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1/31 23:33:37
Name 은하관제
File #1 은신을찾아라.jpg (757.1 KB), Download : 25
Subject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발리라 좀 찾아주세요" (약스압)


시공의 파티는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은신은... 빠대에서 요즘 자주 오더군요? '발리라를 찾아라' (덧. 떡밥도 찾자!)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어느새 설 연휴도 공식적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쉽사리 잠을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하..
발리라가 출시된 지 어느새 약 닷새의 시간이 흘렀네요. 그리고 어느새 히오스에도 고유 은신 영웅이 '4명'이나 찾아왔습니다.
그 와중에 뉴쉐프는 지속적인 패치와 버그 픽스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요. 최근 패치 행보도 많이 만족스러운거 같습니다.

최근 패치와 메타, HGC 이야기, 그리고 빠뜨리면 섭한 '신영웅 떡밥' 이야기까지 넣어보겠습니다.


오늘의 BGM. Starcraft Aria


[1. 패치 23.1과 최근 메타 이야기]
(패치 23.1 노트 전문: http://kr.battle.net/heroes/ko/blog/20506310)

우선, 최근 패치 23.1에 대해서 간략하게 줄여서 설명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라그나로스 : 체력, Q 관련 너프
스랄 : 궁극기 지진 너프, 세분 버프
줄진 : 평타류 특성 너프, 스킬류 특성 버프, 단두대 버프
자가라 : 점막, 히드라 소폭 버프
우서 : 방어력 10 증가 (피해량 10% 영구 감소)
아르타니스 : 대세 특성 너프, 그 외 특성 일부 버프
디아블로 : 대세 특성 너프, 그 외 특성 일부 버프
소냐 : E관련 버프, Q특성 중 독작살 버프
누더기 : 체력 및 체젠 버프
자리야 : 소폭 너프 (평타 및 Q 데미지, 1레벨 특성중 '최대 충전' 너프)
그 외 수많은 버그들 (라그 Q 추가힐, 알타 추가뎀 등...)에 대한 수정 실시

밸런스 및 버그 조정이 진행된 패치였으며, 대체로 다들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 영웅 리그 및 팀 리그 대세는 크게 흔들지 않으면서,
나름 새로운 카드를 만지작 거려볼 수 있다는 정도? 이번 패치로 소냐가 살짝 부각될듯 말듯 하고 있습니다만, 지켜봐야겠죠.
그 외, 태사다르같은 경우도 요즘 많이 이슈가 되고 있고요. 차후 대회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대세를 확인 가능할 꺼 같습니다.

하지만, 2월 3일이 되서야 한국에서 HGC Korea가 시작이 되죠. 그때까지 무작정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히오스에서 가장 유명한 집계 사이트인 핫스로그(Hotslogs.com)에서 '마스터, 다이아몬드'쪽 통계를 참고해 보겠습니다.
우선, 현 메타에서 인기도(밴+픽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100%에 가까울 수록 경기중 밴 또는 픽으로 무조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밴픽 1순위)  라그나로스 : 89.5% / 아르타니스 : 88.6% / 말퓨리온 : 83.9%
밴픽 1.5순위) 레가르 : 60.0% / 디아블로 : 59.3% / 정예 타우렌 족장 : 56.4%
그 외 상위권) 타이커스 : 50.0% / 실바나스 : 47.9% / 발라 : 42.4% / 리밍 : 42.1% / 빛나래 : 41.3%

해당 영웅들이 현재 핫스로그에서 집계한 '마스터, 다이아몬드' 쪽에서 많이 보이는 영웅들인데요.
실제 게임에서는 티어 차이는 있지만 플레티넘~마스터까지 해당 구도로 진행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근 가장 핫한 3영웅들. 이 스킬들을 빼 놓고는 얘기할 수 없겠죠?

위 순위가 절대적일 수는 없고, 대회나 패치가 진행되면 또 다시 바뀌겠지만... 아무튼 요즘 시공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위에 언급된 영웅들 외에도, 틈새시장에서 꿀을 빨만한 영웅들도 있을 테니 좋은 친구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



A모씨 : 은신 좀 죽어라 제발 // N모양 : 저기 저 말고 또 있는데요...? // V모양 : 등 뒤를 조심해. // A모씨 : 아놔...

덧붙여. 요즘 '빠른 대전'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은신'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겠죠.
최근 발리라가 등장한 덕에, 히오스에는 총 4은신의 영웅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그 중 둘은 히오스에서 모델링이 잘 빠진
여자캐릭터인지라.. 확실히 인기가 좋죠. 덕분에 빠대에서 은신을 만날 확률이 더 커졌죠. 오죽하면 초보자들 진입장벽 얘기까지...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은신 대처 방법이 조금 늘어나긴 했습니다. '정찰기' 특성이 은신 감지가 되서 조금이나마 대처도 되고요.
뭐... 그래도 외로운 곳에 홀로 라인을 지키다가 비명횡사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지라, 조심조심해야겠죠.

아무튼 빠른 대전에서 플레이를 즐기시는 분들. 모쪼록 스트레스 덜 받으시고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2. HGC 이야기]

저번 글에도 간략히 언급드렸지만, 현재 북미/유럽은 경기가 진행중이며(2주차까지 진행), 한국은 드디어 2/3(금)부터 시작됩니다.
타 지역 3주차 시점에 한국은 1주차 일정이 시작되는 셈이죠. 타 지역도 재미있지만, 그래도 한국지역이 가장 기대가 되는건 사실이죠.
오늘 드디어 HGC Korea의 스케줄이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링크 및 아래 일정표를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정 관련 링크 : http://program.tving.com/ogn/heroesofthestorm/23/Board/View)



(일정) 매주 금, 토, 일 오후 6시 (개막전은 오후 6시 30분 예정)
(금요일 중계진) 캐스터 : 박상현, 해설 : 신정민, 서형욱(OPrime)
(토요일 중계진) 캐스터 : 김태현, 해설 : 김정민, 서형욱(OPrime)
(일요일 중계진) 캐스터 : 오성균, 해설 : 김정민, 신정민

캐스터 및 해설이 각각 3인 체제로 로테이션 형식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오프라임 서형욱 해설이 OGN 해설진으로 첫 데뷔를 하며, 현재 APEX 챌린저스에서 중계중인 김태현 캐스터가 히오스 중계를 맡습니다.
개막전은 L5 대 Supreme Mixtape의 경기를 시작으로 2경기 또는 3경기 씩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현 HGC Korea에 진출한 King God Emperor 팀은 'Mighty'로 팀명을 바꾸어 재창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기사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71720&site=hos)
다시 히오스로 돌아온 마이티 팀에게 축하와 행운의 인사를 드립니다. 좋은 성적 거두시길 기원하는 바 입니다.

이제 스케줄도 확정 된 만큼, 선수들 준비 잘 하여 좋은 경기 결과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덧붙여, 현재 2주차까지 진행된 북미와 유럽쪽 순위표를 짤막하게 올려봅니다.
참고로 팀간 경기는 전부 5판 3선승제로 진행됩니다.

[북미]
Team 8 3승 0패 (+8)
Tempo Storm 3승 0패 (+5) (*전 Astral Authority)
Gale Force eSports 2승 1패 (+3)
Superstars 2승 1패 (+1)
Team Freedom 1승 2패 (-2)
Team Naventic 1승 2패 (-3)
No Tomorrow 0승 3패 (-6)
B Step 0승 3패 (-6) (*전 Denial eSports)

[유럽]
Team expert 3승 0패 (+9)
Misfits 3승 0패 (+6) (*전 MYInsanity)
Fnatic 2승 1패 (+4)
Team Dignitas 2승 1패 (+3)
Playing Ducks 1승 2패 (-4)
Synergy 1승 2패 (-4)
BeGenius ESC 0승 3패 (-7)
Tricked eSport 0승 3패 (-8)

북미 및 유럽 경기도 현지 시각으로 금,토,일 저녁에 진행됩니다. (국내 시간으로는 토-일-월 새벽~오전 즈음 됩니다)


[3. 떡밥이 뜨면 말해야지! 차기 영웅... 드디어 워크를 벗어나는가?]
글 맨 위 이미지 '발리라를 찾아라'에서 굉장히 많은 영웅들이 나와 있죠. 발리라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였습니다만,
사람들은 해당 이미지에서 '단순히 발리라만 찾는게 아니라, 무언가가 더 있을 것이다'라는 얘기가 나왔죠.
그리고 사람들은 바로 요 부분을 주목했습니다. 바로 '감염된 테란 알' 말이죠.


히오스에 등장한 적이 없던 저그 개체, 바로 '감염된 테란'의 흔적.
이로서 바로 신영웅은 감염충으로 확정...? (어디선가 싸늘한 시선이...)

일전에 발리라 다음 영웅에 대해서 무수한 떡밥이 있었는데, 해당 영웅에 대해서 다음 이야기가 언급된 적이 있었습니다.
1. 차기 영웅은 지원가 영웅일 것이다.
2. 해당 영웅의 스펠링에는 K, T가 포함될 것이다.

사람들은 '켈투자드가 지원가로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죠. 그래서 사람들은 사실 차기 영웅에 대해서 걱정도 많이 했었죠.
이미 워크래프트 3의 리치라는 영웅이 있는데, 켈투자드는 해당 영웅에 맞게 등장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냐는 얘기였죠.
한동안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다가, 떡밥이 뜨면서 사실상 다음 영웅으로 사람들은 예측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Stukov' 알렉세이 스투코프죠.


"한번 정리해보지. 난 배신을 당해 살해됐고 우주로 발사된 다음 저그에게 붙잡혀 부활하고 감염되고 치료가 된 뒤 프로토스가 만든 치료제 연구차 뫼비우스로 보내졌는데 연구 대신 실험체가 되었고 그 와중에 치료 효과는 서서히 사라진 거야. 다들 이해가 되나? 좋아."


스투코프에 대해서 여러가지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스토리는 위 문장으로 일단 정리가 될꺼 같습니다.
만일 스투코프가 저그, 그것도 지원가로 나오게 된다면 히오스의 '스타크래프트' 진영은 나름 모양새가 갖춰지게 됩니다.

[테란] (전사) 없음 (암살자) 레이너, 타이커스, 노바 (지원가) 모랄레스 (전문가) 해머 상사
[저그] (전사) 데하카 (암살자) 케리건 (지원가) 없음 (전문가) 아바투르, 자가라
[토스] (전사) 아르타니스 (암살자) 제라툴, 알라라크 (지원가) 태사다르 (전문가) 없음

공교롭게도 현재 진영별로 하나의 직업군이 비어있는 상황입니다. 테란은 전사, 저그는 지원가, 토스는 전문가죠.
차후에 어떤 식으로 영웅들이 업데이트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스투코프가 지원가로 등장이 된다면 세 진영 중에서
저그가 가장 먼저 '전 직업군'을 갖추게 되는 셈입니다. 나름 '저그 5인팟'이 가능해 지는 셈이죠.

과연 저 '감염된 테란 알'이 스투코프를 의미하는 것일지. 만일 맞다면 테란과 토스도 조만간... 갖출 수 있지 않을까요?
만일 그렇다면, 추가 가능성이 유력한 영웅들은 다음 두 영웅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바로 '호러스 워필드'와 '카락스'입니다.


군단의 심장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던 그. 과연 시공의 폭풍에 다시 등장할 것인가

호러스 워필드는 최초에 시즈 탱크 영웅으로 등장하려던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연유로 취소되었죠.
그래서 한동안 등장 가능성이 어렵지 않은가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다시 개발 중이라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름 '신 영웅 떡밥'에도 이름을 올렸던 영웅이고, 스타2에서도 모델링이 나왔던 캐릭터입니다.
테란 진영에서 정말 적용하기 어려운게 바로 '전사' 직업군인데요. 대부분 원거리 캐릭터이다 보니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또 하나의 유력한 영웅인 '멩스크'는 전문가로써 유력한 상황이기에, 아마도 '테란 전사' 직업군으로서는 가장 적절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카락스 : 신관이시여. 요즘 이상한 곳에서 아둔의 창을 좀 많이 찾으시는거 같습니다만.
아르타니스 : 차원장인. 안그래도 말할려 했는데, 어째 아둔의 창이 좀 시원찮은거 같다. 출력 강화 좀 하면 안되겠는가?
카락스 : 신관이시여. QE 업그레이드로 전력이 버겁습니다만... 아르타니스 : 그냥 좀 강화 해주면 안되겠는가?
카락스 : ...신관이시여. 그냥 답답하니 제가 시공으로 가서 도와드리겠습니... 아르타니스 : ...됐다.


카락스는 스토리상 '우주를 구한 공돌이(...)' 수준의 엄청난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기술 중에서는 광자포를 만드는 것도 있었죠.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현 프로토스 직업군에서 네임벨류는 가장 낮더라도 전문가 직업군으로서는 가장 적절한 영웅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일 직업군 배분대로 등장을 한다면 아무래도 카락스가 유력한 영웅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또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 흐름이 길어지게 된 점 죄송합니다.
하나의 글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눌러 담고 싶다보니, 적다보면 늘상 이렇게 적게 되네요.
떡밥에서 언급한 영웅들이 어서 빨리 시공에 등장하기를 기원하면서, 다가올 HGC 또한 선수들이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불어 HGC Korea와 HGC Korea Open Division을 준비하시는 선수 및 관련 관계자 및 스태프 분들께서도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다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1/31 23:53
수정 아이콘
정성과 애정이 가득한 히어로즈 글에 추천 하나 얹고 갑니다 ♥
레오나
17/02/01 00:06
수정 아이콘
테란진영의 전사직업군이 나올지는 많이 궁금하네요. 만약 나온다면, 화염기갑병 정도면 적절하려나요. 탈것도 변신하면되고... 뭐, 어떤 형태건 테란진영 전사는 해머상사같은 오리지널 캐릭터로 나올 가능성이 높겠네요.
MirrorShield
17/02/01 00: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우리의 귀요미 담당 로리 스완이 불곰으로 원거리 전사 캐릭으로 나오지 않을지...
17/02/01 01:30
수정 아이콘
위에서 언급된 워필드나, 토시, 캠페인에만 나오는 투견 등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Agnus Dei
17/02/01 00:28
수정 아이콘
빠대는 혼파망입니다....당분간 쉬어야겠어요...으으 은신놈들...
Samothrace
17/02/01 00:37
수정 아이콘
태사 쓰레기가 됐더군요.. 원래 쓰레기였지만.. 아니 솔랭에서 제발 사람 구실 좀 하게 해달라고..
마더데몬
17/02/01 00:38
수정 아이콘
집정관 테사다르가 정말 강력해졌죠
17/02/01 00:44
수정 아이콘
늘 그렇듯이 적 발리라는 어둠속에서 오는 사신이고 우리편은.....
StillAlive
17/02/01 00:46
수정 아이콘
항상 올려주시는 히오스글 잘 읽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부키
17/02/01 01:28
수정 아이콘
실바나스 픽률은 왜이리 높은건가요?
은하관제
17/02/01 02:00
수정 아이콘
실바나스의 특징이 '현 히오스에서 스노우볼을 굴리기 좋은' 영웅이자, 생각 이상으로 딜이 괜찮은 '평타 원딜' 영웅입니다.
실바나스가 현재 많이 픽 되는 맵이 2라인맵(죽음의 광산, 영원의 전쟁터, 브락시스 항전)과 불지옥 신단, 거미 여왕의 무덤인데,
해당 맵들은 공통적으로 맵의 핵심 오브젝트 싸움에서 나오는 불멸자, 응징자 등등.. 함께 했을때 실바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죠.
물론 실바 특성상 물몸이라 순식간에 파고들어오는 cc기에는 답이 없지만, 눈치를 잘 보면 피하기도 수월하고요. 침묵궁도 여전히 좋죠.
맵을 좀 타긴 하지만, 맵이랑 파일럿의 특성을 잘 탄다면 좋은 영웅이기에 상위권에서 잘 쓰는거 같습니다.
이부키
17/02/01 02:12
수정 아이콘
평타강화 특성이 거의 없던거 같은데 하츠로그 특성좀 살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MirrorShield
17/02/01 12:37
수정 아이콘
평타가 세다기보단 그냥 평타를 안치면 1인분 딜이 절대 안나와서...

평타를 열심히 쳐야 겨우 1인분 딜이 나옵니다.
17/02/01 03:39
수정 아이콘
좀만 익숙해지면 실바나스는 세 가지를 잘합니다. 공격, 수비, 오브젝트 점령.
17/02/01 02:33
수정 아이콘
발리라 평가는 어떤가요?
은하관제
17/02/01 02:54
수정 아이콘
상위 티어 있는 분들 말로는 조합을 생각 이상으로 많이 타는 영웅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은신인지라...
접근 후 침묵 or 스턴으로 시작하여 상대를 아작내버리는 지라 당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괴롭고요.
하지만 역으로 접근이 어렵다면 잉여에 가까운 영웅이 되기도 합니다. 손을 많이 타고 잘 갖춘 조합도 필요하죠.
승률이 정말 낮은 편이지만, 분명 현 선수들 중 손에 잘 맞는 사람이 있다면 대회에서 깜짝카드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2/01 06:46
수정 아이콘
mvp블랙 소속이었던 rich가 발리라로 영리를 썰고다니다가
x캐라고 포기했습니다. 구매하지도 않았음 ㅡㅡ;;
하루빨리
17/02/01 14:14
수정 아이콘
구매하지 않으면 써먹을 수 없죠. 리치선수 ptr부터 발리라 하는 방송 했는데 ptr에선 신영웅을 돈 주고 사야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17/02/01 17:46
수정 아이콘
아 구매안한건 부계정..저도 그 방송봐놓고 무슨 댓글을 이렇게 단건지 크크
MirrorShield
17/02/01 12:38
수정 아이콘
발리라 평가는 [빨간 노바]입니다.

통계 승률도 최하위권에 사람들 평가도 최악이에요.
17/02/01 06:07
수정 아이콘
테서더는 집정관 왕귀챔으로 바뀌어버렸네요. 뭐 아예 희망도 없는것보다는 낫지만
낭만없는 마법사
17/02/01 07:20
수정 아이콘
이런 정성어린 글엔 추천이 답입니다. 꾸욱
꽃이나까잡숴
17/02/01 08:08
수정 아이콘
갓겜 히오스 글은 언제나 닥추야!!
곰리마
17/02/01 08:41
수정 아이콘
항상 정성가득한 글 감사합니다.
17/02/01 09:01
수정 아이콘
테사다르는 아예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당당한 고위기사가 아니라 파수기를 만들어놨다는 이야기를 봤었는데, 테사다르를 굳이 지원가로 만들었어야 했나 싶습니다.
게다가 집정관도 왜 기술로 집어 넣었는지... 프로토스 영웅으로 집정관을 만들어도 될텐데 말입니다.
스타도 은근 영웅 만들게 만다고 생각하는데 집정관도 울트라도 너무 아쉽습니다.
MirrorShield
17/02/01 12:40
수정 아이콘
집정관이 변신으로 나오는건 사실 또 어찌보면 집정관의 아이덴티티니까요.

태사다 [혼자서] 집정관 변신 가능한것도 원작고증 잘한거기도하고..

다른애들이 혼자 집정관 되면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집정관 영웅이 나온다는건 집정관 설정과 심각한 문제가...
17/02/01 14:04
수정 아이콘
설정도 좋지만 왜 파수기인가요 ㅠㅠ

집정관 영웅이 안되는건 어떤 설정 때문에 그런건가요?
MirrorShield
17/02/01 14:29
수정 아이콘
일단 집정관의 경우 사이오닉 에너지가 남아있는 동안은 거의 무적에 가깝지만, 사이오닉 에너지를 다 방출하면 소멸합니다.

설정 자체가 고위기사 두명의 사이오닉 에너지를 [폭주]시켜서 합체하는거거든요. 그런 점에서 일종의 시한부 인생이기도하고..

태사다가 혼자서 집정관이 되는건 그만큼 태사다가 대단한 존재라는거죠.

솔직히 태사다급도 아니고 쩌리 고위기사가 그런거 하면 이해가 안가지 않겠습니까.
(울레자즈가 있긴한데 얘는 암흑 집정관이니까요. 물론 태사다는 엄밀히 따지면 황혼 집정관이어야하지만....)

집정관 영웅이 따로 나온다면 초갈처럼 2명의 영웅이어야하는데.. 집정관 영웅이 인격 2개를 가지고 있는걸 초갈처럼 표현하면 너무 깰거같지않나요.
17/02/01 16:5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유닛으로서 사용되던 아콘을 생각했거든요.
스타 1에서도 2에서도 아콘이 설정처럼 사라진다거나 무적이거나 하진 않으니까, 그 유닛 디자인을 영웅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가 생각했습니다.
MirrorShield
17/02/01 17:11
수정 아이콘
으음 해머상사나 모랄레스처럼 강대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가진 새 캐릭터를 만들면 안 될 것은 없겠습니다만..

마지막 인격 문제는 어쩔수 없는지라..

스타에서도 집정관은 자신을 지칭할때 I가 아니라 We를 사용합니다.
17/02/01 13:14
수정 아이콘
강력한 테사다르라면 다시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긴해요. 지원가다보니 무언가 애매모호 하긴 하니까요. 그래도 요즘 빠대에선 꿀빨고 있습니다 크크 여기저기 은신판이라 계시 퀘스트깨면 15초마다 계시로 맵을 밝히니, 애들이 암살을 못해요.
17/02/01 14:08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지원가는 다른 로아나? 인가요? 그 캐릭터로 만들어도 될거 같은데 왜 굳이 테사다르를 지원가로 만들어 놨을까요!!!!
17/02/01 14:44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히오스를 접할 때 테사다르가 지원가라서 약간 의아하긴 했어요.
로아나는 스토리상 RTS로 풀린 활약을 보여준 것이 없어서 어떤 컨셉으로 풀어야할지 상상하기에 난이도가 좀 있네요.

테사다르 이야기를 좀 더 해보자면 ,
제가 상상했던 테사다르는 천지스톰을 혼자서 날릴 수 있고(특성없이), 계시없이 패시브로 근거리 디텍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생각했어요. 무적 피하기 스킬 대신 사거리 짧은 마나스틸 스킬을 주고, D스킬 계시 자리는 죽기전 집정관으로 자동변하는 발동스킬이 있어야하는게 좋겠다 생각했어요. 궁극기는 스킬 강화형으로 가구요. 스톰 중첩데미지가 가능하도록 하거나, 마나스틸이 성능이 상당히 좋아지는 것으로 한번 물린놈의 마나를 순식간에 빨아먹을 정도로요.

대신 위처럼 나오면, OP가 되므로 스톰은 마나소모가 커야하고, 데미지도 좀 더 줄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집정관 변신 시간이 있어야하고, D스킬은 쿨타임이 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제입니다.

상상일 뿐이지만 위처럼 된다면, 마나만 충분하다면 라인정리 최상급, 한타 지속딜 상급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우여곡절 끝에 집정관 변신이 되면, 한번 다시 살아난 몸 제대로 스톰 살라버리고 죽겠다는 컨셉이 될 것 같습니다.
대신 침묵에 쥐약이고, 집정관 변신도 변이스킬등으로 무마되니 카운터는 존재하겠네요.
MirrorShield
17/02/01 15:13
수정 아이콘
사실 스타1에서도 태사다르 유닛이 유독 약했던걸 보면 고증일지도 모릅니다...
17/02/01 15:17
수정 아이콘
ㅠㅠ 태사다르찡...
17/02/01 12:27
수정 아이콘
태사다르는 그냥 옵저버가 돼쓰요
17/02/01 13:06
수정 아이콘
어쩐지 라그 알타 레가르 엄청 보이더니 이유가 있었군요
집나간흰둥님
17/02/01 14:23
수정 아이콘
우리팀 발리라는 정말.... 최악입니다
꼬마산적
17/02/01 14:38
수정 아이콘
발리라 너무 어렵더군요
일단 이뻐서 냅다 구매는 햇지만요 흐흐
게다가 스랄 세분은 패치노트엔 쿨이 60초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70초 뭐야 이거!!
서리한이굶주렸다
17/02/02 10:31
수정 아이콘
뉴쉐프님 과로로 쓰러져욧!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692 [LOL] [자챔] 태란의황제 임요환 [7] 써니는순규순규해5942 17/02/01 5942 0
60691 [LOL] SKT 트위치 방송 시작! [48] I 초아 U8925 17/02/01 8925 0
60690 [디아3] PTR 2.5.0 패치노트 공개 [29] 삭제됨16513 17/02/01 16513 0
60689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발리라 좀 찾아주세요" (약스압) [40] 은하관제17003 17/01/31 17003 29
60688 [LOL] [자챔놀이] 서포터/정글러 도박왕 `로또킹` [11] 챔쁜이5980 17/01/31 5980 0
60687 [LOL] [자챔] 폭풍저그 홍진호 [11] 너부리7388 17/01/31 7388 3
60686 [LOL] [자작캐릭터] 싸움꾼 킴 [18] 이호철6110 17/01/31 6110 0
60685 [LOL] [자챔발 편승] 주문조작사 리벨 [27] 한쓰우와와5849 17/01/31 5849 0
60684 [기타] [PS4] 파이널판타지 15 감상 [12] 카오루9817 17/01/31 9817 0
60683 [LOL] [자챔발] 빛의 심판관 '지젤' [29] 을씬6185 17/01/31 6185 0
60682 [기타] [험블 번들] X-COM: UFO Defense 무료 배포 (기간 한정) [30] 선배7778 17/01/31 7778 2
60681 [스타2] IEM 월드 챔피언쉽 서버예선이 모두 끝이났습니다. [16] 보통블빠9791 17/01/30 9791 1
60680 [LOL] NA LCS 2주 감상 후기 [32] 파핀폐인9251 17/01/30 9251 3
60679 [기타] 유비소프트 기대작 [포아너(for honor)]를 살짝 체험해보고... [56] 마음속의빛11244 17/01/30 11244 0
60678 댓글잠금 [스타1] 스타1 부흥을 위한 제안 [248] 캐터필러18838 17/01/29 18838 6
60677 비밀글입니다 삭제됨7504 17/01/27 7504 0
60676 [기타] [클래시로얄] 대규모 밸런스패치 체감 후기 [21] 스타슈터9546 17/01/27 9546 1
60675 [LOL] [자작챔프] 불꽃의 변신자 '레아스' [25] 그룬가스트! 참!7764 17/01/27 7764 2
60674 [오버워치] 오버워치가 역대 최저가 할인 중입니다 (22,500원) 종료 [25] larrabee14756 17/01/27 14756 0
60673 [LOL] [자챔발] 현상금 사냥꾼 '카사도르' [22] 을씬6620 17/01/27 6620 1
60672 [기타] [조조전] 1/25 패치 정리 [45] RainP9145 17/01/27 9145 1
60671 [기타] [포켓몬고] 소소한 몇가지 이야기들 [17] 영웅의신화10408 17/01/27 10408 0
60670 [기타] [KUF2] 방송에 대한 기대 [10] 사흘7051 17/01/26 705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