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0/26 12:22:49
Name 프테라양날박치기
Link #1 잡생각 모음.
Subject [LOL] 역사상 가장 많은 챔피언이 출전하는 롤드컵의 그림자 (수정됨)
게임게시판에 여러차례 글이 올라왔듯이, 역대 롤드컵중 현 롤드컵에서 출전중인 챔피언이 가장 많습니다.
롤 역사상 가장 많은 챔피언이 프로 레벨에서 실전성이 있다는 의미이니, 수치적인 밸런스는 매우 잘 맞춰진 대회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수많은 챔피언들이 세계의 축제와 함께하며 영광을 누리는 이 순간, 어둠속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  저기요~ 저기요?? 저흰 초대장을 못받았는데요?


 : 벌레와 쥐는 축제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총 145 챔피언들이 존재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고, 포지션별로 단순히 뭉개면 평균 30개의 챔피언은 나올수 있어야 하는 게임이나...
[원딜] 챔피언의 수는 15~16에서 추가되지 않은지 오래되었고, 그나마도 살아남은 챔피언 상당수는 스킬딜러에 가깝습니다.

롤드컵으로 초점을 돌려보면, 더욱 처참합니다. 실질적으로 유의미한 픽률을 보이는 바텀 원딜은 자야 카이사 이즈리얼 트리 4 챔피언 뿐입니다.
이미 90에 달하는 챔피언이 출전했고, 아마 최종적으로 100여 챔피언이 출전할것으로 예상되는데 [원딜]은 5~6개나 나오면 다행일것 같습니다.



원딜에게 더 불길한 요소는, 이런 변화가 결코 일시적인 변화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라이엇은 지난 몇년간 [더 빠른 게임]을 지향하며 창과 스노우볼을 버프하고, 방패와 존버운영을 막아왔습니다. 
그리고 라이엇의 이런 목표에서 원딜은 골칫덩이에 불과합니다. 전통적인 ad캐리는 존재 자체가 게임을 느리게 만들고, 
팀들이 후반을 지향하게 만듭니다. 때문에 라이엇은 1~2코어만 떠도 날뛰는 챔피언이 넘치는 협곡에서 원딜용 ad치명타 템은 
최소 3개가 모여야 시너지가 나오게 만들었고, 원딜을 지키는 서폿들의 팔다리를 떼어내기 시작했고, 원딜을 죽이는 온갖 
기기묘묘한 스킬들을 추가해왔습니다.

덕택에 원딜 프로게이머들의 평가기준들도 굉장히 변화했습니다. 과거 비원딜을 잘할수 있는가 여부는 [특이한 재주] 정도에
불과했지만, 요즘은 데프트니 룰러니 테디니 하는 최상급 원딜들도 [비원딜 제대로 쓰냐]가 가장 핵심적인 평가기준이고,
그 우지도 챔프 선택이 너무 단순해서 팀 전술을 획일화시킨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남은 롤드컵 대회에서 새삼 원딜이 다수 나와서 주인공이 될리가 없다는건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음 시즌에 원딜들이 부활할 수 있을까? 궁금해지는 요즈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이엇의 중장기적 목표(더 빠른 게임)에 부합하려면, 원딜에 속하는 챔피언들과 ad캐리의 템트리 자체를
전면적으로 뜯어고쳐야될듯 합니다. 캐리력을 줄이고, 1,2코어부터 활약가능하게 바꾸지 않고서는 포지션 자체가 메타와
충돌하므로 도저히 살아남기가 어렵습니다.

문제는 캐리력을 줄이고 1,2코어부터 활약하도록 원딜 챔프들을 뜯어고치고 나면, 그 결과물은 그냥 흔해빠진 스킬딜러가
될 가능성이 너무 높다는게 라이엇이 원딜을 쉽게 뜯어고치지 못하는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26 12:28
수정 아이콘
사실 트리스타나가 의외로 바텀으로도 많이 나왔습니다.. (퀸,코르키는 바텀으로 안가지만..)

트리스타나는 현 메타에서 '타워철거속도가 압도적이다' 라는 장점때문에 바텀으로 가도 스노우볼링 자체는 잘 만든다는 점에서..
프테라양날박치기
19/10/26 12:29
수정 아이콘
아 그랬나요? 탑미드로 나온 기억만 남았는데 아니었네요.
19/10/26 12:30
수정 아이콘
바텀으로도 갈 수 있기 때문에 '스왑 심리전' 이 되는거라서
(코르키, 퀸은 안가기 때문에 심리전이 안되고..)
EPerShare
19/10/26 12:28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죠. 1코어부터 원딜이 타 라인과 경쟁하게 된 결과가 17년도 향로 메타이니까...
19/10/26 12:31
수정 아이콘
라이엇도 고심을 하고 있긴 할텐데..

이게 원딜이 좋아질수록 게임 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있지만
원딜 오브 레전드...라는 원딜이 게임내에 주는 영향이 너무 커진다는 이슈도 있어서...


지금이 의외로 5포지션 영향력 밸런스도 꽤 좋은 시즌이죠.... 원딜 종류가 줄었을뿐..
프테라양날박치기
19/10/26 12:32
수정 아이콘
사실, 포지션밸런스는 역대급으로 잘맞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탑 미드 정글 서폿 바텀 진정한 의미로 누구나 캐리 가능한 시기가 아닌가... 단지 원딜만 구석으로 치워뒀을 뿐.
새벽별
19/10/26 12:35
수정 아이콘
크리티컬 원딜과 순수탱커들이 게임을 느리게 만드니 계속 밀려나는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프테라양날박치기
19/10/26 12:38
수정 아이콘
순수탱커는 꼭 느리게 만들진 않을 겁니다. 대체로 이니시가 출중 해서 유리해진 팀이 한큐에 끝내는데 도움을 주긴 하거든요.

문제는 라인전 구도에서 탱커가 있는곳은 재미가 없어서 카메라가 갈 곳의 1/3을 삭제시키니, 방송에는 아주 안좋아서 조지는듯 합니다.
새벽별
19/10/26 13:44
수정 아이콘
아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부족한 탱커를 순수탱커라고 지칭했습니다. 문도같은..
파란무테
19/10/26 1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딜의 개념은 역할군입니다. 포지션이 아니죠.
테디, 우지는 원딜이 아니고 바텀 포지션을 맡은 선수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바텀선수들이 챔피언을 픽할때 역할군을 원딜로 할지 메이지로 할지 깜짝 암살자로 할지 여러 선택지가 필요합니다.

바텀은 원딜만 한다는 개념이 박혀 있으니, 비원딜이 오는 메타엔 원딜이 죽니, 연습이 힘드니 이런 말들이 있는데..
바텀은 그냥 포지션입니다.

타 포지션에 탱커든, 전사든, 원딜이든 상황에 따라 또 메타에 따라 챔을 골라쓰면서
유독 바텀 포지션에만 베이스는 원딜이다!만을 강조하는 건 가혹합니다.

[원딜역할군이 타포지션 예를들면 정글 그브, 미드 바루스, 서폿 미포, 탑 트리스타나처럼 다양하게 쓰일수 있도록 하는 것이 라이엇의 바람직한 패치 방향이라고 봅니다.]
19/10/26 12:58
수정 아이콘
시즌 2 이후로는 EU스타일의 핵심이기도 한 원딜(ADC)을 포지션 이름으로 사용하지 않았나요?

지난 시즌이었나 비교적 최근에 치명타 템들의 너프 등으로 원딜 챔피언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블라디 등의 메이지 챔, 야스오나 이렐리아와 같은 전사형 챔이 바텀라인에 주로 등장하게 되면서 원딜이라는 용어가 Bot laner로 바뀌게 된 거 아닌가요??

아니면 예전부터 bot laner라는 용어를 라이엇에서 공식 명칭으로 사용했나요? 해외 리그는 잘 안봐서 모르겠네요. LCK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파란무테
19/10/26 13:1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내용이 맞고 정확합니다.
즉, 바텀지역에서
포지션과 역할군을 최근 2019년? 또는 2018년에 구분하여 사용했습니다.

제 글의 요지는
최근 바뀐 역사가 오히려 롤의 다양성에 있어 라이엇이 장려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적어보았습니다.
19/10/26 1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군요. 다시 생각해보니 다른 라인은 포지션으로 부르지만 원거리딜러는 역할군을 기존 명칭으로 삼아서 그렇군요.
Eu 스타일의 핵심인 원거리 딜러라는 역할군을 그냥 포지션으로 부르고 있었네요.
파란무테
19/10/26 14:06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free2/64917
올초에 적은글인데 참고하셔요.
라이엇이 잘 할거예요. 좋은쪽으로 바뀌길 기대합니다.
19/10/26 17: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거울방패
19/10/26 13:48
수정 아이콘
ADC는 원딜이 아닙니다. 야스오나 리븐 같은애들도 ADC에 속할수 있어요.

Attack Damage Carry는 어디까지나 AD 타입의 Carry 포지션을 뜻할 뿐입니다.
기무라탈리야
19/10/26 15:32
수정 아이콘
대회는 아닌데 게임 내에서 역할군 분류는 예전에 (히오스 나올 때 쯤?) 한번 시도는 해봤습니다. 원하는 라인과 역할군을 따로 정해서 (탑/원딜 이런 식으로) 파티를 구성하고 픽하는 방식으로요. 근데 아무래도 비선호 역할군도 있고 사람들이 EU 스타일 아니면 안하려는 경향도 있고 해서 (투탑 또는 투미드가 걸리면 닷지를 한다거나) 몇달 안되서 바로 폐지되었죠. 그 후로 랭겜 매칭할때 포지션 두 개를 골라갈 수 있게 패치가 되는데 그때도 게임 내에서는 [탑/정글/미드/바텀/서포터]라고 했지 원딜러라는 말을 쓰진 않았습니다. 그냥 사회통념(?)상 바텀 찍고 원딜 고르는 게 일반적인 일이 되었고, 대회에서 중계진들이 여전히 [바텀라이너] 대신 [원딜러]라고 불렀지만 롤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원딜러(AD캐리)라는 용어는 안쓴지 꽤 된 걸로 기억합니다 원거리 딜러를 통칭하는 말도 AD Carry가 아니라 Marksman으로 바뀐게 5년은 됐을 거에요.
19/10/26 13:01
수정 아이콘
원딜이 1-2코어에서 쎄진다?

그럼 다시 원딜오브레전드 되는거죠

지금 밸런스 괜찮다고 봐요

원딜이 획일화라 그렇지
뚠뚠이
19/10/26 1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나가 서포터형 원딜러로 나온다는거보면 라이엇이 원딜 챔피언들이 조금 더 다재다능한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은 분명해 보여요.
Le_Monde
19/10/26 13:07
수정 아이콘
원딜의 센 타이밍을 당기는거보다 공성 혹은 버프몹 레이드 시 원딜의 유무가 큰 차이가 날 수 있게 만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바론 먹어야 게임을 끝낼 수 있는 메타에서는 더더욱..
포프의대모험
19/10/26 16:18
수정 아이콘
자벨메타때 원딜이 진짜 잉여자원이었는데도 타워깰려고 썼죠...철거라는 룬이 나와서 원딜없어도 라인클리어 좀 떨어져도 타워를 밀어낼수 있는 상황이라 좀 나아진거같고
정복독
19/10/26 13:08
수정 아이콘
저는 라이엇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원거리 물리 딜러 영향력이 강한 게임은 지루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8강에서부터 애쉬 바루스는 나오지 않을까요..?
포프의대모험
19/10/26 16:19
수정 아이콘
바텀 약체팀 최적화 원딜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안나오더라구요 자존심때문은 아닐텐데
카바라스
19/10/26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 미드시즌엔 인피를 같이 조져놔서 솔랭에서도 원딜하기 힘들었는데 그건 라이엇도 실수 인정하고 돌려주긴했죠. 사실 코그모 트위치는 상당히 극단적인 컨셉의 원딜이고 나머지 원딜들은 충분히 쓸만하다고봅니다. 자야카이사가 부동의 투톱이긴한데 어차피 모난돌이라 라이엇 성향상 또 철퇴맞을듯
다레니안
19/10/26 13:28
수정 아이콘
지금 솔로랭크는 상체고 나발이고 그냥 바텀 잘하는 쪽 + 바텀 키워준 쪽이 이기는 바텀가챠게임이 되가는지라 다음 프리시즌에서 듀오라인의 경험치 너프 + 솔로라인의 경험치 상향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러면 대회에서 쓰이는 원딜은 더 줄어들거에요.
불굴의토스
19/10/26 13:34
수정 아이콘
원딜오브 레전드 되면 예전처럼 lck 독주될게 뻔해서...
StayAway
19/10/26 13:45
수정 아이콘
기존의 전통적인 원딜은 세가지중 두개 이상이 필요했습니다. 공속, 평타강화, 퍼뎀이죠.
트위치, 코그모, 베인 등은 이 조건에 상당히 부합하는지라 템이 나오는 후반에 급격히 강해지는 딜러입니다.
향로 같은 경우 이런 원딜들에게 생존이라는 유틸성이 더해진 사례입니다. 당연히 오피가 될 수밖에 없죠.

그런데 최근의 원딜 트렌드는 딜이 좀 약하더라도 유틸성이나 생존기에 더 힘을 주는 상황인데
전통적인 원딜챔프를 상향한다고 유틸성이나 생존기를 줘버리면 자야이상의 오피가 범람하게 된다는 점이 문제죠.
치명타 원딜의 경우 딜의 매커니즘을 바꾸고 딜을 다소 약화 시킨후 시킬구조를 바꾸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계속 소외되는게 확실시 되지않나 싶습니다.
다크템플러
19/10/26 13:50
수정 아이콘
전 원딜은 무조건 치명타 요소를 삭제해야 제대로 된 밸런스패치가 가능하다고봅니다. 치명타때문에 일반평타원딜들은 무조건 최소 2코어~3코어는 되야 1인분할수있어요. 1코어부터 쌘 치명타원딜은 OP니까요. 결국 초반엔 나무무기력하고 후반엔 또 치명타가 너무좋은 딜레마가 생겨요.
치명타를 삭제하고 ad템을 원거리/근거리용으로 분화시켜야 제대로된 원딜패치가 될겁니다.
거울방패
19/10/26 13:50
수정 아이콘
도타처럼 가기를 원하는거 같습니다.

도타는 최후반 캐리를 롤로치면 마스터이나 트린다미어 같은 근접 평타딜 영웅이 맡고있고, 오히려 원거리 평타 딜러는 중반 캐리를 담당하죠.

물론 롤은 회전속도가 없어서 태생적으로 원거리가 근거리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어떻게든 근접 전용템이나 근접 챔피언의 성장률 상향 등으로 메꿀수 있으니까요.
로즈엘
19/10/26 13:58
수정 아이콘
정통 탱커를 어느 정도 살려야 원딜이 살죠.
지금은 원딜 이점이 무엇이 있나 싶네요. 룬 아이템에서 원거리딜러에게 이점은 없고, 타 챔프에게 오히려 적합한 점이 많
19/10/26 14:04
수정 아이콘
메타가 너무 급변해서 간간이 게임해서는 티어 유지를 못하겠어요 ㅠㅠ
미카엘
19/10/26 14:07
수정 아이콘
지금 메타가 마음에 들어요. 탑, 미드라이너도 원딜 잘 다뤄야 하고, 바텀 딜러도 비원딜 잘 다뤄야 S급이 될 수 있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미운
19/10/26 14:15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 나오는 원딜은 좀 한정적이지만... 솔랭은 원딜/비원딜 밸런스와 종류가 잘 잡혀 있는 편이라고 봐요. 생존기 좋은 원딜이나 스킬딜러뿐 아니라 다 잘 쓰이고 있거든요.

자야, 카이사 뿐 아니라 이즈, 애쉬, 케이틀린, 진, 트위치, 징크스, 루시안, 베인, 미포, 드레이븐, 시비르 까지 전부 쓸만하고 실제로 승률도 다 49~52퍼센트까지 아주 고르게 나타납니다.

비원딜 야스오, 딩거, 신드라 정도도 흔하게 볼 수 있으면서 좋은 승률을 가지고 있구요.
제이홉
19/10/26 14:17
수정 아이콘
그냥 원딜러는 기본적으로 회피기나 이동기 하나는 쥐어주고 시작하거나 성능 버프를 해줘야죠. 주구장창 카이사 자야 이즈리얼만 보는것도 지겹네요.
보라도리
19/10/26 14:30
수정 아이콘
탑은 탱커로 전혀 긴장감 없는 라인전 미드는 오리아나 빅토르 류의 라인클리어 좋고 후반지향형 픽 정글은 탱키한 이니시 캐릭 봇은 원딜 시팅형 조합들 이때는 진짜 노잼 이었죠 경기보면 매번 졸았던 지금이 제일 재밌어요
fallsdown
19/10/26 14:41
수정 아이콘
미드 라인클리어좋은 후반지향형 픽이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초중반싸움 아무의미없고 라인클리어하면서 시간 질질끌다가 펑 터지면 게임끝나던 그 시절에 비하면 어떤 메타를 가져다놔도 선녀같죠. 요즘메타가 진짜 재밌어요
롯데올해는다르다
19/10/26 14:31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의도적으로 원거리 챔프들을 억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이정도인 거라서, 원한다면야 언제든지 원딜캐리 돌아올 수 있다고 봅니다.
정복자 유지시간이 2초밖에 안되는거 8초로 늘려준다거나 티아맷을 원거리챔프도 갈 수 있게 해준다거나 아니면 ADC들 공격력 +5 시켜주거나 방법이야 많죠.
19/10/26 14:42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애기인게 트위치는 원딜오브 레전드가 다시 도래해도 자야가 폐급으로 너프되지 않는 이상 주류가 되긴 힘들거 같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9/10/26 16:22
수정 아이콘
트위치는 와드 갯수제한이나 시야석 삭제 패치 나올때처럼 시야확보를 좀더 가혹하게 만드는 패치가 수반되면 나올수 있을거같아요
19/10/26 16:36
수정 아이콘
정글 트위치는 수혜를 받을거 같은데 원델라인으로서 트위치는...자야에 비하면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봅니다
19/10/26 15:47
수정 아이콘
지금 메타가 별로다, 이런 건 아니지만 대회에 원딜이 자야 카이사만 주구장창 나오는 건 아쉽긴 해요. 그나마 이동기나 회피기가 있는 이즈리얼, 트리스타나, 루시안 아니면 거의 사장되다시피했죠.
쌍테아린
19/10/26 15:53
수정 아이콘
원딜을 떡상 시키기 위해 템 조정해봤자 다른 에이디 챔프들만 오피 되죠. 어차피 이제 ad carry가 아니라 bottom인데 바텀엔 누가 와도 돠고 원딜들은 솔라인 가도 되고 지금 아주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19/10/26 16:06
수정 아이콘
원딜이 산다 = 게임시간이 길어진다 or 플레이어들이 덜 싸우게 만든다
라는 내용이 맞다면, 원딜버프는 반대합니다..
싸우는 메타가 좋아요
포프의대모험
19/10/26 16:13
수정 아이콘
이동기도 없는주제에 자야가 4인방에 들어있어서 헷갈리는거같은데
자벨메타 이후로 원딜한테 젤 가혹한 시즌이죠
라라 안티포바
19/10/26 17:44
수정 아이콘
사실 솔랭이나 일반유저들 게임에서는 지금 원딜포지션이 별 문제가 없고...대회에서는 전통적인 원딜들이 흥해서 좋을 이유 찾기 어렵고...
그래서 그냥 이대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사실 저도 약속이나 하듯이 정해진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원딜 좋아해도 라인별로 다양한 챔프가 나오는게 반갑긴해요.
브레드
19/10/26 19:14
수정 아이콘
협곡에 벌레 등장!
19/10/26 19:15
수정 아이콘
코그모 나왔다고 합니다..덜덜
나스이즈라잌
19/10/26 19:15
수정 아이콘
초대장을 받았다고합니다..
카르타고
19/10/26 19:29
수정 아이콘
이글은 망한글이... 코그모 등판 크크크
Ethereum
19/10/26 19:33
수정 아이콘
코그도 등판 크크크
인간atm
19/10/26 20:20
수정 아이콘
코그모 승리보고 달려왔습니다.
이것봐라
19/10/26 20:56
수정 아이콘
코그모 등판 크크크크크크크크
이른취침
19/10/27 11:00
수정 아이콘
구구한 과학의 역사...X레발은 뭐다? 흐흐흐
(그냥 웃자고 단 댓글입니다. 저도 예상 못했습니다^^)
19/10/27 11:53
수정 아이콘
마파 코치가 님 글 읽은거 아닙니까?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873 [LOL] 그리핀의 다전제와 역대급 탑 차이. [278] Leeka19639 19/10/26 19639 5
66872 [LOL]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토너먼트 1일차 경기 Preview [53] 어제의눈물12610 19/10/26 12610 5
66871 [LOL] 역사상 가장 많은 챔피언이 출전하는 롤드컵의 그림자 [54] 프테라양날박치기11085 19/10/26 11085 0
66870 [LOL] 지극히 주관적인 오늘자 롤드컵 예상: 그리핀 대 IG [84] 랜슬롯11834 19/10/26 11834 2
66869 [LOL] NA vs KR 역대전적 [39] ELESIS11254 19/10/26 11254 4
66868 [기타] [블리즈컨] Road to BLIZZCON 2019. [21] 은하관제14054 19/10/26 14054 5
66867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3 개발자 Q&A [23] 에셔11290 19/10/25 11290 6
66866 [LOL] 2018-2019 롤드컵에서의 자야와 카이사 [38] 가스불을깜빡했다10687 19/10/25 10687 0
66865 [LOL] 롤하기 딱 좋은 나이 [44] Dango14108 19/10/25 14108 3
66864 [LOL] 프로리그 기준의 용스택당 승률 연구가 나왔습니다. [119] 암드맨17112 19/10/25 17112 7
66862 [기타] 언더로드 대격변 업데이트 소식 [11] 서스펜스9142 19/10/25 9142 2
66861 [LOL] 해외 매체들도 그리핀 사건을 예의주시하는 모양입니다. [48] Finding Joe15727 19/10/25 15727 10
66860 [LOL] 19년에 계약만료되는 lck 선수들 정리 [59] 삭제됨13838 19/10/25 13838 1
66859 [LOL] 14~19 롤드컵. 16강~결승 픽된 챔피언 수 & 오피들. [5] Leeka6779 19/10/25 6779 1
66858 [LOL] 14~18 롤드컵. 조 1위와 2위가 붙은 8강 결과는? [20] Leeka8153 19/10/24 8153 1
66857 [LOL] 카나비 사건에 대해서 하태경 페이스북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91] Leeka15924 19/10/24 15924 34
66856 [LOL] 카나비 선수가 FA로 풀려납니다. [154] Leeka21403 19/10/23 21403 24
66855 [LOL] bbq "'말리스'에게 사과 받아…소송 진행 중단" [23] 삭제됨11315 19/10/23 11315 2
66854 [히어로즈] 만물의 종결자. 대격변. 데스윙이 시공에 등장합니다. [23] 은하관제12763 19/10/23 12763 2
66853 [LOL] 라이엇 공식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명장면 TOP 5(더펜타) [6] Leeka10230 19/10/23 10230 1
66852 [LOL] IG 선수들 이야기 [83] 신불해54697 19/10/23 54697 89
66851 [LOL] 그리핀 조규남 대표, 채무불이행으로 피소 [121] 표저가17787 19/10/23 17787 9
66850 [LOL] 한화생명의 상윤이 24일에 은퇴식을 합니다. [102] Leeka13143 19/10/23 13143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