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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04 21:29:37
Name evene
Subject [일반] 걸그룹 역대급 데뷔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트와이스

요즘 기대받던 신인걸그룹들이 1년차로 접어들면서 어느덧 안정적인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이미 음반과 음원 모두를 잡으며 기존 대세걸그룹들의 반열에 오른 레드벨벳과 좋은 음원 성적을 보여주는 마마무와 여자친구, 그리고 안정적으로 팬덤을 늘려가고 있는 러블리즈 등 모두 상승곡선을 그리며 나날이 발전중입니다.
이렇게 동시에 신인 걸그룹들이 터지고 있는 상황에서 출발은 가장 늦었지만 속도만큼은 거의 역대급으로 빠른 속도로 다른 걸그룹들을 따라잡고 있는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작년 10월 말에 데뷔한 JYP의 걸그룹 트와이스 입니다.


아마 인터넷을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그룹이 최근 모든 커뮤니티에서 가장 게시글이 많이 올라오는 핫한 걸그룹이라는걸 아실텐데요.
아직 보여준 것이 아무것도 없는 갓 데뷔한 걸그룹 치고는 너무 과한(?) 반응 때문에 이 그룹을  어느정도 거품이 많이 낀 그룹이거나, 아니면 언플이 유독 심한 그룹이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트와이스의 데뷔성적을 수치로 본다면 실제로 역대급 걸그룹 데뷔성적을 보여주고 있는게 맞습니다.
다른 신인 걸그룹들의 1년간의 성과를 데뷔 후 100일정도, 데뷔 앨범 1장만으로 빠른속도로 따라잡고 있고,
걸그룹 성적을 평가하는 여러 항목 중에서도 어느하나 떨어지는 항목이 없이 최상위권으로 빠르게 치고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항목별로 트와이스의 데뷔성적을 짚어 보겠습니다.

 

 

1. 음반 (팬덤)
보통 아이돌의 성적을 평가할때 수치화로 나타나는 3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바로 음반, 음원, 유튜브 인데요.
음반판매량은 보통 팬덤의 크기를, 음원은 대중성, 유튜브는 해외반응을 나타냅니다.
이 중 아이돌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항목이 음반, 즉 팬덤의 크기 입니다.

2015년 가온차트 기준 주요 신인 걸그룹 앨범 판매 순위 입니다

 



트와이스와 레드벨벳의 음반 판매량은 다른 신인 걸그룹 들과는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레드벨벳이 2014년 8월 데뷔이고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로 1년이상의 차이가 있는것을 생각해보면,

트와이스가 확실히 빠른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음은 2015년 걸그룹 앨범 판매 순위 입니다.


 

 

위에서 보듯이 2015년 트와이스 데뷔앨범보다 많은 앨범을 판 걸그룹은 소녀시대, 에이핑크, f(x) 세 팀 뿐입니다.

위의 세팀이 거의 걸그룹 팬덤 3 top 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트와이스가 데뷔앨범 한장 만으로 거의 걸그룹 최상위권의 팬덤을 형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무서운 점은 트와이스 앨범은 현재도 계속 팔리고 있고 여러 사이트에서 트와이스 앨범 품절이라 못산다는 인증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면 앨범판매량이 결국 6만장이 넘을꺼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팬덤 커지는 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2. 음원

트와이스가 음원성적이 저조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현재 음원 추세를 봤을때 작년 음원 대박 노래 중 하나로 꼽히는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과 비슷한 음원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다음은 작년 주요 신인 걸그룹들의  음원 추이 비교입니다.


 

 

각각 발매일이 다르기 때문에 발매 후 주차 기준으로 정렬되었고 주황색이 지난 1월 4주차까지 성적입니다.

 

레드벨벳은 '아이스크림 케이크' 의 성공으로 탄력을 받은 상태라 '덤덤' 의 미친듯한 초반화력을 볼 수 있고,

 

작년 걸그룹 최고 노래 중 하나로 꼽히는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은 노래의 좋은 평으로 인한 안정적인 초반 화력과

'꽈당 직캠' 효과로 8주차부터 역주행에 들어가 현재도 멜론차트 2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음원 롱런 곡 중 하나입니다.

 

트와이스의 '우아하게'는 초반의 처참한 스트리밍 성적에서 점점 의문의 역주행을 거듭하더니 결국 발매 3달 후인 13주차에 최고 음원 성적을 기록하는 기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아하게'는 발매 세달이 지난 지금도 멜론 10위권 안쪽을 유지중이고, 음원 역주행의 힘으로 12월에 방송을 접었음에도 불구하고 1월달에 주요 음방들에서 1위 후보에 오르며 강제 컴백을 해야했고, 지난 주 인기가요에서도 발매 3달이 넘었음에도 1위 후보에 오르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트와이스는 그룹명에서 느껴지는 강한 콩의 기운에 걸맞게 .... 콩와이스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현재 '우아하게' 의 추세로 보았을때 음원 성적에서 '덤덤'은 확실히 넘을 것으로 보이고

'오늘부터 우리는' 과 비교하였을때도 12주차 이후로는 추세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동일한 14주차까지 누적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을 이미 제쳤고 스트리밍 에서도 이정도 추세를 유지한다면 몇주 후 동일 주차를 기준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을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유튜브

 

해외반응의 지표인 유튜브 조회수 입니다.

2015년 발매한 주요 걸그룹 노래들의 오늘자 유튜브 조회수 입니다.

 

소녀시대 - 파티 : 5300만 (15년  7월 발매)

태연 - I : 4900만 (15년 10월 발매)

포미닛 - 미쳐 : 4700만 (15년 2월 발매)

소녀시대 - 라이온하트 : 4400만 (15년 8월 발매)

Miss A - 다른남자말고 너 : 4300만 (15년 3월 발매)

EXID - 아예 : 3500만 (15년 4월 발매)

 

트와이스 - 우아하게 3300만 (15년 10월 발매)

 

레드벨벳 - 아이스크림케이크 : 3200만 (15년 3월 발매)

현아 - 잘나가서 그래 : 2900만 (15년 8월 발매)

레드벨벳 - 덤덤 : 2700만 (15년 9월발매)

씨스타 - Shake it : 2700만 (15년 6월 발매)

AOA - 심쿵해 : 2700만 (15년 6월 발매)

아이유 - 스물셋 : 2100만 (15년 10월 발매)

에이핑크 - 리멤버 : 2000만 (15년 7월 발매)

걸스데이 - 링마벨 : 1900만 (15년 7월 발매)

에프엑스 - 4walls : 1500만 (15년 10월 발매)

여자친구 - 오늘부터 우리는 : 1300만 (15년 7월 발매)

마마무 - 음오아예 : 1200만 (15년 6월 발매)

러블리즈 - 아츄  : 600만 (15년 9월 발매)

 

 

트와이스의 '우아하게'는 10월 말에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걸그룹 유튜브 조회수 최상위권에 올라와 있습니다.

발매일 부터 현재까지 추이가 꺾이지가 않고 계속 3일에 100만 추세를 찍고 있어 5000만 까지는 쭉 치고 올라갈것이라 예상됩니다.

 

 

-

 

흔히 걸그룹 최고 데뷔로 Miss A 를 꼽는 경우가 많은데 Miss A 는 음원에서 초대박을 터트렸지만 수지 원탑 걸그룹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가장 중요한 팬덤형성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에 비해 트와이스는 안정된 팬덤형성을 기반으로 모든 부분에서 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밝아 보입니다.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10여개의 CF와 인터넷상에서의 뜨거운 반응등등... 트와이스의 다음앨범 성적이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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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4 21:3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림이 조금 잘려져 있는 채로 보이는데.. 그림을 클릭해서 보시면 전체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혹시 해결법을 아시는분 계신가요?
반복문
16/02/05 15:57
수정 아이콘
이미지 들이 iframe 안에 있네요
각각
<img src="http://i.imgur.com/gmD5RZ1l.jpg">
<img src="http://i.imgur.com/ckF1nNxl.png">
<img src="http://i.imgur.com/ikftwkql.jpg">
로만 해주셔도 정상적으로 날올거 같습니다.
16/02/05 18:5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아이린_배주현
16/02/04 21:33
수정 아이콘
잘 되서 모모가 족발을 많이 먹어야 할텐데 크크
윌모어
16/02/04 21:34
수정 아이콘
상승 추이를 소위 '쯔위 사태'를 기점으로 나눠 본다면 어떤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쯔위에 대한 동정 여론 등으로 뭔가 효과를 본 부분도 없진 않겠다 싶어서요
처음이란
16/02/04 21:43
수정 아이콘
차이가 없진 않겠지만 의미를 크게둘만큼도 아니라 봅니다. 사건전 부터 역주행 시작중이었어요
유스티스
16/02/04 21:51
수정 아이콘
강한 상관관계는 안느껴집니다. 처음이란님 말씀처럼 계속 순위는 상승중이었어요.
16/02/04 21:58
수정 아이콘
이미 쯔위 사태 터지기 전에 강제 컴백했죠.
쯔위사태에 대해서 이야기 나오기 시작한 중국행사도 인가 강제컴백해서 사녹찍고 간걸로 기억합니다.
16/02/05 10:49
수정 아이콘
전 그 이후 팬이됐네요
일반인에게 인지도는 엄청큽니다
유스티스
16/02/04 21:42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의 이번주 음악 프로그램 연속 1위로 악질 빠와 까가 여러 커뮤니티에서 트와이스를 등판시켜 비교 비난하는데 그런 상황이 데뷔가 열달 정도 차이나는데도 발생하는 것 자체가 트와이스의 상승세를 알 수 있었습니다. 디테일한 글 잘봤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6/02/04 21:54
수정 아이콘
저도 팬덤 형성이 음원 성적보다 더 먹고사니즘상 중요하다고 보긴하지만, 그게 '데뷔 성적'은 아니죠.
16/02/04 22:00
수정 아이콘
팬덤형성은 단지 음반 판매량에 대한 상징일 뿐입니다. 트와이스는 디지털 싱글도 내지않고 미니 앨범으로 바로 데뷔했기때문에 음반 판매량도 '데뷔 성적' 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김첼시
16/02/04 22:00
수정 아이콘
팬층이 달라서그런지 제가 다니는 남초 사이트들은 레드벨벳 트와이스보다 여자친구 러블리즈가 체감인기가 더 높은듯 했는데 실제는 많이 다르네요.
16/02/04 22:05
수정 아이콘
네 주관적인 체감인기 보다는 객관적으로 수치상으로 나타나는 것들만 작성하였습니다. 수치상으로 레드벨벳, 트와이스와 여자친구, 러블리즈는 차이가 조금 많이 나는 편입니다.
MoveCrowd
16/02/04 22:06
수정 아이콘
아이돌 생태계의 핵심은 여덕들이니까요.
16/02/04 22:17
수정 아이콘
레드벨벳은 여덕비율도 아직 높아 보이지만.. 트와이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남덕비율이 더 커져서 현재는 '여덕도 많은데 남덕은 더 많아...' 입니다.
HalfDead
16/02/04 22:37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역대급 행보입니다. 소시 원걸 시절에서 약간 모자란 정도?
근데 이 친구들한테는 이게 부족한것 같아요. 예! 능! 감!
국산 친구들이 예능감으로 날라줘야되는데, 외국 애들 때문에 웃은게 더 많았던것 같네요.
사유리처럼 크랙급이 아니라면 예능 주포로 쓰기에는 언젠가는 외국인 애들로는 한계가 생길것 같단 말이죠.
특히 다현이가 날라줘야되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초반에 주눅이 들어서 그런가 좀 아쉽네요.
요거 해결 되면 원탑 가능하리라 봅니다.
아스미타
16/02/04 22:41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는 각종 수치상 이미 1군 진입이죠.
최근 몇 년 데뷔한 걸그룹 중 가장 독보적입니다.

데뷔 앨범이 너무 빵떠서 성장해가는 재미를 못 느끼는 게 아쉬울 뿐..
일체유심조
16/02/04 22:41
수정 아이콘
데뷔곡 포스로만 따지면 미쓰에이 다음이죠.
이 페이스라면 소시 이후 없었던 천하통일도 기대 해봅니다.
16/02/04 22:44
수정 아이콘
거대 기획사가 서바이벌 프로그램까지하면 데뷔성적이 장난 아니다 라는걸 위너, 아이콘, 트와이스가 보여주는거 같아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어디까지 만들어질지 궁금합니다
판사님
16/02/04 22:59
수정 아이콘
곡을 워낙 잘 받았고, 멤버들도 고루고루 개성있고 예쁜 마스크더군요.

팬덤관리에 정평이 난 JYP소속이라는 점, 국내멤버중에 예능으로 아직 두각을 나타내는 멤버가 없다는 점
2가지정도 불안요소는 있겠네요.
그래도 다음 앨범까지만 곡 잘 받으면 롱런할만한 포텐이 충만한듯
16/02/04 23:06
수정 아이콘
사나없이 사나마나!
SnowHoLic
16/02/04 23:11
수정 아이콘
데뷔전에 이미 오디션으로 이슈몰이를 하면서 팬덤을 탄탄하게 구축해놓은 상태였으니 다른 그룹의 데뷔와 완전히 동일선상에서 비교할만한건지에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근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최근의 신인급 아이돌 가운데서 가장 앞서가고 있고, 탑티어로 군림할 가능성도 꽤 높아 보입니다.

쯔위정도 미모면 인기의 무게추가 확 기울법도 한데, 다들 이쁘고 개성도 있어서 만만치 않은 매력을 뽐냅니다. 이런 개개인의 매력으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했죠(오디션으로 매력을 발산할 기회도 있었구요)
여기에 데뷔곡도 엄청 좋다보니 시간이 약간 걸리긴했지만 일단 발동이 걸리니 역대급으로 치고 나가는 것 같아요.

초반에 무대 퍼포먼스가 아쉽기도 했고 아직 달랑 한곡뿐이라 더 지켜봐야할테지만, 적어도 지금 기세가 거품은 아닐듯 합니다.
16/02/05 00:45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가 '대형기획사 출신 + 서바이벌 프로그램 으로 데뷔 전부터 팬덤을 탄탄하게 구축한 금수저 걸그룹' 이라고 생각합니다.
트와이스 '우아하게' 의 첫날 성적이 멜론 90위권 입니다...
데뷔전에 팬덤이 탄탄하게 구축 된 팀이 절대로 나올수가 없는 수치입니다...눈물..

현재 트와이스 팬덤형성 과정은 서바이벌프로그램 '식스틴' 으로 데뷔전 팬덤 형성 이라기 보다는 데뷔 후 트와이스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 식스틴을 보면서 입덕을 하게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ex) 데뷔 후 음방이나 예능,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우연히 트와이스를 접함 -> '오 얘네 누구야 이쁘네' -> 검색 좀 하다 '식스틴' 의 존재를 알게됨 -> '식스틴' 하루만에 10화 정주행(....) -> 입덕

'데뷔직후 폭망성적, 이후 의문의 역주행' 은 이렇게 밖에 설명 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뭐.. 데뷔 전이냐 데뷔 후냐 차이일 뿐이지.. 식스틴이 트와이스의 최고 입덕 루트 인것은 확실합니다.
테란해라
16/02/05 01:01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이테크네요.
트와이스를 최근에 알게 되고난 이후에 식스틴을 하루에 10회 정주행.
지금은 트와이스 팬입니다.
SnowHoLic
16/02/05 02:00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가 금수저라 그렇다고 평가절하할 생각은 전혀 없구요. 댓글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나다고 적었으니까요.

근데 서바이벌로 인한 팬덤구축은 오해가 아니라 사실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본문에도 적으셨듯이 팬덤은 주로 앨범판매량으로 보지 않나요? 트와이스는 초동판매량부터 2015년에 데뷔한 걸그룹들 전부를 말그대로 찍어누르는 수준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음원은 본문의 표를 보니 신인치고 진짜 폭망인가 싶은 수준이기도 한데, 어쨋든 초반의 부진은 코어 팬덤만 가진채로 대중적인 인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니었을까 합니다. 데뷔때 스타일링이나 무대도 엉망이었던것도 있었구요.

그 뒤로는 저나 작성자님이나 비슷하게 생각하는듯하구요. 워낙 매력적인 멤버들이고 곡까지 좋아서 시간이 갈수록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얻으며 역주행을 하고 높은 순위를 유지중인 거겠죠.
16/02/05 12:14
수정 아이콘
신인이 90위권이면 충분이 좋은성적이지않나요? 폭망이라고 하기엔 어지간한 걸그룹들이 100위권이라도 버틸려고 아둥바둥하는거같은데 트와이스는 첫날만 그렇고 차트아웃된적도 없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현재의 소녀시대가 첫날성적이 90위권이면 폭망이 맞겟지만 완전신인이 첫날 90위부터 그후 50위까지는 쭉쭉 올라갔던거같은데 이정도면 금수저죠

노래가 좋고, 멤버들도 좋아서 그후 성적이 계속 올라간건 맞지만요
공허진
16/02/05 00:11
수정 아이콘
jyp는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jyp출신 그룹들은 용두사미로 끝나거든요
지금 너무 잘 되면 또 욕심내다 그룹을 망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좋은곡 놔두고 또 자신이 만든노래 타이틀로 밀 분이라...
16/02/05 00:36
수정 아이콘
저도 트와이스에 대해 제일 걱정하는 점이 이겁니다. JYP 브라더가 얘네한테는 무슨 신기한 기획을 들이밀까..
16/02/05 00:55
수정 아이콘
JYP 회사 시스템이 이제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간의 실패들 때문인지 이제 예전과 다르게 박진영 혼자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박진영 본인앨범도 회사내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발매 못합니다. 이번에 회사내에서 발매해도 되겠다 평가 받고 나와 대박난게 '어머님이 누구니' 입니다. 다른 가수들 타이틀 곡도 여러 작곡가들 곡들 블라인드 테스트로 고릅니다. 요번에 대박난 미쓰에이나 트와이스 타이틀도 다 박진영 곡이 아니죠.. 작년 2015년 동안 JYP 소속 가수들(미쓰에이, 박진영, 15&, 백아연, 트와이스, Got7 등등) 다 흥했었는데 이는 변화된 JYP 시스템 덕이 큽니다.
영원한초보
16/02/05 00:22
수정 아이콘
역대급 걸그룹 데뷔는 SES아닌가요?
핑클 블루레인은 그렇게 인기가 많지는 않았었고요
열역학제2법칙
16/02/05 01: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역대급이란 단어를 붙이긴 좀 민망한거 같은데요... 심지어 아직은 신인걸그룹사이에서도 압도적이라고 하기 힘들죠. 물론 포텐이 높은 건 맞습니다.
16/02/05 05:29
수정 아이콘
신인 걸그룹 역대급은 2ne1, Miss A 투탑 아닌가요? 포텐은 높은 듯 한데 jyp라.. 아직 역대급은 이른게 아닌가 싶네요.
껀후이
16/02/05 06:22
수정 아이콘
오 저도 위 두분 같은 생각을
여자걸그룹 데뷔임팩트 3인방이 제 느낌엔
ses 아임유어걸 miss a 뱃걸굿걸 2ne1 fire
트와이스 데뷔곡이 이정도 임팩트는 아닌것 같아요
다만 현재 신인 걸그룹 중 여자친구랑 투탑인 건 맞는것 같아요 러블리즈는 팬은 많은데 화력은 그에 살짝 모자란 느낌이고 마마무는 왠지 걸그룹 느낌이 안나고...?크크
연의하늘
16/02/05 07:56
수정 아이콘
역대급 데뷔는 아니라고 봅니다만..덕심이 충만하시네요
데뷔가 역대급이어야맘 잘 크나요
그냥 잘 크면 되는거지
여기서 한발 더 나가느냐의 문제인듯 하네요
16/02/05 20:04
수정 아이콘
데뷔가 역대급이어야만 된다고 설득하는 글이 아니라 그냥 수치상으로 보여지는게 미쓰에이 이후 최고라고 데이터를 나열해서 쓴 글일 뿐입니다.
연의하늘
16/02/05 22:41
수정 아이콘
그러면 1위 하셨겠죠?
처음이란
16/02/05 08:28
수정 아이콘
짧고 굵게 히트친게아니고 너무 기간이 길어서 일반대중이보는 임팩트가 적은거지 누적성적은 역대급이 맞다봅니다. 글에도 나오지만 음원성적도 절대무시못해요. 또 종합적으로 성적이 엄청납니다 지금.

데뷔곡성적으로 한손가락안에 들어가는게 확실한데 이게 역대급아니면 뭐겠습니깡
처음이란
16/02/05 08:43
수정 아이콘
보통 걸그룹의 노래를 비판하거나 저평가할때 자신만의 기준을 잡는분들이 있는데 음원성적이 나온 노래는 정말 히트곡인겁니다. 음원성적을 팬덤이 좌우할수 없다는건 너무 오랜기간 증명되어왔습니다.

뜬금없지만 적어봣습니다.
16/02/05 09:11
수정 아이콘
이 기세를 잘 타서 다음곡도 터뜨려줬으면 좋겠네요. 요즘 프로듀스 101을 보고 있어서 그런지 고생하는 걸그룹들 다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태연과 지숙
16/02/05 10:28
수정 아이콘
저도 트와이스 기대하고 좋게 보지만 뭐가 역대급인지는 모르겠네요.
수치로 좋다는 것은 위 자료로 알겠는데 실생활에 와닿는 인기는 역대급 운운할 정도인가싶네요.
원걸, 소시때는 과장해서 온나라가 따라부르는 느낌이었고 미쓰에이도 데뷔곡이 대단했지요.
제가 나이가 든 탓일 수 있지만 주변에 트와이스나 우아하게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에프엑스 라차타나 투애니원 등장 임팩트와 비교해도 개인적으로 역대급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신인치고는 오디션방송 덕분에 팬덤이 많은 정도로 보면 되지요.
last fantasy
16/02/05 10:45
수정 아이콘
역대급은 좀 아닌 듯 합니다.. 물론 이후에 나오는 노래로 원탑으로도 갈 수 있는 포텐이 있는 건 인정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크크 생각 조금 해봐도 많죠..
16/02/05 20:07
수정 아이콘
우아하게보다 데뷔성적이 좋은 곡은 절대 많지 않습니다. 데뷔곡인듯 데뷔곡 아닌 2ne1의 Fire 나 자타공인 원탑인 미쓰에이의 배드걸 굿걸 정도..
태연과 지숙
16/02/05 10:47
수정 아이콘
미쓰에이 뱃걸굿걸, 에프엑스 라차타, 투애니원 파이어는 곡이 좋아서 뜬 거라고 보고
우아하게는 방송빨이 크다고 봅니다.
오디션방송으로 시청자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나아가 팬들에게는 매력, 호감, 애정을 갖게한 상태에서 아무곡이나 냈어도 왠만큼을 떴을 거라고 보는지라...
악플의도는 아닙니다. 곡이 많이 아쉽다고요.
다음에는 더 좋은 곡이 나와서 더 잘 되면 좋겠습니다.
16/02/05 11:06
수정 아이콘
라차타는 좋은지도 의문이고 딱히 뜨지도 않았죠;; 하물며 뱃걸굿걸이나 파이어랑 비견하기엔...
에프엑스는 전형적인 팬덤형 걸그룹입니다. 대중적으로 뜬 노래는 딱히 없어요. 평단의 호평은 받았어도.
처음이란
16/02/05 12:06
수정 아이콘
에프엑스가 팬덤형은아니죠. 위에도적었지만 음원성적이 나오는 그룹을 팬덤형이라고 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취향타는 노래를 발표하는그룹이지만 분명 음원은 대중적이라 할만큼 성공한 노래가 많은 그룹입니다
16/02/05 10:52
수정 아이콘
최근 신인중 최고라 생각합니다 멜론에서 우아하게가 7위에 계속랭크중이죠
16/02/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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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만 보면 역대급 성적인 건 엄연한 사실이죠.
다만 노래의 대중성이나 임팩트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요.
The Seeker
16/02/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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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래를 처음 들어봤습니다. 너무 좋네요. 가짜가짜 진심없는 가짜~
오늘 아침에도 계속 들으면서 왔어요 후후
16/02/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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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야 사랑한다.
최종병기캐리어
16/02/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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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에이 이후 최고의 데뷔시즌을 보내는 그룹인듯합니다만...

소속사가 jyp잖아?...
태연과 지숙
16/02/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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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여자친구부터 명백히 이기고 논했으면 좋겠네요.
역대급이라고 하면 여자친구 쯤은 우습게 제치고 신인상 탔겠지요?
여자친구도 늘그렇듯 생기는 괜찮은 신인 정도이지, 대성공한 신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운데...
TV와 벅스로 가수를 접하는 제 기준으로는 현재 여자친구가 위 아닌가요?
1~2년 내로 트와이스가 제칠 수 있다고 보기는 하지만요.
16/02/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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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핀트를 잘못잡으신거 같은데 제 글은 트와이스의 '데뷔 성적' 이 역대급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굳이 여자친구와 데뷔성적을 비교를 할려면 '우아하게'와 '유리구슬' 을 비교를 해야되고.. 뭐 표현해 주신대로 그대로 말씀해 드리면 트와이스가 여자친구의 데뷔 성적은 명백하게 이겼습니다. 트와이스가 미스에이 이후 몇년만에 걸그룹 최고 데뷔라는 것은 거의 이견의 여지가 없고 트와이스의 데뷔와 비교할 만한 그룹은 2ne1의 Fire 와 미쓰에이 의 뱃걸굿걸 입니다. 2ne1 의 'Fire' 는 사실 데뷔곡인듯 데뷔곡 아닌 노래인데 이미 그 전에 빅뱅이랑 롤리팝을 냈었습니다. 당장 네이버에서 2ne1 을 검색해봐도 데뷔는 롤리팝이라고 나옵니다. 미쓰에이는 자타공인 걸그룹 최고 데뷔 성적을 가진 걸그룹이죠.. 그래서 제가 글의 말미에도 따로 언급했는데 미쓰에이와 비교 했을때 음원 성적은 떨어지지만 팬덤형성이 훨씬 더 잘되어서 미쓰에이랑은 또 다르게 역대급 걸그룹 데뷔라고 언급한것 입니다.

그리고 아마 리플에서 의도하신 것은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과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를 비교하였을때 트와이스가 여자친구를 이기지 못했다는 것 같은데.. 리플에서 언급하셨듯이 TV와 벅스로만 가수를 접하신다면 '음원 성적' 만 체감하실 수 밖에 없으실 겁니다. 하지만 엄연히 음반판매량이 있고 유튜브 조회수가 있는데 음원성적만 놓고 평가를 하기에는 너무 편향적인 기준이지요.

신인상을 언급하셔서 말을 하자면 트와이스는 10월 말 데뷔로 연말 시상식 시즌까지 고작 한달 남짓 활동한 상태이고, 거기다 1월의 역주행으로 음원이 터지기도 전이었습니다. 즉, 데뷔 한달 신인이고 음원 성적도 지금 처럼 좋지는 않은 상태였지요. 여자친구는 2015년 한해동안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을 통해 1년에 걸쳐 열심히 활동한 그룹이고 두 노래다 반응이 좋았고 오늘부터 우리는은 음원 대박을 터트린 노래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두 그룹의 신인상 결과는... 트와이스는 <MAMA> 와 <골든디스크> , 여자친구는 <멜론어워드>,<서울가요대상>,<골든디스크> 이렇게 신인상을 양분하게 됩니다. 2015년 1월 데뷔해 2곡을 풀타임 활동한 여자친구와 9개월 차이인 10월에 데뷔해 1곡을 활동했는데 연말이라 시상식 시즌에 성적이 다 반영이 되지도 못한 트와이스가 신인상은 결국 비슷하게 받았는데 이를 비교하는게 굳이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거기다 현재기준으로는 1월 역주행으로 음원까지 우아하게가 오늘부터 우리는의 추세를 따라잡은 상황에서 음반 '우아하게' >>> '오늘부터 우리는' (판매량 5배차이) , 음원 '우아하게' = '오늘부터 우리는' (추세대로면 음원성적도 우아하게가 앞설 예정), 유튜브 '우아하게' >> '오늘부터 우리는' (조회수 3배차이) 인데 도데체 어느 기준으로 여자친구가 트와이스 보다 위라고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자친구의 신곡이 반영되기 전인 '오늘부터 우리는' 까지는 트와이스가 확실히 여자친구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게 맞습니다.

끝으로 여자친구의 신곡 또한 음원 대박이 예상되네요. 여자친구도 레드벨벳에 이어 확실히 자리잡은 걸그룹이 된 것 같습니다.
처음이란
16/02/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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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의견을 쓰려했는데 글쓴님이 미리써주셨네요. 역대급 데뷔곡을 논하는 자리에서 그룹의 우열을 논하는지 모르겠네요.
16/02/0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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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시기가 다른데 한달도안된 곡하고 4달지난곡을 비교하네요
범일동
16/02/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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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이라기엔 여자친구부터 넘어야죠
16/02/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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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은 트와이스의 데뷔성적을 말한것입니다. 여자친구와 트와이스는 데뷔시기도 9개월 차이고 활동곡 수도 차이나는데 데뷔 성적을 비교하려면 여자친구의 '유리구슬' 과 비교해야하는데 트와이스의 데뷔성적이 더 좋습니다.

또한 여자친구의 신곡이 반영되기 전인 '오늘부터 우리는' 까지도 트와이스의 데뷔곡인 '우아하게'로 수치상으로 여자친구를 확실히 넘어섰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과 '우아하게' 의 비교는 위 리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스무디킹
16/02/05 21:58
수정 아이콘
원걸데뷔곡은 중간쯤이었으니 빼고 당장 소녀시대 miss-a 2ne1 ses 데뷔곡 1위 찍은 그룹이 많아서 역대급은 아니죠.
물론 그떄보다 경쟁이 빡세지긴 했지만...
16/02/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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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1위찍었나요?
네오유키
16/02/06 02:57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엠카운트다운에서 했네요.
다크슈나이더
16/02/06 02:50
수정 아이콘
일단 보여지는 데이터로는 지금 트와이스의 우아하게는 상당히 이례적인 성적을 뽑아내는건 맞습니다.

100일 지난 곡이 10위권안에 계소 머물고 있는것도 그렇고..유툽 조회수가 오늘자로 3400만 넘은것도 탈신인급이죠.

음반판매도 1월까지 집계가 5만6천에서 6만장 전후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신인치곤 유래가 없을정도로 광고도 많이 찍는 상태구요.

데뷔가 몇년지난 소위말하는 지명도가 있는 아이돌들조차 데뷔하자마자 광고가 쇄도한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데뷔 100일도 안된 친구들이 엘지유플 광고에 화웨이 Y6폰 광고도 찍었었죠...폰광고는 중국과의 문제로 일단 잠정 중단됐지만..)

현재 눈으로 보여지는 데이터만 봐도 유례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합니다..V앱 팔로우숫자...인스타 팔로우숫자..전부 장난 아니죠.

그리고 애당초 여친이랑 왜 자꾸 비교들은 하시는지.... 여친 데뷔가 2015년 1월입니다... 이번 시간을 달려서가 대박이 터지긴 했지만..

같은 비교라면 유리구슬하고 대조를 해봐야죠...
달라이라마
16/06/13 08:40
수정 아이콘
이거 지금 읽어보니 댓글들이 상당히 못미더워하시는 분들이 많았네요 1위 못했다, 인기 모르겠다, 역대급은 오바다 라고 크크크 이래서 통계가 중요한가보다 싶네요 당장 몇 달 후 벌어질 일들을 이미 통계는 말해주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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