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0/25 18:03:07
Name Rorschach
Link #1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829370
Subject [일반] [야구] 장원준-임창민-심창민 프리미어12 대표팀 발탁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829370

원정도박의혹 세 선수를 대신해서 3명의 투수가 새로 프리미어12 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선발 장원준(두산)과 불펜 임창민(NC)과 심창민(삼성)입니다.
일단 두 '창민' 선수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창민 선수는 한국시리즈에서도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 체력적으로는 조금 고생이 될 수도 있겠네요.
NC는 원래 두 명(이태양, 나성범)이었는데 임창민의 가세로 세 명이 됐고
삼성은 여섯명에서 셋 빠지고 하나가 들어가서 네 명이 됐습니다.

장원준 선수는, 사실 두산 팬분들 입장에서는 뽑힌게 아쉬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무려 7명이예요;; 그래도 7명 중에 다섯은 야수라는게 괜찮긴 한데 양의지 선수도 좀 걱정되고 그렇네요.

뽑힌 선수를 보면 뭐 딱 대체할 선수로 뽑혔다는 생각이 드는데 던지는 팔이 바뀌긴 했지만
선발 한 자리를 대신해서 포스트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발" 장원준 선수,
시즌중에 안정적으로 불펜을 담당해줬던 "우완 불펜" 임창민,
그리고 "사이드암 불펜" 심창민이니까요.

아무튼 선발 된 선수를 국가대표로 가서 부상없이 (특히 장원준, 차우찬, 심창민....) 경기 잘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25 18:06
수정 아이콘
두산은 국대 멤버도 제일 많은데 한국시리즈도 치러야하고 치르자마자 국대 아이고 ㅠㅠ (게다가 준플부터 숨가쁘게 달려옴...) 삼성의 차우찬도 한국시리즈-국대 이곳저곳 굴려질듯...
Rorschach
15/10/25 18:26
수정 아이콘
장원준-차우찬 선수가 제일 걱정입니다.
차우찬 선수가 정규시즌에 173이닝에 3000개 넘게 던졌고 한국시리즈는 생각하기도 싫고;;;
장원준 선수도 정규시즌 169.2이닝에 거의 3000개 던졌는데 포스트시즌에 이미 세 경기나 던진데다 한국시리즈도 한경기는 확정에 최대 두 경기까지 던져야 할테고...
Jace Beleren
15/10/25 18:17
수정 아이콘
진짜 삼성은 속된말로 미-친팀이네요. 한팀에서 국대 세명이 빠졌는데 그 빈자리에 그 팀 선수가 또 들어가네요 크크크 대체 얼마나 팀을 잘 꾸려놓은거야..
Rorschach
15/10/25 18:22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런데 사이드암이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뽑힌 것 같긴 합니다. 한현희가 시즌 후반부+포스트시즌에 부진하기도 했고요.

뭐 그런데 생각해보면 딱히 사이드암 아니라도 심창민보다 확실하게 나은 계투가 누가 있나 생각해보면 그것도 딱히 없기도 하네요;;
하르피온
15/10/25 18:29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 세명 빠졌으니 명분상 들어간느낌도..
성적이 나쁜건 아니지만 기복이 좀 있는편이라 저런대회에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 코시보면 알겠죠 크크
Rorschach
15/10/25 19:11
수정 아이콘
장원준 차우찬 심창민 이현승
양의지 오재원 박석민 김상수 김재호 김현수 민병헌

바뀌기 전에 비해서 오히려 1명 줄어들긴 했지만 1루랑 외야 한자리 빼고 엔트리가 채워집니다 크크크
이쯤되면 코시는 프리미어12 청백전각...
15/10/25 18:29
수정 아이콘
엘지팬 입장에서 윤지웅도 껴볼만하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작년 리그 불펜중 피ops, whip 모두 최저)
위 선수들도 모두 납득할 성적이고, 투수는 안뽑히는 게 이득이라 생각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흐흐
비슷한 스탯이면 비잠실 투수에 좀더 가산점이 붙기도 하고요
15/10/25 18:31
수정 아이콘
두산 선수들은 정말 체력적으로...... 준플까지 치르고 코시 온 팀에서 일곱명이라니.....
언터처블급도 아닌 선수들인데 ..... 아쉽긴 합니다.
엠마스톤
15/10/25 18:58
수정 아이콘
장원준선수 고생하십쇼....
겜알못
15/10/25 19:09
수정 아이콘
두산은 144경기에 준플부터 코시까지 치르는데 프리미어까지 7명이나 차출되면 내년 시즌에 무리가 갈거 같은데요. 지금도 체력에 무리가 많다고 하는 마당에 골절된 양의지에 제대로된 투수 3명 중 2명이 차출이라니... 김재호, 민병헌 등 두산 선수들도 온전한 선수들 거의 없습니다. 김인식 감독이 협조 안해주는 구단들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는데 추후 면제가 걸려있는 국대경기에 패널티를 주던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도 참 심했죠. 지금 삼성 두산 롯데선수들이 서로 친한이유가 있어요.
헤르져
15/10/25 19:42
수정 아이콘
당연히 패널티 줘야죠. 누군 호구라 7명씩 보내는것도 아니고.... 이러다 내년 스캠때부터 퍼질까봐 걱정입니다.
겜알못
15/10/25 19:45
수정 아이콘
두산팬 입장에선 그냥 드르렁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러지 않겠죠...ㅠㅠ 부상이 심해질까봐 걱정이네요.
독수리의습격
15/10/25 19:43
수정 아이콘
협조 안 해주는 구단은 페널티가 좀 필요하죠. 그 구단은 면제 대회에서 아예 제외시켜 버린다든지 하는. 솔직히 얌체같은 구단이 없진 않아서.
겜알못
15/10/25 19:4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상비군에도 선수들을 안보내줬다는 거에 기가 차더군요 크크크 내년에 어떤 성적을 내려고 그러는지...
15/10/25 19:44
수정 아이콘
두산 팬으로서 정말 짜증이 나는 상황입니다. 핵심 선수들 다 국대로 가는 것도 그렇고, 조금이라도 못하면 선수들에게 비난이 쏟아질 것도 뻔하고요.
지니팅커벨여행
15/10/25 23:07
수정 아이콘
기이팬 입장에서 국대 상비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심동섭이나 홍건희가 뽑혔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뭐 실력이야 말 못할 수준이지만 원포인트 좌완이나 패전 이닝이터 정도는 충분히 해줄만한 재목인데 말이죠.
팀별 안배 문제도 있고, 특히 투수 쪽에 두산이나 삼성의 과부하가 예상되기고 하니 부담도 덜 겸...
매 경기 승리하기는 힘들잖아요.
크게 지고 있을 때 홍건희 등판해서 우걱우걱 이닝이나 먹어 주면 나름 제 역할을...

참 쓰고 나서도 부끄러운 내용이지만 아쉽긴 하네요;;;
15/10/25 23:16
수정 아이콘
대체자가 없는 것도 아니고, 양의지는 왜 굳이 넣어야 하는지 이해불가에
7명 면면을 보면 올해 그 포지션 탑급 아닌 선수도 있죠.
지금 코시까지 포시경기 16경기 뛸 수도 있는데 진짜 대단들 하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696 [일반] 난생처음 병원에 입원하게 됬네요 [15] 밴더5397 15/10/26 5397 0
61695 [일반] 앵거스 디턴, '위대한 탈출' 전량회수 요청 [76] 물범13037 15/10/26 13037 11
61694 [일반] 착한 고인드립 나쁜 고인드립은 존재할까요? [158] Jace Beleren11157 15/10/26 11157 1
61693 [일반] [KBL] 2015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35] ll Apink ll5130 15/10/26 5130 0
61691 [일반] [야구] 원정도박혐의선수 임의탈퇴 각서 [38] 이홍기14387 15/10/26 14387 1
61690 [일반] (약스포) 드라마 송곳 '우리 라인이라 말을 씹기가 그래' [8] 글자밥 청춘7288 15/10/26 7288 7
61689 [일반] 드디어 '헬조선'이란 단어가 국회에 진출했네요 [80] 정치경제학10862 15/10/26 10862 2
61688 [일반] 야구 웹툰 [나처럼 던져봐] [23] 목화씨내놔6771 15/10/26 6771 0
61687 [일반] 구두 통 들고 집 나간 이야기 -下- [14] 퐁퐁퐁퐁3360 15/10/26 3360 9
61686 [일반] f(x)의 이번 새 앨범 티저를 모았습니다. [21] 효연덕후세우실13563 15/10/26 13563 2
61685 [일반] 왜 Gentlemen and Ladies는 안 되는가?... [26] Neanderthal9145 15/10/26 9145 25
61684 [일반] 똑똑한 똥파리를 만난 것 같습니다. [24] 스펙터7618 15/10/26 7618 12
61683 [일반] 드라마 송곳의 충격 [51] 부모님좀그만찾아14501 15/10/25 14501 6
61682 [일반] [리버풀] 루카스와 조 앨런 중 누가 클롭체제하에 살아남을것인가? [8] 아우구스투스4909 15/10/25 4909 1
61680 [일반] 비밀 국정화TFT운영 발각, 야당 교문위원들과 대치중 [86] 어강됴리11884 15/10/25 11884 12
61679 [일반] '삼성 눈치'에 확 줄어든 아이폰6s 보조금 [152] 파란만장14139 15/10/25 14139 2
61678 [일반] [야구] 한국시리즈 전력비교 [23] 이홍기6876 15/10/25 6876 2
61677 [일반] [야구] 장원준-임창민-심창민 프리미어12 대표팀 발탁 [17] Rorschach6166 15/10/25 6166 0
61676 [일반] 김문돌 이야기 -12- [10] 알파스3260 15/10/25 3260 6
61675 [일반] [가요] 아이유 미니앨범 "Chat-Shire" 리뷰 [53] KARA8303 15/10/25 8303 13
61674 [일반] "IS, 코엑스 폭파 시도 첩보 입수...경비 강화" [52] 다시해줘12392 15/10/25 12392 0
61673 [일반] 한국의 노쇼(예약부도) 이제는 진지하게 생각할 때 [27] Rated8343 15/10/25 8343 1
61672 [일반] 같은 단어를 서로 다른 의미로 쓸 때 [16] mumu6205 15/10/25 620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