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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26 13:04:34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원정도박혐의선수 임의탈퇴 각서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417774
[스포츠동아]해외원정 도박 물의 빚은 삼성, 5년전 선수 각서까지 받았었다

이번 한국시리즈 엔트리 및 국가대표엔트리에서에서 제외된 선수들이 5년전에

각서 작성 이후 카지노 출입 및 도박을 하면 임의탈퇴 처분을 받는다는 각서를 썼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834339
[국민일보]‘원정도박’ 삼성 야구선수 내사 2명뿐…소환은 늦을듯

이름이 오르내린건 3명이었지만 내사중인건 2명이라는 기사입니다.

기사내용을 보면 무혐의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86106
[OSEN]또 다른 추가 관련자는? 타구단 불똥 '노심초사'

삼성 뿐만 아니라 타구단 선수도 가담했다는 첩보가 검찰 측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무혐의 처리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혹여나 도박혐의가 밝혀지면 각서대로 임의탈퇴 처리가 될지 한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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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로냐프 강
15/10/26 13:08
수정 아이콘
삼팬인데 그냥 혐의가 밝혀지면 임탈 시켰으면 좋겠네요. ㅠㅠ 아
Love Fool
15/10/26 13:11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래도 그냥 무혐의로 끝날 것 같은데요.
이홍기
15/10/26 13:14
수정 아이콘
저도 경찰이나 검찰이나 수사의지도 없는것 같고 별다른 증거도 없는것 같아서 무혐의로 끝날 것 같습니다.
냉면과열무
15/10/26 13:13
수정 아이콘
무혐의 나오면 그림 진짜 요상해지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그런 기사나 소문을 내질 말지..
이홍기
15/10/26 13:15
수정 아이콘
무혐의 나오면 좋은거죠 뭐 흐흐
15/10/26 13:16
수정 아이콘
그럼 한국시리즈가 개판되는거 아닌가요?
이홍기
15/10/26 13:18
수정 아이콘
결과는 한국시리즈 끝나고 나오니까요
15/10/26 13:2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무혐의면 선수들은 이유없이 엔트리에서 빠진건데요.
뭐 두산 입장에서는 좋을수도 있겠지만요...
이홍기
15/10/26 13:24
수정 아이콘
이유가 없는건 아니죠 조사를 받고있는건 맞으니까요.

삼성도 결과적으로 무혐의 나오면 선수들 거취에 별다른 문제없어지는거니 좋은거죠.

각서에따르면 FA계약금만 날리고 3명 임의탈퇴 되는건데요.
임개똥
15/10/26 13:25
수정 아이콘
삼성이 준우승 했는데 무혐의 나오면 개판인거죠
이홍기
15/10/26 13:36
수정 아이콘
준우승하고 무혐의로 밝혀지면
그동안 알게모르게 도박했던 선수들이 많았지만 별 문제 없다가
이번에 운이 나빴던걸로 쳐야죠. 어쩔 수 있나요. 구단 사장이 결정한걸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483627
[일간스포츠][최민규의 친뮤직] 야구의 우울한 상식, "삼성은 막아줄 거야"

5번째 문단을 읽어보시면 되겠네요.
임개똥
15/10/26 14:35
수정 아이콘
여하튼 삼성이 준우승 했는데 무혐의 나오면 팬으로선 개판인거죠.
Yande.re
15/10/26 13:40
수정 아이콘
자신 있으면 엔트리 올려도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카더라만 있을 뿐, 선수 실명도 정확히 언급이 안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요.
결국은 삼성의 선택이었던거죠.
15/10/26 13:49
수정 아이콘
모 신문사에서 이름빼고 전부 다 밝혔기 때문에 여론이 엄청 안좋았었죠.
스스로 선택한거라기보단 외부 여론에 의한 강압적 선택이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15/10/26 13:23
수정 아이콘
뭔가 모양새가 영 아닐거 같긴하네요..
임개똥
15/10/26 13:24
수정 아이콘
무혐의 나오고 삼성이 준우승하면 정말 무슨일이 날지
Re Marina
15/10/26 13:36
수정 아이콘
낮은 확률이지만 험한 꼴 볼 가능성을 원천봉쇄하려 한 셈이 아닐까 합니다. 소문이야 예전부터 나있던거니 어쩔 수 없었을테고요.
Re Marina
15/10/26 13:24
수정 아이콘
첫 기사는 당시 선수단 전체에게 각서를 받은거군요. 일부 선수들이 강원랜드 상습출입한다는걸 확인해서...이번에 엔트리 제외된 선수들 중 2명이 거기에 들어가 있는거고...물론 일이 이렇게 커진 이상 사실로 밝혀지만 각서를 쓰고 안 쓰고가 중요한게 아니겠지만요.
동급생
15/10/26 13:35
수정 아이콘
무혐의 나오면 악플 단 사람들은 모아서 고소미 먹이면 좋겠군요
15/10/26 13:40
수정 아이콘
기사 내용을 보고서 무혐의가 나올 것이라고 판단할 만한 것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적으로 무협의가 나올지는 몰라도

소환을 늦게 한다는 것만으로는 무혐의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할 수는 없죠.
놀라운 본능
15/10/26 13:46
수정 아이콘
무죄 추정의 원칙은 어디도 없는 것인가요
혐의가 거의확실해서 뺀거 같은데 무혐의 나오면 올해 한국시리즈는 어쩌나요
원시제
15/10/26 13:51
수정 아이콘
기사 내용에 무혐의를 예상할만한건 아무것도 없는데요...
Cazellnu
15/10/26 14:0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어리버리
15/10/26 14:25
수정 아이콘
[경찰은 내사 대상자들의 혐의가 뚜렷하지 않은데다 도주 우려가 없어 출국금지 조치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내용때문에 글 쓰신 분이 무혐의라고 하시는거 같기도 하네요. 저 문장이 무혐의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저도 모르겠고요;;
비공개
15/10/26 13:59
수정 아이콘
무죄추정의 원칙은 존중합니다만....

기사 어떤 부분에서 무혐의를 추론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리나시타
15/10/26 14:11
수정 아이콘
삼팬인데 무혐의가 됐든 안됐든 엔트리에서 뺀게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엔트리에서 뺀게 좋은 대처가 될 확률이 높고 망해도 차선정도는 될거라 봐서요
무혐의로 결정이 나게 된다면 조금은 아쉽겠지만 빠진 채로 우승하면 또 그것도 멋진 일이잖아요?
준우승을 하더라도 아쉽다 정도로 끝날 듯 하구요
Daniel Day Lewis
15/10/26 14:13
수정 아이콘
무죄추정을 왜 일반 언론에서 찾아요. 형사원칙이지.. 그걸 사회적 여론에 곧이 곧대로 대입하는건 억지죠.
굳이 하나 까려고 하면 피소사실 외부에 유출시킨 검,경이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15/10/26 14:13
수정 아이콘
엔트리 넣고 우승했다가 불법도박이 사실일 경우의 Risk >>>>> 엔트리 빼고 준우승되었다가 불법도박이 무혐의일 경우의 Risk

이렇기 때문에 삼성은 잘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리스트컷
15/10/26 14:50
수정 아이콘
국개론은 투표에서 맘에 안드는 후보가 당선될때 쓰지말구 이럴때 써야하는게 아닐지.

메시가 탈세혐의 있다고 엔트리 빠지나요.
나눠서 볼줄 모르던가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보는거..
기승전정
15/10/26 15:04
수정 아이콘
축구만 장땡인 외국과 기업의 홍보효과가 최우선인 KBO는 달라도 너무나 다릅니다.
Igor.G.Ne
15/10/26 15:17
수정 아이콘
그건 메시라서 그렇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5/10/26 15:40
수정 아이콘
국개론 의미를 잘 모르시나 보네요 언급한 내용도 틀렸고 이번 도박건하고도 하등 관계 없습니다.
야크모
15/10/26 20:11
수정 아이콘
국개론과 이건이 무슨 상관인지도 모르겠고,
두번째 문장과 세번째 문장도 서로 반대논리 같은데요.
마니에르
15/10/26 20:04
수정 아이콘
삼팬도 삼팬이지만 두팬 입장에서도 아쉽습니다. 지면 지는대로 아쉽고, 우승해도 3명 빼고 이겼다고 계속 말 나올거고...
cadenza79
15/10/26 20:07
수정 아이콘
그냥 절차문제로 길어지는 거죠.
계좌추적이 꽤 쉽게 이루어지는 걸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실제로는 꽤 오래 걸립니다.

계좌내역은 어디 도망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원래부터 빨리 할 필요는 없죠. 없어지는 증거가 아니니까요.

그래서 피의자의 전계좌를 다 까본다는 식의 영장을 법원에서 내주지 않습니다. 이런 걸 허용하게 되면 정치적인 이유 또는 청탁에 의한 표적수사를 위해 저인망식으로 탈탈 털어보는 게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실제 이런 영장청구가 많았는데요. 영장청구서의 피의사실은 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명목만 내세우고, 실제 피의사실은 까보면 뭐 새로운 거 하나 걸려라 하는 식의 영장청구를 했다는 거죠. 요즘은 법원에서 이런 식의 영장청구는 안 받아줍니다. 과거 관행에 대한 반동으로 좀 심하게 안받아 줘서 한때는 수사기관 입이 나올 지경이었죠.

결국 확실한 피의자의 계좌부터 영장청구해서 하나 까보고, 거기서 연결되는 계좌 있으면 그 계좌에 대해서 또 청구해서 까보고, 거기서 연결되는 계좌 있으면 또 청구하는 식이 반복되기 때문에 소환하기 전에 계좌를 다 맞춰보기까지는 꽤 오래 걸립니다.
야크모
15/10/26 20:12
수정 아이콘
무혐의 가능성이 높다는 건 글쓴분의 삼팬으로서의 소망이신 건지...
지금까지의 보도내용 중 어떤 기사를 근거로 무혐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신 건가요?
이홍기
15/10/26 20:34
수정 아이콘
저는 절대로 삼팬은 아니고 하고싶지도 않고요.

처음에 3명이라는 얘기에서 1명은 빠졌고

2명도 같이 출국한게 아니라 비슷한시기라고 나오길래 결정적 증거가 없는것 같아서요
판사님
15/10/26 22:43
수정 아이콘
경찰은 처음부터 2명이라고 했고, 검찰은 3명 수사중입니다.

입수한 첩보가 다르고 각각 수사중이고 진행상황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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