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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3 00:10
건설사야 뭐 이젠 하루살이도 못되고 앞으로도 햇볕 들긴 힘들꺼 다들 알고 있고..
IMF는 정말로 국지성을 넘어서는 거대한 조류에 한번 휩쓸렸던 거라 IMF에 비교할 꺼린 절대 안 된다고 봅니다. 게다가 회사이름들 살펴보니 이미 죽었거나 곧 죽는다고 이름났던 회사들이고 딱히 충격적인 이름은 없네요. 별로 우려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본문 내용이 별로 의미없다는 것이지 한국 경제의 미래가 밝고 희망차다는 뜻은 아닙니다.. slow but painful death죠 뭐)
16/01/13 00:11
이걸 여기 올린다고 해서 저게 맞고 틀리다는 걸 알수 있을까요?
심지어 자료 근거가 저런 찌라시 한장이고, 언론사에 나온 것도 지방지 칼럼에서 '유언비어'라고 하고 있는데 여기에 어울리는 게시글인지 의문이 드네요. 마치 증권가 찌라시를 보는 느낌이랄까..
16/01/13 00:13
뭐 그냥 참고하고 예의주시 하는 정도로 보면 될 듯 합니다.
실제로 폭삭 주저 앉는건 쉬쉬 하다가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라....
16/01/13 00:14
현직 구미에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미 엘지는 파주로 공장을 지어서 인력들이 대거 갔다가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다시 구미에 lcd공장 라인을 지어서 인력들이 다시 내려왔었습니다. 그리고 건설사들은 이미 문제있다고 언론을 통해 공지된 건설사로 보이네요.
추가로 이미 삼성 휴대폰 생산물량은 베트남으로 대거 이동한지 꽤 되었습니다.
16/01/13 00:15
1, 2, 3번은 확실한 사실 아니라서 잘 모르겠구요.
4번은 LGD 파주로 생산직(사무직 제외) 상당수를 올려보내는 건 사실이구요. 친구들이 LGD가 많아서 이건 사실이 맞습니다. 5번은 몇년 전부터 베트남으로 생산모델 이전을 많이했구요. 이제와서 저러는건 뒷북치는건데... 뭐 앞으로도 계속 베트남 비중을 늘이고 구미 비중은 줄입니다. 이건 중국도 마찬가지인데 중국도 줄이고 베트남을 늘리고 있습니다.
16/01/13 11:02
구미 사업장은 무선사업부만 있어서 말씀하신 내용하고 상관없지만 VD사업부도 생산 물량을 대거 베트남으로 밀어주는건 맞습니다. 협력업체들도 베트남 법인 엄청 신설했죠
16/01/13 01:16
이게 사실이라도 IMF까지 갈 껀덕지가 보이지 않고 이런 경제 불황 때 구조조정 하고 털어 낼 건 털어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16/01/13 03:57
지역 경제의 위기가 가져오는 파급효과가 국가 전체에 미치는지는 의문입니다.
몇해전에 부산에서 큰 저축은행들이 망했던 적이 있었죠. 큰 뉴스로 다뤄지긴 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별 영향을 받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더군다나 정치라면 몰라도 경제에서 TK의 영향력은 약해진지 오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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