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으로 어그로를 끌려다
적어도 소사회든 중이든 대든 흐름을 알기에 접은 글이다.

살다보면 본인이 겪을때도 있고
누군가는 본 일이 있고 누군가는 들은 적이 있는
Ex-걸프렌드 문제 그중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얄궂게도 내 현여친이나 전여친이 내 친구와 꿍짝꿍짝 쎄쎄쎄할 확률은 생각보다 높으며
마음에 품었다 혼자 떨쳐버리는 경우는 더더욱 높다.
일면식 없는 남자와 그럴 확률은 더더더 높다.
그리고 내가 가장사랑한 사람과 내친구가 결혼할 확률은 적어도 나의 경험상은 100%이다.


반대의 경우도 종종 발생할 수 있다. 내가 상처주는 입장으로. 남의 떡 정말 커보인다지.
그건 적어도 나의 이야기는 아니네요. 크든 흐든.

당사자 주변인중
어떤사람은 친구의 여자를 맘에둔 것부터 더럽다고 혐오한다.
어떤사람은 헤어진 이후의 일은 자유라고 선언한고 어떤사람은 그럴수 있다고도 한다.
(물론 경험적으로 볼때 그들도 당사자가 되면 결코 참을수 없었다.)
어떤사람은 양쪽편에 좋은말만 하며 중립을 지키고
어떤사람은 한쪽편을 들고 한쪽의 연락을 끊는다.


상처를 입은 당사자중
어떤사람은 흥분하고
어떤사람은 무기력하게 축하하며
어떤사람은 당연하다며 연락을 끊고
어떤사람은 이해한다며 연락을 지속한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후일상의 나열에 불과하고


그냥 한번살다 죽는 인생인데
맘가는대로 살면되지 뭐가 문제인가?
지금 자신이 그 짜증나는 러브스토리 조연이라면
가슴속의 칼을 숨겨라.

이후 내 친구가 빼앗아간 그들의 결혼을 축하하자.
오년쯤 지나고
헤헤헤... 흐흐흐...
그게 뭐가 나빠?
이제 합법인데...
맘에들면 맘 가는대로!
행동자금과 민사합의금 적립하자.

















































근데 문제는 뭐냐고?
까인게 넌데 그 여자가 널 만나주겠니? 니가 숨쉬는것조차 역겨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