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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6 19:32
탑 포지션에 기대했던 운타라가 역시나로 돌아섰고.. 트할은 가능성은 있어보이고
정글은 울프 땜빵 한번으로 어떻게 이겼지만 그래도 선구는 선발일때 불안하고... 서폿은 에포트 이제 적응 단계고... 뭐 거의 리빌딩 수준이라고 보는데 스프링은 포기했습니다. 폼 회복만 하고 서머때는 강팀으로 거듭나길 ㅠ
18/01/26 19:37
SKT가 4강으로 묶이기는 했지만 3강 아래라는 분석이 훨씬 많았습니다. 윗분께서도 언급하셨다시피 전력보존이 전혀 안된 상황이고요. 개인적으로 후니 공백은 피넛 공백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하고요. 전 포스트시즌도 진출 장담 절대로 못한다고 봅니다.
18/01/26 19:38
??
OUT : 후니, 피넛, 서포터 울프 IN : 트할, 트와이스 손채영, 정글 울프, 에포트 딱봐도 겁나 약해졌는데요 근데 페이커 재계약하면서 또 역대급 금액을 줬을테니 페이롤은 더 올랐을거고 작년에 못해서 삭감대상인 뱅,울프는 2년계약이라 삭감할게 없고 블랭크는 2년전에 비해 작년에 잘했으니 당연히 연봉 상승대상이고 후니랑 피넛이 얼마 받았는지 몰라도 그 두명 나간것보다 남은 페이커 연봉 상승분이 더 클 것 같은데요? 말 그대로 현재 SKT는 작년보다 약한데 돈은 더 많이 먹는 초거대게임단입니다 약한게 당연하고 스프링보다는 서머쪽에 중점을 더 둬야하는것도 맞구요 냉정히 KSV, 킹존, KT보다는 약한게 맞고 그 아래권에서 상위권 노릴 중위권이 현 실력인데요 탑 : 리그 최하위권 정글 : 리그 상위권 미드 : 리그 상위권 봇듀오 : 리그 중상위권 다 합치면 리그 중위권 다만 시너지 발생할경우 중상위권이나 상위권 노려볼 여지 있음
18/01/26 19:39
피넛이 작년에 블랭크 하나 나오는거에 비해 사실상 마이너스에 가까웠고 섬머때 운타라가 후니 공백 못느낄 정도는 한거 고려하면 작년 전력유지한건 맞는데 애초에 작년전력이 최고수준이 아니죠. 거기에 블랭크는 작년말에 고꾸라진거 회복 못하고있고 운타라는 전혀 발전이 없고 페이커는 폼 뚝 떨어졌고...
페이커가 저렇게 계속 던지는게 사실 연례행사로 두번정도씩은 오는 기간인데 그 동안은 팀이 페이커 부진해도 성적 유지되는 전력이라 티안나게 폼 올릴때까지 버텼는데 이번은 진짜 위험해보이네요
18/01/26 20:05
일단 오늘은 블랭크는 할만큼 다해서..1,2경기 합쳐서 블랭크가 SKT에서 제일 잘했습니다.
오늘 문제는 라이너들, 특히 탑/미드 였어요.
18/01/27 09:53
블라썸 나오면 더...하락할거같은데요.... 솔랭도 그렇고 아마때도 방송 가끔 봤었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정글은 아니라서 이 시기에 블라썸 나오는건 더 바닥을 칠거같네요. 블랭크 주전으로 계속 나오는게 그나마 최선의 선택 같아보입니다. skt 문제는 중후반 오더가 제일 크지않나.... 거기에 신인 정글러 나오면 오더가 더 개판이 될거같네요.
18/01/26 19:40
Skt는 스토브리그에서 mvp와 더불어 가장 선수영입에 소극적이었고 딱 그 두 팀이 강등권이네요
몰락이라고 하기엔 시기상조지만 더이상 ksv 킹존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팀 반열에 이름을 올리기는 힘들겠네요
18/01/26 19:43
오더를 다른 사람으로 옮겨야합니다. 페이커는 작년부터 판단력이 많이 떨어져있어요. 그래서 운영이 나빠졌는데 개인 기량도 떨어지니 팀이 나락으로 간거죠.
18/01/26 19:43
페이커는 여전히 강하지만 메타상으로나 현재 폼으로나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고 페이커가 부진할때 날라다니던 다른 라인들은 이제 평타만 쳐도 안심해야하는 수준에 이르러서... 정글이 미쳐날뛰는 모습을 기대하기도 어렵구요.... 그래도 최고의 코치진을 갖추고 있으니 어떻게든 문제를 개선해나가리라고 믿습니다. 다만 문제를 개선한다고 해도 LCK 1위 후보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냐하면 그건 좀 회의적이구요. 롤드컵 진출권부터 확보하는걸 우선시해야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8/01/26 21:48
오늘 2세트 보면 그냥 전라인이 붕괴되다시피 쳐발린거구요.
미드도 미든데 봇이 캐리한적이 언젠지 가물하네요. 미드탓보단 봇이 맛이간게 더 크죠
18/01/26 22:06
2세트는 미드 붕괴, 탑에서 소득 없으니까 봇이 당연히 붕괴되죠. 상대 정글은 봇에서 왔다 갔다 거리고요. 2세트에서 봇탓하는건 롤알못급이라고 봅니다만. 미드에서 거이 반 폭파 수준으로 터졌는데 봇이 멀쩡하면 그게 비정상이죠.
미드 라인전이 터지고 우리편 정글은 봇을 봐줄수 없다 - 그 어느 봇듀오라도 포탑 밀리는건 당연한 얘깁니다.
18/01/26 22:09
이기는 경기에서는 봇은 큰 문제 없이 잘해줬습니다. 애초에 지금 메타에서 봇(원딜)이 눈에 띄기에는 대역전승이 아닌 이상 쉽지 않습니다. 이즈리얼 잡았을때는 잘했죠. 진에어전은 조합 문제가 크고요.
18/01/26 22:14
글쎄요.. 전 봇라인전 잘하게 된건 그냥 이번 패치 영향이라 봐서여. 딜 넣어줘야 할때 넣던 과거의 모습이 보인적이 있나요?
그리고 되게 잔인하신게 최강슼이 탑 마린 떠나고.. 정글 뱅기 블랭크 기복타고 봇라인은 100인분 사건 이후 그동안 연습안해서 폼 떨어진거 보여주는 와중에도 미드가 버텨서 롤드컵 결승까지 끌고 간 팀보고 이번 시즌 마지막 버팀목인 미드까지 폼 떨어졌다고 미드가 원인이다? 탑 미드.정글 봇 중 어느 한 라인이라도 다시 반등해서 캐리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는데 미드가 발목잡는... 저번시즌 스크봇라인 같은 모습이 나와야 맞는 말 아닌가요?
18/01/26 22:16
지금 최상급 봇듀오도 라인전에서 터뜨리는 모습은 불가능 합니다. 현 메타상 불가능해요. 타팀 경기도 좀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원딜이 뭔가 주목받는 모습이 나오려면 이즈리얼 같은 포킹 원딜이나 아니면 극후반 수성 모드를 가야 원딜 뭔가 캐리가 가능한 메타입니다. 그리고 한타 때 딜 넣는건 전혀 문제 없이 잘 넣고 있습니다. 롤드컵 얘기는 왜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롤드컵 이후 시간은 많이 지났고 메타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초반 4경기를 진행하는동안 3패를 했는데 그 3패 모두 페이커의 무리한 플레이가 적지 않은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무엇보다 라인전이 굉장히 불안해졌고요.
18/01/26 22:20
애초에 미드가 터져서 그 스노우볼로 라인전이 박살이 났는데 딜량 보고 뭐라하는건 롤알못이죠. 경기는 보시고 까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기본적인 스노우볼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시던가.
18/01/26 22:23
그리고 저는 작년부터 봇라인이 붕괴되어서 최강팀으로서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는데 거기에.대고 봇라인이 아니라 미드가 문제다 라고 하면 뭐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18/01/26 22:24
작년과 올해는 메타도 다르고 게임도 변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얘기 해서 뭐하나요? 올해 다른 라인이 멀쩡한데 봇이 터져서 진 게임이 있나요?
18/01/26 22:27
본문은.최강 슼이 어쩌다 이모양이.났냐란 말입니다.
그래서 최강슼은 작년에 이미 무너졌다 라는 의미로 작년 봇라인 예로 든거죠.
18/01/26 22:29
kaerans 님// 애초에 작년 슼도 최강팀은 아니었고 위태위태했다는건 동의합니다만 봇만 물고 늘어지시는 이유는 좀 궁금하긴 하네요.
18/01/26 22:30
최고 전력을.지닌 슼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냐란 글에
작년부터 이미 최고전력이 아니였다 라고 단 댓글에 작년은 뭔상관? 올해 미드라인 이러면 뭐라고 해야 하나요? 봇라인이 뭐 반등을.하기라도 했나.. 과거처럼 정글개입안해도 다 때려부시던 뱅이즈처럼... 그것도 아니잖아요. 작년엔 최강슼이였지만 올해는 미드가 폭망해서 최강슼이 아니게 되었단 말로만 보이는데..
18/01/26 22:31
kaerans 님// 아니 몇번을 말해요. 지금 메타상 봇이 다 때려잡는게 불가능하다고요. KSV의 룰러 코장도 그렇게 못해요. 메타에 대한 이해도 없이 무슨 기량을 논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올해 스크의 부진 원인중에서는 미드의 부진이 상당히 눈에 띄는게 현 상황이고요. 지금 초반 4경기 동안 말이죠.
18/01/26 22:38
Luv.SH 님// 아니 본문은 최강슼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가를 언급해서 최강슼이 아니였다 라는 의미로 단 댓글에
올시즌 부진의 이유로 태클을 거시면 뭐 어떻게 해야하나요? 혹시 제가 틀린 말을 했나요? 작년에 이미 봇라인도 무너져서 최강슼이라 보기 힘들다 라고 한 글에 미드가 문제라고 하면 ...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최강슼이 작년부터 이미 아니였다입니다. 솔직히 경기 보시면 아시잖아요 작년에 페이커 아니였음 진즉 롤드컵 광탈할 팀이였잖아요. 그나마 준우승이라도 해서 체면치레(이런말 하는거 자체가 슼의 위상이겠죠) 라도 했는데 올해의 부진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최강슼이 어쩌다.이모양이 되었냐란 한탄에 이미 작년부터 그모양이였다...라는 말이였는데요
18/01/26 22:43
kaerans 님// 올해는 봇라인이 붕괴된 모습이 아직 안나왔는데 봇라인 붕괴를 얘기하시면 뜬금없죠. 롤판에서 일시적으로 부진해도 폼 회복한 사례도 많은데 님 얘기는 봇은 작년도 올해도 봉괴되어 있다 라는 얘기로 밖에 안 들립니다만. 근데 올해 지금까지 봇은 딱히 문제를 일으킨 사례가 없는데 왠 뜬금없이 봇 타령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8/01/26 22:19
본문은 최강슼이 어쩌다 이모양이 되었냐 인데 최강슼에서 마린은 떠나고 정글도 기복으로 폼저하되고 봇라인은 연습안해서 폼저하오고 미드만 버티다 결국 미드도 내가아니면 안된다는 부담감에 하드쓰로잉 하다 망하는 상황에 온건데
이 모든걸 마지막까지 버티다 폼저하와서 연패하게 된 미드 탓이라고 하는건...
18/01/26 22:22
부담감을 지닌 모든 플레이어가 하드쓰로잉을 하지는 않고, 봇듀오는 경기 보시면 폼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미드 라인전이 터져서 봇이 터진거 가지고물고 늘어지시면 그냥 뱅이 까고 싶어서 그러는 것으로 알고 무시하겠습니다.
18/01/26 22:26
이거만 말해주세요 작년 슼이 최강팀이였나요?
아니였죠. 전 작년부터 최강팀이 아니였으니 난 논지로 댓글 단 것에 미드가 문제라고 댓 단거를 보면 봇라인이 최강슼에 전혀 문제없는 폼을 유지한다고 봐야한다는건데 그렇게 보이세요? 페이커는 작년까진 그래도 정상급 미드였고 지금은 아니지만요 그에 반해 작년 그리고 지금 슼의 봇라인이 정상급이라 보이세요?
18/01/26 22:28
지금 슼도 최강팀은 아니고, 리빌딩중인 팀입니다. 그리고 봇은 폼저하를 어느정도는 극복한 모습이 보이고요.
그리고 봇은 아직 몇경기 가지고 역량 파악은 쉽지 않습니다. 애초에 지금은 봇라인이 중요한 메타도 아니고요. 다만 봇이 어이없는 삽질을 해서 진 게임은 아직 나오지 않않습니다. 그리고 봇이 잘해서 이긴 게임은 있습니다. 지금 봇의 기량이 정상급인지 아닌진 모르지만 큰 문제가 없다는 반증이죠. 현 메타상 봇이 돋보이는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18/01/26 22:31
네.근데 이글을 쓰신 분은 올시즌 시작때에도 최강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글을 적어주셨어요.
그래서 작년에도 이미 최강의 전력이 아니였다란 의미로 봇라인 언급을.했더니.미드가 문제다 이러면 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미드를 제외하곤 나머지는 최강의 전력을 유지중인건가요?
18/01/26 22:42
kaerans 님// 봇라인 붕괴는 올해 SKT에게는 아직까지 해당사항이 없는 얘기니까요. 메타나 스노우볼링에 대한 고려도 없이 뱅딜량 2천 언급하신분은 님입니다만?
18/01/26 22:45
Luv.SH 님// 물타기 쩔게 하시네여. 제가 적은 모든 글은 최강슼이.아니였고 마지막까지 최강슼에 어울리는 일하다 고꾸라진게 미드였다라는 논지를 가지고 이야기하고있죠. 뱅 이야기는 뱅이 과거 정글개입없어도 상대봇라인과 정글러 털어먹고 한타때 이걸 이겨?할만큼 딜 우겨넣는 모습이.나온적이 없어서 언급한겁니다. 작년 폼저하 이후에요.
글쓴분에게 한 말을 난독하고 끼어들어 도중에 이상한 소리하곤 참 대단하시네요.
18/01/26 22:47
kaerans 님//
[과거 정글개입없어도 상대봇라인과 정글러 털어먹고 한타때 이걸 이겨?할만큼 딜 우겨넣는 모습이.나온적이 없어서] 님이 언급한 이 부분이 현재 메타에서 불가능하다고요. 룰러나 테디도 못합니다. 현재 메타에서 불가능한 소리를 해놓고 그걸 못한다고 봇라인은 여전히 붕괴상태다라고 우기는게 더 웃기네요.
18/01/26 22:48
Luv.SH 님// 제가 님이라면
저는 지금 부진이야기하는건줄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러고 끝냈을거같아요. 괜히 뱅까로 몰아붙이거나 롤알못 소리로 사람속 긁기보단요.
18/01/26 22:50
kaerans 님// 오늘 경기 2세트 딜량 얘기만 안했으면 그러려니 했는데 현재 메타에서 원딜에게 불가능한 모습을 폼 회복의 전제로 달아놓고 현재 뱅은 폼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라고 우기니까 어이가 없어서 하는 소리입니다만.
그리고 기본적인 메타나 스노우볼링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 보이십니다만. 현재 메타에서 님이 말씀하시던 과거 뱅 모습은 뱅 할아버지가 와도 못해요. 지금 원딜이 그런걸 할수 있는 메타가 아니라니까요.
18/01/26 22:51
Luv.SH 님// 아니 그런걸 테디나룰러가 못한다고 마찬가지로 못하는 뱅이 잘하는겁니까? 슼의 봇라인평가가 최정상급입니까? 중상위권 평가 아닌가요?
왜 중상위권일까요? 최강슼이 아닌 이유로 작년에 폼저하 이후 단 한번도 원탑으로 뽑힌적 없는게 봇라인 아닌가요? 그.이야기하는데 뭔 주저리주저리 ...
18/01/26 22:53
Luv.SH 님// 애초에 최고수준의 전력이 아니었죠. 롤드컵 모습만 봐도.
바텀은 진즉 맛 간 상태였고, 미드는 결승때부터 올스타전까지 꾸준히 상태 이상했고 라고 다른 분이 말씀하셨는데 이분에게도 가서 봇라인은 작년엔 맛이갔지만 올해는 메타가 바뀌고 다르다! 라고 하시면서 롤알못 소리 하시지 그래여?
18/01/26 22:54
kaerans 님// 메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불가능한 요구만 하시니 답이 없네요. 지금 메타에서 원딜은 죽었다 깨어나도 라인전부터 캐리 못합니다.
네 지금 슼의 봇라인은 중상위권입니다. 그런데 초반 4경기만 보면 미드 폼은 라인전이나 한타판단력이 중위권팀 미드 수준인데요. 님이 문제로 얘기한 봇 라인 보다 더 심각하게 폼 저하를 보이고 있는게 현재 미드에요. 라인전도 뭔가 아슬아슬 하고요.
18/01/26 22:55
kaerans 님// 굳이 슼까로 보이는 분이 쓴 리플에는 별로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아서 그분 리플에는 그냥 리플 안 단건데요.
18/01/26 22:58
Luv.SH 님// 사실 개인적으로는 뱅의 폼이 많이 의문이 드는데, 현재 원딜 라인전 메타가 타곤산 스타트로 인해서 유지력이 높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순수하게 뱅 선수의 실력이 다시 돌아온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부호가 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유독 이번에 skt가 진 경기들을 보면 상대 원딜인 테디, 데프트, 프레이가 돋보여요. 특히 테디가 지난 경기에서 케이틀린과 시비르로 보여준 존버. 이게 딱 2년 전 스프링 때, 잠깐 페이커마저도 흔들릴 때 뱅이 이즈리얼, 칼리스타, 루시안 등으로 보여줬던 모습이었거든요.(물론 지금만큼의 극단적인 존버는 아니지만) 한창 전성기 시절 때, 아 뱅이 살아있으니까 한타 이기겠네 이런 생각이 요즘은 안든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뱅이 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전성기가 워낙 넘사벽이어서 그런지, 더더욱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도 슼까신가요?
18/01/26 22:59
kaerans 님// 저도 뱅의 폼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건 동의하는데요. 아직 완전하게 회복이 되었는지는 더 봐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님이 언급한 리플은 최소한 현제 메타에 대한 언급이라도 있었습니다. 님처럼 딜량 2천 운운하면서 막무가내 우기기가 아니라요.
18/01/26 23:02
Luv.SH 님// 저도 뱅맘으로 보이는 님과 굳이 더 대화할생각이 없네요.
그리고 전 슼까에 가깝습니다. 왜 그런지는 ksv팬이라고 했으니 잘 아시겠죠. 페이커도 안 좋아해요 폰팬이거든요. 삼성팬 전엔 나진소드팬이였구요. 슼까라고 봐도 되겠네요. 네 제 글에도 리플달지 말아주세요 저도 님 글에 달지 않겠습니다.
18/01/26 23:03
kaerans 님// 까더라도 경기는 제대로 보고 깝시다. 그리고 메타는 생각도 좀 하시고요. 엉뚱한 선수 물고 늘어지지 마시고요.
18/01/26 19:52
전력 약화도 약화지만 정말로 다른 팀들이 너무 치고올라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지금 최강이라는 KSV도 어제 발목잡힐 뻔한거 생각하면...
18/01/26 19:53
트할 블라썸은 기대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트할은 뭐 오늘 1경기는 나쁘지 않게 했고 2경기는 후픽으로 피오라가 나와 어쩔 수 없었다고 보여지구요. 칸이 갱을 너무 잘 피했어요. 블라썸도 솔랭 보면 지는 경기도 킬 관여율이 높은 편에 캐리도 자주 하구요. 에포트도 신인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편이죠. 다만 운영이 안좋은 것 같은데 이 멤버로 꾸준히 돌려서 호흡을 계속 맞춰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밴픽도 좀 잘 했으면...
18/01/26 19:56
다른팀은 선수를 보강하거나 감독코치를 바꿔가면서 전력보강을 했는데 SK는 죄다 빠져나가기만 했고 신입선수도 진짜 쌩신인들인 셈인데 이번 시즌 호성적을 바라긴 어렵죠. 4강이라고 넣어주는것도 페뱅 덕이긴 한데 이 둘도 1등 딜러들이라 부르기 어려운 폼이라서... 올시즌 어떤 각성같은게 없다면 롤드컵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18/01/26 19:56
간단합니다 상위권 전력이 아닙니다.
탑 트할이 주전이 될것같은데 검증이 된건 아님 운타라 지금 운타라 보다 밑에있는 탑솔이 있나 싶은 상황 정글 오늘 블랭크가 전반적으로 잘했지만 기본적으로 경기력이 꾸준하지못하고 신뢰도가 매우낮음 울프 이제 포변에 2포지션인데 당연히 경기력이 좋을수 없음 블라썸 안나와서 모름 미드 역시나가 예상대로 전성기대비 약 70프로 정도 될까 싶은 경기력 최근경기들의 경기력이 왔다갔다가 심함 라이즈는 진짜 미칀넘인데 본인의 흑역사 챔프들을 몇개 썻는데 전부 패배가 찍힘 오늘도 1set경기는 매우 준수했음 2set그말싫 어차피 본인이열심히 하는 선수라 언젠가는 올라올걸로 예상중 봇 뱅 아리까리한 상태 작년섬머부터 월챔까지때보다는 분명히 경기력은 좋은편 근데 전성기 대비로는 아직도 의문점이 많이 붙은상태 메타 자체도 봇에서 뭘 엄청난걸 하기에는 쉽지않아서 그냥 현재는 애매.. 에포트 확실히 경기력자체는 좋음 울프가 생각 안날정도 하지만 롤은 딜러게임이라 티가 안남 안습.. 이정도라고 보는데 사실 지금 경기력만봐도 탑에서 놀기는 애매하고 그냥 이름값정도로 중위권정도 할수있을까 입니다. 물론 KT 킹존전자체는 전력상 질만했다고 보는데 진에어전 패배가 뼈아프고요.단기간안에 반등이 쉽지않을것같아 길게봐서 스프링 시즌 전체에서 목표를 플옵진출 정도로 잡는게 현실적이지않나 싶습니다.
18/01/26 19:57
1년 전체로 보면 겨우 시즌 극초반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작년만 봐도 스프링때 가능성만 보여줬던 롱주가 섬머때 칸을 앞세워 우승할줄 누가 알았으며 롤드컵 진출전에서 탈락 직전까지 갔던 삼성이 연이은 셧아웃으로 우승할줄 누가 알았나요. SKT는 스프링때 이미 부진한 전력이 있었죠. 그리고 작년에 리프트에서 WE 예술적으로 때려잡을때까지만 해도 올해도 어우슼인가 하는 분위기였죠. 지금은 멤버 변화도 너무 많고 1선발도 안정해진 상황이라 스프링은 기대를 접어두고 편안하게 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최소 섬머는 가야 제대로 경기력이 발휘되지 않을까 싶네요.
18/01/26 20:01
애초에 최고수준의 전력이 아니었죠. 롤드컵 모습만 봐도.
바텀은 진즉 맛 간 상태였고, 미드는 결승때부터 올스타전까지 꾸준히 상태 이상했고, 탑은 후니 나가면서 LCK 최하위급 운타라 하나 남았었고, 정글은 선발출전감으로는 미지수였고. 시즌 전에 너무 행복회로를 돌리신듯? 암만 봐도 중위권, 잘해야 중상위권 정도 예상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예상 이상으로 너무 못해서 + 다른 팀들 수준이 올라가서 탈탈 털리는 중이고요.
18/01/26 20:03
1라운드 7위 하고서도 우승했던 팀인데요 뭐.
작년의 교훈이 어찌됐던 중요할때 잘하는 팀이 강팀이라는 겁니다. SKT는 그럴 역량이 차고 넘치는 팀이고요.
18/01/26 20:03
라인전은 둘째치고 운영이 안됩니다.
예전엔 팀이 흔들려도 유리한 상황에서는 게임을 끝내기는 했는데 롤드컵 결승전 때 부터는 유리한 경우가 오랜만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상대에게 시간 다주고 마무리 못짓는 경우가 많아요. 어설픈 다이브, 이득 다봐놓고 한걸음 더 들어가서 바로 유리함을 다 내주는 것은 스스로 운영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나오는 조급함처럼 보입니다. SKT의 핵심인 페이커가 게임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다는 느낌도 받아요. 솔직히 단일팀으로 재편된 이후로 가장 걱정스런 폼이 아닌가 싶어요.
18/01/26 21:04
진에어전 보면 짤라먹는 운영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한타 판단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특히 페이커는 한타에서 뭔가 시도하다가 그게 하드쓰로잉이 되는 모습이 너무 자주 나오고요.
18/01/26 20:06
못할거라는건 겨울부터 예견된 사실이라...딱히 보강도없고 당연한거라봐요. 페이커가 생각보다 더 헤메고 있다는게 좀 의외이긴 하죠.
18/01/26 20:07
바로 반전경기력을 원하기는 그렇고 2라운드 때는 좀 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더도 그렇고 포지션 별 멤버가 계속 바뀌는 상황이라 혼란스러운 거 같은데 힘냈으면 좋겠네요. 트할의 포텐이 좀 더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18/01/26 20:08
운타라 나올때는 라인전부터 쥐어터지다 그대로 스노우볼 굴러가서 패배.
트할 블랭크로 굳히면서 초반은 확연히 좋아졌는데 특유의 불리할때도 라면끓이던 운영능력이, 게다가 메타도 뒷받침해주는 상황에서 갑자기 실종되버렸어요. 무리한 이니시로 억지한타 열려다 대패하고 바로 역전당하거나, 예전에 본인들이 잘하던 줄건주고 마지노선 긋고 버티는게 아니라 욕심내서 시야장악,오브젝트 먹으려다 멸망하고..거기에 라이너들 라인전이(특히 페이커) 항상 밀려요. 그냥 총체적 난국입니다.
18/01/26 20:12
팀원도 피넛 선수가 킹존으로 이적한 거 빼면, 사실상 최고 수준의 전력을 그대로 온존한 상황인 걸 감안해도 말이죠.<< skt 골수팬 맞으신가요?전혀 skt 상황을 잘 모르시는 거 같으신데요. skt는 작년 후반기부터 삐거덕 거리기 시작해서 사실상 미드 말곤 개판 오분 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skt 팬들은 스토브리그때 적어도 탑,정글 정도는 보완은 무조건 필수라고 항상 생각했고요.
18/01/26 20:12
아직 시즌 초반이라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분명한 건 오늘 같은 경기력보다 좀 더 개선되지 못하면 예전 07후기리그처럼 될 거라 생각됩니다.
18/01/26 20:37
확실히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걸 오늘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그래도 지금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맞춰갔으면 좋겠습니다. 전 여전히 틀 자체가 잘못되어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너무 상심하지 말고 천천히 갑시다.
18/01/26 20:43
너무 초반에 강팀을 많이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MVP, bbq를 만났으면 팀 호흡을 맞추면서 승리도 챙길 수 있었겠죠.
SKT가 이긴 락스도 마냥 약팀은 아니잖아요. 진 팀은 진에어 빼면 냉정히 얘기하면 전력상 더 강팀이었구요.
18/01/26 20:44
케스파컵때는 김정균감독 부스안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아 이제 감독만하나 했는데
이제 부스 안에 들어오더군요. 코치한테 맡겨놨더니 별로 안 좋은 결과가 나온듯.. 그냥 추측입니다.
18/01/26 20:59
이런 패턴을 너무 자주봐서 SKT는 1라운드도 아니고 2라운드 중반까지는 봐야 알죠.
아니 어떻게든 5위턱걸이만 해도 플옵단계에서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팀이라..
18/01/26 21:07
음 저는 시즌시작전부터 SKT가 이전처럼 모든 리그 휩쓰는 그럴일은 앞으로 다시 오기 힘들거라고 생각해서
SKT도 다른 기존 강팀들을 모조리 누르고 전성기를 보냈듯 이제는 KSV, 킹존이(KT는음..일단 보류)SKT를 누르고 몇년간 전성기를 보낼거라고 생각해서요. SKT가 진짜 페이커빼고 다바꾸는수준으로 천지개벽을 했으면 모를까 어느 스포츠건간에 꽃이 피면 질때가 있는법이죠. 절대 안질거같은 팀들도 같은 주력멤버로 계속 하다보면 저무는 순간이 있더라고요. 작년 SKT에서 그걸 느꼈습니다 작년 섬머 플레이오프와 롤드컵은 정말로 마지막 불꽃이라는 느낌... 올시즌 전력은 냉정하게 딱 4-5위권 경쟁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18/01/26 21:08
4차전 까지 SKT 는 그 페이커가 가장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패배 경기 대부분이 페이커의 무리수로 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
18/01/26 21:15
그렇죠 근데 SKT라는 팀에서 페이커를 바꾼다는건 사실 일어날수 없는일이라...
SKT가 단일팀된이후 15부터 17스프링까지, 2년 조금넘게 그야말로 최정상의 자리에 있었는데 스타1만 생각해봐도 2000년대 초중반에 본좌라고 불리던 선수들이 그 위치를 얼마나 지켰는가 생각해보면 뭐... 다른 e스포츠쪽에 정말 오랫동안 최고로 군림하는 선수가 없는건 아니지만 보통 그런경우는 다소 신규유입이 제한적인 종목이라는 차이가 있죠. lol은 지금도 e스포츠로서 오히려 최전성기나 다름없고 끊임없이 새로운 자원이 유입되고 발전하는 종목이라... 이런 종목에서는 오랫동안 최정상이라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SKT가 2년 조금 넘게 그 자리를 지킨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요.
18/01/26 21:08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페이커입니다. 라이즈 외의 챔피언은 너무나 애매하고 특히 상위팀 상대 미드라이너 상대로 라인전을 좀처럼 잘 풀어나기지 못하고 있어요. 게다가 페이커 특유의 공격성이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초반 4경기는 페이커의 단점이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는 중입니다.
탑과 정글은 트할 블랭크로 고정시키면 안정화 될거 같고, 봇은 아직은 판단이 애매합니다. 뱅의 라인전이 의문부호가 드는건 사실이지만 봇의 라인전은 탑이나 미드 라인전 상황이 봇에 오는 경우가 많은지라 아직은 더 봐야 한다고 봅니다. 애초에 봇이 주도해서 뭘 할수 있는 메타도 아니고요. 에포트는 게임은 만들어 나가는 능력은 애매하지만 기본 기량이나 스킬 활용은 매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8/01/26 21:22
물론 지금의 성적이 스프링 끝까지 간다면 몰라도
아직은 고작 4경기인데요. 리프트라이벌즈 패배이후로 수연패를 해도 결국은 롤드컵 준우승을 하던 팀입니다.
18/01/26 21:25
벤픽도 잘된다는 느낌을 못받고 있고, 인아웃을 보면 선수층이 다운그레이드 되어 있고, 잔류 선수들도 전성기에서 폼이 내려와있고, 메타에 못따라간다는 느낌도 받고 있어서 이제 큰 기대는 안합니다.
18/01/26 21:28
일단 전제가 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수준의 전력? 뭐, 일단 페이커는 넘어가고 뱅도 일단은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고 하니까 넘어가보지만, 운타라에 대해서는 지난 서머 결승전, 케스파컵 등으로 인해서 단점이 눈에 띄게 드러났죠 또한, 블랭크 선수의 경우에도 기복이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기껏 영입한 선수들은 거의 신인들... ksv나 킹존, kt에 비해서도 전력이 밀려보인다고 다수가 생각할 겁니다 라인전 문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이 언제부턴가 skt의 초반이 많이 약해졌다, 라인전이 많이 약화되었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하셨고 저도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근데 이 부분은 서서히 극복하고 있다고 봅니다. 당장 지난 kt 2, 3세트나 오늘 있던 킹존과의 1세트만 하더라도 초중반 분위기는 확실히 skt가 리드하고 있던 상황이라고 봐요. 라인전 문제에 대해서는 밴픽 상황에서 크게 지고 가거나 선수들 간의 실력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닌 이상 선수들 대부분의 라인전 컨디션은 준수 내지 나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운영 및 한타 현재, 가장 심각한 문제가 바로 이거라고 생각하고 아마 다른 분들도 공감하실 겁니다. 일단 운영과 같은 측면의 경우에는 오늘 1세트만 하더라도 마지막의 그 의아한 판단도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지만, 그보다 앞서 바론을 먹은 상황에서 생각보다 스노우볼링이 크게 굴러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미드 1차 포탑을 줄때도 킹존이 적절하게 가져간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인원 수 배분에 차질이 생겨서 굳이 주지 않아도 될만한 것이었는데도 주는 상황에 대해서 약간 의아해 했습니다. 결국 현재 운영적인 요소에서의 판단력이 이전과 같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타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팀 합이 큰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skt가 지금까지 꺼내든 이번 시즌 로테이션을 보면 운블페벵에, 운울페벵에, 트울페벵에, 트블페벵에 로써, 현재 가장 많은 로테이션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였습니다. 여기에 울프 선수를 대신하여 에포트 선수가 새로 서폿 주전으로 확정시 되어가는 상황인 만큼 현재 skt의 팀 합은 처음부터 다시 맞춰가는 것이랑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사실상 주전 멤버가 3명이 바뀌게 된 셈이니까요. 문제가 되었던 kt전 3세트의 경우에도 팀 콜이 엇갈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만큼 현재 완벽한 팀 합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17kt의 한타력이 약했던 이유가 개성이 강한 선수들의 팀 합이 완벽하게 맞춰진 것이 아닌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봅니다. 결국, 한타 문제는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선수들의 폼.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페이커의 경우, 현재 롤드컵 때의 엄청났던 폼이라고 보기에는 절대로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만, 원래 가끔씩 롤러코스터를 타는 경향이 적지 않아 있는 상황이니까 충분히 극복하고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당장 문제가 되는 것은 다소 조급함을 고쳐야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뱅의 폼이 많이 의문이 드는데, 현재 원딜 라인전 메타가 타곤산 스타트로 인해서 유지력이 높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순수하게 뱅 선수의 실력이 다시 돌아온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부호가 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유독 이번에 skt가 진 경기들을 보면 상대 원딜인 테디, 데프트, 프레이가 돋보여요. 특히 테디가 지난 경기에서 케이틀린과 시비르로 보여준 존버. 이게 딱 2년 전 스프링 때, 잠깐 페이커마저도 흔들릴 때 뱅이 이즈리얼, 칼리스타, 루시안 등으로 보여줬던 모습이었거든요.(물론 지금만큼의 극단적인 존버는 아니지만) 한창 전성기 시절 때, 아 뱅이 살아있으니까 한타 이기겠네 이런 생각이 요즘은 안든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뱅이 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전성기가 워낙 넘사벽이어서 그런지, 더더욱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포트는 지난 경기들을 돌이켜 보면 가장 기복이 적고 팀에서 원하는 플레이를 적절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에포트가 못해서 경기를 진 것은 아니니까요. 정글의 경우, 블랭크는 기복이 다소 보이기는 합니다. 근데 이 기복의 요소가 멘탈적인 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게임 내적인 멘탈을 확실히 컨트롤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할 때는 잘하는 선수이니까요. 울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정글로 뛰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회의감이 들기는 합니다. 탑의 경우에는 운타라보다는 트할이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트할이 지금까지 만난 상대가 소환, 스맵, 칸인데, 셋 모두 롤챔스에서 나름 한가득하는 탑솔러 내지 그 이상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트할이 출전한 경기들에서 트할 자신이 존재감을 보인 모습이 적어도 한 장면이라도 나온 상황이니까요. 이상이 아마도 저 포함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고쳐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닌 것은 확실하긴 하죠 근데, 언제나 그래왔듯이 충분히 극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충분히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묵묵히 응원하렵니다.
18/01/26 22:07
개인적으로 슼걱정은 가장 쓸데 없는 걱정이라 생각해서...
(제가 15슼 직관을 스프링cj이랑 갱맘 정화아리다녀오고 이팀은 끝났다 하고 마음을 비우더니;;;역체급팀이 된걸보면...) 근데 이번 시즌이 좀 다른느낌은 이번슼은 크랙이없는거같아요 무언가 해줄거같은 선수가 페이커이외에는 딱히 보이지않아요 트할이랑 에포트가 신인치고는 잘해주긴하는데 이전 슼에 비해서는 살짝 아쉬운 느낌...물론 기준치가 15랑 16에 맞추어있다보니까 더 눈이 높은거일수도 있지만요.저도 윗분처럼 뱅이 좀더 치고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라이너게임이니까요. 그리고 페이커에 관해서는 피지알에서 본글을 인용하고 싶은게, 작년 롤드컵을 본인이 끌고갔다보니 아직도 본인이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그런 부담감 같은게 느껴집니다.여유가 없는느낌이에요.늘 잘하고 잘해왔던 선수니까 결국 다 또 회복할거라 생각하지만요.
18/01/26 22:20
다른 상위권팀이 전력 보존&상승한 반면 skt는 있던 선수들 빠지고 신인 같지만 신인 아닌(트할, 울프정글) 선수들 넣고 감독도 바뀌면서 팀 사정이 많이 바뀌었죠. 지금 새팀 맞춰가는 시기에 리그 초반에 좀 부진한다고 조바심 낼 필욘 없다고 봅니다.
저도 작년에 이러다가 망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결국 롤드컵 준우승까지 갔는데 지금 문제점 고칠 시간이 없는것도 아니고 나름 신인선수들도 제몫하고 있어서 점차 나아져서 반등할것 같습니다.
18/01/26 22:21
sk가 지금 순위에서 머무를거라 단언하긴 힘들죠.오히려 치고 올라갈거란 예측이 더 근거있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그 어느 때보다 팀간의 격차가 줄어든 지금 이 시점에 지금 이 순위라는건 sk가 마냥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기엔 힘들어보이네요.
18/01/26 22:23
SKT는 탑서폿이 다 바뀌었는데요. KT나 킹존은 주전 거의다 보존한 팀들이고.
근래 SKT의 패배 경기중 KT나 킹존전 보면 잘 풀다가 인원배치나 한타 판단 같은걸로 크게 손해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내로라 하는 선수들 모았던 작년 KT조차 극복하는데 1년 걸렸던 문제죠. 신예가 많이 끼어 있는 SKT가 아무 문제없이 극복할거라고 보는게 너무 낙관적. SKT 내적으로도 작년 경험상 스프링 때 암만 좋은 모습으로 우승해봤자 롤드컵 망치면 좋은소리 못 듣는걸 알았으니 스프링은 아마 리빌딩 시즌으로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좀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LCK 다 던져도 롤드컵 하나 먹으면 다 조용해지는게 이 판.
18/01/26 22:47
후니는 잡았어야 하지 않았나..
여튼 리빌딩하고 이제 몇경기 안했어요. 시간을 쫌 주죠. 월드컵까지 한~참 남았어요. 축구도 리빌딩이나 대거영입하고 이렇게 단시간평가 안나오는데..
18/01/26 22:52
다른 스포츠의 페이롤과 롤의 직접적 비교는 어렵죠. 5명 중에 2명이 신인급 선수로 바뀌었는데 충분히 리빌딩이라 부를만 하죠. 애초에 페이롤 제한이 있는 리그도 아니고요.
18/01/26 22:54
뭐 나올 글 나왔다는 느낌이고 그렇네요.
강팀 + 진에어에 지고 연패중인데 솔직히 몇경기 더 보고 얘기 나눠야 할 것 같긴 하네요.
18/01/26 23:01
클템 말로는 본인들도 지금 당황스러워하는거 같더라구요..
분명 개막전에 스크림에선 성적이 좋았다고 합니다. 작년에 연패할때는 스크림도 안좋아서 대처를 하고 있었지만 이번엔 갑자기 시즌 시작되고 폼이 떨어진거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8/01/26 23:03
바텀이 이제는 더이상 무적함대가 아니라는게 가장 큽니다
작년 롱주 우승의 제1공신이 무적의 바텀라인전이었죠. Skt는 15년부터 무려 3년간을 "바텀=라인전 이기고 아래쪽 시야먹음" 을 당연시하던 팀이었습니다. 이제는 이 공식이 먹히지 않다보니 그동안 보이지않던, 혹은 보여도 상관없던 약점들이 속속 드러나는 거라고 봅니다.
18/01/26 23:05
근데 지금 메타에서는 바텀 라인전을 자신들만의 힘으로 이기는건 어느 원딜이 와도 불가능합니다. 일단 메타가 바뀌는걸 좀 지켜봐야겠죠.
18/01/27 00:12
kt 바텀 보면 박살내거나 주도권 잡고 봇부터 미드까지 시야 다 먹으면서 풀던데 그정도까진 안바래도 반반싸움은 해서 skt 이름값 해줬으면 좋겠네요.
거의 대부분 라인전에서 밀리니 에포트가 번뜩이는 모습 몇번 보여줘도 기대가 안 돼요.
18/01/27 00:16
kt 바텀도 딱히 박살을 낸 경기가 있나요? 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올시즌 롤챔스 거의 전경기를 다보고 있는데 인상적인 바텀 캐리 경기는 세손가락 안에 꼽는데요. 주도권 싸움은 다른 라인 영향도 꽤 크게 받는거고요.
18/01/27 00:27
얼마전 슼이랑 경기하면서 개입없이 박살내고 페이커 코르키가 보다못해 내려와 라인 클리어 도움 주는것도 쫒아내며 mvp 받았던 경기나 오늘 1경기는 라인전부터 박살냈죠.
3경기도 이즈 잡고 반반싸움 하다 어느 순간부터는 데프트는 버티고 마타가 미드, 탑 다 풀었구요. 뱅이 봉풀주 시비르로 무력하게 진대다 라인전 이기고 주도권 잡았던걸 본지 꽤 오래됐는데 미드 탓만 하는것 같아서요.
18/01/27 00:32
네 그경기가 제가 말한 3경기 안에 포함되고 뱅이 진짜로 못했다고 할만한 경기죠. 바텀이 터지는 바람에 스노우볼 굴러가서 무력하게 패배한 경기였죠.
그리고 3세트는 뱅보고 뭐라할만한 경기는 아니죠. 애초에 칼리스타가 주도적으로 뭘 한만한 상황은 안 나오는 경기였는데요. 그리고 뱅이 애매하긴 했지만 게임 자체는 계속 유리했고 페이커가 던진 경기인데 그경기를 예로 드시는건 좀.. 물론 이경기도 뱅은 굉장히 애매하게 하긴 했습니다. 못했다고 할만하고요. 라인전을 얘기하시는거면 페이커도 딱히 라인전을 유리하게 못 풀고 있는게 SKT의 상황이기도 하고요. 당장 오늘 2세트는 페이커 때문에 정글차이 없어지고 바텀으로 스노우볼 굴러가서 터진 경기인데 말이죠. (그것도 무려 선픽으로 가져간 갈리오로..)
18/01/27 00:47
kt봇라인이 박살낸 경기 없으시다고 해서 언급한거고 3세트는 오늘 3세트 말한겁니다.
kt전 3세트 뱅은 그냥 버스 승객이었죠. 페이커가 버스 운전하다 절벽으로 밀어버린 판이고 봇은 무난하게 말라가다 윗라인이 이기니 합류한거구요. 롤드컵 결승 이후 페이커가 폼 떨어지고무리하고 던지는건 롤 커뮤니티에서 다 언급하고 있지만 제 생각엔 봇, 탑이 부담 덜어주면 금방 돌아올거라 생각돼서 미드가 원흉이란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18/01/27 00:52
kt전 3세트 뱅은 버스 승객이라 불릴만한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페이커가 블라디 잡고 버스 운전하다 추락했다고요? 애초에 그 경기에서 페이커는 버스 운전을 한적이 없는데요. 라인전만 괜찮았지 그 이후는..
그리고 오늘은 kt 3세트 경기가 바텀이 먼저 박살을 냈다고 하기에는 뭔가 민망한데요. 정글차가 오히려 더 커보였습니다만. 애초에 롤이 라인전 이기면 이기는 게임도 아닌데 라인전만 가지고 너무 얘기를 하시면 좀 그렇네요. 그리고 라인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타라인의 상태에 따라 라인전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고요. 그리고 페이커는 지금 그 라인전에서 다소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특히 오늘이 심각했고요.
18/01/27 01:30
블라디로 아지르 라인전에서 압박하고 중요 한타마다 활약한걸 너무 폄하하시네요.
첫 귀환 안일하게 한거나 마지막 오른 궁 빠졌음에도 무리한 돌파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거기까지 이끌어갈수 있었던 주요 원동력이 페이커였는데요. 롤이 라인전으로 끝나는 게임은 아니지만 라인전은 가장 중요한 기본기입니다. skt에서 페이커 폼 하락이 더 크게 와닿는 이유가 주도권 잡고 정글과 함께 다른 라인 풀어주던 유일한 라인이 힘을 잃어가기에 그런거구요. 그리고 kt 봇이 박살냈다고 언급한 경기는 오늘 1경기와 스크전 1경기였고 오늘 3경기는 반반싸움하다 이즈 특성 살려서 혼자 버티고 마타가 정글과 함께 미드, 탑 풀었다고 윗 댓글에서 언급했는데 왜 곡해하시는지 모르겄네요.
18/01/27 01:35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페이커가 라인전 단계에서 못한건 아니지만 그걸 버스라고 부르는건 다소 무리가 있죠.
그리고 오늘 1세트는 서폿에 의해 터진 경기라서.. 뭐 바텀캐리긴 하네요.
18/01/27 01:48
그럼 미드, 정글 버스였다고 해두죠. 봇, 탑은 거의 영향력이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자꾸 데프트, 페이커 깎아내리시는데 지금 뱅을 더 걱정하시는게 낫겠네요. 15년 정점 찍을때 뱅 생각하시나본데 lck에서 경쟁력 없어진지 한참 됐습니다. 경기 내적으로도 폼 떨어진대다 외적으로도 구설수 올라 팀 분위기 말아먹었는데도 감싸기만 하니 이렇게 돼죠.
18/01/27 01:56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뱅이 잘한다 까지는 아닙니다. 제몫은 하고 있고 지금까지는 팀의 구멍 수준은 아니다 이거죠. 적어도 작년보다는 나으니까요. 15년 뱅은 아직 한참 멀었죠.
폼이 정점때보다는 떨어졌을진 몰라고 최하점일때보다는 낫고 팀이 요구하는 수준의 플레이는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하는 소립니다. 지금 메타에서 원딜에게 대단한 캐리력을 기대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으니 메타가 바뀌어야 얼마나 폼 회복을 했나 더 볼수 있겠죠.
18/01/27 02:01
폰 선수 인터뷰만 봐도 아지르가 블라디 압박하는 상성으로 알고 있었는데 상황이 안 좋게 풀려 내 실력이 부족한가 싶었다는 언급도 나올 정도로 미드 빡빡하게 딜교하면서 시야 잡아주고 로밍 받아치고 마지막 한타전까지 정글이랑 둘이서 겜 풀어나갔는데 페이커가 운전기사 아니면 누가 운전기사였나요?
18/01/27 02:03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글쎄요. 라인전을 잘하긴 했지만 라인전 이후에는 존재감이 그다지 없었고 잘 성장했음에도 한타때 딜도 제대로 못 넣었죠. 그걸 버스라고 하나요?
페이커 블라디는 2경기 트할에 비해서 한타 기여도는 처참한 수준이었는데 말이죠.
18/01/27 02:23
2경기도 역전의 시발점은 페이커 아지르였고 쌍캐리 모드인데다 마타가 탐켄치 대신 알리스타였으며 심지어 끝맺음도 아지르 슈퍼캐리였죠.
그에 반해 3경기 트할은 오른 궁이 제 역할 한 적이 드물었고 마타 탐켄치는 몇번이나 슈퍼 세이브를 해내서 mvp 탔죠. 마지막 블라디 돌파도 한끗차이를 탐켄치 슈퍼세이브와 폰의 케어에 페이커의 욕심이 더해진 결과물이었구요. 이래도 페이커가 주도한 게임이 아니었나요?
18/01/26 23:07
SKT가 하향세라는걸 적어도 팬들은 이미 다 익스큐즈한 상태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은가 보군요. 저는 설마 강등까지야 가겠냐 싶으면서도 그 근처까지 내려가는건 각오하고 있는데 말이죠. 원래는 페이커 빼고 다 갈아엎었어야 하는데 뱅울프가 다년계약이 되어있어서 그게 안 되는 사정이니 올해는 어정쩡하게 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미드봇에서 압도하고 탑은 버틴다는 기존의 승리공식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 이상 새로운 승리공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건 당연지사고요. 얼마나 걸릴지는 뭐 아무도 모를 일이죠. 그리고 페이커가 현재 다소 무너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작년 후반기에 하얗게 불태운 후유증이 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클라스가 있는 선수고 기본적으로 태도가 좋은 선수라 언젠가는 반드시 반등할 거라고 믿어요. 다만 예전처럼 압도적인 모습은 보기 힘들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18/01/26 23:12
생각보다는 경기력이 심하게 무너진 상태는 아닙니다. 날카로운 끊어먹기나 개인 기량도 어느정도는 보여주고 있고요. 다만 유기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않고 무언가 질질 끌리다 지는 모습, 한타각을 제대로 못 보고 무리하다 한타에서 대패하는 모습 이런것들이 엮여서 1승 3패가 만들어 졌고요.
그리고 뱅 얘기가 있는데 아직까지는 17시즌 후반부와는 달리 뱅때문에 졌다 할만한 경기는 안 나오고 있습니다. 해줘야할때는 해주는 모습도 보이고요. 사실 시즌 시작전에 가장 큰 불안요소는 뱅이었지만, 현재는 바텀쪽 보다는 탑이나 정글쪽이 문제가 더 크고 걱정을 안했던 페이커가 다소 위태한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더 큰 문제겠죠.
18/01/26 23:13
뭐 페이커 문제라는 건 공감가는 문제긴 한데 그것보다 팀 전체가 더 문제인것 같은데요
영입한 트할이나 오늘 블랭크는 좋긴 한데 지난 시즌부터 슼에서 주도적인 플레이 - 이니시라던가 -를 대부분 페이커가 했고 솔직히 페이커가 못하면 졌고 슈퍼플레이하면 이기는 것으로 봤는데 올 시즌 보면 페이커 기량이 약간 떨어져 보이는데 다른 팀원 보면 그냥 버스 승객같아요. 운타라는 애매하고 정글은 주사위 돌리는데 낮은 수가 많고 봇은 라인전 중후반 다 그냥 중간 이고 오늘 1세트 트할 보면 좀 희망있어 보이는데 페이커가 좀 지난 시즌 영향인가 조급한게 눈에 보여요 뻘플이 많습니다. 1라운드 중에는 경기력 약한 팀 잡으면서 좀 천천히 갔으면 합니다
18/01/26 23:19
롤 특성상 원딜이 주도적으로 뭔가 하긴 어렵고, 에포트는 신인이라 그런 플레이까지 기대하기에는 아직까지 무리가 있죠.
탑과 정글쪽에서 뭔가 나와야 하는데 블랭크는 게임내에서도 컨디션이 좀 왔다 갔다 하는 편이라 큰 역할을 기대하긴 무리가 있고 (kt전 3세트 아군을 가두는 대격변이라던지) 원딜은 현재 메타에서 빛나기 위해서는 라인전 단계에서는 어렵고 존버 상황에서나 원딜이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 슼은 존버를 안하는 팀이니 당연히 원딜이 눈에 들어오긴 어렵다고 봅니다. 대신 무난한 한타구도에서는 딜은 잘 넣고 있고 말도 안되게 짤리는 모습은 거의 없으니 기본적인 역할은 한다고 봐야죠. 트할이 얼마나 성장을 해주냐가 결국은 중요하다고 봐야죠. 아울러 블랭크도 잼구모드는 좀 줄어야 할거고요. 그리고 페이커는 혼자서 무리하는 경우를 조금은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라인전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데 이것도 고쳐야 할거 같고요.
18/01/26 23:48
존버를 안 하는게 아니고 그냥 못하는거지요
그리고 문제가 무난한 한타구도에서 딜 못넣는 원딜은 lck에 적다는 거지요. 룰러 뎊 프레이 상윤 테디 까지가 현재 5위 플옵권인데 뱅이 확실히 이 선수들보다 딜을 더 넣을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기 애매합니다. 그리고 롤드컵 때처럼 짤리는 일 많았으면 그냥 플옵 포기해야 하는 수준인데요...... 슼은 페이커 비중을 좀 줄였으면 합니다. 페이커가 이니시 담당을 하다 보니까 더 무리하는것 같고요 또 전에 아지르 경기 좋았는데 왜 거르고 갈리오 했는지;; bdd 아지르 잘하잖아요 라인전 사거리 차이도 어마어마하고 그래도 15슼도 스프링 초반 페이커는 애매했고 뱅도 잘 죽지는 않으니 올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18/01/26 23:53
못하는건지 팀성향때문에 공격적으로 나가는건지는 좀 봐야죠.
그리고 진에어전 보면 뱅은 딜 못넣는 원딜은 아니고 이즈리얼 잡았을때는 굉장히 날카로움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락스전은 이즈리얼로 나름대로 캐리 수준 소리 까지 들었고요. 물론 이즈리얼 외의 원딜은 ?가 붙는게 사실이지만 진에어전 2세트에서도 시비르로 거의 죽지 않고 딜 열심히 넣는거 보면 어느정도는 올라왔다고 봅니다. 애초에 현 메타에서 원딜이 라인전단계에서는 뭘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타팀 원딜만 봐도 이즈리얼이나 존버 상황 시비르가 아닌 이상 원딜로 주목 받기는 매우 어렵죠. 그런점에서 봤을때는 특별히 모난거 없이 잘해주고는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뱅의 기량이 어느정도인지는 메타가 바뀌고 바텀쪽에 변화가 찾아와야 뭔가 견적이 나올듯 합니다. 17시즌 중반 이후 무너진 모습 때문에 불신이 많은점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아직까지는 뱅이 쓰로잉을 하거나 그러지는 않으니까요. 이즈리얼 같은거 잡았을때 모습을 보면 룰러 상윤 데프트 프레이 보다 좋거나 비슷했지 나쁘지도 않았고요. (칼리스타는 좀 아쉬운 모습이 나오긴 했지만) 오히려 쓰로잉은 페이커쪽에서 많이 나왔죠. 그것도 유리한 상황 불리한 상황 모두 나왔고요.
18/01/27 00:09
던지는건 순전히 현재 페이커 문제 맞지만
전 지금 던지는건 대부분 실패한 슈퍼플레이로 생각하는데 폼 올라오면 적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뱅이 던졌으면 더 기분 더러웠을 것 같네요 지난 서머시즌 부터 그 폼이 아직도 바닥이라는 거니까요 솔랭 순위보면 연습 꽤 하는것 보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때는 버스폭파범 수준이었으니 크크
18/01/26 23:32
제가 킅팬이지만 skt의 경기력은
지난 시즌 kt와의 경기들 때문에 많이 가려졌다고 생각합니다 얘네가 skt가 필요한만큼 항상 져줘서 말이죠...-_- 롤드컵은 솔직히 대진운 얘기 안 할 수가 없어요 한국팀을 안 만난고 결승간 거.. 팀의 경기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순 없지만 저는 skt가 서머때 폼이 떨어진 그 상태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당시 3~5위 전력) 멤버보강도 지금까지는 잘해봐야 옆그레이드인데, 다른 팀들이 업그레이드된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니 올해 5~7위쯤) 하지만 그건 지금까지의 상황이고 메타 바뀌고 어쩌고 하면 또 모릅니다 어쨌든 페이커가 있잖아요
18/01/26 23:43
대진운 얘기하자면 SKT가 4강에서 꺾은 RNG 한테 KSV(당시 삼성)는 그룹스테이지에서 한번도 못이기고 0승 2패 했는데요? 그럼 KSV는 RNG를 토너먼트에서 안 만났으니 대진운 빨인가요?
롤드컵에 나가는 해외팀도 왠만한 LCK 중위권 이상 팀은 됩니다. 해외팀들을 너무 무시하시네요.
18/01/26 23:55
네 대진운은 상대적이죠. SKT는 롱주에게 약했고 KSV는 RNG에 약했으니까요. 그런데 왜 SKT만 대진운 얘기가 나오는지 좀 이해가 어렵네요. 결승까지 한국팀 안 만났다고 대진운이 좋다 라는 얘기가 성립할 수 없는 이유기도 하고요.
18/01/27 00:05
제가 하고픈 말이 제대로 전달이 안 된거 같은데
저는 skt의 폼이 지금 급격히 나빠진 게 아니라 지난 시즌 말미 (서머+롤드컵)에 비해 나아진 게 없는데 (삼성/롱주보다 아래의 전력) 이번 시즌에 지금까지는 다른 팀들이 업그레이드가 되다보니 3~5위 전력권보다 떨어진 5~7위가 된게 아닌가하는 얘기였습니다 대진이 좋았다고 얘기한 건 성과를 폄하하려는 게 아니라 성적으로만 보면 지난 시즌 말미에 괜찮은 전력인거 같지만 롤드컵 성적은 랜덤성에 의해 결정된 요소도 있으니 전력 평가로 쓰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결국 skt는 서머 말미의 부진한 그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는 의견이라는 거죠
18/01/27 00:08
그점은 동의합니다 skt의 폼은 17 서머부터 계속 안 좋았죠. 지금도 딱히 나아졌다 보이는 부분은 원딜이 어느정도 폼을 찾았나? 정도 밖에는 없고요.미드는 오히려 약점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고요. 다만 미드나 원딜이나 롤판에서 한가닥 구른 선수들이고 일시적인 부침일수도 있으니 더 지켜봐야 하는건 맞고 메타 영향도 받을 수 밖에 없으니 메타에 따라서는 충분히 강팀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죠.
신입 탑과 서폿도 초반이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합격점을 줄만 하고요.
18/01/27 00:13
라이너들이 현재 라인전이 제대로 안 되는 것도 문제인데
이건 시간에 따라 엎치락뒤치락 할수도 있는 부분이죠 다만 자꾸 skt 답지 않게 의아한 판단들이 많은게 좀... 마린이 나간 이후 라인전은 계속 하락세긴 했는데 수싸움과 판단은 날카로웠잖아요 그런게 많이 안 보이네요
18/01/26 23:57
지금까지 다전제 전적이 있으니 그렇게 생각할 만 하지요
123위 출전하는 msi 롤드컵 보면 조별예선때 몇판 때려패던 해외팀들도 한국팀 이긴게 마지막이 3년전 15msi까지 가야 할 수준이니까요
18/01/26 23:59
KSV랑 RNG가 토너먼트에서 만났으면 어땠을까요? 롤드컵 당시 분위기만 봐도 한국팀이 무조건 해외팀 때려잡는다 장담할 수 있는 분위기였나요? 전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게다가 엠비션은 유독 RNG의 정글인 MLXG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이는걸 그 이후 올스타전에서도 보여주기도 했었죠.
한국팀데 해외팀 롤드컵 전적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지 팀간 상대전적보다 훨씬 의미없는 지표죠. 17 롣드컵 그룹스테이지만 해도 LCK 내전을 당연하다는 듯이 여기는 사람은 거의 드물었습니다. 그만큼 LPL팀의 기세도 무서웠고요. 그런데 이제와서 결과만 놓고 LCK팀 안 만났으니 대진운이 좋았다는건 그냥 결과론이죠.
18/01/27 00:20
당시 피지알 롤드컵 관련글이나 불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네 라고 단정지어 대답해드릴수 있습니다.
당장 조별리그 전승한 구 롱주가 8강에서 삼성만났다고 대진운 꼬였다고 말이 나오고 미스피츠 만난 슼을 꿀대진으로 다들 말하던데요.
18/01/27 00:21
네 물론 유럽팀은 한수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었지만 중국팀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었죠. RNG대 SKT 전은 SKT가 이길거라고 장담하는 사람 거의 없었습니다.
18/01/27 00:35
cycloid 님// 질거라는 사람도 적지 않게 있었죠. 우지 vs 뱅 때문에 바텀은 말도 안되게 터질것이라 등등등 부터 시작해서. SKT가 전력이 좋아서 이길거다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많이 못 본거 같았습니다만.
18/01/26 23:41
올해 걱정되는게 있다면...
아무리 존버메타라고 해도 시작은 라인전이거든요. 예전 sk는 탑-미드-봇이 모두 초반부터 강해서 어느 한쪽이 사고를 당해도 다른 라인에서 커버가 가능했거든요. 그런데, 마린 시절 이후로 탑은 이기자가 아닌 버티자가 되버려서, 미드-봇의 힘으로 버텼는데 작년 이후엔 봇도 이긴다는 것보다 버티기를 바라게 되고 그러다 보니 상대우위가 페이커 밖에 남지 않았죠. 더더욱 지금은 봇은 누가 와도 케리할수 있는 메타가 아니다보니 결국은 미드가 해줄수 밖에 없는데.. 그러다보니 페이커가 부담을 많이 가지는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은 메타가 바뀌고, 미드 이외의 캐리라인이 생겨야 합니다. 뱅이 해줄수 밖에 없어요.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의 sk는 라인전 우위를 보이는 라인이 없어요..
18/01/26 23:44
바텀은 뱅이 아니라 룰러나 테디나 데프트나 프레이가 와도 라인전 단계에서 터뜨리는건 현 메타에서는 불가능 하고요.
페이커의 라인전이 예전만 못하다 보니 약점만 도드라 지는 상태죠.
18/01/27 00:07
스크의 유일한 1승도 솔직히 mvp는 못받았지만 거의 페이커 캐리였죠.
이팀은 작년부터 페이커아니면 답도 없어요. 지금 메타에서 바텀이 라인전단계에서 터뜨리는게 불가능하니 바텀은 죄가 없다는식으로 뱅맘들이 물타기하는데 지금 메타라서 슼 바텀이 덜 못해보이는거죠. 당장 저번 롤드컵 메타는 역대최고의 원딜캐리메타속에서 유일하게 미드캐리하던 팀이 스크였고 그 미드가 주춤하니 팀도 하락이라는건 달리 말하면 바텀도 노답이라는거죠
18/01/27 00:13
뱅맘 타령하시는거 보니 리플을 달아야 할지 모르겠지만,
스크가 승리한 경기를 보면 락스전 1세트는 뱅이 이즈리얼로 잘했고, 3세트는 페이커 캐리입니다. 그리고 진에어 1세트는 페이커와 에포트가 잘해줬습니다. 그리고 KT전 2세트는 그냥 전체적으로 흠잡을때 없이 다 잘했고요. 반면 패배한 경기를 보면 페이커가 인상적으로 망친 경기만 카사딘, 블라디, 갈리오 3경기 입니다. 그중 한경기는 유리한 상황에서 페이커의 판단미스, 그리고 이상한 스킬활용을 보여줬고요. 페이커 캐리라고 불린만한 경기가 좋게 잡아서 2경기 뿐인데 어디서 페이커 아니면 답이 없다는 얘기가 나오죠? 뱅까들이 뱅 깔려고 페이커 끌어들여서 물타기 한다라고 해드릴까요?
18/01/27 00:18
뱅은 이즈리얼 안 잡으면 애매한 경기력이 나왔고
kt 2세트는 중앙에 폰이 좀 안일하게 내려오다 아지르에 짤리고 블라디미르 옆에서 나타나서 대박난 경기 아니었나요?
18/01/27 00:20
결정적인 장면은 그 장면이긴 하지만 그 외에도 그경기는 탑 타이브라던지 한타 판단력은 꽤 좋았습니다. 특정인원 캐리라 단정짓기 어렵죠.
뱅이 이즈리얼 외에는 애매한것 또한 사실이긴 한데 애초에 타팀 원딜들도 주목받는 경우를 보면 이즈리얼, 시비르 이런 애들 잡아야 주목을 받더라고요. 가끔 코그모 정도. 다만 코그모는 제대로 된 한타가 열려야 뭔가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원딜이다 보니.. 그리고 진에어전 2세트에서도 뱅이 시비르를 잡았는데 시비르가 힘을 발휘하기 힘든 아군 조합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딜을 충실하게 잘 넣긴 했습니다. 물론 진에어가 존버모드로 들어가고 팔이짧은 시비르는 공성에서 할일이 제한적이므로 템이 뽑힌 케이틀린에게 결국은 몰살 당하긴 했지만요.
18/01/27 00:23
그 카사딘경기에서 뱅도 못했는데요?
블라디경기에서 뱅딜량 보셨어요? 갈리오경기에서 바텀타워는 어디가 먼저 깨졌나요? 제가 슼미드 잘한다고 했나요? 지금 슼미드도 못하고 바텀도 못한다구요. 자꾸 미드못하는거에 초점을 맞추지말고 전체적으로 좀 보세요.
18/01/27 00:27
갈리오 경기에서 바텀 타워가 먼저 깨진건 페이커가 라인전에서 터진듯이 밀리고 탑도 상황이 안 좋아서 아군 정글러가 탑에서 살고 있었는데 성과를 못 냈으니까요.
당연히 바텀이 밀릴수 밖에 없죠. 갈리오 경기는 뱅이 아무 잘못도 없습니다. 블라디 경기는 뱅이 애매하게 딜을 넣은건 맞습니다. 카사딘 경기는 뱅이 중반부 까지 아주 잘했고(뱅이 포킹으로 피를 쭉쭉 빼서 중반부까지 유리하게 끌고갔죠) 극후반 되면 이즈리얼 태생 한계상 힘이 빠질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카사딘 경기에서 뱅이 못했다는건 그냥 뱅까 이상 이하도 아닌거 같네요.
18/01/27 00:36
페이커 때문에 터진건데 뱅잘못으로 몰아가는게 전형적인 뱅까 모습이죠. 탑 미드 다 밀렸고 바텀에서 적 정글 어슬렁 거리는데 포탑 당연히 포기해야지 그럼 포탑에서 비비다 죽을까요?
18/01/27 01:35
Luv.SH 님// 상대안한다면서 끝까지 상대해주시네요 크크
쉴드도 뭘 알아야 쉴드를 치지 우기기랑 앵무새처럼 도배하는건 아무 소용 없어요.
18/01/27 01:10
저는 타팀팬임을 미리 밝히고요.
선수들 기량으로 따지면야 정글쪽만 상당히 불안해 보이고, 다른 라인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나름의 포텐도 다 있어 보이고요. 그냥 전체적인 운영과 합이 다른 팀에 비해 별로인 느낌이에요. 지금 중위권인 다른 팀들이 치고 올라오는거 생각하면 어지간히 해서는 승리하기가 힘들겠더라구요. 지금 skt에서 누가 범인인지 찾는게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사실상 주전의 반정도가 바뀐 팀인데 좀더 합을 맞추고 연습해서 운영과 단점을 보완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슼 팬들도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18/01/27 01:18
오늘 경기는 특히나 좀 머리가 아픈게
초반 킬을 딴 후로 사실상 커즈 니달리는 그냥 공기였거든요. 그냥 숨만 쉬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전 라인의 라인전 패배... 이건 이때까지의 SK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죠. 블랭크 빼고 나머지는 다 잘한다던 16시즌 생각하면... 그 때만 하더라도 SK는 마음만 먹으면 전 라인 푸쉬같은 다른 팀은 꿈도 못꿀 일을 마음대로 해낼 수 있는 팀이었습니다.(그리고 갑자기 위대한 정글러가 눈을 뜨기 시작하는데....) 차라리 커즈가 신묘한 갱킹으로 막 10킬 내서 이기면 운도 좀 따랐다고 할 수 있어요. 킬을 엄청 나게 딴 것도 아니고, 한타 대승한 것도 아닌데 스무스하게 킹존이 이겼습니다. 실력차이가 많이 날때 종종 나타나는 모습이죠. 정말 안 좋은 겁니다.
18/01/27 01:22
뱅맘 한명이 이글댓글의 3분의1정도 달정도로 극성이네요.
댓글은 앵무새처럼 현재 메타에서 순수 바텀 라인전에서 터뜨리는건 불가능 소리만 해대는데 현재 메타는 바텀 뿐만이 아니라 전라인이 라인전터뜨리기 매우 힘든 메타이고 슼의 문제는 미드라면서 바텀은 죄없다 하는데 17롤드컵 슼의 문제는 기복심한 정글+불안한 바텀 이었고 지금 슼의 문제는 기복심한 정글+불안한 바텀에 불안한 미드가 추가된거에요. 자꾸 슼의 문제를 미드하나로 몰고가지 말라는겁니다. 요즘 메타 어쩌구저쩌구하는데 현재 mvp포인트 1위가 테디고 2위가 데프트네요? 얘네는 미드라이너인가요?
18/01/27 01:29
게임도 볼줄 모르시는 분이 어떻게든 뱅을 까고 싶어서 안달이 나셨네요. 그냥 상대 안합니다. 롤챔스 제대로 보고 얘기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18/01/27 01:37
님이야 말로 논리가 없어요. 고작 가져온다는게 MVP 포인트라니 실소를 금할수가 없네요. 롤챔스 제대로 보지도 않고 데이터만 가지고 입롤하시는 분의 전형적인 특기지만요 뭐.
더이상 상대 안합니다. 아참 90분 경기에서 뱅이 못했다고 하시는거 보면 님 게임보는 눈이 없으신 정도라는거 하난 알겠네요.
18/01/27 01:41
님이야말로 논리가 없어요.
고작 반박한다는게 마지막에 곁가지로 붙인 mvp포인트 물고 늘어지기. 심지어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크크 상대안한다면서 아마 또 상대 해주실듯.
18/01/27 01:43
근데 mvp포인트는 근거라기엔 좀 빈약한 지표같습니다. 당장 이번시즌에 페이커 대신 울프가 mvp받았던 경기만 봐도 mvp포인트는 어떤 객관적 사실을 드러내기엔 부적절한 지표죠.
18/01/27 01:48
근거로 제시했다기보다 저분은 계속 현 메타에서 바텀은 크게 돋보일수 없다고 해서 그정도까진 아니다 라는 의미로 가져온거에요.
그리고 실제 테디나 데프트의 mvp선정은 크게 문제도 없어서 저 둘 만 얘기했구요.
18/01/27 01:27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58851
슼 지금 순위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개판인건 사실인데 이글이 떠오르긴 하네요. 저도 페독소리 들을만큼 페이커 팬이고 skt가 잘나갔음 좋겠지만 타팀 선수들도 좋아하는 선수들이 있는 입장에서 해먹을만큼 해먹은 팀이(당장 작년 성적도 롤드컵 준우승) 초반 난조 좀 있다고 뭐... 좀 걱정되는 건 패배에 흔들려서 본모습을 잃어버릴까 그게 걱정인데 그러지만 않으면 우승 못해도 좋은 경기력만 보여줘도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18/01/27 02:29
애초에 현 메타가 문자 그대로 터트리는 수준이 아니면 뭘 할 수 있는 메타가 아닙니다.
그나마 주도적으로 운영 가능한게 상대 갱플 상대로 나르같은거 가져온 탑라이너가 유일해요. 한 선수는 숨만 쉬고 있어도 잘한다는 평가와 다른 선수는 뭔가를 해내야만 잘한다는 평가는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하내요
18/01/27 03:35
뱅이 숨만 쉬는 수준도 아니고 페이커는 쓰로잉이 몇차례 있었습니다. 그리고 뱅이 폼이 나아진 부분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작년에 비해서는 잘해진거라는 얘기고 페이커는 그 반대죠. 상대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또 냉정하게 말해서 아직까지는 페이커가 현재 상위팀 미드라이너에 비해서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보이는거 또한 사실입니다. 몇차례 큰 쓰로잉도 있었고요.
18/01/27 04:30
사실 이번년도가 유달리 불안해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블랭크야 오랫동안 SKT의 일원이였지만 정말 꾸준히 탑클래스를 증명한 선수는 아니였죠. 순간순간 정말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적은 있었더라도... 탑의 운타라 역시 뭔가 보여준게 있다거나 확실한 포텐의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할 만한 선수는 아니구요. 봇은 지난 롤드컵에 가장 문제가 되었던 라인이고 그나마 미드만이 믿을만한 라인이였는데... 사실 약간 암울해보이는건 뭔가 클래스 있는 선수들이 있으면 특정 패배를 기점으로 반등을 할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설사 이렇게 패배들을 하더라도 분명히 나중에 잘할 가능성이 높다 라는 그런 팀들요. SKT는 이제까지 항상 그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팀이였는데, 이번년도 만큼은 정말 과연 이런 상황에서 반등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18/01/27 04:32
초반 부진한건 페이커 영향이 크죠. 슈퍼플레이와 쓰로잉은 종이한장차이라고 했는데 진 경기들을보면 페이커 쓰로잉으로 진 경기가 대부분입니다.
근데 아이러니한건 슬럼프가 페이커라서 차라리 다행이죠. 또 결승시즌 다가오면 다시 귀신같이 부활할듯
18/01/27 04:59
16시즌에 너무 일찍 경기력이 올라와서 다들 배그하다가 폭망한거 생각하면 뭐 지금 부진하는게 새옹지마가 될 수도..
승패와는 별개로 그동안 플레이를 정글 빼고는 날카로움이 느껴져서 꾸준히 연습하면 회복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원딜은 현재 6-8위권 같긴 한데 작년 후반에는 프로 수준도 아니었으니)
18/01/27 05:15
벵기 저번인터뷰 보니까 코치할생각 없었는데 김감독의 요청으로 합류한거라더군요 준비가 안되있는 코치진도 한몫 했다고 봅니다 + 페이커 기량하락
18/01/27 06:08
위에 보고있자니 앵무새가 따로 없네요. 크크 그나저나 어차피 올해 SKT에게는 많은걸 기대하지 않는게 좋죠. 롤드컵에나 갈수있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페이커가 초반에 자꾸 아슬아슬한 이유는 룬패치 때문이라 생각하고요. 이것때문에 예전에 보던 킬각등을 제대로 못보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18/01/27 08:01
제가보기엔 뭐... 이만큼 역사적인 성과를 냈는데도 선수들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다는게 신기했었는데, 슬슬 때가 온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 트할은 아주 잘해주고 있고, 에포트는 진짜 훌륭한 서포터고, 사실 블랭크도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페이커와 뱅이 아쉬운 점이 있어요. 지금처럼 원딜 생존이 쉬워진 메타에서 뱅이 바텀 라인전에 대한 불타는 의욕이 잘 안보입니다. 공격적인 모습도 없고요. 페이커는 게임을 자신을 중심으로 잘 풀어나가고 조율하던 선수인데, 뭔가 생각이 틀에 갇혀버린 것 같습니다. 신인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전의 냉정함을 잃었어요. 원래 공격적인 선수였다지만, 들어갈때와 빠질때의 각을 보는 눈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페이커와 뱅 둘이 SKT의 오더를 주로 맡는다는 사실을 상기할 때, 이들의 슬럼프는 실로 치명적이죠. SKT라는 팀 전체의 판단미스와 운영능력 저하로 그대로 연결되는것 같습니다. 다만, 페이커같은 유형의 사람은 슬럼프가 길지 않지요. 아마 회복될 겁니다. 뱅은 금방 회복될지 모르겠지만, 그리 심각한 상태는 아니어서 페이커만 회복이 되어도 지금보다 훨씬 낫겠죠. 이 팀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페이커가 잘해야 하는 팀이니까요.
18/01/27 08:17
슼팬이지만 냉정하게 롤드컵 마지막자리
노려볼까 말까한 전력이죠 빛상혁 모드 시즌내내 나와주고 트할 에포트 터져야 롤드컵 갈수있을듯 그래도 상혁아 믿는다 작년 눈물의 의미를 보여줘 우승못해도 응원한다
18/01/27 08:23
댓글 보고 있자니 뱅맘 때문에 엄청 길어진 거네요. 난 또 뭔가했네. 내 생각을 굳히기 위해서 남을 까면서 물타기 하는 정치적 화법은 댓글제에서 노답이죠.
상대도 존중해야지 원.. 제 생각은 걍 지금 기존 멤버는 기량 떨어진 상태에서 끌어올리는 중 이고 신입들 들어오고 해서 후반 운영, 한타가 강한 팀 성향인 스크가 그 손발이 안 맞는 겁니다. 그리고 그에 비해 3대강팀은 팀원 지키면서 그 운영이 되는거고요. 탑은 운타라는 모르겠고 우승하려면 짜황/ 스맵/ 사고덩어리 칸 하고 패기쌈 해야하는데 트할이 싹이 보이니 계속 출전시켜서 스프링때 나무로 키워놔야 써머이후 써 먹을수 있을것 같고, 블랭크는 피넛나가고 부담감이 커서 확 늙은거 같은데 경력치고 워낙 고생많이 해본 선수라 잘 할거 같고, 신인은 모르겠고 울프도 아직 모르겠네요. 미드는 그 페이커 입니다. 굴곡은 있지만 올라올 거라고 믿습니다. 다만 팀이 워낙 오리무중상태라 14때 이후 위기 때 마다 내가 해줘야 한다라는 의식이 꼽히면 뭔가를 하려고 하는데 그게 상대가 대응못하고 그가 의도 한바가 이루어지면 슈퍼플레이, 요즘처럼 상향 평준화 된 상태에서 상대가 높은 확율로 대응해내면 던지는게 되버리니 안타깝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다른라인+팀웍 차이로 그대로 이길수 없는 상황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가버리니... 손발 더 맞추고 다른라인 기량이 끌어올려져서 페이커가 서브형보다 캐리형 딜러를 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 상태로는 어려워보입니다. 봇 듀오는 에포트는 울프가 생각 안 난다는 거 하나로 말 다했죠. 이 선수도 써머 때까지 꾸준 기용해서 꽃 피우게 해야죠. 뱅은 ..... 욕많이 먹었으니 긍정적은 측면을 보면 현재 메타가 극 후반 아니면 원딜캐리 메타는 아니니, 이즈가 살아난것에 희망을두고, 작년에 그 마인드는 보내고 프리시즌부터 열심히 하는게 보이는 것이 긍정적입니다. 전성기 기준으로 워낙 기량이 좋은 선수라 정신줄 놓지 말고 작년에 욕 먹던거 기억하고 18년 롤드컵트로피 목표로 계속 노력하면 17년 룰러에게 뺏긴거 다시 가져올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SKT 화이팅! 다른 팬들분도 조급해하지 맙시다. 16 스크로 생각해보면 좀 편해집니다. 작년 삼성이 해낸거 생각합시다. 결국 롤드컵입니다.
18/01/27 08:35
혼자서 열심히 뱅 쉴드치시는 분이 계시네요; 미드가 부진하면 바텀이 죄가 없어지나요? 바텀도 하위권인건 매한가지인데.
타곤산 메타라서 그나마 작년과 달리 라인전에서 안터지던거지. 한타에서는 쓸모없어지는건 똑같구만 뭔..
18/01/27 09:06
자 그러면 지금 뱅 기량 한 번 비교해볼까요? 프레이 룰러 데프트 테디 상윤 이 중에 뱅보다 못하는 원딜 있나요? 제가 보기에는 저 5명 원딜러가 뱅보다는 훨씬 유의미한 존재감 보여주는것 같은데요. 지금 메타가 무슨 원딜러는 예전 와드셔틀 하던 시절의 서포터마냥 표현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건 유지력을 바탕으로 반반 파밍이 가능했을때의 이야기죠. kt경기 많이 보시면 나와요. 반반 파밍 못하면 어떤 참사가 발생하는지. 아 반반 파밍은 되는 원딜인가요? 그러면 한타에서 활약 하나요? 한타에서 원딜이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bbq경기 위주로 보시면 나와요. 원딜은 전통적으로 안 중요했던적이 없습니다. 영향력이 적었던 적이 없어요. 탱커가 쌔면 탱커를 녹여야 하니까 암살자가 쌔면 암살자에게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케어하는 라인이 원딜이에요. 서포터까지 붙여주면서 키운다구요. 후반 한타의 최핵심 멤버니까요. 룰러 테디 상윤처럼 플레이 메이킹으로 돋보이나요? 프레이 데프트마냥 딜량으로 증명하나요? 제가보기에는 지금 뱅은 저 둘다 안되는것 같은데요.
페이커가 던져서 할 게 없었다 뭐 이런 변명이 나오겠죠? 수많은 lck경기들중에 한 두명 던진 경기를 skt만 할리가 없죠. kt선수들도 대퍼팀 명성답게 숱하게 던지고 진에어는 엄티가 가끔 정신 놓는 플레이 합니다. 그걸 딜러들이 메꾸는 경기도 수없이 많구요. 당장 진에어 경기에서는 테디가 진짜 말도 안되는 실력으로 거의 매경기 똥 다 틀어막습니다.
18/01/27 10:09
skt의 패배의 원인이 페이커라는 소리가 나오는거 보니...
skt 전력의 오할 이상이 페이커였다는 느낌이 드네요... 페이커 부진 = 패배
18/01/27 10:48
페이커가 못해주면 답이 없는 팀이 되어버린지가 꽤 오래된 것 같은데, 성적은 좋았어도 강팀이라고 보기는 애매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는 확실히 약팀이고, 페이커가 이러는 이상 답이 없을 것 같네요.
18/01/27 11:03
못해도 응원은 합니다. 선수들이 더 뼈쩌리게 느끼겠죠. (정상이 있었던 선수들이니만큼) 꼬독과 레전드 코치 두명이 잘 이끌어주길 바랍니다.
우승 못해도, 연패여도 굉장히 아쉽고 짜증나긴 하지만 더 잘해주길 바랄뿐입니다;
18/01/27 11:10
울프 서폿으로 써야죠. 지금 개인기량은 문제없어요 오히려 탑쪽에서 트할이 들어가면서 16년 이후로 언제 이정도 해주는 탑이 있었던가 생각이 들 정도로 +되는 면이 많은데 작년 KT마냥 후반에 이상한 운영, 이상한 한타로 게임을 그르쳐버리죠. 원딜을 문제삼는 분도 많으신 것 같은데 뱅은 제가 볼때 폼 완전히 회복했어요. 딜서폿 유행할때 아니고서야 라인전 폭파시키는건 skt바텀 특징도 아니었고 뱅은 cs 꼼꼼하게 잘먹는거랑 한타때 정말 안정적이게 딜뽑아내는게 장점이었는데 딱 그만큼 해주고 있어요. 한타다운 한타를 못해보고 이상하게 자꾸 게임을 지니까 원딜은 딜량이 왜저렇냐? 페이커는 뭐 만들기라도 했는데 이런 말이 나오는거죠. 그렇다고 뱅이 뭐 안일하게 끊겨서 졌나요? 아니거든요.
16년부터 호흡맞춰온 4인조합에 탑만 트할로 써봐야 할 것 같아요 실제로 한번도 안써본 조합이기도 하고.
18/01/27 11:28
슼은 이제라도 반드시 세부적으로 조정해야 할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있다고 봅니다.
이니시에이팅, 시야 관리, 밴픽. 탑정글이 주된 역할을 맡아줘야 하는 이니시에이팅이 미드에게 대부분 의존하기 시작한 것이 연 단위가 넘어가면서 점점 미드가 무너지는 모습 - 가뜩이나 리스크 있는 플레이를 하는 미드였으니 더 급격히 망가지는 상황. 예전부터 다른 강팀들에 비해 떨어지던 시야 관리 능력을 제대로 수정하지 않고 선수들의 실력으로만 버텨오던 것이, 결국 쉽게 설계 당하는 초반, 오브젝트 확보의 불안함, 기울어진 게임을 뒤집을 힘의 약화 등으로 나타나는 상황. 더 말하기도 입 아픈 밴픽.. 이 문제들과 로스터 약화가 맞물리면서 힘든 초반을 보이기 시작하네요. 정글이 누가 낫다라고 말을 하기 힘든데.. 블랭크를 쓴다면 저 문제들을 고치기 매우 힘들다고 봅니다. 울프든 블라썸이든 최대한 빨리 안착을 시켜서 트할-(울프/블라썸)-페이커-뱅-에포트 라인업을 고정하고, 스프링 동안 저 문제들을 고쳐 나가면서 개인 기량도 회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길게 보지 않는 이상, 반등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18/01/27 15:12
타곤산메타라 바텀을 터트릴 수가 없으니 뱅이 무고하다가 아니라
타곤산메타라서 라인 떙겨진 상황에서도 버티다가 포블 내주고 아무 영향력도 못 끼치는 게 뱅인거죠 페이커 쓰로잉 임팩트 하나로 모든 걸 다 페이커 탓으로 돌리면서 뱅 쉴드 치는 건 말이 안됩니다
18/01/28 04:27
우선 벵기 이탈 후 뻥 뚤린 정글 구멍을 계속 메꾸지 못했다는게 제일 큰거 같구요, 본문의 13~14 시즌 페이커 원맨팀 이게 정말 거슬리네요 오히려 13시즌이야말로 전 포지션이 전세계에서 제일 잘하던 선수들로 인정받았는데 말이죠
18/01/28 22:19
페이커가 던지는 것에 대해서는 클템이 클템 방송에서 한 얘기에 저도 동의되는 편이네요. skt에 지금 이니시 할 사람이 페이커 밖에 없는 게 문제 같습니다. 이니시라는게 부담감도 크고 실패했을 때 리스크와 임팩트도 크죠. 이걸 분산시켜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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