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6/05 17:09:16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gamehof.jpg (45.1 KB), Download : 28
Link #1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896&l=18370
Subject [기타] 게임 명예의 전당, 이 중에 6개를 고르라면?


<본 글은 인벤의 인간성전사님이 쓰신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896&l=18370 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뉴욕 로체스터에 위치한 국립 놀이 박물관(National play museum)인 The Strong 에서 비디오 게임 명예의 전당을 선정하기로 하고
각계의 인사들이 추리고 추려낸 15개 후보군에서 최종 6개 게임을 선정하였습니다.

15개 후보로는
<둠, 앵그리버드, 피파 시리즈, 젤다의 전설, 마인 크래프트, 오레곤 트레일, 팩맨, 포켓몬, 퐁, 심즈, 소닉, 스페이스 인베이더, 슈퍼 마리오, 테트리스, 와우> 가 선정되었습니다.

이 중에 올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6 게임은
<퐁, 팩맨, 테트리스, 슈퍼 마리오, 둠, 와우> 입니다.

'세계 게임 명예의 전당'의 총 4개의 평가기준은
아이콘으로서의 지위 - 널리 알려지고, 인정받고, 기억되는 게임이어야 한다.
장기지속성 - 단순 유행을 넘어 오랜 기간 사랑 받는 게임이어야 한다.
지리적 범위 - 국경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플레이되는 게임이어야 한다.
영향 - 다른 게임은 물론 사회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친 게임이어야 한다.


..사실 위 게임들 모두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도 될 만큼 훌륭한 게임들이죠. 개인 소견으론 마인 크래프트와 앵그리버드가 소닉 마리오 젤다 포켓몬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지는 고개가 갸우뚱해지기는한데 둠과 심즈와는 충분히 한줄에 설만하다고 봅니다. 나머지 게임들도 올해는 못들어갔어도 언젠가 들어가겠죠. 격겜덕인 제 입장에선 스트리트 파이터2가 최종 후보에도 없다는게 너무 아쉽긴합니다 흐

여러분이라면 저중에 6개를 꼽으라면 어떤 걸 선택하시겠나요?



링크들
비디오 게임 명예의 전당: http://www.worldvideogamehalloffame.org/
최종 후보: http://www.museumofplay.org/press/releases/2015/04/1989-meet-world-video-game-hall-fame-finalists
2015 명예의 전당: http://www.museumofplay.org/press/releases/2015/06/2108-2015-world-video-game-hall-fame-inductees-announced
평가 기준: http://www.worldvideogamehalloffame.org/nominate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경성
15/06/05 17:12
수정 아이콘
다들 정말 훌륭한데....게임성까지 포함하면 와우가....
자판기냉커피
15/06/05 17:16
수정 아이콘
둠 젤다의전설 슈퍼마리오 테트리스 팩만 와우
개인적으로 이정도겠네요뭐 사실 어떤걸 뽑아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정도의 리스트네요
번외로 뽑자면 울티마 정도면 저 리스트에 들어갈만하지 않나 생각되긴하는데...
15/06/05 17:16
수정 아이콘
순위에 없더라도 뽑을 만한건. 갤러그. 스트리트파이터. 지뢰찾기 정도가 되겠네요.
지나가다...
15/06/05 17:17
수정 아이콘
팩맨 대신 포켓몬을 넣고 싶습니다.
15/06/05 17:19
수정 아이콘
심즈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선정된 여섯 개의 게임을 보니 심즈가 못 들어가는 게 당연하겠네요.
저 여섯 게임에 이의 없습니다. 굳이 손을 대자면 팩맨을 빼고 스트리트 파이터를 넣고 싶어요.
VinnyDaddy
15/06/05 17:22
수정 아이콘
뽑힐만한 게임이 뽑힌 것 같네요.
15/06/05 17:25
수정 아이콘
저 여섯 중에서도 하나를 꼽자면 전 테트리스를 꼽겠습니다. 살벌한 냉전과 철의 장막을 뛰어넘어 전 세계로 전파된 게임이죠.

이것은 붉은 일자 작대기여! 자본가놈들아 까불지들 말더라고!
아리마스
15/06/05 17:26
수정 아이콘
퐁은 최초의 게임이니 그 가치가 있고 팩맨과 테트리스는 각각 아케이드 시장을 열었으니 당연하고, 슈퍼마리오는 사실 가정용 게임기 역사에서 빼면 섭하고 둠은 fps, wow는 온라인 게임이니..
뒷짐진강아지
15/06/05 17:27
수정 아이콘
후보들도 뭐 장난 아니네요...
운명의방랑자
15/06/05 17:29
수정 아이콘
앵그리버드는 '언젠가' 들어갈 법한 게임인 건 틀림없을 것 같은데요? 스마트폰 게임 시대의 시조 격인데…….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06/05 17:3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아마 내년이나 늦어도 내후년에는 선정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지연
15/06/05 17:30
수정 아이콘
뽑힐만한게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저중 하나라도 빠졌으면 딴 소리가 많았을거 같아요.. 아.. 팩맨 대신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있어도 될거 같아요.. 근데 오레곤 트레일은 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게임역사로 한정지으면 스타크래프트1, 리니지1, 갤러그, 스트리트 파이터2, 테트리스, 슈퍼 마리오 정도 뽑고 싶네요..
크림소스파스타
15/06/05 17:52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15/06/05 18:48
수정 아이콘
저는 여기에 더해서 KOF 추가요 흐흐
15/06/05 21:52
수정 아이콘
으아 절실히 동의합니다..
스1, 스트리트 파이터2는 빠질수가 없어요...ㅠㅠ
15/06/07 16:3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하야로비
15/06/05 17:30
수정 아이콘
와우가 엄청나긴 하군요. 저런 전설의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다니.
15/06/05 19:2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현역 게임이라 추억보정?(이거랑 상관없이 다들 엄청난 게임이지만요 크크)이 덜한게 이유인듯 하네요
15/06/05 17: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테트리스 - 마리오 - 팩맨 - 퐁 - 인베이더 - 둠 고르겠습니다.
둠을 빼고 젤다나 포켓몬을 넣어도 될것 같구요. 아무튼 최종 후보 전부 후덜덜하네요.
15/06/05 17:37
수정 아이콘
닌텐도는 부심좀 부려도 되겠네요
3대장이 무혈입성 크크
15/06/05 17:49
수정 아이콘
뽑힌 작품에 전혀 불만 없네요.
기왕이면 10개 정도로 시작해도 좋았을 거 깉긴 합니다만.
젤다는 견줘볼만한 거 같은데 포켓몬은 저거보단 아랫급인 거 같아요.
크림소스파스타
15/06/05 17:52
수정 아이콘
퐁, 마리오, 둠, 테트리스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고정이지 않을까 하네요
15/06/05 18:44
수정 아이콘
지금 블리자드의 행태를 봤을때는 와우도;;
15/06/05 19:45
수정 아이콘
만약 2016년도 부터 나오는 워크래프트 영화가 대박을 친다면...
15/06/05 19:48
수정 아이콘
40줄 되시는 외삼촌 데리고 보러가야죠 헤헤
Rorschach
15/06/05 17:55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어렵네요 크크
이브나
15/06/05 17:57
수정 아이콘
15개 후보에 추가해서 최소 후보에 들어가야 할 것 같은 게임을 꼽자면...
스트리트 파이터, 버추어 파이터, 댄스 댄스 레볼루션, 스타크래프트, 파이널판타지7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다시만난세계
15/06/05 18:02
수정 아이콘
해보지는 못하고 이름만 들어본 게임이 대다수이지만, 개인적으로 1위는 테트리스를 꼽고싶네요.
15/06/05 18:08
수정 아이콘
저라면 무조건 1위로 퐁 꼽습니다. 비디오 게임의 장을 열어준 게임인걸요.

퐁이 없었더라도 언젠가는 비디오게임이 나왔겠지만, 최초라는 위업은 아무도 따라잡을 수 없다고 봅니다.
가면무도회
15/06/05 18:13
수정 아이콘
게임 밖에서 가졌던 파괴력을 감안하면, 또 아직도 계속되는 장기시리즈인걸 생각하면 포켓몬도 조만간 들어가리라 생각합니다.
15/06/05 18:49
수정 아이콘
조만간 들어간다면, 리그오브 레전드도 들어 갈 수 있을지도요 흐흐
진눈깨비
15/06/05 18:28
수정 아이콘
전 하프라이프1
아이지스
15/06/05 18:29
수정 아이콘
뽑힐 만한 애들이 뽑혔네요
15/06/05 18:36
수정 아이콘
스트리트 파이터가 아쉽네요. 후보에도 없다니;
15/06/05 18:39
수정 아이콘
전둠이요...
그긴장감과 몰입감은.. 잊을수가없네요
스파있으면스파일텐데...
피로링
15/06/05 18:50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도 그렇지만 마리오 64도 게임계에 한 획을 그은 게임입니다. 게임계의 비틀즈라고나 할까요. 나온 순간 3d 게임의 기준점을 세워버림...
파란아게하
15/06/06 17:34
수정 아이콘
진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슈퍼마리오64 둘다 엄청납니다.
3도, 월드도 대단합니다만.
15/06/05 19:33
수정 아이콘
전 스파2, 스타크래프트 정도가 더 생각나네요.
특히 스파2는 게임 내적으로는 격투게임 커맨드, 외적으로는 오락실이라는 공간의 성장? 측면에서 꼭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아무튼 면면이 화려하네요.
MLB 명예의 전당 회원 선수들 스탯 보는 것 같아요.
개고기라면
15/06/05 19:41
수정 아이콘
콘솔알못이라.. 젤다가 드퀘 파판에 비하여 갖는 역사적 의의를 설명해주실 분 찾습니다.
쇼쿠라
15/06/05 20:17
수정 아이콘
다른거보다 서양쪽에서 더 평가가 좋죠
드퀘는 상징성은 큰데 내수용 이미지가 강하고
파판은 좀낫긴한데 실제로 크로노트리거보다 서양인기는 덜했죠
특히 게임성과 어느정도 장르를 정립한 시간의 오카리나가 컷던거 같습니다
루크레티아
15/06/05 21:10
수정 아이콘
드퀘는 일본 내수용이라는 이미지가 크고, 파판은 제작진들이 스스로 공언한대로 드퀘를 따라간 작품입니다.
젤다는 세계적으로 히트치기도 했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으면서도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3d 게임이 가져야할 가장 큰 덕목인 [시점 고정]을 발견하면서 이후 시리즈도 망시리즈 하나 없이 평타 이상에 역대급도 찍어줬으니 후보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개고기라면
15/06/05 21:1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젤다는 양덕들이 좋아한다는 지식 정도만 있었는데 그런 의의가 있었군요.
쿼터파운더치즈
15/06/05 21:16
수정 아이콘
서양애들이 서양식 RPG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커서 JRPG스타일의 게임을 많이 평가절하하는 면도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드퀘나 파판이 서양식 자유도높은 RPG에 비해 절대로 꿀리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식습관이 다르듯 문화적 배경이나 환경의 차이라고 보거든요
다만 젤다는 그러한 서양애들 자부심을 짓누를만큼 어드벤쳐물에 끼친 영향력이 굉장히 큽니다
15/06/05 22:19
수정 아이콘
HBK 같은 게임입니다.

흥행은 적당하지만(물론 레전더리에서 적당하다는 말) 게임의 재미라는 면에서 엄청나게 탄탄한 시리즈이고
시간의 오카리나가 게임계에서 가지는 입지가 어마어마합니다. 젤다가 시리즈로는 저 라인에서 빠졌지만 타이틀마다 선정하라면 시간의 오카리나가 무조건 들어갈 겁니다.
그리고또한
15/06/05 20:09
수정 아이콘
포켓몬이 좀 아깝긴 하네요.
라이트닝
15/06/05 20:13
수정 아이콘
한국한정인거 알긴 알지만 그래도 팬심으로 스1 꼽고 싶네요.환상의 밸런스와 게임성
버그사자렝가
15/06/05 20:14
수정 아이콘
스트리트 파이터가 왜없죠?
오직니콜
15/06/05 20:15
수정 아이콘
10개정도는 골라도됐었을듯
숙청호
15/06/05 20:45
수정 아이콘
C&C4가 없다니..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15/06/05 21:00
수정 아이콘
게임계를 지키는 다크 나이트...
15/06/05 20:50
수정 아이콘
둠, 테트리스, 스페이스 인베이더, 슈퍼마리오, 와우, 그리고 명단에는 없지만 듄2 를 꼽겠습니다. 크크
루크레티아
15/06/05 21:07
수정 아이콘
명전이라고 한다면 와우 빼고 스파2가 들어가야죠.
15/06/05 22:19
수정 아이콘
저기서 굳이 빼자면 둠이죠 와우는 빠질 이유가 없습니다
게임 역사상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게임이 와운데요 거기다가 10년이 넘게 진행형이구요
루크레티아
15/06/05 23:30
수정 아이콘
게임 역사를 뒤집어서 명전을 선정한다면 그 장르의 정의를 정립한 게임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저기 게임들도 와우를 빼면 다 그러한 면에 부합하는 게임들이죠. 퐁은 애초에 시조격이니 논외고요. 와우는 온라인 게임 중에서 가장 히트한 게임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온라인 게임의 정의를 정립한 게임은 아닙니다. 게다가 게임의 역사를 따지자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친 게임 장르는 아직은 온라인보다는 대전격투게임입니다. 그런 의미라면 명전에 해당하는 게임은 와우가 아니고 단연 스파2가 되어야 합니다.
15/06/05 23:43
수정 아이콘
격겜에 어떤 환상이 있으신지는 모르겠는데, 스파2가 아예 후보에도 못올랐다는게 격겜이라는 장르의 위상이죠
전세계적 영향력이 어떤걸 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기준엔 와우가 스파2보단 영향력이 훨씬 높아보이네요
루크레티아
15/06/05 23:47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는 와우가 대전격투라는 장르를 뒤덮어 버릴 정도로 흥행한 게임은 아니네요.
마찬가지로 와우에 환상이 강하신 것 같군요.
15/06/06 00:00
수정 아이콘
네 그런데 본문이 현실입니다
루크레티아
15/06/06 00:06
수정 아이콘
양덕들의 기준에 대한 현실 비판이 필요해보이네요.
15/06/06 00:11
수정 아이콘
네 하시든 말든 관심없고, 올해 명예의 전당 선정 게임은 스파2가 아닌 와우라네요
블리츠크랭크
15/06/06 04:02
수정 아이콘
서양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걸로 보이는데, 그럼 대전격투 게임은 찬밥 신세를 면하기 힘들거 같네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5/06/06 13:21
수정 아이콘
제가볼땐 와우도 게임의 역사를 설명할때 빠질수 없는게임이 된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굳이 서양적 기준 이런거 따질 필요도 없어요.
15/06/06 15:50
수정 아이콘
스파2가 안들어간게 서양기준일지는 몰라도 와우가 들어간게 서양기준은 아니지요.
스파2가 들어가더라도 다른걸 빼고 들어가야되는거지 와우를 빼고 들어갈 수준은 아닙니다.
15/06/05 21:12
수정 아이콘
전 본문에 동의합니다.
장무기
15/06/05 21:15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스타가 최고입니다.
비익조
15/06/05 21:16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 3도 아쉽긴하네요. 이것도 일대 혁명을 가져온 게임이고, 오래 사랑받았으며 전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는데...
숙청호
15/06/05 21:19
수정 아이콘
전세계적인 흥행이라기 보단 RTS장르 안에서의 전세계적 흥행에 성공했다고 보는것이 옳죠
아무래도 RTS 장르의 한계상 1위게임도 동접자로 비교하면 초라하니까요 크크
비익조
15/06/05 21:2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장르상 이죠. 워3가 전세계적인 흥행이 아니면 어떤 RTS도 흥행했다고 보기 힘들겠죠.
숙청호
15/06/05 21:22
수정 아이콘
RTS는 워3 빼고 세계적으로 흥행한 타이틀이 없다고해도 무방하죠 수치상으로 보면..
無識論者
15/06/06 07:26
수정 아이콘
스2 : ???
아이유
15/06/05 21:19
수정 아이콘
지금 명단이 부족하다기보단 빠져서 아쉬운 게임이 너무 많네요.
아예 장르별로 최소 하나씩은 뽑아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에요.
스파2, 스타1 or 워크2 or C&C, GTA, 니드포스피드, HOMM3, 문명, 파판 or 드래곤퀘스트, 프린세스 메이커, 도키메키 메모리얼 등등...
추가하고 싶은 게임은 많지만 저 지리적 범위가 걸리네요...; 하지만 뭔지 모르겠는 오레곤 트레일도 있으니...
결국 매년 추가되는 방식이라면 언젠간 이 게임들 모두 등재될거라 생각합니다. ^^
15/06/05 21:31
수정 아이콘
전 마리오요.
롱리다
15/06/05 21:38
수정 아이콘
하프라이프는 저기에 낄 레벨이 안되나 보네요 언급조차 없다니..울티마 온라인도 없고..
닉네임할게없다
15/06/05 21:45
수정 아이콘
전 세계에서 가장 자유도 높은 레이싱 게임을 추구하는 Big Rigs 밀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B1zWEhgrLs
15/06/06 16:31
수정 아이콘
캬 이 분 최소 일종보통이신 분
15/06/05 21:46
수정 아이콘
스트리트파이터2가 없다는게 신기하네요

격투게임의 아버지이자 대흥행을 한 게임인데..
15/06/05 21:52
수정 아이콘
C&C도 언급조차 안된게 좀 아쉽네요..
15/06/05 22:21
수정 아이콘
한국 한정이면 스1, 리니지, 스파2가 대충 생각이 나네요.

뜬금없이 한국 와레즈를 상징하는 환세취호전 생각도 나고
15/06/07 16:31
수정 아이콘
한국 한정이면 바람의나라는 빠져서는 안된다고 생각...
마그너스
15/06/05 23:28
수정 아이콘
스파2가 조금 아쉽긴 한데 서구권 흥행이 모자랏던 걸까요?
15/06/06 00:43
수정 아이콘
와우는 제 인생게임이고, 둠도 정말 혁신이었지만, 뭔가 저기 들어가기엔..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 뭔가 많은 타이틀 (스파2, C&C, 울티마 등등) 이 없는게 좀 아쉬워지긴 하네요.

마치 NBA로 따지면,
빌 러셀, 윌트 체임벌린, 카림 압둘자바 3대 레전설들과 매직 존슨, 래리 버드에 이어 마이클 조던, 샤킬 오닐이 뽑혀 있는데
던컨과 르브론이 들어가있는 느낌? 그렇다면 코비나 듀란트 정도는 좀 비집고 들어갈 수 있지 않나..? 하는 그런 느낌.
15/06/06 00:47
수정 아이콘
게임 역사상 올타임 넘버6을 뽑는거지 장르의 아버지를 뽑는게 아닙니다
15/06/06 11:15
수정 아이콘
저도 아는데요..?
밑에 예를 든 것만 봐도 던컨과 르브론이, 샤크와 래리버드보다 올타임 순위가 더 높다고 평가받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만 둘 다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니까 같은 현역 중에 좀 더 아래로 평가받지만 그래도 저 선수들과 대등한 평가를 받은 적이 있는 코비와 듀란트정도는 아쉬워할 수 있지않나 하는거죠.
15/06/06 12:17
수정 아이콘
스파2는 몰라도 C&C나 울티마가 저기 들어갈 레벨이 아니죠 아쉬워할 수준이 아닌 게임이니까요
15/06/06 14:26
수정 아이콘
그건 범님 생각이구요
15/06/06 15:28
수정 아이콘
cc는 거의 모든 사람이 봐도 아닐꺼에요.
15/06/06 16:07
수정 아이콘
위에 얘기나온것만 몇개 추려본거긴해요
전 울티마는 아예 해본적도 없거든요. C&C는 레드얼럿만 해봤구요
저 특정게임만 아쉽다기 보다는 안들어가기 아까운 게임들이 있다는 거라는 예를 든거죠
15/06/07 00:04
수정 아이콘
네 님이 말씀하신 게임은 후보에도 못꼈다는게 현실이지만요
15/06/07 01:15
수정 아이콘
네 아주 자랑스러우시겠습니다
15/06/06 00:43
수정 아이콘
WOW
노부인
15/06/06 00:49
수정 아이콘
둠이 평가가 많이 박하네요... 전 이드소프트 좋아해서 하나 꼽으라면 무조건 둠이라..ㅠㅠ
썰렁한 마린
15/06/06 05:57
수정 아이콘
저도 둠입니다. 둠 나올때도 스무살 즈음이어서 이미 게임은 많이 해봤었지만..
둠만큼의 충격을 줬던 게임은 개인적으로 없었습니다. 재미도 엄청났구요
쇼쿠라
15/06/06 01:02
수정 아이콘
자세히 보니깐 소닉은 후보에 있는데 스파2는 없는걸 봐서
서양쪽 의견이 많이 포함된거 같네요

스파2가 대전액션의 유행을 이끈 선두자고 서양에서도 나름
입지가 좋았지만 인기 자체가 압도적인건 아니고
서양의 1인자인 모탈컴뱃이 있어서 미포함이지 싶네요
포켓토이
15/06/06 01:05
수정 아이콘
스타1이나 스트리트파이터2가 박한 대접을 받은건 격투게임이나 RTS게임의 위상이 그만큼 낮다는거겠죠.
격투겜은 아케이드에서만, RTS게임은 PC에서만 활발한데 비해서 (사실 RTS장르는 활발하다고 평하기도
힘들 정도로 타이틀이 적죠) FPS는 상대적으로 PC뿐만 아니라 콘솔에서도 넓은 입지를 가지고 있으니
둠이 FPS의 시초로서 뽑혔다고 생각되구요.
다만 스타1은 RTS대표일뿐만 아니라 프로게이머의 시대를 연 게임이기도 한데.. 상징성에서 와우 못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밀렸군요. 아무래도 한국 한정이라는 느낌이라..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한다면 스타1이 안들어가면 정말 이상할겁니다. 저 리스트는 아무리 봐도 서양사람들
감성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봐야겠죠. 그래도 울티마 같은거 안넣은걸 보면 그래도 나름 중용을 지키려고
노력한 것 같기는 합니다.
無識論者
15/06/06 07:29
수정 아이콘
RTS 중에 굳이 넣자면 워크 시리즈를 넣어야지 스타1은 아니죠.
엘루이
15/06/06 13:00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 다 배제하고 한국사람 감성만 반영돼야 스1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임시닉네임
15/06/06 18:36
수정 아이콘
시리즈로 보자면 C&C가 들어가야 맞고
단일 타이틀 하나로 넣자면 듄2가 들어가야 맞죠.
15/06/06 02:56
수정 아이콘
젤다와 포켓몬이 1턴에 못 들어갈 줄이야..
15/06/06 02:58
수정 아이콘
포켓몬은 무조건 들어갔어야죠... 하아..
ilo움움
15/06/06 03:06
수정 아이콘
FM, 문명, HOMM...
블리츠크랭크
15/06/06 04: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와우가 아닌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선택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와우 단일 타이틀만으로도 저 안에 들어갈 근거가 충분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유저수 1억, 10년간 단일 타이틀로서 최대 매출액을 매년 자가 갱신하고 있으며 MMORPG 장르의 황금기 동안 수 많은 게임들이 난립했음에도
독보적인 결과물을 냈고, MMORPG 의 시작은 아니었지만 MMORPG 는 이렇게 나와야한다 라는것을 정의한 것이나 다름없죠.

그렇지만 이런 와우를 나올 수 있게 한 것은 앞선 워크래프트 1, 2, 3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소설들이 뭉쳐져서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크게 확장 시켰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단순히 와우를 선택한 것은 약간 아쉬운 선택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vanilalmond
15/06/06 05: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포탈 시리즈를..
사노으리
15/06/06 10:43
수정 아이콘
제 인생의 한 행복은 와우라는게임을 한거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5/06/06 13:26
수정 아이콘
2000년대 게임사를 논할때 와우를 빼고 말할수가 있을까요?
또 mmorpg를 논할때 와우를 빼고 말할수가 있을까요?
더 나아가서 온라인 게임을 논할때도 빠트릴 수 없는게 와우입니다.
15개 후보 게임중 유일한 온라인 전용 게임구요. 2000년대 이후 게임사를 논할때 와우가 가지는 입지로 볼때 와우가 선정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15/06/06 15:37
수정 아이콘
와우 아직 현역인데... 명전은 은퇴하고 들어가는 거 아닌가요 크크
파란아게하
15/06/06 17:35
수정 아이콘
저는 슈퍼마리오
포프의대모험
15/06/06 18:55
수정 아이콘
포켓몬 자리하나 만들어놔라 이놈들아!
애니비아
15/06/06 21: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워크래프트3이요.
래더도 물론 재미있었구요.
'기술3개, 6레벨 궁극기'를 가진 영웅이 활약하는 도타라이크 장르는 워크래프트3에서 파생되었으니까요.
15/06/07 16: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국내 한정 6작품이라면

바람의나라, 리니지1, 스타크래프트1, 와우, 카트라이더, 포트리스

정도를 1픽에 주고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89394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58655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5792 13
80511 [LOL] 펌)티젠전 4세트 캐니언의 필살동선 & 반박글 [33] Leeka3209 24/10/31 3209 0
80510 [기타] 닌텐도 뮤직 앱 출시 [9] 두드리짱1615 24/10/31 1615 0
80509 [LOL] 대대대 : 원래 올해는 그냥 쉴까 생각했었다 [53] Leeka7904 24/10/30 7904 1
80508 [LOL] 뱅, 프레이, 룰러가 뽑은 최고의 원딜 5명 [23] Leeka7244 24/10/30 7244 1
80507 [LOL] 룰러 선수가 FA에 대해서 방금 전 직접 언급을 했습니다. [138] 매번같은10481 24/10/30 10481 2
80506 [LOL] 젠지 코치가 티원 시야에 관한 분석글을 올렸다네요. [189] 나른한우주인10636 24/10/30 10636 7
80505 [LOL] 결승전 팀들 4강경기 리뷰 및 짧프리뷰 [27] 랜슬롯5648 24/10/30 5648 8
80504 [LOL] 개인적인 쵸비와 젠지에 대한 생각 [148] 작은형10368 24/10/30 10368 13
80503 [LOL] [LEC] 2025 시즌 포맷 안내 [19] BitSae3146 24/10/30 3146 1
80502 [LOL] 월즈 결승전에 2회 이상 출전한 전설적인 선수들 [42] Leeka7081 24/10/30 7081 2
80501 [LOL] 결승전 1세트 티원 블루진영 확정 [58] Leeka8153 24/10/30 8153 7
80500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근황글 [44] 전설의용사11209 24/10/30 11209 21
80499 [LOL] 페이커) 월즈 4강 퍼포먼스 별로였다 / 쵸비는 언젠가 월즈를 먹을 선수. [164] Leeka12528 24/10/29 12528 8
80498 [LOL] 결승 직후 시작될 스토브리그 전 현황 대충 보기 [217] TempestKim13545 24/10/29 13545 20
80496 [LOL] Dplus Kia, 이재민 감독 박준형, 김상수 코치 계약 종료 [56] 라면5171 24/10/29 5171 1
80495 [LOL] LCK CUP + 신설 국제대회는 피어리스, 본게임은 미정. [43] Leeka3784 24/10/29 3784 0
80494 [LOL] MSI 선발전 일정 공개 [6] Leeka2827 24/10/29 2827 0
80493 [LOL] 2025년부터 새로 생기는 LCK CUP 진행방식 설명 [44] EnergyFlow3655 24/10/29 3655 0
80492 [LOL] 2025년 LCK 시즌 변화점 [131] 라면6182 24/10/29 6182 2
80491 [LOL] 캐드럴이 밝히는 "방송에서는 왜 계속 페이커만 띄워주는가"에 대한 생각 [151] EnergyFlow8290 24/10/29 8290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