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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22 08:11:12
Name 카루오스
Subject [LOL] 유명 프로게이머 코치 결국 입영 (수정됨)
2억 수입, 헬스장 운동에도 ‘우울증’ 군대 못가…유명 프로게이머 코치 결국 입영 [세상&]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60551

대학으로 입영을 미루다가 그뒤로는 우울증 등을 이유로 병역 처분 변경 신청, 이의 신청 등 불복 절차로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가게 됐다고 합니다.

2013년 LoL 프로 선수로 데뷔 
LCK(롤 챔피언스 코리아) 3회 우승
LCK 최초로 4000 어시스트 달성
2020년 12월 선수에서 은퇴
2022년 11월까지 게임 해설자
2023년 1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팀 코치

뭐 이름만 안 적었지 롤 좀 봤으면 다 알게 경력을 적어놨네요. 어휴...  군대 때문에 코치도 얼마 못할수도 있다 이러길래 진즉에 간줄 알았는데 이게 뭔지 참;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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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4/22 08:18
수정 아이콘
고릴라네 거 좀 좋게 가시지 이 뭔... 쯧쯧
최종병기캐리어
+ 25/04/22 08:22
수정 아이콘
엥??? 군대간다고 해설에서 하차한거 아니었었나요...
코우사카 호노카
+ 25/04/22 08:26
수정 아이콘
그냥 이름을 쓴 수준이네요 이건
포의부하
+ 25/04/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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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구질구질하네요.
주변에 프로들이 군대 안가는걸 보고 본인도 빼고 싶었나봅니다.
노래하는몽상가
+ 25/04/22 08:27
수정 아이콘
힉..고릴라 군대갈때도 lck에서 엄청 챙경주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
다른 사유도 없고 그냥 우울증으로만 밀었나보네요..
toujours..
+ 25/04/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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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하네요 정말
+ 25/04/22 08:28
수정 아이콘
군대는 래퍼드처럼..
김삼관
+ 25/04/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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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기 싫은 마음은 이해합니다..잘했다거나 옹호하는 게 아니라요.
마음속의빛
+ 25/04/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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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이라 진작 입대했으면 전역도 했을 시기인데...
하이퍼나이프
+ 25/04/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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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연소득이 공개되네요.
특별수사대
+ 25/04/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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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출신의 유명인이면 군생활이 어려울 일도 없을 텐데...
+ 25/04/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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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입대하면 없던 우울증더 생길 듯 관리가 필요할 듯 합니다
+ 25/04/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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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최초 4000어시면 신상깠네 크크크크
Mea Clupa
+ 25/04/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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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싫기는 하지만 이 정도로 질질 끌 사안인가요? 솔직히 좋은 말은 못하겠네요
+ 25/04/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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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릴라 조합은 이제 볼 일 없겠구만…
다람쥐룰루
+ 25/04/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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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코치 시절에 꾸준히 우울증을 겪고있었다는 기록이 있다면 혹시 모르겠지만요
참치등살간장절임
+ 25/04/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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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머 때문에 활동 접은 걸로만 알고 있었는데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왜 복귀를 안하나 했더니 이런 일이 있었군요
Liberalist
+ 25/04/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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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진짜 많이 망가지네요. 좋은 말은 못해주겠습니다 쯧쯧...
+ 25/04/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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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해는 합니다.
키모이맨
+ 25/04/22 09:08
수정 아이콘
연기가 어설펐네요
그냥 맘먹고 반년만 칩거생활 하면서 꾸준히 병원 다니면서 빌드업하고 연기했으면 본인 계획대로,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써먹은 방법대로
정공 4급 이후에 돈도 벌고 살고싶은대로 살면서 장기대기면제루트 탔을텐데
진짜 개나소나 쓰는 레시피인데 크크
특별수사대
+ 25/04/22 09:12
수정 아이콘
기사 보니 23년에 3급이 나왔고.. 그래서 24년에 바로 입대영장이 나왔네요.
블리츠크랭크
+ 25/04/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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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으론 요새 안될걸요..
키모이맨
+ 25/04/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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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시도했으면 한~참전부터 이미 준비야 다 해놨을거고 법원에서 빠꾸먹은 이유가 최근까지 경제활동, 외부활동 한게 이유라서요 크크
아니에스
+ 25/04/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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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가 모르는 사연이 있을 수 있으니 잘잘못은 이야기 못하겠지만,
김도현 일병사건 같은 거 보고나니 군대는 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 25/04/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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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연예인을 비롯한 수많은 병역기피자들도 그 마음 자체는 이해가 가긴하죠. 그게 실드가 되냐는 다른 얘기겠구요.
+ 25/04/22 09:15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 군대 안 가거나 이런 저런 핑계로 현역복무 안하는 것도 은근슬쩍 일반화되고 있네요.
+ 25/04/22 09:16
수정 아이콘
안간것도 아니고 뭐 잘못한게 있나요?;
담배상품권
+ 25/04/22 09:27
수정 아이콘
빼려고 뻐팅기다 서른되서 가는게 썩 좋은 모양새는 아니죠.
키모이맨
+ 25/04/22 09:34
수정 아이콘
정신병으로 군대 빼먹는 레시피 정직하지 못하신 분들이 하도많이 써먹어서
정말로 심리적으로 힘들고 병원치료가 필요하신 분들이 진료과정에서도, 사회적 시선에서도 많은 피해를 보고계시죠
젊은 남성이 정신과 진료받으러 가면 꽤 많은 의사들 인식이 어떤지 아세요? 보나마나 또 군대 뺑끼치려 빌드업하러왔네 이거에요 크크
특별수사대
+ 25/04/22 1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법원의 판단에 의하면 병역이 불가능한 우울증이 아닌데도 병역이 불가능한 우울증인 것처럼 말하면서 병역을 면탈하려고 한 거니까요. 그게 실패해서 가게된 건데 결국 가게됐으니 잘못한 게 없다고 말하기는 좀 어렵죠.
타르튀프
+ 25/04/22 10:19
수정 아이콘
병역면탈 시도한 것이고 법원 판단까지 받아서 입영하게 된 건데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고 도덕적으로는 문제가 심각하죠. 유명 롤 프로게이머가 주요 현역병 입영 대상인 20대들에게 미치는 영향 생각하면 정말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었죠.
강아랑
+ 25/04/22 10:27
수정 아이콘
병역법 어길려고 빌드업하다가 철저하지못해서 실패했는데 욕먹을만 거 아닌가요?
+ 25/04/22 10:57
수정 아이콘
아니 당연히 병역법 기준 조건 다 맞춰서 면제든 4급이든 받으려고 했을거라 생각하고, 그게 법대로인거지, 왜 병역법을 어기려고 했다 추측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강아랑
+ 25/04/22 11:11
수정 아이콘
기준에 충족한지, 병역을 못할 정도의 정신병력이 있는지는 법원에서 판단해 줬잖아요. 병역을 못할 정도의 우울증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법원은 “정신과 진료는 대부분 A씨의 진술에 의존한 것으로 과장 또는 허위 진술로 인한 오진의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전제했다.
과장 또는 허위진술의 가능성이 높다고요. 이게 빌드업한게 아닌가요?
+ 25/04/22 11:22
수정 아이콘
빌드업이 무슨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법원에서 허가했으면 빌드업이 잘못이 아니게 되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강아랑
+ 25/04/22 11:24
수정 아이콘
고의로 병역의무를 피하려 한 경우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병역법 제88조 제1항)
+ 25/04/22 11:36
수정 아이콘
기사의 전 선수가, 병역 기피를 위해 고의로 없던 증상이나 문제를 만들어내서 법원까지 올라간거라는 확신하시는건가 싶습니다. 제 생각에도 굳이 법원까지 가야 했나 싶지만, 우울증이 심한지 안 심한지 뭐 남들이 봐서 어떻게 아나 싶구요. 판사님이 잘 아시는거면야 다행인데요.
시드라
+ 25/04/22 12:36
수정 아이콘
가짜로 보이는 우울증으로 군대 안가려고 하다가 걸린건데 그게 잘못한게 있나요 라고 말하는건 법 어긴 인간 쉴드치는 건데요
+ 25/04/22 12:44
수정 아이콘
가짜로 보이는걸 잘 모르겠는데요... 우울증이 덜 심한지 나아졌는지 없는 병을 만들어낸건지 뭐 어떻게 확신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법 어겼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시드라
+ 25/04/22 13:00
수정 아이콘
판사 말을 요약하면 '너 다른 일은 다 하면서 왜 군대만 우울증으로 못간다고 하는거야?' 라는 거니까요

다른 일도 접고 쉬었으면 그런 말 안했겠죠
블리츠크랭크
+ 25/04/22 09:18
수정 아이콘
우울증으로 군대 못가는게 되려면 사회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인게 입증되야 할겁니다
+ 25/04/22 09:20
수정 아이콘
군대 다녀왔지만 군대 가기싫은거 이해하고 뺄수있음 빼는게 최고죠. 아직 애기지만 내 자식도 뺄수잇음 빼고싶은데
나른한날
+ 25/04/22 09:24
수정 아이콘
23년에 갔으면 지금쯤 제대기간인데..
비행기타고싶다
+ 25/04/22 09:31
수정 아이콘
군대는 최대한 안가는게 좋다 라는게 대세였는데 여긴 다른가보네요
시드라
+ 25/04/22 12:37
수정 아이콘
합법적으로 안간 거라면 다들 별말 안했을 껍니다
+ 25/04/22 09: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변호사 상담하고 결정했겠죠. 억대 수입이라는데 군 다녀오면 보장 못하는 수입 앞에 두고 군대 가기 쉽나요. 이해합니다.
그리고 군대는 안 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맞아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치고 죽을지 모르는데
[아들 군대에 보낸 어머니의 웃음이 절규로 변해버림]
https://www.fmkorea.com/best/8280265599
어제 이 글 보는데 진짜 너무 참담하더군요....
+ 25/04/22 09:36
수정 아이콘
안갈 방법 있으면 어떻게든 안가는게 개인에게는 맞는데...
억지로 끌려간 혹은 끌려가는 수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매우 꼴보기 싫은 일이기도 맞죠.
좋은 소리 나오겠습니까
Grateful Days~
+ 25/04/22 09:37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저번 구락스가 모였던 한화오프닝때 안나왔구나..
수퍼카
+ 25/04/22 12:1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 들더군요. 그 때 얼굴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제 와서 보니 좀 그렇네요.
+ 25/04/22 09:53
수정 아이콘
저도 군대에서 한쪽다리에 길이 10cm 정도 되는 흉터가 생기는 사고가 있었고
15년정도 지났지만 흉터부분은 지금도 감각이 없는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옛날이면 저도 꼴보기 싫은 일이다라고 했겠지만
한국에서 군대는 안가는게 맞습니다.

내가 가기 싫어서 가지 않는 합법적인 모든 방법을 쓰는것 자체가 문제될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걸로 비난을 듣는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어이없죠
내가 가기싫어서 방법을 찾는다는데 니가왜???
그렇게 해서 통하면 안끌려 가는거고 안통하면 끌려가는거고 그런거죠
+ 25/04/22 10:20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면 그렇겠지만 대중의 관심과 인기로 먹고사는 계열 종사자면 욕먹고 인기 떨어지는거죠.
마술의 결백증명
+ 25/04/22 09:54
수정 아이콘
군대는 갈수있으면 최대한 가는게 좋죠
+ 25/04/22 09:57
수정 아이콘
반대죠 합법적으로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 게 좋죠
backtoback
+ 25/04/22 09:55
수정 아이콘
정공+장기대기 콤보 시전하려다가 실패했군요
+ 25/04/22 10:00
수정 아이콘
주변사람들 빼는거보고 본인이 손해본다고 생각한듯..
+ 25/04/22 10:03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 반응도 이해는 가지만, 이런 기사와 댓글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까 걱정이네요.

실제 증상(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이 심해도 웬만하면 끌고 가려는 곳이 병무청이다 보니, 정말 복무에 지장이 없을 정도인지도 의문이고.. 아무튼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무사히 군복무 잘 마치길 바랍니다.
안철수
+ 25/04/22 10:05
수정 아이콘
래퍼드는 대놓고 병역회피 중인데…
달푸른
+ 25/04/22 1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복한규는 영주권 따고 해당 나라 기반으로 경제활동 하는 상황 아닌가요?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뭔가 더 아는 내용이 있으실까요...?
몽키매직
+ 25/04/22 12:21
수정 아이콘
그건 그거고 병역 회피인 것도 맞습니다. 미국 국적이 있는 한미 이중국적자도 병역 의무는 이행해야합니다.
외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해서 의무가 면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한국에 있고 한국 기반으로 경제활동해도 미국에 납세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돠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수의 나라에서 권리를 가지고 있는 개인에 대해서 그 복수의 나라들이 쉽게 의무를 면제 시켜주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여기죠.
달푸른
+ 25/04/22 13:28
수정 아이콘
타국 영주권 소지자로써 국내에서 영리활동 하지 않고 1년에 6개월 미만으로 거주한다면 37세 넘어가면 병역 의무가 소멸되잖아요. 이건 뭐 편법이라고 할 수도 없고.. 의무의 연기니 뭐니 해봐야 사실 말장난일 뿐 실질적으로는 의무를 면제시켜 주는거죠.
시드라
+ 25/04/22 12:38
수정 아이콘
불법이 아닌 합법 병역회피죠

돈 많거나 능력있는 사람들만 가능한 방법이요
차은우
+ 25/04/22 13:02
수정 아이콘
군대 끌려갈까봐 한국에 입국도 못한다던데요
Winter_SkaDi
+ 25/04/22 10:06
수정 아이콘
브로커한테 부탁하다 걸린 것도 아닌데... 너무 범죄자 같이 기사를 써둔게 아닌가 싶네요.
고릴라 해설 개인적으로 좋아했는데... 아쉽습니다.
크림샴푸
+ 25/04/22 10:11
수정 아이콘
진짜로 우울증이 심한거면 본인을 위헤서가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더더욱 안가는게 맞는데 악의적인 기사 하나만 보고 혀를 끌끌 차기보단
사정이 있겠거니 기다렸다가 실망해도 본인들의 인생에 크게 손해 보실일은 아닐 겁니다 제일먼저 실망했다고 누구보다 빠르게 비난했다고
나라에서 상주는게 아닐테니까요
+ 25/04/22 10:11
수정 아이콘
아직도 안갔었어??
+ 25/04/22 10:20
수정 아이콘
불법브로커 쓴것도 아니고 진짜 우울증이 있을수도 있는거니 진짜 심각한 우울증있으면 막상 현역가서도 바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루체시
+ 25/04/22 10:20
수정 아이콘
ㅠㅠ아이고 고릴라야..
+ 25/04/22 10:29
수정 아이콘
와 고릴라가 lck 3번이나 우승했었어요?
+ 25/04/22 10:35
수정 아이콘
락스킹존
과수원
+ 25/04/22 10:37
수정 아이콘
구락스시절 1번
킹존 시절 2번
+ 25/04/22 10:34
수정 아이콘
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고
결국 안가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된거 그냥 눈딱감고 잘 다녀오시길
+ 25/04/22 10:36
수정 아이콘
안 갈 수 있으면 안 가는 게 맞는데.
그렇다고 이게 지금 자랑이에요?
오죽했으면 판사가 저렇게 나옵니까.

안 갈 수 있으면 안 가는 게 맞다고 했지.
안 갈 수 없는데 안 가려고 하는 꼴은 좀 우습죠.
레드빠돌이
+ 25/04/22 11:06
수정 아이콘
안 갈 수 있으면 가지 말라는게 온갖 불법과 편법을 동원해서 가지 말라는 뜻이 아닌데 말이죠
마일스데이비스
+ 25/04/22 11:27
수정 아이콘
딱히 자랑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이리 빼볼까 저리 빼볼까 하면서 입영 연기하고 연기하다가 결국 갔는데 이건 너무나도 평범한 한국의 입영사례입니다
왜 기사가 났는지도 모르겠네요 돈을 잘벌어서 그런가
어차피 대중들은 가서 총기난사라도 해야 인정해줄텐데 그냥 병원과 법원이 맞는 판단했겠지 하고 말면 그만인 문제
Rorschach
+ 25/04/22 11:29
수정 아이콘
평범하다기엔... 소송 까지 가는 경우는 잘 없지 않나요?
마일스데이비스
+ 25/04/22 11:39
수정 아이콘
소송까지 가는 경우가 드물기야 하겠지만...
도망다니다가 병무청한테 소송을 걸린 것도 아니고 자기가 못 가겠다고 빼달라고 소송을 한 건데 이게 문제가 될 거면 법치국가 간판 떼야죠
세금 더 나갔다고 이의신청하는 거랑 다를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고, 본인도 절차대로 소송했고 사정 아는 사람과 기관에서 절차대로 판단을 했고 절차대로 입영을 했으면 아주 깔끔한 기승전결입니다 뭐 왈가왈부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요
Mini Maggit
+ 25/04/22 10:38
수정 아이콘
걍 처분성 없는 각하로 끝냈으면 관심 못 끌었을 것 같은데
판사가 본안판단을 보너스로 해줘버렸네요
+ 25/04/22 10:39
수정 아이콘
가서 조금이라도 다치면 개손해에 느그아들인데 굳이 가야되나
CMDTRocks
+ 25/04/22 10:42
수정 아이콘
한동안 안 보이더니 이게 뭔
+ 25/04/22 10:52
수정 아이콘
뭐 요즘같은 시대에 할수있는 수단을 모두 써서 회피하려는것 자체는 인지상정이라는말도 이해는 가지만
적극적으로 군대회피하는 사람이 이미지 나빠지고 욕먹는것도 마찬가지로 인지상정인 얘기지요.
불법도 아닌데..라고 할거면 이거 가지고 욕하는것도 악플고소만 안 당할정도면 괜찮은건가요 그정도는 불법아니니까?

다만 우울증이라는게 매체에서 보는 스테레오 타입만 있는건 아니다보니, 판사의 판단과 별개로 우울증 병력에 대해서는 여지는 남겨두고 싶긴 하네요.
시린비
+ 25/04/22 10:56
수정 아이콘
진짜 우울증이 있었을수도 있죠 그게 위험하다고 느꼈을수도 있고. 다만 뭐 그걸로 군대를 빠지게되냐 아니냐는 누군가의 판단에 달린거고
그 판단이 서로 좀 어긋날수도 있는거고.. 뭐 개인의 사정 다 알기전에 미리 욕할 필요 있나 싶기도.. 그렇다고 깊이 알고싶다는건 아니지만서도
예전엔 군대자살자가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폰생겨서 좀 줄었을라나요. 지금도 여기서 죽을 놈이면 어디서든 죽었을놈 취급당할라나..
코라이돈
+ 25/04/22 10:57
수정 아이콘
아직 미필이었다니
+ 25/04/22 11:00
수정 아이콘
걸렸으면 가야죠.
데몬헌터
+ 25/04/22 11:02
수정 아이콘
군대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은 드물죠. 더 이야기하면 길어지니, 징병제의 부조리함이 기피를 정당화할 사안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shooooting
+ 25/04/22 11:07
수정 아이콘
추하네 추해
포커페쑤
+ 25/04/22 11:10
수정 아이콘
아직은 중립정도로 볼만한 건 이라고 생각하네요. 초반 댓글에 저런 내용있길래 저는 무슨 범죄 저질렀거나 명확하게 고의적으로 뺴려는 정황이 있는줄알았는데 기사 내용보니 그런건 없네요;
노래하는몽상가
+ 25/04/22 11:12
수정 아이콘
지금 대한민국 군대가 개같은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정상적인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방법으로 회피를 할려고 하는것이 옳은것인가 라는건 ... 별개라고 봅니다.
그건 진짜 내핏줄 내아들일때도 그렇게 말할까 싶네요.
어쨋든 그 우울증에 대해서 입대여부 판단은 국방부에서든 군대에서든 해줘야 하는거잖아요.
그 판단은 저렇게 버젓이 잘다니고 돈도 잘벌고 활동도 잘하고
사람들도 잘만나고 있다라는게 정황히 잡힐 정도면..
사실...할말이 있을까 싶긴해요...

군대가 뭐같으니 안가는게 맞다...
이게 "어떻게해서라도' 안가는게 맞다라는거랑 참 다른데...
레드빠돌이
+ 25/04/22 11:17
수정 아이콘
뭐 우울증 여부와 별개로 군대 가면 안되는 사람이긴 하네요
+ 25/04/22 11:27
수정 아이콘
상황을 모르니 뭐라고 하긴 그런데,
별개로 병역기피를 당당하게 옹호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네요? 헐...
이호철
+ 25/04/22 11:30
수정 아이콘
흔히들 하는 빠질 수 있으면 빠지는게 좋다고 하는게
빠질(기피할) 수 있는 요소를 작업해서 만들어낸 다음에 빠지란 소리는 아닐텐데 말이죠.
특별수사대
+ 25/04/22 11:31
수정 아이콘
세금도 안 낼 수 있으면 안 내면 좋다는 게 절세하라는 얘기지 탈세 빌드업을 하다가 걸려서 가산세 내는 걸 옹호해줄 때 꺼내는 얘기는 아닐텐데 저도 좀 의아합니다.
시드라
+ 25/04/22 12:39
수정 아이콘
(합법적으로) 군대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다는 말을

괄호를 생략하고 무조건 안가는게 좋다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인거죠
Mea Clupa
+ 25/04/22 12:57
수정 아이콘
저도 당황스럽긴 합니다. 어느 커뮤에서도 이런식으로 걸린거면 욕먹을것 같은데..
배고픈유학생
+ 25/04/22 13:49
수정 아이콘
스티븐 유씨도 옹호하지 않을까요?
아스마 토키
+ 25/04/22 11:33
수정 아이콘
칸, 울프 생각하면 법원 판단 기준을 알 것 같습니다.
반니스텔루이
+ 25/04/22 11:38
수정 아이콘
울프는 장기대기로 면제 아닌가요? 뭐 다른게 있었나...
아스마 토키
+ 25/04/22 12:16
수정 아이콘
울프가 자낳대나 낙오전 참가 안하려는게 공황때문이니까요.

법원이 보니 A는 최근에도 해설과 코치를 한 걸 보면 우울증이 현역 못할 정도의 중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로 생각되거든요.
코라이돈
+ 25/04/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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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는 공황 오는 것 보면 안한다보다 못한다라고 봐야...
왕립해군
+ 25/04/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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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갈수있으면 안가란 말이 병역면탈하란 소리는 아니죠
독서상품권
+ 25/04/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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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간 다음에 훈련소에서 귀가조치 될거같은데...
수리검
+ 25/04/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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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안 갈 수 있으면 괜히 간다고 나서지 말고 가지 마라
이런 저런 면제사유가 많으니 확인해 보고
해당하는 거 있으면 잘 체크해서 빠지는 것이 좋다

안 갈 수 있으면 안 가는 게 좋다는 건 이런 의미이지
불법적인 혹은 꼼수를 써서라도 빠지라는 게 당연히 아닙니다
그리고 없는 병을 핑계 삼아 면제를 노리는 건 당연히 불법이구요

명확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불법으로 처리할 수 없을 뿐
법원의 저 판결은 요약하면 이거죠
'야 너 뺑끼치지마'

이걸 적법한 절차대로 처리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도대체 ..
유죄로 판결될 일만 피하면 무슨짓을 해도 상관없다는 겁니까?
비오는풍경
+ 25/04/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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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에 흔한 종자들이죠
법만 지키면 그만 아님?
아니죠, 안 걸리면 그만 아님?
시드라
+ 25/04/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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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위험한 생각이죠

법 어긴거 아니니 무죄다

제가 싫어하는 법꾸라지들 중 이런 생각 가진 사람들 많더군요
+ 25/04/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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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낫다라는건
일반인들끼리 그냥 사석에서 반농반진으로 하는 얘기지

얼굴 신상 다 공개된 사람이 30살 다 될때까지
군 입대 안하다가 나라에 소송걸고 각하처분 당할때
실드로 나오는 얘기는 아니죠
나른한날
+ 25/04/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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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보면 유명인들은 그냥 다녀오는게 더 이득..
+ 25/04/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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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기 싫었으면 빌드업을 잘했어야죠. 프로까지 해놓고 그것도 모르나요 크크
해설하다가 우울증으로 하차, 다시 복귀했지만 해설 중 갑자기 오열.. 이후 은둔 생활 정도였으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죠.
시드라
+ 25/04/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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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쇼 라고 해도 그정도였으면 군대 면제 받아도 다들 인정했을 껍니다
마루하
+ 25/04/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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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고 판결내용을 보면 쿨하게 뺄 수 있으면 빼는게 좋죠 라고 못 할 듯 한데..
+ 25/04/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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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몇몇분들 의견에 따르면 유승준은 왜그리 욕을 먹는지 혼란스럽네요
서린언니
+ 25/04/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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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 스맵 쿠로 프레이는 뭐가 되나요
다들 가고싶어서 가는게 아닐텐데...
Chrollo Lucilfer
+ 25/04/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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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함
2. 게임계에 안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긴 함. 신체정신적 결격사유가 아니라면 어떻게든 보내야 한다고 봄.

솔직히 요즘 군대는 동기생활관에 스마트폰 사용에다 복무기간도 짧아서, 옛날에 비하면 군생활 힘들다 하기 민망할 정도인데 그냥 갔다오지 좀. 추하네요
+ 25/04/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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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건 아니지만 저는 욕 안할랍니다.
머나먼조상
+ 25/04/22 13:40
수정 아이콘
편법으로 거르려다 걸린게 맞다면 뭐 욕 먹어도 싸죠
근데 병무청이 개 억지로 사람들 끌고가는 경우도 너무 많이 봐서 이번 건이 정말 편법을 시도하다 실패한건지, 준비가 부족해서 그런건지는 판단이 잘 안되므로 말을 아끼겠습니다
강나라
+ 25/04/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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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게이머들이 4급이나 면제 받는 케이스가 많아보이는데 통계적으로 근거가 있을까요? 아니면 게임 사이트다보니 소식을 접하는 비율이 높아서 많아보이는걸까요?
+ 25/04/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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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 고등학교 자퇴가 많아 중졸로 공익이 많고 저 나이대 공익이 장기대기 케이스가 많아서 장기대기 면제가 많아요
반니스텔루이
+ 25/04/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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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은 주로 자퇴->장기 대기 케이스가 대부분이긴 하죠
통합규정
+ 25/04/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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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강제징용 하는 상황이 우스워서 욕하고 싶지 않아요.
사일런트힐
+ 25/04/22 14:13
수정 아이콘
징병제 자체가 강제징용은 아니죠 그렇다고 모병제는 또 안 할 거 잖아요
+ 25/04/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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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맞고 뭐 이사태에서 다녀와도 그냥 시간 지나면 헤프닝이죠 뭐
Silver Scrapes
+ 25/04/22 14:08
수정 아이콘
빼려는 심정이 이해가 가는 것도 맞고, 구질구질 한 것도 맞고 그렇죠 뭐
+ 25/04/22 14:18
수정 아이콘
저는 군문제 이런걸로는 더이상 비난이나 뭐 조롱같은거 안하기로 해서...
그게 편법이든 불법이든 그만큼 X 같은거다보니 이런거고..
그냥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애초에 남자만 마른 걸레 쥐어짜듯 가혹하게 몰아붙이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고.
+ 25/04/22 14:20
수정 아이콘
뭐 실제로 군대 갔을때 멀쩡히 복무하면 법원이 옳았던 거고 문제 터지면 당사자가 옳았던 거겠죠
+ 25/04/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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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을 끼니 저는 확신했네요
롤판은 확실히 기울어진 운동장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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