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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7 14:21
자살이라면 예비군을 갔을리 없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자살은 아닌거 같고...
평소에도 지인들과 갔던 곳이라는 점이 걸리네요. 지인의 짓이라면 조만간 잡히겠죠... 이게 뭔가요 정말... 그냥 해프닝이길 바랐는데 이렇게 되네요.
16/03/17 14:22
1번출구면 종종 사용하는 출구인데...동네 주민이다보니 무섭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 예비군 훈련 받은 사람이 이렇게 시신으로 발견되는 일이 있을 줄은....
16/03/17 14:27
가끔 모임을 가졌던 아지트가 진짜라면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자살이라고 단정하기엔 자살하는 사람이 꿋꿋하게 예비군을 마치고 죽을 이유가 없을것이고, 인신매매나 납치는 굳이 시간대가 추정되는 예비군을 납치하긴 힘들 것이고.. 뺑소니나 이런 것일 수도 있는데 그 시간대에 아무런 목격자도 없는 뺑소니가 있긴 힝들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3/17 14: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분당쪽에 오래살았었고, 얼마전 실종게시물 올라왔을때도 설마 큰일나겠나 싶었는데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16/03/17 14:34
명복을 빕니다. 젊은 사람이 안타깝네요. 모든 죽음은 다 안타깝지만요.
오리역 가본적이 없어서 그런데 cctv 등 변화가 인가요? 목격자던 증거던 조속히 범인을 잡았으면 합니다.
16/03/17 14:3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단 이번에 돌아가신 분이 예비군 끝나고 누구를 만나려고 했는지부터 알아봐야 할거 같네요. 가끔 지인들이랑 가던 장소라고 하니 예비군 끝나고 한잔하러 간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주 초부터 이 분 실종글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가족, 경찰들이 그렇게 이분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그 당시에 약속이 있었다면 그 사람이 말해줬겠죠. 그 얘기가 안 나온걸로 보아 그 때 만나려고 했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이 의심스럽긴 하네요.
16/03/17 14:46
목을 매 숨졌다는 기사가 나오네요..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472814&plink=ORI&cooper=NAVER
16/03/17 14:49
오리역에 큰 건물 지하라고 해서
거기서 제일 큰 CGV쪽을 생각했으나 1번출구는 주택공사 쪽이더라구요 주택공사 앞 건물에 음식점이랑 호프집 좀 있는데 거기서 한잔하다가 그렇게 된건지.... 아무튼 뭔가 이상하네요 목을 매단상태로 발견된거니 기본적으로 자살로 봐야할텐데 자살할 사람이 예비군을 참석하고 제공하는 저녁도 먹고...
16/03/17 15:00
전혀 이해 안되는 상황에서 자살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죠. 예비군 후에 자살했다는게 의문스럽지는 않은거 같네요. 다만 부검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긴 해야하겠죠. 에휴...
16/03/17 14:55
안타깝네요. 자살하는 사람이라고 예비군 참석하는게 전혀 이상하진 않아요.
오히려 겉에서 보기엔 정상적인 삶을 살다가 갑자기 자살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3/17 15:01
자살을 했다면 예비군 가기전에 하지 않을까요
예비군 가기전엔 기분 드럽다가도 예비군 끝나면 그날 하루 기분 좋을텐데여... 자살할거면 그 짜증나는 예비군을 갈 이유도 없죠...
16/03/17 15:05
예비군 훈련장에서 주위사람들이랑 이야기하다 오히려 자신의 처지를 더 비관적으로 생각 할 가능성은 있을거 같습니다.
진짜 자살인지는 결과나와야 할테지만...
16/03/17 15:13
예비군 끝나고 자살하는건. 너무 이상하네여.
관동교장에서 보통 끝나면 집에 너무 가고싶어서 고속버스로 뛰어가다가 넘어지고 일어나 뛰어가거든요.
16/03/17 16:18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살보다
무슨일이든 겪고 자살하는쪽이 더 가능성이 높죠. 예비군 끝나고 집가고싶은건 자살할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들의 심리고요.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돼요.
16/03/17 15:08
자살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심리를 윌 그레이엄님 처럼 평범한 사람의 심리와 같다고 생각하는게 잘못이죠. 당사자는 그날 하루 기분이 좋았을지는 아무도 몰라요.
16/03/17 15:19
목매 숨져있었다고 무조건 무조건 자살로 생각하는 것도 섯부르지만,
예비군을 갔다는 이유만으로 자살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더 섯부른 판단입니다. 그나저나 닉네임과 본문 및 댓글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네요.
16/03/17 15:05
자살이라면 왜 자전거는 다른 장소에서 발견된 것인지, 폰은 어디에 있었는지. 그리고 왜 하필 귀가중에 자살을 하는지
(어디서 프로파일러의 말을 들으면, 자살예정자는 자살에 실패하는걸 두려워한다고 했었는데) 왜 이동중이라는 불안한 타이밍을 선택했는지 납득가지 않는 구석이 많네요. 그리고 지인들과 가끔 모임을 가진 장소라면, 일찌감치 수색장소에 포함되었어야 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왜 곧바로 자살이라고 공표하는거죠?... 부검후 조사를 다 마친후에 이야기해도 되었을것을...
16/03/17 15:10
사인은 철저하게 밝혀내야하고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면 끝까지 수사해야겠지만
단순히 예비군 훈련을 받았다고 타살쪽으로 몰아간다거나 하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6/03/17 15:13
몇가지 이해가 안가는게 있습니다. 아직 사망추정시간이 안나오고 그런 측면은 있지만요..
모임을 가서 모임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임을 폐사우나 or 기계실에서 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예비군이 끝나고 집에 가는길이니 못해도 12시쯤에 예비군을 시작했을텐데, 핸드폰이 꺼진시간은 다음날 오후 4시 30분입니다. 바로 실종신고가 된 것으로 보아 전화가 많이 왔을걸로 보이는데, 핸드폰이 너무 오래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외장배터리라면... 뭐 그럴수 있겠지만..) 아니면 중간에 한번정도는 충전을 했고, 실제로 사망시간은 더 늦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16/03/17 15:13
근데 폐업한 사우나와 지하 기계실에서 지인들과 자주 모임을 가졌다고하는데 뭔가 평범하진않네요... 평범한 사람들은 저런데서 지인들과 모이질않거든요.
16/03/17 15:14
면식범이라고 하는데 제가 범인이라면 평소 잘 모이는 곳으로 알려진 아지트 급의 지하 주차장에 시체를 방치하진 않았을거 같은데... 뭐 충동적이었다면 무서워서 놓고 튄걸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명복을 빕니다.
16/03/17 15:14
그것이 알고싶다를 봐도 프로그램 내용외에 숨겨진 상황이나 증거, 내용이 있어서 시청자가 추리?하기도 쉽지 않죠.
기사만 봐가지고는 아무리 프로파일링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힘들겁니다. 그저 자살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수사를 하는게 기본이지 싶구요. 예전과는 다르게 cctv도 많이 설치되어 있고, 수사기법도 발전했으니 빠른시일내에 사실이 밝혀질거라고 봅니다.
16/03/17 15:17
기사의 몇줄로만으로 추측하면 끝이 없죠.
경찰분도 글을 올리셨을만큼 관심을 갖고 있는 사건이니 실마리가 나올겁니다. 요즘 국내 경찰 수사들이나 과학수사가 그리 만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16/03/17 15:18
지하 기계실이라는 곳은 관계자외에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곳이 아닌 경우가 보통입니다.
그런 곳에서 자주 모임을 가졌다면 건물 관리사무소 직원이 무관하기 어려울텐데...
16/03/17 15:18
생일을 앞두고 당일 파티약속까지 있던 마당에 예비군을 마치고 지인들끼리 알던 공간에서 목을 맸다니 참 이상하게 보이지만 또 자살이란게 자살하시는 분들의 심정을 다른 사람이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도 맞는지라, 지금으로서는 섣불리 얘기할 수 없고 그저 수사결과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언론으로만 소식을 접할 수밖에 없으니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없어 조금 답답하긴 한데, 아무쪼록 수사가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6/03/17 15:2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분들이 더 힘들지 않도록 사건의 진상도 명명백백히 밝혀지기를 기원합니다.
목을 맨 채 발견된 것이 사실이라 할 때, 익숙한 장소에서 발견된 점으로 보면 자살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희생자분의 개인적 사정이나 심리는 당사자만이 알 뿐이니 타인이 섣불리 추측하기 힘든 부분일거고요. 다만 실종당시의 행적 등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신중한 수사가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향방작계 훈련서 생판 모르는 남과 대화하며 큰 낙담을 얻었을 가능성이 크지는 않기 때문에 개인적 요인이나 지인 요인부터 살펴보아야 할 것 같아요.
16/03/17 15:26
지하기계실등에서 지인과 모임을 한다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여하튼 모임이 사실이고 타살이라면 면식범 소행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16/03/17 15:31
제 아는 형님이 친구들이랑 놀다가 인사불성이 돼서 친구들한테 업혀서 집에 돌아왔다가 병원에서 사망했는데, 범인이 친구들이었습니다.
동네 호프집 CCTV에 구타 장면이 실려있었어요. 패다가 이상하니까 업어서 집에 데려간거죠. 자기들끼리 무덤까지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하고 장례식장에도 참석해서 잘 놀다 갔습니다. 나중에 밝혀지고 장례식장에 있던 사람들이 다들 충격에 휩싸였죠. 타살로 밝혀지고 지하기계실이 정말 모임장소였다면, 모임 중에 누군가가 아닐까 의심이 듭니다.
16/03/17 15:40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516203910434
정확한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술먹고 홧김에 일어난 일 같습니다.
16/03/17 15:34
전 기계실에서 모여 논다는 건 이해가 가요. 기계가 돌아갈 땐 시끄러워서 사람 살 곳이 못됩니다만 쉴 때는 아주 조용하고 누가 찾아오지도 않고 숙식 가능한 휴게실도 있어서 불판 같은 거 놔뒀다가 친구들이랑 싸게 남 눈치 안 보고 회식 같은 걸 할 수 있거든요.
16/03/17 15:39
면식범에 의해 그 장소(아지트)에서 타살 당했으면, 범인이 시신을 다른 곳으로 유기 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제 생각엔 자살 같아요.
16/03/17 15:45
관련 없는 장소라 생각해서 자살이 수상하다 생각했었는데, 아지트라면.... 자살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도박등을 해서 빚이 많다거나, 모임에서 억울하게 당한일이 있다거나.... 일단은 경찰발표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네요...
16/03/17 15:44
자살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르니 일단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구요.
자살 하려는 사람이 예비군을 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게.. 예비군 가서 총기 받고 자살하려고 맘 먹었는데 그게 뜻대로 되지 않았고, 그 후에 퇴소 해서 자살 했을 가능성도 있지요. 예비군 출석여부와 자살은 별개인걸로..
16/03/17 16:19
실종되기 전에 얘기된 사실이 몇개 있군요.
신씨는 실종 3일 후인 13일이 생일. 11일에 친구들이랑 본인 거주 원룸에서 생일 파티 약속을 잡아둠. 10일 예비군훈련을 받는 동안 택배기사와 통화. 11일 오후 4시 반쯤에 휴대폰 신호 끊어짐.
16/03/17 16:22
신원창씨 죽음 '미스터리'…양손 묶인 채 목매 숨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17/0200000000AKR20160317153500061.HTML 자신의 양손을 묶은채로 목을 매어 자살할 리는 없을 것 같고, 타살일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16/03/17 16:24
[기계실 공간은 성인 남성이 몸을 숙이고 땅을 짚어야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비좁은 곳이다.]
[더구나 신씨는 고통을 즐기는 한 커뮤니티에 가입해 활동한 것으로 밝혀져 목을 졸라 죽음 직전까지 이르는 행위를 스스로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헐...
16/03/17 16:30
경찰이 알아서 잘 수사하리라 생각해봅니다만...
'고통을 즐기는 한 커뮤니티에 가입해 활동' 이런건 그냥 단순 호기심에 sm 관련 카페 가입했다던가 이런거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젊은 남성이라면 있을수 있는 시나리오라서요. 그런거라면 별 대수롭지 않은 정황이죠.
16/03/17 16:41
경찰이 잘 수사하길 바라지만 저도 경찰을 솔직히 못믿겠네요. 그 어디지 하수구에서 목맨채로 발견된 사람도 경찰은 자살로 판명했죠 누가봐도 자살을 "강요"당했다는게 보이는데 정황상, 자세도 거의 불가능한자세였고.. 좀 철저하게 수사를 했으면 좋겠네요.
16/03/17 16:47
도시 한가운데서 실종한 사건이라 이목이 확 끌렸는데... 결국 사망했고, 나오는 얘기들이 참 당혹스럽네요.... 찝찝하기도 하고 말이죠.
16/03/17 16:50
그..다른 방향으로 쾌락을 즐긴다는건 휴대폰을 끄는 행동이랑은 연결이 어렵지 않을까요.
오히려 고인의 은밀한 사생활을 알고 있는 면식범의 소행이지 않을까요?
16/03/17 16:53
어떤쪽이든 다 가능성을 열어두어야겠죠
근데 이렇게 언론에 알려지고 크게 화제가 되면서 어떤식으로든 사건이 해결되긴 하겠는데 지나치게 사생활이 침해되고 그게 남은 유가족들을 더 괴롭히진 않을 지가 좀 걱정이네요..
16/03/17 17:03
면식범이라면 sm까페회원일건데 회원사이에 죽이고싶을정도로 원한이 있지않을거같구요. 제생각엔 그날 모임을가지고 sm플레이하다가 피해자가 죽자 나머지회원들은 당황해서 도망간거같아요
16/03/17 17:04
사건이 굉장히 묘하게 흘러가네요...아직 뭐라고 얘기하는걸 삼가야할거 같습니다. 단정적으로 말하기에는 참 그런 증거들이 나오고 있어서.
16/03/17 17:13
이거참.. 궁금하긴하지만, 위에 댓글들 쭉 읽어보니까 이건 사생활을 위해서라도 더는 관심을 가지지않는게 맞겠네요. 일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3/17 17:1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3699449
자살도 아닌듯한 증거가 양손이 묶여있는게 앞 쪽으로 묶인게 아니라 [뒷 쪽]으로 묶였다는거. 손이 뒤로 묶여 있는 상태에서 이런 형태의 자살을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굉장히 드문 케이스 같아 보입니다.
16/03/17 17:18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430023003
해당 분석글을 보면 "자살" 가능성과 "타살" 가능성이 반반인 것 같습니다. 분석 내용 보면 손을 묶은 끈의 복잡도에 따라 타살일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론 자살이 아니고.. 저 행위를 즐기려다가 잘 못 되어서 죽은 것 같습니다.
16/03/17 17:24
이 단어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못 찾았습니다. 꽤 많이 알려진 형태의 플레이죠. 지금으로선 이게 가장 유력할거 같아 보이지만...조사 결과를 기다려 봐야할거 같네요. 참 유가족들의 마음을 어쩔련지...에휴...
16/03/17 17:38
테크노 브레이크라고..하죠...설마설마 하지만...제발 이쪽은 아니었음 좋겠습니다.. 망자야 그렇다쳐도 살아있는 사람들은 무슨 죄입니까..ㅜㅜ
16/03/17 17:27
다른 모임회원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어요. 뒤에서 묶어주고 목을조르면서 고통을 줌으로써 쾌락을 즐기는거죠. 다른 회원이있었다면 죄명은 과실치사겠죠
16/03/17 17:22
리플이 많이 달려있어서 읽으러왔다가 참...
이건 오히려 이슈가 되면 안될텐데 가쉽거리에 몰리는 사람들 특성상 고인과 유가족들이 걱정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16/03/17 17:50
지금 기사를 찾아보니.. 이 사건이 너무 많이 알려진게 슬프네요... 아주 사적인 부분까지도 다 기사로 뜨고있습니다. 제가 썼던 실종관련 글은 삭제하겠습니다.
16/03/17 17:55
분위기가 그런족으로 흘러가는데 이미 인터넷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었지만 이건 그냥 덮어주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타깝습니다.
16/03/17 17:58
자살보다는 특정모임 중에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서
함께있던 누군가가 도망간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어쨋든 확실히 수사해서 사인을 하루빨리 밝혀내야겠죠.
16/03/17 18:46
예비군을 갔다오고 말았고는 자살이랑 전혀 상관이 없어요
몇년전에 같은 회사 다니던 과장이 자살했는데 평소랑 다름없이 업무 정상적으로 다 마치고 다음날 자살카페 사람이랑 만나서 자살했어요
16/03/17 19:10
22 '나 같으면 자살하기전에 예비군 안갔을거다' 란 얘긴 정말 본인 생각일뿐이지 당사자의 행동을 이해하는데에는 별 도움 안된다고 봅니다. 혹여 우울증이라도 있었다면 행동의 폭이라고 할까요, 그게 정말 종잡기 힘들어집니다.
16/03/17 19:38
아, 이렇게까지 파급력이 클지 몰랐네요... 수사를 위해 사생활을 조사하는 건 필요하겠지만 그것이 실시간으로 기사화 되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자게에 올라와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어서 추모의 마음으로 올린 건데, 저도 거든 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서 글을 내리기도 그렇고요... 기자들은 제발 유가족들의 마음을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16/03/17 19:54
여러곳에 여러번 올라왔었고 관심이 갈수 밖에 없는 사건이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쪽으로 전개되어 버려서 쉽게 진화 될것 같지가 않네요. 가족분들은 전혀 예상치 못했을텐데 찾기 위해 했던 행동이 더 고통을 받게끔 되버렸고요.
16/03/17 19:44
수업 끝내고 온 사이에 납치살해 의혹이 멀리까지 왔네요... ;;; sm,동성애,색정사 등등 여러 의혹들이 난무하는 상황인건가요. 어딘가에서는 군복플레이 이야기도 나오네요-_-;; 남겨진 가족분들의 상처가 걱정됩니다.
16/03/18 18:04
http://news.donga.com/3/all/20160318/77078296/2
국과수 구두소견으로는 시신에 폭행이나 억압의 흔적은 없고, 매듭은 스스로 묶을 수 있는 형태였으며 사인은 '목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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