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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8 22:58
전세계 탑들을 찢어버릴 것 같았던 한국에서의 전성기엔 못 갔고
중국 가선 멋적은 형태로 나와서 경기력도 그닥 북미에서 당당히 실력으로 따내는군요.
17/08/29 01:22
꽤 예전일이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제가 생각하는 플레임 개인기량의 정점은 블레이즈가 서서히 쇠락해가던시기랑 정확히 겹쳤습니다 아마 몇년도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롤드컵선발전이였을거에요 플레임 혼자서 다른게임을 하는것마냥 게임하는데 팀이 못받쳐주더군요
17/08/29 00:10
킅삼의 경력이나 리그 중 기세 때문에 마지막만 보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늘 아프리카랑 MVP가 보여주는 경기력을 보면 정말 롤드컵에 대비한 경기는 무언가 다르네요. 상대적 약팀도 절대 쉽게 가질 않고, 강팀도 방심하질 않고 준비한 카드가 정말 재밌어요. 점점 양궁 경기 스러워지는거 같아요 크크
17/08/29 00:35
프나틱, WE, C9 전부 '선발전 결승' 에 있습니다. (3팀 모두 자국리그 서킷포인트 최종 2위..)
확률상으론 세팀 모두 선발전 통과 확률이 가장 높긴 합니다.
17/08/29 01:02
오 그렇군요 크크
롤드컵 출석률이 높은 팀들이라 어디있는지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메이저 지역에서 롤드컵 첫 진출인 미스핏츠, 롱주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흐흐
17/08/29 01:03
사실 MSI 본선에 나온 6개팀중에.. WE를 제외한 팀들은 전부 서머 결승에 진출해서 롤드컵 티켓을 따버렸다는걸 생각하면..
WE가 많이 부진한 상태라고 볼수도 있긴 합니다 - -;
17/08/29 01:25
다른말로는 WE 제외한 팀들은 1년내내 해먹고 있다는거군요 크크
WE가 부진한 상태면 차라리 색다른팀을 보고싶기도 하네요 흐흐
17/08/29 02:22
사실 좀 애매하긴합니다. we가 조별리그 11승5패로 A조 2위였는데 edg도 11승5패로 1위였거든요. 4강전은 rng 만나서 3대2, 3/4위전은 ig만나서 또 3대2로 졌죠. 물론 서머 4위면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지만 완전 망했다고 보긴 좀 애매.. lck로 대입하면 kt에게 졌다고 가정한 skt 정도라고 보면 될거같아요.
17/08/29 07:52
이번주 결승까지 봐야겠지만 TSM과 G2는 우리나라 SKT를 연상케 하는 도미넌스네요. 셋 다 리그에서 제일 잘 나가는 미드를 보유한 것도 비슷하고.(이 라인에
하나 더 넣자면 플래시 울브즈) 물론 슼과는 달리 나머지 둘은 국제 대회 나가면 인간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만 국내에선 그냥 어우트슴/어우지투인 느낌이 들 정도로 타팀에게 절망을 선사하는 듯.
17/08/29 10:48
그분야 갑은 점늑이죠 크크
2016이래로 결승전이 3:0 3:0 3:1 3:0 슬램덩크로치면 산왕-정우성포지션같은게 점늑-카사인것같습니다. 자국리그는 너무 심심한 LCK가 천조국 흑형이라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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