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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2 12:02
말은 좀 가려했으면 좋겠습니다.
흡연충이라니 흡연자가 벌레라는 의미로까지 경멸받아야 할 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아무대나 충을 붙인다면 제 경우 커피충들이 꼴보기 싫습니다. 아무데나 컵 다버리고, 그나마 먹지도 않고 남겨서 청소하는 분들 배로 힘들게 하지요.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을 커피충이라 부르진 않잖습니까?
17/07/11 20:25
집 근처 지하철 역에 10M 이내는 금연이라고 대문짝만하게 현수막이 붙어있는데, 근처에 꽁초가 한가득이더군요. 한글을 읽을줄 모르는건지 뭔지.
17/07/12 02:07
은근히 문맹률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주차금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등은 독해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미세요 당기세요의 뜻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17/07/11 20:32
스쿠터 타고 가는데 앞에 가는 차가 운전석에서 담뱃재 불똥을 턴게 제 손목에 닿아서 사고날 뻔한 적 있죠.
그 생각이 나네요. 욕보셨습니다.
17/07/11 20:34
직접 상해를 입으셨는데 봐주시지 않으시는 게 더 나았던 것 같아요.
길빵 때문에 죽겠습니다 아주. 저는 몸이 약하고 종종 아픈 사람인데, 담배연기를 조금만 맡아도 두통이 몰려옵니다. 이건 불편함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항상 길거리 걸어다닐 때면 주변에 꽁초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나 없나 살피는 게 일입니다.
17/07/11 20:36
저도 집에서 버스정류장 걸어가려면 좁은인도를 5분정도걸어야하는데 꼭 사람2명정도 지나갈수있는공간에 길빵하는사람들이있네요.
저도 오른손 자세히봅니다. 제발 길빵이 아니길하면서...
17/07/12 01:58
길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꽁초를 들고 다니나요? 다 버리던데...
다른 분들이 댓글에 지적했듯이 배려하는 사람이라면 통행이 빈번한 길에서 담배를 피지 않죠. 담배를 싫어하는 또는 언어물리님처럼 몸에서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힘든 상황일 겁니다. 저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담배 정말 싫어해서 그런 상황에선 항상 지적하는 편입니다. 왜 길을 다니면서 담배연기를 피해서 다녀야 하는지...
17/07/12 05:47
네.. 들고 다니면서 피더군요 ㅠㅠ
길빵하시는 분들에게 지적하다가 안 좋은 꼴을 당할 수 있으니, 그냥 제가 피하는 게 마음은 편하기는 한데, 어제도 길빵당해서 30분 정도를 아팠고, ..뭔가 제가 피해야 한다는 게 슬프네요 ㅠㅠ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17/07/12 21:11
담배연기를 마시면 그러신건가요?
저도 가끔 담배피우는 동료들이랑 얘기할게 있어서 옆에서 수다떨고 들어오면 몸살비슷한 증상이 오던데 이게 몸이 약해서 그런거였군요.....어쩐지....
17/07/12 21:14
음.. 저는 만성두통으로 십몇년을 앓았는데 병원을 다니면서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에요. 지금도 100% 완쾌는 아닙니다만..
그런데 지금도 담배연기를 흡입하면 그때는 두통이 납니다.
17/07/11 20:36
화나죠.. 자유를 누리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정도라는 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신한테 아무것도 아닌 것이 남에게는 굉장히 짜증나는 상황일 수 있다는 것을 제발 생각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자신한테 피해를 줬다고 생각하면 악을 쓰며 달려들죠
17/07/11 22:51
아이 가졌을때 검진갔는데 산부인과 입구 앞에서 피는 놈팡이도 봤습니다. 건물 통으로 그 출산병원과 산후조리원밖에 없는 건물이라 드나드는 사람들 태반이 임산부 또는 아기인데... 출산하고 퇴원때 애안고 봤으면 쌍욕을 했겠죠.
17/07/11 20:55
저도 어렸을적 육교위에서 걸으시면서 담배피셨던 아저씨 담뱃불에 손등을 다쳤었던 기억이있어요. 그때는 흡연에 대해 관대? 했기때문에 아! 뜨거! 하고 말았네요. 엄마도 조심 좀 하지 하고만 말고..
17/07/11 20:56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중학생 때 아버지랑 수산시장에 갔죠. 아버지는 좋은 횟감 고르느라 집중하고 있었고 저는 옆에 멀뚱히 서 있었는데 아버지의 반대쪽 옆에 있던 아재가 담베를 피다가 제 팔에 담배를 데었네요. 앗 뜨거! 하면서 소릴 지르고 쳐다보니까 잠깐 당황한 표정이더니 이내 표정관리 하면서 "담뱃불에 닿으면 오래 안낫는데? 크크" 하면서 민망하게 웃더라구요. 어린 놈 앞에서 사과는 못하겠고 가오는 잡아야 겠다는 느낌이더군요. 그러자 옆에 있던 아버지가 "#+~_~+#@"하시니까 사과 한마디 하고 뛰듯이 걸어 가버리더라구요. 나이 먹은게 벼슬이죠 정말. 화상을 입혀도 그딴 소리나 하다니....
17/07/11 20:57
흡연자들에게 안좋은 인식이 늘어나는 분위기는 비흡연자가 아니라 길빵러가 다 만든다고 봐도 무방하지요.. 온라인에선 다들 안그런다 하지만 막상 오늘도 보고 내일도 또 나가면 보일께 뻔한 길빵러들이니 이해하려고해도 다시 짜증이 나버리는게 현실이죠.
17/07/11 20:58
저도 20대 초반쯤에 앞에서 불붙은 담배 손에들고 손흔면서 걸어가던 남자가 제 팔뚝에 담배불 지진적이 있었어요.
제가 깜짝 놀라서 소릴 질렀는데도, 한번 쓱 쳐다보고 사과도 없이 그냥 가더라구요. 그때 사자후라도 내지를걸 하고 아직도 후회되요. 잘 하셨어요.
17/07/11 21:01
하.. 방금도 길빵러를 앞에두고 걸으며 pgr을 하는데 마침 이 글이 있네요
이런 길빵혐오글이 올라올때마다 분명 pgr에도 존재할 길빵러들이 보긴 할텐데 무슨생각 할까요? 아 다음부턴 조심해야겠군 이럴까요 까고있네 내가 암말도 안하고있으면 내가 길빵러인지 아닌지 알게뭐야 하고있을까요
17/07/11 21:05
아이데리고 길을 갈때 담배피는 사람들과 마주치는데 2가지 반응입니다.
큰길이던 좁은길이던 다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를 보고 구석으로 피하거나 담배를 끄는 사람 아이가 있던 말던 그냥 그자리에서 담배를 피거나 무시하는 사람 그런데 전자로 반응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10명중 9명은 첫번째로 담배를 끄거나 피하거나 합니다. 1명정도만 그냥 계속 피우죠. 저역시 담배 피는 사람이 가는길에 있거나 그러면 멀리 돌아가거나 피해 갑니다. 혹은 앞서 걸어가면서 담배피는 사람 있으면 재빨리 애를 안고 앞으로 뛰어가거나요.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거의 대부분은 그냥 남에게 피해 안줄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길에서 걸어가면서 담배피는 사람은 진짜 안좋게 보이기는 해요. 제가 금연자라 그런건지..
17/07/11 21:07
그건 아이라 그런 거 아닌가요. 아이가 아니라 성인이면 별로 아랑곳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같이 몸이 약하고 담배에 심하게 반응하는 성인은 속절없이 당해야 하죠.
17/07/11 22:58
그런 것 같습니다. 아이 유모차 끌고 가거나 어린이집 하원 시킬 때는 그래도 담배피던 사람들 중 한 60% 정도... 는 돌아서거나 잠시 입에서 떼고 연기를 안뿜거나 뭔가 액션이라도 취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상당수는 같이 횡단보도에 서있건 말건 그냥 피웁니다... 애기 데리고 있어도요.
애 없이 혼자서 갈 땐... 거의 대부분이 별 액션이 없이 계속 피우더군요.
17/07/11 21:06
전 눈에 들어갔어요. 뭐라 할라 그래도 바로 버스타고 가서..진짜 욕나오더군요.
그러면서도 생각드는게 어린애들 눈에 들어가면 정말 실명할 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그 후 길빵러들 음주운전자랑 비슷하게 봅니다.
17/07/11 21:13
담뱃재가 눈에 안 들어가서 천만다행이네요.. 욕 보셨습니다
뭐 피지알 하시는 분들 중에는 길빵하는 흡연자는 없겠지만 혹여 있다면 제발 좀 길빵은 자제 좀 부탁드립니다. 참 짜증나요. 숨 참고 빨리 지나가는 것도 하루이틀 일이지
17/07/11 21:30
완전 극혐입니다.
길에서 피는 인간들도 그렇고 자기 집에서나 피우지. 괜히 애들 노는 곳 이나 일층 현관에서 담배피우는 인간들 정말 싫습니다
17/07/11 21:38
비오는 날 길빵 당하는게 제일 싫어요.
흙탕물때문에 조심조심 걷느라 또 우산때문에 길도 좁아서 앞질러도 못가고 그냥 연기 마시면서 뒤따라가야할때 진짜 기분 더럽습니다. 아니 우산 쓰고 길가면서까지 담배 피워야하는건가..-_- 그리고 횡단보도에서 제발 좀 안피웠으면 좋겠어요. 길건너려고 서 있는 모든 사람 다 연기때문에 괴롭게 만들고 당당하게 담배 계속 피는 사람.. 정말 노답입니다.후..
17/07/11 21:58
횡단보도에 서 있을 때나 걸어가는데 주변에 길빵하는 사람이 있으면 풍향부터 살피고 최대한 피합니다.
특히 걸어가는데 바로 앞에 걸어가면서 길빵하는 사람이 최악입니다. 그러면 별 수 없이 숨 참고 뛰어가네요. 헌혈자라 담배 연기가 화생방 가스처럼 여겨지는 것도 있고요. 길빵 사연들 보니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네요.
17/07/11 21:59
궁금한게 이런 비슷하 일로 내 옷이 빵꾸가 났다거나 내 몸이 상처가 나서 치료비나 보상을 해달라고 했는데
쌩까면 경찰한테 뭐라고 하면서 와달라고 하나요?? 그러면 진짜 와서 어떻게 해결해주나요??
17/07/11 22:11
금연중인 사람입니다. 그 게시물을 봤었는데, 길빵을 옹호하는 사람은 못 봤던것 같고 흡연구역이 부족해서 길빵을 한다는 사람도 못본것 같은데 그런 댓글이 혹시 있었나요?
17/07/11 22:13
길빵이랑 길에서 피우는 건 다르죠... 서서 피우면 숨참고 그냥 지나가는데, 길빵하면 따라가면서 간접흡연하게 됩니다. 나쁜정도가 급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_-;
17/07/11 22:25
아, 길빵과 흡연구역의 상관관계를 말씀하셨군요 ㅡ.ㅡ;;
상식적으로 흡연구역이 부족한거랑 길빵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오독한 것 같습니다.
17/07/11 23:07
저도 어제부터 보니까 길빵이라는 단어자체를 길을 걸으면서 담배피는자로 생각하시는 분과 길가에서 담배피는 자로 생각하시는 분이 막 뒤 섞여 있는거 같더라구요...
17/07/11 22:29
저도 비흡연자이지만 요지를 잘못 파악하신듯 한데 계속해서 흡연자에 대한 권리를 제약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이어져가고 있고 이에 대해 제 주변 몇몇 비매너 흡연자 제외하고 주위에 피해 안끼치려 노력하는 많은 흡연자분들은 각종 제약 추가될때마다 거기에 잘 맞춰서 행동 중입니다. 하지만 제 값 아니 심지어 두배로까지 인상해서 담배값으로 세수는 늘리면서 그 돈을 활용한 흡연자들을 위한 장소 마련이나 정책은 그 제재와는 달리 현저히 부족한게 사실이고 불만의 목소리 나오는 것도 당연하죠. 이에 추가로 또 다른 제재정책이 나오니 흡연자들을 위한 정책도 해달라는 요구의 연장선에서 흡연 장소 마련해달라고 하는 거지. 길빵이 흡연장소가 없어서라고 주장하긴 맥락이 안맞죠.
17/07/12 03:22
아니요..반전님이 맥락에 안맞는다고 한 건 '길빵이 흡연장소가 없어서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지 '흡연구역이 늘어나면 길빵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 두가지는 저 위에 달았듯 완전 다른 이야기구요.
그래도 이해가 안가시면 제가 패스하겠습니다.
17/07/12 00:45
과거에 비해 흡연장소는 엄청 줄었고 법적으로 제재를 한곳은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길빵이 옳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흡연자입장에서는 범법을 행하지 않는 이상에 과도한 비난은 억울할수 있다고 하소연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길빵이 잘못됨을 알지만 흡연자입장에서는 담배를 피울 공간이 현저하게 줄어든것도 사실입니다. 법을 어긴것도 아닌데 욕을 먹고 그것도 비흡연자 입장에서 옳지 않다고 해서 흡연부스를 늘려줘서 흡연권을 인정해달라고 읍소하는건 맥락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7/07/12 01:21
자연히 줍니다. 예전이랑 같았다면 지금 지하철 버스 사무실 게임방 카페 술집에서 그냥 담배를 피우고 있을껍니다.
불과 4년전만해도 가산디지털단지에 다 알만한 건물 화장실, 복도에서 담배피우는게 당연했습니다. 법적인 제재가 없었으니까요. 법적제재가 생긴 이후로는 깨끗하게 없어졌습니다. 상황이 바뀌면 흡연자들도 적응해서 삽니다. 과하게 줄어드니까 맘편하게 흡연할수있는 흡연부스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겁니다.
17/07/12 03:43
흡연구역 늘면 줄겠죠. 당연히
근데 흡연구역이 부족하다고 길빵하는건 사는게 팍팍해서 절도하겠다는거랑 똑같은거죠 흡연구역이 적고, 시설이 그지같아서 흡연자들이 겪는 고충도 이해하나 흡연권이 생존권에 준하는 권리가 아닌이상 불편을 감수하고 지켜야죠. 그리고 흡연장소 확충과 제대로된 시설을 갖춰달라고 요구하는건 다른 층위의 문제고 열심히 하시면 되는거고요 길빵 법적제제하겠다는데 왜 거기 달려들어서 물타기하나요 ;; 흡연구역은 앞으로 계속 줄일거고 금연구역은 계속 늘릴거다 이런 것이 포함된거면 모를까요
17/07/12 09:29
흡연자가 법적인 잘못한 한거 아닌 이상 불편을 감수해야될 의무는 없습니다.
길에서 담배는 피우는 행위는 절도랑 동일하지도 않고요. 절도와 같다면 길에서 담배피우는 사람들은 전부 경찰서로 가야겠지요. 비흡연자의 혐연권을 존중하니까 흡연부스를 늘려달라는데 그게 잘못된 요구인건가요?? 길빵을 법적제재하는거에 대해 물타기 하는게 아니라 법적제재가 가해지니까 흡연권을 존중해 달라고 부스를 늘려 달라는겁니다.
17/07/12 08:26
전반적으로 상관관계가 없긴 하지만 아예 없다고 하기엔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흡연자들에게 피해가 안 가게 하는 현 사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충분한 흡연구역의 확충인데 그것의 부족으로 인해 수많은 길거리흡연(여기선 멈춰서 피는 것, 보행흡연 모두를 포함)이 발생해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권리가 충돌하는 것이거든요. 흡연자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위해 구역을 확충해주고 그 외에는 제재를 가함으로써 비흡연자에게 최대한 피해가 안 가게 하는 것이 첫 걸음이라 봅니다
17/07/11 22:18
몇 년 전 피지알 자게에서 길빵러에 대한 성토가 일어나니 역성을 내면서 내가 그동안 신경썼는데 당신들 하는 꼴을 보고 앞으로 유모차나 아이들 앞에서 길빵하고 다니겠다고 하던 분이 계셨는데 잘 살고 계시려나 모르겠네요.
어디서 봤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길에서 담배필때 옆으로 지나가면서 손으로 입가리고 인상쓰면 욕나온다는 분도 계셨고.. 초등학교 주변에서 피는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 인터넷만큼만 흡연 문화가 정착되면 참 좋을텐데요.
17/07/11 22:29
욕보셨네요..전 아파트 2층이라 환기시키려 창문 열어놓으면 시도 때도 없이 농도 짙은 담배 연기가 제 방에 들어와 머리가 아픕니다 ㅠㅠ
바로 옆 3층 뒷베란다에서 담배 피는 5,60대 아저씨, 제 방 바로 뒤에서 담배피는 4,50대 아저씨와 언성 높여 싸운 기억이 나네요. 젊은 분들은 정중하게 말하면 다들 알아듣고 배려해주는 데 몇몇 나이드신 분들은 무시하고 끝까지 피거나 적반하장식으로 나와서 뒷목을 잡은 적이 많습니다. 이건 어떻게 피할 수도 없고 이미 들어온 연기 빼려면 창문을 계속 열어놓던가 아님 바로 닫고 다시 열던가 해야 되는 데 연기가 그대로 구석구석 배서 제 방이 흡연실이 된 것 같은 느낌마저 드네요.
17/07/11 22:45
혹시 서울사시면 좋은 정책이 나오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277&aid=0004030910 '보행중 흡연금지' 정책 9~10월께 나온다
17/07/11 23:03
서울시가 이번에 시행해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 다른 지자체들도 탄력을받아서 시행할수있죠.
일단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부스를 늘리고 서서필 공간을 마련해준다음에 길거리다니면서 담배 금지를 했으면 좋겠네요. 서서피면 피해다닐수는 있는데 다니면서 피면 답이없죠. 빠르게 제쳐서 나가는수밖에..
17/07/11 23:13
공동거주구역 근처 금연 정책도 시행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 말씀대로
집합건물이나 아파트 단지 부지 내에는 반드시 밀폐형으로 환기되는 흡연실을 만들어서 거기서만 피도록 하는 제도를 신설했으면 좋겠어요.
17/07/12 20:36
비흡연자 입장에서 흡연 연기를 안마실 권리를 주장할수 있는데 그에 반해
흡연자들 입장에선 담배를 필수 있는 권리를 주장한다면 이것 또한 권리가 아닌가 싶네요
17/07/12 01:15
흡연자 입장에서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일본처럼 흡여부스를 넉넉하게 잘 만들어 주던지 유럽처럼 확실한 흡연권을 인정해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에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 받아가는 세금만큼 해주는것도 없이 과도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담배를 국가차원에서 금지하던가요.
17/07/11 23:00
저는 담배 극극극극혐입니다.
해서 비즈니스상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사람은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제 친구들은 다 비흡연자입니다. 처음부터 흡연하는 사람과 사귀지 않았습니다 크크 그냥 담배를 불법으로 정했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그건 꿈이고, 흡연구역에서만 좀 폈으면 좋겠어요
17/07/11 23:17
얼마존 토론토 시내를 걸으니 담배가 아니라 대마를 길가면서 피우더군요. 그건 냄새부터 완전 극혐인데... 그날 대마 냄새를 너무 맡아서 머리 아팠어요.
17/07/11 23:48
흡연구역이고 뭐고 큰길에서 흡연하는 사람은 이유 막론하고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주변에 흡연자가 참 많은데요, 너무 담배를 피고 싶어서 못견디겠다 싶으면 골목길 구석에 들어가서 피면 뭐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건물의 경우 요새는 상업건물 옥상에 흡연구역 설치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고, 아파트에 사신다면 본인 집 거실에서 피우시거나 아니면 단지 내 후미진 곳에서 피우시면 그것까지 뭐라고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의 과거에는 길가,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영화관에서도 담배를 뻑뻑 피웠다고 하는데 아직도 그때 추억하면서 '그때가 좋았지'라고 말하시는 분들 생각보다 있더군요.
17/07/12 00:28
그때가 좋았지라고 생각하시분은 잘한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나마 참고 골목들어가서 피우다가 골목에서 나오는 비흡연자에게 욕먹는게 흡연자입니다.
차라리 흡연부스를 넉넉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 과거를 회상하는 분도 예전처럼 버스나 지하철에서 담배를 피우시진 않습니다. 의외로 변하는 상황에 대다수는 잘 적응하고 살고 있을껍니다.
17/07/12 08:59
골목길 구석에 들어가서 피면 거기 지나가는 행인이나 그 골목쪽에 창문 나 있는 집 있으면 피해 줍니다.
아파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기집 거실에서 피라는데 비흡연자인분들 가족이 그러시면 용인 해주실지?? 담배 때문에 혼자 살라는 말인지
17/07/12 00:16
흡연하는 사람으로써 pgr21은 참 어려운 사이트인거 같아요.
물론 저도 pgr21유저로써 길빵이 잘못됨을 알고 하지 않는 사람이긴 하지만 담배를 제외한 다른 사건에 대해서는 인도적인것보다는 법적으로 잘못을 먼저 따지는거 같은데 담배에 대해서는 그런가 같지 않더라고요. 본문에 나온 내용은 분명 담배피신분이 잘못한거지만 단순히 길에서 피는건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 행동이니깐요. 마약처럼 국가에서 금지하는 물품을 즐기는것도 아니고 건물안에서 피우는거처럼 법을 어기는 행위를 하는것도 아닌데 흡연자에게 너무 과한 비판을 하는것 같습니다. 처음 건물내 특히 게임방과 술집, 기타 회사건물들에서 금지한걸로 엄청난 반대가 있었지만 최소한 제 기준으로(수도권) 잘 지켜지고 있는거 같거든요
17/07/12 02:12
담배불똥이 튀어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가했습니다. 그렇다면 법적인 책임을 다해야죠.
법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술펜더 님께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담배피는 사람들이 꽁초를 길바닥에 버리는 걸 숱하게 목격했습니다. 길빵을 하던, 차에서 담배피다 창 밖으로 툭하고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버리던 말이죠. 개인적으로 취미가 루어낚시인데 낚시하면서 물에다 담배꽁초 버리는 사람들 하고 숱하게 싸웠습니다. 포인트에 가면 담배꽁초가 셀 수 없이 쌓여 있구요. 낚시는 못하고 꽁초만 한 가득 주운 적이 한두번이 아닐 정도입니다. 담배피는 사람들을 성토하려는건 아니지만 담배를 피더라도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달라는게 비흡연자들의 바램입니다.
17/07/12 09:45
위에 사례가 옳다고 저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사람에게 상해를 입혔다면 그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지요.
제가 답답한건 흡연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입니다. 담배피우는 사람은 잠제적 범죄자 취급하는듯한 댓글들이요. 제가 인터넷에서 보는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착한 흡연자 일수도 있지만 현실에서 그렇지 않거든요. 저 나름대로는 배려한다고 구석에서 담배를 피워도 결국 그자리에 비흡연자가 지나가면 저는 그냥 길에서 담배피우는 나쁜사람이거든요. 그냥 담배피우는 사람은 안만난다. 길빵하는 사람들은 뒤통수 갈기고 싶다,와 같은 비난을 받으니까 답답해서 흡연자로써 댓글을 달았습니다.
17/07/12 03:50
그럼 님 논리로
9~10월중에 서울에서는 길빵금지법이 만들어진다니까 흡연자들은 따르면 되고 이제부터 길빵하는 사람은 합법적으로 이거레알 반박불가로 비난할 수 있겠군요. 아주 좋네요. 법을 어겼으니 반박없이 욕먹어야겠죠? 부디 서울시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낳아서 모든 지자체로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길빵신지드들 없어지게요. 아 참고로 흡연자분들의 흡연부스 제대로 늘려달라는 주장은 적극 지지합니다.
17/07/12 09:33
길빵을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저도 그게 옳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깐요.
차라리 여유있게 흡연부스가 늘었으면 하니깐요. 그럼 반대로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길빵이라는 행위가 걸어가면 담배를 피우는건데 그럼 사람들 많은 대로변에서 서서 피우는건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둘다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차라리 흡연부스를 늘려주는게 흡연자나 비흡연자가 서로 윈윈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7/07/12 10:34
제 말은
길빵금지법 만든다 길빵당해서 불쾌하다 이런 글에 흡연부스가 없다고 하는게 마치 길빵이 흡연부스없어서 하는거라고 하는듯한 물타기라는겁니다
17/07/12 10:40
법 좋아하시는 술팬더님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게다가 2004년 헌법재판소 판례에서 이미 흡연권은 사생활의 자유이고 혐연권은 생명권까지 연결되므로 혐연권이 흡연권보다 더 상위의 기본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흡연자가 불편을 감수하세요.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따로하시구요
17/07/12 11:40
포그바님이 말하는것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흡연부스를 늘려주는거에 대해서 옳다고 생각하시니까요.
제가 댓글은 단건 담배를 피우는 행위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무조건적인 비판을 받는게 억울해서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흡연권보다 혐연권이 상위 기본권이라는 판례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혐연권이 흡연권보다 상위개념이라고 해서 흡연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당장 실정법으로 길빵을 처벌하지 못하는것도 사실이니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지정된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는것에 대해 잘 적응해 오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흡연부스가 늘어난다고 해서 길빵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껍니다. 친일이 잘못됐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아니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도 소수지만 존재하니까요. 흡연부스가 늘어날수록 거기에 피워야된다는 인식으로 바뀔꺼고 그런 방법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서로를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17/07/12 00:43
흡연 자체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취향이라고 그러려니 하려고 생각하지만 제발 길빵만은 하지 마세요. 예전에 제 친구가 불똥 살아있는 담뱃재로 발에 화상 입었던 게 생각나네요...
17/07/12 00:49
후우,,, 제가 요즘 개인적인 일로 용산에서 지내는데
정말 여러 지역에서 살아봤지만 이렇게 길빵이 일반화된 곳은 정말 처음이네요,, 한 블럭마다 간접흡연 체험이 예정되어 있어서 단지 걸어다니는게 건강을 해치는.... 길빵 파파라치 제도 도입이 시급합니다...
17/07/12 01:42
길빵이야 그렇다치고 화상을 입혀놓고 오히려 역성을 내다니 참 인성수준 알만하군요. 인실x 시전하시지.. 제가 그 흡연자였음 백번 빌었을텐데;
17/07/12 01:44
왜 길빵엔 칼빵으로 받아치는게 안되는걸까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빵에는 빵 일방적으로 피해 받는건 똑같은데 제발 벌금으로 30이상 때려줘서 흡연자들이 자랑하는 세금기여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줬으면 좋겠네요
17/07/12 02:04
흡연구연을 최소 버스정류장 이상으로 만들고 나머지 모든 지역을 금연 구역으로 만들어야 이 싸움 끝납니다..
지금은 금연구역만 있는 상태라 이런 이야기 나올 때마다 싸울 수 밖에 없죠.. 흡연자들은 지킬 것(금연구역) 다 지키는데 왜 난리냐.그럼 어디서 피란 말이냐. 비흡연자들은 그래도 싫다.내 눈앞에서 사라져라~
17/07/12 02:23
현직 유럽 여행중입니다. 프랑스 이태리 길빵러 겁나 많습니다. 길빵은 물론이거니와 기차, 지하철에서도 피우고 심지어 루브르 박물관 화장실 안에서도 봤습니다. 물론 뚝배기 깨질까봐 무서워서 한마디도 못해봣습니다.
17/07/12 04:21
위에도 언급했지만 몇주 전에 토론토 갔습니다. 길빵은 당연하고 길에서 대마 피우며 돌아다니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친구가 놀라서 검색해보니 캐나다는 대마초가 불법이랍니다. 그래도 주말에 다녀보니, 대마 냄새가 도심 곳곳에 배여 있더군요.
17/07/12 05:19
말이 불법이지 사실 개개인이 피우는 거 일일히 잡진 않죠. 단속하는 경찰들부터도 피우니까.. 그나마도 지금 합법화 법안 상정 되었죠. 내년 여름 통과 예정.
https://www.facebook.com/legalizekorea/videos/1071298462882415 이런 문화라 뭐..
17/07/12 05:41
진짜 보기 드문 선택형 스모커이긴 합니다만(사실상 비흡연) 흡연구역 모자라다 하기 전에 저의 가치관에서 길빵은 그냥 기본 개념부터 안박힌 짓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17/07/12 07:30
보행중 흡연이 합법인지 불법인지 개념인지 무개념인지는 접어두고
그 분은 어린 청년한테 갑자기 쌍욕 먹었으니 같이 화내겠죠. 작성자분은 본인이 이유를 모르는 상황에서 뒤에 있던 중고등학생이 갑지기 쌍욕의 사자후를 내지르면 "아이고 제가 죽을죄를 지었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이러시나 보네요. 그리고 40대 이상이면 적게 잡아도 20 년 이상을 길에서 담배 피는게 당연한 삶을 사셨던 분입니다. 법을 모를수도 있고, 도시에서 안 사시는 분일수도 있고, 알면서도 그냥 펴야지 하는 분도 있들거고요. 제 아버지가 서울 올라오셨다가 그런일 당했다고 생각하면 제 입에서도 쌍욕 나올거 같네요. 그리고 기본개념 안박혔니, 쓰레기니, 벌래니 하는데 흡연구역이 골목 마다 있나요?, 법이 바뀔때 홍보를 했나요?, 국민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되는 일이라는걸 알려준 적이 있습니까? 젊은 사람들이 본인들만이 가진 '개념'으로 다른 세대 사람들을 무개념 벌래 쓰레기로 생각하면서 쌍욕을 하는게 더 비정상인거 같네요.
17/07/12 07:47
저는 30대 후반이고 금연한지 10년이 넘었으며 흡연하는 40대가 많이 근무하는 직장에 다닙니다. 직장은 교외에 위치해있구요.
그분들 모두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을 하고 도보중 흡연은 안합니다. 길가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구요.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은 기본적으로 타인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은 상식 중에 상식입니다. 그게 젊은 사람들만의 개념이란게 비정상인것 같은데요. 사회가 변화하면 연령과 무관하게 변화에 따르는 것이 정상이지 나이가 벼슬입니까? 그러니까 노년층 개념없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는거죠.
17/07/12 07:59
님 아버지로 감성팔이 한다고 이게 정당화 될일입니까?
본인에게만 가족이지 다른사람에게는 그냥 지나가는 행인1 이예요 그리고 나이로 서열놀이 하는건 에진작에 끝났습니다 나이먹었다고 다른사람 팔뚝에 담배빵 할수있는 권한이 생기는거 아닙니다
17/07/12 08:46
내가 무의식중이라도 남에게 상해를 입힌걸 뒤늦게 알았다면 상대가 중고등학생이건 초등학생이건 그게 중요한가요?
무조건 사과부터 나와야 상식이죠 사과도 상대 봐가면서 하나요? 정말 길빵으로 남한테 피해주면 안된다는게 젊은 사람들만의 개념인가요? 연기 맡으면 해롭다는거,재가 튀면 화상입는다는거 나이드신 분들은 몰라요? 아닌 것 같은데요
17/07/12 09:07
하긴 유신시대이후 별 피해없이 산 사람들이면 박정희 박근혜 전두환 지지해도 당연한거죠. 그 나이 드셨으면 개념은 누가 가르쳐줘야하는게 아니에요.
17/07/12 09:10
아무데서나 아버지 팔아먹지 마세요. 님 아버지가 길빵하면서 불똥 튀기고 다니면서 민폐 끼치는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건가요 지금?
17/07/12 10:02
다른 사람 담배재에 님 아버지가 화상 입으셔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실껀가요.
기본 개념은 상식의 범주죠.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입혔으면 사과하는게 상식입니다. 이건 초등학생도 알텐데요. 본인 아버지를 그런 상식도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버지 드립 신선하네요.
17/07/12 12:10
본문은 길빵 한다고 욕한게 아니라 상해를 입은 건데, 상식적으로 사과하는게 맞지 않나요. 40년간 남 상처 입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셨을 것 같지는 않구요.
17/07/12 09:25
뭐 한참 어린사람에게 쌍욕먹고 욱할수는 있다고 봅니다, 옛날사람뿐만 아니라 요즘사람도 본인보다 조금만 어려도 요즘것들은 쯧쯧하는 한국사회인데요.
게다가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잘못, 즉 길빵이 잘못이란 생각자체를 못하면 더욱 욱할수 있다고는 생각해요. 근데, 불똥튄걸 보여줘도 그러니까 상해를 입힌걸 보여줘도 저러면 저건 분노조절장애죠. 요즘은 뭔가 역지사지의 마인드? 몇년동안 인터넷에서 대세론? 인터넷하는사람들에게 은연중에 깨시민정도의 느낌으로 배어있는 느낌이에요. 흡연구역/담배부스 만들어달라는 의견은 저도 당연히 지지합니다. 하지만 그걸 핑계로 남에게 피해주는게 어쩔 수 없는일은 아니죠. 횡단보도가 멀리있어서 무단횡단했다. 뭐 이런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길빵러들은 주위국가 생각안하고 미세먼지만들어 보내는 중국급 이라고 봅니다.
17/07/12 09:46
왜 그렇게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우는지 이해가 안가요 ㅠㅠ
저도 흡연자지만 굳이 사람 많은데 그것도 횡단보도에서 담배를 꼭 물고 지나가야만 하는건지 에휴 글쓴이께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글쓴이 분은 어른이시라 팔뚝에 불씨가 튄거지 뒤로 가던게 아이였으면 얼굴이나 재수없으면 눈으로 들어갔을텐데요
17/07/12 11:59
기금 감기에 걸려서 목에 염증이 생기고 콜록대면서도 흡연실에 담배 피우러 갔다가 거기 있던 사람들한테 한소리 듣고 온 흡연자인데요. 제가 이해 안되는 흡연 습관 두가지가 길에서 걸어가면서 피우는거하고 화장실에서 피우는겁니다.
17/07/12 10:55
건물입구나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피우는 건 피할 수가 없으니 울컥 짜증이 치밀어요. 합법이건 불법이건 비법이건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 배려라는 게 없는 위치선정이잖아요...
게다가 거기서 피우는 사람들은 모조리 담뱃재를 그냥 털게 되기 마련인데, 여름이라 샌들 신고 다니는 일이 잦은 입장에선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담뱃재를 그냥 톡톡 떨구는 사람은 그나마 낫죠. 손가락으로 튕겨서 멀리 보내는 사람을 발견하는 날이면 진짜 화가 울컥 치밀어요.
17/07/12 13:18
길빵도 문제지만 제발 차빵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뒷차는 연기+담뱃재에다가 왼손으로 담배피니까 깜빡이는 버리고 운전을 하질 안나 그냥 기본적인 개념이란게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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