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26 01:27
정글 골드수급량 낮추고 캠프 리젠시간은 단축하니까
1) 자기정글을 빠르게 다 돌아야 다른 플레이어하고 비슷한 성장이 가능 2) 그래서 갱 못가니까 초반이 노잼 3) 근데 막상 정글만 돌아도 골드수급량이 여전히 낮아서 캐리가 되는거도 아님 정글이 농사만 짓는데 정작 정글 캐리도 안나와요 이게 무슨 겜인지.. 그나마 이 거지같은 메타에 lck팀들은 잘 적응하고 lpl lec는 적응 못한게 다행이긴 합니다만.. 겜이 재미없어지니까 LCK가 강해졌다..?
20/10/26 01:33
니킨그릴메타인데 정작 정글캐리는 잘 안나온다...도 공감인데 이건 사실 지금 메타를 제대로 타고 있는 정글러가 캐니언이나 표식 정도밖에 없는거도 크지 않나 생각이... 얀코스 카사 셀메 클리드 전부 메타 부적응 오늘 소프엠도 메타 챔은 음.... 카나비가 생각보다 좀 애매했던게 많이 의외긴 했구요.
20/10/26 01:29
티원팬분이라 생소하시겠지만, 티원이 13~16정도 해먹던시절에 제가 클럽대항전 느낌으로 롤드컵을 봐서 그런지 정말 핵노잼이었어요 크크
그냥 저는 모든 롤드컵을 국뽕 없이 봐서 그런지 제가 응원하는 팀이 거의 롤드컵을 못가거나, 4강도 못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상위라운드 올수록 우승을 하건말건 관심이 없고 그냥 경기력보는 맛이었는데, 롤드컵 결승은 재밌었던 결승이 작년 정도 제외하면 없었던거 같고... 생각해보니 한국이 우승했던 시절은 14/15년도는 꽤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시즌은 정말 노잼이네요. 크크
20/10/26 01:34
그래도 16은 재밌지 않았나요? 롤드컵 경기력 평균은 최고였던게 16 같은데... 저는 작년도 썩 재밌는 메타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와 이거는...
20/10/26 01:29
결과적으로는 8강에서 프나틱이 TES를 꺾고 올라왔으면 더 흥미진진한 경기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롤드컵은 경기 내적으로만 보면 정말 재미가 없었어요. 다양한 컨셉들이 나온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20/10/26 01:33
이젠 챔프도 너무 많은데다 밴도 10개나 되니 챔프 숙련도가 올라갈수가 없고 깜짝픽을 하는것도 불가능해지는거 같아요. 거기에 용시스템이 뒤진팀이 upset하기 힘들어진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elder dragon 없앳으면 좋겟어요
20/10/26 01:36
개노잼 메타 맞는듯요
걍 lck서머-롤드컵 내내 노잼메타임 경기 양상까지 따지면 역대급 노잼같음 한타가 보는 재미가 있지도 않고 역전도 안나오고. 롤은 걍 갱킹형 정글이 득세해야 재밌는듯 탑에 나서스나오면 노잼인것처럼 정글에 농부들 나오니까 그냥 노잼 라인에도 아칼리, 이렐, 아트록스 하다못해 아펠리오스같이 소위 '그 챔프'들이 나와야 재밌는거같습니다. 탑 오른이라도 나오면 그거 못잡아서 미드원딜 허덕이는거 보면 진짜 볼 맛 안남
20/10/26 01:39
미드 원딜 딜러 계속 너프 시키는거 정말 별로예요. 근데 내년 시즌보면 또 대격변이라 당장 투머치 될거 같아서 그건 그거대로 궁금...
20/10/26 01:40
라이엇 짬이 있으니 알아서 잘 바꾸겠지만
진짜 내년에도 이따구 메타면 롤 2~3년안에 망할듯요. 그만큼 진짜 심각하게 노잼이었습니다. 향로가 그리울지경이에요.
20/10/26 01:45
미드 파이크 키아나 등
라인전 아예 안해버리고 로밍만 주구장창 가는 미드플레이 막겠다고 어시있는 킬 경험치를 칼질한게 너무 치명적이었습니다. 갱킹형 정글러들 사형선고 맞았죠.
20/10/26 01:46
저도 이 흐름으로 가서 결승에서도 크게 밀리는 라인 없으면 전라인 세체 평가 들을만 한듯요. 나름 국내에서(해외는 1옵션 마인드가 지배적이라 전라인 세체설X) 전라인 세체 소리 들었던게 14 삼화나 15 슼 정도라는걸 떠올려보면... 그 외엔 뭐 13 슼? 16 슼, 17 젠지는 물론이고 ig나 fpx도 전라인 세체소리는 잘 못듣긴 했죠. 뭐 실제 성적이나 경기 양상과도 어느 정도 맞닿은거도 있지만. 담원은 이대로 가면 롤드컵 기준으로는 최소 13 skk 정도의 평가는 받을거 같고 셧아웃하면 15 슼 14 삼화에 이어 역체급 라인업에 올라설 수도 있겠네요. 2패 우승이니 삼화랑 타이고 LCK 먹었다는 점에서는 삼화보다 어드밴티지도 있고...
20/10/26 01:50
다른 포지션은 무난하게 우승한다면 논란 0에 수렴할테고 고스트가 그나마 말 나올까 싶은데 그것도 올해 누구가 고스트보다 낫다 가 아니고 다른 해 세체원 정도의 포스는 아니다 이런식이라... 그렇다고 19더샤이처럼 1년내내 리그지배한 원딜도 없는거같고 그렇네요
20/10/26 01:51
올해 기준으로는 고스트는 결승에서 싸지만 않으면 논란거는게 너무하다 싶은 수준이죠. 나중에 폼 떨어지고 나서 재평가하는거야 나중문제고.
20/10/26 01:55
잘하는 팀에서 무난하게 할거다했는데 고평가 못받는 선수들이 역대 보면 있긴있죠 올해 고스트는 루퍼랑 듀크 사이 정도라고 봅니다 그러고보면 루퍼도 정말 잘하는 선수였는데 크게 스포트라이트 못받은 느낌이구요.
20/10/26 02:00
제 기준으로는 루퍼는 해외쪽 저평가가 너무 심했고 국내쪽은 아주 약간 고평가가 들어갔다고 봅니다. 그래도 굳이 따지면 차라리 국내쪽 평가가 맞죠. 뭔가 가치있는 선수의 스테레오타입을 정해놓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해외쪽은.
20/10/26 01:56
정글매타가 최악이지요. 갱킹의 리스크를 너무 키워놓으니. 싸움하라고 만들어 놓고 이따위 정글링을 만들다니. 솔직히 그브, 니달리, 노루 이 세 챔프만 버프 안했으면 괜찮았을 법한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20/10/26 01:57
- 롤알못의 뻘댓글입니다. 당연히 선수나 관계자 및 높은 티어의 유저분들과는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고 제가 틀릴 가능성이 거의 99.999%입니다.
(남은 확률도 잘하면 제 생각이 다른분들과 같을 수도 있을 확률이고요..) 이번 시즌 메타는 제가 생각하기에 탑 - 그냥 항상 그때 그 탑 (챔피언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라인의 상황이 그렇다는 것) 바텀 - 마찬가지로 (17월즈 제외) 항상 그때 그 바텀 (탑과 마찬가지로 챔피언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라인의 상황이 그렇다는 것) 남은 건 미드와 정글인데 이번시즌은 많은 분들이 말하듯이 미드의 캐리력이 그 어떤 시즌보다 낮다고 해야..하나?.. 여튼 다른 시즌들에 비하면 낮은 건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물론 그렇다고 미드의 비중이 낮냐하면 그건 또 아니고요. 캐리력은 낮은데 비중은 높아요. 뭔가 말이 이상한데 하여튼 제 느낌은 그렇습니다. 이번 롤드컵은 정글러의 캐리력을 요구하는데 그 난이도가 너무 높은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 제한된 정글 챔피언 - 미드와 함께 적정글을 말리면서 전령을 중심으로 판 전체를 짜야함 - 그 외 자잘한거까지 하나의 포지션에게 요구되는 것들이 너무 과함 - 정글의 캐리력을 요구하는 만큼 성장이 중요함 - 정글특성들, 정글캠프의 젠 타이밍과 돈, 경험치 문제등으로 인하여 갱킹이 갖는 리스크에 비해 리턴이 지나치게 적음. - 그러나 라이너의 리소스를 과하게 먹어선 안됨 캐리력은 요구되나 라이너의 (과다한)희생은 요구되지 않음 - 정글의 캐리력을 요구하는 만큼 적 정글을 말리는 것 역시 중요하기때문에 적 정글 견제가 중요함 - 적 정글 견제를 위해선 미드와 바텀의 주도권이 너무 중요함(..) - 정글 본인은 라이너의 리소스를 덜 받아야하지만 미드와 바텀은 받아야함(????????????) - 당연하지만 기본성능이 좋아야함 높은 캐리력을 요구받는거에 비해 제한이 많다보니깐 정글풀이 극단적으로 제한됩니다. 그리고 밸런스 패치가 계속 이루어지다보니깐 맨 마지막에 썻듯이 기본 성능이 뒤떨어지는 건 상황에 맞냐 안맞냐와 별개로 나오지도 못하고 있고요. 당장 저 위의 요구사항에 확실하게 응답하면서 내가 이거 가능해라고 말할 수 있는 정글 챔피언은 니달리밖에 없고 그레이브즈는 니달리보다는 좀 더 많은 라이너의 리소스를 요구하고 킨드는 그레이브즈보다 많은 리소스를 요구하며 릴리아는 킨드에게 자리 내준 듯 보이고 (지난번 객원해설시 루키의 언급으로는 킨드로 대처가 가능하고 김동준해설의 언급으로는 스펠 및 아이템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는 말이..) 헤카림의 경우 일단 성장이 잘되면 엄청난 폭발력을 갖춘 대신 대놓고 라이너의 리소스를 요구하다보니깐 자주 나오는 픽이 안되고.. 자르반은 진짜 아무리봐도 개똥챔같은데 나오더라고요.. (오늘 TES가 쑤닝한테 4세트 패배한건 제 생각에 현재 메타에서 나와선 안되는 챔피언이 나왔는데 그 챔피언한테 나와선 안되는 플레이를 통해 보상을 두둑하게 줬기때문이라 생각..) 리신은.. 라이너의 리소스를 적게 받지만 성장기대치가 (자르반 제외) 위의 챔프들보다 낮다보니깐 반드시 이득을 크게 보든 중후반 이후 슈퍼플레이가 적재적소에 나오든 해야하는거 같고요.. 여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20/10/26 02:03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은데 간결하게 정리하면 각 라인마다 요구되는 역할이나 조건은 잔뜩 붙었는데 생각보다 쓰이는 챔프들이 많지도 않음. 근데 딜링 캐리는 전체적으로 미묘하죠. 이러다보니 게임 양상이 다이나믹한 면이 많이 부족하고 김빠지는 그림이 너무 많아요. 특히 운영의 다양성 그런게 아예 삭제된 시즌에 가깝죠. 왜냐면 각자가 다 족쇄에 묶여서 다 원점회귀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 담원조차도 충실하게 메타를 수용해서 활용하면서 본인들이 강한 타이밍에 최선의 선택을 잘하는 것에 가까워요. 서머 결승에서 갑자기 눕롤 시전한거도 그래서 영리한거고... 이번 롤드컵에서 그렇게 욕먹던 눕롤 시전이 각 리그 가릴 거 없이 많이 나온거도 이 기묘한 메타가 불러일으킨 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20/10/26 02:05
요구되는 건 많은데
그 요구되는 걸 할 수 있는 성능의 챔피언 숫자가 전체적으로 너무 적죠 하다못해 요네라도 있었으면 좀 나았을가 싶기도 한데 얼마나 달라졌을지는 이제와서는 또 회의적이고 크크;;
20/10/26 02:13
저는 그냥 트페가 이렇게 프리하게 쓰일 수 있는 때가 시즌 3 이후로 언제였나 모르겠어요. 솔직히 이게 말이 되나요? 트페 뽑으면 라인전도 엥간해서는 안정적이라 잘크는건 상수인데 6렙 로밍은 못막아, 근데 심지어 인식과는 다르게 잘크면 한타도 좋네? 신드라 오리도 생각보다 라인전 압박 잘 안됩니다. 사일 카운터 소리는 그냥 특정 상황+특정 구간에서의 이야기고 프로씬에서는 말이 안되고... 이게 솔직히 좀 이상해요. 루시안 말고는 이 트페를 압박할 수 있는 카드가 전무하다는게. 정글 갱압박을 줄 카드들이 다 죽어나가서 더 심해진거도 있고요.
그리고 그 챔프들 말인데 옛날 챔프들은 기본적으로 이런 조건들을 다 만족을 못합니다... 눈물....
20/10/26 02:21
트페의 경우 (다시 너프되긴했지만) 버프 이후 프로들이 다시 활용하면서 노하우가 확 쌓이다보니깐 (게다가 솔랭에서 알게 모르게 버프 이전에도 꿀챔이라고 자주 쓰인것도 있었고) 너프가 됬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들이 활용하는데 문제가 없었고
상황까지 받쳐주니... 쉔도 마찬가지지만 트페같은 글로벌궁 챔피언은 갱킹으로 혼내주는 게 제맛인데 이게 안되니..크크 그렇다고 로밍가면 타워 채굴되는것도 루시안 말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되서..
20/10/26 04:11
사실 트페는 원래 전통적으로 라인전에서 이길 수 있는 챔이 없다는 소리 듣는 챔프였는데 이렇게 그냥 만능픽으로 활용되는 게 신기하긴 하죠 크크크.
20/10/26 02:11
한해를 정리하는 최대 이벤트인데 뭔가 조별 예선 이후 게임이라는 측면의 재미가 너무 짜게 식은거 같아요.
그래도 LCK가 2부 확보했고, 1부를 노리는 전망도 밝은 거 같아서, 전형적 국뽕러로써, 이번 롤드컵 자체는 재밌었다라고 기억될거 같습니다. 지난 몇시즌간 우승 못한 롤드컵은 다 재미없었어요. 특히 LCK팀이 없던 결승전은 더더욱요.
20/10/26 02:23
어찌 담원이 압도적인 경기를 보이는데도 재미가 없는건 저뿐만이 아니였군요 국뽕 빼고 본다면 진짜 노잼 메타입니다 정글러는 갱킹해야 제맛인데 아쉽습니다.
20/10/26 02:24
결과를 많이 중요시하는 타입이라 그런가
담원 결승 진출 = 작년 재작년보다 훨씬 더 재밌는 롤드컵이네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쑤닝 TES도 재밌었어요 담원이 이길 확률 확 높여주는 매치였습니다
20/10/26 21:22
저는 lck 잘나갈 때도 항상 그랬는데 한국이 10년 20년 연속 우승해서 흥행 완전히 망할 정도가 되도 엄청 기분 좋을거 같다고 그랬어요
어차피 결과는 남고 이스포츠 역사가 계속 되는한 언젠가 반드시 재평가 되거든요 물론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못했지만 크크
20/10/26 02:29
보는 재미는 역시 갱킹형 정글챔들의 떡상입니다. 킬과 어시로 인한 골드와 경치를 극대화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와는 별개로 LCK가 1부 리그를 바라본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재미도 좋지만 LCK 소속팀의 롤드컵 결승행이 더 간절했달까요..
20/10/26 03:22
메타 자체의 재미를 떠나서 그냥 지금 결승간 두 팀 제외하면 완성도 있는 팀이 딱히 없는 대회 같아요. 그나마 그 두 팀 사이에도 차이가 있고.
롤드컵 메타에 부적합한 팀이거나, 한두 포지션에 구멍이 있거나, 혹은 이유를 알 수 없을정도로 의아하게 팀적으로 롤드컵 와서 경기력이 너무 떨어졌거나.. 뭐 최근 몇년간 롤드컵 토너먼트에서 압도적인 결과가 자주 나오긴 했었습니다만 올해는 단순 스코어 이상으로 체감되는 경기력의 갭이 크네요. 작년 4강과 올해 4강을 비교하면 당연히 차이가 있고, 막말로 4강 못갔던 2019년 그리핀/담원같은 팀들과 올해 4강 탈락팀들을 비교해도 전자의 완성도와 롤드컵 메타 적응력이 꿀릴거 없다 싶으니까. 결승은 나름 장소도 옮기고 관중도 받으면서 치르는데, 스코어는 어떻게 되었든 매 세트 치열하게 주고받는 승부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20/10/26 03:58
담원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못하다는 표현이라면 동의하지만 그 맞대결을 제외하면 쑤닝이 지금 메타에 손해볼건 전혀 없죠. sofm의 챔프폭과 동선 따는 감각, 지금 폼을 골고루 고려하면 담원 제외한 어느 팀을 다전제에서 만났어도 정글 존재감 차이 났을테니까요.
한편으로는 정글러 캐리 메타라는 측면에 포커스가 많이 가지만, 메타의 다른 한 축인 로밍 서포터를 활용하는 측면에서는 쑤닝이 가장 극단적인 시도를 해왔고 좋은 성과를 내온 팀이 맞기도 하고요.
20/10/26 03:24
롤알못 인증글인가요
정글캐리메타라고 생각하신다면 정글 키우는게 힘든건 롤 플래만찍어도 아실텐데 밴픽부터시작해서 초반 라인전 초반와드 바위게 주도권 싸움 정글동선심리전 보는재미가 없을수가없는데....
20/10/26 04:03
밴픽, 라인전, 바위게 싸움, 정글 동선 이런 재미를 느끼는건 정글 캐리 메타라 재밌는게 아니라 그냥 롤 보는거 자체가 재밌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재미없는 메타가 세상에 어디있겠습니까 롤잘알으로서 디테일 하나하나 따지면 세상 모든 롤 게임이 다 보는재미 없을수 없겠죠
20/10/26 04:04
다른건 뭐 그렇다치구요, 정글 성장도 쉽지 않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정글 영향력이 되게 큰데 막상 정글이 쑥쑥 잘클 수 있는 메타냐면 그건 또 아니긴 하죠.
20/10/26 04:05
어차피 롤판 시청자 다수는 그 '롤알못'들이라서요. 그런 초반 주도권 싸움보다는 킬 나는 게 더 재밌고, 사실 그보다는 그냥 스토리텔링이나 VS 놀이, 역체논쟁 하면서 과몰입하는게 더 재밌는 게 라이트 시청자들이죠.
20/10/26 04:46
정글캐리메타라는게 16스프링처럼 정글이 커서 다죽인다 이런 개념이 아니고 팀 전체적으로 정글케어 안해주면 정글 0인분되서 답이 없는데 밀어줘도 그냥 1인분인... 그런 얘기 같습니다
20/10/26 09:59
매시즌 다이아 유지했지만 롤드컵 재미없는데요. 말씀하신 내용은 전 시즌에도 다 있었습니다. 거기에 교전횟수랑 하드캐리형 챔피언 수만 줄었죠. 그나마 국뽕으로 볼만한 담원경기 빼고는 보다 존적이 많네요. 담원만큼은 경기력이 완벽하다고 느껴져서..
20/10/26 03:58
사실 작년에 비해서 팀 수준이 낮아보이기도 합니다만..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니 개인의 느낌일 뿐이구요.
메타가 참 이상한건 맞습니다. 갱킹 실패의 리스크가 워낙 크다 보니 라이너를 케어해주기 어렵고, 또 정글의 캐리력이 중요하니 라인주도권이 너무나 중요하고.. 세세히 보면 재미있게 볼만한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라이트하게 보기엔 밴도 픽도 게임플레이도 너무 고착화되어있어 재미가 떨어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슈퍼플레이라고 할까요? 그런게 작년보다 줄었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작년에는 조별리그는 뭐 말할 것도 없고 다전제에서도 화려한 플레이가 꽤 많이 나왔죠. 당장 기억나는 것만 해도 더샤이vs그리핀 구도라던가 칸의 퀸 원맨쇼같이 눈을 즐겁게 해주는 플레이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그냥 바둑두는 느낌입니다.
20/10/26 04:40
제가 느끼는 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저는 이번 롤드컵 역대급으로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일단 선수들 피지컬이 상향평준화되서 스킬 피하는 무빙 하나하나가 굉장히 흥미롭고 즐겁다고 느겨지는 부분이 있구요, 골드로 찍어누르는 한타가 현저히 줄어든 것도 흥미를 더하는 부분이네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한 팀이 주도권을 잡으면 말 그대로 특별한 일 없이 지는팀이 경기 끝까지 휘둘리다가 끝나는 재미없는 경기가 태반이었는데 (예외가 있었다면 슼대 지투 경기) 그런 경기가 특히 8강 올라오고서는 엄청나게 줄어들었어요. 골드차이가 나도 뒤집는 한타의 가능성이 적지 않게 존재하고 때문에 30분씩 걸리는 경기를 경기 끝날때까지 집중해서 보게 되는데, 선수들이 조심스러우면서도 과감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관찰하는 게 롤 팬으로서 굉장한 즐거움이네요.
20/10/26 07:04
게임 내적으로의 변수는 그다지 없을거 같고 외적으로 유관중이라는 점이 좀 걸리긴 합니다.
거진 1년만의 유관중 경기인데 스크림 패왕끼리의 대결에서 유관중 이슈(다 중국인일테니 쑤닝이 불리하진 않을거 같고)가 담원에게 얼마나 불리하게 작용하느냐가 마지막 변수일 듯.
20/10/26 07:31
여긴 쿨한 분들 많네요.
저는 18 19 한국팀 결승에 없어서 재미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번 담원 4강이 2016 락스 t1 4강 이후로 가장 개꿀잼이요.크
20/10/26 08:05
갠적으로 향로보다 재미없다는건 추억보정같아요.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됐지만 결승억 한국팀이 있다는것만으로도 18,19시즌보다는 행복하네요ㅜㅜ
20/10/26 08:11
향로때보다 재미없을수가 있나 싶네요. 당시 SKT1이나 삼성 팬이 셨다면 그야말로 팬심이 들어간거일거고 아니시면 관전취향이 저하고 엄청 다르시다는 거네요.
20/10/26 08:20
저는 결승에 한국팀이 있어서 그래도 재밌긴 한데 이번 롤메타에는 조금 불만이 있습니다. 특히 역전이 너무너무 힘든메타라는점인데요(상위권팀사이에서) 게임승패가 초반에 결정되는 느낌입니다. 지금 롤이라는 게임이 다른 스포츠와 다른게, 축구는 선제골을 내줘도 아직 모른다라는 느낌이라면 롤은 퍼블내주면 지겠다.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역전이 잘 안나오니 보는 맛도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너무 원사이드해요ㅠㅠ 라이엇이 그래도 패치는 잘 하니까 패치를 기대해봐야겠죠
20/10/26 08:23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제 쑤닝테스 경기도 그게 잠온다거나 지루한게 아니고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봐서 대충 쑤닝이 초반에 경기터트리고 테스가 따라가려고 무리수를 조금씩 거는데 조금씩 통해서 경기가 길어진거라고 봐서 추가로 게임양상이 돌고도는면이 조금 있다고 봅니다. 지금 식이면 다시 예전처럼 칼캍은 운영, 실수하지 않는게임을 추구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보긴합니다.
20/10/26 08:27
미드만보더라도 ad는 루시안 외 전멸. ap도 딜하향됐는데 그마저도 난입룬 일변도라 딜보다는 유틸성을 더주고 있죠.
원딜도 예전 진-에쉬 시절마냥 상체 받혀주는 챔프만 나오고 있고, 정글도 니릴그킨이 아니면 맛이 하나도없어요. 더샤이 마저 오른들면 이겨요 할정도니 메타에 맞는 챔프들이 다 별로인 느낌이에요. 야라가스, 갈리오자르반 등등 컨셉픽이 너무 죽어서 아쉬울뿐입니다 진짜
20/10/26 08:29
무난하게 흘러가면 담원이 3:0으로 이길거라 예상
쑤닝이 담원상대로 주도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려서 이기는 그림은 별로 상상이 안되고 담원 쫗아다니다가 손가락싸움으로 한번 얻어걸려서 어어으어어? 하다가 한경기 정도 뺏을수는 있다고 봅니다
20/10/26 08:48
지금 생각나는게 TES가 스크림에서 이긴 적이 거의 없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연막작전내지 스크림도르 의미 없다라고 얘기하셨는데, 어제 경기력 보면 진짜 TES가 메타 해석 이전에 기본 폼 자체가 조별리그 DRX전 이후로 확 내려간건 사실인듯요.......이런 경기력으로 타 팀과의 스크림 승률이 좋을 리가 없을 듯.
20/10/26 09:31
근데 그건있어요. (스크림에서 날아다닌다 -> 대회에서 개쩐다) 이거는 항상 성립한다고 볼수가 없는데,
(스크림에서 폭망하고있다->대회에서 비실거린다) 이거는 가능성이 훨 높아 보입니다. 스크림이 자기들 하고싶은거 테스트하고 연습하는 장인데, 거기서 결과가 일관되게 안좋다는건 폼 저하를 나타낸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20/10/26 08:55
사실
1 응원하는 팀이 없거나 조기탈락 2 관중이 없음 이 두개를 컨트롤하고 나면 실제로 재미가 없는건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20/10/26 16:31
전 담원 응원중이었고 아내가 T1골수팬인데, 이번 4강 G2전 보면서 엄청 즐거워 하더군요. 한국팀이 G2한테 시원하게 이기는거 보는게 너무 오랜만이라면서 엄청 즐거워하더라구요.
20/10/26 18:23
슼이 못나간 14 18년도 한국팀 응원하면서 봤기 때문에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17, 19년도 끝이 안좋았지만 몰입해서 봤죠. 올핸 좀 스탠스가 달라서 노잼인것도 있지만 메타 자체도 여간 아니라는 점 때문에 노잼으로 느껴지는게 커요. 특히 토너먼트에서 기대한 매치업들이 김빠진게 너무 많아서.
20/10/26 09:28
메타 자체가 노잼일수도 있겠지만, 메타의 형태가 기본 롤의 구도랑 정말 너무나도 달라서 최종적으로 이걸 완벽히 적응해낸 팀이 전세계에 담원 하나뿐이라는 점이 진짜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 어제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노잼일만한 별도의 이유가 있었거나 나름 재미가 있었거나 둘중 하나였다는 생각이에요. 프나틱 TES전은 그야말로 꿀잼이었고, 징동 쑤닝은 징동 경기력이 실시간으로 한풀 꺾여가는 모양새였어서 앞서 말한 문제가 터진 거라고 생각하고요. 맞는 강팀은 메타파악과 팀전술에 대한 확신이 점점 없어지고, 때리는 신흥팀은 얘네 왜 비실대지? 내가 맘껏 때려도 되는건가? 하면서 고민 섞인 주먹질을 하고.. 이러면 경기가 굉장히 맥 없어지는데, 이런양상이 그 재밌다는 LPL의 내전 2번에서 모두 나왔어요. 진짜 토너먼트의 긴장감과 재미가 확 떨어질 수밖에 없죠. 그외 G2 젠지전과 담원 DRX전은 일방적 양상이 나와서 긴장감을 논할수 없었고.. 그리고 담원 G2전은 충분히 재미있었고요. 담원이 이겨서만이 아니라 양상자체가 볼거리가 있었죠. 여러모로 요상한 메타인건 동의합니다. 뭐가 엄청나게 바뀐것도 아닌데 엄청나게 바뀌었어요.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롤에 대해 갖고 있던 철학과 꽤나 어긋나는 메타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0/26 09:28
메타와 대회 모두 미묘하다고 느낍니다. 애쉬 진 주류다=라인전 중시, 캐리력 낮아짐 미드 트페가 활개친다=캐리력 감소 그럼 두 대표캐리라인의 준 영향력 만큼이나 나머지가 그 감소분을 온전히 차지했냐? Yes라고 선뜻 대답이 안 나와요. 기계적 평등으로 캐리력을 재분배했는데 그게 이상향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개극혐인데 아칼리 아트록스 이런 애들이 사기치던 시절이 더 나아요.
대회도 미묘합니다. 응원팀이 아니더라도 국뽕은 있기에 담원이 올라온건 참 기쁘고 좋습니다만, 전반적으로 토너먼트 경기들이 재미가 떨어집니다.메타도 마음에 안들고 관중도 없는데 내전도 싫어해서 흥미가 뚝뚝... Lck서머 볼때 지겹도록 느꼈는데 킬 많다고 재미를 보장하지 않아요. 비슷한팀끼리 부비적 대야 재밌는건데 팀 완성도 차이가 극심히 나는 매치업이 너무 많았어요. 인천 게이밍 그립읍니다 이길때나 질때나 재미 하나는 보장하는 팀...
20/10/26 09:44
다들 정글메타를 노잼의 원인으로 꼽는데... 그 메타를 제일 잘 활용하는 담원 게임이 젤 재밌는 저는 담원팬이라서일까요 흠... 소규모 난전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용영혼과 장로때문에 초장기전이 절대 안 나오는 게임 + 향로보단 당연히 나은 메타 때문에 최악급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10/26 10:00
그건 아닐 겁니다.
Pgr이 유독 분위기가 침착해요. 솔직히 lck 팀이 결승에 없으면 당장 한국 시청자수는 반 이하일 겁니다. 그리고 슼갤 분위기도 비슷한데 t1팬들 대부분 담원 응원하고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20/10/26 09:55
작년 재작년 보다 보는 재미가 나쁘지 않습니다. 게임도 담원 같이 잘하는 팀이 나오면 더 스피디해져서 보는 맛이 있구요. 그냥 지투가 특이한 픽 몇개한거에 대한 추억 보정 정도인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 메타또한 버스타는 라인이 거의 없게 구멍 하나의 비중이 커져 있어서 실력대로 경기 결과도 나오지 않는가 싶습니다.
20/10/26 09:59
메타적으로는 정글을 라이너가 살펴주지 않으면 없는 존재가 되어버리기에 정글키워주기 메타죠... 거기에 기존에 미드, 탑이 라인전 단계에서 하던 맵 영향력을 초반 전령 스노우볼로 인해 서폿도 같이 활발하게 해야해서 사실상 라인전부터 무너지면 답이 없고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전 이 메타에서 담원이 아웃라이어같이 강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만약 지금 담원 포쓰를 다른 리그의 팀에서 보였다면...
20/10/26 10:21
예전에도 그랬지만 나오는 챔만 나오고 전라인 캐리력을 낮추다보니 노잼임 윗분들도 말한것처럼 정글캐리메타라는데 시원하게 캐리는 안나오죠 16년 니달리킨드그브가 혼자게임하던거랑 비교해봐도 뭐... 근데 어느라인이나 마찬가지인듯 바텀도 유틸형원딜 주구장창 나오고 미드도 딜부족챔프 대명사인 트페만 주구장창 나오는거만 봐도 미드챔싸그리 너프먹은 영향큰듯하고 반작용으로 그나마 탑캐리력이 올라간듯 13년이후 자취감춘 잭스가 자주나오는거보면 말이죠(lpl선수들만 쓰긴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노잼이라 담시즌에 아이템대격변들어가는거 대환영입니다. 점멸아이템도 있던데 뚜벅이 대회좀 나왔으면
20/10/26 10:49
이러니저러니 해도 우리는 하드캐리의 로망을 바라고 있는거 같아요. 이번메타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원맨캐리가 안되는 메타, 이지 않나 싶습니다.
20/10/26 11:01
시즌2부터 오늘까지 수 많은 롤드컵중에 롤드컵 4강이 이렇게 수준 낮은 경기였던적이 있나..
향로가 노잼인것과 별개로 테스vs쑤닝 경기 수준이 조별리그 수준도 안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20/10/26 11:16
서포터에 레오나 픽하니 상대가 뭘 어쩌질 못하더라구요.
너무 단단합니다. 무슨 라이너도 아닌데 서포터가 죽질 않는데다 딜 다 맞으면서 이니시를 걸어버리니 감당이 안되죠. 각 라인들의 챔프가 캐리를 할 수 없는 상황도 경기의 재미가 떨어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다 고만고만합니다. 그나마 좀 나은 챔프들은 밴픽과정에서 다 잘려버리고...
20/10/26 11:18
1. 관중이 없고 현지 해설이 아니다
롤드컵이 재밌는건 현지해설도 컸다고보는데 올해는 전부 스튜디오 해설에 무관중이다보니 그냥 리그 게임이랑 별 차이가 없는 느낌이라 좀 아쉽습니다 2. 용 시스템 지투도 불만을 표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용이 너무 중요하다보니 한타를 주기적으로 유도하는건 좋은데 전략들이 일원화 되는 느낌입니다. 또 작년엔 대지용 사기라고 욕 많이 먹었지만 대지용으로 인해 바론 못치는 조합도 용만 먹으면 바론 트라이가 빠르게 되서 구도가 좀 역동적으로 변하는 맛이 있었는데 올해는 이런 변수도 없어서... 3. 꿀잼픽 너프 롤을 쭉 봐오면서 느낀점은 보는롤은 정글 리신 렉사이 미드 르블랑 메타가 제일 재밌습니다 크크 근데 다 죽음...
20/10/26 11:21
전 일단 더샤이 없었으면 진짜 지루했던거 같아요 더샤이쇼 보느라 그나마 볼만했죠
그리고 결승이 오히려 불안합니다. 그냥 TES가 올라왔음 이겼을거 같은데 수닝은 포텐이 높은 팀이라고 보거든요... 그게 하필 결승에 터질게 걱정;;;
20/10/26 12:35
그브 니달리 릴리아 성장형정글 메타라 더그런거같아요 미드에서도 서로 성장형 AP만나와서 킬도안나오고 당연히 게임이 발전하면서 킬각을 안주는 영향도 있구요
20/10/26 13:19
흐흐.. 18년에는 잘 못느꼈는데 올해가 되어서야 새삼 자기 팀이 못 올라간 롤드컵 보는 게 정말 재미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조별은 거의 보지도 않았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 LCK팬이 아니라 T1팬이었나봐요. 담원이 우승해서 LCK가 부가 되어도 그러려니 중국팀이 우승해서 2부가 되어도 그러려니 할 것 같습니다.
20/10/26 16:40
노잼메타라는게, 그냥 눕고 부비적대서 노잼이라기 보다는 프로선수가 아닌 관객 입장에서 눈에 띄게 이해하기 어려운 메타랄까... 그런것 같아요.
향로메타때는 다른 라인이 뭘하건 원딜이 잘크면 무조건 이기는 메타기에, 다른 라인들이 그냥 버티기만 해서 노잼이었다면, 지금은 모든 라인이 다 잘해야 하는데, 그게 라인전을 잘하라는 얘기도 아니고, 왕귀를 하라는 얘기도 아니고, 한타를 잘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경기시간 내내 끝없이 심리전과 눈치싸움, 소규모 교전을 해야 하는 메타라서 말이죠. 게다가 킬 한번, 오브젝트 한번이 그렇게 치명적이지도 않아서, 직관적으로 어디가 이기고 있는지 알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20/10/28 00:47
정글 사냥 비중이 너무 높아지니 정글은 RPG하고 노갱 = 노잼
정글 봐줘야 되니 미드는 라인 밀기나 하지 싸움은 별로 없고 용은 3용까진 줘도 되는데, 4용되면 큰일남. 게다가 전령 비중도 커서 중후반 보는 탑 스플릿 챔 뽑기 힘듬 바텀 라인지우개 역할 하고 뭔가 메타가 잘못 되긴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