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2/17 20:03:25
Name 이시하라사토미
File #1 20151217_195130.jpg (848.1 KB), Download : 75
Subject [일반] 아이패드 프로 사용후기.txt


저번달 20일즈음에 홍콩으로 혼자 여행을 갔습니다.

거리를 걷고 있는데 애플리셀러 샵이 있길래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아이패드를 실제로 보고

쓸데는 많이 없지만 그자리에서 이건 물건이야 라고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몇번 만져보니까 감이 오더군요. 이건 꼭 사야돼!

그리곤 샀습니다. 귀국하는 당일에...

한 20여일 넘게 만져본 소감을 말씀 드리면 (주로 아프리카 방송 시청 및 아스팔트 게임을 했습니다.)

1. 크다. 정말 크다. 프로를 보다가 예전에 가지고 있던 3세대를 보면 왜이렇게 작아 이런 느낌이 절로 듭니다.
(짤방을 보셔도...)

2. 큰데 의외로 가볍습니다. 생각했던 막 무거운 무게 만큼은 아닙니다.

3. 채팅을 하는데 한/영 키가 캡스룩 자리에 있어서 은근히 짜증납니다. 특히 기존의 아이패드 쿼티 키보드에 익숙해졌던 사람이라면 특히 더욱더요.

4. 악세사리 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있어도 비쌉니다.
아직 쌩 아이패드 인데.. 케이스니 뭐니 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홍콩에서 살때도 키보드 스마트 커버를 같이 사려고 했으나 품절... 이라는 말에 못샀는데 한국에서도 가는곳마다 품절입니다. 펜은 더더욱 구하기 힘들구요.

액정 보호필름만 34000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ㅠㅠ

5. 이건 제가 모르고 있었던 기능일수도 있는데 전원이 켜져 있으면 나중에 자는 도중에 알아서 iOS를 업뎃을 하더군요.
(아이패드 3세대에서는 안됐는데...)

이외에는 아직 딱히 모르겠네요. 솔직히 그냥 기존의 아이패드 에어보다 훨씬 큰사이즈라 제가 주로 사용하는 목적에 맞아서 샀는데 지금까진 완전 만족중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프리카에서 HD화질로 매번 개인화면이나 해설을 보고 있습니다. 하하

만약에 전문적인 입장에서 구매를 원하신다면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30대 직장인의 놀이기구로서는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 싶네요.

P.S 첨부한 짤은 아이패드 프로와 3세대의 비교짤입니당.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신이주신기쁨
15/12/17 20:13
수정 아이콘
전 에어 사용중인데 케이스는 알리익스프래스에서 구매 후 사용중입니다.
브랜드 케이스를 제외하고 국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것과 저기서 구매하는것과 차이가 없고 알리가 더 가격이 저렴한거 같더군요.
그래서 여러개 구입 후 편하게 사용중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12/17 20:33
수정 아이콘
배경화면 아가씨 이름 점..
사토미
15/12/18 14:41
수정 아이콘
제이름을 모르시다니 실망입니다..
15/12/17 20:34
수정 아이콘
패드류는 갖고싶은데 막상사면 생각보다 커서 쓸모가 별로 없을거같은데 그래도 갖고싶게 만드는 마성의 물품인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기왕이면 한번에 두가지를 해결하려고 듀얼os 태블릿 시장이 더 커지기를 빌고 있습니다 ㅡㅡ...
15/12/17 22:15
수정 아이콘
패드는 8인치만 되어도 들고 다니기 힘들더라고요. 탁상용에 가까운 느낌으로 써야죠..ㅠ
15/12/17 20:42
수정 아이콘
배경아가씨..
전크리넥스만써요
15/12/17 20:45
수정 아이콘
요즘 안드로이드쪽에서 신상패드 소식이 영 없네요
一本道
15/12/17 20:54
수정 아이콘
배경은 이시하라 사토미 아닌가요?
15/12/17 20:56
수정 아이콘
따님이 정말 이쁘시네요.
이시하라사토미
15/12/17 20:57
수정 아이콘
배경은 제 닉넴입니다.
Fanatic[Jin]
15/12/17 22:14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 글을 보러왔다가

아름다운 여성의 이름을 알게되었으니

이드기여!!
DSP.First
15/12/17 23:23
수정 아이콘
딱보면 이시하라 사토미인것 같습니다.
지드래곤
15/12/17 23:52
수정 아이콘
혹시나해서 알려드리는건데 캡스락 입니다. Caps lock. C가 흐릿하면 look으로 보일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
15/12/18 07:43
수정 아이콘
싱글 모니터 쓰시는 분들은 듀얼 모니터 개념으로 쓰시는 분들도 계시고..
지금 OS 상태가 영 아니라 프로에서 몇몇 버그들이 생기는거 같은데 그런 부분들 제외하면
비싼 펜슬은 사실 돈 값하는 것으로 보이고 키보드는 좀 에러인거 같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613 [일반] '朴대통령 명예훼손' 산케이 前 지국장 1심 무죄(종합) [29] 카우카우파이넌스8188 15/12/17 8188 1
62612 [일반] 정의화: 직권 상정을 한다면 내가 성을 바꾼다 [141] 김익호10601 15/12/17 10601 6
62611 [일반] 아이패드 프로 사용후기.txt [14] 이시하라사토미8118 15/12/17 8118 0
62610 [일반] [해외 축구] 펩 과르디올라, 뮌헨 떠나나? 다음 주에 입장 표명. [32] 반니스텔루이7561 15/12/17 7561 0
62609 [일반] [무도] 박명수씨가 무도에서 방문했던 가발가게는 처음가보는 곳이 아니였다? [272] 위르겐 클롭18024 15/12/17 18024 1
62608 [일반] 둘로 쪼개진 메갈리아와 가짜 과격노선의 한계. [226] Jace Beleren14889 15/12/17 14889 5
62607 [일반] 정의는 없다 [33] Colorful5626 15/12/17 5626 1
62606 [일반] (스포없음) [짤평]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 스타워즈라는 문화에 Respect! [81] 마스터충달6613 15/12/17 6613 0
62605 [일반] 재미로 보는 2015 갤럽 걸그룹 관련 순위 정리. [35] Normal one7626 15/12/17 7626 1
62604 [일반] 저도 학창시절 우리나라 교육이 생각의 틀을 막는다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습니다. [100] 하하호오옹5578 15/12/17 5578 0
62603 [일반] 솔로 매칭 이벤트 매칭자 후기입니다. [41] 열혈둥이8176 15/12/17 8176 22
62602 [일반] 스타워즈 EP7 - 깨어난 포스 후기 (스포 다수) [11] 동지5392 15/12/17 5392 0
62601 [일반] 조계사 24일의 소도 [10] happyend4347 15/12/17 4347 13
62600 [일반] 새정치연합 당원 가입 러쉬를 바라보는 소회 [31] 여망7390 15/12/17 7390 3
62598 [일반] 방금 새정치 당원가입 신청하고 왔습니다. [71] aurelius10500 15/12/17 10500 22
62597 [일반] [스포많음] 스타워즈를 보고 [18] candymove4913 15/12/17 4913 0
62596 [일반] 나의 연극 이야기 [12] 정짱4148 15/12/17 4148 14
62595 [일반] 중국 IT 산업과 광폭 행보 [43] Andromath10304 15/12/17 10304 10
62593 [일반] [MLB] 김현수 계약 합의 볼티모어 2년 7M [55] 김치찌개10931 15/12/17 10931 2
62592 [일반] 얼마전에 올라왔던 두산인프라 희망퇴직이 루머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103] 이쥴레이14901 15/12/17 14901 7
62591 [일반] 김현식 - 내 사랑 내 곁에 - 감동 주는 음악의 조건? [9] 표절작곡가5284 15/12/17 5284 3
62590 [일반] 어설프고 서투른 어른을 위한 애니, 바라카몬 [16] 좋아요6269 15/12/17 6269 0
62589 [일반] [단편] 걱정 많은 엄마씨 [3] 마스터충달3497 15/12/17 349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