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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1 20:21
저번에 이태원에 있는곳을 지나쳤는데 멋들어진 건물 안에서 레코드 음반을 듣는 사람들이 확실히 멋있고 폼나보이더라구요.
왠지 저하고는 안어울릴것같은 공간.크크
16/02/01 20:49
현대카드가 문화컨텐츠 쪽으로 컨셉을 잘 잡은거 같아요. 얘네들 덕분에 제가 한국에서 메탈리카도 보고 폴매카트니 경도 보고 팀버튼전시회도 보고 진짜 짱입니다. 라이브러리 저기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다만 라이브러리 회전률을 늦추는데 기여할 처지인게 씁쓸하네요.
16/02/01 20:54
현대카드의 이런 문화컨텐츠중에는 고메위크가 가장 좋습니다.
라이브러리는 한번 끌려가서 공부만 하고 왔었는데, 글을 보니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16/02/02 02:32
어딜가나 사람많은 서울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저런 인원수가 제약된 '특별한' 공간을 만든다는건 서울이 그다지 쾌적하지 않다는걸 뜻하죠.
지방에 독립 영화관이나, 미술관, 도서관은 언제나 이용하는 몇몇 사람들의 특별 공간이죠~
16/02/02 09:54
이름이 디자인/트레블 라이브러리지만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서 잡지들만 보고 오셔도 눈호강합니다. 현대카드를 만들까 유일하게 고민하게 만들었던 시설입니다. 다행히 아내님께서 현대카드를 가지고 계서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16/02/02 10:46
카드가입 권유 전화 100통 오는 것 보다 올리신 사진들이 카드 만들고 싶게 하는 효과가 직빵이네요 크크
압구정쪽에서 본 것 같은데 멋들어지게 생겨서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현대카드가 없어서 입맛만 다셨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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