15] Leeka6397 14/10/20 6397 2
55445 [LOL] 롤드컵 결승 '입장' 후기 [4] Leeroy_Jenkins4064 14/10/20 4064 1
55444 [LOL] 다이아석 직관 후기 [8] 사랑비4799 14/10/20 4799 0
55443 [LOL] 월드 챔피언쉽 결승전 직관 후기입니다. [5] 계란말이매니아5245 14/10/19 5245 0
55442 [LOL] 결승후기 : 여러분이 서신 입장줄은 가짜였습니다. [48] 이부키7607 14/10/19 7607 6
55441 [LOL] 롤챔스의 탈을 쓴 롤드컵 결승 직관 후기 [28] 감동힐6154 14/10/19 6154 1
55440 [LOL] 결승전 직관 후기 [23] Glenfiddich5726 14/10/19 5726 0
55439 [LOL] 결승전 직관 및 여러가지 후기 [3] Leeka6260 14/10/19 626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