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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5 22:50:11
Name 삭제됨
Subject [LOL] 국제대회 정글러 식스맨? 구시대적 발상이 아닐까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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앚원다이스키
19/08/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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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롤드컵 C9의 식스맨은 블래버 (Blaber)라는 정글러였습니다. 뽀삐에게 깃창으로 달려든...;;; 스벤스케런에 비해 신인다운 공격성과 무모함이 양날의 검인 선수였죠. 하지만 본문의 취지에는 동의합니다. 굳이 정글러를 식스맨으로 데려가야할 필요가 없죠. 하지만 서브 중에서 폼이 좋은 선수가 정글러라면 굳이 마다할 이유는 또 없을 것 같네요.
은퇴할나이
19/08/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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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9/08/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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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션/하루면 충분히 로테이션 고려해볼만한데 클리드/하루면 클리드도 육식정글을 잘해서....근데 이번 롤드컵때도 스쿼드 제한 안풀어주는분위긴가보네요
ioi(아이오아이)
19/08/2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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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맨이 활약하는 상황 자체가 롤드컵에서 우승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식스맨의 존재가치는 멘탈 수습할 시간을 만들어 주고, 그 시간에 어처구니 없이 털려서 다른 팀원 멘탈 안 상하게 한다라고 생각하고
그게 아니라 전략적인 가치를 가지고 싶다면 정글러 식스맨 말고는 방법이 없다. 가 제 생각입니다.
카르타고
19/08/2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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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ig탑이 더샤이가 탱커형 챔프를 안해서 전략적으로 사용가능했죠.
물론 더샤이 멘탈문제도있고
ioi(아이오아이)
19/08/25 23:34
수정 아이콘
작년 ig탑은 그냥 더샤이가 탱커든, 딜러든 더 잘했죠. 차이점이 있다면 딜러는 더~~~~~~~~~잘 했고, 탱커는 더~~ 잘했다 정도
신불해
19/08/26 10:15
수정 아이콘
더샤이 사이온 잘합니다. 작년 IG VS KT 전 5세트 마지막도 사이온 가지고 스맵의 스웨인 라인전에서 이겼죠. (쓰로잉은 몇번 했지만)
Dena harten
19/08/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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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맨 정글러가 갑자기 정글 그 자체가 되어] 이부분이 가장 중요하죠. 아니면 15skt처럼 이지훈같은 식스맨을 두던가.
사실 skt말고 재미 많이 봤다 하는팀은 삼성 갤럭시~젠지정도? 그 이외에 딱히 생각하는 팀이 없네요.
챔프폭 생각하면 탑이나 미드 데려가는게 나을거 같은데 정작 할만한 팀이 많아보이진 않고.
승률대폭상승!
19/08/25 23:00
수정 아이콘
원딜이나 서폿데려가서 컨디션 좋은사람 기용하는게 젤나을듯
두란51
19/08/25 23:00
수정 아이콘
그리핀이나 담원은 롤드컵 간다면 탑을 두명 데려갈거같고 스크의 경우는 올해 서폿 두명 데려가겠죠? 그 전통(?)이 깨지겠군요
스위치 메이커
19/08/25 23:00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클리드가 너무 잘해서...
pppppppppp
19/08/25 23:00
수정 아이콘
스타일이 180도 다른 맴버를 서브로 대려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포지션 상관없이
리리컬 매지컬
19/08/25 23:01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피넛-블랭크 시절에도 무슨 식스맨으로 정글러가 나오면 상대정글 동선을 다 보고 이런거 하나도 안믿었고요
너무 만화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프로게임 정글러의 동선이란게 그때그때 밴픽과 라이너 상황에따라 계속해서 변하는거라
그냥 백업선수의 정석적인 기준에서 고르면 되죠. 1.챔프 성향이 다를때 2.주전 선수가 멘탈적으로 무너질 가능성이 있을때
3.그냥 주전5명빼고 나머지중에 가장 잘하는선수
대관람차
19/08/25 23: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식스맨은 어디까지나 팀에서 기복 제일 심하거나 뒤떨어지는 선수를 보좌하는 용도가 정석이고 전략적 가치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식스맨을 적극적으로 써서 성공한 팀들도 결국 중요순간에 주전선수가 풀핏으로 돌아오면 백업이 필요가 없었구요

심지어 요새 논란되는 클리드 하루는 스타일이 꽤 비슷한편이라 전략적 가치는 딱히 없다고 봅니다
단하나 그라가스는 하루>>클리드라는게 중론인데 이게 오히려 하루가 나오면 그라가스 하겠구나 하는 광고효과가 있어서..
그라가스가 요새 1티어이기는 해도 못다루면 큰일나는 픽은 또 아니기도 하죠
그냥 마타가 식스맨 가는게 맞지 싶어요
19/08/25 23:29
수정 아이콘
선수 폼만 보면 탑 식스맨 필요한 상황이죠. 기인은 반칙이라치고 서밋이라 치면 칸이랑 서로 장단점 있는 라이너라 보고 만약 슼에 서밋 있었으면 팀 내부 판단은 몰라도 팬들은 서밋 식스맨 데려가는걸 확정으로 생각했을걸요.
카바라스
19/08/25 2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식스맨 자체가 라이엇 뻘짓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중 나은게 정글이라 그렇죠. 라인은 선수별 우위가 뚜렷한 라인이라 이지훈처럼 압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가 아니면 그닥 효용가치가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마타가 간다해도 마타의 경험이 풍부하고 클리드가 슼 에이스라고 불릴정도로 이번시즌 솔리드한 폼을 보여줘서 그렇지 일반적인 경우라면 정글식스맨 갔을겁니다.

작년 젠지도 플라이 안데려갔다고 그렇게 욕을 해댔지만 다시 롤드컵때로 돌아간다고해도 엠비션 갔을거라고 일축했죠. 그냥 당시 크라운이 플라이보다 잘했으니까
공고리
19/08/25 23:44
수정 아이콘
(거의 나오지 않을 상황 같지만 - 15 SKT 같은 팀이 아니면 계속 고정 5명인 팀이 우승하겠죠.)
용병술로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그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6명 제한을 좀 풀었으면 좋겠어요.
19/08/25 23:46
수정 아이콘
클리드랑 하루가 동면의 양면성처럼 완전 다르면 모를까..
그냥 클리드가 육식, 초식, 갱킹, 운영, 페이커와의 호흡 등 모든 면에서 하루보다 나은데 굳이 하루를 데려갈 필요가 없죠...
차라리 언제 경험 부족이 나타날지 모르는 에포트 대신에 경험 많은 마타 데려 가는게 더 낫죠...
포프의대모험
19/08/25 23:50
수정 아이콘
리그야 부상위험+슬럼프+팜관리 차원 백업선수가 주전만큼 필요한게 맞는데
식스맨할거면 텐맨하던가 아니면 그냥 5명제한 하던가 둘중하나 해야된다고 봅니다
19/08/26 00:1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칸 국제대회 울렁증때문에 크레이지 데려가는게 베스트같아요. 크레이지 경기력이 어떤지 한번도 안나와서 알수없지만..
보라도리
19/08/26 00:21
수정 아이콘
그냥 딱 그대회에서 주전과 서브 실력 격차가 가장 적은 선수 대려 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StayAway
19/08/26 00:29
수정 아이콘
한명의 백업만 가능하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바텀 듀오 백업은 의미없다고 보고
기량이 고만고만하거나(젠지), 경기력 기복이 심한 경우(담원) 그걸 메꿔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탑 미드의 챔프 폭이 상당부분 겹치는 현 메타에서 멀티 포지션이 되는 솔 라이너가 최선인거 같네요.
반니스텔루이
19/08/26 00:38
수정 아이콘
SKT 올해는 서포터 데려갈듯. 마타가 빠진다는게 상상이 안되긴 하는데..지금도 플레잉 코치 느낌으로 계속 도움주고 있으니
하루도 잘다루는건 클리드도 잘다루니.. 그나마 그라가스 하나는 하루가 더 잘할듯.
이웃집개발자
19/08/26 11:16
수정 아이콘
뭐야 본문 돌려줘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8/26 11:58
수정 아이콘
댓글로만 봤을때 내용만 대강 추측이 갑니다. 굳이 안지우셨어도 될듯한데..

대개 정글이 많이 가긴 했다는 기억만 남았는데, 슼은 마타를 데리고 가는게 제일 나아 보입니다.

단순히 플레잉 코치로만 쓸 경우라면 슼 자비로 그냥 데리고 가서 얘기하면 되는거니까 큰 문제는 안되겠지만,
에포트도 포스트시즌에서 삐끗하고 본인의 인터뷰 언급만 봐도 큰 경기에 꽤나 흔들릴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이럴때 베테랑이 한 몫하는거죠.

그리고 Skyfall님 말처럼 칸의 국제대회 경쟁력 약화(?)때문에 크레이지를 서브로 데리고 가는건 어떠냐는 의견도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시즌 통틀어서 출전이 없으니 그 경기력을 알 수 없다는게 ... 물론 스크림을 통해서 유지는 하고 있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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