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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8 01:22
상대전적? 그런건 월즈에서 의미가 없어!!!!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와 티원 미쳤다 미쳤어 3연속 결승진출 이게 말이 되나요?????
24/10/28 01:22
THIS IS T1! 또또. 상대팀을 낮추겠지요. 그냥 티원이 월즈에서 비정상적으로 강한겁니다. 최선을 다한 젠지 고맙습니다. 특히나 기인은 정말 정말.. 무서웠습니다.
24/10/28 01:23
진짜 기인 시즌내내 중요 경기에서 팀원들 정신못차리는데 겜 건지려고 애쓰는거 너무 불쌍하고
(진짜 4세트 그 망한판에서 크산테도 아니고 뽀삐들고 겜 집도하려는 건 레알 저거 또라인가.... 극찬이 절로....) 리헨즈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딱 서폿 도란 느낌... 쵸비는 한화 차력쇼까지는 인정합니다만 그 후에 계속 초호화로스터 끼고도 범인수준까진 아니지만 몇년 째 팀원들 휩쓸려갈 때 무색무취로 같이 휩쓸려가는거 보곤 이젠.... 그리고 티원은 한 달 전에 KT랑 그 정신나갈 것 같은 리버스 정상결전 한 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크크 같은 팀 맞나 싶긴합니다. 진짜 인비저블 썸띵이 있나 싶기도
24/10/28 01:23
연패쿠폰 모으니까 승리로 바꿔주긴하는구나...
그리고 8강경기력이 그냥 경기력도르가 아니라 눈에보이는 차이만큼 오늘 경기에서도 났네요. 솔직히 차이가 좀 많이 났어요
24/10/28 01:23
오늘 젠지도 케리아 못 막았듯, BLG도 절대 케리아 못 막을거라 생각합니다.
매 세트마다 POG는 서포터가 못 받겠지만, 8강도, 4강도, 그리고 결승도 케리아가 매치 POG 될거라고 감히 예상합니다. 크크크크 케리아 지금 신이에요 신
24/10/28 01:23
젠지는 티원한테 절대 안진다고 장담하는 분들 넘쳤는데 티원이 실력으로 증명하네요 티원 아직 한 매치 더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24/10/28 01:24
정말 잘했습니다
특히 4세트는 LCK의 티원과 월즈의 티원의 격차를 상징하는거 같네요. 정말 훌륭한 경기력이었고 이 정도는 되어야 상성을 끊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티원
24/10/28 01:24
경기력, 메타에서 이미 답이 보이는 게임이었는데 희망사항들 줄줄이 늘어들 놓는 꼴이라니.
월즈에서 지금껏 6년간이면 이미 안되는 선수인데 대체 뭔 기대를 한건지. 결국 다시 한번 증명했죠. 되는 선수와 안되는 선수들 각각.
24/10/28 01:24
젠지는 기인 빼고는 솔직히 나머지 멤버는 할말 없구요
티원 리핏 가능성 매우매우 높다고 봅니다 케리아랑 온 차이 때문에 케리아가 정말 보고 또봐도 말도 안되는 선수입니다 서포터계에서 걍 독보적이에요 4강 하드캐리했구요 8강도 POG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걍 폼 미쳤습니다 그리고 제가 월즈 보면서 느끼는건데 바텀은 걍 칼리 바루스 애쉬 조합 잘하냐 못하냐로 선수 뽑으면 될 거 같아요 라이엇이 월즈 메타는 무조건 저 챔프들 나오게끔 만드는거 같아요 쟤네 나와야 돈굴리기 게임 나오고 교전 자주나오고 하니까
24/10/28 01:32
밸류로 누워서 진득하게 원딜엔딩... 은 객관적으로 재미가 없죠. 몰아치고 속도전으로 공격하고 한타 이어지는 게 라이엇이 원하는 방향성이고 티원 팀컬러는 여기 특화되어 있는 게 이득..
24/10/28 01:25
와 경기전까지 일부 젠지팬분들이 체급상 질 각이 안나온다느니 베팅확률도 사람들이 이제 머리가 차가워지면서 정상화되고 있다느니 하면서 승리를 당연시하길래 10연패 하고 있는 입장에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속만 끓이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오페구케. 감사합니다 꼬톰로.
24/10/28 01:58
근데 저도 티원팬이지만 끝까지 의심했습니다
젤 중요할때 이겨줘서 너무 고맙고 불판에서 누가 그러더라구요 미.드.망.겜 골든로드는 역대급 설레발로 끝났네요
24/10/28 01:25
젠지 응원하시는 분들 특히 리헨...즈 팬분들은 진짜 한동안 강록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듯
오늘 정말 역사적인 서폿차이를 만들어냈네요 케리아는 신입니다 신
24/10/28 01:25
서폿 차이 너무 심하게 났어요.
리헨즈 잘해주다 큰경기 저는게 또... 평소 잘맞추던 스킬도 더 많이 빗나가고 기인이 마지막에 분전해 줬는데 아쉽습니다.
24/10/28 01:25
저도 이제 젠지팬 그만할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정신 못차리네요 3년을 믿었는데
마지막에 페이즈 점멸들고 스카너 궁묶이는거 보고 포기했습니다
24/10/28 01:25
월즈의 티원하고 안 붙었으면 상성 같은건 아무 의미없다!!
BLG도 강해보이는데 재밌는 결승 할수있겠네요 5회 우승 가자아아!!
24/10/28 01:25
부정탈까봐 말은 안했는데 모든 지표가 T1쪽으로 향하는 중이긴 했죠. 밸류로 메타가 돌아간게 아니라 T1처럼 할 수 있는 팀이 없었던거죠.
24/10/28 01:25
진짜 아드레날린 폭발하네요!!! 티원 진짜 너무 좋고 잘합니다... 아 마지막에 너무 떨렸네요 젠지도 진짜 무섭긴하네요 결승에서 만났으면 졌을듯..
24/10/28 01:26
기인 구마 케리아 응원하는 입장에선 더없이 행복한 시리즈일 뻔했는데
4세트 기인의 말도 안되는 장판파를 보면서 아프리카 원장시절의 고통이 떠올라서 너무 슬퍼졌네요
24/10/28 01:26
기대하다 무너지는 것도 한두번이지 팬심이 확 식네요. MSI 우승한 것도 기적 같습니다.
누구보다 기대받지만 항상 무너지는 팀/선수와, 큰 기대와 큰 의심을 같이 받으면서 항상 증명하는 팀/선수의 갭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24/10/28 01:26
국제리그에서 보여주는게 있는데 페이즈는 s급이고 구마유시는 s급 아니라고 하는건 뭔가 이상한거 같음 둘다 s급 아니고 룰러만 s급이라하면 인정인데
진짜 페이즈 너무 아쉽네요 리헨즈는 뭐 원래 실링이 그정도라 쳐도 섬머결승처럼 실망 그 자체
24/10/28 01:28
3연속 월즈 결승간 원딜이, 그것도 묻어간것도 아닌 원딜이 내려쳐지는건... 특히 리그까지 안보는 해외팬들은 ? 할듯
뭐 일부야 리그에서 티원이 절을때도 보니까 이래저래 있을수도 있는거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24/10/28 01:26
절대 타령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플퀘 경기 전에도 럼자오자레 연속으로 줘도 대떡이니 하는 소리나 나오고 티원 경기 전에도 뭐 절대 없다느니 하면 뭐합니까. 이쯤까지 오면 경기 당일날 컨디션이나 폼에 따라서도 갈리고, 승부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건데 객관 중립 타령하면서 본인 주관 포장하는 것 좀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24/10/28 01:30
이게 맞죠 사실 젠지가 이겨도 절대적으로 이기는게 아니고 티원이 이겨도 절대적으로 이기는게 아니고
수많은 연습과 당일의 한줌 운으로도 경기가 달라질수 있는건데 너무 결과나오면 반대측 비꼬려고 강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거같아요
24/10/28 01:51
그건 결승도 마찬가지긴 하죠. 이제까지 다 이겨왔다고 해서 티원이 또 이길거란 보장은 없죠.
다 강팀이라 그날 잘하는 팀이 이기는건데, 부디 징크스가 유지되기 바라고, BLG는 패배하길 바라봅니다.
24/10/28 01:26
LNG 를 3:0으로 쓰러뜨리고, 작년 우승후보 징동을 3:1로 잡았던 T1이
올해 TES를 3:0으로 쓰러뜨리고, 올해 우승후보 젠지를 3:1로 잡아냅니다. T1 3연속 월즈 챔피언십 결승 진출이며, BLG를 상대로 5번째 별을 향해 나아갑니다.
24/10/28 01:26
시즌 초반만 해도 젠지 골든로드 어쩌고 했었는데
서머에는 한화, 월즈에는 티원에게 다 무너지내요... 상대전적이 높더라도 방심하면 안된다는...
24/10/28 01:26
리헨즈는 어차피 재계약 안 할 거라고 보고...
전 이제 페이즈도 모르겠네요 마지막 한타에서 딸피 스카너가 쓰는 궁을 점멸 반응 못한 게... 이 선수 언젠가 세체원이 될 재능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결국 갈수록 룰러 생각이 절실하게 들게 만듭니다 그리고 기인 너무 안타깝습니다 역체탑이 될 수 있는 선수였는데 왜 이렇게 팀커리어가 꼬이는 건지
24/10/28 01:33
재능 확실해요
스프링까지 보여준거보면 말 안됩니다 근데 서머 결승에 자기때문에 진 다음 정신적으로 문제 생긴걸로 보입니다 그 후에 너무 못해요 분명 한화랑 승자결승까지만해도 역대급 칼리스타 보여줬거든요
24/10/28 01:46
페이즈가 얼해 화면 잡힐때 지주 킬킬킬 거리면서 너무 욕심을 내더군요
왜이렇게 집착하지? 싶었는데 그게 서머 결승에서 발싸로 이어졌고 그 후 그 영웅심리로 인한 뇌절이 연달아 나오면서 누비 시절보다 오히려 더 실력이 떨어진 상태 같습니다 페이즈가 절어버리니 리헨즈도 영향 받은건지 같이 멋하고 그러면서 젠지 강점이 상당수 사라졌고 이런 엔딩이 나버럈네요
24/10/28 01:27
스위스딱 할 뻔한 BLG가 결승가고
4시드로, KT에게 따잇! 당해서 롤드컵도 못 올뻔한 티원도 결승가고 크크크크 이번 롤드컵 결승도 시나리오 뚝딱이네요 크크크크크 스위스딱 지옥에서 살아왔다! 우린 롤드컵 오지도 못할 뻔 헀다구?
24/10/28 01:27
T1이 2세트가 결과가 좋진 않았지만, 오늘 보여준 4세트 전부 밴픽 제대로 깍아온게 느껴졋습니다.
젠지는 플퀘때도 그랬지만 봇라인 두명이... 좀 애매해지네요. 마지막 교전도 애쉬가 최소한 스카너한테는 물리면 안되는각이였는데...
24/10/28 01:27
와 롤드컵 못 오기 바로 직전까지 갔는데 월즈 결승까지 역시 티원 dna 유관력은 대단하군요
기인은 참 계속해서 가장이네요 그 가장에 맞지않는 커리어가 아쉬울듯
24/10/28 01:33
페이즈가 스카너한테 물려 플못쓰고 죽어서 아리를 먼저 짜르고도 한타진거라, 페이즈 잘못 맞습니다. 거기서 페이즈가 안물렸으면 애쉬가 싹 정리하고 5세트 갔을걸요.
24/10/28 01:38
마지막에 진짜 애쉬만 안물렷으면, 잭스가 애쉬랑 트타 둘다 봐야해서 진형 갈리고 그냥 T1이 무난하게 지는각이였습니다.
다시봐도 꿔뚫기 거리까지 들어가는게 이해가 안되요 크크
24/10/28 01:29
기인은 진짜 할말이 없네요 자기는 해줄 수 있는 이상을 해주는데 팀원들이 못받쳐주면서
쵸비는 이제 띄워주기 그만해야죠 매번 나와서 평범하게 플레이하다가 탈락하는데 매번 월즈만 남았다고 하기에는 본인이 못해서 결승조차 못가는거라
24/10/28 01:29
젠지는 밴픽도 맛없고 플레이는 떼쓰고 뒤가 없으면 다시 쌍포로 회귀하는게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전성기는 쌍포시절이라고 주장하는 느낌입니다.
티원 화이팅
24/10/28 01:29
와... 저는 롤알못이었습니다 티원이 젠지를 넘어섰네요 준비도 훨씬 많이, 훨씬 정교하게 잘 했습니다.
도대체 저희랑 롤드컵 진출전 막경기 할 때의 경기력은 왜 그랬었는지, 지금은 도저히 생각도 안 날 지경입니다. 반면에 젠지는... 오늘 기인 말고는 죄다 도대체 뭘 준비했는지 모를 정도로, 뒷 세트 가면 갈수록 경기력 처참해지더군요;; 니달리로 간신히 수납하려고 했던 캐니언, 이긴 세트 제외하고 시종일관 구마 상대로 부족했던 페이즈, 서폿차이 나던 리헨즈... 게다가 쵸비조차도 사실은 그럭저럭 1인분 했다 정도이지, 그 이상 뭔가를 한게 없어서 잘 했다고는 죽었다 깨어나도 말 못하겠습니다.
24/10/28 01:29
아니 근데 쵸비는 진짜 뭐가 있나 msi때는 그래도 잘하길래 올해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 플퀘전은 그렇다치고 오늘도
물론 아래쪽에서 너무 밀리긴 했는데
24/10/28 01:29
https://cdn.pgr21.com./free2/80432#3870676
이거 진짜 4세트 지고 5세트도 연달아 지는 흐름으로 갈까 쫄렸는데 마지막에 미친 한타 와......
24/10/28 01:29
이긴 선수들 축하만 해주면 깔끔한건 아는데 하도 속시끄러운 분들 많아서... 역대 최고 순수실력 이런소리 이젠 좀 증명하고 봤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단순히 리헨즈 저점이라기엔 흐름 빡세고 전반적으로 밀려서 그런 부분이 더 나왔던거 같고 기인은 진짜 너무 아쉬운데 내년에는 더 좋은 기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티원은 blg도 굉장히 어려운 상대인데 마지막까지 잘해서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다른 포지션은 몰라도 정글서폿 차이가 커서 충분히 이길만한 거 같아요.
24/10/28 21:43
그거야 롤드컵 탈락이 확정되었을 때 얘기죠.
과거를 다시 돌이켜보고, 커뮤니티 흔적 뒤져보시면 2024년 LCK 스프링과 MSI. 심지어는 LCK 써머 결승 직전까지는 모두가 젠지를 주연이라 생각했었죠. 그 인식이 롤드컵 탈락이 확정된 지금 이 순간 인지부조화가 생겨서 착각하시는 거뿐이구요.
24/10/30 09:51
결국 롤드컵우승팀이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판인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아닌가요
작년을 골든로드를 향해 달려간 징동의 아름다운 해라고 기억하는 사람이 단 1명이라도 있을까요? 물론 조연조차도 못하는 엑스트라에 비하면 조금 더 사정이 나은건 맞지만 누가봐도 주연은 아니잖아요
24/10/30 09:56
그게 인지부조화 아닐까요?
결혼한 후 연예시절을 잊어버리고 [항상] 불행했다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뭐라 충고할까요. 제 수준에서는 니가 기억을 잊어버렸다고 할 수 밖에 없을 거 같네요. 누가 모든 걸 부정한다고 했나요. 하지만, 징동의 여정을 보면서 잘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단 1명이라도 있냐구요? 있으니 이런 말을 하죠. 세상에는 최종 결과만 따지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24/10/28 01:31
뭐 미드차이로 젠지가 3:0이라는 개소리는 참신했습니다 크크
눈이 있으면 플퀘랑 눕롤5꽉 그것도 안좋은 모습 계속 보인 상태로 누가봐도 젠지 무너지는 초식인데 억지부리는게 어이없었네여 4년전 젠지 감독님이 했던 말 그대로 돌려주고싶네요[누울 수 밖에 없는 실력] 월즈라는 무대는 절대 절대로 새가슴 스찌가 결승을 가고 우승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아닙니다 나이트는 바뀐 모습이 보여서 기대가 됐었는데 쵸비는 불리한 경기에서 여전히 사이드 미는 모습 보고 변함없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4/10/28 01:39
스찌라기 보긴 그렇고 롤챔스까지 가면 미드는 자신만의 개성보다는 메타에 따라 원하는걸 소화해낼 수 있어야 하는데 나이트와 쵸비는 그게 안되었던거죠. 나이트는 이번에는 좀 더 주도적으로 플래이하면서 다양성을 끌어올렸다면 쵸비는 리그에서 너무 압도적 성적이 나와서 그런지 하던대로 하는 모습을 보여준 느낌이었습니다.
24/10/28 01:31
티원이 이기니 미드 경기력 얘기 없이 참 훈훈하네요.
페이커 작년 우승하고 팬으로써 올시즌은 기분좋게 지켜보려 했는데 물로켓론 벤치론 미드차이론 어쩌구 하면서 1년동안 처맞다보니 저도 모르게 이악물게 되더군요 맞대결에서 이겨줘서 참 감사하고 속시원합니다.
24/10/28 01:31
4세트 파이크 있는 거 고려해도 할 만하다 생각했는데 기인 슈퍼캐리쇼에 순간 당황했습니다. 혹시나 4세트 역전당했으면 무조건 기인 pog였을 듯. 젠지 선수들도 너무 고생 많았네요. 제오페구케는 무려 같은 선수단, 심지어 케리아 제외 전부 유스 출신 선수로 구성해서 무려 월즈 3연 결승을 이뤄내네요. 진짜 대단합니다.. 페이커는 서태웅처럼 정말 전반을 버린 게 어느 정도 맞긴 한가 보네요. 자세 교정 성공적인 듯합니다. 므시 때 정말 너무 이상했었는데, 이번 월즈 들어서 꾸준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특별히 못한 선수 없이 다들 잘해줘서 너무 좋네요. 제우스가 기인한테 복수했는데, 빈한테도 므시 때 복수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히 할 만한 것 같아요.
24/10/28 01:31
티원은 다 오늘 5명이 다 유관 포스였는데, 젠지에서는 그냥 기인 혼자만 아프리카 시설 원장 포스로 회귀해버린... 젠지팬으로서 슬픈 하루네요 크크
24/10/28 01:32
솔직히 말해서 이제 한국나이트 쵸비는 중국쵸비 나이트보다 평가가 낮아져야 맞을듯
커리어 거의 비슷한데 나이트는 자기가 캐리해서 결승보냈으니~
24/10/28 01:33
개인적으로 제가 보는 스포츠중에서 중요경기 승리 DNA, 인비져블썸띵, 클라스 등 가장 크게 느끼는게 T1입니다 크크
근데 T1이 그런걸 보여주는것만이 아니라 젠지도 반대쪽으로 워낙 잘 보여줘서..도란 피넛 쵸비 페이즈 리헨즈. 이렇게 보니까 젠지는 어떻게 월즈만 가면 저는 선수들로만 조합해놧는지 신기할정도네요; 피넛은 올해는 잘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24/10/28 01:33
누구 저점이고 고점이고 따지기 보다는 T1이 젠지 상대로 준비한걸 젠지가 대비하지 느낌이었습니다.
전경기 T1의 가장 근본적인 전략은 젠지의 미드가 성장하던 말던 그 영향력을 게임 운영에 투사하지 못하도록 이격 시키는것에 집중했는데 젠지가 이부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어요. 쵸비가 4세트에 가서 CS 페이커에게 밀려가면서 까지 그걸 대응하려고 했는데 4세트는 전략적인 단계에서 대응하기 전에 전술적 단계에서 박살나버렸...
24/10/28 01:33
쵸비, 기인도 잘했어요. 지더라도 클래스는 있는 선수들 맞는것 같습니다.
역시 페이커가 리그때처럼 밀리지 않으니, 바텀 차이가 확실하네요. 제우스도 오너도 잘했지만, 역시나 큰무대의 구마유시는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케리아야 역체폿을 향해 가고 있고.
24/10/28 01:34
불안한 마음으로 경기 보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젠지와의 상성을 이겨내네요. 마지막에 가슴 철렁해지는 순간도 있었는데 다들 끝까지 집중하고 진짜 너무 잘해줬습니다.
24/10/28 01:35
밸류 조합 너프가 크긴 큰건지, 진짜 유관력이란게 존재하는건지, 그 태산같던 젠지가 이렇게 2세트 제외하고는 시종일관 밀리면서 멀 해보지도 못하고 떨어지네요. 그나저나 진짜 구마유시 진짜 멋있습니다.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인터뷰도 간지가 철철 넘치네요 크크
24/10/28 01:36
그냥 너무 고맙습니다. 하루만 잘하기 메타 성공! 4강 상대가 플퀘였으면 좋겠다 바랬던 적 있었지만 천적 젠지를 이겨내고 결승을 가니 심장 아픈만큼 더 기쁘네요. 기인은 너무 무서운 상대였습니다. 잠 다 깼네요 크크
24/10/28 01:39
쿠폰...10장 잘 썼네요 티원은...
젠지도 너무 고생했고 티원에게 다시 10장의 티켓을 뽑아줄만큼 절치부심해서 준비하길... 와..진짜...작년 월즈 느낌이 왜케 나죠
24/10/28 01:40
쵸비도 이젠 한두번도 아니고 3번째면 더 할말 없는거죠. 올해는 기인때문에 정말 더 응원했는데 기인이 차력쇼를 그렇게 해줘도 못 받아 먹을 만큼 차이를 보여주네요. 올해 롤은 여기까지 인거 같습니다. 불판에서능 홧김에 아무나 우승하든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머리 좀 식으니 그래도 패이커 5번째 우승 소식을 보길 바라는 마음이 드네요.
24/10/28 01:44
작년 롤드컵의 그 폼까지 올라온 듯 합니다.
메타고 뭐고 본인들 스타일로 겜 만들어가는 이 경지까지 연속 준우승이 있었고 다시금 1여년의 침체기가 있었는데, 또 하나의 결과물이 나올지 기대되네요.
24/10/28 01:45
저는 롤판의 상대전적은 kt:삼성 세트 19:0 깨진 뒤로는 전혀 안믿습니다. 지난 2년간 젠지에게 매번 털리면서 마음 고생도 많이 했는데 가장 큰 무대에서 일부나마 갚아준 것 같아서 기쁘네요.
24/10/28 01:47
와 8강때는 티원이 훨씬 잘해보였고
1-2경기 봤을때 젠지가 좀 더 상태가 좋은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3,4경기 내리 압도해서 이기네요 대단합니다.
24/10/28 01:54
작년 월즈 세계선이 T1 vs 징동 4강 3세트 오너의 용 둥지 슈퍼 이니시로 비틀어졌다면, 올해 월즈 세게선은 마지막 4세트 한타에서 페이즈 애쉬의 뻔한 스카너궁 반응 미스로 갈리는 느낌입니다 크크크 젠지는 1년내내 보였던 위상도 그렇고 딱 작년 징동 포지션 하다가 T1에게 물러나는 그 역할을 이어받네요
젠지의 바텀듀오는 MSI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꼬리표를 떨치는건가 싶었찌만 결국 스프링 플옵 내내 + 서머 결승에서 보여줬던 아쉬운 플레이들이 월즈에도 연달아 나오면서 결국 발목을 잡는 모양새가 됐고... 1년내내 의구심이 있던 밴픽도 결국 오늘도 의아한 선택지가 나왔고... 쵸비도 매년 듣는 소리처럼 리그 대비 월즈에서의 경기력이 상대적으로 덜 한 모습을 또 보여주고.... 기인은 리그랑 MSI 우승먹어본걸로 만족해야 했나봅니다 크크크 한 해에 바로 전부 행복해질 수가 없었나보네요 크크크
24/10/28 01:54
이제는 확실히 큰 게임이 강한 것, 유관력, 빅게임 헌터 이런 것도 선수 능력치를 볼 때 감안해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리그에서 아무리 날아다니고 연승하고 다 패고 다녀도, 국제전 중요한 경기에서 그런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니 오히려 더 크게 실망하게 되네요.. 기인 선수는 그런 부분이 8강에 이어서 여전히 있어 보였지만 한계가 있었고, 캐니언 선수는 확실히 예전에 불타올랐다 많이 쇠락하여 불씨만 보이는 느낌이고, 리헨즈 선수는 고점저점이 뚜렷한 게 너무 보였고 (선을 타는 로밍 플레이가 안 먹혔을 때 멘탈과 경기력이 수직 낙하..) 페이즈 선수도 실수가 눈에 보여 아쉬웠고, 쵸비 선수는 LCK를 지배했던 강력함을 이번 월즈에서는 끝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오페구케 선수들 3연속 결승 진출 축하드리고 싶네요.
24/10/28 02:10
티원은 정말 역대급 로스터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세대교체가 이렇게 아름다운 팀이 있을수 있나 최고의 미드가 고령?이 될때까지 굳건하고 매번 증명하는데 한참이나 어린 티원 유스들이 (케리아는 이적이지만) 같이 손잡고 성적을 이렇게 내는게 전 여전히 티원 스쿼드는 내년에도 ing일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큰무대의 티원? 저는 약간 덜 믿었는데 올해는.. 여지없이 증명하는 팬들에게 승리만큼 제대로된 팬서비스가 없는데 매년 보여주는 정말 멋진팀입니다
24/10/28 03:27
작년 징동과 같은 3:1 예상했는데 맞았네요. 승패승승까지 동일했다는.
이상하게 4강 진출팀들도 그렇고 23 징동과 24 젠지가 약간 비슷한 모습도 있었고, 우리는 작년처럼 8강에서 파멸적으로 강한 모습 보여준 게 마치 데자뷔를 보는 느낌이어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스코어까지 동일하게 갈 줄 몰랐네요. 이러면 결승도...?
24/10/28 06:58
너무 좋네요. 솔직히 결승에서 이길지 질지는 알 수 없지만 blg 이기는 것 보다, 10연패 하던 젠지에 롤드컵 4강이라는 가장 큰 무대에서 갚아준게 솔직히 더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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