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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13 04:50:27
Name 밀물썰물
Subject [일반] 이민을 가려할 때 생각할 것 1 - introduction
저는 영어를 쓰는 조그만 나라에 이민을 와서 살고 있습니다. (작은 나라라 나라이름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워낙 바닥이 좁아서 조심스럽습니다. 네 이민사회가 아주 바닥이 좁습니다. 이나라는 땅은 제법 넓은데 인구가 적습니다. 이정도로 짐작만 부탁합니다.) 이민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이민을 가려할 때 생각할 것이라는 글을 써 놓았는데 PGR에 알맞게 살짝 편집하여 6번에 걸쳐서 올리려 합니다. 이민에 관심 있으신 분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PGR에도 가끔 이민 이야기가 나오고 해서 이민관련 site가 아닌 PGR에 올릴 것인가를 몇번 생각을 해보았었는데 아래 OrBef님의 이민에 관련된 글을 보고 또 몇몇분이 관심을 보이셔서 용기를 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OrBef님의 글은 주로 안정되게 살게된 후의 이야기 이고, 제가 올리는 글은 주로 안정되게 살게 되기까지입니다.

= = =

이글은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 가끔 인테넷에 “어떤어떤 나라에 이민 가고 싶은데요”와 같은 제목의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내용은 별 것이 없이 그냥 막연히 외국의 정치나 좋은 자연환경 교육제도 복지제도 등등을 생각하고 이민을 꿈꾸는 것같아서 그러지 말고 잘 생각해 보라고 몇줄로 대화를 해보지만 내용을 충분히 전달해 줄 수가 없어서 나름 어떤 형식을 갖춘 글을 준비해 보았다.

그런데 쓰다보니 이글이 꼭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닌 한국에서 살고 있으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계속있는 것이 얼마나 안정된 삶인지 느끼기에 또 이런저런 자신의 삶은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의 이민 역사는 얼마나 되었을까? 일제시대에 하와이와 만주로의 이민에서 시작하여 60-70년대의 미국이민, 70년대 아르헨티나 이민, 그리고 그후 캐나다를 비롯한 호주 뉴질랜드 같은 영어권 이민 그리고 내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나라로의 이민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민을 가는 이유 또한 아주 다양하다. 즉 생계형 이민, 자녀 교육을 위한 이민, 또는 삶의 질 이민 등등 이유도 다양하다. 그런가 하면 가는 방법도 혼자서 처음부터 개척해서 가는 사람이 있고 가족 친척의 초청으로 가는 경우도 있으며, 어떤 사람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땅을 이민의 순간 처음 밟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유학이나 외국의 출장 업무상 외국에 가볼 기회가 많아 이민의 생각을 갖고 있다가 맘에 드는 나라에 이민의 수속을 밟는 경우도 있고 혹은 가족이나 친척을 방문했다가 이민을 가겠다고 맘을 먹고는 몇년을 기다렸다가 심지어는 10년 넘게 기다렸다 가는 사람도 있다.

이민을 가게되면 정말로 상상도 할 수 없는 많은 것이 바뀐다. 어찌 말하면 사람 사는 곳이 다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또 다른면에서 이야기하면 같은 사람들이 사는 곳인데 이렇게 다를 수 있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리는 한국사회에서 오래 살아 한국 사회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익숙해져 있는 것은 오늘의 한국의 사회이다. 다시 말해 지금의 한국 사회이지 과거 50년전 100년 전의 한국 사회가 아니다. 어느 나라건 어느 시대건 그 당시의 특수성이 있다. 만일 우리가 지난 약 50년간의 한국사회가 아닌 다른 한국사회에 즉 약 3-400백년전의 한국 사회처럼 좀 천천히 변하는 한국 사회에 살다가 지금의 한국으로 옮겨와 지난 50년간의 한국 사회의 어느 중간에 (이민)왔다면 어땠을까? 즉 지난 50년간의 한국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서 치열한 경쟁하에 우리가 살아왔기 때문에 한국 사람과 또 한국 사회의 기본적 성격에 그 시대 상황에 따른 많은 특징이 있을 것이다. 즉 같은 나라안에서도 시대에 따른 특징이 무척 다를 것이니 완전히 다른 나라의 사회는 말할 것도 없이 그 사회의 특징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 다른 나라 다른 사회는 지금까지 살던 한국 사회와는 생각할 수 없는 많은 다른 점이 있을 수 있다.

새로운 곳에서 얻는 것 잃는 것

이제 나도 이곳에 이민와서 꽤 오래 살게 되었다. 와서 살면서 이민 온 사람 이민 오려는 사람 혹은 잠시 외국에 온 사람 등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들어 보았는데, 이민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민오게 되면 닥칠 많은 일들을 미쳐 생각해 보지 않고 막연히 이곳이 좋은 점 한두가지 혹은 몇가지에 혹하여 이민을 생각하는 것을 보고, 좀더 넓게 이민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생각나는 범위에서 이민을 가려할 때 생각해 봐야 할 것에 대한 이야기 해보려한다.

일반적으로 이민에서 쉽게 실수를 하거나 또 새로운 곳에서 실망하기 쉬운 경우는 현재 갖고 있는 모든 것은 그대로 갖고 그것에 새로운 곳의 좋은 점 몇가지를 추가 한다는 생각으로 이민을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은 현재 갖고 있는 것 많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조금을 얻는다고 생각하면 어떤 면에서는 더 쉽게 이민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러니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얻는 것은 내가 기존에 갖고 있는 많은 것을 희생하였으니, 새로운 것은 내가 갖기를 아주 간절한 것이어야 할 것이다.

왜 이민을 가려하는가?

이민을 가려고 생각을 한다면 이부분 즉 왜 이민을 생각하는지 하는 것을 우선 확실히 하여야 한다. 최근의 많이들 이민가는 이유를 자녀 교육이라고 단순히 하는데, 자녀 교육만 잘되면 나머지는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을까? 나머지 모든 것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이나 해보았을까? 혹은 이민을 가면 자녀 교육이 다 저절로 제대로 될 수 있을까? 아마 그런 생각은 해본 적이없겠지만 맘속에는 다른 모든 것 현재의 (좋은) 것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거기에 좋은 자녀 교육 한가지를 더 첨가하고 싶을 것이다. 사실 현재 갖고 있는 것중에 그것이 좋았다는 것은 다른 사회에 가서 그것을 잃어보기 전에는 모르는 것이 허다하다. 그러니 무엇을 잃을 것인지 혹은 무었을 잃을 수 있는 것인지는 짐작하기도 쉽지는 않다.

이민 가는 이유로 자녀 교육 이외의 이유는 이런 것을 들 수 있다. 시부모 혹은 시집과의 갈등, 이런 갈등에서부터 멀리 떨어지고 싶다. 시집과의 관계와 같은 이유는 자녀교육보다는 훨씬더 그럴듯한 이유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민가서 살다보면 이런저런 불편한 일도 많고 힘들고 괴로운 일이 많지만 그때 시집과의 갈등을 떠올려 그래도 그것보다는 차라리 낫다라고 생각을 한다면 어려운 시기 혹은 어려운 점을 참아 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간혹 이렇게 구체적인 이유말고 그저 외국 생활에 대한 환상과 경치 좋은 사진 몇장 그리고 그저 막연히 선진국이라는 나라에 가서 살고 싶은 맘이 들 수도 있다. 선진국이라 함은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것이니 이렇게 막연히 선진국에 산다고 생각해도 뭐 그리 나쁜 생각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경우 조그만 어려움이 닥쳐도 이런저런 물적 심적 고생을 할 수 있는 경우라 하겠다.

내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이민 생활이 그렇게 힘들고 자녀 교육도 쉽지 않은 것이냐고 물어볼 수 있다. 이민 생활이란 지금까지 태어나서 수십년간 살던 곳에서 떠나 새로운 곳에서 정착하는 과정이다. 그러니 늘 쉬울 리는 없다.

예를 들어 집을 이사가는 것을 생각해보자. 크고 좋은 집에서 작고 허름한 집으로 이사가면, 좋은 점도 찾아 보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불편하고 힘들고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그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조그만 집에 살고 있는데 크고 좋은집으로 이사가고 싶은 맘이 늘 있다고 하자. 그런데 비용등의 문제로 그렇게 못하다가 어느날 결정을 내려 크고 좋은 집으로 옮겼다고 했을 때 무조건 좋기만 할까? 조그만 집에서 살다가 고대광실 어떤 큰 집으로 이사간다면 집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처음에는 나에게 편안하지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갑자기 큰집에 살게 된다면 이것저것 좋아 보이기는 한데 익숙하지는 않고 뭘 하나 찾으려면 어디에 두었는지도 모르겠고, 잘 쓰지도 않는 부분 청소며 난방 같은 것에 돈, 시간과 정성을 낭비해야하고, 예를 들어 집에 식구가 4명이나 있는데 사람 만나기도 힘들거나 아주 집의 어느 한 부분에 전부 모여 살아 나머지 부분은 한달에 한번 갈까 말까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큰집이라고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이민도 마찬가지다. 내가 현재 있는 곳이 좋고 나쁜 것을 떠나 새로운 곳은 나에게 익숙하지 않고 익숙하지 않아 처음에는 편하지 않은 곳인데 그 편하지 않은 곳이 원래 좋은 곳이어서 내가 익숙해지기만 하면 내가 좋아진다면 살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유용하고 편한 곳으로 바뀌는 과정이다. 그것도 그 새로운 제도나 환경이 진정으로 맘에 든다는 가정하에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것인데, 만일 시간이 지나 익숙해졌을 때 새로운 곳이 좋을 것이라는 확신, 적어도 기대가 없다면 이민을 갈 것인지 말 것인지의 선택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라 하겠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수 있다라고 했는데, 여기서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나야하는지가 또다른 문제로 될 수도 있다. 일이년이 지나면 익숙해지는 것이 있고 어떤 것은 10년 20년 혹은 심지어 몇세대가 지나도록 기다려야 하는 것도 있다. 그러니 시간이 지나면 틀림없이 좋아질 수도 있지만 그렇게 기다리는 것이 너무 힘들 수도 있다.


글이 길어졌는데 이민에 관한 Introduction 첫번째 글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는 가상으로 외국에서 한국으로 이민온 사람을 통해 우리가 외국에 나가서 겪게될 상황을 상상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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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3 05:19
수정 아이콘
꽤 다룰 얘기가 많을텐데 어떻게 풀어가실지 기대가 됩니다.
아직 이민 수준은 아니고 해외 취업 3년차인 사람 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은 직장 있고 집이 있으면 어떻게든 살아진다는 거네요.
교통이 불편할 수도 있고, 여가 문화생활이 부족할 수도 있고, 음식이 맞지 않는다거나 외로움을 느낄 수는 있는데 돈이 있다면 완전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들 입니다. 무작정 나와서 직장을 찾아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구체적으로 생계를 어떻게 꾸릴것인가 하는 고민이 최우선시 되어야 성공적인 체류/이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5/10/13 09:24
수정 아이콘
이 리플에 괜히 사족을 다는게 아닐지 모르겠지만, 첨언해보자면,
사실 직장만 있으면 어디던지 가서 사는 건 가능하죠.
집이야 구하면 되는거고...

근데 서울 살던 사람이 직장을 부산에 잡을 수 있다고 해서 일반적으로 거리낌없이 부산 가서 살지는 않죠.

거기에 X100 쯤 하면 해외에서 체제하는 어려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이민은 여기에 곱하기 몇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블랙비글
15/10/13 05:24
수정 아이콘
많은 걸 생각하시고 쓰신 것 같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달과별
15/10/13 07:47
수정 아이콘
사실 현지인들도 복지제도나 교육제도를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 사는 분들이 동사무소에서 무슨 혜택을 받는지 다 꿰고 있지 않은 것과 비슷하잖아요. 그런고로 이민을 꿈꾸는 분들에게 그런걸 알아보라고 하는건 한계가 있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다 보니 이민을 여러번 했는데요. 비교가 아니라 다름을 받아들여야 좋고 바람직한 생활을 꾸릴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제가 타국들로 이민을 하게 된 계기 중에는, 살던 나라가 싫어서라는 이유는 없었거든요.
밀물썰물
15/10/13 08:01
수정 아이콘
이야기가 계속 되겠지만, 저는 주로 지금 갖고 있는 것을 잃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런 사소한 복지제도나 교육제도가 아닌 좀더 큰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앞으로 제 글 읽고 좋은 덧글 부탁합니다.
저글링아빠
15/10/13 08:46
수정 아이콘
살던 나라가 싫어서 이민을 할 수도 있기는 할겁니다.
그런데 일단 옮기게 되면 이제 이게 내 나라니 내가 맞춰살아야 한다는 분들이 훨씬 좋게 지내셨던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좋은 일이건 아니었건 사사건건 한국에선 말이야~을 달고 사시는 분들은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밀물썰물
15/10/13 09:1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말이야, 한국은 말이야 등등을 입에 달고 사시는 분들 계신데, 좀 안되보입니다. 그렇게 좋은 한국 왜 떠나셨을까?
15/10/13 08:06
수정 아이콘
오오 이제 올리시는 군요. 기대가 큽니다!!
밀물썰물
15/10/13 09:13
수정 아이콘
어제 몇분이 글을 보고 싶다고 해서 올리기 시작은 했는데, 기대할 만하지는 않은데.
실망이나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15/10/13 08:56
수정 아이콘
기대됩니다!!
퀴로스
15/10/13 09:58
수정 아이콘
업데이트 기대중입니다.
외국계 회사의 해외지사 근무중인데... 미국본사로의 트랜스퍼를 매니저와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밀물썰물
15/10/13 10:43
수정 아이콘
직업이 안정적이신 분들은 사실 제 글이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15/10/13 11:04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15/10/13 11:22
수정 아이콘
좋은 글에 괜한 태클이 아닐까 모르겠지만.... 작고 허름한 집 -> 크고 대궐같은 집은 썩 좋은 비유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대궐같진 않지만 작은 집 -> 큰 집으로 이사했는데 정말 불편한 게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크크 아니 정말로요

기왕지사 이해를 돕기 위한 비유라면 현재 살고 있는 집 -> 살아보고 싶던 집 정도가 좋지 않을까 첨언드려 봅니다..
저 같은 경우가 이 케이스인데, 좁은데만 살다가 무조건 넓은집! 넓은집! 노래를 부르며 이사를 왔는데 이사를 오고 나니 넓은 것 하나는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근처에 마트가 없다거나 교통이 불편하다거나 이웃에 무서운 사람(?)이 산다거나 집주인이 정말 정말 까칠한 분이라거나 하는 애로 사항이 꽃펴서 초반에 힘들긴 했었거든요. 물론 이 모든 것들에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서 살고 있습니다만.. 아마도 이민이 이런 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가 이사에서 집의 너비만을 추구하다가 다른 여타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미처 챙기지 못해 이사 후 적응에서 고충을 겪듯이, 이민에서 원하는 바가 [집의 너비]에 비견될 만한 무언가 - 시댁이나 오지랖 없는 문화, 그래도 한국은 탈출했다는 만족감 등 - 는 쉽게 충족이 될 것 같습니다만, 그 외의 여러 가지 편의시설 - 아마도 앞으로 쓰실 내용들이겠지요. 잘은 모르겠지만 OrBef님의 글을 참고해 본다면 은근히 느껴지는 차별이나, 주류에 끼기 힘들다거나 하는 그런 - 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는데 힘들다, 라는 점에서 좀 더 나은 비유가 되지 않을까요.?

단순히 작은집->큰집은 정말로 단점이 거의 없습니다.! 동네가, 집의 위치가 바뀐 것으로 인한 불편함이라면 있지만요.

으으. 좋은 글에 괜한 트집은 아닐런지 노파심이 앞서서 댓글 쓰기 버튼만 만지작거리다 이제야 겨우 눌러봅니다.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밀물썰물
15/10/13 11:41
수정 아이콘
좋은 설명이시네요. 적절한 비유가 생각이 나질 않아서 그렇게 했는데 계란님 처럼 썼으면 더 매끄러웠을 뻔 했습니다.
15/10/13 11:44
수정 아이콘
이민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이민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을 만날 때 이야깃거리도 될 수가 있기도 하고.. 응원하고 있으니 어서 다음 글을 써 주세요 !
레인이
15/10/13 11:38
수정 아이콘
좋은글 미리 감사드립니다!!
기대되네요~!!
보아남편
15/10/13 12:15
수정 아이콘
좋은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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