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0/16 12:53:15
Name 마빠이
File #1 image_1.jpg (109.5 KB), Download : 30
File #2 image.jpg (80.4 KB), Download : 20
Link #1 https://www.leagueoflegends.co.kr/ko/update/doc/ee714de9-20b2-4fb5-876c-d5235f87dc78
Subject [LOL] 2020 프리시즌!! 격동하는 원소 (수정됨)




화염의 협곡
화염의 드래곤은 협곡을 파열시켜서 이로운 효과 정글 캠프를 지나가는 새로운 길을 만들고 수풀을 태워 없앱니다. 또한 드래곤 둥지 자체가 녹아내려 불구덩이가 되고 둥지 입구의 벽이 허물어집니다. 새로 생긴 길을 활용해서 재빠른 측면 공격이나 옆걸음으로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바다의 협곡
바다의 드래곤은 협곡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해 기존의 수풀을 확장하고, 드래곤 둥지 주변에 새로운 수풀이 자라나도록 하고, 협곡 곳곳이 물웅덩이에 잠기게 합니다. 또한 양 팀의 상·하단 정글에 꿀열매가 자라납니다. 정글을 살금살금 돌아다니거나 기습 기회를 엿보세요.

바람의 협곡
바람의 드래곤이 지닌 힘은 정글과 드래곤 둥지에 휘몰아치는 기류를 만들어내서 근처 챔피언의 속도를 올려줍니다. 스킬을 회피하거나 멀리 있는 목표물을 몰래 차지하려는 적들을 빠르게 처단해 보세요.

대지의 협곡
대지의 드래곤은 협곡 내 지각 변동을 일으킵니다. 암벽이 땅에서 솟아 나와 전투를 흥미롭게 만들 좁은 골목과 기습 위치를 새로 만들어내며 드래곤 둥지 입구 주변에서는 특히 두드러집니다. 더욱더 좁아진 공간에서는 엄청난 광역 연속기를 성공시키거나 전장의 안개까지 활용해 전에 없던 흥미로운 숨을 곳을 발견할 수 있겠죠.

화염의 무력:
공격력과 주문력이 일정 비율 증가합니다.

바다의 의지:
1초마다 잃은 체력의 일정 비율씩 회복됩니다.

바람의 은총: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대지의 원기: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일정 비율 증가합니다.


드래곤 시스템 자체가 엄청나게 변합니다. 드래곤이 등장할때 드래곤의 힘으로 맵이 변화 또는 파괴되고 유저는 그때그때 지형변화에 적응하고 그에따른 플레이를 해야할거 같습니다. 프로들과 코칭스텝들은 더더욱 머리가 아프겠군요
이 외에도 협곡전령 리젠등 엄청난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탑과 바텀 지형변화가 눈에 띄는데 과연 어떤 변화를 줄지 기대가 큽니다. 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엔티티
19/10/16 12:55
수정 아이콘
과연 이번엔 어떤 버그가 생길지 걱정부터 드는군요
아웃프런트
19/10/16 17:39
수정 아이콘
버그야.. 지금도 맨날 터지는거라 크크..
변한다는건 좋은거죠. 겜 수명 늘어나니까
다크템플러
19/10/16 12:56
수정 아이콘
결국 문제가 조합다뽑고나서 용나오는거에따라 유불리가 엄청갈린다는건데.... 원소용시스템 고집할거면 픽밴단계에서 용젠순서, 적어도 첫용이리도 알려줘야하는게 아닌가싶네요
마빠이
19/10/16 12:59
수정 아이콘
두번째 용까지는 랜덤이고 세번째 용부터 같은 용이 나오면서 지형이 변화된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파란무테
19/10/16 13:01
수정 아이콘
그럴것 같습니다.
용순서 알려주면 픽밴이 재미질듯요
블리츠크랭크
19/10/16 13:09
수정 아이콘
그 랜덤성을 고려해서 픽밴을 하겠죠. 지금보다 더 복잡한 픽밴을 하게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대관람차
19/10/16 12:56
수정 아이콘
이거 시야연구 잘하는팀이 이득을 많이 볼 것 같아요. 선수들만큼 옵저버도 머리아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크크
바다표범
19/10/16 12:58
수정 아이콘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힘들겠지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변화죠. 이거는 연구해서 누가 먼저 꿀빠냐 이 싸움이라 코칭스탭이 많고 유능하고 부지런한 쪽이 이득을 정말 많이 볼거라고 생각합니다.

손롤 하는 게이머 입장이나 보는 팬 입장에서는 이런 변화는 너무 좋네요. 이런 과감한 변화를 계속 하는게 무조건 옳은건 아닌데 롤이 롱런하는 큰 이유라고 봅니다.
에바 그린
19/10/16 16:26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 완전 공감합니다.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장기집권의 비결이에요.
하루사리
19/10/16 12:59
수정 아이콘
미드는 암살형이나 버스티딜 할 수 있는 챔들이 좋아질거 같네요..
피즈를 해야하나..
다크템플러
19/10/16 13:00
수정 아이콘
덧붙여, 협곡의 변화는 3번째 용 등장전부터 이뤄지며 3-4번째는 한종류용만 나온다네요
4번째 용을 처치하면 이전 용버프보다 강한 영혼효과가 부여되고, 5번째용은 무조건장로
파란무테
19/10/16 17:42
수정 아이콘
이거 자세히 설명해주실수 있는지요.
4번째, 5번째는 이해했습니다.
19/10/16 13:02
수정 아이콘
이런 끊임없는 변화 시도가 좋긴 한데 이젠 버그가 제일 걱정됩니다 크크
BlazePsyki
19/10/16 13:06
수정 아이콘
대지가 너무 유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대지를 바꾸네요. 바람도 이속에서 궁쿨탐으로 바꾸고...
변화는 환영합니다! 버그는 환영하지 않습니다! 며칠전에 뭐 대규모 개발팀 꾸려서 버그 싹잡겠다는 소식을 본것도 같은데 버그망겜이 더이상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혼자 게임할때는 모르지만 프로 경기할떄 나오면 으...
19/10/16 13:08
수정 아이콘
얘네 불확실성을 배제하니 뭐니 이런 방향으로 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운빨 드래곤 시스템도 상당히 별로였는데 맵 자체를 변수덩어리로 만드네...
파란무테
19/10/16 13:45
수정 아이콘
픽밴단계부터 용 순서를 보여주면 운빨이 아니죠.
거기에 맞는 픽밴을 준비하는팀이 유리해지니
19/10/16 13:50
수정 아이콘
픽밴 단계에서 순서 보여준다는 내용이 있나요? 세 번째부터 고정이란 걸 봐선 지금처럼 그냥 랜덤 같은데.
파란무테
19/10/16 13:57
수정 아이콘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그렇지 않을까 싶어서요. 예전에 라이엇이 검토하겠다는 말도 있었거든요
내가왜좋아?
19/10/16 13:09
수정 아이콘
20시즌도 재밌겠네요.
기대합니다!
브레드
19/10/16 13:12
수정 아이콘
맵 바뀔 때 일정 확률로 대회 클라이언트 터지거나, 특정용 맵으로 바뀔 때마다 버그 생기고 이러면 크로노 브레이크해서 용을 다른 용으로 바꾸거나 재경기하는건 아니겠죠.

안그래도 버그 투성이인데 맵이 바뀌는 거면 스케일이 더 커진거라 걱정입니다.
시노자키 아이
19/10/16 13:29
수정 아이콘
라이엇 대단해 칭찬해
2019 롤드컵 끝나고도 2020 시즌도 정신없겠네요.
19/10/16 13:37
수정 아이콘
용이 뭐 데마시아 소속한테 추가데미지 입히는것도 아니고 결국 초중반 교전력의 차이로 인해 드래곤 우선권이 있는건데 프로씬에서 그런거 당연히 고려하고 픽해야지요.
클로로루실후르
19/10/16 13:43
수정 아이콘
대격변이 올 때마다 항상 우려는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거의 다 좋게 작용 해왔죠.

이번에도 신선함을 불어넣어서 직접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또 재밌어 질 듯 하네요.

프로팀들은 머리 아플 듯.
19/10/16 13:44
수정 아이콘
아 점점 손롤하기 힘들어지네.... ㅠㅠ
Dena harten
19/10/16 13:45
수정 아이콘
화염용 나오면 키아나 의문의 궁범위 감소...?
19/10/16 14:03
수정 아이콘
뭣... 뭐시껭이여...
근데 멋있다...
다시마두장
19/10/16 14:18
수정 아이콘
플레이어 입장에선 기대되는데, 이러면 운빨이 더 극단적으로 작용하게 되는거라 프로팀 입장에선 좀 곤란하지 않을까 싶네요.
준비해온 조합이 어떤 용이 나오느냐에 따라 무력해질수도, 더 강력해질 수도 있을텐데요.
프로 경기에서는 더블리프트 말마따나 어떤 용이 나올 지 밴픽 전에 선공개라도 해야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표저가
19/10/16 14:21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온라인 게임의 패치 문화를 바꾼건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덕분에 유저들만 꿀잼이고.. 좋아하지 않을수 없는 회사..
19/10/16 14:23
수정 아이콘
3~4번용을 밴픽창에서 알려주고 게임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미리안다면 좀더 다양한전략이 가능할지도 모르니까요
안초비
19/10/16 14:40
수정 아이콘
대격변때마다 우려>>>>기대였지만 결국 결과는 긍정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믿고 봅니다
Lazymind
19/10/16 14:59
수정 아이콘
용을 먹은쪽이 오히려 손해볼수도 있는 시스템이네요.
예를 들어 탈론같은게 우리편에 있는데 대지용을 먹고 돌려서 화염용이 나왔고 벽이없어져서 손해를 본다던지
바텀이 유리한상성이라 용을 먹었는데 바다용이 나와서 부쉬가 늘어나고 상대 렝가가 날뛴다던지..
오오와다나나
19/10/16 15:39
수정 아이콘
항상 변화를 주는건 라이엇 답네요
저야 플레이는 안하고 경기만 본다지만 플레이 하시는분들은 고생하시겠어요
야근싫어
19/10/16 15:41
수정 아이콘
변화는 좋은거야
기세파
19/10/16 15:51
수정 아이콘
원소용 중에서 대지용이 솔로랭크와 대회와의 간극이 매우 컸는데, 이를 인지하고 잘 바꾼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체감이 매우 적었던 바람용 역시 체감이 좀 더 잘되는 효과로 변경했구요.
여기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가장 큰 핵심은 솔로라인의 경험치 상승 및 듀오라인과 정글의 경험치 하락이라고 봅니다. 탑 선수들의 게임에 대한 영향력에 있어서 많은 회의적인 관점들이 있어왔는데, 이를 불식시킬 수 있을것 같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10/16 16:27
수정 아이콘
이런 변화만 봐도 차기시즌에 코치진의 맵 분석이나 선수진의 이러한 활용능력등
변화적응력이 어느팀이 더 빠르느냐에 따라 치고나갈 팀이 정해질듯 합니다.
더불어 상체나 정글에 힘이 더 실릴각이 보이는데, 그쪽 포지션 선수들의 수요도 엄청날듯하네요.
에바 그린
19/10/16 16:29
수정 아이콘
탑 바텀에 저 새로생긴 지역이 재밌을거같아요. 시야잡기도 애매해보이고.
그리고 장로용의 새로운 효과도 신기해보이더라고요.
에네르기파 처형!!!
비오는풍경
19/10/16 16:38
수정 아이콘
대지용 버프가 방마방 증가로 바뀌면 버림받는게 아닌지...
탱커 입지를 올려주려는 경향이 보이는데 두 항목이 맞물려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 봐야겠네요
미카엘
19/10/16 16:4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무시할 수는 없는게 딜러 입장에서도 원콤 날 상황에서 버틸 수도 있는 거라..
19/10/16 18:35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은 언제까지인가요?
노때껌
19/10/16 21:1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매년 엄청난 변화를 주는게 참 열일한다고 칭찬 할 일이긴한데 선수들은 정말 너무 힘들겠어요.
19/10/16 22:35
수정 아이콘
와우...! 멋집니다. 역시 이번 프리시즌도 대격변을 준비했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778 [LOL] 롤 10주년 기념 벽화가 공개되었습니다. [455] Leeka28834 19/10/18 28834 0
66777 [LOL] 씨맥이 금일 저녁에 추가 방송을 예고했습니다. [92] Leeka18153 19/10/18 18153 2
66776 [LOL] 그리핀 사태 관련하여 스틸 에잇쪽 입장문이 나왔습니다. [234] 타케우치 미유23058 19/10/18 23058 3
66775 [하스스톤] 하스스톤을 떠나보내며 [126] 스위치 메이커15993 19/10/17 15993 6
66774 [LOL] 씨맥은 롤드컵 직전 한 달 반 동안 잠적했었나? [65] Nasty breaking B16833 19/10/17 16833 12
66773 [LOL] 씨맥 차기 행선지에 대한 기사가 나왔네요. [163] 아름다운돌20468 19/10/17 20468 2
66772 [LOL] 롤 이스포츠 메니저 게임 공개된 내용들 [53] Leeka14951 19/10/17 14951 0
66771 [LOL] 몬테와 쏘린의 서머닝 인사이트를 기억하시나요? [38] 블레이즈12927 19/10/17 12927 3
66770 [LOL] 이번 그리핀 사태에 대한 부탁의 말씀 [105] 아름다운돌15835 19/10/17 15835 16
66768 [LOL] 여러모로 여러가지 스토리의 종착역인 느낌이 나는 이번 롤드컵 [23] 랜슬롯11912 19/10/17 11912 6
66767 [LOL] 클피셜 몇가지 내용 정리 [59] Leeka18388 19/10/17 18388 2
66766 [LOL] 씨맥 감독의 피드백에 대한 발언 전문 [325] 아름다운돌21369 19/10/17 21369 8
66765 [LOL] Cvmax 방송 속기록 (50%정도) [98] 스위치 메이커18629 19/10/16 18629 4
66764 [LOL] 씨맥의 카나비 발언 전문. [278] 월광의밤26190 19/10/16 26190 6
66763 [LOL] 롤드컵 그룹 1R까지의 라인별 픽된 챔피언들 (feat 역대급) [5] Leeka7121 19/10/16 7121 1
66762 [LOL] 레전드 오브 룬테라 짧은 후기 [19] Leeka9969 19/10/16 9969 0
66761 [LOL] 감독 최대어, 씨맥은 어디로 갈까요? [94] 아기상어13672 19/10/16 13672 0
66760 [LOL] 롤 10주년 짧은 후기 [14] Leeka9411 19/10/16 9411 1
66759 [LOL] 롤 10주년 초청 기념 연예인(?)분들 만난 후기. [43] 반니스텔루이11061 19/10/16 11061 4
66758 [LOL] 롤드컵 1라운드 돈 시점에서의 다데상 후보들 [54] 프테라양날박치기10891 19/10/16 10891 0
66757 [LOL] 중간점검 - 여러분의 승부의 신은 안녕하십니까? [26] 대관람차7487 19/10/16 7487 0
66756 [LOL] 2020 프리시즌!! 격동하는 원소 [41] 마빠이8968 19/10/16 8968 2
66755 [LOL] 그리핀 관련한 흐름에 부쳐 드는 한 가지 궁금점 [44] BlazePsyki9725 19/10/16 972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