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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31 12:27
무지성 s&p500,qqq라고 말하는 세상이라 그래서 조금 무섭습니다
당장 25년전에 닷컴버블이 있었고 인터넷은 진짜 혁신이었는데 버블이 터진거니... 근데 또 파멸적으로 오를수도 있다는것도 무섭고...투자 어렵습니다ㅠㅠ
25/01/31 12:32
사람들이 생각하는 AGI, ASI는 지금과 같은 모델을 만드는 이론으로는 불가능하다는게 대가들의 시각인것 같습니다. (사업가 말고, AI 연구자들의 인터뷰를 보면요)
하지만 닷컴버블 터지던것처럼 빅테크가 터질일은 없을것 같네요. 돈을 그만큼 버니까. 희망 위주로 팔던 회사들은 반드시 터질것 같고요.
+ 25/01/31 15:35
저도 자세힌 모르겠지만 토큰 단가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AI가 작동하는 방식 자체에 대한 얘기이구요, 물론 AGI를 지금 이론으로 갈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AI 연구자들마다 또 생각이 다르긴 하던데, 저는 일리야 수츠케버와 얀 르쿤의 인터뷰를 보면서 좀더 정확하게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5/01/31 12:39
옛날 주가가 저렇게 보이는건 수정주가 효과입니다. 현대에서 SK로 넘어오면서 재무 리스크 해소하려고 감자 등을 거쳐서 그렇습니다. 저기 2003년쯤 감자라고 보이시죠. 그때 21:1 무상감자 했었습니다. 작년인가 JYP때 알려드렸는데 그거랑 같은 원리예요.
25/01/31 13:29
감자탕 먹고, 주식수 늘고 그랬어서 시총이 저정도는 아니었고, 저때 저 가격에 가지고 있던 사람은 아직도 손해는 맞고요.
회사 한번 망해서 그렇습니다.
25/01/31 13:31
음... 제가 기억하는 우리나라 상장 시가총액 순위와 많이 다른 말씀들을 하시네요. 90넌대 중반에 포철이1위, 삼전이 2위였다가 imf즈음에 삼전이 1위가 된 후 항상 압도적1위인 것으로 아는데. 시간될 때 찾아봐야겠네요.
25/01/31 13:36
포스코는 1위를 먹은 적이 없을 겁니다.
90년대는 쭉 한전(99년에는 KT)이었고 포스코는 2위를 쭉 하다가 4위로 밀리기도......
25/01/31 14:55
1990부터 1998까지는 부동의 한국전력 1위, 포스코 2위, 삼성전자 3위 체계로 갑니다. 중간에 1995년에 삼전이 2위, 포스코가 3위한 적이 있지만 1996년부터 다시 포스코 2위 삼성전자 3위. 하지만 KT가 민영화되면서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1998년부터 KT가 2위로 치고 올라갑니다. (그 와중에 삼전은 3위를 지키고 포스코가 4위로 내려갑니다.)
이제 1999년 닷컴버블이 등장하자 통신사인 KT가 1위, 삼성전자가 2위, SK 텔레콤이 3위를 차지하게 되고 2000년도부터는 부동의 삼성전자 독주체제가 시작됩니다.
25/01/31 14:31
보정된게 저거입니다. 실제 저때 주식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아직도 손해 맞아요. 저때 실제 주가는 위에 보이는것보다 20분의 1정도라고 보심됩니다. 실제 저때 주가는 대략 4만원 정도 였을거에요. 감자 한번 먹으면 비율만큼 주식수가 늘어납니다. 저떄 가지고 있었다가 한주도 팔고 사고 안했으면 아직도 손해입니다. 저때 4만원에 주식사서 가지고 있던 사람은 지금 주가로 76만원 가야 본전인셈이죠.
25/01/31 14:57
다 맞는 말씀인데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오타가 하나 있네요 감자 한번 먹으면 주식수가 늘어납니다 -> 줄어듭니다
보통 재무구조 개선 목적의 무상감자 (회계상 결손금 정리) 이후엔 출자전환으로 증자 (자본금 수혈) 를 하기 때문에 그때 조금 늘어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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