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8/05 16:55:45
Name Leeka
Subject [LOL] 밴픽의 중요성 feat 담원전으로 보는 짧은 이야기

아프리카(블루) - 아칼리 / 코르키 / 제이스 밴
아프리카(레드) - 아칼리 / 코르키 / 제이스 밴
한화(레드) - 아칼리 / 블라디 / 코르키 밴
한화(블루) - 아칼리 / 블라디 / 그라가스 밴 + 코르키 선픽



최근 담원이 세트로 4연패를 했는데요. 

2R에서 먼저 담원을 꺽었던. 킹존의 방식은 '너구리 5밴' 이였다면. 


아프리카 & 한화가 보여준 패턴은 좀 더 진보하면서 깔끔한 방식입니다.

'아칼리/코르키 고정밴 + 너구리 밴' 

너구리 밴이 아프리카는 제이스였고, 한화는 블라디였다.  정도 차이?


킹존이 너구리 밴 몰빵해서 상체 부담을 확 낮춘 뒤에
바텀은 우리가 어차피 이기니깐. 길게 가면 된다! 를 했다면

아프리카&한화는 
아칼리/코르키 고정밴 해서 미드 초중반 캐리력을 확 낮춘 뒤
탑 견제 하나 더 해주면 된다. 

어차피 바텀은 우리가 이길수 있으니까. 


를 사용했고.  실제 결과는 본 그대로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네요. 


아프리카 전에는 르블랑으로, 한화 전에는 아지르로 대응했지만 결말은..
(아칼리, 코르키가 밴 당한 상태에서 초중반 영향력이 있는 미드들을 픽함)


밴/픽의 중요성은, 가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ioi(아이오아이)
19/08/05 16:57
수정 아이콘
담원 바텀이 사람 취급 못 받긴 하나 보네요.
첫걸음
19/08/05 17:00
수정 아이콘
확실히 각 라인별로 시그니쳐 픽이 있는 팀이 유리할수 밖에 없어요 바텀이 픽을 강제를 못하니 탑 미드 픽만 제한하면 상대가 안되네요
그리스인 조르바
19/08/05 17:04
수정 아이콘
담원 바텀은 밴픽적인 부분까지 생각하면 여태 받아왔던 평가보다 더 낮게 잡아야하지 않나...싶네요
19/08/05 17:09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 게
담원이 거의 100% 정석에 가까운 대응을 했습니다
사실 담원 상체의 챔피언폭이면 절실하게 이기고자 했다면 다른 대응이 나왔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기존픽만 썼다는 건 플레이오프 이후를 의식한 것 같아요

저 밴픽 전략이 좋아서 먹혔다기 보다는, 그냥 담원이 힘을 빼고 싸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9/08/05 17:10
수정 아이콘
지금 지면 플레이오프도 못갈수 있고. 최악으로 흘러가면 선발전도 못갈수 있는데.. 플레이오프 이후를 의식했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건 지금 G2처럼 포스트시즌 확정 짓고 위치 안정권에 왔을때나 가능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19/08/05 17:12
수정 아이콘
담원 성적과 남은 대진 봤을 때 플레이오프는 거의 100% 보장 같아요
19/08/05 17:14
수정 아이콘
SKT랑 젠지한테 지면 7패로 플옵 못가는 각 이쁘게 나오는데 무슨 소리하시는지...

그전에 100% 보장이였던건 3대장을 다 이겼을때 기준이고. 한화한테 진 순간 이제 보장이 아닌데요..

지금 SKT는 9연승 질주중이고, 젠지는 1R에서도 담원 이긴 팀인데 남은 대진상 100%가 어떻게 나오는건지..



심지어 지금 카드 숨기느니. 그냥 꺼내서 이기고 1위로 결승 직행하는게 100배 이득인데요..

무슨 G2처럼 이기던 지던 플옵 위치 확정되서 가붕이 꺼낼수 있는 그런 상황 아닙니다만..
LOUIS_VUITTON
19/08/05 17:42
수정 아이콘
남은 대진 본거 맞아요? 정말 못갈수 있습니다 한화한테 지는 바람에
토끼공듀
19/08/05 18:0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길 수 있는 매치는 다 이기는 걸 전제로 해야 100%죠. 상위권도 아니고 하위권한테 지면 100% 보장은 없는겁니다.
나뭇가지
19/08/05 18:01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지 담원은 플옵 거의 확정이라고 봤던 이유가
10승 3패로 1위일때 한킅 무조건 잡고 12승은 찍겠거니 했기 때문인데
그게 무너져 버렸어요...
아프리카전 패배까지는 허용범위였는데 한화전 패배가 꽤 아프게 다가오는 상황이죠...
19/08/05 17:13
수정 아이콘
전 프로들도 하는 얘기지만 '픽 숨기고 지는 것보다 그냥 픽 보여주고 이기는 게 낫다' 라고 하죠. 하물며 압도적 1위도 아니고 언제 플옵 막차권까지 내려갈지 모르는 이 상황에 승점 챙길 수 있는 대전에서 힘을 빼고 싸운다는 게... 유럽이나 북미와 달리 LCK는 정규 시즌에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게 플옵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한데요.
19/08/05 17:17
수정 아이콘
제 단순 뇌피셜이 아니라
실제로 쇼메이커 선수가 그런 게 있다는 식으로 언급한 기사를 봤습니다
패배를 전제로 게임을 하진 않았을 테니
2세트에서 1승 2패로 이기는 시나리오를 짜고 힘을 뺀 밴픽을 했을 수 있다고 봐요
도라지
19/08/05 17:20
수정 아이콘
그럼 담원이 멍청한거죠.
결국 쇼메가 르블랑 아지르 해 봤자 안무섭다는 것만 보여줬으니까요.

스프링때도 그리핀이 지고 나서 벤픽을 숨겼느니 하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결과는...
19/08/05 17:2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때 그리핀이 밴픽 숨긴 듯한 느낌을 전혀 못 받았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받았고, 기사를 본 순간 확신에 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죠
도라지
19/08/05 17:35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특히 롤에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저 선수, 팀을 나, 우리가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지고 들어가는 마인드를 상대에게 심어주는 것입니다.
이게 극대화된 팀이 스프링 초반의 그리핀이죠.
붙는 팀들마다 플레이에 주눅이 든 게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담원이 이 효과를 포기하고 벤픽을 숨긴다는게 전 좀 이해가 안가요.
당장 다음 kt만 해도 킹겐선수가 '너구리 선수하고 붙어도 할만하겠네' 라는 생각을 할 껄요.
이게 보이지는 않는 지표라도 엄청 큽니다.
주눅 든 선수를 보면 실력이고 뭐고를 떠나서 경기력이 너무 차이나니까요.

숨김픽을 위해 이걸 포기한다라...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19/08/05 18:30
수정 아이콘
그게 뇌피셜이란거에요....
벚꽃지는계절
19/08/05 19:49
수정 아이콘
결국 근거는 자신의 생각이네요.
의견 잘 봤습니다.
데로롱
19/08/05 19:21
수정 아이콘
결국엔 못이겼고, 그럼 픽을 숨긴게 의미가 없는것 아닌가요
2승으로 이기지 못하면 숨겨둔 픽을 꺼내서라도 2-1로 이겨야 플옵이 안정권이 되는데.. 지금과 승점차이로 플옵 시작점이 달라지는 상황에선 숨긴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지나가다...
19/08/05 17:20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전 이전이라면 말이 되는데 아프리카한테 진 시점에서 담원은 전승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심지어 상대는 경기 전까지 누구도 승리를 의심치 않았던 한화였고요. 세트패는 그럴 수 있지만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했습니다. 힘을 뺀다는 건 말도 안 되고, 정말 힘을 뺐다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1년을 말아먹을 수도 있는 큰 삽질을 한 겁니다.
19/08/05 17:24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너무 결과론적인 해석이라..
한화가 엄청난 강팀도 아니고
1세트 이기는 건 진에어도 가끔 보여주니까요
하지만 현재 담원이 한화의 패배가 아픈 것은 동의합니다
지나가다...
19/08/05 17:28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이 아니라 현 상황이 결과가 전부입니다. 담원은 스프링 순위도 좋은 편이 아니어서 서머 우승이 절실합니다. 지금 플레이오프 이후를 볼 만큼 여유롭지가 못해요.
19/08/05 17:30
수정 아이콘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 건데
왜 자꾸 ㅠㅠ
그냥 제 생각은 그렇다구요 강요하는 거 아니에요
지나가다...
19/08/05 17:32
수정 아이콘
저도 제 생각을 말한 겁니다.
19/08/05 17:33
수정 아이콘
같은 말을 하시는 분이 지금 다섯 분 정도 돼요
일일이 답글 다는 제 심정도 고려해주세요
굳이 같은 말을 또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19/08/05 17:32
수정 아이콘
당연히 존중은 합니다만..
그 생각이 상대팀의 승리를 폄하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까 앞팬이나 한화팬은 기분이 나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살살 했을 것이다는 것만큼 상대 엿먹이는 게 없죠..
19/08/05 17:36
수정 아이콘
적당한 차이면 모르겠는데
경기 전 기준으로 순위 차이가 많이 나요
1위 대 9위면 1위의 승산을 보다 높게 봐도 무리는 아닌 것 같아요
그것이 무조건 이라고 여기는 게 아니라면
19/08/05 17: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힘 빼고 했다, 픽 숨겼다 이런 식으로 말하시면 그게 상대 팀의 분전을 폄하하는 뉘앙스가 될 수 있다는 걸 좀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한화-담원전에서 담원의 픽은 절대 픽 숨긴 건 아니었습니다. 특히 2세트의 루시안-유미 조합은 요새 바텀 라인전에서 이거보다 강한 거 거의 없다 싶을 정도의 조합인데 그러고도 카이사-볼베랑 동파밍하고 있었어요. 그냥 그 때의 담원과 한화는 역량차가 났습니다.
19/08/05 17:39
수정 아이콘
쇼메이커 선수의 기사를 토대로 한 가능성 있는 추측입니다
생각을 강요하진 말아주세요
19/08/05 17:41
수정 아이콘
지금 1위와 9위의 경기라고 억측을 추측이라고 하시는 건 어느 쪽이신지... 제 생각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지금 담원이랑 한화 같이 맥이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19/08/05 17:44
수정 아이콘
전혀요
그 어떤 스포츠라도 1위 대 9위의 싸움이면 1위의 승산을 높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근거로 픽을 숨겼다는 늬앙스의 기사도 들었습니다
RYZE님의 강요는 도가 지나친 수준이니 그만하세요
19/08/05 17:52
수정 아이콘
님이 근거로 드신 그 기사 저도 읽었습니다. 제가 맨 처음 댓글에 언급했는데요. 코르키 카운터픽 얘기하는 그 기사냐구요. 그게 힘을 뺀 밴픽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1세트 : 제이스-카서스-아지르-이즈리얼-알리스타
2세트 : 제이스-트런들-아지르-루시안-유미
이걸 힘을 뺀 밴픽이라고 하면 한화를 비웃는 거죠. 전 한화생명의 강등권 탈출을 응원한 사람이라 엊그제 경기에서 경기력 향상의 씨앗을 보고 굉장히 기뻤구요. 이런 말을 보니 스프링 결승에서 그리핀이 픽을 숨긴 거다 하던 여론이 생각나네요. 결론은 탈빵 3대0이었죠.
LOUIS_VUITTON
19/08/05 17:44
수정 아이콘
진짜 웃긴분이네
본인한테 생각을 강요하진 말아달라면서 타팀팬 기분나쁘게 픽을 숨겼다는 말을 왜합니까 생각의 자유를 말하기전에 책임질수 있는말을 하시던가요
19/08/05 17:46
수정 아이콘
[LCK 섬머] '쇼메이커' 허수, "코르키 카운터? 발견했는데 아직 비밀이다"

원문보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4426&site=lol&sw=%EC%87%BC%EB%A9%94%EC%9D%B4%EC%BB%A4&searchwhere=subjectcategory#csidx88c5936ac7c25aa8c2e3237126305d3
19/08/05 17:52
수정 아이콘
fzdfzt 님// fzdfzt 님// 이건 근거가 될수 없죠.
기사를 읽으셨으면 아시겠지만 아프리카한테 지기 전입니다.
19/08/05 17:54
수정 아이콘
선수 오피셜이 왜 근거가 안돼요
자기 마음대로 생각할 거면 그냥 자기 생각으로 끝내고 강요하지는 마요
아프리카한테 진 담원이 벼랑 끝까지 몰린 기분인지, 아닌지는 우리가 판단할 사안이 아니에요
어디까지나 선수가 그렇게 말한 적 있다
때문에 픽을 숨겼을 가능성도 있다
가능성을 얘기한 겁니다
19/08/05 19:49
수정 아이콘
fzdfzt 님// 저기 그건 코르키 카운터에 대한 비밀을 이야기한거지 한화전 밴픽이랑 별 상관이 없습니다.
cluefake
19/08/05 17:54
수정 아이콘
그냥 그럼 기본기 싸움에선 담원이 한화에게 처참하게 발렸다
필살기 픽의 힘을 빌려야 구도가 달라졌을 것이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겠군요 님 발언은
19/08/05 17:56
수정 아이콘
그런 해석도 되죠
담원이 아프리카전 이후로 확실히 폼 저하는 있는 것 같습니다
벚꽃지는계절
19/08/05 19:51
수정 아이콘
fzdfzt 님//
담원을 응원하는 건가요?
아니면 담원을 고도로 까내리는 건가요?
그리고 본인은
[쇼메이커 선수의 기사를 토대로 한 가능성 있는 추측입니다 ]
[생각을 강요하진 말아주세요]
라고 하시고 본인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네요.
어그로 맞죠?
꾸르륵
19/08/05 17:28
수정 아이콘
참 이런 일부러 픽을 숨기고 힘을 숨겼다는 얘기는 항상 나오네요.
1등해야 무조건 좋은 상황에서 순위싸움 치열할때 왜 일부러 힘을 빼고 합니까?
작칠이
19/08/05 20:13
수정 아이콘
우리애는 일부러 힘을 숨기고 수능을 못봐서 서울대 안 갔다같은 그런 원리인가요
비오는풍경
19/08/05 17:50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이 담원 선수들한테도 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지는 않은데요
하긴 자기 주장 관철하려고 같은 말만 반복하는 사람이 담원 선수들 생각해서 이런 글을 쓰진 않았겠죠
19/08/05 17:58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람
담원은 픽밴에 힘을 준 거다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
후자로 의견 통일을 무조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무섭네요
공산주의 국가 같아서
비오는풍경
19/08/05 18:04
수정 아이콘
근거가 빈약하니까 그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뿐이고
강요를 하는 사람이 누구로 보이는지 몰라서 이러는 건가요?
가능성만 제시했을 뿐이라는 사람이 왜 남들이 말한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하나도 없어요?
19/08/05 18:06
수정 아이콘
2세트에서 1승 2패로 이기는 시나리오를 짜고 힘을 뺀 밴픽을 했을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현재 담원이 한화의 패배가 아픈 것은 동의합니다
러블세가족님의 생각도 분명 옳습니다

제가 쓴 댓글들입니다
보지도 않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없다고 말하지 마세요
김엄수
19/08/05 17:56
수정 아이콘
아지르, 르블랑 모두 향후 다전제 핵심픽 중 하나라는걸 생각하면 힘을 뺐다 보긴 힘들죠. 플옵이야 간다고 쳐도 순위 하나 내려갈때마다 다전에 한번이 추가된다 생각하면 지금 잘해서 1위 찍는게 나중을 대비하는것보다 1000배는 거 합리적입니다. 진짜로 힘뺐다면 담원팀 전원이 나는 멍청하다고 전세계에 공식선언한 셈일듯.
러블세가족
19/08/05 18:01
수정 아이콘
스프링에서 그리핀이 1위 거의 확정 짓고 연패할 때 사람들이 픽 숨기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결론은 그런거 없다 였죠. 더군다나 담원은 지금 1위해서 결승행을 확정 짓는게 더 중요한 상황인데 아직 픽 숨기고 그럴 상황 아닙니다.
19/08/05 18:03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말씀드릴게요
러블세가족님의 생각도 분명 옳습니다
근데 제가 픽밴을 숨긴 것 같다고 말한 이유는 허수 선수의 기사를 보고 가능성을 생각한 거에요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4426&site=lol&sw=%EC%87%BC%EB%A9%94%EC%9D%B4%EC%BB%A4&searchwhere=subjectcategory#csidx88c5936ac7c25aa8c2e3237126305d3

어디까지나 가능성만 얘기한 거에요
확신이 아닙니다
cluefake
19/08/05 18:05
수정 아이콘
님 가능성대로면 담원은 단체로 대가리가 없는 겁니다.
19/08/05 18:06
수정 아이콘
아 네
데로롱
19/08/05 19:25
수정 아이콘
이거 리얼..
기본기로 9위팀도 못이기는데 플옵을 5위로 시작해서 픽을 숨긴상태로 결승까지 올라갈 생각을 한다?
심지어 한화전을 이기면 단독 1위가되는 유리한 상황에서?
러블세가족
19/08/05 18:06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있죠. 한 5%정도..? 사람들이 왜 아닐것 같다고 얘기하는지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 듯.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겠죠. 차라리 그 인터뷰는 카운터픽이 있는데 안썼다라고 해석하기 보다는 블러핑을 했는데 안먹혔다라고 생각해야되지 않을까요.
19/08/05 18:07
수정 아이콘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 자유고요
저도 저게 100%라고 생각해서 말하는 게 아니니까
문제는 위에 사람들이 5%가 아니라
아예 0%를 전제로 강요하니까 문제인 겁니다
cluefake
19/08/05 18: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08/05 19:53
수정 아이콘
아니 남 말이 앞뒤가 안맞으니까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저 인터뷰는 코르키 카운터에 관한거구요.
한화전 밴픽이 그것과 무슨 상관입니까? 2세트 상대는 니코였는데.
19/08/05 22:39
수정 아이콘
인터뷰는 코르키카운터 이야기이고,
연패중에는 코르키 픽 못 했을 때 진건데 무슨 소리에요
작칠이
19/08/05 20:17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막연하게 가능성만 이야기하신다면 여기 댓글 달고 있는 모두가 사울대 출신 판검사일 가능상도 있는 겁니다.
영수오빠야
19/08/05 18:02
수정 아이콘
힘을 뺄리가 없죠
19/08/05 18:06
수정 아이콘
픽보여주고 1위해서 결승에서 기다리는게 픽감추고 플옵치르면서 올라가는것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해요.. 더구나 이긴것도 아니라서 픽을 감췄다고해도 그걸로 얻은게 전혀없죠. 오히려 쇼메가 아지르 르블랑픽은 괜찮지않다는것을 다른팀들이 알게되었을뿐. 1세트에서 픽을 감췄다면 패배하고 픽을 보여주더라도 한화전은 잡는게 필수였던 매치였어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8/05 20:39
수정 아이콘
공감해요.
블러핑이든 힘을빼든 fzdfzt님의 말처럼 상대적으로 약팀상대로 100%전력을 다 하지 않고 승부해서 이길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수가 없죠.
다만 결과적으로 아프리카/한화에게 2연타를 맞았고 결과적으로 1위 경쟁에서 다소 멀어졌다는겁니다.
말 그대로 작전실패.
솔로14년차
19/08/05 23:32
수정 아이콘
지금 3전2선승 한 경기의 비중이 포스트시즌 5전3선승 한 경기의 비중보다 높거나 같습니다.
현재 순위싸움에서 1승을 할 경우 순위가 한단계 이상 올라갈 걸로 보이니까요.
만약에 나중을 위해 힘을 뺀 선택이 맞다면, 그 선택을 한 사람은 멍청함을 인증하는 거죠.
19/08/05 17:11
수정 아이콘
중후반 넘어가면 결국 롤은 원딜 게임이다를 어느 정도 증명하는 결과물이네요. 한화전도 보면 탑미드 주구장창 파서 터뜨려놓으니까 봇라인이 캐리롤을 이어받지 못하게 됐죠. 봇라인이 어떻게 해보기도 전에 많이 기운 거라 봇라인 잘못이다! 라고 할 건 아니지만 바텀이 좀 더 강한 팀이었으면 1세트 지고 나서 담원쪽에서 2세트엔 봇라인에 몰빵하고 상체는 눕는 전략 같은 것도 시도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스덕선생
19/08/05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딜이 부실한데 우승한 팀은 저 예전 원딜탱 웅 쓰던 CJ 프로스트까지 내려가야합니다.

그 웅조차 매드라이프 버프 끼고 라인전 cs는 어떻게 맞춰서 팀 버스를 탄거지
지금 뉴클리어처럼 상성 유리한거 쥐어줘도 cs 흘리고, 상성 불리하면 그냥 발리는데 우승챙긴게 아닙니다.

그리핀의 바이퍼가 못한다 까여도 이쪽은 최소한 라인전은 반반 혹은 그 이상 가놓고 한타서 큰것보다 못하는거지
라인전부터 얻어맞고 팀에 부담주는 선수는 절대 아니고요.

사실 저번 스프링부터 서부 최약체 원딜이라고 까였는데, 이젠 KT와 진에어까지 폼 상승하면서 전체 최약체 원딜이 될 위기입니다.
조말론
19/08/05 17:17
수정 아이콘
롤 볼 때 가끔 중요경기는 전프로와 같이 보는데 담원 볼때마다 바텀은 담원 순위급은 절대 아니다 라며 들어왔는데 반등이 없고 파훼만 당하는거같아 안타깝네요
리리컬 매지컬
19/08/05 17:29
수정 아이콘
너구리 쇼메이커 할아버지가 와도 밴 몰빵되면 힘 빠집니다. 어차피 메타에 따라서 겜 캐리력이 높은 1티어 픽들은
한정되어있거든요. 너구리가 아무리 잘한다 하지만 가렌 쥐어주면 캐리가 되겠습니까.

한 라인이 파이기 시작하면 이게 힘들어요. 상대팀에서 잘하는 라인 1티어픽들 몰빵해서 밴하는데 막상 그렇다고
우리팀 약한라인이 챔폭이 넓은것도 아니라서 1~3픽에선 또 약한라인 좀 챙겨주는걸 픽해야되거든요. 그러면 이제
잘하는 라인이 잡을 수 있는 챔프는 더더욱 한정되죠.
내일은없다
19/08/05 17:40
수정 아이콘
저 밴몰빵하면 누구나 힘 빠진다는 의견엔 생각이 달라요 가장 잘할때 기준 루키,페이커는 힘 안 빠질거 같아요 크크
아웅이
19/08/05 17:55
수정 아이콘
두명도 당연히 빠집니다.
다만 1인분 못하는것도 아니고, 팀원이 팀원이다보니 밴카드 빼주면 활약하는거죠.

당장 재작년 루키만 봐도 폼 좋았습니다.
러블세가족
19/08/05 18:03
수정 아이콘
3밴 시절이기는 하지만 페이커는 밴으로 못막는다가 중론이었죠.
아웅이
19/08/05 18:09
수정 아이콘
1옵션 챔피언 잡았을때 캐리력하고 3밴후 챔피언 잡았을때하고 캐리력을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이죠.

다만 페이커 3저격밴 해서 얻는 이득보다 타 라인 오피챔 풀어주는 손해보다 컸을뿐
러블세가족
19/08/05 18:12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3밴 후 나온 챔피언으로 캐리하고 다녔으니까 나온 말이죠. 100에서 90으로 빠지냐 100에서 50으로 빠지냐 차이겠죠.
카바라스
19/08/05 19:0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밴했어야되요. 페이커가 당시 1티어였던 신드라 라이즈 이런거 잡으면 디나이시킬정도여서 상대팀들도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3밴하며 닫았죠. 항상 잘한다해도 op픽 주는거하고 아닌건 일단 겜 양상부터 달라서. 지금도 페이커 폼좋으면 상대팀들은 미드밴에 많이 투자하죠
거품맨
19/08/05 21:00
수정 아이콘
크흑 옌슨 카시 vs 페이커 신드라...진짜 2차타워끼고 라인전은 보고 있다가 SKT 응원하다 말고 옌슨 힘내라 소리가 절로 나왔었죠 보는 사람이 슬퍼질 만큼 썰림ㅠ
Placentapede
19/08/05 1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뉴클리어 이야기는 담원 결과가 어쨌든간에 계속 나올 수밖에 없을거에요. 유럽시절에 프나틱 역사상 최약 서폿인 제시즈 끌고가는 레클한테 서열정리당한 적도 있고 해서 국제무대도 미지수고

포기븐이 물셔틀 드립쳤던 거 생각하면 스텝업해야죠 뭐
미야와키 사딸라
19/08/05 17:36
수정 아이콘
사실 김정수 코치가 맡아온 팀들이 상체중심이란 소리는 들어왔지만
16삼성 17롱주 18IG 바텀 전부 약하긴 커녕 최소 중상급 이상이었죠. 담원 바텀하고는 비교할 수가 없는.
스덕선생
19/08/05 17:48
수정 아이콘
심지어 앞의 두 팀은 자기들보다 더 강한 바텀을 가진 팀한테 졌죠. 삼성은 전성기 뱅울프, 롱주는 룰러엔딩시절 룰러코장에게 패했으니.

우승한 IG는 KT바텀 상대로도 아주 근소열세였을 뿐이었고 심지어 이겨버린 경기까지 있었습니다.
작별의온도
19/08/05 19:31
수정 아이콘
전 최소 리그에서 원탑 바텀은 아니어도 탑3급 퍼포먼스는 보여주던 팀들을 맡아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담원은 어쩔 수 없이 바텀 클래스를 최소 리그 3위권 안까지는 끌어올려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으로선 좀 요원해보입니다. 뉴클리어 선수가 선수 개인의 커리어 대비해서는 1인분 간당간당하게는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만 팀이 롤드컵 진출 내지는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 기대치에는 한참 모자라는 게 맞죠 지금까진.
1등급 저지방 우유
19/08/05 20:42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상체가 강한 팀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바텀이 마냥 약한 팀많은 아니었군요.
cluefake
19/08/05 17:43
수정 아이콘
진짜 담원 바텀이 진지하게 엄청난 약점이죠. 한화에 져버린 이젠 최약체급이고. 상윤키 바텀 상대로 루시안 유미 들고 라인전 못 이겨줬는데.
뉴클리어는 그냥 버스 탑승객이고 이번 시즌 한번도 운전대를 잡아본 적이 없습니다. 담원에서 팀적으로 원딜이 비중이 낮다 해도 운전대를 아예 잡을 수가 없다는 건 얘기가 다르죠. 캐리력만 없는 게 아니라 라인전조차 약합니다. 올해 성과를 못 내면 뉴클리어부터 교체해야 합니다.
그리고 베릴은..유미 같은 메이지 챔피언 숙련도 올려서 라인전 더 세져야 하구요. '소드아트'할 거 아니면.
19/08/05 17:44
수정 아이콘
담원 전 할때마다 하는 이야긴데 봇에서 어느정도 해줘야됩니다..
상체가 아무리 강력해도 중반부를 넘어서면 원딜싸움 되요. 아니면 g2처럼 해가지고 중반이후를 가질말던가 아니면 중반까지 개뚜까 패서 밟아높던가요.
월챔 갈지 안갈지 모르겠는데 계속올라갈수록 봇의 약점은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녀전선
19/08/05 17:46
수정 아이콘
2연패 하기 전까지의 뉴클리어는 라인전 cs만 잘 먹고 커서 1인분만 딱딱 해줘도 되던 상황이였죠.
어차피 상체 3명이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니까요

근데 이제는 상체가 북이랑 장구를 못치네요
마챠링
19/08/05 17:46
수정 아이콘
픽은 숨길수 있어도 폼은 못숨긴다고
최근 경기동안 너구리의 경기력이 흔들리는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비오는풍경
19/08/05 17:54
수정 아이콘
이제 뉴클리어가 독보적 라인전 약체라는걸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 같고
라인전은 선수가 갖는 여러 가지 요소 중 가장 개선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올해는 어쩔 수 없고 담원은 내년 이후를 잘 생각해야겠죠.
제가 알기론 뉴클리어도 장기 계약이긴 한데...
19/08/05 17:56
수정 아이콘
십보 양보해서 코르키 카운터픽를 쇼메가 숨겼다쳐도... 그건 1세트에서 상대한테 완패당해놓고 정신못차리고 리스크관리 못한 행동이라는 뜻이 되죠 . 전 경기력애서 밀린것보다 이게 더 큰일같음
마챠링
19/08/05 17:59
수정 아이콘
이 가정이 사실 더 절망스럽죠. 팀 내에 자신들의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할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뜻이라서.
cluefake
19/08/05 18:04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냥 못했다는게 자연스럽지 픽 숨기다 망한거면
단체로 머리가 싸그리 없는거죠.
19/08/05 1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화팬인 건 알겠는데
님 생각은 님 생각으로 끝내세요
님이 그 밴픽을 엄청나게 힘을 꽉 줬다고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요
저는 기사를 바탕으로 가능성을 말한 거고
님은 그게 무조건 맞다고 저한테 강요하는 거에요

아 이거 ryze님한테 단 건데 실수로 여기 달린 거에요
cluefake
19/08/05 18: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님 말대로 가능성이 맞다고 가정하면
담원은 심각한 등신이 됩니다.
기본기 기준으론 밴픽 힘 꽉 준 세팅인데 그러고도 한화에 졌으니 기본기가 개쓰레기가 되었으며
그 와중에 2세트도 정신 못 차리고 픽을 숨겨서 진짜 고춧가루 얻어맞고 1등 가능성 내려가고 플옵도 못 갈 수 있는데요.
님 말대로면 담원은 기본기 핵못하는데 자기 주제까지 모른다는 소립니다. 힘숨찐이란 소리 아닙니까?
Placentapede
19/08/05 18:09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한화졸못 소리야 경기 전까진 다들 했으니 그렇다치고 담원이 개멍청하다는 걸 같이 함의하는 꼴인데 적합한 쉴드가 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저그의눈물
19/08/05 18:08
수정 아이콘
한화팬하곤 상당히 거리가 먼 타팀팬인데요. 아무리봐도 아프리카전 이전에 한 인터뷰를 근거로 아프리카전패배후 그리고 한화전1세트 패배이후에도 2연아지르 꺼내던 모습은 전혀 픽숨기기라고 안보입니다. 한마디로 당신이 좀 이상한말하는거같아요.
19/08/05 18:10
수정 아이콘
선수의 오피셜 기사를 근거로 한
가능성
어디까지나 가능성
조금이라도 다른 말은 꺼내지 못하는 굉장히 삭막한 사회라 안타깝네요
저그의눈물
19/08/05 18:15
수정 아이콘
말은 꺼내셔도됩니다. 삭막하지않은곳이니까요. 다만 책임은 지셔야겠죠? 책임없는자유는 공동체생활에서 용납되지않으니까요
19/08/05 18:17
수정 아이콘
대체 어떤 책임을 져야 되죠?
기사를 근거로 한 말에 대한 책임?
가능성을 제시한 것의 책임?
아무리 봐도 어떻게 봐도 강요를 한 쪽의 책임이 보편적으로는 무겁죠
너무 유치하네요 상황이네요
저그의눈물
19/08/05 18:20
수정 아이콘
"선생님의 의견에대한 다른사람들의 이의제기를 열린마음으로 들을것"이 최소한의 책임이겠죠? 제가보기엔 그것조차 하지않는것으로 보여서 댓글달았구요. 전혀 들을생각은없고 선생님의 머리속에선 이미 선생님의 의견만이 정답이며 진리라고생각하고 댓글다시는것처럼보여서요. 그게 책임이죠 그렇게 대단한게 아니라요
cluefake
19/08/05 18:16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님에게 님이 말한 가능성이 맞다는 전제하에 말하고 있습니다.
19/08/05 18: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기존픽만 썼다는 건 플레이오프 이후를 의식한 것 같아요

저 밴픽 전략이 좋아서 먹혔다기 보다는, 그냥 담원이 힘을 빼고 싸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게 그렇게 느껴져요?
의식한 것 같다
느낌을 받았다
이게 가능성이 맞다는 전제 하에 말한 거 같아요?
당연히 제가 말한 거니까 조금 더 비중을 둘 수는 있죠
근데 확신이라는 늬앙스는 절대 아니죠

재밌네요 정말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여기서 무슨 말을 하든 마녀사냥 당하고 있는데
상황이 너무 유치하기 짝이 없어서 그만 대답하겠습니다
제 말은 무조건 틀리고, 님 말은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무슨 말을 해요
cluefake
19/08/05 18: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08/05 18:22
수정 아이콘
님은 그렇게 생각하나 보죠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을 안 해요
왜 이 차이를 생각 안 할까
설사 남이 틀리다고 해도 그 사람은 그 사람의 생각이 있는 건데
굳이 그 사람의 생각을 고칠 필요는 없는 건데
cluefake
19/08/05 18:25
수정 아이콘
아니 픽을 숨겼다면 담원이 힘숨찐하다 진 등신 말고 도출될 수 있는 다른 결론이 있습니까?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그렇게 생각을 안 하시면 무슨 생각인지 알려주십시오.
cluefake
19/08/05 18: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독해능력 딸리세요?
님이 님이 맞다고 생각한다는게 아니라
제가 지금 님이 말한 가능성이 만약 맞다면 이란 상황으로 말하고 있단 거잖아요.
글이 독해가 안됩니까?
19/08/05 18:35
수정 아이콘
너무 유치해요 상황이
그 가능성을 제시한 건 기사 때문이고
그 기사가 안 나왔으면 제시되지 않았을 가능성이고
맞든 안 맞든은 중요한 게 아니죠
실제 선수가 비밀 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건데 그 선수의 생각을 무시할 게 아니라면 가능성은 배제하면 안돼요
의견이 다르다고 다른 사람을 몰아붙이는 상황이 참 재밌네요
cluefake
19/08/05 18: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08/05 18:43
수정 아이콘
말이 좀 거칠어지시는.게 보이는데 그러다 삭제크리맞으실 수도 있습니다. 좀 부드럽게 말씀하시는 게 어떨까요
영수오빠야
19/08/06 02:49
수정 아이콘
너무 공격적이신데요.
19/08/05 18:35
수정 아이콘
선수의 오피셜 기사를 근거로 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하는데 첫 워딩은 전혀 아닌데요? 그 이후로 자기 변명하기 바빠 가능성을 말했다고 말을 바꾸셨는데요?
19/08/05 18:37
수정 아이콘
근데 기존픽만 썼다는 건 플레이오프 이후를 의식한 것 같아요

저 밴픽 전략이 좋아서 먹혔다기 보다는, 그냥 담원이 힘을 빼고 싸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 댓글부터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전형적인 마녀사냥과도 같은 상황이네요
앞뒤 상황 안 보고
사람 말 안 보고
그냥 다른 사람들 말하는대로 한 사람 몰아패기

참 재밌는 게
막말한 사람은 나중에
나는 몰랐다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길래 그런 줄 알았다
이런 말 한두 마디로 쏙 빠져나가겠죠

유치한 상황이에요
cluefake
19/08/05 18:50
수정 아이콘
한 것 같다고 말하면 헛소리를 말해도 넘어가줘야 합니까?
난 가렌이 대회에 좋은 픽인것 같아. 선수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아 그냥 가능성이잖아. 챌린저 장인도 있다고. 라고 하면 가능성이니 헛소리가 아니게 되는지?
19/08/05 18: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혼자만의 뇌피셜이 가능성을 얘기한거군요 ^^ 가능성을 얘기했다면 님 때문에 투기장이 열리지도 않았습니다 크크

참 재밌는게 되도 않는 근거로 뇌피셜이 정답인양 말하는 사람들은 다 ~한 것 같다 라고 자신의 생각을 면피하려고 하더라구요.
참 유치해요
비오는풍경
19/08/05 18:10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전 이전에 뜬 기사 꼴랑 하나로 가능성 어쩌니 하면서
담원 까내리는건 지나가던 사람이 봐도 기분 나쁜데요?
그냥 대놓고 담원이 등신이라고 하시지 그래요?
19/08/05 18:13
수정 아이콘
할 말이 안 떠오르네요
LOUIS_VUITTON
19/08/05 18:28
수정 아이콘
왜냐면 다른사람 말이 맞으니까.
19/08/05 1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슬기랑아이린
19/08/05 19:40
수정 아이콘
에휴.
19/08/05 19:56
수정 아이콘
진짜 한심하네
19/08/05 18:00
수정 아이콘
챔폭 넓은게 정말 큰 자산이긴 합니다
암드맨
19/08/05 18:11
수정 아이콘
담원이 픽을 숨길 수가 없는게.. 2연패때문에 플옵 탈락각이 확 서버려서 ...롤드컵 결승만큼이나 중요하게 한화전 임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19/08/05 18: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장 플옵도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인데 코르키 카운터픽 하나 숨기려고 하위권팀에게 2대0으로 힘없이 패배하는 팀이 있다?! 뿌슝빠숑.
계속 상위권 순위여서 감이 안잡히나본데 지금 하위 세팀을 제외하면 패배하나가 플옵 당락을 결정짓는 상황인데 픽을 숨기려고 패배까지 각오한다? 그런 픽이 사일러스가 아닌 기상천외한 픽이더라도 한세트 패배하고 대처하거나 밴해버리면 끝인데 그게 경기패배를 감수할 정도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정말 팀적으로 심각한 문제죠.
지나가다...
19/08/05 18:17
수정 아이콘
뭐 어쨌든, 탑미드가 하드캐리할 수 있는 픽을 최대한 억제하고 바텀은 뭘 하든 신경 안 썼더니 힘이 쭉 빠지더라는 공식이 성립된다면 담원은 많이 피곤해질 겁니다. 바텀이 극복해야죠.
지나가다...
19/08/05 18: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코르키의 카운터픽이 있다는 말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게 심리전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거든요.
열혈근성노력
19/08/05 18:18
수정 아이콘
제이스 아지르 뽑아놓고 힘을 숨겼다 하면 힘을 풀면 어느정도라는건지....
cluefake
19/08/05 18:21
수정 아이콘
탑 파이크 원딜 신드라?
저그의눈물
19/08/05 18:23
수정 아이콘
아파요
지나가다...
19/08/05 18:43
수정 아이콘
뼈 때리지 마요...ㅠㅠ
조유리
19/08/05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한 라인이 있으면 약한 라인도 있고,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또 처지는 선수도 있게 마련인 건 어쩔 수 없는데 담원은 불균형이 너무 크다는 느낌을 줍니다.

담원이 연승하는 동안에도 뉴클리어가 인상적으로 캐리한 경기 떠오르는게 비원딜 야스오 경기밖에 없어요. 그리고 연패하기 직전에는 쇼메이커가 코르키로 활약하면서 사실상 원딜캐리 분담했죠.

서머 중후반 들어 미드에서 돌진형 암살자들 힘이 빠지고 바텀캐리 게임이 많이 나오는 추세라고 느껴지는데 담원도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그의눈물
19/08/05 18:22
수정 아이콘
윗댓과는 별개로 의견하나 적습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한화전 1세트 담원이 가져간픽이 제이스- 카서스- 아지르- 이즈리얼- 알리스타인데 아지르빼면 담원의 리라표 시그니처픽아닌가요? 이건 숨긴게 아니라 대놓고 패겠다....라는 의지가 느껴졌는데요 전
cluefake
19/08/05 18:27
수정 아이콘
이건 그건데, 필살기성 픽을 과대평가하는 분들이 되게 많습니다. 실제로는 그런 픽으로 경기력이나 밴픽 구도를 크게 바꾸는 일이 매우 드물어요. 보통 그걸 하는 팀은 그러지 않아도 이기는 강팀이거나, 잘 먹혀도 다음 세트에 지는 약팀이죠.
19/08/05 18:29
수정 아이콘
MVP니뮤.....
천재소녀박수영
19/08/05 18:25
수정 아이콘
생각을 강요하지 말라더니 자기 생각은 강요하고 있는 장판파가 또 있네요
우유속에모카치노
19/08/05 18:4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말씀하신 부분이 모든 장판파의 공통점인것 같아요.
prohibit
19/08/05 18:28
수정 아이콘
담원과 한화를 동시에 까내리는 방법을 리플로 배우고 갑니다 크크
19/08/05 18:33
수정 아이콘
사실 리카님 입장에서 보면 "아 또 뭔데 왜 싸우는데" 하실 생각 들 거 같긴 합니다.

어쩌겠어요 겜게가 그런것을....
cluefake
19/08/05 18:34
수정 아이콘
크..갑자기 리카님께는 죄송하군요.
투기장 열릴 글이 아니었는데 크크크크
aDayInTheLife
19/08/05 19:31
수정 아이콘
전에 페이커 인터뷰 올렸다가 파이어되어본 사람의 댓글.. 크크
19/08/05 19:32
수정 아이콘
그땐 진짜 논두렁 걷다가 경비행기에 치인 줄 알았다니까요. 아니 이 글에서 이렇게 이니시를 연다고?
마법사9년차
19/08/05 19:57
수정 아이콘
원래 그 동물이 뜬금없이 나와서 뺑소니 치고가죠 -_-
아웃프런트
19/08/05 18:36
수정 아이콘
담원 탑미드에 비해 바텀이 기량이 낮은건 팩트고..
저격밴이 탑미드 들어갔을때 바텀이 캐리 못하면 팀이 처지는것도 맞죠..
슼은 이즈리얼만 안짤라도 테디가 3,4만딜 30분에 꽂아넣는데 그걸 못하면 머.. 져야죠
흰배바다사자
19/08/05 18:40
수정 아이콘
일회성 전략은 상위라운드에서 쓰고 싶고, 전력이 약한 상대한테는 정석으로 승부하고 싶은 심리자체는 그리 비합리적인건 아니죠. 담원이 실제로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요.
cluefake
19/08/05 18: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1등 확정지은 그리핀 같은 경우는 좀 진지하게 논의가 되었었죠.
흰배바다사자
19/08/06 08:52
수정 아이콘
아시다시피 그리핀때도 실제로 결승용 깜짝픽이 있었죠. 결과가 안 좋아서 그렇지... 윗댓글은 표현도 부적절하고 근거도 빈약해서 크게 파이어가 나긴 했는데, 깜짝픽이라고 무조건 더 높은 승률을 담보하는 것도 아니고 상위라운드진출 확정 안 난 상태라도 충분히 숨길 수 있다고 봅니다.
19/08/05 18:45
수정 아이콘
담원이 힘빼고 싸울 상황이 전혀 아닌데 담원이 힘뺐다는 의견을 내면 당연히 많은 반발을 감수해야죠. 당장 한화전 패배로 플옵과 롤드컵에 적신호가 들어왔는데..
라이츄백만볼트
19/08/05 18:47
수정 아이콘
픽 숨기고 이런게 꼭 절대 없을리는 없다 봐요. 롤판에서도 이미 몇차례 숨겨둔 필살기가 시리드를 뒤흔든 사례들이 떠오릅니다.

다만... 담원이 지금 뭘 숨길 여유가 없는 팀이고 패배로 상당한 위기가 온지라 숨겼을리는 없어보이네요.

전 스프링 그리핀은 숨기는게 있는것 같다고 밀었던 사람이긴 합니다. 그때 그리핀은 1등 가능성 일~찍부터 박아놔서 여유가 꽤 있었죠.

그리고 실제로도 숨긴게 나왔죠. 단지 그 숨긴게 똥같은 탈빵...

지금도 미스테리입니다. 알고보니 그리핀 스크림도 쩔었다면서요? 대체 어떤 팀이 탈빵에 털려준겁니까(...) 그 팀이 SKT 스프링 우승의 1등 공신입니다.
Bemanner
19/08/05 18:50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그리핀 우승 예측한 뇌신 아닌가요.. 아님 중국팀이거나
라이츄백만볼트
19/08/05 18:52
수정 아이콘
룰러 라이프 이 친구들이 들이대다가 2렙부터 빵 w 탈리야 we 열심히 연계당하면서 킬 한 10개씩 퍼주기라도 한것인가...
cluefake
19/08/05 18:54
수정 아이콘
스프링 그리핀은 저도 뭐 주머니에 넣어둔 픽 한개는 있지 않겠나 하는 쪽이었죠. 있긴 있었는데 빵이었고..
발판의 안정성? 이 이런 논의에는 핵심이죠. 최소한 롤드컵 조별리그 진출 확보,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정도는 되어야 논의가 시작되는데..

그건 그렇고 빵에 털려준 팀은 저도 궁금합니다 누가 그 똥에 털린건지 원
aDayInTheLife
19/08/05 19:41
수정 아이콘
3세트도 탈빵 다시 꺼낸거 보면 탈빵이 스크림은 미친듯이 털었나 싶긴 한데.. 허허허 도대체 누가 그렇게 얻어맞아준건지 아직도 의문..
오리아나
19/08/05 20:01
수정 아이콘
실은 카운터픽을 준비했는데 상대가 가져간 겁니다! 한화가 그때 픽한 게 이렐/자르반/카이사/노틸이었으니… 이 중에 코르키 카운터픽이…!
19/08/05 21:17
수정 아이콘
저도 스프링 그리핀은 어느시점부터는 카드를 늘리려고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게 잘못된건 아닌거 같아요 탑라이너가 탱커는 승률 90프로 나오는데 칼챔승률이 안나온다면 연습해서 페넌트레이스에 꺼내야지 토너먼트에서 검증할순없죠..
19/08/05 18:48
수정 아이콘
본문내용에 동의하는게 담원 상대하는 팀은 담원의 바텀을 의식조차 안하는게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덕분에 팀의 캐리라인인 쇼메 너구리를 집중 밴하는데 부담이 없죠. 주요픽이 밴으로 막히니 캐리력도 떨어지고 바텀은 신경안써도 이기니까 담원이 어려움을 겪을수 밖에 없습니다.
cluefake
19/08/05 18: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담원 상대팀이 담원 바텀에 대한 태도는
너네가 라인전 이겨? 이길 리가 없지
원딜이 캐리해? 그럴 리가 없지 이걸 깔고 갑니다. 아예 신경도 안쓰고..하긴 한화조차 바텀 이긴다고 밴픽전략 짜는데 오죽하겠습니까마는
마법사9년차
19/08/05 18:56
수정 아이콘
담원을 깔려고 하는건지 쉴드로 두들겨 팰려고 하는건지 모를 분이 있네요.
아웃프런트
19/08/05 18:5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이 약팀이라고 픽밴을 숨긴다..
그런건 없을걸요..
1승 1승이 다 의미가 있는데..
전패해도 롤드컵 직행 수준아니면 왜 상대팀을 도와줘야 하죠... 밟아서 없애버리겠다는식으로 해도 이길까말까인데..
19/08/05 21:13
수정 아이콘
픽밴을 숨긴다기 보다는 플랜A 대신 B를 써볼까 정도는 있다고 봐요
물론 이번경기 담원은 아니고 스프링 그리핀이나 몇팀들..
승률대폭상승!
19/08/05 18:58
수정 아이콘
원딜캐리는 라인전에서 정글하고 서폿이 받쳐줘야 하는데

정글은 바텀대신 미드를 선택했는데 미드에서 두경기다 발렸고 베릴이 라인전에 특출난 플레이어는 아니라서 차이를 낼수도 없고

이러면 져야지 뭐 별수가 있나
마법사9년차
19/08/05 19: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놀라는건 템트가 이정도였나? 싶습니다.
그전에도 라인전에 어느정도 정평은 있었지만 생각보다도 라인전이 너무 좋아요.
진짜 템트를 진작에 썼으면 강등권은 진작에 탈출하지 않았을까?도 싶을정도.
물론 바텀이 범용한 수준에 그쳐서 장기전 가면 힘들거 같은건 마찬가지지만 초반 보노 템트 조합이 엄청 나더군요;
cluefake
19/08/05 19:06
수정 아이콘
원래 스탯이 스프링부터 라바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승률도 그렇고.
왜 템트 안 쓰냐고 평소에 자주 그랬는데 진작 썼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마법사9년차
19/08/05 20:16
수정 아이콘
스탯이 라바보다 좋은건 기준이......;;
비교대상이 라바다 보니 제가 더 저평가한거 같네요 -_-;
아웃프런트
19/08/05 19: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자르반이 블루 두꺼비 먹고 바로 미드 달리길래 저게 먼 짓거리여 했는데 바로 킬 따더군요..
이걸 당해주면서 쇼메가 약간 플레이가 소극적이 된 느낌이었어요
작별의온도
19/08/05 19:28
수정 아이콘
템트가 원래 라인전이 엄청 좋고 로밍이나 한타도 괜찮게 해요. 다만 플랜이 살짝 꼬였을 때 운영으로 풀어나가는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라 경기의 흐름에서 한 번 멀어지면 존재감이 점점 옅여지는 게 단점. 유연성만 챙기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데 그게 몇 년 째 극복이 안 됨 ㅜㅜ
작별의온도
19/08/05 19:24
수정 아이콘
공산주의 국가 크크크. 그 놈의 언론의 자유는 무슨 말이든 존중받아야 되고 이런 게 아니에요. 일단 아무 말이나 할 수 있는 기회는 있고 그에 따라 말도 안 되는 소리면 신나게 까일 기회도 있는 거지.
19/08/05 19:59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 보면 진짜 신기한게 자기가 두들겨 맞는다고 공산주의국가라는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본인이 일방적으로 두드려맞으면 그게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나올 일인가.
우르갓
19/08/05 1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픽을 숨겼는지는 당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픽을 숨겼다고 해도' 꺼낸게 무슨 미드 가렌도 아니고 현재 미드 최고 존엄인 아지르를 위시한 지극히 정상적인 조합이었는데요. 상대 팀이 상체 밴때린거 말고는 딱히 과감한 픽을 한 것도 아니고, 전력적으로는 바닥에서 허덕이고 있는 한화구요.
필살기도 조커픽도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쇼메이커가 여태 보여준 미친 재능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아지르는 아마 큰 이변이 없는 한 계속 미드의 핵심픽이 될 거고, 유미 루시안으로 키 상윤 카이사 볼베 상대 cs 반반가는 바텀을 마술같이 잘하게 해줄 필살기가 준비되어있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겁니다.
뭐 선수단과 코칭스탭 둘 다 능력은 충분히 신뢰가는 분들이니 만큼 충분히 짧은 시일 내에도 보완가능할 수 있겠지만 당장 어제 경기는 한화가 멋진 모습을 보여준 것과 별개로 단순히 힘을(픽을) 숨겼다로 넘길 정도가 아니었어요.
aDayInTheLife
19/08/05 2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감합니다. 픽 숨길수는 있는데 메타 1티어 픽 잡고 딴거보다 못하네? 반응을 얻으면 무조건 마이너스지 플러스 아니에요.
코르키 카운터픽 있다고 해도 지금 코르키는 밴카드 쓸만한 가치 있는 픽이구요. 코르키 밴하고 아지르 쓸래?밴할래? 되는거 담원 입장에서 좋을거 없어요.
19/08/05 19:29
수정 아이콘
아니 전 진짜 "담원이 픽을 숨겼다"에서 나오는 결론이 "담원은 진짜 무능한 팀이다" 말고 뭐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19/08/05 19:36
수정 아이콘
차라리 플옵권 강팀이랑 붙어가지고 진거면은 픽숨김이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는데 이건 진게 한화한테 2:0으로 발리는 바람에 그런의미가 매우 무색해진 상황이죠.
픽숨김 있을수있음 근데 그걸 한화 상대로 시행해서 2:0으로 발린거면 변명의 여지가 없죠..
aDayInTheLife
19/08/05 19:38
수정 아이콘
픽을 숨길 수는 있어요. 뭐 언제 꺼낼지 대기하는 픽은 있을 수 있는데
아지르는 메타픽인데요. 그것도 또지르 또르키 듣는 1티어 픽이에요. 게다가 쇼메 아지르는 잘 안꺼내던 픽이구요. 메타 픽이고 꺼냈는데 잘하는거 같진 않다. 가 결론이면 이거 무조건 손해보는 장사에요. 비장의 무기? 뭐 우리는 좋은 아지르 쓸건데?가 되버리면 담원이 이득볼거 없습니다.
한화전은 재방송 보고 왔는데 그냥 상체 힘이 더 세서 이긴 경기 같아요.
담원이 가지는 부담감은 코르키 막아 놓고 너구리 묶어놓으면 너 자신 있니? 묻는 거에요. 그냥 코르키 밴해놓으면 까다로워요. 어차피 미드1티어픽은 어떤 시대든 막을 가치 충분합니다. 지금 남은 팀에서 젠지/skt는 그거 공략 가능한 팀이고 지면 우승경쟁에서 밀려날 수도 있어요.
담원이 서머시즌 잘 치뤄내서 그렇지 이제 롤챔 첫해고 스프링 4위였습니다. 선발전 가서 무조건 살아온다는 가정은 이제 못해요.
인류모두면류
19/08/05 19:40
수정 아이콘
'아니 말도 못하나' 하는 사람 특) 말 할 거 다했는데 반응이 맘에 안들 뿐임
19/08/05 20:01
수정 아이콘
받고 추가.
‘말 할 자유’ 찾는 사람 특) 충분히 그 자유 누리고 있는데 두들겨맞으니 맘에 안들 뿐임
대관람차
19/08/05 19:44
수정 아이콘
뉴클리어 선수는 좀 안타깝긴 합니다 들어올때만 해도 뉴클리어 선수는 기대한 역할을 정말 잘 수행해주고 캐리도 꽤 하는 선수였다고 봅니다
근데 갑자기 월클급 코치도 들여오고 쇼메 너구리 포텐이 챌코를 넘어 롤드컵을 논하는 급까지 수직상승하면서..
뉴클리어 선수에게도 아직 반등의 기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론에 너무 상처받지 말고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해요
암드맨
19/08/05 20:1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찾아보니깐 담원을 상대하는 팀들의 밴픽 패턴이 첫 패배이후 바뀌었습니다.
예전엔 정글+탑+서폿밴이 많았다가.. 점차 너구리3밴 유미+알리 등으로 너구리를 쪼여오다가
유미가 개사기급 라인전 능력이 사라지고 알리스타도 감당할만 하다 싶으니 쇼메 너구리만 죽이고 있군요.
수분크림
19/08/05 20:16
수정 아이콘
댓글이 왜 많아 싶었는데
핫포비진
19/08/05 20:28
수정 아이콘
이게 왜이리 댓글이 많다 했더니 장비가 계셨네 크크
BlazePsyki
19/08/05 2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말만 맞고 다른의견 들을 생각 없으면 왜 댓글을 싸는걸까요? 정체성에 맞게 하려고?
유자농원
19/08/05 20:57
수정 아이콘
댓글로 바꿔주세요 글쓴분이 오폭당하시잖아요 크크
BlazePsyki
19/08/05 21:05
수정 아이콘
엇 그러네요 크크....
수정하겠습니다
티모대위
19/08/05 20:49
수정 아이콘
LCK에서 픽을 숨기느라 풀전력을 내지 않고 경기에 임한다?
어제 한화랑 그저께 진에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LCK에 결단코 만만한 팀은 없습니다.
저는 LCK에 있는 모든 팀은 전세계 어느 팀을 상대로도 이길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고 봐요. 방심하면 누구든 훅가는거죠.
1등급 저지방 우유
19/08/05 20:57
수정 아이콘
저도 위의 몇몇분들처럼 숨길수도 있고, 전력을 다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맞상대가 강등권 팀이라면..
다만 상황이 1승 아니 1세트만으로도 바뀌는 수준의 치열한 경쟁권에 속해있는 상황에서,
스프링때의 그리핀처럼 압도적인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한이상 계속 베스트인 상태로 가는게 옳다고 봅니다.
작별의온도
19/08/05 21:09
수정 아이콘
앞뒤 싹 자르고 '순위가 낮은 한화 상대로 전력을 숨긴다' 이건 있을 수 있는 일인데 거기에

1. 담원은 스프링 포인트 때문에 가능한 한 우승을 하는 게 좋고 아니면 최소한 그리핀 SKT 킹존보다 정규 시즌 순위가 위여야 유리하다
2. 담원이 1위 유력하다는 소리를 들은 건 세트 득실이 안 좋지만 남은 대진이 유리했기 때문이다
3. 특히 담원보다 세트 득실이 좋은 팀들이 SKT와 그리핀이라 담원은 세트를 내주더라도 무조건 승리를 가져가는 게 필요하다

그런데

4. 이미 상대순위가 낮은 아프리카에게 패배를 당했다
5. 플옵권이 촘촘해지면서 하위 세 팀 상대로 절대로 패배를 하면 안 되고 2-0 승리도 본전인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 다섯 가지를 고려했을 때 담원이 힘을 숨겼다 라는 주장은 당연히 동력을 잃게 됩니다. 왜냐하면 진짜로 힘을 숨겼다면 담원은 순위표도 못 보고 경기중요도도 따질 줄 모르는 멍청한 팀이 되는 거거든요.
19/08/05 21:16
수정 아이콘
내일 당장 전쟁이 날 수도 있죠. 어디까지나 가능성만 얘기한 거에요.
19/08/05 22:27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서 담원이 픽을 숨기고 싶었으면 한화 제대로 잡고 젠지 잡을거라 확신가지고 슼전에서 픽을 숨겼어야 합니다. 아니면 슼까지 잡고 젠지전에서 픽을 숨겼거나.
담원이 슼이나 젠지를 잡고 1위 혹은 2위까지는 안정권 넣어놓고 결승서 슼 만날때 대비해서 필살기를 숨기는게 맞지 픽숨기다가 2대0 셧아웃당하면 플옵에 적신호 들어오는거잖아요. 슼젠을 둘다 셧아웃 시킬수 있다 라고 생각할만큼 녹록한 팀들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했다면 정말 오만한 멍청이들이 맞는겁니다.
19/08/05 22:42
수정 아이콘
왜이리 댓글이 많나 했더니 역시나...
픽 숨기고 경기를 내준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관계자들이 이미 이야기했는데...
혼자만의 세계에...
19/08/06 00:30
수정 아이콘
진심 맞는 말이
너구리나 쇼메한테 카르마같은거 풀어주면
그게 나아요. 칼챔 싸그리 밴해야함
파괴력이 너무 쎄짐

그리고 너구리는 슬슬 분석되고 있는거 아닌가 합니다

당연한게 대부분의 지표가 최상이니까요

강자의 숙명이기도 하고

이걸 이겨낼지 기대되네요
아름다운돌
19/08/06 01:56
수정 아이콘
댓글을 싸지르신 모회원님과 같은 성격을 가진 분과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 스트레스는 어느정도 감내하고 이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마인드로 버티는데, 사람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정말 참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지금 그분을 다른데 보내든, 아니면 제가 다른부서로 가려고 부서장님께 통보한 상태입니다.
그분께 받은 스트레스 날리러 왔다가 동일한 스트레스를 받을 줄이야....
궁디대빵큰오리
19/08/06 02:07
수정 아이콘
왜 숨겨요 얼마나 치열한데 크크
대장햄토리
19/08/06 02:39
수정 아이콘
걍 두팀 맥이는건가 싶네요..
상대가 아마추어도 아니고 동등한 프로인데 뭘 숨긴다는건지..
진짜 널널하게 생각해서 아예 순위 다 확정났고 그런 상황이면 팬들 즐겁게 재밌는 픽 꺼내서 경기한거면 이해라도 가지..
담원은 지금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한 상황인데 뭔...크크
담원 최근 연패하면서 경기력 안 좋은게 눈에 보이는데.. 경기는 보신건가 싶은데..
한화는 진짜 멋졌습니다. 남은 경기도 힘내서 재밌는 경기 보여주길..
19/08/06 04: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담원을 바보로만드셧네요

코피터지고 울면서 나 아직안졌어 라고 정신승리하는걸로,,,ㅠㅠ


일본1군드립보는거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고도의 담원까 같아요
랜슬롯
19/08/06 05:35
수정 아이콘
아니 크크... 진짜 이건 맥이는거라고 봐야겠죠? 담원 한화전이 중요한 경기였다는건 순위표만 봐도 압니다. 예를 들어서, 담원의 1위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라면 힘을 숨김 이라는 정신승리도 가능하겠죠. 근데, 한화전 져서 순위도 떨어지고 1위 자력진출에서 불투명으로 바뀐거 자체가 엄청나게 손해인겁니다 뭔 정신승리를 하건.

앞으로 있을 게임들 다이기고 1위 진출을 한다고 해도 담원의 이번 패배는 꽤나 의미가 크죠. 정말 중요한 매치에서 졌다는 말은 앞으로 중요한 무대에서 비슷한 패배를 당할 수 있다는 거니까요. 댓글 쓰신 분중 의중을 보니까 대충 이번 밴픽은 담원 같지 않은 밴픽을 해서 졌다. 정말 제대로된, 밴픽을 했으면 이겼을꺼임. 이런 식의 논리처럼 보이는데, 아지르가 그정도 픽은 아닙니다. 쇼메가 아칼리로 워낙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지 아지르 자체만 놓고 봤을때 실전무대에서 승리를 위해 쓰는 픽이 맞습니다. 그리고 너구리는 제이스 픽했다가 라인전 솔킬당했구요.

한화는 정말 잘했고, 담원은 정말 중요한 무대에서 진겁니다 그게 팩트에요. 애시당초 한화전이 앞으로 있을 경기들보다 훨씬 쉬운편에 속할텐데 이걸 시험용 무대로 삼다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하십니까.
19/08/06 09:31
수정 아이콘
첫 3밴 선수 1명 몰빵에 픽으로 먼저 가져가서 사실상 4밴으로 시작했을 정도로 집중 견제 받던 선수들도 있었고 그러고도 활약했던 선수들이 몇 있는데.
집중 밴도 아니고 2명 골고루 밴당하고 다른 라인에서 힘도 못 쓸정도면 그냥 팀적으로 완성도도 너무 떨어지고 이레귤러 레벨로 생각됐던 쇼메이커, 너구리 폼이 많이 떨어진걸로 보입니다. 챔프 폭과 자체 기량의 반등이 아니면 플옵 가서 힘들거라 봅니다.
뿌엉이
19/08/06 0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담원이 상체에 캐리로 먹고 사는 팀이라 밴픽이 유효하게 잘 먹히네요
바텀이 약한건 사실이니까요 쇼메 너구리의 라이전능력을 봐서는
개인적으로 담원 정글도 높게 쳐주지는 않습니다
쇼메도 잘하긴 하지만 코르키의 승률이 비정상적으로 높고
나머지 챔의 승률은 높지 않죠
달콤한휴식
19/08/06 11:54
수정 아이콘
전력을 숨기려는 밴픽은 가렌같은거나 뽑아야 말이 되고 의미가 있는겁니다. 아니면 바텀 티모거나요. 조금더 기준을 최대한 낮추자면 정글 이블린 정도가 미약하게나마 쓸 가능성이라도 있는 픽이고요. 앞의 두 챔피언은 절대로 해당 포지션에서 나올일이 없는 픽들이라 픽을 숨긴다는 의미가 있는 친구들입니다.


작성글 0 댓글 30...... 아 네 알겠습니다
19/08/06 16:55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 벌어놓은 포인트 거의없고 1~7위가 헬인 상황에서 분위기상 반드시 이겨야했던 경기서 픽을 숨기고 진다..라니? 선수들이 들으면 기분 너무 나쁘겠는데요. 고도로 멕이시는건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303 [기타] 역대 팬게임 중 가장 잘만든 팬게임 중 하나. 단간론파 어나더. [29] 랜슬롯14321 19/08/11 14321 2
66302 [배그] PUBG 네이션스컵 서울 2019 보시는분 계신가요? [18] 너랑나랑8081 19/08/11 8081 2
66300 [LOL] 플레이오프 진출팀 레이스. 한방에 확정이 날 것인가? [9] Leeka8929 19/08/11 8929 4
66299 [LOL] 우리는 전우를 버리지 않는다! 한화생명 [106] Leeka15961 19/08/10 15961 8
66298 [기타] wow 클래식은 재미없을거라고 생각해요 [49] 꿀꿀꾸잉15734 19/08/10 15734 45
66297 [LOL] 재미로 보는 리그제 이후 잡다한 징크스들 [17] Leeka7052 19/08/10 7052 0
66296 [LOL] 포스트시즌 자력진출 경우의 수 [18] Luv.SH11697 19/08/09 11697 0
66295 [LOL] 프로 경기와 같은 시선으로 보는 정글 동선 공략 [20] 빛돌v12580 19/08/09 12580 11
66294 [LOL] 4대 메이저 지역 팀들의 섬머시즌 평균 경기 시간 (+단상) [46] Ensis13831 19/08/08 13831 5
66293 [LOL] 킹존 내부 문제에 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170] 알레그리24054 19/08/07 24054 2
66292 [LOL] 리그 플옵 진출팀을 각자 예측해 봅시다! [39] 라이츄백만볼트8129 19/08/07 8129 0
66291 [LOL] LEC 코치 인터뷰 중 LCK 관련 발언 [54] 대관람차15415 19/08/07 15415 0
66290 [LOL] 8월 6일자 ESPN 파워랭킹 [121] roqur13314 19/08/07 13314 2
66289 [LOL] 18년 섬머 대비 19년 섬머시즌 전세계에서 가장 달라진 팀들.jpg [38] Ensis11049 19/08/07 11049 2
66288 [LOL] LCS 정규시즌 종료, 그리고 챔피언십 포인트 [21] 비오는풍경9580 19/08/06 9580 0
66287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4 2주차까지 감상(2/2/2고정) [37] Danial10799 19/08/06 10799 7
66286 [LOL] 최근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109] 후추통20317 19/08/05 20317 72
66285 [LOL] 밴픽의 중요성 feat 담원전으로 보는 짧은 이야기 [190] Leeka16428 19/08/05 16428 0
66284 [기타] 철권) 세외의 신진 고수 중원을 평정하다. [65] 암드맨13115 19/08/05 13115 44
66283 [LOL] 킹존에 들리는 잡음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125] 작은형16763 19/08/05 16763 2
66282 [기타] (랑그릿사) 두 달 지난 시점에서 써보는 후기 + 없데이트 [84] 길갈11872 19/08/05 11872 0
66281 [LOL] 롤드컵 레이스 현황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30] Leeka8945 19/08/05 8945 1
66280 [스타2] 오랜만에 올리는 스타2 파워 랭킹 [16] 쏭예12518 19/08/04 1251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