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6/16 22:54:03
Name Leeka
Subject [LOL] 5위의 자리는 누구에게? - 롤챔스 서머 2주차 최종 정리

- 4강이 완벽하게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6개팀이 서로 엉켜있습니다.


각 팀의 실제 전력을 보기 위해. 쪼개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4강의 힘

4강은 '다른 6개팀과 총 8번 붙어서 8승 0패'를 기록했습니다.


킹존은 샌박 상대 1승 + 아프리카 상대 1패 + 하위팀 상대 2승
아프리카는 킹존 상대 1승 + 그리핀 상대 1패 + 하위팀 상대 2승
그리핀은 아프리카 상대 1승 + 샌드박스 상대 1패 + 하위팀 상대 2승
샌드박스는 그리핀 상대 1승 + 킹존 상대 1패 + 하위팀 상대 2승


서로 깔끔하게 물고 물린데다.  4강끼리 격전이 한번씩밖에 안남아 있는 만큼. 1R 남은 경기들도 순풍이 예상됩니다. 

지금 기세면 이변이 없을 경우. 
4강 중 2팀은 8승 1패, 2팀은 7승 2패를 할 확률도 어느정도 존재합니다만. 이변은 늘 일어나니까..

이변을 당하는 팀이 타격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 그럼 나머지 6팀은?

4강팀과 붙어선 뭐 전부다 썰렸으니까.. 

4강팀과의 경기를 제외한 현재 상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리

SKT - 1승 0패 (진에어 승)  
한화 - 1승 0패 (KT 승)

젠지 - 2승 1패 (담원, 진에어 승 / KT 패)
담원 -  2승 1패 (KT, 진에어 승 / 젠지 패)

KT - 2승 2패 (진에어, 젠지 승 / 한화, 담원 패)
진에어 -  0승 4패 (담원, KT, SKT, 젠지 패)


SKT와 한화는 이렇든 저렇든 4강 상대로 3번 털린거고. 그 외의 팀들에게 지진 않았습니다. 
지금은 1승 3패지만.. 이제 난이도가 확 내려간다는 점에서 반등할 기회가 슬슬 온다고 보면 될것 같고

젠지와 담원은 4강 상대로 1번 지고. 같은 그룹 내에선 2승 1패를. 

KT, 진에어는 4강과 아에 만나지 않았습니다 -.-; 

큰 틀에선 한화는 의외로 이번시즌에도 수문장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것과..
(지금 성적이 안좋아보이지만. 이제부터는 난이도가 바뀝니다.)

KT는 지금부터가 진짜라는 점에서...  

그리고 진에어는 스프링보단 좋아졌지만.. 이번에도 1R 전패각이 나오고 있는 느낌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곽철용
19/06/16 22:55
수정 아이콘
KT는 선수 개개인폼은 많이 올라온 것 같은데 팀적움직임 가다듬을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강팀들과 좀 나중에 붙는건 그나마 다행인듯 ㅠㅠ
리리컬 매지컬
19/06/16 22:5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서머 보면서 워스트경기 2개뽑으면 한화 그리핀 1세트, 오늘 KT 젠지 2세트 꼽겠습니다
소나를 못할수도 있고 나름 한다고 해봤는데 실전에서 못하던가 실수했다던가 해서 질수도 있고 소나
상대법 연습해왔는데 실전에서 생각처럼 안되서 소나한테 질수도 있는데
소나 주고 탐켄치 주고 아무생각없는 평범한 픽으로 아무생각없는 평범한 플레이로 무난하게 지는건
솔직히 너무 심합니다. 진짜로 반성좀 해야됨. 소나가 프로씬에 나온지 몇개월째고 이미 서머에서도
몇번을 나오는데 소나에 대해 아직도 개념정립도 안되어있다는소리인데.....
라이츄백만볼트
19/06/16 23:01
수정 아이콘
시리즈를 졌으면 정말 욕 많이먹어야될 경기였는데 시리즈를 이겨서 KT 입장에서 천만다행... 그래도 이겨서 저 경기의 심각함은 좀 가려질것 같네요.

그래도 다음 경기까진 반드시 소나를 준비하든 카운터를 준비하든 밴을 하든 셋중 하나는 하길... 이기는게 좋다는게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다음 기회가 있다.
신불해
19/06/16 22:59
수정 아이콘
담원을 이긴 젠지를 이긴 KT를 이긴 담원...

분위기 보면 한화 VS 진에어가 진짜 멸망전이 될 것 같은데 KT는 한화에게 진게 굉장히 아쉬워질 수도 있을듯...
아트락타11
19/06/16 23:08
수정 아이콘
담원 선수들 솔랭 폼 보면 잘할 거 같은데 아직 폼이 안 올라온 건지 솔랭도르인 건지 모르겠네요.
아프리카 킹존 그리핀 샌박이랑 하는 걸 봐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6/17 03:44
수정 아이콘
솔랭도르만 아니기를 믿어봅니다. 씁쓸하자나요ㅜ.ㅜ
이전 시즌들에서도 솔랭 점수가 높아서 팀에 영입된 선수들이 막상 본 경기인 대회에선 아무것도 못하고
소위 [솔랭거품론]에 혁혁한(?) 공을 세운 선수들이 있었죠.
아웅이
19/06/17 14:32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진짜고 쇼메도 폼이 꽤 올라왔다고 보는데
봇듀기량이 조금 아쉽죠. 뉴클리어는 lck 평균 왔다갔다하고 베릴은 좀 아래인것같네요.
반니스텔루이
19/06/16 23:08
수정 아이콘
한화가 진에어한테 첫 1승을 내줄 팀이 될듯..
라이츄백만볼트
19/06/16 23:09
수정 아이콘
번외로 진에어는 오늘 경기력 좋아서 졌어도 오늘같이만 했으면 좋겠고...

담원은... 진에어가 잘한건 맞는데 솔직히 담원 기대치가 진에어랑 자강두천하는 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19/06/16 23:39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졌잘싸 반복하다가 동력 잃고 쓰러지면 안될텐데요... 이겨서 배워야죠 이겨서.

분위기 더 처지기 전에 일단 빨리 이겨야 합니다.
미카엘
19/06/16 23:41
수정 아이콘
도원결의 시즌 2 킅젠담?...
19/06/17 01:59
수정 아이콘
빅4 잡는 이변의 팀?
기다려라 노인정 크트가 간다~
修人事待天命
19/06/17 09:27
수정 아이콘
KT는 프레이 옵더레만 들어봐도 좀 더 반등 할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프교수님이 아직 부족한게 많이 보인다고 하시니 보완이 되겠죠.
19/06/17 13:26
수정 아이콘
슼이 4강에 잡힌건가

슼을 잡아서 4강이라고 착각하는건가...는 향후 결과를 봐야겠네요
아웅이
19/06/17 14:33
수정 아이콘
성적+경기력이죠.
네 팀 모두 경기력으로 증명하고있습니다.
19/06/17 15:15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시긴 한데
롤은 항상 상대적이라...
예를들어 진에어가 챌린저스 하부팀들 압살하는 경기보면 이것도 탄탄해보일거라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960 [LOL] 역대 롤챔스 우승/준우승 선수들 [6] Dango8011 19/06/18 8011 0
65959 [기타] (랑그릿사) 타노스가 일할 확업이 시작됩니다. [92] 길갈8770 19/06/18 8770 0
65958 [LOL] 롤판의 팬문화에 대한 말들을 보며 드는 생각. [79] 라이츄백만볼트9195 19/06/18 9195 2
65957 [LOL] 전 WE , 현 LGD의 정글러 콘디가 웨이보에 주작 제의가 있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38] 카멘라더9213 19/06/18 9213 2
65956 [LOL] 롤챔스 3주차 매치업 전체 프리뷰 [37] Leeka9192 19/06/17 9192 2
65955 [LOL] 'lck 3번 시드' 과연 이렇게밖에 기사를 쓸 수 없었나? [155] 나의다음숨결보다15804 19/06/17 15804 15
65954 [기타] 랑그릿사 캐릭렙 40 후기 [70] 잠잘까14135 19/06/17 14135 1
65953 [LOL] 이 친구는 이번 시즌 한번도 못 나오게 될까.gif [47] 신불해12547 19/06/17 12547 2
65952 [LOL] 유난히 서포터가 중요해보이는 올해 [54] 아웅이10052 19/06/17 10052 1
65951 [LOL] 젠지의 카르마 올라프 조합에 관련된 생각 [18] 삭제됨8596 19/06/17 8596 2
65950 [LOL] 롤에서는 영혼 보내기가 의미가 있다 [29] 빛돌v11358 19/06/17 11358 14
65949 [LOL] 5위의 자리는 누구에게? - 롤챔스 서머 2주차 최종 정리 [16] Leeka9849 19/06/16 9849 0
65948 [LOL] 젠지의 올라프는 뭐가 문제였는가? [28] Bemanner10097 19/06/16 10097 4
65947 [LOL] 주관적인 실황 리얼 아이언 명경기 top 7 [15] 잠이온다7310 19/06/16 7310 1
65946 [LOL] LEC W2 D2 후기 [14] 삭제됨5847 19/06/16 5847 0
65945 [LOL] [경기분석]아프리카/SKT가 보여준 서로 다른 두 선택 [15] pony10437 19/06/16 10437 10
65944 [LOL] 테디선수가 소나의 크레센도를 막지 못한 이유 [36] jonnastrong13109 19/06/16 13109 24
65943 [LOL] IG는 대위기의 상황에서 극적으로 부활하네요 [28] 카멘라더10916 19/06/15 10916 1
65942 [LOL] 서머시즌은 역시 4강 체제가 제맛이지! [82] Leeka10862 19/06/15 10862 3
65941 [기타] 아티팩트를 교훈 삼아 정반대로 가고 있는 밸브의 오토체스 도타 언더로드 [32] 지부릴7999 19/06/15 7999 3
65940 [LOL] LEC W2 D1 후기 [22] 삭제됨6349 19/06/15 6349 0
65939 [기타] 랑그릿사 모바일 제 취향에 너무 잘맞는거 같습니다. [92] 월광의밤11594 19/06/15 11594 2
65938 [LOL] 서머시즌. 각 팀별 블루와 레드 승률 정리. [21] Leeka7908 19/06/15 790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