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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5 21:10
왕쓰총도 문제가 불거졌을 때 제키러브 사촌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는 점에서 크게 사실과 벗어난 건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그런 내용을 누락하는게 맞나 싶구요
20/10/25 21:19
계약 사실을 모른게 아니라 계약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 줄 모를 수는 있죠
카나비 선수 사태처럼 선수가 계약과정에서 모든 것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죠
20/10/25 21:22
아니 상관없는 일을 자꾸 같은 일인것처럼 엮지좀 마세요 둘의 차이는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팀에서 선수+에이전트 무시하고 일을 처리한거랑 단순 선수+에이전트가 같이 이적을 도모하는 일이랑은 전혀 다른일이에요
20/10/25 21:24
카나비 선수 사태로 말미암아
계약을 체결하는데 선수가 직접적인 지식을 가지기 어려우니 에이전트가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있었고 해당 사건에서도 계약을 사촌형이라는 에이전트가 진행해서 생긴 이슈라는게 링크된 기사의 내용인데 본인이 계약이 진행되는 자세한 내용을 몰랐다는게 없을 수 없다고 못박을 수 있는가도 모를 문제이죠
20/10/25 21:27
재키러브가 알았던 몰랐던 중요하지 않습니다.
1. 재키러브의 사촌형이 전권대리인이라면 재키러브 사촌형의 뜻=재키러브 뜻이라고 재키러브가 권리를 준거죠 2. 재키러브의 사촌형이 전권대리인이 아니라면 일련의 사태는 보다 직접적으로 재키러브의 의지인거죠 두가지 케이스 모두 재키러브의 책임입니다.
20/10/25 21:31
댓글의 내용이 재키러브건과 어떤 연관인지 이해가 안가고, "~~는 없을수 없다고 ~~~는 모를 문제죠"의 내용은 맞다/아니다의 반반 비중을 두기에는 근거가 부족해보입니다. 사회문제, 이슈에 있어서 "무조건 100퍼센트"로 판단가능한건 원래 극소수고, 드러난 정황과 관계자들의 증언, 이로 드러난 결과 등등의 요소로 "가장 유력한" 판단을 합니다. 위 사건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서로 전제로 삼는게 다르기 때문에 더 이상 댓글로 논의을 해도 별로 진전이 없을거 같네요.
20/10/25 21:21
에이전트랑 계약서를 강제로 찍은 것도 아니고 프로 의식 없이 가족이랑 사업하다 이미지 말아먹은 걸 굳이 보호해 줄 이유가 없는 거 같아요.
축구만 봐도 PSG의 이카르디가 아내한테 에이전트 시켰다가 온갖 욕 다 먹는데...
20/10/25 21:26
저도 굳이 보호해줄 필요는 없는데 그냥 선수의 온당한 책임이다라고 하는건 에이전트 관련 이슈가 같이 있는 사건에서 아에 누락하는 건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0/10/25 21:24
선수는 에이전트 하수인이 아닌데요;;
에이전트가 헛짓거리하면 선수가 커트할수가 있고 그런경우가 많은데 가짜뉴스 취급하는건 좀 납득이 안가는데요;; 다른 스포츠에서 에이전트가 헛짓거리 하려고 하면 보통 선수가 짤라버리죠
20/10/25 21:28
저도 완전 가짜뉴스라는 건 아닙니다. 정보전달에 있어서 판단할 수 있는 근거자료에서 누락되는 내용은 적어야 한다는 점일 뿐입니다
온당치 못한 평가라고 생각되서
20/10/25 21:26
걍 최연성 이중계약 더 매운맛 버전인데 그걸 욕을 안 먹길 기대하면 노양심인데요?
에이밍 욕 먹을 때 최연성 감독이 변명이랍시고 내놓은 내용 반응이야 다 아는거고. 아버지 이름 거론했을 때 누가 아 그렇구나 하던가요? 최연성은 전기리그 출전 불가 징계라도 받았어요. 재키러브는 연결된 두 팀 계획 다 망가뜨리고 스플릿 중에 멀쩡하게 합류해서 준우승 차지했는데 욕도 안 먹길 기대하면 사기 딜교죠. 뭐 우리나라 선수도 아니니까 팝콘 먹으면 되지만 그냥 쉴드가 이해가 안가는데
20/10/25 21:48
선수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다가 에이전트 전횡에 휘둘려서 피보는 경우가 없는건 아닌데, 대부분의 경우엔 선수의 암묵적인 OK사인 받고 하는거죠. 욕은 에이전트가 다 먹는고 선수는 로열티를 지키는 모양세를 만들어주는것도 서비스에 포함되기도 하고요.
선수 의사를 완전 거스르는거면 에이전트 짜르고 본인이 일 진행시키면 됩니다.
20/10/25 21:53
카나비 사태랑 연결짓는건 말도 안되는게 카나비는 에이전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전접촉했다면서 조규남에게 협박까지 받은 이후로 진행상황에서 배제되었구요.
재키러브가 그런 상황이었나요? 아니라면 에이전트의 결정은 모두 재키러브가 책임져야 합니다. 권한 컨트롤의 권리는 재키러브가 쥐고 있는 겁니다.
20/10/25 21:53
여기 있는 사람들이 이스포츠만 보는 것도 아니고
이미 해축하고 MLB 등등에서 에이전트의 삽질은 수없이 등장했던 일입니다 위 케이스는 같이 욕먹어 마땅한 케이스입니다 뭔 쉴드를 칩니까 하다하다 카나비 사태 이야기까지 나오는거 보고 학을 떼게 되네요 불법적으로 협박 당해서 노예계약 당한거랑 자기가 갑에 위치에서 에이전트 시킨거랑 어떻게 비교를 합니까 진짜 토나오네요
20/10/25 21:58
카나비 사태를 언급한건 정보의 비대칭성에 대한 맥락에서의 언급입니다
댓글 읽어보셨으면 단순 쉴드가 아니라 정보가 보다 제공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라는 점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게 안읽히면 제가 글을 잘 못쓰는 것이겠죠
20/10/25 22:03
쉴드건 정보의 비대칭성이건 아예 비교가 안되는 건이라는겁니다
위에도 많이 써있지만 비대칭성이 존재할 수 없는 구조에요 재키러브 - 사촌형 간은 재키러브가 갑이라구요 재키러브가 전권을 줬으니 책임을 본인이 져야죠 그게 아니면 일을 맡기고 안 챙겼다? 그게 본인 책임이에요 아예 틀린 비유에요 글을 잘 못 쓰신게 맞아요 안 읽혔다구요? 틀린 이야기를 하는데 어떻게 읽힙니까?
20/10/25 22:06
재키러브는 귀찮기도 하고 멍청하고 나태해서 본인 일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고 그냥 사촌형이 다 알아서 했다
이정도를 주장하시는 거면 말씀하신 정보의 비대칭성이라고 하겠는데 1,2억 짜리 계약도 아니고 재키러브 계약금 연봉이면 수십억이 왔다갔다 하는 선수가 그걸 안챙긴다구요? 그리고 그 계약을 안챙긴걸 탬퍼링으로 협박당해 노예계약 한 선수를 비교를 한다구요? 이걸 정보의 비대칭성이라는 주제로 묶어서요? 대체 뭔 말을 하시는겁니까?
20/10/25 22:16
제가 글에서 문제 삼고 싶었던 내용은 유머게시판에서 글내용에 에이전트 관련 내용이 하나도 반영되어 있지 않은건 문제라는 의식에서 쓴 글입니다
이스포츠 역사가 그렇게 긴 편이 아니라 선수들이나 에이전트나 연차도 짧고 계약 면에서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여타 문제가 발생하는 게 크다고 생각해서 그냥 제키러브 선수만 언급하는건 온당한 평가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잘 모르는 지식으로 작성된 글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내용은 영문 기사의 내용으로 미루어 적었구요 괜한 내용으로 분란을 일으킨 것 같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20/10/26 01:36
카나비는 프로 데뷔도 안 했고 사회경험도 일천한 미성년자 협박과 사기로 노예계약 시킨거고요.
재키러브는 프로 짬밥도 있고 여러 팀들이 계약을 제시하는 준FA신분이었어서 저렇게 일방적으로 휘둘릴 위치가 아니었습니다.
20/10/25 21:58
설사 본인이 진짜 아주 극소수의 확률로 정말 몰랐다고 쳐도 결국 본인 때문에 올해 자기 친정팀 포함해서 상당수 팀이 시즌 조진 것도 팩트니 뭐...
20/10/25 22:08
뭐 사촌형이 제키러브 감금해 놓고 죽고 싶지 않으면 협상 전권 내놔라 해서 한 일이면 님 의견에 동조하겠네요. 이런글은 그냥 자기 의견 표현하는구나하고 왠만하면 댓글을 안 쓰는데 중간에 카나비건하고 묶는걸 보니 그냥 지나가기가 그래서 한마디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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