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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09 13:04:55
Name Neanderthal
Subject [일반] 야3당이 대통령의 총리 추천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관련기사: http://v.media.daum.net/v/20161109121526688


야3당이 청와대와 여당을 향한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늦출 상황도 아니겠지요. 어제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제안한 국회에서의 총리 추천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총리에게 권한을 주는 문제와 대통령의 2선 퇴진을 직접 분명하게 제시하라는 그간의 입장을 재확인 한 것입니다.

그 동안 청와대에서는 상당히 계산된 시나리오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은 인상을 줘왔습니다. [수석 비서관 교체 -> 총리 내정자 발표 -> 2차 대국민 담화 -> 국회 방문 및 총리 인선 요청] 등 조금씩 조금씩 야권에 양보하는 것 같은 모양새를 취하면서 야당들에게 국정 참여를 압박해 왔습니다. 여기에는 시간을 끌면서 대통령에 대한 동정 여론을 형성하고 지지층 재결집의 기회를 마련하여 정국을 돌파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보이는데 야당에서는 일단 이 덫(?)에 빠지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결국 앞으로 여론전과 프레임 전쟁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는 벌써 사설을 통해서 야당이 국정혼란을 즐기려는 것 같다고 그러다가 역풍 맞는다고 경고(?) 하고 있습니다. 중앙이나 동아는 아직까지는 사설을 통해서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압박하고 있습니다만 목요일과 금요일에 발표되는 여론 조사 결과와 이번 주말 집회를 보고 난 후 여론의 추이를 보면서 입장을 정리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박대통령이 여전히 국정 장악의 꿈을 버리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청와대와 야권의 정면충돌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개 정국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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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16/11/09 13:06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가 결코 좋게 나오고 있지 않기에 청와대가 느끼는 압박이 더 클거라고 봅니다.
올해는취업이될까
16/11/09 13:08
수정 아이콘
이번결정은 좀 기다려볼 필요가 있겠네요.
자판기냉커피
16/11/09 13:10
수정 아이콘
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저걸 받을필요가없다고 봅니다
공허진
16/11/09 13:10
수정 아이콘
민심은 하야나 탄핵인데 야당에서는 총리 정도로 퉁치려하자 욕 먹고 방향을 수정한게 아닐까 합니다
12일 집회 이후 여론으로 더 압박하면 순실이 인형이 더 좋은 조건을 내놓을 여지가 있어 보이네요
16/11/09 13:11
수정 아이콘
어쩌면 이번 총리추천 거절이 역풍의 계기가 될 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행운유수
16/11/09 13:11
수정 아이콘
당분간 수싸움 치열하겠네요..
16/11/09 13:11
수정 아이콘
이혜훈 의원이 뉴스공장 나와서 한 이야기와 맥이 통하네요
정확한 워딩은 아니고 "내가 박 대통령의 말을 오래 들어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총리 추천 제안은 거꾸로 김병준을 추천하라는 소리로 들린다"고 했거든요
영원한초보
16/11/09 13:15
수정 아이콘
뭐 이제 눈치 안봐도 되니 평상시보다 강하게 말하겠네요
The xian
16/11/09 13:14
수정 아이콘
당연한 판단입니다.

박근혜씨가 권한을 이양하겠다고 명시를 했나요. 김병준씨를 철회했나요. 탈당을 했나요. 최순실 부역자들에 대해 명시적인 책임을 인정했나요??
박근혜씨는 야당에게 아무 것도 양보한 것도 없고 입장이 달라진 것도 없어요. 잘못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즉. 아무 것도 한 게 없습니다.

양보한 것도 하나도 없이 액션만 취하고 있는데 '아. 그러면 대통령님을 존중해 총리 후보 우리가 내놓겠다'라고 받아주면 한심한 일이죠.

그리고 지금까지의 행동을 가지고 청와대나 새누리당이 무엇을 양보했다고 말하는 건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않고 나온 생각입니다.
아니면 새누리당이나 박근혜씨의 미사여구를 아주 우호적으로 받아들인 망상이든지.
16/11/09 13:14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아직도 모호한게 김병준을 철회하지 않은 점입니다.
지명 철회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본인이 어디선까지 물러날 건지 명확히 해야합니다.
특히 조각, 그중에서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독립성을 확실하게 보장 받아야 합니다.
순수한사랑
16/11/09 13:14
수정 아이콘
받을이유가 없죠 . 여전히 하나도 포기안할려고 하는모습뿐인데.
특수문자
16/11/09 13:15
수정 아이콘
야당이 하라는대로 2선후퇴하고 총리에 내각 구성권 주고 탈당까지 해야죠.

지금 야당이 하라는대로 다 했는데 또 새로운 이유를 들어 추천 거부하면 그때는 야당이 잘못하는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 자체로는 박근혜가 계속 권력을 잡고 있으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야당이 하라는대로 다 해야한다고 봅니다.
16/11/09 13:17
수정 아이콘
고작 총리 하나 바꿀려고 나가서 그짓거리 한게 아니다 라는 여론이 많았었는데, 왠일로 야당이 민심을 정확히 보고 있네요.
맨날 끌려다니기만 하더니, 이젠 좀 바뀌려나 봅니다.
영원한초보
16/11/09 13:17
수정 아이콘
거국 내각을 해야하는 본질적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니
야당이 방해만 하려고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어제 백토에서 김진의 물타기쇼는 역대급이더군요. 잘못은 박근혜가 해놓고 책임은 민주당이 져야 한다고 주장을 하다니
솔로12년차
16/11/09 13:19
수정 아이콘
옳다기보다는 좋은 수라고 봅니다. 조선일보의 주장을 그대로 받더라도 지금은 국정혼란을 즐길(?) 때인거죠.
라라 안티포바
16/11/09 13:20
수정 아이콘
일단 12일 이전에 민주당과 문재인이 결단을 내려야죠.
그 현장에 없는 대선후보는 대통령 되기 어려울겁니다.
사악군
16/11/09 13:22
수정 아이콘
하야를 시킬래도 총리를 먼저 바꿔야죠. 박근혜가 하야하면 그 동안은 총리가 권한대행입니다. 그런데 황교안을 대통령 권한대행시킬건가요?
아니죠.. 어차피 지금 총리를 바꾸긴 바꿔야하고 그건 야당에서도 필요한 일이에요. 하지만 뭐 어차피 아직 시간있다는 거고,
조선일보의 워딩이 맘에 안들지 몰라도 야당이 국정혼란-현 게이트 사태를 즐기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뭐 즐길만 하니까 즐기는거지만.
이정도로 콜..콜해줘 아니 레이즈. 하이로에서 물레방아 당하고 있는거죠 크크크
새누리-박근혜 입장에서는 그냥 빨리 이제라도 다운해야 손해를 덜보는데 어거지로 콜만 하고 있고
민주당-국민의당은 물레방아 돌리고 있어요.. 이거 뭐 액면으로 이길거 같은데 콜해줄 이유가 없는거죠.
쉼표한번
16/11/09 13:22
수정 아이콘
시간이 약이라는게 정말..;;
아무것도 안했음에도 버티면서 시간만 좀 보내면 할만큼했네 소리가 스물스물 기어나오겠군요.
대통령이 책임지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수습국면에 들어가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벌써 역풍 소리나오는것도 참..
16/11/09 13: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전략을 잘못잡았어요. 하야나 탄핵을 끝까지 밀어붙였어야합니다. 지금 박근혜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아예 한계까지 밀어붙였어야죠. 여론은 우리편이고 언론도 우리편이지만 그건 생물같은 거에요. 언제까지고 이쪽에 있지 않습니다. 아는 사람이야 박근혜가 야당이 요구한거 제대로 안받았다는거 당연히 알지만 콘트리트들에게는 야당이 요구한거 박근혜가 다 받아주는데도 또 몽니부린다고 생각하게되는 프레임 계속 만들고있죠. 그렇게 슬금슬금 지지율 회복되면 다시 청와대도 목소리 내기 시작할거구요. 지금 김종인이나 박지원 같은 사람들도 청와대에 당했다고 하는 판국입니다. 다른것보다도 어제 우상호 원내대표 JTBC나와서 인터뷰하는거보니까 한심해 죽겠더군요. 이런 사람이 전략짜서 움직이고 있으니 제대로 될리가..곧 역풍 얘기도 나올건데 더민주나 국민의당도 초당적으로 확실하게 대응좀 했으면 좋겠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0083628
거믄별
16/11/09 13:30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죠.
사죄문도 아니고 사과문도 아닌 어정쩡한 담화문 발표로만 변명을 했을 뿐이죠.
계속해서 최순실이 관련된 의혹들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는 와중에
어떤 조치도 없이 총리를 추천해달라?
그걸 누가 들어줍니까.
바지 대통령이 바지 국무총리 만들려는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
16/11/09 13:30
수정 아이콘
현시점에 거국내각의 핵심은 국무총리 보다도 법무부장관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무총리에 아무리 권한을 많이 준다고 해도 검찰 컨트롤 못하는 국무총리는 야권이 절대로 안받을 겁니다.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제대로 찍어 누르고, 총장이 회피하면 직접 수사검사 불러서 찍어 눌러야 축소수사가 없을겁니다.
아마 거기까지 안가거나, 어쩔 수 없이 가더라도 시간 좀 벌어서 수사 어느정도 마친후에 넘길려고 꼼수쓰는거라 봐야죠..
박근혜는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상황이라 꼼수만 계속 쓰는거 같습니다

야권은 가이드라인을 일반 국민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야 합니다.
하야를 요구하는 정의당은 빼고, 적어도 국민의당과 민주당은 서로 공조해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지금 일반 국민이 이해가기 좀 어려워요...대통령이나 야권이나 비슷한건데 왜 그래? 라고 꼬투리 잡기 좋거든요..
그 외에 경제나 행정 같은건 박근혜가 별로 관심도 없을겁니다. 그건 달라는대로 다 줄거에요..오히려 고마워 할지도 모릅니다.
핵심만 잡아 들어가면 됩니다. 검찰에 대한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야권인사를 심는 것..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한 여론전을 펼치면 됩니다. 지금의 여론을 최대한 이용해야 합니다.
하와이
16/11/09 13:32
수정 아이콘
잘한거죠. 역풍 무서워서 망설이면 100프로 말리는 게임입니다.
계획대로 가야죠.
데오늬
16/11/09 13:32
수정 아이콘
받을 이유가 없죠.
박근혜가 양보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말장난이에요. 헌법에 명시된 총리의 권한은 원래 총리의 것인데 지가 뭐라고 주고 말고 합니까.
말장난으로 물타기하면서 야당 사이에 총리 떡밥 던지고 자중지란 일으켜서 야당도 똑같은 것들 프레임 짜려고 하는 건데 받으면 멍청이죠.

청와대 하는 꼴을 보니 정신 차리긴 글렀다는 점을 강조하고 집회 후에 야3당 합쳐서 당론을 하야 요구로 맞추는 게 낫지 않겠어요.
조기대선이나 탄핵이나 현실적으로 쉽게 추진하기 어려운 건 사실이니 야3당이 하야 요구하고 비박이 쪼인트 까서 식물 만드는 선에서 마무리하고
새누리당은 분당 후 멸망... 이라고 저 좋을대로 시나리오 써 봅니다.
TheGunners
16/11/09 13:33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하기 좋네요. 가만히 버티고만 있어도 알아서 역풍이 불어주네요.

참...이게 민주당 잘못입니까??
애패는 엄마
16/11/09 13:33
수정 아이콘
지금 실제로 한 거 아무것도 없는데 이거 역풍 불면 그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11/09 13:33
수정 아이콘
근데 야 3당은 대체 지금 뭐하고 있나요? 야권 인사 몇몇만 개인플레이하는 중이고.. 청와대는 계속 뻘이든 아니든 카드를 계속 던지는데.. 검찰은 뒤에서 묵묵히 뭘 하는둥 마는둥
16/11/09 13:36
수정 아이콘
저게 지금 하고 있는거에요..
야권은 사건 초기부터 계속 똑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입장이 크게 바뀐게 없어요..
그거 받아주기 싫으니까 박근혜가 계속 요리조리 꼼수를 던지는거고 그마저도 지가 계속 하겠다는 거니...교착상태에 빠지는 거죠..
박근혜가 양보안하면 현재로써는 답 없습니다.
파란무테
16/11/09 13:34
수정 아이콘
(노트7을 산 고객)
국민 : 어이~ 청와대. 저번에 산 핸드폰 이거 폭발한다는데?. 환불해줘~ 살 땐 이런지 몰랐다니까?
청와대 : 배터리 문제야. 하청업체 조져놨어. 배터리만 교체해줄게~
국민 : 미쳤나. 환불해주라니까. 그리고 윗선도 책임져!
청와대 : 하. 말안통하네. 배터리문제라니까. 머리똑똑한 야당들아. 품질좋은 배터리 하나 추천해줄래? 그러면 그거 쓸게.
야당 : 물타고 자빠졌네. 야 국민들은 환불을 원한다니까? 배터리 추천 안받아 임마. 국민들이 원하는걸로 해줘.
옆에 있던 여당 : 야당아 그냥 협의해서 배터리 추천하자.
국민 : 두고봐라.
16/11/09 13:34
수정 아이콘
진실규명이 무조건 최우선이에요..
본인이 자백도 안하고 검찰은 고의로 수사를 기피하고 있는것처럼 보이는데 무슨 거국내각이에요?
난키군
16/11/09 13:37
수정 아이콘
총리인선은...대통령 권한 아닌가요?? 애초에 받지말아야 하는겁니다...왜 자기일을 남한테 미루나요;;;;
인선은 대통령이 하고 국회는 동의만 하면 되는건데...;;;;각자의 역할이 그건데...미루고 난 다음에 니네도 골라온게 요모양이야...라고 떠넘기려는게 너무 보이네요;;; 도대체...하아....
16/11/09 13:39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닌게 원래 야권 요구중 하나가 국회가 추천한 총리 임명이었고 박근혜가 김병준 총리 후보 임명하자 야권의 반대로 철회했습니다. 그것도 선결조건 중 하나였구요.
난키군
16/11/09 13:47
수정 아이콘
먼저 야권이 그리 던진지는 몰랐네요;;;; 도대체 왜;;;;
TheGunners
16/11/09 13:41
수정 아이콘
지금 왜 이사태가 벌어졌는지 모르시네요...
16/11/09 13:40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좀 더 단순 명료하게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입장을 정리했으면 좋겠네요...
[야3당이 대통령의 총리 추천 제안을 거부] 얼핏보면 총리 니들이 하라는 대로 하라고 대통령이 말했는데 왜 그래????
이렇게 오해하기가 너무 쉽습니다. 권한 이양 문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요구사항을 언급해 차이점이 부각되어야 합니다.
참 정치 어렵네요..
16/11/09 13:43
수정 아이콘
총리에게 권력 이양. 이라는 워딩을 분명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애패는 엄마
16/11/09 13:44
수정 아이콘
분명하게 했죠
16/11/09 14:11
수정 아이콘
제대로 제가 표현을 잘못했네요.
완전한 권력 이양을 이야기 한거였습니다.
16/11/09 13:4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이양 한다고 하니까요....헌법에 보장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요..
근데 헌법에 보장된 거 이상의 이양이 필요한 상황이니..그 부분에 대한 좀 더 설명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16/11/09 13:45
수정 아이콘
그거는 지금 박근혜도 구사하는 워딩이죠. 헌법상 권한 최대한 보장. 강력한 권한 위임 등. 듣기로는 이미 야당이 요구하는 것 받아주는 것처럼요. 그래서 어제 손석희조차도 갸우뚱하며 우상호대표에게 여당이나 야당이나 동일한 말하는거 같은데 차이가 뭐냐고 물으니 우상호는 우물쭈물.... 애초에 박근혜가 하야나 다름없는 말인 아무 권한없이 2선으로 물러나겠다는 말을 스스로 할리가 없죠.
16/11/09 14:10
수정 아이콘
제기 듣기로도 '헌법상' 이라는 전제가 걸리면서 권력 이양이 완전하게 들리진 않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는 하야와 다름없는 권력 이양인데 이걸 설명을 잘 못하는거 같아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우상호 인터뷰 보면서 쌔한 기분이...
애패는 엄마
16/11/09 13:44
수정 아이콘
참 그렇다고 장외투쟁하자니 욕먹고
더 세게 나가자니 욕먹고
그대로 입장 고수해도 욕하고
검찰은 하라는 수사는 안하고
이와중에도 역풍 주장하니
첫걸음
16/11/09 13:44
수정 아이콘
뭔 말만 하면 역풍 역풍 역풍이 불고 궁지에 몰리면 그런 이야기 하시는게 나아요 이제 역풍 이야기 하면 뭔가 이상하게 보입니다.
Neanderthal
16/11/09 13:46
수정 아이콘
혹 오해하시는 것 같아서 저는 야권의 주장에 120% 동의합니다...
첫걸음
16/11/09 13:49
수정 아이콘
글쓴분한테 하는 이야기는 아니였습니다. 야권 글 볼때 마다 항상 역풍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서요
16/11/09 13:48
수정 아이콘
역풍불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길래 역풍역풍 거리는거죠
Samothrace
16/11/09 14:10
수정 아이콘
그만큼 국민들이 멍청하다는 거죠
국민들 멍청한 거 한두 번 봅니까
16/11/09 14:24
수정 아이콘
전 국민들이 안 멍청하다고 봅니다.
Samothrace
16/11/09 14:4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충분히 멍청했다고 봅니다만... 뭐 이 꼴을 보고도 역풍이 불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기를 믿어봐야죠
16/11/09 13:49
수정 아이콘
역풍걱정을 하기엔 새누리당도 지리멸렬 상태라서요.
16/11/09 13:50
수정 아이콘
역풍맞을 꺼리나 있나요? 트럼프된걸로 봐서는 하야빨리하고 새대통령 뽑아서 한미정상회담해야할거 같은데.
16/11/09 13:50
수정 아이콘
추천 거부에 방점을 찍기보다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고 저쪽에서 못받도록 하는 전략이 더 주효할 거 같은데요.

지금 주식시장도 그렇고 미 대선 때문에 전반적으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언론의 보도 비중도 분산될 수밖에 없구요.

이제까지처럼 늪롤 전략으로 갔다간 야금야금 글골 따라잡히고 역전각까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명확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확정하고, 이걸 쉬운 워딩으로 선전하는 게 급해요.
이미 미 대선발 불안요소로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바뀌었는데, 여기서 야당이 뭔가 시간끌기, 발목잡기, 혼란 즐기기 느낌으로 비춰지게 되면 정말 죽도밥도 안 됩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6/11/09 14:03
수정 아이콘
일단 총리는 받아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하야나 탄핵으로 몰아붙일 만한 죄상은 앞으로도 더 많이 나올 테니 그때 또 밀어붙이면 되고...
재즈드러머
16/11/09 14:09
수정 아이콘
총리 권한 확실히 하기 전에 받으면 그대로 말립니다. 모호한 총리직을 받아 버린 후 박근혜가 총리 권한을 법에 명시한 대로만 딱주고 대통령의 권한은 권한대로 한다고 해버리면 그떄가서 뭐냐고 항의해도 분명 너 받는다고 했는데 이제 와서 깽판 치는거냐?? 라고 나올 게 분명하기 때문이죠.
제랄드
16/11/09 14:06
수정 아이콘
풉, 역풍은 무슨...
제갈공명도 아니고 벌써부터 동남풍 걱정하는 건 아니다 싶...
설마 굿을? -_-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11/09 14:10
수정 아이콘
사실 야3당이 합의할만한 총리 후보를 선출하기가 어렵다는게 현실 이유겠죠. 이걸로 괜히 서로 아웅다웅 히느라 동력과 시간 낭비하며 청와대에 팝콘 주느니 안받는게 나을지도.
16/11/09 14:11
수정 아이콘
역풍 역풍 해도 역풍 일으키는건 국민들입니다.
만약 진짜 역풍불면 전 국민 호구인증이죠.

그 순간 나라를 떠야...
왼오른
16/11/09 14:13
수정 아이콘
참 어이없는 야당이군요. 애초에 처음부터 협상은 없다 탄핵 간다 이러던지요... 이거 해달래서 해줬더니 저거 해 달라고 하고, 저거 해 달라고 하니 다른거 해 달라고 하고...

협상할 생각이 없으면 없다고 하던지 탄핵 가던지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내려와라, 그렇지 않으면 국정, 국회 공전 책임은 모두 박근혜 정부에 있다? 누가 국회 일 하지 말랍니까? 촛불집회 나갈 시간은 있고 국회 일 할 시간은 없고 그런 건가요?

헌법에도 없는 2선 후퇴, 총리에 모든 전권 위임, 단 총리는 야당에서 뽑는다... 게다가 새누리 탈당... 하나라도 안 들어주면 대화는 없다... 그게 대화입니까 협박이지?

어차피 대화 할 생각 없으면 없다고 하고 탄핵 가요. 뭘 그렇게 어렵게 가려고...
애패는 엄마
16/11/09 14:17
수정 아이콘
뭘 해줬나요? 애초에 받지도 않는걸 해준다고 한건데
왼오른
16/11/09 14:21
수정 아이콘
총리 야당에서 추천한다면서요? 내각 총리가 꾸릴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요? 대통령 사법처리에 응하라면서요? 다 해줬거든요?

그리고 대통령이 국민에게 죄지은거지 야당에게 죄졌어요? 뭘 달랍니까? 애초에 뭘 달라고도 정확히 말 안하고 있죠. 그냥 박근혜정부 무너뜨리려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애패는 엄마
16/11/09 14:22
수정 아이콘
박근혜씨가 권한을 이양하겠다고 명시를 했나요. 김병준씨를 철회했나요. 탈당을 했나요. 최순실 부역자들에 대해 명시적인 책임을 인정했나요??
왼오른
16/11/09 14:26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이에요. 헌법에도 없어요. 법에도 없는 일을 대통령이 어떻게 하나요? 한국은 대통령제에요. 국민에 뽑은거고 그게 싫으면 국민투표 다시 하던지요... 국회의원에게 아무도 책임총리 뽑아서 정부 운영하라는 권한 준 적 없습니다.

그리고 탈당은 갑자기 왜 나와요? 정략적인 거죠.

최순실 일은 검찰 조사 중이고, 사과문 두번에 걸쳐서 발표했죠. 조사 나오기전에 명시적인 책임을 어떻게 지나요? 사과밖에 더 하겠어요?
애패는 엄마
16/11/09 14:2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요구하지도 않은 걸 줬다고 야당이 왜 무조건 받냐구요.
[이거 해달래서 해줬더니 저거 해 달라고 하고, 저거 해 달라고 하니 다른거 해 달라고 하고... ]
님이 쓰신 말인데요. 제가 쓴 말은 [애초에 받지도 않는걸 해준다고 한건데] 구요
그리고 언론에서도 실제 이양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헌법엔 없어도 대통령 재량으로 가능하다구요
왼오른
16/11/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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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특검' 선창 더민주, 협상중단 선언...3대 선결조건 요구 - 미디어팬
더민주, 최순실 특검 발의·靑 비서진 총사퇴 요구키로 - 서울경제
[속보] 더민주, ‘최순실 특검’ 협상 중단 선언 “부역자 사퇴 등 3대 선결” - 쿠키뉴스
더민주, "최순실 게이트, 靑 전면 쇄신 요구" - 아시아뉴스

잠깐 검색해도 이 정도네요... 검색은 하실 줄 아실 것 같은데, 직접 찾아보시면 많은 내용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애패는 엄마
16/11/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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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긁지 말고 안에 내용을 읽어보세요.
특검 채택안이 다르고 총리 이양안이 다르고 철회안이 다르고 부역자 책임 명시가 다릅니다.

내용은 안 읽고 제목만 읽으니깐 그러시죠. 검색만 하실 줄 알아서 그러신가 본데요. 독해를 배우세요
왼오른
16/11/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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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다르면 다르다고 하고, 책임 명시가 다르면 다르다고 하고 대화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냥 야당안에 토 하나라도 달면 협상 거부! 내려와! 이래도 되는 야당인가요? 토론을 배우세요.

그나저나, 아까는 요구한 적이 없다고 하지 않았어요?
애패는 엄마
16/11/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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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오른 님// 그러니깐 받는다고 하지도 않는 안인데 뭘 해달라고 해서 다 해준 안이냐구요.
실제적으로 한게 없는데 막상 말만 들어줄거 같지 안에 까놓니깐 하나도 없어서 지금 댓글도 야당도 거부하는 거잖아요 특검도 대통령이 고르고 총리도 대통령이 고르고 탈당 안하고 책임자 명시 안하면 실제적으로 뭐한거에요? 이름은 붙였다?
야당이 요구한 실제 안이 전혀 아니니깐 요구한적이 없는 안이라는 말인데요
그나저나 아까는 해달라는 데로 다 했다면서요???
왼오른
16/11/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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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패는 엄마 님// 받는다고 하지도 않은 안이라...
총리를 국회에서 뽑는다고 했죠? 그리고, 야당 성향의 사람 총리로 했죠? 야당 거부 했죠? 그래서 그러면 야당에서 총리 추천해 달라고 했죠?
해달라고 안 한게 뭐가 있나요? 아... 채택안이 다르고, 책임 명시가 다른거 말하는 건가요? 그리고, 대통령이 국회 왔더니 대화 안하고? 야당이 뭐 깡패에요? 지지도 내려가 김에 제왕적 야당 되려는 거에요? 토 하나 달면 대화 없다는 식이 납득이 되세요?
애패는 엄마
16/11/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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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오른 님// 무슨 야당 성향의 총리에요. 야당에 있었던 사람이고 지금은 대통령 지명 총리지. 말은 똑바로 합시다. 그리고 그래서 철회했나요? 일단 철회부터 하는게 순서인데요. 그리고 권력 이양을 하고 총리 지명 하자는데 지금 그러한 부분을 모두 스킵되서 안 받는거잖아요. 순서도 안 밟는데 깡패는 무슨. 잘못은 누가 했는데요. 그냥 님이 주장하시고 싶은거겠죠 지금 500원 주면서 신발이랑 빵이랑 음료수 사오라는 꼴인데 이걸 안 받는게 깡패에요? 주장하는게 깡패에요?
아우구스투스
16/11/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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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오른 님// 심하시네요.
지금 대통령이 총리 임명할때입니까?
야당이 이야기한건 여야합의된 국회에서 추천한 사람을 총리로 임명하라고 요구하니까 맘대로 한거죠.
왼오른
16/11/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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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패는 엄마 님// 휴... 애패는 엄마님의 주장은 알겠습니다만...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건 대화죠. 대화 안하면 탄핵가면 되죠? 탄핵 가지 않으면 박근혜 정부가 계속 집권하는거죠? 집권 한다면 대화 해야되는거죠?

지금 야당은 탄핵도 안하고, 대화도 안 하고 있잖아요. 언론에다만 이래라 저래라 하잖아요.

애패는 엄마님 주장이라면 만나서 협상하면 되잖아요. 왜 보지도 않고, 탄핵도 안 하는걸까요?
아우구스투스
16/11/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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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오른 님//
1.탄핵은 새누리당의 협조가 있어야 합니다.

2.협상의 선결조건을 이야기하고 그래야 한다는데 지금 대통령이 하겠다 안하겠다는 말 안하고 이상한 말로 국민을 현혹하려고만 하고 있죠.
거믄별
16/11/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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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보다 사과문을 두 번에 걸쳐 발표했다는 것에서... 정말 그 두 번의 담화문이 사과문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거짓말 투성이에 변명으로 일관되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로 가득했던 그 '담화문' 이 진정 사과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왼오른
16/11/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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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문에 대한 국민 평가와 야당이 하는 짓과 무슨 관계가 있는거죠?
거믄별
16/11/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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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오른님 개인의 생각을 묻는 겁니다.
두 번의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하시니까 그 담화문이 사과문이라고 생각하냐고 묻는 겁니다.
국민의 절대 다수가 사과문이 아니라고 이야기한 여론 조사도 있으니 더 궁금한 겁니다.
그 담화문이 진정 사과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냐고 말이죠.

심지어 '사과문' 발표가 아닌 '담화문' 발표였습니다.
담화문에 거짓말과 변명으로 범벅된 이야기가 담겨있던 발표문이었으니까요.
왼오른
16/11/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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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짦기도 했고, 의례적인 분위기여서 전 별로 신경써서 듣지는 않았습니다. 그려러니 했죠.
두번째는 몇번 봤는데요, 몇가지 약속이 있었습니다.

모든 인연을 끊고 살겠다.
자세한 이야기는 검찰 수사중이니 차후에 기회되면 국민께 자세히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전 진정성의 유무는 약속을 하느냐 마느냐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두번째 담화문은 첫번째에 비해서 진정성이 느껴졌어요.

그 후에 최순실이 배신을 하죠. 대통령이 요구해서 검토를 해 준거다.

다만, 대통령이 바뀌고, 차후에 두번째 담화문을 읽는 동영상을 다시 보고 판단할 예정입니다.
황약사
16/11/09 14:35
수정 아이콘
주술사가 대통령 연설문 고치고 호가호위 하는건 헌법에 있어서 한 짓일까요?
왼오른
16/11/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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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법처리 받고 있죠. 대통령도 받고 있죠. 야당은 뭐 하는 거죠?
아우구스투스
16/11/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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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안 받고 있습니다.
이거 찾아내는거 야당들이 내내 주장한거 언론이 무시하다 주목한거에요.
왼오른
16/11/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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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7개 대기업 총수들을 별도로 불러 두 재단에 출연을 요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이에 검찰은 따로 전담팀을 꾸려 두 재단에 출연금을 낸 기업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것으로 알려진 대기업 총수들을 본격 겨냥하면서 최종적으로 박 대통령의 책임까지 규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다음 주 후반쯤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에 대한 기소를 앞둔 시점에 박근혜 대통령을 조사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무슨 말씀이신가요?
아우구스투스
16/11/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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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오른 님// 조사 및 사법처리가 본격적으로 되고 있지 않다는거죠.
지금 우병우 민정수석조차도 팔짱끼고 웃는 [대통령이 임명권을 가지는] 검찰 조사를 믿으라는 겁니까?
특검이 시행되야 시작된거죠.
왼오른
16/11/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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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님// 그러니까 특검은 국회에서 별도로 진행하면 되는거죠. 지금 법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어 있는데, 그러면 대통령에게 법 무시하라는 주장이신가요?
아우구스투스
16/11/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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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오른 님//
상설 특검이 아닌 별도 특검을 받으라는 겁니다.
아니면 비박 주장대로 야권에서만 특검 후보 2명을 지정하고 대통령이 지정하는 방법도 있고요.
거믄별
16/11/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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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야당이 뭐해야죠?
탄핵해야하나요? 하야 요구해야하나요?

야당은 별도특검을 요구했습니다.
여당과 정부가 그 요구를 수용했나요?
야당과 여당이 추천한 인사 중에 무려 게이트 당사자인 대통령이 특검을 지명하게끔 하려고 했습니다.
제대로 된 수사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죠?

그렇다고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까?
언론에서 어마어마한 의혹들을 밝혀내고 증거를 찾아내면서 수사인력을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여론과 언론이 압박을 가하니 이제와서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우병우를 상대하는 꼬라지를 보면 믿을 수가 없죠.

그럼 이 말도 안되는 사태를 일으킨 대통령은 뭐하고 있습니까?
누구의 조언도 듣지 않고 정국의 혼란만 불러일으킨 김병준을 총리 내정자로 지명했죠.
그것말고 한 것이 뭐가 있습니까?

야당은 이 말도 안되는 사태를 풀어나가기 위한 해법을 여러가지 제시라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당과 정부는 한 것이 뭐가 있냐고 역으로 묻고 싶네요.
지금까지 한 것이라곤 두 번의 말도 말같지도 않는 담화문 발표와 혼란만 불러일으킨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 발표밖에 없었습니다.
왼오른
16/11/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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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검은 국회에서 합의하면 되는거죠. 행정부와는 관계 없습니다.
2. [야당과 여당이 추천한 인사 중에 무려 게이트 당사자인 대통령이 특검을 지명하게끔 하려고 했습니다.] -> 이거 법 상으로 대통령이 하게 되어 있지 않나요?
3. [그렇다고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까?] -> 최순실, 차xx 모두 구속, 전민정수석 조사, 대통령 턱 밑까지 조사 중입니다. 뭐가 모자르나요?
4. [야당은 이 말도 안되는 사태를 풀어나가기 위한 해법을 여러가지 제시라도 하고 있습니다. ] -> 그 제시를 박근혜정부가 받으면 또 딴소리 하고 있죠.

야당은 해법이라도 제시하는데 정부/여당은 삽질만 하고 있다는 건가요? 그러니까 야당이 제안하는걸 100% 받으면 이 난리가 해결되나요? 아니죠. 솔직히 원하는건 박근혜정권 내리는거 아닌가요?
16/11/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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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오른 님// 야당의 유불리를 떠나서 박근혜 정권은 그만 내려와야 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국가에 손해에요.
아우구스투스
16/11/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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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오른 님//
1.새누리당이 합의안하고 있죠.
2.대통령 임명 상설 특검이 아닌 별도특검을 하자고 하는 겁니다.
3.그래도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3000만원 횔령만 기소하고 팔짱끼고 웃고있고 최순실도 대통령 기록물아니다 드립으로 무혐의로 가고 있네요.
4.야권은 말을 바꾼적이 한번도 없네요. 요구는 단 하나입니다.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떼라]

그리고 정부/여당은 삽질만 하고 있는거 맞아요.
거믄별
16/11/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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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오른 님// 1, 2.평소에 그렇게 하자고 이야기하던 상설특검이 대통령이 임명하는 겁니다.
후보를 여당과 야당이 추천하면 그 후보군에서 대통령이 '골라서' 임명하는 겁니다.
대통령을 수사해야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검이 잘도 대통령을 제대로 수사하겠습니다.
그래서 별도특검법을 만들어 이 사태를 처리하자는 것이죠.

처음부터 제대로 수사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미르재단, K스포츠 부터 시작해서 온갖 의혹들을 수사하는 것이 제대로였다고 생각한다면 뭔 말을 해도 생각이 좁혀지지 않을 것 같네요.

야당이 제시한 조건에서 박근혜가 뭘 받았나요.
몇몇 대선 주자가 이야기 했던 하야를 받아들였나요?
여당에서조차 요구하는 탈당을 받아들였나요?
별도 특검을 밥아들였나요?
2선 후퇴를 받아들였나요?
여야가 국회에서 논의하고 새로운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기 위해서 추천한 총리를 받아들였나요?

기껏해야 받아들이는 쑈를 한 것은 어제 국회의장을 찾아와 국회가 추천하는 사람을 총리로 임명하겠다는 말뿐이었습니다. 도대체 박근혜가 뭘 받아들였다는 겁니까?
왼오른
16/11/09 15:16
수정 아이콘
분수 님// 그건 저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 방법이 탄핵 뿐이잖아요.
16/11/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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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오른 님// 그럼 새누리당에게 탄핵좀 같이 해 달라고 주장좀 해 주세요.
그게 국가를 위하는 길이니.
왼오른
16/11/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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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믄별 님// 받은건 쏙 빼시고, 정치적인 요구만 나열하시네요.

하야 -> 대통령 내려오라는 거죠.
탈당 -> 이건 도대체 왜 나오는 이야기죠?
별도 특검 -> 국회에서 알아서 하면 되죠.
2선 후퇴 -> 사실양 하야와 같은 이야기죠.

[국회가 추천하는 사람을 총리로 임명하겠다는 말뿐이었습니다] <- 받아들였네요. 그리고, 그 총리에게 내각 구성 권한도 협의를 통해 부여하겠다고 했죠.

거믄별님이 말하는 야당 요구사항이라는게 정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탄핵만 하면 되는거잖아요. 탄핵은 겁나서 못하겠고... 휴~
거믄별
16/11/09 15:30
수정 아이콘
왼오른 님//
탈당을 왜 요구하는지 모르는 겁니까?
국정에서 손을 떼기 위해선 여당에도 영향력을 끼치지 말라는 겁니다.
이것도 형식적이겠지만 그래도 외부로 보이는 것만이라도 당에 끼치는 영향을 없애라는 겁니다.

별도 특검은 여당이 받아들이겠다고 하지만 법안처리도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죠.

야당이 요구한 것은 국회가 추천하는 사람을 국무총리로 임명하라 가 아닙니다.
대통령은 2선으로 물러나고 새로운 국무총리에게 맡기라는 겁니다.
계속 이 이야기를 무시하고 국회가 국무총리 후보를 내세우면 받아들이겠다가 야당이 요구한 것을 받아들였다고 이야기하는데 아닙니다. 왜 계속 다른 것도 아닌 틀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우구스투스
16/11/09 15:32
수정 아이콘
왼오른 님//
왜곡하지 마세요.

[국회가 추천하는 사람을 총리로 임명하겠다는 말뿐이었습니다] <- 받아들였네요.
->이게 아닙니다.

[국회에서 추천하는 총리에게 국정수행 권한을 넘겨라] 인데 전혀 아니죠.
오히려 엿먹으라고 멋대로 총리 임명하더라고요.

그리고서는 국민을 혼란에 빠트리려고하고 야권 분열시키려는데 안먹히는 겁니다.

또 별도특검은 [뻔뻔하게도] 새누리당에서 반대하고 있죠.
심지어 이 지경인데도 [공수처 신설]조차도 반대하고 있는 새누리당인데요.

그리고 탄핵은 겁나서 못하는게 아니라 의석수가 안되니까 애초에 할수가 없는겁니다.
16/11/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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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오른 님// 지금 정부가 억지 부리고 있는 겁니다. 그냥 2선으로 물러나는 것이 옳다고 보입니다.
왼오른
16/11/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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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믄별 님// [대통령은 2선으로 물러나고 새로운 국무총리에게 맡기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2선으로 물러나라는거... 하야 하라는 거잖아요. 그냥 청와대나 지켜라. 외국에서 손님오면 인사나 좀 하고...

탄핵은 국회의 권한입니다. 그 권한대로 하면 되요. 그리고, 검찰을 못 믿겠으면 청문회 여세요. 청문회도 국회 고유 권한이죠. 왜 자꾸 법에도 없는 것들을 요구하는 건가요?

아니,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이 총리에게 거부 못하는 도장 찍는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아우구스투스
16/11/09 15:56
수정 아이콘
왼오른 님//
네 지금 상황에서는 충분히 말이 됩니다.
아우구스투스
16/11/09 15:06
수정 아이콘
야당의 요구는 바뀐적 없습니다.

한결 같습니다.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떼라]입니다.

사상초유의 헌정을 파괴한 대통령이 국정을 이끌어서는 안되기에 [여야가 합의추대한] 국무총리에게 권한을 넘기라는 겁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임명하는게 아닌 [별도 특검]으로 제대로 조사 받으라는 겁니다.

지금 특검이나 검찰조사요? 대기업 회장이 [본인이 임명한 감사팀에게 감사 받는 꼴]입니다. 이걸 누가 믿어요? 당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조차도 팔짱끼고 웃는데 대통령이라고 조사가 되나요?

야당의 조사는 한결같고 바뀐게 없습니다.

대통령이나 새누리당이 도대체 내 놓은게 뭐 하나 있나요? 없어요.

국회의장 만나서 달랑 두마디 하고 간거 밖에 없고 자기가 2선 후퇴한다 어쩐다 이야기 없어요.

아주 당연한겁니다.

매우 야당이 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왼오른
16/11/09 15:13
수정 아이콘
사상초유의 헌정을 파괴한 대통령이라면 탄핵 가면 됩니다. 헌정 파괴가 맞다면 헌법재판소에서 가결되서 탄핵절차 밟겠죠.

아니 지금 대통령제에서 국민투표로 뽑은 대통령이에요. 대통령 내려오라고 하고, 야당이 추천한 총리를 대통령 대행으로 올리겠다는거 자체가 헌법 파괴 아닌가요? 국민투표도 없이 누구 마음대로 총리를 대통령 대행으로 올려요? 국민을 핫바지로 보나요?

내 주장은 한결같습니다. 탄핵 가세요. 가지 않으려면 자기 할일 하면서 하세요. 촛불시위는 국민이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삽질하면 법은 무시해도 되는거 아니잖아요. 개헌도 싫다 하면서 법에도 없는 자신이 임명한 총리를 대통령 대행으로 올리려고 하나요?
16/11/09 15:1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국민을 핫바지로 본 건 생각 안하시는 모양이네요.
국민의 뜻을 따르려면 하야해야지요. 정치 하지 말고.
왼오른
16/11/09 15:17
수정 아이콘
국민의 뜻이라는게 통계는 아니죠. 전 이전 댓글부터 대통령이 국민투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오세훈 모델)
16/11/09 15:18
수정 아이콘
국민을 핫바지로 본 건 맞는데 그걸 투표로 결정하나요? 진짜 국민을 핫바지로 보는건데요 그건?
왼오른
16/11/09 15:25
수정 아이콘
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계속 해야하는지 말아야 되는지를 국민투표를 통하지 않으면 뭘 근거로 할 수 있어요?
16/11/09 15:27
수정 아이콘
그건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건가요?
법률에 따라 하시자는 분이...
국민투표를 하는게 만능이면 다 국민투표하면 됩니다.
국민투표 실시 하는 것 역시 여러모로 혼란을 야기하니까 요건을 좁혀놨는데 뭐 안되는 것만 이야기 하시는 거 보니까 걍 현 야당이 마음에 안 드시나 보군요.
왼오른
16/11/09 15:3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헌법 제72조 대통령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외교·국방·통일 기타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을 국민투표에 붙일 수 있다.
국민투표법 제1조(목적) 이 법은 헌법 제72조의 규정에 의한 외교·국방·통일 기타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과 헌법 제130조의 규정에 의한 헌법개정안에 대한 국민투표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국가 안위가 문제가 되는 상황이므로, 대통령은 국민투표를 통해서 국정을 계속 할 수 있는지 없는지 평가받자는 겁니다. 국회가 탄핵 절차를 밟는게 가장 좋은데, 그걸 안하고 있잖아요.
16/11/09 15:33
수정 아이콘
왼오른 님//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이 아니죠. 그냥 불신임투표죠.
잘못 생각하셨네요.
아우구스투스
16/11/09 15:23
수정 아이콘
탄핵은 의석수가 언제 되서 하는 겁니까?

지금 거국중립내각의 의미는 '국정이 그래도 돌아가게 하자'라는 겁니다.

국정은 돌아가야 할거 아닙니까? 그리고 위헌요소도 아닌게 대통령이 총리의 제안을 거부하지 않겠다라고 명문화한후에 대통령에게 결제만 받으면 됩니다. 절대 거부 못하게 하면서요. 그럼 위헌요소도 없어요. 대통령이 국민앞에서 맹세하고 또 명문화해서 만들어서 총리 및 국회의 제안에 대해서 거부하지 않고 결제만 하겠다라고 하면 됩니다.
왼오른
16/11/09 15:26
수정 아이콘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국민이 뽑은 대통령은 거부 못하는 결제를 하고, 야당이 뭐.. 국회라고 치죠. 국회가 뽑은 총리가 대통령 일을 대행한다...

그럼 국민은 바지사장을 뽑은거네요? 이게 헌법정신에 부합한다는 건가요?
16/11/09 15:2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바지사장이었는데 뭐 남은 기간동안 바지사장은 못하겠다 부들부들 떠는게 더 이상하죠.
아우구스투스
16/11/09 15:29
수정 아이콘
뭘 지금까지도 최순실이 했는데요.
그리고 국회의원들도 국민이 뽑았습니다.
국회에서 추천한거니 간접 민주주의로 하는거죠 뭐...

그리고 이후에는 내년 4월쯤 조기대선 하면 됩니다.
이런 비상시국이 계속할 수 없으니 여야합의하여 내년 4월쯤에 조기대선을 치뤄서 혼란을 없애야죠.
The xian
16/11/09 15:44
수정 아이콘
누가 들으면 지금 대통령이 바지사장이 아닌 줄 알겠습니다.

국민은 지금 내가 뽑은 대통령이 뭣도 아닌 인간들에게 권력을 내다버리고 바지사장 짓 한 것에 대해 분노하는 겁니다. 헌법정신 아무데나 갖다붙이지 말아주시면 좋겠군요.
왼오른
16/11/09 15:47
수정 아이콘
누가 그걸 모르나요?

이 때다 싶어서 자기들이 뽑은 총리를 대통령 대행 시킨다는데 어떻게 찬성을 할 수가 있나요? 전 국회의원을 뽑았지, 대통령을 뽑을 권리를 국회의원에게 준 적이 없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6/11/09 15:54
수정 아이콘
전 대통령을 뽑았지 비선실세에게 권력주라는 권리를 대통령에게 준 적이 없어요.
왼오른
16/11/09 16:1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둘 다 안된다는 겁니다.
대통령을 내리려면 다시 국민투표로 결정해야죠.
아우구스투스
16/11/09 16:11
수정 아이콘
왼오른 님//
그 기간동안에라도 임시 대체자가 있어야죠.
정확히 조기대선을 해야죠.
Luv (sic)
16/11/09 15:27
수정 아이콘
사실 간단하죠.
이 정국의 출구는 탄핵이냐 하야냐 둘 중 하나뿐 아닐까요.

그렇지 않다면 지금 청와대에서 제안한 것 처럼 국회에서 제안한 총리가 국정을 꾸려가는 것인데 그것도 싫다고 한 상황이니까요.

야당의 말은 대통령이 아에 국정에서 손을 놔라(총리가 제청한 장관 임명에서 임명조차 하디 말라)인 것 같은데 그렇게 하려면 먼저 개헌을 해야죠.

결국 탄핵이냐 하야냐 선택지이고 개인적으로는 탄핵이라는 정해진 절차에 의해 문제 있는 대통령이 권좌에서 내려가는 모습을 보고싶긴 하네요.

저도 왼오른님의 의견에 일견 공감하는 바가 있어 댓글 달고 갑니다.
아우구스투스
16/11/09 15:33
수정 아이콘
그냥 영혼없이 도장만 찍는다면 위헌이 아니죠.
왼오른
16/11/09 15:43
수정 아이콘
최순실이가 말하고, 대통령이 도장찍는건 헌정 파괴라고 주장하시면서, 총리가 말하고 대통령이 도장찍는건 위헌이 아니라니요...
일반인과 총리 차이인가요? 둘 다 국민이 권리를 부여한 적이 없고, 법에도 없는건 마찬가진데요?
아우구스투스
16/11/09 15:44
수정 아이콘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이 추천한 사람인데 어떻게 최순실하고 같나요?
왼오른
16/11/09 15:45
수정 아이콘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최순실이를 추천하면 같은 건가요?
아우구스투스
16/11/09 15:48
수정 아이콘
공식적인 절차를 걸쳐서 총리로 뽑아서 쓴다면 비선실세가 아니죠.
그럼 문제가 없죠.
16/11/09 15:48
수정 아이콘
바지사장이 추천하면 그걸 납득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왼오른
16/11/09 15:50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총리를 사실상 대통령으로 만드는데에는 공식적인 절차라는게 없어요. 대통령제니까요.
16/11/09 15:52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님은 그냥 박대통령이 1년 4개월 국정을 운영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16/11/09 15:53
수정 아이콘
분수 님// 탄핵하라는거죠. 저도 거국내각을 박근혜를 위해서 반대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책임총리 자체가 헌법에 기반하지 않는 논리라 대통령의 약속밖에 권위가 장담될수 없는 불안한 입지일 뿐이고 장기적으로 봐도 앞으로 트럼프이후 어려워질 한국 경제상황 덤태기만 쓸뿐 야당측에 불리하니까 반대하는겁니다. 지금까지 대통령 약속 지킨거 하나없는데 권한 위임을 약속하달라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고 대통령이 나중에 지지율 회복하고 약속 어겨도 법적으로 아무 제재할 근거가 없어요.
16/11/09 15:55
수정 아이콘
반전 님// 탄핵 통과 안 될텐데요.
야당은 그것만 하고 통과안되면 책임지라는 건가요?
탄핵 될 수 있으면 저도 탄핵을 이야기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어짜피 총리는 황교안 총리라 답이 없어요.
그나마 거국내각이라도 되어야 현재의 문제점을 수습이라도 해보니까 그런 이야기들을 하는거죠.
아우구스투스
16/11/09 15:55
수정 아이콘
왼오른 님//
그니까 총리를 여야합의로 추천하고 임명하고 대통령은 그냥 도장이나 찍고 월급받으라는겁니다.
왼오른
16/11/09 15:57
수정 아이콘
분수 님// 제 개인적인 생각은 4년 중임제 개헌을 지금 시작하고, 대통령의 국정 운영은 최소화로 가고, 각 행정부서는 차관에게 업무를 이관하는게 가장 좋다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전 정치인 보다는 공무원을 신뢰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그만 두는건 현실적으로 잘 상상이 안됩니다. 60일 안에 새 대통령을 뽑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어요. 탄핵이 그나마 현실성이 있는게, 노무현 대통령 때 진행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국정 공백은 크게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16/11/09 15:57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저도 그네가 그러면 좋겠지만 박근혜가 그럴리가 없잖습니까 애초에 하야하라는 말과 동일한건데요. 지금도 이렇게 버티는데요. 그럼 차라리 하야를 강력하게 주장하거나 탄핵안을 이끌어내야한다는거죠 도장이나 찍는다는 약속 받는게 그렇게 중요해요? 박근혜가 지금껏 약속 잘지켰나요. 왜 갑자기 법적 근거도 구속력도 없는 박근혜 약속만을 바라보고 있는건가요. 진짜 그 약속 하고나면 박근혜 몸안에서 영혼은 빠져나오고 도장만 찍는 사람 된답니까? 친박이나 박근혜나 총리 헛발질할 기회만을 계속 노릴걸요? 방해공작도 하면서요. 박근혜가 약속을 한들 그 약속 어겨도 오히려 헌법상으로는 준수하는겁니다. 실효성이 없다는거죠 거국내각자체가 개헌이 뒷받침 되지않는 이상
16/11/09 16:00
수정 아이콘
왼오른 님// 장관부터 차관까지 지금 언론에 노출된거 보면 다 엉망진창인데 그들이 제대로 된 공무원일 가능성이 제로인데요. 국정 운영을 최소화하면 그 역시 대통령제 국가에서 말이 되나요?
말씀하시는게 그냥 야당 하는게 꼴보기 싫다라고 들립니다.
거국내각 역시 박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최소로 줄이겠다는 말과 다를바 없는데요.
왼오른
16/11/09 16:03
수정 아이콘
분수 님// 장관은 낙하산이고, 차관까지는 말 그대로 공무원이죠. 그리고, 차관이 제대로 된 공무원일 가능성이 제로라는 말은 납득하기 힘듭니다. 한국의 공무원들은 상당한 엘리트 들이고, 일도 잘 합니다.

대통령 탓하고 수습에는 전혀 의지가 없고, 역풍은 두려워하는 야당... 꼴 보기 싫은거 맞습니다.
16/11/09 16:11
수정 아이콘
왼오른 님// 그럼 국민을 탓할까요?
수습에 의지 없는 건 대통령의 책임이 더 큰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로 봐선 흔한 현 정부 지지자이신가 봅니다.
김종 차관은 제대로 된 공무원이던가요? 더군다나 그 공무원은 윗선에 따라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데 바지사장이 국정을 관할하는 한 평범한 복지부동하는 공무원일 뿐이죠. 그냥 박대통령이 1년 4개월 국정 운영하라는 것과 별다를바 없는 대안을 제시하시니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아우구스투스
16/11/09 16:13
수정 아이콘
반전 님//
당장 개헌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죠.
16/11/09 16:18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인정하시네요. 아닌데 약속 받아서 뭐하려구요. 그동안의 약속도 못믿겠는데 그말 한마디 듣고 기분만 내나요. 당장에야 신나겠죠. 어짜피 그 후에 개헌해도(개헌한다고하면 문재인 측에서 가만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뽑히는 책임총리랑은 하등 무관해요. 박근혜가 얼마든지 다시 헌법에 보장된 자기권리 행사할 수 있다구요. 박근혜가 내려올 의지가 없어보이는데 무슨 조기대선이니 뭐니를 운운합니까. 야당은 국민이 추위에떨면서 하야를 요구하는데 오히려 거국내각이니 하면서 도와주고 있질 않나. 강제로 끌어내려야하고 그러니 탄핵으로 가야돼요.
왼오른
16/11/09 16:21
수정 아이콘
분수 님// 김종 차관에 대해서 아세요?
공무원이 장관 시키는 일 하는건 당연하죠. 그래서, 실권을 차관에게 주자는 거고... 공무원이 복지부동하는게 이상하세요?
대안은 탄핵 뿐이에요. 법이 그렇습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본인이 싫다는데 내리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국민도 탄핵이 아니고는 대통령을 내릴 수 없어요. 그래서, 집회를 통해서 대통령 스스로 내려오게 만드는겁니다.

억지로 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탄핵입니다.
16/11/09 16:26
수정 아이콘
왼오른 님// 김종 차관 모르세요?
복지부동 하는 공무원은 흔한 공무원인데 엘리트면 뭐하냐는 이야깁니다.
지금 필요한 건 복지부동하는 공무원이 아니에요.
제발 새누리당에게 탄핵 해 달라고 하세요.
새누리에서 탄핵하겠다는데 야당이 안 받으면 야당이 문제죠.
야당에서 탄핵 하겠다는 건 그냥 대통령 1년 4개월 그냥 국정 하라는 소리인데 님같은 분들에게야 법대로 하는 거겠지만 그건 국가를 위한 길이 아니에요.
왼오른
16/11/09 16:33
수정 아이콘
분수 님//
[최순실 사태에 대한 성난 민심은 지난 5일 대규모 도심 집회를 통해 확인됐다. 그럼에도 야당은 공식적으로는 탄핵·하야를 주장하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도 2선 후퇴를 공언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답답한 정국이 펼쳐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야에 대한 국민 여론이 불투명하고 정파별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금 지식인 층에서는 탄핵하라는 요구가 많습니다. 새누리가 안 받으면 새누리가 역풍 맞겠죠.
야당이 언제 탄핵을 공론화 시켰나요? 언제 추진했습니까? 대통령 될 수도 없는 인물이 드문드문 외칠 뿐입니다.
16/11/09 16:40
수정 아이콘
왼오른 님// 그러니까 탄핵이 될 가능성이 있어야 탄핵을 하죠.
여당이 탄핵 안하면 아무 소용없는데요.
그러니까 야당에게 탄핵하라고 하는 건 아무 소용이 없어요.
여당에게 탄핵하라고 외치는게 맞다는데 왜 자꾸 야당가지고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새누리당 역풍 맞는게 뭔 대수입니까? 나라가 망가지는데.
역풍 무서워 야당이 탄핵 안 한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그런 사람들도 있겠습니만 탄핵 되지도 않는데 탄핵을 외치는 건 공당의 자세가 아니죠.
차라리 하야를 주장하는게 맞겠죠.
그거야 박대통령에게 결정권이 있으니까.
그리고 이런 문제를 만든 책임은 여당과 박대통령에게 있으니까 국가를 생각하신다며 그쪽에다 뭐라도 요구를 하세요.
야권에다 뭐라고 하지 말고...
자꾸 본질적인 이야기는 안하고 다른 이야기만 하시니 저는 여기서 접겠습니다.
16/11/09 16:44
수정 아이콘
분수 님// 거국내각 자체가 헌법에도 없는 대책이니 실효성이 담보가 안된다니까요. 차라리 하야를 요구해야된다는건 박근혜한테 아무 의미가 없어요. 내려올 생각이 아예 없잖습니까. 그리고 총리를 세우고 2선으로 물러나라는 거 자체가 사실상 하야하라는건데 박근혜가 받아들일 이유가 없죠. 그리고 약속한다한들 법적 구속력도 전혀 없구요. 그러니 거국내각 논란자체가 의미없고 소모적이며 청와대에만 도움준다는 겁니다. 탄핵은 왜 무조건 안된다고 장담하시는지 몰라도 그건 차치하고 탄핵이 안될수는 있어도 야당이 이정도로 극단적으로 할만큼 했다는걸 보여주긴 충분하죠. 오히려 새누리측에서 안받는 모습 보이면 탓을 여당에 넘기면서 그쯤에서 거국내각 논의 진행하더라도 지금보다 훨씬 더 우위에서 진행가능할겁니다.
16/11/09 16:47
수정 아이콘
반전 님// 딱 한마디만 할께요.
탄핵 안되면 그 책임은 여당이 쓸 것 같나요?
탄핵 안될걸 알면서 탄핵한 야당이 쓸 겁니다.
그 다음은 국면전환이구요.
정치공학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국가를 생각하세요.
그리고 박대통령이 내려올지 안 내려올지는 결국 국민들이 정하겠죠.
국민들이 못한다면 아무도 못합니다.
왼오른
16/11/09 16:48
수정 아이콘
분수 님// 노무현 정권때에는 탄핵 가능성 있어서 탄핵 했어요?
그리고, 대통령 내리고 싶으면 탄핵 절차 들어가고 국민 설득해야죠. 가능성이 없다는건 무슨 말입니까? 시도도 안 하면서...
야당은 안하면서 여당보고 탄핵을 해라? 탄핵하면 찬성 해 줄께. 뭐 이런 건가요?

박근혜 대통령 하야는 국민이 주장하면 되는 겁니다. 야당이 아니라요... 몇일 전 집회 처럼 하면 되요. 만약 안하면? 안하면 계속 하는 거에요. 그래서, 탄핵이라는 절차가 있는 겁니다.

되지도 않는 탄핵이라는건 분수님 생각일 뿐입니다.

[법학교수 4명 중 3명 "朴 대통령 책임은 탄핵사유"] - 뉴스1
[범여권 원로들 "대통령 위법 드러나면 탄핵소추해야"] - 연합뉴스
[변호사도 박대통령 탄핵 촉구 시국선언] - 한국일보
[위헌·쿠데타 발상 야당…"허나 대통령 탄핵이 옳아"] - 뉴데일리
[주승용 "朴 통치권에 강한 의지…민심에 부응 탄핵해야"] - 뉴스1
[나승철 등 변호사 40명 "대통령 탄핵절차 착수해야"] - 포커스뉴스

국민, 언론이 얼마나 더 밀어줘야 되나요?
16/11/09 16:52
수정 아이콘
왼오른 님// 하나만 더 대답하죠.
탄핵은 국회의 권한이고 그건 여야 합의가 되어야 합니다.
탄핵 되길 원하면 여당에게 제발 탄핵 합의하자고 주장하세요.
안되는 걸 야당보고 하라고 하지 말고.
자꾸 엉뚱한 소리 하는데 여당과 박대통령에게는 원하는 것도 없으면서 왜 야당에게 뭐라고 합니까?
16/11/09 16:53
수정 아이콘
분수 님// 아니 그래서 거국내각은 박근혜를 진정으로 끌어내릴 수 있냐구요 오히려 나중에 복귀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거에요. 그리고 책임 누가쓰는 지 대체 누가 알아요. 왜 그걸 님이 정하나요. 그건 탄핵안을 진행하면서 있을 야당의 정치력에 달려있는거고 그 무엇보다 지금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하야와 탄핵인데 왜 자꾸 역풍 책임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자꾸 국가를 생각하라는데 국가를 생각해서라도 지금 비선세력이 국가를 함부로 농단하고 무당에 빙의해서 국정을 망친 박근혜를 이렇게 국민의 힘으로 끌어내린 경험이 있어야 정의가 서고 앞으로 대통령도 함부로 못하죠. 거국내각이요? 결국은 5년임기채우는겁니다 박근혜가요 그게 국가를 생각하는거에요? 친일파 가 없어지면 국가에 공백이 생기니 당분간은 친일파를 등용하자는 일제강점기 이후 논리랑 다를게 없네요
16/11/09 16:56
수정 아이콘
반전 님// 네 역풍 이야기는 님이 하신 거구요.
탄핵은 여야 합의가 되어야 가능하니 여당에게 탄핵하라고 주장하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야당은 그나마 탄핵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여당만 탄핵 합의에 나서면 탄핵 될 것 같네요.
치킨너겟은사랑
16/11/09 16:56
수정 아이콘
왼오른 님// 순수한 새누리지지자의 새누리의 지지방식 잘 보고 있습니다. 그렇죠 잘못을 저지른 여당에게 화살을 돌리기는커녕 야당에게 돌리죠
16/11/09 16:58
수정 아이콘
분수 님// 뭔소릴 하세요. 님이 책임이 야당이 뒤집어쓴다면서요. 그걸 왜 님이 정하냐구요. 그리고 야당이 지금 탄핵을 1정책으로 공론화하고 있냐구요. 그냥 몇몇인물이나 몇마디 던지는 거뿐이지. 더민주나 국민의당이 탄핵 얘기 꺼냈어요? 당연히 야당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야죠. 여당의원 설득하면서요 지금 야당이 공식적이고 주도적으로 탄핵을 이끌어나가나요? 또 위에서도 탄핵안을 먼저 꺼내들고 여당 반대로 무산되면 그건 그거대로 이득이고 그 시점서 거국내각 구성을 논하면 더욱 도움이될거라고 말씀드렸는데 그건 또 슬그머니 빼고 제가 탄핵만이 모든것이다 얘기한것처럼 만드시네요.

우상호 원내대표는 지금 이시점서도 그래도 외교는 박근혜가 나가야 하지 않나요 이러고나있고 저는 지금 야당의 거국내각론에 반대하는겁니다. 그리고 이런 말 하는게 왜 여당지지에요? 지금 야당의 소중한 기회를 앞둔 해결방안이 답답하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그리고 거국내각 자체가 실효성이 담보되질 않는다고 계속 얘기드리고 있는데 왜 국가를 생각하라느니 딴소리신지 모르겠네요.
애패는 엄마
16/11/09 17:03
수정 아이콘
반전 님// 박근혜가 여기서 복귀요? 절대 못합니다.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면 탄핵 소추는 야당이 아니라 여당이 해야겠네요. 정확히는 여당의 정치력 아닌가요. 스스로 바보짓했는데 양심이 있으면 여당이 하겠네요. 비선 세력에 놀아난 당이 스스로 자진하는게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 아닌가요? 여당은 뭐하나요 비선세력에 놀아났으면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듣지 않고
16/11/09 17:05
수정 아이콘
애패는 엄마 님// 국민이 탄핵을 원하는데 야당에서 먼저 하면 안되나요? 여당이 양심이 언제부터 있던 집단인가요. 지켜보죠. 국면이 어떻게 흘러갈지. 저도 당연히 야당이 의도하는대로 잘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마음은모두가 같죠. 다만 강력하기 짓밟지 않는 야당의 모습에서 혹시나 하는 걱정이 드는건 사실이에요.
16/11/09 17:06
수정 아이콘
반전 님// 탄핵도 실효성이 없긴 마찬가진데요.
왼오른
16/11/09 17:06
수정 아이콘
치킨너겟은사랑 님// 그냥 가던 길 가세요.
16/11/09 17:10
수정 아이콘
분수 님// 그건 님 생각이구요. 탄핵안을 바탕으로 야당에서도 할만큼 했단 얘기를 할 수 있고 이어질 거국내각에서 더 우위에 설 수 있다는 제 얘기는 그냥 안보이실건가요? 실효성이 님말대로 둘다 없다해도 국민이 원하는걸로 가야죠. 국민은 탄핵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0083628

[우상호 원내대표의 발언 이후 SNS를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졌다. 국민들은 11월12일 대규모 촛불집회에서 하야와 탄핵을 촉구할 예정인데, 더불어민주당이 이런 여론을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monet73truth)은 “우상호를 보면서 느낀 것은 더민주의 답답함이다. 자신이 더 잘났고 판단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라며 “그것이 국민의 '뜻' 보다 앞서는 모양이다. 대통령이 헌법을 어겼으면, 법에 따라 탄핵이나 하야를 시키면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
애패는 엄마
16/11/09 17:13
수정 아이콘
반전 님// 여당의 잘못인 국정원, 세월호에서 짓밟으려다가 밟힌게 야당인데요. 국민의 뜻이 그전에 야당은 밟지마라와 탄색 소추까지 더해진다면 이제까지 선거에 비춰서 야당의 탄핵소추가 아니라 여당의 탄핵소추가 답일 수밖에 없습니다. 기다려보죠. 여당이 어디까지 양심이 있는지. 양심이 없다면 여당을 더 타박해야겠네요. 양심을 되찾을때까지. 그래도 원내 1정당인데 양심 없어서 되겠습니까.
16/11/09 17:14
수정 아이콘
반전 님// 그러니까 그런 실효성 없는 걸 정치공학적인 생각으로 하는게 문제라구요.
차라리 거국내각은 박대통령이 결심하면 되지만 탄핵은 훨씬 힘들죠.
16/11/09 17:15
수정 아이콘
애패는 엄마 님// 네 맞습니다. 탄핵안에는 둘다 동의를 한다면 저는 얼른 야당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갔으면 하는 점이고 님은 여당의 양심을 가지고 소추해라라는 입장이시라면 이해합니다. 개인적으론 전혀 양심있는 집단이라고 생각하질 않긴합니다
16/11/09 17:18
수정 아이콘
분수 님//국민이 탄핵이 요구하고 야당이 그 민심을 받아 주어진 국회의원의 권리로 탄핵안을 진행해나가는게 정치공학적인거에요...? 국개론이세요? 또 지금 탄핵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주장하고 있나요? 거국내각을 나중에 들고나온다해도 먼저 압박카드로 탄핵이나 하야를 강력하게 썼어야한다는 겁니다. 이게 왜 정치공학적이에요.

그리고 그냥 여기서 님과 제가 생각이 다른 지점인거 같은데 아직도 박근혜가 그냥 내려오실거라보세요? 전혀요. 탄핵안이 1퍼센트라 쳐도 그건 0입니다.
애패는 엄마
16/11/09 17:18
수정 아이콘
반전 님// 제 입장이 아니라 국민의 뜻이죠. 국민의 뜻이 한번도 밟게 놔두질 않았으니깐요. 근데 밟으라는 것도 국민의 뜻이면 셀프로 밟아야겠죠.
16/11/09 17:19
수정 아이콘
애패는 엄마 님// 그럴수있다면야 저도 좋겠습니다. 가장 베스트죠
16/11/09 17:27
수정 아이콘
반전 님// 저는 그냥 애패는 엄마님 의견에 +1 하고 가던길 갈께요.
16/11/09 17:30
수정 아이콘
분수 님// 알겠습니당
아우구스투스
16/11/09 20:24
수정 아이콘
반전 님// 아뇨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1.단순 약속이 아니라 대국민앞에서 약속을 하고 문서로 확약을 받는겁니다.
2.일단은 박대통령이 국정에서 완전히 손떼게 해서 영향력을 없앤 후에 공정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급한 문제입니다.
3.일단 일이 진행되는 순서에따라 추후에 하야 및 탄핵을 진행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향후 국정운영을 다시 하려해도 여론과 언론에 밀려서 못하게 될 겁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려고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고양이 이빨과 발톱을 모두 빼버리는 거겠죠. 아무리 쥐가 약해도 이빨과 발톱이 다 빠진 고양이를 무서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지금 거국중립내각은 살아있는 권력에서 권력을 빼앗고 살아있게만 해주겠다는건데 권력을 다시 회복할 가능성은 없죠.
16/11/09 20:46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개인적인 예상은 박근혜가 그렇게 할 가능성은 0이다 돈도 걸라면 걸겠다- 억지로 끌어내려야 한다입니다.

이 댓글쓰고나서 피지알에 그 올라왓네요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page=1&page_num=23&select_arrange=&desc=&sn=&ss=on&sc=on&keyword=&no=68527&cmt=&bpw=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박근혜를 너무 물로보신게 아닌지
아우구스투스
16/11/10 12:02
수정 아이콘
반전 님//
저러면 다음 순서로 넘어가는 플랜을 진행해야죠.
16/11/10 16:41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항상 그래요 말이나 계획은 이뻐요. 그렇게 될거라 굳게 믿죠. 조인다 압박한다해도 언론에서 툭툭던지는건 그냥 던지는거뿐이고 결국 형을 정하는 검찰이 우리편일거라고봅니까. 두고봅시다 뭐 잘되길바라는수밖엔 1달뒤에 여기 댓글들면서 제가 잘못생각했다말하고싶군요. 아닐거같지만
16/11/09 16:52
수정 아이콘
왼오른 이분이 딱 지금 박근혜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새누리 지지자분의 인식수준이죠.
안타깝지만 이런 보수(?)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많은것도 사실이라, 야당에서 역풍을 우려하는거죠.
왼오른
16/11/09 17:09
수정 아이콘
치 드님의 인식수준을 보여주고 말하면 좋을텐데요...
전 법치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만?
치킨너겟은사랑
16/11/09 17:15
수정 아이콘
법치를 이야기하실꺼면 새누리나 신나게 까세요. 뭐 이런 사건 터져도 새누리 지지하실테지만
16/11/09 17:18
수정 아이콘
저분 새누리 진심(?)으로 못 까요. PGR 등장해서 줄곧 반민주당 포지션으로 댓글을 다셨던 분이에요.
이 궁색한 지경에도 법치라는 핑계로 위에서 장판파 하는거 보면 알만 하잖아요.
왼오른
16/11/09 17:19
수정 아이콘
두 분이 오손도손 뭐 하시나요? 자기 주장도 이야기 못하면서... 뭐 자기 생각도 정리 못하실 테지만...
치킨너겟은사랑
16/11/09 17:22
수정 아이콘
본인도 뭐 생각못하는건 마찬가지이실텐데....이런사건 터져도 모든걸 야당탓으로 돌리는건 님같은 새누리 지지자들 특기아닙니까
얼마받고 청와대에서 지령받고 일하시는지...?
왼오른
16/11/09 17:28
수정 아이콘
드디어 알바 지령 이야기 나왔네요... 휴...
최순실 사건에 대해서 모든걸 야당탓 하는 걸로 보이시죠?
주장이 없으면 이런 댓글에 참여하지 말고, 새 댓글 다시던지, 가던 길 가세요.
치킨너겟은사랑
16/11/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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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청와대에서 지령때리는건 오피셜 아닙니까?
왼오른
16/1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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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너겟은사랑 님// 오피셜은 근거를 대셔야죠. 근거가 없는건 요새 뇌피셜이라고 하더군요.
치킨너겟은사랑
16/11/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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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오른 님// 뭐 최근 뉴스를 안봐서 모르시나본데

[단독] "최순실 비선조직, 하늘 위 하늘 같은 존재" 폭로
http://news.jtbc.joins.com/html/593/NB11350593.html?cloc=jtbc|news|index_showcase

[단독] 최씨 사단 '청와대 뉴미디어실' 카톡…'극우 글' 보고
http://news.jtbc.joins.com/html/591/NB11350591.html

http://ultraimg.com/images/2016/11/08/x7sF.jpg

이미 뉴스까지 난 상황이고 카톡내용까지 나온상황인데 본인이 싫어하시는 뉴스는 안보시는듯
왼오른
16/11/09 20:36
수정 아이콘
치킨너겟은사랑 님// 저보고 알바니 지령이니 하면서 근거가 최순실인가요?
치킨너겟은사랑
16/11/09 22:38
수정 아이콘
왼오른 님// 청와대에서 지령때리는 근거기사를 드린거죠 뭐... 혹시아나요 그 청와대에서 내준 근거대로 움직일지.. 아무튼 수고하세요
16/11/09 17:15
수정 아이콘
네, 법치(?)라는 형식에만 집착하면 가진자가 누리기도 참 좋은 단어죠. 지금 박근혜 대통령을 앞세운 누군가가 하고 있는 지금 이 짓거리처럼요.
왼오른
16/11/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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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님 주장을 하세요. 관심법자세요?
16/11/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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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왼오른님이랑 키배를 나눌만큼 법리적 지식이 부족해서 참전은 사양할께요.
왼오른
16/11/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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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뇨... 제가 다 죄송합니다. 괜한 말 했네요. [관심법자세요?]라는 말 취소 하겠습니다.
OvertheTop
16/11/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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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야당이 잘못한점도 있어서 국민들이보기엔 한다고 느낄수도있습니다
16/11/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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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 잘못이 얼마나 큰진 모르겠지만 현재 박대통령의 잘못이 훨씬 더 커보이는데 납작 엎드리지 않는지라 사소한 잘못 가지고 뭐라고 하고 싶진 않네요.
OvertheTop
16/11/09 14:5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감정적으론 그런데 돌아가는 상황을보면 야당 말바꾸기로 느끼는 국민이 많아질것같아서요
16/11/09 14:56
수정 아이콘
뭐 그럴수도 있는데 그걸로 역풍이 불거나 한다면 국민의 수준이 거기인데 뭘해도 안되는 거겠죠.
아우구스투스
16/11/09 15:10
수정 아이콘
야권은 말바꾼적 없습니다.

항상 동일하게 말하죠.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떼라]
꽃보다할배
16/11/09 14:53
수정 아이콘
총리추천 거절로 불 역풍 걱정하면 하야 카드는 먹히지도 않을듯 기우입니다
16/11/09 14:55
수정 아이콘
여론이 어떻게 변할지야 아무도 모르긴 합니다만 저는 트럼프 당선 된다면 우리도 조기 대선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1년 4개월동안 현재의 박근혜 정부로는 대응할 수 있는게 전혀 없어 보입니다.
어제 우원내대표의 JTBC 인터뷰를 봤을때 좀 더 신중하게 대답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미숙한 면을 좀 보여줬는데요.
외친들 잘 하겠습니까? APEC도 못 가는 상황에서요.
트럼프와의 정상회담은요?
힐러리가 되었다면 뭐 거국내각도 괜찮아보였는데 이젠 조기 대선을 해야 되는게 수순이라고 봅니다.
16/11/09 15:14
수정 아이콘
일단 세계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 정부에 힘을 실어주자는 이야기가 나올 수는 있는데 그러면 진짜로 망하는 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조기 대선이 답인데 이걸 어떻게 할 지 답을 내기 어렵네요.
The xian
16/11/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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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이양해 준 권력을 공직자도 뭣도 아닌 누군가에게 갖다 내버려 놓고 바지사장이 된 인간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건 나라 말아먹잔 이야기죠.

그런 이야기를 할 명분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벌써부터 물타기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죄다 궤변뿐이니...
16/11/09 15:44
수정 아이콘
국가를 위해서는 스스로 하야하는게 맞는데 이게 뭔...
그런 정도도 판단 못하니까 바지사장을 했겠지만 친박도 마찬가지인걸 보면 확실히 정치에서 은퇴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16/11/09 15:23
수정 아이콘
야당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통령이 국정에서 아예 손을 떼라는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그걸 제대로 받아드린적이 있나요? 총리도 지맘대로 임명하는 이상한 해법을 들고와놓고 야당한테 받으라고요? 크크
애초에 대통령은 야당이 요구한걸 제대로 이행한적이 없습니다.
16/11/09 16:56
수정 아이콘
물론 언론이 그리 담아 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거국내각, 총리 이런 것에서 벗어나
야당이 좀 더 선명하고 명확하게 소리를 내야 한다고 봅니다.
BakkyFan
16/11/09 19:45
수정 아이콘
야당 말 바꾸기로 느끼는 사람은
자기 수준 인증하는거죠.

그런 분들은 브렉시트, 트럼프 욕 안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황약사
16/11/09 20:25
수정 아이콘
답을 정해놓고 뭐하러 얘길 꺼내 말붙이는건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뭘 해도 야당 탓할꺼면서;
새누리당이 일본이나 중국에 나라 팔아먹어도 그거 못막은 야당탓이겠죠 뭐 ;
그 꼬라지 한두해 보고 사나 진짜...
도도갓
16/11/09 21:23
수정 아이콘
지금 jtbc 팩트체크에서 제대로 까고 있네요. 박근혜가 말장난 하는 걸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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