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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17 19:38:51
Name 카루오스
File #1 제목_없음.jpg (71.5 KB), Download : 14
Subject [LOL] KT 도란 FA


계속 fa소식이 안떠서 혹시 재계약인가? 했던 도란이 fa로 풀렸습니다. 너구리 다음가는 탑으로 꼽히는 상황에서 어딜가든 한몫 단단히 할텐데 어디로 갈지... 진짜 이 집 무너지고 저 집 무너지고 난리 났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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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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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칼 도란 스왑되는 건가 크크
스덕선생
21/11/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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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대로 라스칼 커즈 에이밍 영입이면 그냥 저점매수팀인데... 크크
인간atm
21/11/17 19:45
수정 아이콘
몇년간 KT 영입특이 최소한의 생색은 부리기 좋은 영입이라는 점이죠.. "롤드컵4강 탑솔러, 솔랭왕 커즈, 원딜 신성 에이밍 영입해줬으니 됐지 ?" 이런 느낌.
미숙한 S씨
21/11/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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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실제로도 라스칼 커즈 에이밍에 미드만 쇼쵸비 셋 중 하나 데리고 오면 롤드컵 8강은 가고도 남을 라인업 같은데요 크크크
21/11/17 19:39
수정 아이콘
희망편은 너구리인데 현실적으론 라스칼일 가능성이 높아보임
이브이
21/11/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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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팀팬이 무의미란 말도 공감되네요 매년 갈리고 어렵게 슈퍼팀 만든다쳐도 내년이면 또 흩어지는데ㅜ
로각좁
21/11/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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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큰거 왔네요
21/11/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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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이호철
21/11/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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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 나가는구나..
21/11/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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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라스칼 커즈 비디디 되면 리얼 순도 100% made by hirai 로군요.

내현아 잘 살고 있니..
Your Star
21/11/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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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러다가 진짜 대형 영입은 없고 애매한 자원으로 메꾸는 거 아녀?
추대왕
21/11/1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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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매물이 나왔네요... 어차피 기인은 풀리지 않을테니 너구리 다음 티어겠네요
신류진
21/11/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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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방통 나가고 간손미 들어오는 엔딩일거 같은데;;;;
Liberalist
21/11/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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킅붕이로서는 라스칼 선생님이랑 제카 선생님 아니면 아리아 선생님 어떻게든 모셔서 라커제에하 혹은 라커아에하 해주면 뭐, 그걸로 만족하렵니다. 도란아 잘가 ㅠㅠ
Arcturus
21/11/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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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어요 아.. 3년 내내 이렇게 에이스를 못잡을줄은..
퀴도르
21/11/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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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도란을 놓쳤네...
코우사카 호노카
21/11/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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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집은 정상영업합니다(다 무너진 식당짤)
될 확률이 높아보이는군요.
유자농원
21/11/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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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하나또떴다
루머인 라스칼도 못데려오면 진짜 분위기 이상해질듯
21/11/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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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토브리그 시작 전에는 라스칼 나이도 많고 그래서 해외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LCK에서도 귀한 몸이 된것 같아요. 김광희 선생님 덜덜덜..
대법관
21/11/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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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FA 오피셜이 조금 늦어진걸보면 KT가 템퍼링의 피해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Bronx Bombers
21/11/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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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야구와 축구의 계약 시장을 짬뽕해놓으니 이런 역대급 혼종이 발생하는군요.

마치 야구마냥 팀워크를 오래 맞출 필요 없이 자기만 잘 해도 올해 EDG처럼 팀 캐리하며 롤드컵 우승 가능
+ 축구처럼 개방된 리그다보니 선수 이적이 활발함 = 팀이고 장기계약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이 펑펑 터짐

두 가지 섞이니까 팀이라는게 1도 의미가 없고 다시 20년전 이스포츠 초기의 그 원시적인 게임클랜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다른건 그 때는 라면 먹으면서 게임했지만 지금은 수십억씩 받고 게임한다는거

근데 이런 체제가 과연 얼마나 오래 갈까 싶습니다.
선수들이야 게임 수명이 짧아서 특급 선수들은 한탕 땡기고 간다지만 솔직히 팀이 제대로 유지가 될지 의문.
LPL도 그냥 구단주 개인 취미지 홍보효과 그런거는 개뿔 없을듯 싶은데. 샐러리캡 얘기가 괜히 나오는건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이 바닥 팬베이스가 구매력이 탄탄한 축도 아니고 굿즈를 파는 것도 아니고 장점이 냉정히 말해서 노출도가 매우 높다 하나뿐인데......
그 닉네임
21/11/17 20:00
수정 아이콘
티원빼고 팀팬이 거의 없는 이유죠
티원도 사실 페이커팬이 대부분이고
아이폰텐
21/11/17 20:12
수정 아이콘
티원도 팀팬 없고 그냥 페이커팬입니다. 페이커가 원클럽맨이라 팀팬 많은것처럼 보이는거지 페이커 나가는순간 티원도 팬덤 숫자 나락갈거 너무 뻔해요.
21/11/17 20: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티원은 스타떄부터 이어오던 전통의 팬덤이있긴합니다
다른팀들처럼 롤때 완성된팀이아니라서
좀 다른경우긴하죠
그걸 말아먹은 KT가 그래서 대단한거고
아이폰텐
21/11/17 20:27
수정 아이콘
그게 진짜 그나마 팀팬이 있다도르정도지 암만그래도 페이커가 한 팬덤 90%는 갖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저는 요즘 롤 티원팬덤중에 스타때부터 보던 그 팬덤 숫자가 정말 한줌도 안될거 같아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1/11/17 20:39
수정 아이콘
KT 대퍼팀 흩어지고 나서 팬덤 쪼그라든거 생각하면 T1도 비슷할 것 같긴 합니다.
manymaster
21/11/17 23:16
수정 아이콘
북미향우회 그 논란 이후로 스타 때부터 쭈욱 이어지던 T1 팬덤은 대부분 페이커 팬덤에 흡수되던가 이탈하던가 했을겁니다.

SKT는 죽고 유사연예기획사 T1만 남았다는 그 문구가 아직도 제 기억에 선명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페이커 떠나면 LS고 뭐고 트럭 없을 것이란 말도 나오죠.
무적LG오지환
21/11/17 21:05
수정 아이콘
제가 그 한 줌 중 하나긴 한데 제가 봐도 그 정도일 것 같긴 합니다 크크
소믈리에
21/11/17 21:22
수정 아이콘
그 팀팬있다도르가 저인데

FAker 뜨몃 따라감
마스터카드
21/11/17 21:06
수정 아이콘
피쟐이야 그때부터 팬이 있긴한데
대부분 롤부터 응원했을거라 그런것도 없죠..
심장소리
21/11/17 20:02
수정 아이콘
올해 우승팀이 내년에 공중분해 되어도 이상할 거 하나도 없는 게 롤판이여서...
선수 팬이면 몰라도 태생적으로 팀팬이라는 게 생기기 힘든 구조인데 또 팀 팬이 적잖게 존재하긴 하는 게 참 신기해요.
스덕선생
21/11/17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담원 팬덤에서도 농담삼아서 쇼메와 캐니언이 같은 팀 합류하면 그게 담원이고 여긴 기아라고 하는 드립이 나오더군요 크크

DRX가 선수들 떠나자말자 팬덤 반 이상 한화로 옮겨타고, 인기 많던 감독까지 잘리니까 이제 브리온과 인기대결하는 상황이 와버린것만 봐도 롤판은 팀팬이 생기기 힘든 구조죠.
Bronx Bombers
21/11/17 20: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팀 유지하는 거 자체가 신기하고, 제가 프랜차이즈 창단 추진했던 실무자라면 등골이 좀 오싹할거 같습니다.
아무리 돈 적게 쓰는 팀이라도 어쨌든 성적을 내야 프랜차이즈 하는 의미가 있는데
이건 롤드컵은 됐고 LCK라도 우승하려면 돈을 도대체 얼마나 쏟아부어야 할지 감도 안 올거 같은데
키모이맨
21/11/17 20:10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여기 들어온 팀들중 상당수는 어디서 무슨 수익성을 보고 저러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지만 제 돈 아니니 알아서 하겠죠 크크
비오는풍경
21/11/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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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이 몇년째 반복되니까 좀 불안해지긴 하네요
리그 관계자들도 머리 싸매고 고민 중이긴 하겠지만...
21/11/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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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구단주 개인취미 취급하기에는 LPL 뷰어수(주작감안해도)나 중계권료나 스폰 붙는거 보면 그리고 당장 EDG,RNG,IG 국제리그 우승할 때 대학교 기숙사들 난리나고 우승했다고 깃발들고 길거리 튀어나오는거도 그렇고 한국내 LCK랑 비교가 안 되는 위상으로 매우 큰 격차로 난다고 봅니다. 오히려 LPL이 시장 규모에 비하면 LCK보다 연봉이 짜다는 느낌이에요.
키모이맨
21/11/17 20:11
수정 아이콘
저는 정확하게는 LPL이니까 그 연봉이 감당되는건데 바로옆에 LPL이 경쟁자로 붙으니 연봉기준이 LPL에 맞춰져버려서
LCK가 가랑이찢어지고있는중이라고 생각합니다
21/11/17 20:13
수정 아이콘
LCK는 거품이 맞죠 연봉의 경우 LCK는 딱 LEC보다 약간 우위인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는데 바로 옆에 커리어 돈 다 챙길 수 있는 LPL이랑 성적,뷰어수 망해도 어마어마한 돈을 가진 흑자의 리그인 LCS?가 있다는게 참..
키모이맨
21/11/17 20:14
수정 아이콘
바로 옆에 LPL이 있는게 현직 프로게이머들과 관계자들한테는 축복이고, LCK입장에서 보면 재앙인거죠
21/11/17 20:17
수정 아이콘
T1정도나 버틸거 같고 나머지 팀들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Bronx Bombers
21/11/17 20:17
수정 아이콘
사실 LPL도 우승 한 번 보자고 93억이나 박을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그건 접어두더라도 더 큰 문제는 그게 일회성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거죠.
100억 박고 롤드컵 우승? 오케이 근데 내년은? 하면 사실 그 쪽도 갑갑한건 마찬가지일거예요.
올해 롤드컵 우승했으니 내년에는 더 줘야할텐데 그게 아무리 LPL이라도 장기적으로 그게 감당이 될까? 하면 물음표입니다.

결국 강팀들간의 치킨게임인데 이게 그쪽 입장에서도 장기적으로는 재앙이거든요. 리그 따지지 말고 라이엇이 보유권 제도같은걸 좀 손 볼 필요가 있어요.
키모이맨
21/11/17 20:29
수정 아이콘
샐캡이 LPL에서 먼저 말나온이유가 있죠 크크
이브이
21/11/17 20:12
수정 아이콘
구단의 궁극적인 목표는 구단 가치 상승일텐대 매년 이러니 몇년 뒤엔 매각할지도 몰겠네요
21/11/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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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게 너무 불리한 구조긴한데,
'라이엇이 선수 연봉을 보조해준다.'-이거 하나로 퉁을 치는 거라고 봅니다.
사실 문제가 너무 많긴 합니다.
돈없는 팀은 유망주 장사도 탱킹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죠.
Meridian
21/11/17 20:08
수정 아이콘
현재 5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팀팬이 티원밖에 없는 이유가...페이커가 굳건한것도 있죠....ㅠ
그나마 젠지가 룰러를 프차로 절대 놓지 않기 때문에 팀팬이 있는데, 젠지 팬들이 워낙 없어서 부각 이 안되고
이브이
21/11/17 20:14
수정 아이콘
여기도 클페클로 곱창난거 생각하면 개인팬>팀팬인건 다 똑같은듯
Meridian
21/11/17 20:18
수정 아이콘
페이커 다른팀 가면 티원 팬덤 2/3는 빠질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크크
아이폰텐
21/11/17 20:14
수정 아이콘
저도 팀팬질 버린지가 3~4년은 된거같은데 괜히 선수따라 응원팀 바뀌는게 아니죠.

그나마 lck판 팬의 90%가 페이커팬덤이라 뭔가 팀팬이 있는것같은 착각에 드는건데,
페이커가 해외 나가거나 다른팀 옮기면 솔직히 지금 티원 유망주들 받는관심 1/10로 줄어들거라 확신합니다.

저는 장기적으로 이런식의 판이 별로 바람직해 보이진 않아요. 팀팬이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는구조에요.
솔직히 작년 kt같은경우가 제일 심했죠. 도대체 다들 근본멤버 하나없이 용병 5인으로 뛰다가, 이제 겨우 도도 하나 발견해서 한번 응원해볼까하니까 둘다 FA...

전 그리고 이런 현상이 LPL보다 LCK가 훨씬 심한거 같아요
적어도 LPL은 크게만 봐도 FPX하면 도인비, IG하면 루키,더샤이, RNG하면 샤오후(그전엔 우지) TES하면 나이트 등등 최소 1명이상은 생각나는 프차선수가 있는데 지금 롤판에 그런 팀이 딱 두개 있죠. 페이커의 티원, 룰러의 젠지
Bronx Bombers
21/11/17 20:20
수정 아이콘
심지어 도인비 나이트도 올해는 원 소속 팀에서 나갈 가능성 높고, 샤오후도 사실 올해 팀을 위해 포변했다라는 것 때문에 프랜차이즈 대접 받는거지 그 전에는 우지가 독보적이었고요. 거기도 그런 개념은 희박한게 맞죠.

지금 롤판은 팀 프차가 생길 수가 없는 구조예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1/11/17 20:56
수정 아이콘
기인...기인 어디가쒀.....
21/11/17 20:15
수정 아이콘
S급 몸값 날뛸 수록 2군 육성이 더 중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자리는 5개인데 지금 S급 세 명 넣을 팀은 거의 없고 S급 코어 많아야 둘 넣고 복권 긁는 상황이니까요. 아무리 진리의 사서써라지만 너무 비싸요..
키모이맨
21/11/17 20:19
수정 아이콘
근데 롤판은 2군도 돈 많은 팀에 더 몰려서 독점할수있는 해축식 구조고, 유망주 애지중지 2~3년 수납해서 데뷔시켜봤자 장기로 못묶어서요
돈 없는 팀에서는 1~2년 키워서 데뷔시켰더니 1년 뛰고 바로 다음시즌에 다른팀 갈가능성이 높은거라
Bronx Bombers
21/11/17 20:27
수정 아이콘
2군 육성이 중요해지려면 서비스 타임 제도가 정비되어야 합니다. 데뷔 후 3년간은 보유권 신설이라든지
지금은 유망주 키워봐야 돈 많은 팀에 분양해주는 꼴인데요.
이정재
21/11/17 21:25
수정 아이콘
2군이 1군보다 더 노골적으로 돈판이죠
어제내린비
21/11/17 20:16
수정 아이콘
비디디, 에이밍, 도란. KT가 해마다 한명씩은 팀의 에이스가 되어줄 밸류가 높은 선수를 데려왔었으니..
올해도 희망회로를..
프란소와즈
21/11/17 20:16
수정 아이콘
스1때부터 kt만 주구장창 응원했었는데,
이번에 스코어가 젠지 코치나 감독으로 갈수도잇다는 찌라시에 젠지로 갈아타야되나 하는거보면
롤판은 진짜 팀팬만들기 어려운듯한 느낌이
League of Legend
21/11/17 20:17
수정 아이콘
저는 도란 s급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유지어터
21/11/17 20:18
수정 아이콘
정글잘만나면 다터틀 스타일
League of Legend
21/11/17 20:18
수정 아이콘
너구리 더샤이 이런 선수처럼 날뛸 수 있는 선수인게 딱봐도 보여요. 안정성 부분에 있어서는 잘 모르겠지만 폭발력은 있는 선수
21/11/17 21:42
수정 아이콘
도란 제대로 본 사람들은 다 S급이라고 할겁니다
섬머때 자원 안빨아먹고 대부분 탑 지표 1위였지만
kt 경기 자체가 관심도가 적어서..
21/11/17 22:59
수정 아이콘
도란 잘하긴 하지만 도란이 s급이면 s급이 너무 많습니다
난나무가될꺼야
21/11/17 23:48
수정 아이콘
저도 도란이 S급이 될 포텐은 종종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s급이라하면 전성기 더샤이, 마린, 너구리, 칸, 기인, 스멥같은 선수들이 떠올라서..
담담펀치를땅땅
21/11/17 20:21
수정 아이콘
선수생명이 짧아서 롤판 1년이 타스포츠 2년 같기도 함
Lazymind
21/11/17 20:28
수정 아이콘
이게 LEC같은경우는 옆동네 LCS 따라가면 바짓가랑이 찢어진다는걸 아니까 그냥 포기하고 선수 다 뺏기면서 계속 로컬 키우는 쪽으로 가고 있거든요.
LCK는 아직 LPL과 경쟁하기위해 팀들 지출을 계속 늘리고 있는데 치킨게임 느낌 나긴해요.
브리온이나 샌박같은팀이 일찌감치 포기하고 육성,가성비 위주로 돌린거같고 DRX는 그냥..음..네
나머지 팀들은 어떻게든 달려보려는데 LEC마인드로 빨리 빠지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스덕선생
21/11/17 20:29
수정 아이콘
딱 국축같은 상황입니다.

1부리그도 아닌 2부리거 평균연봉이 1억이 넘어가는데 시청률이나 관중 수나 솔직히 말도 안 되는 오버페이거든요.

그런데 이들 연봉 후려치면 동남아리그같은데 가면 그만입니다. 정작 선수들 입장에선 나름 국내잔류에 만족하고 페이컷(?)한 느낌을 받겠지만요.
이정재
21/11/17 21:25
수정 아이콘
축구는 그걸 메꿔주는 천억 세금이 있지만 롤은...
Bronx Bombers
21/11/17 20:31
수정 아이콘
사실 데뷔 후 서비스 타임 제도만 신설되더라도 LCK 입장에서는 한층 나을겁니다.

왜냐면 롤판은 기성 스포츠와는 다르게 잘하는 S급 신인이 기존의 강자들을 때려눕히기 상대적으로 쉬운 곳이거든요.
즉 유망주만 잘 잡아서 키우면 저비용 고효율 로스터 구축이 다른 스포츠보다 쉽습니다.

올해 티원은 팀 레전드 한 명+타 팀 FA 한 명+유스 출신 세 명으로 롤드컵 4강까지 이뤄냈죠.
그 팀 레전드 페이가 역대급으로 쎄서 그렇지, 그거 빼면 모범적인 저비용 고효율 로스터고 다른 팀도 이런게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전세계에서 LCK만큼 유망주 잘 나오는 동네도 없고요


근데 서비스 타임 제도가 없으니 아무리 돈 없는 팀도 솔직히 유망주를 키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유망주 키워봐야 딴데 다 가는데.....
키모이맨
21/11/17 20:38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러면 이제 탑급 유망주들은 시작부터 LPL가버리겠죠 크크 지금도 LPL에서 한국솔랭 컨택 많이하는데...

저는 솔직히 말해서 바로옆에 LPL이 있는이상 뭘 어떻게 머리를 굴려봐도 해결 안될거같습니다
다른데선 이돈 감당된다는데?하면 뭐 할말없죠

어떻게 보면 정말 올바르게 된 롤판의 궁극적인 미래는 연간 수백억대 투자 팍팍 받으면서 흑자 내고있는
LCS가 초갓황부리그되는 롤계의 메이저리그 되는게 맞는거아닐까요 크크
Bronx Bombers
21/11/17 20: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라이엇에서 아예 그런 제도를 만들어야죠. 권역별로 나눠서 드래프트를 한다든지, 아니면 타 권역 유망주 접촉 금지하는 식으로요. 당연히 LCK만 서비스 타임 도입하는건 말도 안 되죠.
키모이맨
21/11/17 20:4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이걸 건드려보려면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 라이엇이 나서서 전세계 롤리그에 통합적으로 적용되는 룰을 만드는수뿐이 없죠
무적LG오지환
21/11/17 21:07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러면 LCK에게 너무 유리해지니 라이엇이 할 이유가 없어보이죠.
실제상황입니다
21/11/18 01:2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라이엇이 LCK한테 그리 유리한 짓을 왜?...
Lazymind
21/11/17 20:39
수정 아이콘
LCK만 서비스타임을 하려하면 유망주들은 타리그로 갈거고
돈많은 리그는 그걸 해줄 이유가 딱히 없죠.
Bronx Bombers
21/11/17 20: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라이엇 본사 차원에서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리그 내에서 도입은 말도 안 되죠.
FarorNear
21/11/17 20:37
수정 아이콘
팀팬질 의미없고 허상이죠 롤은. 킹존 락스 유산인 drx, 한화 있다한들 스맵 프레이 고릴라가 프로씬 다시 나와서 팀하나 꾸리면 그 팀이 진정한 킹존 락스 팬 흡수할걸요..
아이폰텐
21/11/17 20:42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20 DRX 멤버가 브리온으로 헤쳐모여서 도란-표식-쵸비-데프트-딜라이트로 구성된다?
그냥 바로 팬덤 2위 직진이죠. 담기가 쪼개진다면 말이죠.
김연아
21/11/17 22:56
수정 아이콘
감독까지 씨맥이면 담기 안 깨져도 팬덤은 2위일 듯요 크...
Nasty breaking B
21/11/17 2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고지 없는 팀스포츠에 순수 팀팬이 생기기 어려운 건 너무도 당연하지 않을까요. 국내 기준으로 르브론 없는 클블, 커리 없는 골스, 페이커 없는 티원 다 똑같죠. 그나마 레이커스나 보스턴, 티원처럼 역사 깊은 팀들은 팀팬이 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팀들은 극히 소수일 수밖에 없고, 또 있다 한들 팬덤의 주류라 보기도 어렵죠.

이걸 해결하려면 진짜 연고지라도 두든가 아니면 팀에서 계약기간을 길게 컨트롤해야 하는데... 전자는 국내 이스포츠 실정상 의구심이 많이 들고, 후자는 롤 특성상 패치가 잦다 보니 선수 기량이 오래 유지되기 힘들어서 웬만하면 계약을 짧게 가져가는 게 효과적이죠. 교체 선수도 별달리 필요하지 않다 보니 큰 로스터를 유지할 이유도 없구요. 하려면 티원처럼 슈퍼스타 오래 잡고 유망주 최대한 긁어모아서 터뜨리는 게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운도 많이 따라줘야 하고 쉽지 않죠.
곰성병기
21/11/17 20:59
수정 아이콘
매년 멤버가 팀마다 자주바껴서 페이커 룰러 기인이 오히려 특이한거같음
우공이산(愚公移山)
21/11/17 21:00
수정 아이콘
더 안좋은 로스터도 겪어본 팀이라 거의 없다는 팀팬들은 별 생각없을걸요? 그냥 그런가부다 할거에요. 우리팀만 터지는것도 아니고 모든 팀이 온갖 이유가져다 쓰면서 팀 터지는게 일상인 리그죠.

근데 이게 진심으로 팬들과 구단들 모두 원했던 방식인지는 극히 의문스럽습니다. 누가봐도 불안정하기 짝이 없는 구존데...
감자채볶음
21/11/17 21:02
수정 아이콘
맹킅기의 계절이 왔군요
마스터카드
21/11/17 21:11
수정 아이콘
진짜 저도 오늘 다 fa풀리는거 보니까
lck는 더이상 커질수가 없지 않을까 생각했는데..다들 비슷한 생각 하시는군요.. 지역연고는 몰라도 최소 팀에 정착해야 몰입하고 돈쓰고 하는데 이건 너무 팬질하기 무서운 판이에요..
당근케익
21/11/17 21:16
수정 아이콘
끝까지 도란이라도 잡고자하다가 놓친 그림이군요
에이밍 어게인이네?

그나저나 저도 팀팬질은 관뒀는데
계속 팀을 응원할 원동력이 없어요 롤은
특정 선수 응원하거나, 그해 매력적인 로스터인 팀 응원하게 됩니다
티모대위
21/11/17 21:30
수정 아이콘
도란도 나오는군요. 자금력 있는 팀중에서 너구리한테 몰빵 안하고 도란에게 먼저 집중하는 팀이 있으면 협상에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너구리, 도란을 영입하고자 하는 팀은 아마도 전 세계의 팀들이 경쟁상대겠죠.
21/11/17 21:38
수정 아이콘
저는 가격까지 고려하면 도란만큼 매력있는 탑매물이 없는거 같아요.
너구리는 솔직히 너무 비쌀테니 도란을 영입하고 다른쪽 라인을 잘 보강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도란의 마인드나 포텐셜을 고려하면 잘하면 더샤이나 너구리급의 폭발력도 충분히 보여줄수 있다 봅니다.
switchgear
21/11/17 21:47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리그가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 된거 같네요. 시즌2부터 봐왔던 팬 입장에서 참 아쉽네요.
올해는다르다
21/11/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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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하는 방식이 E스포츠에는 제일 어울리는거 같긴 하네요.
밸런스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각자 알아서 팀 만들고, 후원은 개인 또는 대회에 후원하는게 후원하는 쪽이나 선수 쪽이나 합리적인 거 같아요.
及時雨
21/11/17 21:52
수정 아이콘
무슨 상무도 아니고 유니폼 사면 1년만에 선수 바 뀌는 판에서는 굿즈도 살 이유가 별로 없죠.
21/11/18 05: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유니폼은 선수 이름 박힌건 절대 안삽니다 크크
다레니안
21/11/17 21:54
수정 아이콘
팀이 맨날 쪼개지고 팀 팬도 그에 맞춰서 쪼개지다보니 팀들이 투자하는게 의미가 있긴 한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크크...
충성심 있는 팬이 없는 스포츠는 굴러갈 동력이 어떻게 생기는걸까요....
Polkadot
21/11/17 21:57
수정 아이콘
스캠 스포츠 판인거 같기도 합니다... 크크
티모대위
21/11/17 22:04
수정 아이콘
이러면 아예 뉴-메타로 각 팀에서 선수용 굿즈를 파는건 어떨지? 팀 로고를 빼거나 비중을 줄이고요.
너무 급진적인가 크크.. 제가 만약 구단주라면 한번 시도해보고 싶군요.
21/11/17 22:48
수정 아이콘
야구로 치면 주전들을 전면드래프트하는느낌이네요
Bronx Bombers
21/11/17 22:49
수정 아이콘
사실상 모든 팀이 시즌 끝나고 해체 드래프트 하는 꼴 ;
이정재
21/11/17 23:20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는 순위 유불리라도 있죠
소믈리에
21/11/17 23:59
수정 아이콘
LPL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는 꼴이죠

LPL이 30억주면 LCK가 못해도 15-20억은 줘야
비벼볼만하겠죠

LPL에서 돈 넘겨올때 드는 수수료와
타지생활VS한국생활 언어같은 이점을 생각했을때
iPhoneXX
21/11/18 08:14
수정 아이콘
선수 매년 다 갈아엎어지고, 돈은 돈대로 쓰고, 기업/구단 이미지도 남기기 힘든 구조면 한국 롤판은 지금 규모로 가긴 힘들겠죠. 선수따라 우르르 몰려다니는 팬덤이면 구단 측에서는 더더욱 투자할 가치를 못 느낄껍니다.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 스타들이야 그럴만도 한대, 리그 구조가 선수 따라다니는 팬덤이면 뭘 하기도 힘들고 매력도 못 느낄꺼 같네요.
네~ 다음
21/11/18 09:03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굳이 LCK에 유리한 룰을 해줄거같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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