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8/31 20:41:25
Name Leeka
File #1 B24619DE_3CB0_4B5C_94C3_AED5DE47C94B.jpeg (68.6 KB), Download : 22
Subject [LOL] 다양한 기록이 쏟아진 LCK 결승전 후기 (수정됨)


[간지나는 OGN의 금일자 무대 현황...]


1. SKT, LCK 최초 8회 우승 달성

2. SKT, LCK 최초 와일드카드 팀이 우승하는 기록 달성

3. SKT, LCK 최초 포스트시즌 9세트 연승 기록 달성

4. 그리핀, LCK 최초 3연준우승 달성. 

5. 마타, 그리핀 상대로 3연 결승 + 3연 우승 달성. 

6. 라코, LCK 결승전 최다 방송사고 기록 달성

7. 라코, LCK 결승전 최장시간 퍼즈 기록 달성



정말 역대급 기록들이 쏟아진 결승전이였습니다.


특히 19년은 역대급 노잼 플레이오프의 연속이였는데요.

킹존 3 : 0 담원
SKT 3 : 0 킹존
SKT 3 : 0 그리핀
SKT 3 : 0 샌드박스
SKT 3 : 0 담원
SKT 3 : 1 그리핀

그나마 19년 내내 3:0만 나올뻔한걸 1세트를 이겨준 그리핀에 감사해야 되는건가 궁금할 지경.....



결국 드림팀을 만든 SKT가 19년 LCK는 평정하면서 확실한 대표팀이 되었는데요.

19 MSI는 완전히 실패했는데, 19 Worlds에서는 결국 드림팀의 위엄을 보여주고 4회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것인지.. 가 새로운 포인트가 될것 같고..


그리핀은 결국 큰 무대 성과가

18 서머 결승 - 2:3 패
18 선발전 - 2:3 패
19 스프링 결승 - 0:3 패
19 리라 결승 - 0:1 패
19 서머 결승 - 1:3 패

벌써 5연속..... 인데요 -.-


이정도면 스코어가 우승한건, 진정한 콩라인이 나타나서 우승한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정도... 

정규시즌 최강 + 케스파컵 압도적 우승 + 리라 어찌됫던 우승
+ 롤챔스 3연준에 선발전+리라 결승 패배 덤.... 

스코어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콩라인 필수조건을 다 만족하고 있는데...


이번 롤드컵에선 제발 제대로 된 모습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결국 첼코팀들의 반격은 기존 팀들보다 다전제에선 안된다는걸 보여주면서
(19 스프링은 킹존이 슥과 가장 잘싸웠고,  19 서머는 아프리카가 가장 잘싸웠다는 점에서도..)
아직 부족한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줬는데..


현재 LCK가  18 worlds 도 중국/유럽/북미보다 못했고,  19 MSI도  유럽/북미/중국보다 못했는데..   이번 Worlds 에서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는 이 내용으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 정말 좁은 경기장
- 오프닝 세레모니 사고
- 음향 사고
- 선수 보이스 안들리고 지지직 거리는 사고
- SKT 중간 영상 까만화면 사고
- 분석데스크 영상 중 롤 채팅 소리 들리는 사고
- 마이크 사고
- 리방 사고
- 퍼즈 사고
- 리방 후 밴픽중 소리 안들리던 사고


어우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8/31 20:43
수정 아이콘
라코를 욕합시다.
Liberalist
19/08/31 20:44
수정 아이콘
라코 운영 때문에 빡쳐서 보다가 꺼버렸는데 SKT가 우승했나보군요. SKT 우승 축하합니다.
그리고 그리핀은 이제 명실상부한 콩라인 멤버라 앞으로 큰 무대 나갈 때마다 고생 좀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콩라인은 콩라인이라는 것 그 자체만으로 엄청난 압박감을 느낀다는 걸 킅팬질 하면서 정말 많이 봐왔던지라...
99종자
19/08/31 20:44
수정 아이콘
라코가 일못하는건 확실히 알았습니다
새벽하늘
19/08/31 20:45
수정 아이콘
스코어의 준우승을 막은건 유칼이 아니라 그리핀이었네요
19/08/31 20:46
수정 아이콘
락스 -> 스코어 - > 그리핀으로 이어지는 ...
19/08/31 20:46
수정 아이콘
콩라인을 세습하는 LCK의 위엄..
Liberalist
19/08/31 20:4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콩라인은 콩라인을 만들고 우승한다는 이스포츠 역사상 유구한 전통이 또...
19/08/31 21:10
수정 아이콘
플라잉 콩라인호에는 선장이 필요하다!
19/08/31 20:47
수정 아이콘
NFL의 버팔로 빌스가 4연콩이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그리핀이 따라가게 될지.
전력으로 보면 그래도 또 결승은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걱정됩니다.

그리고 라코 이 놈들은 일단 맞자, 좀 신나게 맞자. 이따위로 하려고 온겜에서 뺏어온 거냐.
cluefake
19/08/31 20:47
수정 아이콘
애꿎은 제 모니터에 문제가 있나 의심을 다섯번쯤 했습니다. 갑자기 꺼지고 소리가 찢어지고 그러길래;;;
근데 원래 그런 거였구요.
라이츄백만볼트
19/08/31 20:47
수정 아이콘
레알 스코어 준우승을 막은게 유칼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콩력이 그리핀이 훨씬 강해서 스코어가 우승을 피할 수 없던것 뿐.
19/08/31 20:47
수정 아이콘
싱겁긴 하네요
저그우승!!
19/08/31 20:48
수정 아이콘
오늘 라코는 직관한 팬들과 시청자들한테는 욕을 좀 드럽게 처 먹어야 마땅하고,
선수들과 팀 관계자들한테는 꼭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똥을 뿌려도 정도가 있지. 진짜 역대급 쓰레기 같은 운영이었습니다.
Placentapede
19/08/31 20:48
수정 아이콘
그리핀 이왕 이렇게 된 이상 롤드컵 결승 노려야죠 뭐 기적의 IG 코스를 타든 전설의 4연준을 찍든 하나는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길
GjCKetaHi
19/08/31 20:48
수정 아이콘
LCK 현 방식 개편 후 업셋이 4번 있었는데, 2등 두번. 3등 한번. 4등 한번이죠. 근데 팀은 다 SKT
Lazymind
19/08/31 20:49
수정 아이콘
제발 같은 라이엇인데 아무리 뒤에 코리아가 붙었다지만
LEC랑 LCK랑 퀄리티차이가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내년에 LEC 반만큼만 했으면 좋겠네요...
미야와키 사딸라
19/08/31 20:50
수정 아이콘
2시즌부터 지금까지 롤보면서
이번 결승이 최악이었네요.
앚원다이스키
19/08/31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최악의 결승전이었고 와카전 제외하면 최악의 플옵이었어요
인생은이지선다
19/08/31 20:50
수정 아이콘
Lck8회, msi2회(전신 14올스타1회),롤드컵3회.

메이저 대회 13(14)회 우승 맞나요? 대단합니다 페이커.
반니스텔루이
19/08/31 20:5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말을 해봤자 유야무야 넘어갈게 뻔해서 더욱더 안타깝네요..
스타나라
19/08/31 20:51
수정 아이콘
방금 인터뷰 보며 알았는데 마타는 그리핀 상대 쓰리핏이네요
다레니안
19/08/31 20:53
수정 아이콘
19MSI 끝나고 SKT가 서머시즌엔, 그리핀이 못했던 전승우승 가볍게 하겠다(전세트는 무리여도) 생각했는데 전승우승은 커녕 포스트시즌도 아슬아슬하게 안착했지만, 그 경기력이 다전제에 와서 완성되었네요.
이번 롤드컵은 스크만 믿고 갑니다.
19/08/31 20:54
수정 아이콘
역대 최악의 포스트시즌이 아니었나 싶네요. 진심으로 리그 수준 저하인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오다니...
방송 퀄리티는 이미 모든 리그중 꼴찌된지 오래인것 같고요
탐사정의위엄
19/08/31 20:54
수정 아이콘
뭐 17,18 롤드컵은 정작 정규시즌 우승 경력이 없는 팀이 우승했으니 그거 생각하고 그리핀은 롤드컵까지 잘 준비해야죠. 결국 모든 마무리는 롤드컵이니.. skt는 이 기세 몰아서 롤드컵까지 석권했으면 좋겠네요.
뿌엉이
19/08/31 20:57
수정 아이콘
3연속 콩이라 이번에는 롤드컵 진출도 확정되서 부담도 확 줄었는데
그리핀은 결승전 준비에 뭔가 문제가 있지 않고서야 정규시즌 우승 해놓고
정작 결승전에서는 계속 지네요
19/08/31 21: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가 없던 포스트 시즌이었어요.
슼팬들에게는 매우 행복한 포스트시즌이었겟지만, 전 그게 아니라서
SKT가 너무 잘한 나머지 포스트시즌 대부분경기가 너무 일방적이어서 게다가 대부분 3대0으로 끝났죠.
그리핀도 겨우 1세트 잡긴했지만 1,2세트때 너무 실망감을 보여줘서요.
좀 더 박진감있고 치고받는 싸움을 기대했는데 경기내용들이 너무 시시했습니다. 이게 이럴수밖에 없는 메타인건가 생각이드네요.
SKT는 이 기세로 롤드컵에서 한국의 위상을 다시 높여줬으면 합니다
19/08/31 21:01
수정 아이콘
라코는 진짜 반성 좀 해야하지 않나 싶고,
lck 경기력은 선발전까진 봐야 알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선발전에서 잘하는 모습 나오고 자강두천 나오면 괜찮은거고 좌충우돌 천방지축 못말리는 lck 나오면 믿을게 슼밖에 없는데 슼도 못미덥다 이런 느낌으로 가는거고... 저는 슼 경기력이 충분히 롤드컵 우승 바라볼만 하다고 생각하지만요.
피카츄 배 만지기
19/08/31 21:01
수정 아이콘
3연준으로 인해 많이들 힘들텐데 잘 추스려서 LCK의 일원으로써 롤드컵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기를 희망합니다.
SKT는 명실상부한 올해의 LCK를 다 먹어버린 황제답게 꼭 롤드컵에서도 그 위세를 떨쳐서 우리 LCK가 1부리그임을 보여주었으면 정말 정말 좋겠습니다.
선발전을 통해 뽑히게 될 한팀도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올해는 부디 부디 부디 롤드컵에서 국뽕에 잔~~뜩 취하고 싶습니다. LCK 화이팅!!!!!!!!!!!!!!!

라이엇코리아는 반성해라!!! 반성해라!!! 반성해라!!! 리그 퀄리티를 10부리그로 만들지 말아달라!!!!!!!!!!!!!!
갓럭시
19/08/31 21:02
수정 아이콘
라이엇코리아가 LCK를 죽이고있습니다
19/08/31 21:03
수정 아이콘
라코 뒤통수 쌔게 후리고 싶네요.. 역대 최악의 결승이었습니다.. 그나마 좋은건 skt가 우승한거..
목소리패티쉬
19/08/31 21:05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너무 저질이라 라코의 막장운영조차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그리핀의 결승은 다시 안봐도 될 것 같네요..
19/08/31 21:06
수정 아이콘
원래 lck는 방송 연출을 선도하던 리그였는데 ㅠㅠ
이젠 최하위야..
MystericWonder
19/08/31 21: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슼 우승했는데 이렇게 감흥 없는 것도 처음이에요. 그만큼 라코가 결승전 운영을 뭐같이 함...
修人事待天命
19/08/31 21:06
수정 아이콘
혹시 지난 롤드컵 결승도 오지엔이 아니라 라코주관이었나요?
곧내려갈게요
19/08/31 21:07
수정 아이콘
네 지난 롤드컵이 처음 라코 주관대회 였습니다.
修人事待天命
19/08/31 21:12
수정 아이콘
그럼 예정된 참사였네요...에휴
Lazymind
19/08/31 21:07
수정 아이콘
라코인지 라이엇인지 모르겠는데 오지엔은 아닙니다.
修人事待天命
19/08/31 21:13
수정 아이콘
롤드컵 다이아석 직관했었는데.... 이번 결승도 비슷했나보네요
jakunoba
19/08/31 21:07
수정 아이콘
이번 서머는
와! 마지막까지 순위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순위싸움!
와! 9위까지 떨어졌던 팀이 플옵 진출해 도장깨기로 각팀을 박살내며 결국 업셋 우승!

포장지만 놓고 보면 참 재밌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진짜 재미없는 시즌이었습니다. 플옵은 진짜 한숨나오는 수준..
나락의끝
19/08/31 21:1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플옵부터 결승까지 재미가 1도 없는 시즌이었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8/31 21:08
수정 아이콘
승패승승 클리드 찍었는데
딱 하나가 빚나갔네요 크윽..
나락의끝
19/08/31 21:11
수정 아이콘
어 저도 승패승승 클리드 크크크크크
다시마아스터
19/09/01 13:09
수정 아이콘
저도요 크크크
바다표범
19/08/31 21:08
수정 아이콘
슼 우승 축하합니다.


하지만 정규시즌은 역대급으로 치열했지만 플옵은 역대 최악이었네요. 아프리카만 가장 선전한거고 샌박, 담원, 그리핀 전부 다 정규시즌보다 못한 경기력에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었습니다. SKT와 합을 제대로 못맞췄어요. 본문대로 그리핀이 1세트라도 따낸걸 고마워해야하나 착각이 들 정도네요.

결승 전 플옵보고 현 lck 팀중에 국제전 다전제 믿을만한게 skt 밖에 없다고 적었는데 그리핀이 결승에서 이런 모습 보이면서 더 그 생각을 굳히게 되네요.

결승전 방송 퀄리티는 보신 팬분들은 만장일치로 개노답이라는걸 공감하실거에요. 말이 되나 싶은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올해 계속 말나오고 있는 시즌 mvp 선정방식이나 올프로팀 선정을 메이저 지역 중에 유일하게 lck만 안하고 있다는 것이 참 아쉽네요.
19/08/31 2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끝까지 보고나니 서머스플릿은 [생태계 교란종이 리그때 힘을 숨김] 정도로 요약되는 것 같아요.
19/08/31 21:44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플옵의 SKT가 비정상인게 아니라 1라운드의 SKT가 비정상인느낌... 이렇게 강한 팀이 왜 리그, MSI 불문하고 1라운드만되면 경기력이 크크크크
라이츄백만볼트
19/08/31 21:12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지 세대교체론 열심히 나왔고 저도 믿었는데...

결승까지 보고 나니 레알 의미없었네요. 챌코 3형제가 다전제 시작과 동시에 유치원생되버림.
19/08/31 21:13
수정 아이콘
결승만 되면 그립읍니다.. ogn...
19/08/31 21:16
수정 아이콘
라코는 진짜 쌍욕 먹어도 할말없.... 하아..
어쨋든 SKT 8회 우승 축하 !!!!
19/08/31 21:16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 라코죠 결승전 이스포츠 최대 축제를 이따위로 진행을 하다니
19/08/31 21:1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대체 몇연승인지 역대급 결승진행이네요.

이렇게 잔사고가 많은 결승은 라이브로 처음봅니다. 역시 코리아가 붙으면 열화되는건 일도아니군요.
cienbuss
19/08/31 21:18
수정 아이콘
리라 이후 킹존의 부진이 아쉽습니다. 폰이 멀쩡했고, 킹존선수들이 킹존이 아니라 한화 같은 좀 더 나은 프론트에 인수되고 좀 더 잡음 없이 일하는 감코진을 만났다면 엄대엄 내지 우승 가능했을 것 같은데.
19/08/31 21:28
수정 아이콘
근데 스프링때 슼 고점 vs 킹존 고점 붙어서 슼이 완승했던걸 생각해보면 서머때 폰이 멀쩡했어도 플옵에서 꺾였을거같아요. 19킹존 자체가 슼에게 좀 약하기도하고...
조휴일
19/08/31 21:19
수정 아이콘
라코 먹일수 있는방법좀 알려주세요 진심으로...
라이엇 본사 메일보내면 타격있으려나
달콤한휴식
19/08/31 2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 우승자를 먼저 치하해야죠. 축하합니다 skt 플옵시리즈를 통해서 정말 차고 넘치게 증명했네요. 롤드컵우승까지 노릴 자격이 있는 팀입니다. 밴픽의 유연함, 준수한 라인전, 최고수준의 운영, 막강한 한타,다전제용 상대 멘탈 깨기등 뭐하나 부족한게 없었습니다. 최강자시절의 절망의 벽 같았어요


다만 제가 본 모든 플옵시리즈중에 가장 재미 없었습니다 결과도 뻔해보이고 그대로 갔으며 인게임도 대학살극이었어요. 그리고 skt가 말도 안되는 경기력인것과 별개로 아프리카 제외하고 상대팀들 경기력과 합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무슨 시즌 중에 나오지도 않는 솔방울탄 실수가 나오질 않나, 탱커는 스킬 못 넣고 뒤로 빠지는데 딜러는 용감히 달려들어가서 죽어주지를 않나, 핑와 2개 까는건 예사고 멘탈 깨졌습니다 하고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좀 짜증나더라구요.
이거랑 비슷한 감정 느낀 시리즈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저번 승강전이네요 kt진에어가 질거라는 느낌이 1도없는 대학살극.
Bemanner
19/08/31 21:27
수정 아이콘
꿀잼 그자체 역대 최고의 플옵 중 하나였네요
LCK 3팀 다 롤드컵에서 4강 이상 가고 슼이 딱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10월9일한글날
19/08/31 21:29
수정 아이콘
1경기 끝나고 막 몰아쳐서 게임 팍팍 했어야는데, 거기서 퍼즈걸리니 짜게 식어버리고 그동안 스택들 쌓인거 터지면서 화가 많이 나더라구요..
여튼 슼은 이번 플옵 총 13경기중 11승 2패라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말그대로 압살하는 구도가 많이 나오다보니, 중립팬이나 상대팬분들 입장에서는 거의 보는 재미가 없었던 시즌이 되버리긴 했네요. 근데 슼은 잘해야합니다. 연봉 및 운영비같은 돈도 돈인데, 못하면 욕도 많이 먹는 팀이기 때문에 잘하는 수밖에 없고, 또 그걸 결과로 보여준다는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의 연승선언은 사실 이루기 힘들었지만, 그 상황에서 치고올라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는 걸 보여주는거라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팀원들 입장에서도 그런 팀원이 있다는 건 분명 큰 힘일거구요. 18년도의 그 시련을 겪어서인지 플옵기간에 보여준 페이커는 우승팀 미드로 전혀 손색없었습니다. 상체위주로 보면, 칸은 기인-서밋-너구리-도란을, 클리드는 드레드-온플릭-캐니언-타잔, 페이커는 유칼-도브-쇼메-쵸비라는 막강한 라인업들이 앞을 막았지만, 그걸 결국 다 이겼다는게 참 대단쓰.. 섬머 초 앞과 킹이 결승전이 되겠다 했는데, 아쉽게 폼이 떨어져서 챌코팀들이 정규 1,2,3등을 차지한것도 좀 아쉽게 느껴지는 시즌이었습니다. 일단 선발전은 또 얼마나 치열할지 궁금하네요.
소나무등
19/08/31 2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대 최악의 결승전이었습니다. 연이은 사운드 이슈와 방송사고 덕분인지 경기에 몰입도가 뚝 떨어져서 무덤덤한 심정으로 봤습니다. 경기장은 왜 그렇게 작은 곳을 잡아두었는지 아직도 의문이군요. 그리고 작은 곳을 잡았다 치더라도 연출력으로 커버하면 커버가 되는 부분이었는데 (같은 장소 다른 경기들을 봤을 때 가능하다 싶었습니다) 그것조차 되지 않고 오히려 사고만 연달아 터지더군요. 스프링 결승이 다시보니 선녀가 되는 아이러니.. 라이엇 코리아 쪽 직통 항의 창구도 따로 없고 열불만 터집디다. lck 서머 결승전이 마치 케스파컵이나 대학 아마추어 대회로 보이는 마법을 부리시더군요. 이것도 재능이라면 재능이라고 해야할지.
19/08/31 21:37
수정 아이콘
SKT가 초반에 죽쑤다 부활하다 다시 죽쑤다 부활하는걸 반복하는걸보니 롤드컵도 대충 상상이 갑니다. 조별 1라운드 충격의 경기력 후 pgr겜게 300플 한 3개 쌓고 2라운드 막판 연승- 8강 3:1 -4강 3대0 -결승 3대0 봅니다. 케스파컵부터 이 패턴에서 벗어나질않네
밀크카밀
19/08/31 21:38
수정 아이콘
라코는 이 따위로 할거면 OGN한테 운영권을 판매하던가... 정말 그지 같은 대회 운영 때문에 온갖 짜증이..
슼은..8회 우승 정말 축하하고 남은 기간 동안 나머지 0.9 채워서 10점 만점으로 롤드컵에 나갔으면 좋겠는데..
쉬는 기간이 길면 경기력이 안 좋아져서 조금 걱정이긴 합니다. 디폴트가 이 모습이어야 할 텐데 말이죠.
유연정
19/08/31 21:38
수정 아이콘
라코는 진짜....에효
진짜 이런 개판운영은 대학교 행사에서도 안나올듯.

근데 19LCK가 MSI와 리라를 통해 보여준 모습이 중국보다 못하진 않은거 같은데요...ㅠㅠ
MSI야 둘 다 4강 딱에 리라는 우리가 발랐는데...
55만루홈런
19/08/31 21:40
수정 아이콘
라코는 욕 좀 쎄게 먹어야 하는 결승이었네요 크크

뭐 SK팬들에겐 최고의 플옵 결승이었을거구요 와카 최초 우승 압도적 실력으로 우승 롤드컵 노리려면 아슬아슬 우승이 아닌 압도적 실력이 나와야죠
나르나르
19/08/31 21:48
수정 아이콘
1,2,4세트 미드,정글,탑.바텀 전 라인 모두
SKT가 압도적이어서 뭐라 할말이 없네요.말 나올건 라코뿐...
19/08/31 21:55
수정 아이콘
진행은 정말 쓰레기같았고
와일드카드전은 재미있었는데
그 이후 쌘박 - 담원 - 그리핀으로 이어지는 시리즈는
정말 이스포츠 전체 통틀어서 시리즈중 최악이였습니다
재미가 없어도 너무없었어요
페로몬아돌
19/08/31 22:04
수정 아이콘
라코는 그냥 꺼졌으면 합니다. 못 할거면 그냥 넘기세요.
Cazorla 19
19/08/31 22:16
수정 아이콘
경기 자체도 노잼인데 최악의 결승 진행..
LEC 보러 갑니다~
루루라라
19/08/31 22:20
수정 아이콘
라코야 다시 그냥 ogn테 운영권 넘겨줘. 리그 진행을 2시즌 하고 있는데 개선된게 하나도 없이 발퀄만 뽑아내는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으니까요.
19/08/31 22:53
수정 아이콘
직관 갔다 오고 이제 왔습니다. 솔직히 skt가 우승한게 아니었으면 최악의 결승전으로 남을 뻔했네요...
곧내려갈게요
19/08/31 22:56
수정 아이콘
영상이 뚝뚝 끊기질 않나... 화질이 순간씩 떨어지질 않나... 진짜 최악이였어요.
헨텔모노가타리
19/09/01 02:05
수정 아이콘
SKT V8축하드립니다.
저는 예매 실패한 패배자라 피방에서 시청했는데, 경악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운영 이따구로 합니까? 라코? 정신안차림니까 라코?
현장가신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현장에 가셨던 분들은 저보다 더한 욕들을 퍼부었을거라고 봅니다.
이게 LCK 1부리그라면 실망입니다. 어떻게 이게..
19/09/01 04:05
수정 아이콘
몰입 완전 날려먹어서...
다시마아스터
19/09/01 13:26
수정 아이콘
진짜 방송 퀄리티는 어떻게 좀 해야 합니다...
한국이 이스포츠 강국 소리를 들었던 건 게임 수준이 높아서였기 뿐만이 아니라, 그 게임들을 어떻게 방송용으로 잘 정제하고 포장하는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라코 자체제작이 되고나서부턴 해외리그 발끝이나 겨우 쫒아가고 있는 꼴이 돼버렸고요. 포장부터가 '우린 별 볼일 없는 2부따리 리그입니다' 하고 있으니 경기 볼 맛이 날 수가 없죠. 개인적으론 이번 결승 경기가 5세트까지 꽉 찼더라도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진 못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진행의 매끄러움은 까놓고 말해 그 옛날 나겜에서 제작한 NLB 결승만도 못했습니다.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갔을텐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는건가 싶네요. 아니면 OGN 제작 시절에 비해 예산을 반토막 냈다거나 한걸까요?
R.Oswalt
19/09/01 19: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표님 보고 있어요? 월요일 아침에라도 LCK 섬머 결승 보고 받아서 꼭 보길 바랍니다. 일 하시는 척은 해야 될 거 아니에요. 피씨방 점주들이 바치는 돈 받는 atm도 아니고, 어떻게 스프링 때보다 더 못해질 수가 있어요. 마지막에 엔딩 롤 올라가기 전에 전체 뷰 잡아주는데, 규모 좀 있는 예식장보다 좌석이 적어보이더군요. 일련의 방송사고들과 더해 누가봐도 원가절감이 문제인 게 뻔히 보이던. 본사가 돈 못 쓰게 하나요? 피씨방에서 고정수입 받는 걸로 큰 소리 내면 뭐라 못할 것 같은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470 [LOL] LCK 선수별 커리어 순위 [40] 니시노 나나세12290 19/08/31 12290 1
66469 [LOL] 다양한 기록이 쏟아진 LCK 결승전 후기 [73] Leeka13646 19/08/31 13646 3
66468 [LOL] 전용준 캐스터께 부탁드립니다. [101] 기도씨14413 19/08/31 14413 3
66467 비밀글입니다 삭제됨11071 19/08/31 11071 6
66466 [도타2] [언더로드]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15] MirrorShield8632 19/08/31 8632 0
66465 [기타]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 브리핑과 오더의 게임 카트라이더(1- 스피드 팀전) [5] 쮸쀼쮸쀼쮸쀼9716 19/08/31 9716 3
66464 [LOL] 내일 있을 결승전 때문에 매우 행복하고 기쁜 날 페이커 픽 예상해 봅시다~ [20] 크림샴푸9673 19/08/31 9673 1
66463 [기타] 디볼버 스팀 할인, 그리고 카타나 제로 [10] 바보왕8703 19/08/31 8703 1
66462 [LOL] TFT 모드에 대한 불만 [60] 제라그8765 19/08/30 8765 0
66461 [LOL] 보고 싶은 챔프, 보기 싫은 챔프 [71] roqur10238 19/08/30 10238 0
66460 [LOL] 오창종 감독이 사임했습니다. [133] Leeka17244 19/08/30 17244 4
66459 [기타] [와우 클래식] 3일차 소감. [104] 세인트11810 19/08/30 11810 14
66458 [LOL] LCK 최초. 연속되는 같은 매치업 파이널 프리뷰 [36] Leeka10680 19/08/30 10680 1
66457 [스타2] China Team Championship 2019 시즌 2 소개 [2] 及時雨9614 19/08/30 9614 3
66456 [기타] 신작 스팀 게임 소개 : Telling Lies (#거짓말 #추리 #HerStory #후속작) [18] 은하관제9776 19/08/29 9776 3
66455 [LOL] 챌린저스 코리아 포스트시즌 종료 - 승강전 참가팀 확정 [12] 비오는풍경7926 19/08/29 7926 2
66454 [기타] 알고보니 인기 엄청났는데 모르던 사람은 잘 못느낀 게임.jpg [97] 신불해22538 19/08/29 22538 0
66453 비밀글입니다 삭제됨8852 19/08/29 8852 1
66452 [LOL] LCK 서머 최고&최악 시나리오 A/S [12] aDayInTheLife11484 19/08/29 11484 11
66450 [기타] 와우 클래식, 나만 힘들면 고통인데 다 힘들니 희극 느낌이네요. [23] 신불해15634 19/08/28 15634 8
66449 [LOL] 7년차 SKT팬의 뇌리에 남은 타팀 선수들 [71] Vesta14955 19/08/28 14955 10
66448 [LOL] 올해의 밸런스 맞추기는 실패라고 봐야할까요? [86] 작은형13077 19/08/28 13077 0
66447 [기타] [와우 클래식] 짧게 해본 소감입니다. [98] 세인트13574 19/08/28 13574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