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4/03 21:56:37
Name 랑비
Subject [기타] [클래시 로얄] 다소 뒤늦은 클래시 로얄 감상 및 짤막 팁
안녕하세요. 클래시로얄 출시 직후에 플레이했으니 한달 쯤 한 셈인데, 다소 뒤늦었지만 후기 남겨봅니다.

1. 간단하고 단순한 규칙, 캐주얼한 게임성, 빠른 로딩.
접근성이 정말 좋습니다. "자동으로 차오르는 자원으로 유닛을 소환해서 상대 타워를 깨면 승리" 끝입니다. 조작도 엄청 간단하고 세부 규칙도 거의 없고 그냥 켜서 터치 한번이면 바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로딩이 진짜 엄청 빨라요. 로고까지 3~5초 정도인 것 같은데 하스스톤 켤 때 느끼는 그 답답함을 한 번도 느낀 적이 없습니다.

게임 하면서 그렇게 손이 바쁘지 않아서 한손으로 하기에도 좋아요. 그렇다고 하스처럼 기다리기 지루하지도 않고, 딱 전철에서 집에 오가면서 하기 적절한 정도의 조작 난이도입니다. 반응속도나 손빠르기를 그닥 요구하지 않고 판단력이 훨씬 중요합니다. 아재겜으로 아주 적절합니다!


2. 게임 자체의 재미
대전이라는 장르 특성상 승리시 쾌감이 엄청 큽니다. 초반에 트로피 쭉쭉 치고 올라갈때 정말 재밌어요.. 오버타임의 쫄깃함도 좋고 3크라운 승리의 통쾌함도 좋습니다. 타격감?이라고 해야 하나, 게임을 하면서 (이길때 얘기지만) 엄청 시원해요. 촙촙 투닥투닥 때리는 소리도 잘 와닿고... 물론 석궁에 쵹쵹쵹쵹 맞을땐 엄청 열받습니다 크크

카드가 그닥 다양하게 느껴지지 않는 건 좀 아쉬웠습니다만, 그래도 새로 카드 얻으면서 키워나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래픽도 깔끔하고 맘에 들고요.

클랜 가입이 필수적인 시스템도 전 좋습니다. 클랜이 자연스럽게 엄청 활성화 되더군요.

3. 점수 정체 스트레스
하스스톤도 마찬가지지만, 대전 게임 자체가 어쨌던간에 승리하는 사람이 있으면 패배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분명 승과 패가 같아지는 시점이 옵니다.

하스스톤 같은 경우에는 시즌제 때문에 이런 시점이 될 즈음에 한달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별로 못 느꼈는데요.

클래시 로얄은 상자가 다 차면 승리 보상이 트로피 뿐입니다. 근데 이 트로피가 정체되기 시작하면 성장이 아예 멈추는거죠. 이때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점수 1600~1700정도에서 겪었는데 음... 게임 플레이 자체가 재밌어서 꾸준히 하긴 했지만, 만약 아직도 그 점수대였다면 점점 흥미를 잃었을 것 같습니다.

하스스톤처럼 시즌제 도입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모든 사람의 점수가 언젠간 정체하게 될 텐데 이때 동기부여를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 같거든요. 아직이야 출시 초기지만...

4. 전체적인 느낌
클래시 오브 클랜처럼 대중적으로 성공할 확률은 낮을 것 같습니다. 대전인지라 게임 자체에서 주는 스트레스도 있고, 여성 유저들이 별로 좋아할 것 같지는 않더군요.

성장이 꾸준한 것도 아니라서(정확히 말하면 성장이 점점 느려져서) 게임을 오래 붙잡고 있게 할 유인도 부족하구요.

또 저과금에 대한 만족도가 좀 낮은 것 같습니다. 전 무과금인데, 뭘 과금해야될 지를 모르겠어요. 단발성 과금으로는 크게 의미 찾기가 어려워요. 아마 나중에 골드가 모자라지면 골드정도나 과금할 것 같습니다.

그치만 게임 자체가 재밌습니다. 상자 차면 할 거 없다고 하는데, 할 거 없는데 계속 하고 있어요. 심지어 트로피 정체중에도... 재밌거든요.

사실 초반에 열중에서 할 때는 진짜 할 거 없지만 몇 주 지나면 그렇게 미친듯이 하지 않게 되는데, 틈틈히 하기 좋게 정말 잘 만들어놨어요. 들어갈 때마다 무료상자를 까던가, 크라운 상자를 열던가 상자가 하나 비던가 합니다.

특히 크라운 상자는 갈수록 따기가 어려워서 진짜 순수히 트로피만 위해서 게임하게 되는 때는 거의 없는 듯 합니다. 뭐 이건 개인 플레이 타임에 달린거지만...


여기까지 후기였습니다.
사실 갑자기 올린 이유는 오늘 로얄 아레나 달성해서 너무 기뻐서 올려봤습니다 헤헤캬캬



무과금 한달째인데 6레벨로 달성했습니다. 1700~2000구간에 진짜 오래걸린듯...어질

아래는 올리면서 느낀 [간단한 팁]니다. 물론 정확한 내용은 아니구 다 제 체감이예요. 도움 되시길 바라지만...

- 감전 좋다. 화살로 하는 역할은 대부분 감전으로 수행 가능하며, 발동이 빠르고 코스트가 1 낮다.
단 해골군대가 자주 쓰이는 구간이라면 화살이 나을 수 있음.

- 로얄티비 참조하지 마라. 구간마다 좋은 카드가 완전 다름. 특히 인페르노 타워는 완전 구리다. 페카 골렘 등등이 잘 안나오기 때문에 상성카드가 자이언트 하나뿐. 화살 채용률도 프린세스 때문에 엄청 높은데 프린세스가 없는 구간에서는 화살이 그정도 카드는 아니다.

- 1400 이하 구간에서는 프린스가 엄청 나오기 때문에 프린스 대처가 반드시 필요하다. 2코스트 고블린은 가장 좋아하는 카드로 공수 양면에서 엄청난 활약을 해준다. 해골무덤은 은근히 별로고, 1코스트 해골은 은근히 도움이 된다. 프린스에 많이 고생한다면 추천. 자이언트, 페카, 호그 등등도 잘 막아줌. 1코스트라는게 정말 엄청난 장점이다. 단 공격엔 무쓸모...

- 자이언트 등을 뽑아 느리게 모아서 러시하고 싶을 때는 킹 타워 뒤쪽에 뽑는게 가장 느리다.

- 느리게 모아 러시하는게 생각보다 좋지 않다. 상대에게 대응할 시간을 엄청 줌. 물론 손패가 다 고코스트면 어쩔 수 없다.

- 타워의 체력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 내 타워의 체력을 너무 아끼면 안됨. 특히 적의 잔여병력이 조합이 깨져서 올 때 굳이 그 카운터를 꺼내기 보다 내 베스트 조합을 꺼내거나 엘릭서를 그냥 아끼는게 좋은 경우가 많다.

- 베이비드래곤은 데미지가 약하다. 베이비 드래곤은 카운터가 사실상 없는 카드인데 무리해서 막으려고 하면 코스트 손해를 크게 본다.
머스킷으로 타워와 함께 막는게 베스트지만 그게 안되면 타워가 맞을 때 고블린 창병 꺼내도 늦지 않다.
괜히 맞는거 싫어서 창병 고블린 미니언 꺼내서 한방에 정리당하는거보다 한두대 맞아주는게 나음. 사실 1렙 베이비 드래곤은 아예 안막아도 생각보다 별로 안담.

- 저랭크에서는 폭탄타워의 효율이 좋다. 특히 상대 생산건물에 대해 완벽히 카운터 가능. 그 외 바바리안 마녀 등등도 잘 막아줌. 카운터는 자이언트 + 원거리. 자이언트 들어올때 폭탄타워 함부로 꺼내면 엘릭서 공백 때문에 크게 당할 수 있음. 단일딜이 약해서...

- 상대 생산건물은 방타 하나로 막거나 무시하는게 가장 좋음. 고블린 헛 같은 경우 그냥 놔둬도 피해가 그렇게까지 크진 않음.
바바리안 훈련소는 코스트가 엄청나기 때문에 반대쪽 공략하면 은근히 쉽게 뚫림.
물론 그렇다고 끝까지 아예 안막으면 손해가 막심하니 적절히 몇마리씩 던져주자. 폭탄타워가 있으면 베스트.

- 마법사 나오기 전에 미니언패거리 엄청좋음.
마법사 나오기 전까지 공중 광역은 정말 적다. 화살, 파이어볼, 감전, 마녀, 베이비드래곤. 마녀는 체력과 데미지가 약해서 큰 위협이 안되고 베이비드래곤은 채용률이 낮으니 사실상 마법 한 장만 피하면 광역 맞을 일이 없다. 근데 이 미니언 패거리는 광역이 아니면 거의 무조건 손해를 보게 되어 있다. 심지어 맞패거리를 내도 소환하다가 녹는 경우가 있음.

- 레벨 높은 카드가 깡패. 상위 랭크  저레벨일때 함부로 쓰지 말 것.

- 공격보다 수비가 효율이 좋다. 둘 다 10마나일 때 굳이 먼저 낼 필요 없다. 단 저코스트 카드로 간보는 행위는 좋다. 특히 창병.

- 경기 중반부터는 상대 대응카드를 예상해야 한다. 쉽게 막힐 것 같은 조합밖에 손에 안잡히면 공격에 많은 마나를 쏟으면 안된다.

- 상대 카드가 일순하면 적절한 대응카드를 매칭해서 준비해야 함. 적 고블린통에 화살을 써버리고 내 손에 폭탄병이 남으면 패거리 정리가 안됨. 상대에게 고블린통과 패거리가 둘 다 있으면 고블린통엔 폭탄병, 패거리엔 화살, 이렇게 매칭해서 매칭카드는 끝까지 아껴야 한다. 반대로 상대가 내 카드의 카운터가 빠진 순간을 노려야 함.



원래 덱 설명도 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져서... 다음 기회에 하겠습니다.

결론은 클로얄 재밌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03 22:01
수정 아이콘
점점 올라오실수록 화살비와 인페르노의 소중함이... 저도 조금씩 현질하며 즐기고있는데 점수 정체 구간은 정말 화가 나네요.
16/04/03 22:03
수정 아이콘
네 한 1700부터는 인페르노가 진짜 끌리더군요... 골렘덱은 거의 이겨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티나한
16/04/03 22:14
수정 아이콘
저도 한달정도 된 것 같고
무과금으로 2000+ 플레이 중인데
자기한테 맞는 덱을 스스로 찾는게 좋아보여요
인터넷 검색해서 몇개 해봤는데
운영을 잘 못하겠더라고요
16/04/04 00:2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도 여러번 갈아탔어요.
양념반자르반
16/04/03 22:21
수정 아이콘
올 해 운을 로얄에 다 쓴거 같습니다..
무과금러인데 아레나5 구간에서 무료 상자에서 얼법사를 득해서....
400점+ 가 한순간이더라구요...
16/04/03 22:58
수정 아이콘
저도 얼법 뽑고 아레나 5에서 아레나 7로 직행했습니다. 전설이 사기죠. 프린세스 만나면 그저 눈물만.. ㅠ
16/04/04 00:29
수정 아이콘
얼법은 고코스트인줄알고 전설인데 그닥 위협적이지 않길래 흠 전설 별로구만?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3코스트더군요. 미니언 뽑는 코스트로 그 위력이었다니...
16/04/03 22:22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막 깔아서 하기 시작했는데요 크크
진짜 재밌네요
훈련 캠프에서 프린스(이게 저렙존에서는 그렇게 깡패라고)를 먹어서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은 그냥 이기던 지던 게임이 쪼는 맛도 있고 너무 재미있어서 무과금으로 할 것 같은데(저도 과금을 하면 뭘 하는 건지 감을 못잡겠네요. 그냥 상자를 바로바로 까는데에 보석을 쓰는건가 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4개 다 차면 상자를 못 얻어서 좀 아쉽긴 하네요.

빨리 알바를 구해서 과금을 해야겠습니다...
16/04/04 00:3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재밌어요! 크크 과금은 아레나가 올라갈수록 효율이 좋다고 합니다.
딱좋은나인데
16/04/03 22:26
수정 아이콘
무과금 6렙 1800~1900인데.. 2000은 못가겠더라구요.. 벽이 느껴짐...
16/04/04 00:31
수정 아이콘
현자타임을 넘기면 또 오릅니다. 저도 1700에서 한 일주일 멈췄어요ㅠㅠ
Fanatic[Jin]
16/04/03 22:29
수정 아이콘
무과금으로(무조건 하루 풀지원해서 본진렙은 8, 유닛렙은 7) 2222찍어서 겜 안돌리고있습니다 크크

콩의 가호 받으면 2500까지 바로 갈거같아서요...

도와줘욧 콩콩
16/04/04 00:31
수정 아이콘
본진렙 8이라니 우아... 덜덜...
16/04/03 23:00
수정 아이콘
무과금 7렙에 2150입니다. 화살7 바바리안7 고블린6 마법사6 자이언트5 머스킷병4 파이어볼4 엘릭서정제소4 이렇게 쓰고 있네요
이인제
16/04/03 23:06
수정 아이콘
올해 최고의 갓겜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하면서도 심오하고 재미가 엄청나요.
16/04/04 00:32
수정 아이콘
갓겜! 크크 대전겜이라 대중성이 약간 모자란게 아쉽네요. 그래도 전철에서 하는사람 조금씩 보여요.
사령이
16/04/03 23:26
수정 아이콘
저도 올해 최고의 게임이라 자부합니다. 실시간으로 3분짜리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기분이거든요. 처음 했을 때 "와" 하고 감탄만 자아냈던.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아 렙빨" 현질 욕망이 스물스물. 지금은 부캐 여러개 키우면서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정말 재밌네요. 오래하게 될 거 같습니다.

초보 분들에게 가장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건
1. 로얄TV을 조심해라, 최상위권 답게 덱의 이해도가 남다릅니다. 쉽게 따라할 수가 없어요. 이영호 플레이보고 무조건 배끼는 꼴입니다. 물론 참조는 할 수 있겠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간마다 유행하는 덱이 다릅니다. 아1~3 / 아4~6 / 2000-2500 / 2500-3000 / 3000~ / 4000~/ 유행하는 덱이 구간마다 다릅니다. 거기에 맞게 구성하는게 좋습니다.

2. 자기만의 덱으로 계속 연습하라, 롤에서 처음엔 이것저것 플레이 하다보니 골드에서 머물렀는데 한 챔프만 계속 판 이후로 티어가 계속 상승했습니다. 자기 챔프 이해도가 높으니 남들 플레이도 보인다고 해야 되나요. 클로얄도 비슷합니다. 일단 자기 덱을 완성하고 계속적으로 플레이해서 적의 플레이도 이해하고 나서야 이제 좀 게임이 보입니다. 그 이후에 다양한 덱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3. 점수 스트레스 받지마라, 한국 RPG 처럼 랭킹별로 보상이 (아직은) 주어 지지 않습니다. 점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하시길. 너무 힘들면 부캐를 생성하거나 패작 이후 다시 올라 오시는 것을 추천.
16/04/03 23:30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상자 꽉차면 게임하는 의미가 없어서...

그래서 이길때마다 골드준다는 패치도 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확실한정보인지는 모르겠구요. 개인적으로 세나처럼 퍼센테이지 랭킹으로 끊어서 시즌마다 보상주는게 제일 좋아보이긴한데 한국기업이 아니라 기대는 안하고 있어요.

덱은 인벤 기본덱이 제일 무난하긴 한것같아요. 자이언트 1코해골 고블린 창고블린 아처 바바리안 화살비or파이어볼(전 파이어볼씁니다. 이덱이 마법사나 발키리에 꽤나 취약한데 화살비들면 저 둘에 답이없어요..) 폭탄병or드래곤 (전 드래곤씁니다. 저코유닛이 많다보니 수비했을떄 확실히 이득보는경우 제외했을때 봄버타워있으면 뚫기가 너무 힘들고, 뭣보다 미니언패거리 잡을유닛이 없어요..)
이 덱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프린세스있으면 답도없어요 크크. 얼법은 그나마 상대 가능한데, 상대가 어지간히 못하는거 아닌이상 프린세스나오면 카운터 맞는유닛이 절반이상이라 프린세스 나오면 그냥 겜 포기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재밌는건 호빙덱이 재밌긴한데, 한 번 삑사리나면 이후 운영이 너무 힘들어져요. 호빙덱보단 호그라이더+인페조합을 더 추천드려요, 최소한 무승부는 하고싶다면 더러운박격덱. 진짜 할거 없다 싶으시면 점수포기하면서 자이언트+삼총사+분노덱 한번씩 해보면 아주 잼나요 크크
또리동자
16/04/03 23:35
수정 아이콘
한번 멘붕하면 연패는 기본.. 잘 안풀릴때 상대가 도발걸면 부들부들..ㅠ
16/04/04 00:33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 진짜 연패 스트레스는...
청소부하이에나
16/04/03 23:47
수정 아이콘
로얄TV에서 도움 되는건 중형유닛 왔을때 어그로 끄는 대처법, 소환 위치등은 많이 참고 됩니다.
상대 엘릭서 계산하는것도 도움되고...

초반에 엘릭서 꽉 차서 아깝다고 지르지 마시고 눈치껏 대응하는 눈치싸움이 중요한거 같네요
JN사랑해
16/04/04 00:00
수정 아이콘
우아... 다들 엄청 잘하시네요...
전 무과금 7랩에 경험치 700정도 되는데....
아레나 1700과 1800을 왔다갔다 하고 있네요..ㅜㅜ
2000 한번 찍어보고 싶은데.. 도저히 갈 수가 없네요..
16/04/04 00:35
수정 아이콘
저도 1700에서 한 일주일 멈췄는데... 하다보면 카드 레벨 올라서라도 조금씩 오르긴 하는 것 같아요
크리슈나
16/04/04 00:15
수정 아이콘
쿨랜 없는 분들~ pgr21클랜으로 오세요
장로를 달아서 홍보도 해보네요 크크
저도 방금 7연승해서 로얄아레나(아레나7) 진입했습니다.
갑자기 뭔가 깨달은거 같은 느낌이네요.
(습관적으로 넣던 마녀를 빼서 그런가;)
쓰는 덱은 자이언트해골 2렙 베이비용 2렙 감전 6렙 바바리언 7렙 고블린창병 7렙 얼음마법 3렙 프린스 3렙 호그라이더 5렙입니다.
험상궂은손님
16/04/04 00:31
수정 아이콘
마녀를 빼서 그럽니다 (진지)
크리슈나
16/04/04 01:03
수정 아이콘
처음 뽑은게 마녀라 여태 데리고 다녔는데...
마녀가 함정이었다니...
그녀는 좋은 애정캐였습니다.
16/04/04 00:3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크리슈나
16/04/04 01:0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감전이 꿀이더군요!
AquaRacer
16/04/04 00:53
수정 아이콘
지금 클랜있긴한데 맨날 pgr클랜 자리비는지 확인하고 있는데
자리가 없던데요??? 크크크
크리슈나
16/04/04 01:02
수정 아이콘
으흠 지금 37명입니다. 잠수유저 많이 정리해서 여유가 있으니 생각있으시면 신청주시어요^^
16/04/04 02:38
수정 아이콘
가입신청했어요.
so소보bo
16/04/04 07:16
수정 아이콘
저도 신청했어요
다이진
16/04/04 09:40
수정 아이콘
가입신청 했습니다
16/04/04 13:33
수정 아이콘
혹시 빈자리 있나요? 크크
크리슈나
16/04/04 13:50
수정 아이콘
억 이미 신청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벌써 1시 49분 기준으로 50명이 찼네요;
홍보의 효과가 강려크합니다.
질소반과자반
16/04/04 15:53
수정 아이콘
저도 가입하려고 했는데 50명이 다 찼네요;; 저도 클랜이 있기는 있지만.. 제가 점수 1500대인데 클랜2위라;;
크리슈나
16/04/04 17:0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앞으로 빈 자리 날때마다 주기적으로 홍보글 올리겠습니다.
제가 다 죄송하네요;
AquaRacer
16/04/04 19:47
수정 아이콘
저도 가입하려고 봤더니 또 풀방이네요.
기다렸다가 나중에 다시 신청하겠습니다.
신청은 쪽지로 아이디 보내면 되나요?
크리슈나
16/04/04 20:35
수정 아이콘
뭐 부담없이 자리빌때 신청 넣어주시면 됩니다.
클랜뤈이 자발적으로 나가지 않는 한 길마(?)분이 금요일쯤 잠수유저 정리하시는 듯 하니 금요일쯤 획인해보고 바로 신청주시믄 됩니다^^
험상궂은손님
16/04/04 00:35
수정 아이콘
해골무덤은 낮은 점수 구간에서 좋은 카드입니다.
해골무덤 하나로 낮은 점수 구간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공격카드인 호그라이더와 프린스 둘 중에 상대가 뭘 사용하더라도 막을 수 있다는게 엄청 큰 매리트에요.
16/04/04 00:44
수정 아이콘
흠 그럴까요? 확실히 대충 내도 호그, 프린스가 막아진다는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첨엔 썼었고...
다만 순수 수비카드에 3코스트를 쓴다는 건 좀 아까운 면이 있어서... 타덱 상대로 손에서 노는 경우도 많구요.
내는 타이밍을 좀 더 고심해야 하지만 일반 해골이나 고블린으로 막는게 좀더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아레나가 올라갈수록 점점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카드라... 레벨 올리기 아깝기도 하고...
누에고치
16/04/04 00:36
수정 아이콘
2만원 정도 과금한 소과금유저이고 현재 2400에서 놀고 있습니다.
그 좋다던 슈마상도 뜬적없고 시작영웅도 해골군대에 저아레나때 고생하면서 했지만 하다보니 올라가더라구요.
지금은 영웅카드는 2렙짜리 골렘하나 쓰고 있지만 2000점 올라올때도 그렇고 지금구성도 그렇고 일반유닛 렙이 깡패인거 같습니다.
2000점 찍을 당시에는 골렘대신 자이언트를 썼는데 영웅카드 하나 없이 올라왔습니다.
그냥 착실히 실버랑 무료와 크라운상자까면서 일반유닛 렙업하다보면 어느덧 아레나 7에서 놀고 있을 겁니다.
야근왕워킹
16/04/04 02:23
수정 아이콘
잠이안와서 2시간정도 했는데 1700에서 1900찍고 잡니다
2000노리고 더 했다간 밤샐것같아서..

이 게임은 결국 동일한 코스트가지고 효율적으로 싸우는 게임이기때문에 저렙때는 어떻게 하면 상대방 명치를 빢!!!!치느냐로 귀결하게 됩니다
프린스 바바리안 명치
호드라이더 빙결 명치
박격포 명치
명치가 결국 답입니다
그러니 초보분들은 프린스를 뽑읍..

실제로 1600정도 구간까지는 상대가 공격올때 바바프린스카운터, 호그빙결 2덱 돌려가며 1700까지 뚫었습니다
딜이 월등해서 더빨리 깹니다

클로얄의 궁극적인 목적은 어떻게하면 가장 얍삽하게 이기느냐입니다
담배한개피 입에물고 얍삽하게 이긴다음 멋진한판이군요 를 남발하며 입에 물고있던 담배를 끄면 그 맛이 ..

반쯤장난이고 조금 팁을 적으면
상대방 덱구성을 빨리 파악하고
카운터카드를 항상 염두하고
코스트계산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제일 허무할때가 손패말려서 지는것보다 실수로(계산을 잘못했다거나, 엉뚱한 위치에 냇다거나) 카드잘못 내서 밀리지않을 조합에 원사이드하게 밀릴때였습니다
초반 30초정도까지는 상대방 덱과 성격파악에 주력한다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레나마다 유행하는 덱이 다릅니다
낮은 아래나에서는 자이언트+머스킷이 강력했고
5 아레나 정도부터는 호빙이 많았습니다
괜히 유행하는거 아니니 꿀을 빨아야합니다

또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유닛들도 있습니다
일반카드중에 추천하는건 미니언패거리 화살 궁수 바바리안 정도 입니다

카운터카드가 명확하기에 카운터덱 만났을때 게임 비비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여튼 게임이 짧다보니 쉽게 접근가능하고 억지로 과금해가며 하지 않아도 되고, 카드렙업 본진 렙업하면 결국 아레나는 올라가므로 천천히 할수 있습니다
로얄티비 출연하실것 아니면 명치맞을때말고는 과금유혹도 잘 없을것이니 부담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정 점수대를 한번 뚫기가 힘들지 뚫어두면 복구하긴 생각보다 쉬우니 이런 저럭 덱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레나 5ㅡ6정도 쯤엔 카드가 꽤 많이 나오니 다양한 덱을 경험할수있고 약점 강점 파악하기 용이합니다
이렇게 돌리다보면 본인손에 맞는 덱을 찾게되고 점수는 따라오게 됩니다
전 골렘덱 쓰는데 한방에 밀어버릴때 손맛이 좋아서 조금 무겁지만 주력으로 쓰고있습니다(뻘짓하다 날린 점수복구할땐 호빙으로 하는게 함정이지만..)

아 마지막으로 중요한게 카드렙이 정말중요하니 공통적으로 많이 쓰이는 카드는 꼭 렙업신경 쓰시고
클랜지원도 많이 하세요 어차피 카드는 남고 골드는 부족합니다..
또한 1렙영웅카드는 쓰지말고 2렙쯤되면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여튼 즐겜하세요 다들 크크
16/04/04 02:45
수정 아이콘
무과금 7렙 1700에서 놀다가 자이언트해골 한장을 뽑은후 강려크함을 알게되서 현재 2200점대에서 놀고있습니다.

6코로 고코긴 하지만 상대 한쪽 공격을 단독으로 마크하여 엘릭서 우위를 노리는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한장만 더 나오면 좋을텐데
엘롯기
16/04/04 08:16
수정 아이콘
상자가 꽉차면 버리지도 못하는게 짜증납니다.
그리고 이기면 골드 조금이라도 보상을 주던가...

가장 짜증 나는건 이기고 계속 웃는 도발 하는거...
하스스톤을 안해봐서 잘모르겠지만 "간사합니다" 계속 당하는 기분?
석궁에 당하고 웃는도발 하면 진짜...
16/04/04 09:41
수정 아이콘
석궁 화나죠... 그래도 요샌 약해져서 잘 안하는듯?
16/04/04 10:20
수정 아이콘
감전은 참 좋은거 같으면서도... 한방에 못죽이는애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더라고요. 감전 쓰시면 미니언패거리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크리슈나
16/04/04 10:25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감전 한방 맞으면(6렙) 미니언패거리가 딱 타워에 한방 맞으면 죽는 수준이라 타워가 해결해주더라구요.
아니면 고블린 창병을 거리를 두고 소환하면 쉽게 정리가 됩니다.
그래도 미패(5)>감전+창병(4)이라 엘릭서 이득입니다.
16/04/04 10:40
수정 아이콘
근데 미니언패거리는 기본적으로 공격용으로 뽑는 녀석이 아닌라서 미니언패거리가 타워에 죽는건 별 의미가 없더라고요. 어차피 내 공격병력을 무지막지한 dps로 녹이는게 문젠데, 법사를 보내더라도 법사가 딴거 칠때 딱 뽑으면 내병력 전멸각 나오니..
크리슈나
16/04/04 13:48
수정 아이콘
아 미니언패거리가 수비용으로 나올 때는 광역딜러를 데려가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저는 주공쪽에 항상 베이비드래곤을 끼고 가는 편이라, 베이비드래곤으로 막습니다.
가끔 베이비드래곤 바로 옆에 소환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엔 소환되자마자 감전마법 내지는 얼음마법을 쓰고 베이비드래곤이 정리하는 형태로 갑니다.
확실히 수비용 미니언패거리한테는 화살이 감전마법보다 낫겠네요.
양념반자르반
16/04/04 10:53
수정 아이콘
저도 감전이 좀 애매해서 안쓰다가,
호그랑 조합하니까 이게 장난 아닌 시너지를 발휘 합니다...
수비때도 스턴1초가 은근 쏠쏠하구요...2코라는 장점도 있고,
미패도 지져주면 타워에 한방씩 밖에 안남아서 괜찮은 거 같습니다.
16/04/04 11:03
수정 아이콘
3만원 소과금 2주차에 현재 2100 - 2200왔다갔다 하고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1900에서 한 일주일 넘께 막혀있었었구요... 정말 하루 날잡고 거의 날밤새면서 2000 뚫어놓고 뚫었던 순간 나왔던 골드상자에서 프린세스가 나와줘서... 그냥 크라운 받기 쉬운 2100점대에서 쉬엄쉬엄 하고있습니다. (어차피 더 올라가봤자 이제 레벨빨 실력빨 다 밀리더라구요) 여담이지만 프린세스는 너프를 먹었다지만 여전히 너무나도 좋은 카드입니다... 이덱저덱 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물론 프린세스는 항상 사용하고있습니다 흐흐

현재 일반 레벨 777 희귀 5 영웅2 인데요 아무리봐도 정말 일반카드 레벨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프린세스 얼법 제외..)

그리고 카드자체가 결국은 모든카드레벨이 같아지도록 카드보상이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예를들면 대포자이언트라던가..대포자이언트라던가.. 대포자이런트..) 그래서 저처럼 소과금은 그때그때 실버상자만 즉완하시거나 골드를 사셔서 차곡차곡 보라색 영웅카드를 하루 하나씩 만 사셔서 영웅카드 3렙찍으시는 게 그나마 효율이 가장 나오는것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카드는 감전이구요. (스턴이 진짜 큽니다. 모든 카드와 시너지가 잘맞아요)

초보분들은 그 엘릭서 교환이라는 개념만 탑재하셔도 아레나 5까지는 그냥 올라옵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자세하게 잘 설명해주셨지만 결국은 엘릭셔 교환이라는 기본적인 개념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그다음에 이제 드리블링이나 효율적인 유닛 배치같은거만 익히셔도 금방금방 올라올수 있습니다.
16/04/04 11:13
수정 아이콘
2만원 소과금 4주차되가는거 같고 2100~2200 왔다갔다합니다. 삼총사덱으로 여러가지 실험해보고 있는데 아직 저만의 덱을 못찾은거 같습니다.
클랜원분들은 무료상자에서 얼법도 뽑으시던데 흑흑 프린세스가 가지고 싶습니다.
이진아
16/04/04 12:19
수정 아이콘
한 1주일 열심히 하다가 접었는데요, 저는 그 이유를 몇개 써볼까합니다.

1. 게임을 끄고 있는 동안에도 계속 다음 상자 여는 타임을 신경써야 하는 시스템 - 이건 제 개인 취항인데, 저는 이렇게 지속적으로 무언가 압박을 주면서 꼬박꼬박 그때 접속안하면 손해인 게임 오래 못하겠더라고요. 이게 접게된 가장 큰 이유인데 별로 상관없다 싶으신분들은 큰 단점은 아닐겁니다.
2. 상대방 감정표현 차단 불가능. 저는 롤할때도 일단 차단, 하스할때도 일단 감정차단 하고 시작하는지라... 이거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내가 왜 상대가 낄낄거리는거 들어주면서 겜해야되지?
3. 피지컬 요구. 아재겜이라 하셨는데 제생각은 좀 달라요. 상위랭크로 올라갈수록 정확한 타이밍과 위치에 유닛소환하는 피지컬과 카드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로지컬이 같이 요구됩니다. 물론 이걸 피지컬씩이나 부를만한 것이냐에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어쨌건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대전에 순발력있는 대응을 요구한다는게 아재로서 좀 피곤하게 느껴졌습니다.

승리보상이 트로피밖에 없다는건 개인적으로는 하루에 많은 게임을 소화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여서 긍정적이었고요, 친구들끼리 클랜만들어서 적극적으로 카드 나눔하게 만든 시스템은 칭찬할만하다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수퍼셀 게임 참 잘만든다 생각했습니다. 혹시 가능하면 이스포츠 대회 같은게 열려도 괜찮겠다 싶은 게임이었어요.
세종머앟괴꺼솟
16/04/04 12:25
수정 아이콘
이거 피지컬겜 맞습니다
달걀먹고빵구빵
16/04/04 13:15
수정 아이콘
5만과금 2500점대입니다. 피지컬겜 인정합니다. 어제 6랩분이랑 싸워서 완전털려서 맨탈이 나갔었네요. 일단 그분은 얼음 호그덱이였고 중요한건 유닛놓는 위치를 교묘하게 잘하셔서 유닛으로 벽쌓고 상대 타워카드 무시하고 바로 넥서스 직행하면서 썰어먹는게 대단했습니다. 물론 피지컬이 전부인게임은 아니고 있으면 손쉽게 점수를 올리수있으실꺼에요.
16/04/04 13:25
수정 아이콘
저는 무승부가 너무 짜증 나더라구요..
특히 0대0 무승부는 두 사람 다 시간 낭비한거죠.
그냥 무한 연장해서 승부를 보게 하지..
브랜드
16/04/04 14:43
수정 아이콘
재미있습니다. 7렙 1400~1600 왔다갔다 합니다. 하루에 크라운 한번 열기도 벅찬 아재지만 재미있어요.
가끔 연패하다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폰을 집어던지고 싶을때가 있긴하지만...ㅜㅜ
16/04/04 14:52
수정 아이콘
우연히 구글 마켓에 들어갔다 추천으로 뜨길래 해보고 있습니다. 맨날 900~1100 사이에서 올라가질 않네요. 상자 깔때만 게임해서 그런가...
여튼 심심할때 한두판 하는 재미는 쏠쏠 합니다. 가끔 과금을 할까? 하고 잠시 고민 하지만 아직까진 무과금으로 즐길만 합니다.
16/04/04 15:43
수정 아이콘
이게 피지컬 게임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생각이 좀 다른게, 이건 그냥 유닛렙 싸움입니다.
피지컬 두고 말고 할 건덕지가 별로 없어요.
스타를 조금이라도 했던 사람이면 드라군을 시즈탱크 있는 곳에 꼴아박으면 안된다는 걸 알듯이 그냥 상대방 카운터 조심하면서 (혹은 노리면서) 유닛만 내보내도 아무 생각없이 게임해도 유닛렙만 되면 점수 쭉쭉 올라갑니다.
물론 손가락 렙이 만렙이 있고 1렙이 있긴 하지만 그 차이가 의미를 줄 수 있는 점수차는 약 ±200점 정도라고 생각하네요.
저도 무과금으로 하면서 레벨 4일때 아레나5 진입해서 인증하고 레벨 6일 때 아레나7 진입했다고 자랑하고 뭐 그랬습니다만.. 손가락질이 할 수 있는 한계가 분명하다는걸 깨닫습니다.
16/04/04 16:10
수정 아이콘
레벨 4일 때 아레나5요? 엄청나네요... 전 4렙때 아레나 4 진입했다가 지금 5렙인데 다시 3으로 떨어져서... 흙흙
16/04/04 17:08
수정 아이콘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18&stype=nickname&svalue=%EC%97%B7%EC%9D%80%EB%B0%94%EB%9E%8C&l=1896
찾아보니 거진 한달 전이었네요. 이 때는 저도 잘하는건줄 알았는데 보니까 레벨4에 아레나5 가는건 뭐 워낙 흔해서 발에 치이더라구요.
나중에 부캐 돌려보니 경험이 생겨서 요샌 올라가는게 더 쉽더군요..
근데 그렇게 손가락부심 느끼는 것도 초보많은 구간 때 뿐입니다. 조금 올라가면 다들 기본은 할 정도로 익숙해지기 때문에 그 땐 그냥 유닛렙과 상성 싸움이에요.
16/04/04 17:28
수정 아이콘
크헉 정말 놀랍군요... 기본 유닛 레벨을 높이는게 우선이겠죠? 저 덱에서 도 전기 나오는거 빼고 다 갖고있는 카드들인데 고블린/바버리언 헛은 잘 못쓰겠더라고요 프린스가 레벨 1 인게 문젤까요 손 잭스 외에.. 1100까지 갔다가 여러 조합 실험하다 900으로 떨어졌습니다 유유
16/04/04 17:38
수정 아이콘
한계는 분명하지만 중요한것도 사실입니다. 요새 하다보니 판단력보다는 피지컬이 더 중요해보일 때도 많네요.
16/04/04 18:02
수정 아이콘
중요하기야 하죠. 중요의 기준을 어디까지 놓느냐는 개인의 판단 문제구요.
말씀드렸다시피 ±200점 정도를 극복하는 것에 대해 게임의 의미를 둔다면 손가락이 중요한거구요. (나는 동점수대에 만나는 상대에 비해 렙이 낮으니까 잘하는거야!)
나는 손가락만으로 레벨차 따위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어! 는 말도 안되는 소리기 때문에 제 생각은 결국엔 손가락이 별로 의미가 없다는 얘깁니다.
16/04/04 18:06
수정 아이콘
저렙 기준에서는 +1000점까지도 나기 때문에... 카드렙이 우선인 게임은 맞는데, 어차피 갈수록 카드렙은 모두 올라가고 끝이 있는 게임이므로 손가락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16/04/04 18:18
수정 아이콘
저렙 기준은 의미가 없죠. 거긴 아예 게임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분포하고 있는 곳인데요. 그럼에도 +1000점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뇌가 없는 수준의 극단적인 케이스를 빼면 (홀렙이 7인데 아레나3에 있다던지) 거의 불가능합니다.
보통 아레나2~3은 렙2~4 / 아레나4~5는 렙5~6 / 아레나6~7은 렙7~9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렙4짜리는 죽어도 아레나6 이상으로 못올라갑니다. 뭐 작정하고 도네이션 안하고 처음부터 조합 정해놓고 그 애들만 레벨업시켜서 홀렙을 극도로 저하시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요. 정상적인 경우는 손가락이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해도 불가능하죠.
물론 나중에는 카드렙이 올라가겠지만 일반적인 무과금~소과금러들은 그 경지에 가려면 몇년은 더 있어야 됩니다.
결과적으로 님이 말씀하신 거에 동의해요. 손가락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and '동일 렙구간내에서는 중요하다' 에서 저는 한계가 분명하다는 전자를 강조하는거구요. 님은 후자를 강조하는거겠죠.
16/04/04 20:25
수정 아이콘
렙4 아레나 6 가능합니다... 제가 했어요.. 저말고도 국내서 2-3명 더 있는걸로 압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아레나 2-3에 레벨4도 많기 때문에... +1000점은 오버가 아닙니다.
아레나 2에서 레벨7도 봤어요..
16/04/04 23:41
수정 아이콘
유닛렙이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일반적으로 4렙이면 일반 5렙 레어 3렙 에픽 1~2렙으로 구성되어있을텐데
이 수준으로 아레나 6 가셨으면 손가락 신으로 인정해드려야죠. 인증을 보고싶네요.
16/04/04 23:53
수정 아이콘
일반 5 레어 3 에픽 2렙으로 딱 갔네요... 현재 길드 탈퇴한 상태라 검색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한번 공략을 써볼 생각인데, 기회가 되면 인증하겠습니다.
16/04/04 23:54
수정 아이콘
인증 기대하겠습니다. 어떤 덱인지 기대되네요.
안두인 린
16/04/04 16:06
수정 아이콘
남들은 슈퍼마법상자도 나오고 무료 상자에서 전설도 나오고 하는데...... ㅠㅠ
16/04/04 19:36
수정 아이콘
아르카나 << 클랜 필요하신분들 오세요.
외국인도 몇명 있고 한국인이 다수인데 카드 요청 지원률 100%라서 좋네요.
아직 초반 클랜이라 빈자리도 많습니다.
하나의꿈
16/04/05 14:52
수정 아이콘
마녀 무시하시는데. 전 마녀로 2800까지 갔는데...
한달살이
16/04/05 15:33
수정 아이콘
21.99 달러 과금.
성레벨8.
아레나6.. 점수 1800점대..
그래도 재미있는 아재!! 여기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966 [기타] [워크3] 내가 또한번 워크래프트3에서 이정도 감동을 받다니.. [15] V.serum8191 16/04/04 8191 2
58965 [히어로즈] [약스압] 2016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관람 후기 [16] 은하관제7370 16/04/04 7370 7
58964 [하스스톤] 서로를 마주보면서 경기할 수 있는 경기장세트를 요청합니다. [22] 파란무테7551 16/04/04 7551 2
58962 [LOL] 유럽 / 북미 플레이오프 1차전 리뷰 (스포주의) [38] 파핀폐인7224 16/04/04 7224 2
58961 [기타] [클래시 로얄] 다소 뒤늦은 클래시 로얄 감상 및 짤막 팁 [75] 랑비8344 16/04/03 8344 0
58960 [히어로즈] C9과 MVP블랙 이야기 [27] 레가르6242 16/04/03 6242 5
58959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8화: 혼돈의 유럽 # [41] 도로시-Mk215391 16/04/03 15391 44
58957 [기타] [PS4] 나의 콘솔 입문기 - 갓 오브 워3 [46] 탈리스만7169 16/04/03 7169 1
58956 [LOL] 0401 LZ vs SBENU 2세트 - 경기 리뷰 [8] 한아8576 16/04/03 8576 36
58955 [LOL] 내 꼬리맛을 봐라! [18] 집정관8641 16/04/02 8641 0
58954 [LOL] 스프링 시즌 막바지, 마지막 남은 포스트 시즌 티켓 한장 경우의 수 [10] 반니스텔루이6077 16/04/02 6077 5
58951 [히어로즈] 고급꿀 색다른 소냐 홍보하러 왔습니다. [12] Dark5tar6258 16/04/02 6258 5
58950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7화: 전쟁 뒤의 이야기 # [35] 도로시-Mk215103 16/04/02 15103 41
58949 [스타2] 이번 주 모두의 유채꽃, 꿀잼 테테전이 펼쳐집니다! [4] SPOTV GAMES6622 16/04/02 6622 0
58948 [LOL] 단언컨대, 탑 노틸은 솔랭에 가장 완벽한 챔프입니다. [33] 솔루9014 16/04/02 9014 0
58947 [기타] [피온3] 트레이드 2.0 대란이 또 터졌습니다. [36] 콰트로치즈와퍼6093 16/04/02 6093 0
58946 [하스스톤] 카드 평가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19] Ataraxia111385 16/04/02 11385 1
58945 [LOL] 대두 레이븐 이벤트 역대 최악이네요 [42] 카롱카롱10761 16/04/01 10761 1
58944 [LOL] 북미에서 뒤틀린숲 수십판 해보고 느끼는 챔피언별 평가 [9] bigname6680 16/04/01 6680 0
58943 [기타] 더 디비전 첫번째 무료 DLC "Incursion" 관련 정보 + PGR 유저 사전조사 [13] 한아6929 16/04/01 6929 3
58942 [스타2] 두 개의 길, 남은 것은 영광 뿐 [36] Sgt. Hammer10447 16/04/01 10447 8
58940 [스타2] 8년의 결실 [20] 윤하8990 16/04/01 8990 9
58939 [LOL] 글쓴이 스스로가 놀라 쓰는 탑판테온 추천글 [53] rnsr10103 16/04/01 1010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