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9/18 09:14:58
Name 나이스데이
Subject [히어로즈] 은신 영웅에 대한 고찰, 일방적이지 않은 너프안


노바와 제라툴

그들의 인성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거주하는

불의 고리처럼 끝을 모르고 폭발하고 있습니다.



노바를 통해 고통받는 것은 의외로 인게임보다
픽창에서부터 입니다. 1픽노바칼픽..
우리팀의 경우 못해서 문제가 되고,
상대팀일 경우 까다로운 로밍과 정밀타격으로
멘탈적 괴롭힘을 당하게 됩니다.

제라툴은 현재 특1티어입니다. 은신도 은신이거니와, 초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한 암살력과 특급 공감으로 한타를 지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은신에 대한 패널티를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 현재 은신해제후 재은신까지 3초의 시간이 걸립니다. 이를 3->2.5초로 조정합니다. 이를 통해 다음 조항의 탄력을 주고 싶습니다.

2. 스타크래프트에서도 그러하듯, 은신상태를 유지하지 위해 일정량의 마나소모를 도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조항의 도입의도는 은신 영웅들의 갱킹력을 그대로 유지하되, 갱킹의 지속력은 줄이고자 함입니다.

3.단, 은신이 풀릴때 은신동안 소모한 마나의 절반을 되돌려 받습니다. 예를 들어, 은신동안 초당 3마나를 소모한다고하면, 전투전까지 30초가 걸려 90의 마나를 소모하였습니다. 전투시작시 은신이 풀릴때 45의 마나를 반환 받습니다.


이러한 패치를 통해 블리자드 고유의 가치관도 적립하고, 은신영웅의 갱킹력은 유지하되, 지속적 갱킹을 방지하여 운영의 여지를 남기는 것은 어떨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18 09:34
수정 아이콘
마나소모는 상당히 좋아보이네여, 은신을 이용한 맵장악력도 떨어질꺼고 일방적으로 치고 빠지는 플레이에 대한 제약도 들어가고

개인적으로는 투시 특성을 더 많은 영웅들에게도 쓸수 있는 식으로 하향을 먹였으면 좋겠습니다. 제라툴, 노바가 가지는 은신을 이용한 일방적인 선공권을 제약한다는 점에서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나이스데이
15/09/18 10:08
수정 아이콘
아마 투시 특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왈가왈부가 많은 것 같습니다. 크크 다른 특성을 버려야한다는 것 때문에 고심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15/09/18 15:09
수정 아이콘
인성툴을 조질수 있는데 그깟 정화가 대수 겠습니까
15/09/18 09:43
수정 아이콘
은신 시간은 그대로 두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은신 영웅에 해머도 있다능 크크
나이스데이
15/09/18 10:04
수정 아이콘
풀마나시엔 은신상태가 지속되어 마나가 소모되는 것에 압박이 적을 것입니다. 그러나 갱킹을 하며 마나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거나 혹은 100이하정도가 되면, 은신상태에서 이동이 가능한 영웅은 반드시 은신자체에도 압박을 받을 것입니다. 스타에서처럼 마나가 없으면 자동적으로 풀리는 시스템을 히오스에도 도입하면 좋을 것 같아, 그런 방면에서 은신시간을 단축했습니다.
15/09/18 10:09
수정 아이콘
알파시절 짧은 은폐 시간으로 모두가 고통 받던 걸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딱 맞다 싶어서요.
나이스데이
15/09/18 10:21
수정 아이콘
캬 그때는 참 슥삭하고 사라진다는 말이 참으로 와닿았을 것 같습니다. 맞기만하고 적은 사라지다니요... 쥬륵
15/09/18 10:25
수정 아이콘
심지어 그 때 제라툴은 공허의 감옥으로 가둬놓고 캠프 훔쳐먹기도 됐습니다 부들부들...
인성킹...
악마의오리
15/09/18 10:26
수정 아이콘
노바는 모르겠는데 제라툴의 공감은 좀 너프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비슷하게나마 겜을 터뜨릴수 있는 타우렌의 광란의 도가니는 쿨타임이 120초에 그마저도 스턴 맞으면 끊기는 데 공허의 감옥은 쿨타임 100초에 즉시 시전! 게다가 푸는 시점을 알아서 정할수 있다는 유틸성까지 있어 뭔가 형평성이 안맞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나이스데이
15/09/18 10:41
수정 아이콘
암살자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선 스피드가 생명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웜홀과 공감은 즉시시전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 것이니까요. 이럴때 우리는 공감의 패치방향을 투사체 삽입, 혹은 범위지장바닥 생성후 시전으로 어렴풋이 예측할 수 있습니다. 둘다 가능성을 없지만요~^^
낭만토스
15/09/18 12:06
수정 아이콘
대신 꾸물거리는것도 안보였으면....
스1에서는 논타겟이 없으니 보여도 못 치는데
(탱크 스플레쉬 스파이더마인 러커촉수 스플레쉬 사이오닉스톰 등)

논타겟 영웅 잘하는 사람만나면
이게 은신인지 ;;;

아님 내가 공격 개시 안하면 맞아도
안풀리게 해주던가요 ㅠㅠ

졸렬한 플레이 좋아해서
롤도 이블린 많이 하는데
참 어렵더군요
15/09/18 13:17
수정 아이콘
그러면 물몸 캐릭들은 정말정말 하기 힘들어질 겁니다...
전 지금처럼 미니맵에 안보이고, 요새로도 안보이는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금물
15/09/18 13:27
수정 아이콘
초보자한테는 절망감을 안겨주는 캐릭이지만

또 하다보면 대처가 가능해서..

근데 프로레벨가면 제라툴이 사기던데

이건 공감이 사기인게 커보이고.. 너프한다면 공감을 건드리는게 맞아보여요
헤나투
15/09/18 14:44
수정 아이콘
빨리 영웅수가 늘어나야 밴을 할텐데...
나이스데이
15/09/18 15:44
수정 아이콘
벌써 프로들 사이에서는 벤이 많이 되지 않나요??
헤나투
15/09/18 15:45
수정 아이콘
프로경기에서는 제라툴은 필밴이죠.
문제는 제가하는 영리에서 밴을 해야한다는점이죠ㅜㅜ
스키너
15/09/18 15:19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을 안해서 잘은 모르지만 은신에 마나소모가 된다면 다른 스킬을 못쓰게 되지 않을까요...? 그냥 고인될거 같네요..
나이스데이
15/09/18 15:43
수정 아이콘
3번 조건 보시면 은신해제시 은신동안 소모한 마나의 절반을 돌려받을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강한 갱킹력은 유지하되, 갱킹의 지속력을 줄이고자 함입니다.
스키너
15/09/18 15:54
수정 아이콘
3번조건도 살짝 의아한게 결론적으로 마나소비속도가 2/3배 되는것과 그냥 동일한게 아닐까 싶어요. 은신풀리면 마나 절반 받고 다시 은신하면 되니까요,
재은신까지 쿨이 있으니 미묘하게 다르긴 하겠지만.. 큰 의미가 있나 싶네요
kongkaka
15/09/19 11:28
수정 아이콘
노바는 여기서 더 너프되면 너무 고인되는거 아닐까요..
제라툴도 공감이 문제입니다.
공감활용능력때문에 1티어인거지 최상의 수준이 아니고서는 제라툴도 승률 그저 그런편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753 [기타] [워크3] 최근 아프리카 BJ들 평가글 -2 [9] 차덜맹7161 15/09/19 7161 0
57752 [기타] [워크3] 최근 아프리카 BJ들 평가글 -1 [24] 차덜맹9642 15/09/19 9642 1
57750 [기타] 유로파4/만민평등의 개성 공화국/열도침공(列島侵攻) (10) [3] 워터키4330 15/09/19 4330 10
57745 [LOL] 2015 롤드컵 조별예선 대진표와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42] Vesta9244 15/09/19 9244 11
57744 [스타2] SSL 결승전 히스토리 영상 올라왔네요 [9] THEAIR4766 15/09/19 4766 7
57743 [기타] 시티즈/북괴 침공 이후의 서울 복구기/새마을 운동 (2) [3] 워터키5041 15/09/19 5041 4
57742 [기타] 시티즈/북괴 침공 이후의 서울 복구기/프롤로그 (1) [3] 워터키4852 15/09/19 4852 3
57741 글 써서 남 주기 대회 중간 집계 (9/27까지) OrBef4331 15/09/18 4331 0
57740 [하스스톤] 하스스톤 하면서 처음으로 빡종 언인스톨을 해봤네요 [48] msu9028 15/09/18 9028 1
57739 [LOL] LOL로 읽는 사회학 - 1. 대리와 성과주의 - [8] 불타는밀밭5631 15/09/18 5631 20
57738 [LOL] LOL로 읽는 사회학 - 0 - [3] 불타는밀밭4569 15/09/18 4569 5
57737 [LOL] 4년간의 LOL 여정을 끝마치며. [22] 최작가6018 15/09/18 6018 2
57735 [기타] [고전] 다시 해본 KOEI의 삼국지 영걸전 (1995) [46] 조홍9914 15/09/18 9914 0
57732 [스타2] 공허의유산 베타 9월17일 밸런스 업데이트 [58] 들쾡이7283 15/09/18 7283 0
57731 [히어로즈] 은신 영웅에 대한 고찰, 일방적이지 않은 너프안 [20] 나이스데이4547 15/09/18 4547 0
57725 [하스스톤] 전설 350등 찍은 용방밀덱 공유합니다. [27] 삭제됨17021 15/09/17 17021 0
57724 [기타] 스트리트 파이터 5 신규 참전 캐릭터 '칸즈키 카린'이 공개되었습니다. [15] 레이오네9725 15/09/17 9725 0
57723 [스타2] [우왕] 팀플로 다이아를 달았습니다. [9] thewise5545 15/09/17 5545 3
57721 [기타] 고전게임 주타이쿤1 [6] 조홍14170 15/09/17 14170 2
57720 [스타1] [우왕] 9년 전 9월 14일. 박서의 팬 자격으로 MSL 경기장을 찾다 [11] Love.of.Tears.8440 15/09/17 8440 7
57719 [LOL] 라이엇 코리아 부탁합니다. 헬퍼 단속좀 해주세요 [70] ReSEt13065 15/09/17 13065 15
57717 [도타2] 즐겜유저로써 적어보는 현패치 영웅평 (1) [14] 장비6763 15/09/17 6763 0
57715 [LOL] 네이버 Talk of LOL 간단한 감상... [18] 세인9471 15/09/16 947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