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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24 10:40:07
Name 계층방정
Subject [정치]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유력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22215130005697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물망에 오른 것은 나경원과 권영세입니다. 나경원은 조국을 법무부장관에서 물러나게 한 이력이 있어 야당에 맞설 강력한 전투력을 기대하고, 권영세는 박근혜와 윤석열 대선 당시 선대위의 중직을 맡았고 당 사무총장도 지냈기에 조용한 리더십으로 당을 수습할 인물로 꼽힙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74611.html

이 중 권영세가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다는 속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경원이든 권영세든 둘 다 친윤이라 친한계는 될 대로 되라, 내 알 바 아니다 식의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친윤계 비대위원장이 유력한 만큼 야권과 투쟁은 별개로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윤석열 절대 사수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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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야무인
24/12/24 10:45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되면 볼만 하겠습니다.

내부 단속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정치 감각이 없는 사람을

올리는게
닉네임을바꾸다
24/12/24 10:47
수정 아이콘
뭐 추인끝난걸로 알아서 권영세로
강동원
24/12/24 10:48
수정 아이콘
나경원의 도전은 계속된다...
능양군 이종
24/12/24 11:07
수정 아이콘
난가.. 언젠가는 난가?? 흑흑
나경원
24/12/24 13:01
수정 아이콘
포기하지 않습니닷
율리우스 카이사르
24/12/24 13:09
수정 아이콘
크크 명태균 감염 안되신거 확실하죠? 믿습니다.
24/12/24 10:46
수정 아이콘
가라앉는 배라도 떠날수가 없게 하는 김무성, 유승민 효과가 세긴 하네요.
철판닭갈비
24/12/24 1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권영세가 수습하면서 대선 치르고 대선 끝나면 비대위 종료하고 나경원 대표 앉히려는거 아닐까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40356
[속보]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친윤' 권영세... 박수로 추인

비대위원장 추인을 박수로 하는군요 민주당도 이러나..;
jjohny=쿠마
24/12/24 11:04
수정 아이콘
내용을 읽어보면
-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후보]를 추천했고,
- 비대위원장 [후보] 추인을 박수로 했고,
- 26일 상임전국위원회, 30일 전국위원회를 통해 비대위원장 임명이 확정된다는 거네요.

관련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후속 공식 절차가 있다면 크게 문제 있는 형태는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24/12/24 11:22
수정 아이콘
비대위원장은 당대표격인데, 의원총회에서 박수로 추인했다는게 굉장히 짜치는 일이죠.
후속 공식 절차는 결국 요식행위일테구요.. 추후 형식만 갖추면 상관없다는 식은 좀 곤란할 것 같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90809330003198
무려 2년전 정진석 비대위원장 선출때도 이래서 같은 국힘에서도 사회주의, 데시벨 측정 같은 비판이 있었는데요.
jjohny=쿠마
24/12/24 11:54
수정 아이콘
아아 전제조건은 원내대표(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 후보 추천권한'을 가지고 있거나 그에 준하는 상황일 경우를 상정한 얘기였는데요

국힘 당헌/당규상에 그런 내용은 없어보이네요.

④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은 전국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 또는 당 대표 직무대행이 임명한다.

국힘 당헌/당규상 비대위원장 임명에 관한 내용은 이게 전부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12/24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임명은 당대표 혹은 대행이 하게되어있긴 하니까 그러면야 추천정도는 뭐...뭐 비대위 발생 상황이란건 결국 급한거란 소리고 원내에서 추대할땐 박수로 때우는건 양당 다 비슷할거라...
닉네임을바꾸다
24/12/24 11:59
수정 아이콘
뭐 원내에서 단일후보 추대로 할거면 대충 그렇게들 할겁니다 뭐 찬반투표까진 굳이 안할걸요
비대위원장을 경선할건 아니니까...
원내대표조차 둘 이상 경선붙지 못하고 단일후보면 대충 그렇게 추대하죠
24/12/24 11:01
수정 아이콘
용산이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 X
용산이 내란의 중심이다! - O
썬콜and아델
24/12/24 11:08
수정 아이콘
권영세 권성동 권씨의힘
24/12/24 11:12
수정 아이콘
쌍권총이라고 하더군요.
알바척결
24/12/24 11:09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국회선진화법 1심 재판부터 받고와야죠...
꿈트리
24/12/24 11:29
수정 아이콘
현실은 5년 동안 1심이 안하고 있죠...
나경원
24/12/24 13:02
수정 아이콘
모른척 좀...
jjohny=쿠마
24/12/24 13:19
수정 아이콘
의원님 언제까지 무사하실지...
24/12/24 11:38
수정 아이콘
용산의힘!
쿼터파운더치즈
24/12/24 12:01
수정 아이콘
여기는 글렀네요 친윤계를 밀다니
닉네임을바꾸다
24/12/24 12:05
수정 아이콘
뭐 괜히 간판만 그럴사하게 포장해놓고 알맹이는 그대로 두는것보다야 정직하네요 크크
카바라스
24/12/24 16:0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젠 친윤vs친윤 구도라.. 친한계도 박살난 마당에 이제 견제세력도 없죠.
푸른산호초
24/12/24 12:17
수정 아이콘
결국 돌고돌아 친박친윤.. 너네들이 백날 당명 바꾸고 간판 바꿔끼우고 새얼굴 내세워봤자 그 밥에 그나물이란 건 다 알고있다..
냉이만세
24/12/24 13:05
수정 아이콘
이런 선택을 할꺼라고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군요.
이런 선택 하나 하나가 결국 국민들 기억에 남아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해도 당선되는 지역 말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하나 하나가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그러한 길을 스스로 가겠다고 하니 모....
그때 되어서 눈물로 호소하고 자기들이 잘하겠다고 하는 뻔한 소리나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4/12/24 13:34
수정 아이콘
이제 정말 나경원은 끝 아닌가 싶어요.
TK 못 갈것 같고,
아무리 송파 강남 이라도 서울은 절대 안될것 같은데…
국힙원탑뉴진스
24/12/24 13:42
수정 아이콘
그건 모릅니다. 계엄 이후에 저는 어떤 정치 문제에서 어떠한 단정도 하지 못하겠더군요.
내 상식과 다른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jjohny=쿠마
24/12/24 13:48
수정 아이콘
저는 오세훈 시장 복귀하는 걸 보면서 '유력 정치인(이었던 사람)은 언제고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김승남
24/12/24 14:53
수정 아이콘
에이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박근혜 탄핵 이후에도 다시 회복했고
이번 사건 이후에도 잘 회복중이죠.
호머심슨
24/12/24 14:08
수정 아이콘
내란수괴를 비호하는게 보통 일은 아니죠
극한직업입니다
나경원이 훨씬 잘할것 같은데 많이 아쉽네요
카바라스
24/12/24 16:07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하고싶어 안달났었는데(당대표선거도 한번을 이긴적이 없음) 권성동도 싫어하고 싸움닭이라 친윤계하고도 사이가 별로 안좋다고 하더군요. 당권 한번 잡겠다고 온갖 헛소리하고 다녔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크크
시오냥
24/12/24 16:13
수정 아이콘
아쉽다 나경원 시키지 진짜..
끝장낼수있을거같은데
호머심슨
24/12/24 16:15
수정 아이콘
민주당지지자들 때문에 국회에 못들어갔다고 한 얘기도 친윤들한테 어필하려고 한 얘길텐데 친윤들도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라고 생각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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