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1/05 11:14:23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smbu.jpg (277.6 KB), Download : 24
Link #1 https://www.ign.com/articles/2019/11/04/super-smash-bros-ultimate-is-the-best-selling-fighting-game-ever
Subject [기타] 대난투 얼티밋, 대전격투 게임 최고 판매기록 갱신 (수정됨)


https://www.ign.com/articles/2019/11/04/super-smash-bros-ultimate-is-the-best-selling-fighting-game-ever

2018년 12월에 발매된 슈퍼스매시 브로스 얼티밋이, 1570만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되면서 그간 최고 기록이었던 스트리트 파이터2의 1550만장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참고로 발매 플랫폼인 스위치 전체에선 마리오 카트8 디럭스(1901만장) 다음으로 2위의 판매량.

시리즈 누적으로는 5303만장으로, 이 역시 다른 격투게임 시리즈인 스파, 모탈컴뱃, 철권 시리즈들 (4500만-4700만) 보다 훨씬 앞선 것입니다.

물론 스파2의 기록이라는 게 스파2 전체 시리즈를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고 스파2는 불법 복제도 많이 퍼졌으므로 보급면에서는 스파2가 앞설 것이긴 합니다. 다만 장르 자체가 비인기에 들어간 요즘에 나와서 기록을 깬다는게 참 대단하단 생각입니다. 심지어 단일 플랫폼으로 말이죠.

대회를 봐도 대난투는 참가자도 제일 많고 연령대도 젊어서 잠재력도 좋지요.
격겜 팬으로서 참 부럽다 싶어요. 내년에 나올 뉴 길티기어가 흥하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05 11:21
수정 아이콘
대난투가 북미에선 격겜의 스타크래프트 급이라던데 대회 입상도 자주 하나요?
19/11/05 11:48
수정 아이콘
얼티밋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멕시코인(MKLeo)이고 상위권 선수들은 북미(트윅, 삼소라, 마르스, 다부즈, 라이트, 보이드 등)-일본 (자크레이, 슈톤, 카메메, 티 등) 위주에 프랑스의 글루토니선수가 있습니다.

밀리(DX)는 지금은 은퇴한 아르마다 선수 (얼티밋 대회에 가끔 나오기도 합니다), 얼티밋에서도 준수한 활약중인 이슈메이커 레펜 선수가 유럽인이고 나머지는 현 세계최고 헝그리박스등 미국인입니다.
샤르미에티미
19/11/05 11: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대난투는 파티 게임 성격이 너무 강하다고 봐서 대회로는 플레이 인구만큼의 파괴력은 못 낼거라고 보긴 합니다. 파고 들면 여타 격투 게임 같이 깊이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파티 게임 성격이 강해서 이만큼 흥행했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1:1 격투 게임과는 또 궤가 다르다고 봐서 판매량 자체는 상관 없이 봐도 대단하고 가장 많이 팔린 대전 격투 게임인 건 사실이지만 와닿지 않는 것도 있네요.
거울방패
19/11/05 12:11
수정 아이콘
EVO 참가인원도 시리즈 합치면 스파보다 많은 1위고 따로봐도 스파 바로 아래 2위니만큼 대회가 파괴력 약하다기엔 어폐가 있지 않나요.

시청자 숫자도 탑급이구요
19/11/05 13:23
수정 아이콘
2019년엔 밀리 없이 1위이긴 하네요.
Evo 2019 Final Numbers
Smash Ultimate - 3492
Street Fighter V - 1929
Tekken 7 - 1885
Samurai Shodown - 1719
Mortal Kombat 11 - 1567
Unist - 1156
DragonBall FighterZ - 1191
Soul Calibur 6 - 742
BlazBlue:CTB - 640#Evo2019
거울방패
19/11/05 13:24
수정 아이콘
아 맞다 19년에 얼티밋 나오면서 합쳐져서 압도적 1위로 변했군요. 흐흐
19/11/05 13:15
수정 아이콘
당장 에보에서 잘나가는 대난투가 대회 파괴력을 못낸다는건;

연비나 가성비같은 얘기인건가요;

당장 https://www.esportsearnings.com/history/2019/games

상금랭킹만해도 올한해 전체 상금금액이 스파의 두배인데..
샤르미에티미
19/11/05 13:33
수정 아이콘
플레이 인구만큼의 파괴력은 아니죠. 그냥 인기는 있지만요. 배그가 한 때 엄청나게 잘 나갔지만 그만큼 이스포츠에서도 강하진 않았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철권7이 400만장 팔았고 스파5가 200만장이던가 300만장은 안 되는 것으로 아는데 대회에선 2배 차이 안 나니까요.
오래된낚시터
19/11/05 11:52
수정 아이콘
에보에서 시청자가 탑급으로 나오는 이유가 있죠
입문은 쉬우면서 마스터는 어렵다는
블리자드의 철학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이 아닐까 싶은
지니쏠
19/11/05 11:54
수정 아이콘
입문도 안쉽던데요,,,
오래된낚시터
19/11/05 12:02
수정 아이콘
기존 격겜보다는 쉽죠
돌리고 비비는 스파계열 필살기 커맨드 생각하면
한 방향+버튼으로 필살기 나가는것만 해도요
slo starer
19/11/05 12:13
수정 아이콘
진짜 많이 팔렸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더 팔리겠지요. 대난투가 격투게임이냐 아니냐는 격투게임 커뮤니티에서 오랜 논쟁거리였습니다.
대난투 커뮤니티에서는 격투게임이다! 라고 주장하고 전통적인 격투게임 유저들은 파티게임이다! 이라고 맞서고 있죠.
디렉터인 사쿠라이가 오피셜로 대난투는 파티게임이라고 이야기 하긴 했지만,
여러가지 격투게임과 대난투를 모두 해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대난투는 격투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난투는 조작해보시면 알겠지만 사실 상당히 쉽지 않은 게임입니다.
숙련자가 되기 위해서 알아야 되는 지식과 요구되는 컨트롤도 상당히 헤비한 수준입니다. 철권과 비교해도 더 어렵다고 이야기 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려면 전용 컨트롤러 사용도 거의 필수적입니다.
밀리 시절이 난이도가 정말 절정이었죠. 그래서인지 나온지 20년 가까이 됬지만 밀리는 아직도 독자적으로 활발하고 거대한 씬이 존재하는 게임입니다.
대난투의 파티게임적인 요소는 마리오 카트처럼 랜덤성이 짙고 강력한 아이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이길수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대난투를 파티게임에 탈을 쓴 격투게임이라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파티게임이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정교하고 깊이가 있거든요.
잘나가는 케릭터들과 여럿이서 즐길수 있는 파티게임 모드가 판매량을 견인하고, 격투게임으로서의 하드코어한 요소들과 여기서 파생되는 거대한 경쟁 씬이 커뮤니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참 격투게임으로써는 모두가 부러워 할만한 이상적인 모델인것 같습니다.
스덕선생
19/11/05 12:17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안하니까 저평가가 심한거지, 철권은 물론 스파보다도 윗급으로 잘 나가는 게임입니다.
크레토스
19/11/05 12:31
수정 아이콘
뭐 닌텐도가 다른 메이저 게임사들에 비해 E스포츠 지원이 정말 약한데도 상금걸린 대난투 대회가 엄청나게 많고 프로팀들 있는 것만 봐도..
잠이온다
19/11/05 12:32
수정 아이콘
인기나 판매량보면 1:1 대전에서 넘사벽 겜이죠. 기존 격투게임들도 그래서 진입장벽 줄이고(각종 테크닉 삭제, 캐릭터별 변수 감소, 편리한 튜토리얼, 기술 커맨드 간략화 등등) 변화를 꾀하고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19/11/05 12:34
수정 아이콘
2019년 일본 esports 티어리스트를 보면 1억 분(minutes) 이상 본 1티어에 대난투얼티밋과 리그 오브 레전드, 배그 등이 있고, 2천만 분 이상 2티어에 철권 7과 스트리트 파이터 V 아케이드 에디션 등이 있네요. https://www.giken.tv/news/esports-tiers-in-japan-2019
신류진
19/11/05 13:00
수정 아이콘
저도 한몫했습니다 크크
19/11/05 13:29
수정 아이콘
이거재밌나요?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고라파덕
19/11/05 13:50
수정 아이콘
재밌는데 스트레스도 오져요
19/11/05 13:51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가 죽창 때문인가요? 아니면 다른요소인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003 [LOL] 결승 대진에서 문득 맡은 IPL 5의 냄새 [30] 이츠씽8720 19/11/05 8720 0
67002 [LOL] 스토브리그의 재미, 롤찌라시 알아보기. [71] 삭제됨13634 19/11/05 13634 1
67001 [기타] 블리즈컨 후유증 [30] Love.of.Tears.12699 19/11/05 12699 3
67000 [LOL] LCK가 다전제에 약한 이유는 플레이오프 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76] 창술사10636 19/11/05 10636 3
66999 [LOL] 한국의 2년간 국제대회 다전제 결과 [53] Leeka9799 19/11/05 9799 2
66998 [LOL] SKT vs G2. 한국 온라인 시청자 110만 돌파. [24] Leeka8065 19/11/05 8065 0
66997 [LOL] SKT vs G2. 협곡에 공짜란 없다 [151] 키류16221 19/11/05 16221 34
66996 [LOL] 씨맥 감독이 킹존드래곤X 감독으로 부임합니다 [133] 興盡悲來17369 19/11/05 17369 4
66995 [기타] 대난투 얼티밋, 대전격투 게임 최고 판매기록 갱신 [20] 인간흑인대머리남캐7777 19/11/05 7777 0
66994 [LOL] G2 구단주가 마무리 트위터를 했습니다. [44] Leeka10435 19/11/05 10435 0
66993 [LOL] 전프로 상윤선수가 분석을 올렸습니다. [72] Leeka14596 19/11/05 14596 5
66992 [LOL] 씨맥 전 감독이 또 한 번 폭로를 했네요. [61] 삭제됨13317 19/11/05 13317 7
66991 [LOL] Lck는 딱 노잼길 걷던 스타판 같습니다 [24] 삭제됨6994 19/11/05 6994 0
66990 [LOL] 변화란 스스로의 현재 상태를 인정한 후에 오는 것입니다. [16] 랜슬롯7222 19/11/05 7222 3
66989 [LOL] LCK는 여전히 최고수준의 리그라 생각합니다. [102] 삭제됨9937 19/11/05 9937 2
66988 하스스톤 그랜드파이널 여성 우승자 탄생 [15] 밤의멜로디8433 19/11/03 8433 3
66987 [워3] 질레트 스타리그 하던 동시기에 커뮤니티가 난리났던 경기.avi [16] Chasingthegoals8152 19/11/01 8152 0
66986 SKT 패배 인터뷰 때 마지막 질문이 정말 무례했네요. [34] ReaSon.F14060 19/11/05 14060 3
66985 [스타2] En Taro Classic [19] MiracleKid12853 19/11/05 12853 16
66984 [LOL] 5라인이 돌아가면서 팀내 비중을 가지고 캐리를 하는 G2 [4] 신불해8744 19/11/04 8744 2
66982 [LOL] 프렌차이즈를 하면 메타를 더 빨리 받아들일수 있을까요? [32] realcircle8833 19/11/04 8833 0
66981 [LOL] 실수를 극복하는 운영과 반발 빠르게 인식하는 메타. [71] Leeka10149 19/11/04 10149 8
66980 [LOL] 주도권에 대해서 [11] 물만난고기6363 19/11/04 636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