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9/10 12:48:48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기타] [크킹3] 크린이용 팁 2번째 (수정됨)
https://cdn.pgr21.com./free2/69304
에 이은 팁입니다.


0. 크킹은 한캐릭터로 뽕을 뽑는 게 아니라
적당할때 적당한 후계자로 승계를 하는게 정말 중요한 게임입니다.


1. 연합 분할과 분할상속의 차이

현재 기본상속법인 연합분할때문에 많이 어려워 하시는데..

연합분할은 내가 차지한 영역중에 공작, 왕국 작위 생성이 가능한 조건을 달성하면,
상속할때 분할된다는게 큰 특징입니다.

튜토리얼인 먼스터로 예로들면
먼스터공작을 만들고 확장해서
라인스터, 마스 공작령을 차지한다음에 죽으면

장남이 먼스터, 차남이 라인스터, 삼남이 마스 공작위를 만들면서 각각 독립합니다.

조금 커져서 웨일즈 왕국령중 7개 백작령을 차지하면,
다음 상속때 웨일즈 왕국이 독립을 하죠.


그러니 연합 분할일때는 확장하는걸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800년대면 왕이되기전에 분할되는걸 이용하는 수도 있습니다.
800년대에는 공작위 만드는 골드도 아까운 상황이라..
차라리 상속할때 분할된 후 받은 명분으로 칼의 대화를 해서
공작위를 공짜(?)로 쉽게 늘릴 수 있습니다.
(왕국세우기 직전, 제국 세우기 직전에 유용)


중세전기 분할상속울 열고 상속법을 바꾸면,
최상위 작위가 하나면 쪼개지지 않습니다.


2. 스트레스 관리

적당히 나이를 먹고 후계자가 멀쩡할때 빠른 승계를 위해서 평소에 어떤 행동을 할때 스트레스 오르는지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수줍은 특성이나 편집증 특성을 가지면 유혹을 시작하면 스트레스를 받기때문에.. 순식간에 스트레스 3단계로 올릴 수 있고,
이를 통해서 퇴위나 건강문제를 초래해서 승계를 이룰 수 있습니다.

고행자가 있으면 3년에 한번씩 고행으로 스트레스 낮출 수 있는데.. 나이 50쯤에 의사를 짜르고(아니면 똥멍청이를 지명하고) 부상입으니 칼같이 승계되더군요..



3. 파벌관리방법

전통적인 파벌관리는 봉신등 비위를 맞춰주고 딸 여동생들을 이용한 결혼이 있지요. 하지만 한계가 있고 힘쎈 수양대군급 삼촌들이 있는 크킹세계는 무섭습니다.

제일 추천드리는 방법은 '공포' 입니다.
공포수치 30~50를 올리면 왠만한 찌끄래기 봉신들은 찌그러지고
100찍으면 권신들도 찌그러집니다.

이를 위한 [와인 장기 숙성] - [승계 후 와인 오픈] 방법이 있습니다.

평소에 처형에 패널티가 없는 [이교도] 죄수를 남겨서 승계를 준비하고..
승계받은 후에 이 숙성된 와인들을 오픈하면..
대관식 당일 공포를 올리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첫번째 승계땐 100까진 아니어도 30정도는 준비해두시면 됩니다)

그럼 캣홀릭으로 이교도가 어디있는지??
아일랜드 캘드교회도 캣홀릭캐릭으로 비용없는 처형됩니다..
그러니 평소에 아일랜드를 공격한다(?)



4. 금단의 비기
전 글에 있는데 내 영역 봉신들이 만드는 건물을 내가 취소할 수 있고.. 취소하면 건설비용은 나한테 들어옵니다(??)
(You just activate my trap card)

매년 고정된 시간에 영역 시찰을 통해서 골드 수급합시다.

의외로 애들이 건물 잘 안올리고 잘 안보입니다..
그런데 시작한후 20~30년쯤 되면 건물 많이 올립니다.

곧 패치될듯



5. 분할상속을 엿먹이는 [봉신 선거] 꼼수

이것도 위 금단의 비기급 꼼수입니다.

아일랜드를 예로들면..
난 아일랜드 왕이고,
직할령으로 먼스터공작령 3개, 마스 공작령 2개
총 직할령이 5개이고 아들이 3명이라면,

다음 승계시 아일랜그왕, 먼스터공작, 그리고 수도 백작 하나만 받게되고

마스공작령 2개는 차남
먼스터 아래 백작2개는 삼남이 승계를 받게됩니다.

이러면 매우 빡치죠(?)
이게 분할상속이니까....

그래서 크킹을 접한 분들이 기를 쓰고 아들을 죽이고, 상속권 박탈하려고 노오력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꼼수로
먼스터 공작과 마스 공작 상속법을 [봉신 선거] 로 바꾸게 되면
(하나바꾸는데 위신 1500 필요)

공작령 2개 봉신 선거법 도입으로
[모든 봉신과 관계도 +20] 이 붙고,
먼스터 마스에 속한 백작이 없으니 사실상 장남 지정 후계가 되고..

아일랜드 왕국은 장남이

차남 삼남은 먼스터, 마스를 제외한 다른 영지를 받아야 하는데
(선거상속은 분할에서 제외됨) 다른 영지가 없다면
아무 영지도 못받게 됩니다.

힘들게 죽일 필요도, 상속권 박탈로 자원을 쓰지 않아도 되고

나중에 확장한 후에 따로 분봉 시켜줘서 가문원 늘려도 됩니다.

이를 극한으로 할용하면
공작위를 4개를 들고 있어도 사실상 페널티없는것과 다름이 없어집니다....

이걸로 좋은 공작 수도만 골라먹기도 가능

결국 크킹2는 백작령 많은 공작령이 꿀이었지만,
크킹3는 백작령 적어도 특수건물이 있거나 농지가 있는 영지가 꿀땅입니다.

브리타니아제국이면 스톤헨지도 먹고 캔트의 농지 캔터베리, 런던 이런 꿀땅만 골라먹기도 가능

이것도 곧 패치 될 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젓가락
20/09/10 1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속 관리 힘들면 비잔틴 황제로 시작해서 게임 전반적으로 이해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장자상속제 도입되어 있어서 후계 관리도 쉽고 워낙 강하고 옆동네 이슬람은 맨날 망해서 성전으로 성지만 골라 먹고 쭉쭉 확장해도 쉽거든요
아내 그냥 암살하고 천재 아내 데려와서 혈통 세탁하면서 외교로 후계자 교육만 잘 시켜줘도 외교트리 타면 봉신들 관리도 쉽습니다
FRONTIER SETTER
20/09/10 12:58
수정 아이콘
전 글에서도 썼지만 납치도 탑탑탑티어급으로 정말 좋습니다. 원래 안 쓰려고 하다가 이번에 한입만충 때문에 빡쳐서(이번 작은 이것도 문제 같습니다...) 납치 플롯 돌려서 성공률 95%창 띄워놓고 전쟁 거니까 공작따리가 병사 수만 3배가 넘게 차이 나는 황제도 전쟁에서 그냥 이기더군요...
시니스터
20/09/10 13:08
수정 아이콘
편집증이나 수줍음 이런 트레잇 정말 지옥으로 가는 길입니다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못해요. 어 이거 누군데
FRONTIER SETTER
20/09/10 13:25
수정 아이콘
수줍음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는 받지만 일은 하는 크킹 군주 vs 수줍으니까 일을 안 하는 현실 군주...?

공정이나 자비로운 이런 트레잇도 전작에서는 무조건 개이득이었고 그런 거 달고 있어도 다 내 맘대로 일을 할 수 있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저런 게 꼭 좋게만 작용하지는 않는 스트레스 시스템이 진짜 갓갓인 것 같아요. 이건 트레잇이랑 반대로 행동하더라도 스트레스가 돌아오니까 고뇌에 찬 결단 뭐 그렇게 생각하면 롤플레잉이 끊어지지가 않아서...
스덕선생
20/09/10 13:36
수정 아이콘
공정한 있으니까 처형만 해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야심적 있으니까 성전으로 먹은 영토 나눠주다 정신붕괴될 판이더군요.
겨울삼각형
20/09/10 13:36
수정 아이콘
저 편집증 해봤는데 할만한데요?
아 제가 음모플레이중이긴 합이다.

장남도 편집증 그대로 달려있고
아들 성인되자마자 스트레스 폭발시켜
자연사(?)로 승계했습니다.

다른특성보다 일단 저한테는 잘 맞는듯
시니스터
20/09/10 16:11
수정 아이콘
편집증은 괜찮은데 수줍음과 겹치면

기사 다죽었는데 영입을 못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유지애
20/09/10 14:08
수정 아이콘
크킹2보다 쾌적하고 재밌는 건 장점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아직 크킹2를 넘진 못했어요.
유럽 쪽은 할만한데 컨셉잡고 이슬람 하려고 보니까 퇴폐도도 없고 상속도 이상하고 너무 구멍뚫린거 같더라고요(아마 DLC)
공화정도 아직 못하고(이거도 DLC...) 신비/수도회/질병도 없고(DLC)
플레이가 전부 비슷비슷해져서 아직은 봉인하고 1년 뒤에 열어보려고요
시니스터
20/09/10 16:13
수정 아이콘
철인 1066아일랜드 시작해서 시간종료로 게임 끝났는데 가문유산 다 해금 못했씁니다 흑흑
뭔가 공성병 관련해서 전쟁 약삭빠르게하는 법 몰라서 삽질 좀 한게 큰가 싶어요
꼼수도 몰라서 전혀 못썼고...어느정도 겜 풀리고 제국2대만 가도 위기가 전혀 없는거 같습니다 꼼수안써도 건물업글 안하는 AI랑 무장병 질이 다르니
개발괴발
20/09/10 15:38
수정 아이콘
3번 저거 가톨릭판 블로트 축제 아임니까 덜덜
prohibit
20/09/10 21:52
수정 아이콘
4번이 레전드 꿀팁인거같아요 진짜 크크
샤한샤
20/09/11 15:44
수정 아이콘
공격력 280짜리 석궁병 있으니까 게임이 너무 쉬워서 패치가 시급해보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370 [LOL] 이번 롤드컵 참가자&참가팀들의 다양한 기록들 [7] Leeka9380 20/09/11 9380 0
69368 [LOL] (펌글)야마토캐논, 쏘린, 몬테크리스토의 LCK 이야기(샌드박스, 담원,정글,고스트,쵸비 등등) [62] 신불해21827 20/09/10 21827 32
69367 [기타] [중세 심즈-크루세이더 킹즈2 연대기] 30화: 운명의 아이 [28] 도로시-Mk221718 20/09/10 21718 23
69365 [LOL] 이번 월즈 개인적인 관전 포인트 '단 하나' - 약속의 LCK, 프랙탈의 LPL [24] 루데온배틀마스터11473 20/09/10 11473 5
69364 [모바일] 가디언 테일즈 신규 영웅/챕터 등장. 9/11 업데이트 내역. [22] 웃어른공격8253 20/09/10 8253 3
69363 [LOL] LCK 팀별 롤드컵 조편성 확률 [28] ELESIS9958 20/09/10 9958 2
69362 [LOL] 롤드컵 LCK 대표 3팀에 대한 주관적 평가 [71] 베스타12956 20/09/10 12956 5
69361 [LOL] 롤드컵 진출 팀 라이너들의 라인전 성적표와 단상(?) [31] Ensis9887 20/09/10 9887 4
69360 [LOL] 페이커와 클로저 이야기 [24] 대관람차12841 20/09/10 12841 8
69359 [LOL] 내년 T1을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77] 베스타13419 20/09/10 13419 23
69358 [LOL] 해외 팬들이 뽑은 파워랭킹 [21] 사또10177 20/09/10 10177 2
69357 [LOL] 끝나버린 20T1에 대한 시즌 소회 [202] 삭제됨15706 20/09/10 15706 5
69356 [LOL] 롤드컵 라인별 파워랭킹을 매긴다면? [79] 피베11043 20/09/10 11043 8
69355 [기타] [크킹3] 크린이용 팁 2번째 [12] 겨울삼각형18767 20/09/10 18767 3
69354 [LOL] 롤드컵 진출팀이 확정된 후 배팅사이트 첫 배당률 현황.jpg [77] 신불해15785 20/09/10 15785 0
69353 [LOL] 김정수 감독님 명장이 맞습니다. 다만 [153] 아지매18004 20/09/10 18004 85
69352 [LOL] LCK 팀들의 장기계약 명단 (feat 미리보는 스토브리그) [75] Leeka11840 20/09/10 11840 0
69351 [LOL] 그룹스테이지 헬조를 가를 핵심 팀들 [18] gardhi9341 20/09/10 9341 10
69350 [LOL] LCK 스프링 / 서머 / 선발전 시청자수 TOP 5 [16] Leeka10882 20/09/10 10882 0
69349 [LOL] 담원 / DRX / 젠지의 조 편성 경우의 수 살펴보기 [28] Leeka9628 20/09/10 9628 2
69348 [LOL] 야마토 캐논의 페이커 관련 트윗 [71] 삭제됨13666 20/09/10 13666 1
69347 [LOL] 선발전 총 감상평 [20] 루데온배틀마스터12824 20/09/10 12824 2
69346 [LOL] 프리시즌 아이템 개편 예고 [30] 모쿠카카11752 20/09/10 117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