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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8 21:34
그 날의 그 한번의 실수때문이 확실하다면 다시 잡으시길 바랄게요
어차피 이미 끝난 상황에 그냥 두면 끝이거고 매달리고 찌질해져도 똑같아요 확률이 없냐 있냐뿐이니 있는거에 거셔야죠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다른 여자 눈에 들어오고 가끔 생각나는 정도로 그치겠지만 그래도 지금 마음에 있는 여자를 칼에 끊기듯 이별하는건 아쉽네요 누적된거라면 그냥 끝으로 두는게 편하시구요
15/12/29 08:53
저는 1월1일 기념일 생일날 그리고 여행가서 한 여성분과 이렇게 특별한 날 4번 헤어졌습니다. 정말 오래 만났는데 결국 똑같은 실수로 4주년 기념일날 새벽에 헤어졌죠. 케바케이지만 같은 이유로 자주 싸우신다면 다시 잡는거는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래요.
15/12/29 09:37
영화 동사서독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것도 잊으려고 하지 마세요. 부끄러운 기억들, 그녀를 힘들게 했던 일이나 그녀를 울렸던 날들을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게끔 기억하려고 노력하세요. 나머지는 시간이 해결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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