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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13 23:49:0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벼락부자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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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3 23:51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머리속이 정리되실겁니다.. 이건 힘을 내라고 이야기할건 아닌거 같고...

언젠가 동네형님의 노력의 결실도 돌아오지 않겠습니까.. 흐...
능숙한문제해결사
15/11/13 23:54
수정 아이콘
로또입니까? 아니면 주식인가용?
15/11/13 23:56
수정 아이콘
옛날에 사놓고 잊고지냈떤 땅값이 미친듯이 올라서 팔았는데, 그 차익이 어마어마 한게 아닐까요??
동네형
15/11/13 23:55
수정 아이콘
.
능숙한문제해결사
15/11/13 23:56
수정 아이콘
중국형들이 땅사셧나보군요...
JISOOBOY
15/11/14 00:25
수정 아이콘
제 2공항 근처에 땅을 갖고 계셨던 건가요..
절름발이이리
15/11/13 23:56
수정 아이콘
인생 한방이죠.
Sydney_Coleman
15/11/13 23:57
수정 아이콘
땅... 중궈인의 땅 웃돈 매입이신듯..
동네형
15/11/13 23:57
수정 아이콘
.
Sydney_Coleman
15/11/13 23:58
수정 아이콘
헛.. 그렇군요..
Sydney_Coleman
15/11/13 23:57
수정 아이콘
홍명보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제주도에나 땅 사지 왜 땅을 보러 다녀서...
에릭노스먼
15/11/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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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분인가요?
노후준비 책임을 덜었다는 말씀을 보니 형제자매 같기도 하고
형제자매분이면 글쓴분한테도 잘된일인거 같은데
만월하고독랑
15/11/14 00:00
수정 아이콘
님꺼 아닙니다.
간단하죠.
힘들지만...(__::)
로하스
15/11/14 00:01
수정 아이콘
가족이면 잘된일이네요. 남이 벼락부자 되는거 보는 것보다야 훨씬 낫죠.
불타는밀밭
15/11/14 00:04
수정 아이콘
일부건 전부건간에 외국인에게 국내의 땅을 매입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것이 잘하는 건가 싶습니다.

제주도,부산, 인천이 아니라 다른 곳이라 할지라도 돈만 많이 준다면 내 땅 외국인에게 팔겠다 하는 사람 많을텐데. 형평성도 문제가 되고 나라땅을 외국인이 소유하게 한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나중에 이게 확산되지 않을까도 문제가 되고
해원맥
15/11/14 00:10
수정 아이콘
오늘만 자기만 살면 되는 정부입니다..ㅠㅠ
냉면과열무
15/11/14 00:09
수정 아이콘
정말 힘들지만.. 내게 아니었다 생각해야죠 뭐.. 저도 가까운 친척이나 만약에 사이가 멀어진 형제쪽에서 돈벼락을 맞는다면 맨붕할 것 같긴 해요..
15/11/14 00:13
수정 아이콘
관심도 갖지 마세요.
반대로 생각해서 글쓰신분이 돈벼락을 맞았는데, 콩고물 떨어지는거 없나 기웃거리는 지인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겠습니까?
15/11/14 00:14
수정 아이콘
감당할 수 없는 재물은 화를 불러옵니다.. 그 가족분에게 이런 충고를 하면 니가 배가 아프니까 그따구로 이야기를 하지 라는 핀잔이나 듣겠지만 감당할 수 없는 복은 결국 화가 되더라구요..
15/11/14 00:17
수정 아이콘
쉽게 들어온건 쉽게 나가고
어렵게 들어온건 어렵게 나가는 법이랬습니다.
벼락부자는 그 사람 일일 뿐입니다. 혼란과 상대적 괴리감에 본인이 쌓아온걸 스스로 흔들지 마세요.
sen vastaan
15/11/14 00:22
수정 아이콘
형제자매면 상관없는 것이고 부모님이면 뭐... 살며시 빨대 꽂아봅니다(...)
15/11/14 00:29
수정 아이콘
아 제주공항건인가 보네요. 뭐. 콩고물 떨어질 것 같으면 관심 가지시고 아니면 뭐 남일인 셈 치세요. 부모님 노후대비만 되어도 동네형님께 큰 이득이죠.
리스트컷
15/11/14 00:36
수정 아이콘
사촌이 땅을샀는데 배가 아프시다는거군요?

그럴수 있는데 결국 남일이었습니다.
던져진
15/11/14 00:42
수정 아이콘
Life Online 운빨X망겜. 운영자 밸런스 패치 안 하고 뭐 하냐?
무식론자
15/11/14 01:06
수정 아이콘
인격신론 : 최대한 열심히 패치하고 있다. 이게 그나마 나은거다.
이신론 : 운영자가 게임 만들고 손땠다.
범신론 : 우리 모두가 운영자다.
15/11/14 00:45
수정 아이콘
그냥 내돈 아니면 신경끄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이게 사람이니 그렇지가 못하죠..
그냥 멘탈 부여잡으시는 수 밖엔 없을것 같습니다.
One Eyed Jack
15/11/14 00:47
수정 아이콘
가족이 잘 되면 좋죠.
이해도 안되고 공감은 더더욱 안되네요.
가족인데요?
15/11/14 00:49
수정 아이콘
가족이나 사촌이 잘되면 축하해줘야할일이 아닌가요
새벽이
15/11/14 00:54
수정 아이콘
좋게 생각하세요...
아리마스
15/11/14 00:55
수정 아이콘
형제가 많으신가요 ? 혼란스럽다는게..
에릭노스먼
15/11/14 00:56
수정 아이콘
아버지시면 본인한테도 굉장히 잘된일인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기가 좀 어렵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11/14 00:57
수정 아이콘
좋은 일 아닌가요? 저도 혼란스러워지네요;
해달사랑
15/11/14 00:59
수정 아이콘
엥. 결론이 자랑글 또는 배부른 고민 느낌인걸로 가까워지는...
Lightsaber
15/11/14 01:00
수정 아이콘
세상 일이 다 그렇죠.
그 정도에 혼란스러우시면 사실 부정한 방법으로 떼돈 버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그리고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버지가 돈벼락을 맞았다면 순수한 마음으로 기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어차피 글쓴 분 아버님이 아니더라도 수두룩하게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로또마냥, 혹은 부정한 방법을 통해서든 떼돈을 벌고 있을 겁니다.

여튼, 축하드립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5/11/14 01:01
수정 아이콘
빚벼락보다는 나은 거 아닌가 뭐...그렇게 생각하세요.
부모 빚이 내려오면 참...
동네형
15/11/14 01:01
수정 아이콘
노력과 노동을 강조하고 부가 부를 낳는 사회구조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며
부모님의 도움없이 지금의 위치에 온걸 자부심으로 살았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자 맘구석에서 뭐하나 떨어지겠지라는 생각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스스로가

부끄럽고 비참한 생각에 글 적어봤습니다..

본문은 개인사라 지우도록 하겠습니더.
댓글 적어주신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자유의영혼
15/11/14 01:04
수정 아이콘
훗날 유산 상속받게 되시면 모두 기부하시길 바랍니다.
동네형
15/11/14 01:06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공부를 못하신것에 대한 한을 가지고 돌아가셔서
제 꿈 중 하나가 교육 재단의 설립인데

지금의 이마음이 돈 앞에서 안 흔들렸으면 좋겠네요..
로맨스가필요해
15/11/14 01:01
수정 아이콘
저라면 완전 쌩큐일텐데(..) 당장 부럽기도 하고요.
자유의영혼
15/11/14 01:02
수정 아이콘
글 읽고나서 화가 나는건 저뿐인지..;;
존 맥러플린
15/11/14 02:23
수정 아이콘
요새 화를 자주 내시는군요.
자유의영혼
15/11/14 02:58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
15/11/14 01:07
수정 아이콘
자신이 굳게 믿던 신념에 금이 가면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봐요. 다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그리고 관계를 생각했을땐 호재에 가까운 일이라 다들 그런거겠죠..
단호박
15/11/14 05:32
수정 아이콘
댓글 잠금의 향기가....
15/11/14 09:32
수정 아이콘
저도 돈좀 만져보고싶네요 월세방도 탈출하고싶고
iAndroid
15/11/14 11:27
수정 아이콘
정황을 보니 제주 2공항 근처에 땅을 사놓은게 이번에 대박을 터트린 것 처럼 보이네요.
그런데 부동산을 해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주변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개발호재 소문도 없이 자기 돈 주고 투자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공항개발 예정지라면 소음 고려하면 주변에 거의 아무도 살지 않는 지역일텐데, 이런 지역은 더군다나 돈 주고 투자하는 일이 쉬운 건 아닌거죠.
자칫 잘못하면 10년이건 20년이건 그 땅 그대로 개발안된채로 남아있는 거고, 아무런 이자수익없이 고정비용이 그 땅 하나에 묶여 있는 거에요.
아버님은 High Risk High Return 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셨고, 그에 맞게 과감한 투자에 따른 큰 보상을 받은 것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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