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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9 22:33
사실 4세대만 되도 안정성은 혁신적으로 올라가죠(핵융합 수준이라는 사람도 있긴한데 그건 좀...)
요새 에너지 산업의 진짜 문제는 셰일오일... 전 세계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다 틀어 막았음...
19/04/09 22:50
국제 역학 쪽으로는 미국의 파워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점이 있죠.
미래 에너지쪽으로는 좀 강하게 말해서 이 산업 자체를 고사시키고 있다고 봐도 됩니다. 친환경이건 원자력이건 뭐건 그냥 다요. 당장 한국만 해도 신재생이네 원전이네 뭐네 하면서 열심히 토론하는데(여기도 글 많이 올라왔죠) 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버티다가 전기 모잘란다구요? 그럼 LNG발전소 하나 지으면 되죠. 친환경 에너지 실패 했다구요? LNG 지으면 되죠... 원자력 발전소 모자라나요? LNG지으면 되죠... 이걸 아주 전 세계적인 추세로 만들어 버렸네요. 저 같은 원전 쟁이는 웁니다. ㅠㅠ
19/04/09 22:53
X라 쎈 셰일 드래곤이 울부짓었따. 셰일 드래곤은 짱이었따.
원자력과 신재생은 쓸려나갔따. 당분간이 아닙니다. 지금 셰일 딴 나라가 미국하나 뿐인데 이 꼴인데, 셰일 보유국은 수십개가 넘습니다. 이것은 나의 1/10 파워다... 이런 느낌..
19/04/09 22:45
기사를 읽어보니 불완전연소가 문제고 그건 LNG 발전을 24시간 돌림으로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LNG를 24시간 돌리면 야간에 전기가 남아돌아 연료 낭비가 되고 그 낭비는 전기요금으로 되돌아 오겠죠.
19/04/10 11:21
수소는 아니지만 심야전기 활용이 바로 양수 발전소고 아주 비효율적인 바보짓이죠.
다만 원자력은 무조건 나오는거라 비효율에도 불구하고 양수돌리는거지만 lng를 기저로 돌리면서 넘는걸 양수발전소로? 장말 어처구니없는 가스를 하늘에 날리는 꼴이죠
19/04/09 22:50
본문과 다르게 국내에서는 LNG 화력발전을 신재생에너지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최근엔 바이오, 폐기물 등 신에너지들 관련 이야기가 많이 줄고, 재생에너지와 수소(가스) 라는 용어 중심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LNG 화력발전을 확대하는건 맞지만 석탄화력을 LNG로 바꾸면서 얻는 효과가 크니까요. 단가는 비싸지만...
19/04/09 22:53
어차피 기본 베이스로는 원자력발전소로 가야되는거고 그때그때마다 변하는 양에 대해서는 화석연료로 가야되는데 현재 미국 셰일혁명+미국의 LNG 수출때문에 Brent * 15~20% 정도 하던 LNG가격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기존 LNG 수출국들이 오일가격 * %로 팔던걸 미국 천연가스 선물가격+@ 베이스로 가격 체계를 아예 바꿔버림 미국이... 원자력 외 다른분야는 LNG로 대체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석탄이 미세먼지를 너무 뿜뿜해서...
그리고 핵융합이니 꿈의 원자로니 사람들이 말하고는 하는데, 이게 실제로 실현될 수 있을것인지에 대한 것에는 상당히 의문이 있습니다.
19/04/09 22:59
제목과 내용이 좀 따로노는거 같긴 하네요...
정부가 LNG 발전을 친환경으로 부른적이 있는지도 단순 검색으론 나오지 않고, 유해물질이 안나온다고 누구도 한적이 없죠. 항상 석탄발전소 대비해서 미세먼지나 오염물질 배출도 적으니 석탄을 동결/줄이고 LNG 를 확대하자 가 문정부의 방향이구요. 물론 그것도 쉽지 않아보이긴 하지만요. http://www.segye.com/newsView/20190306004706
19/04/09 23:05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은 석탄은 유지하고 원자력을 LNG로 교체해 왔죠.
https://cdn.pgr21.com./?b=8&n=79142 원자력을 동결하고 석탄을 LNG로 교체하지 않은 것이 아쉽네요.
19/04/09 23:16
뭐 결과적으로 수치만 보자면 원자력을 LNG로 대체한 것처럼 보이긴 한데 지진 및 다른 안전 이슈때문에 멈춰세운 일자가 많아서 그럴 겁니다.
정말 빡치는 곳은 가동한지 얼마 안된 석탄화력발전소 회사들... 저도 위에 댓글에 미세먼지 뿜뿜한다고 적긴 했습니다만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발전소들은 집진장치가 충분히 달려서 괜찮을것 같은데 적폐로 찍혀버려서...
19/04/09 23:02
"이러한 LNG 발전을 국내에서는 신재생에너지로 분류하고 적극적으로 건설하고 있지만"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서술로 보이는데, 혹시 이거 레퍼런스가 있으신지요? LNG가 기본적으로 화석연료인데 신재생에너지로 분류하고 있을 리가 없을 것 같은데요...
19/04/09 23:11
LNG를 신재생으로 분류하지는 않았는데, 정부의 발표자료는 대부분 "LNG,신재생에너지" 처럼 붙여서 언급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착각할 여지는 있는것같네요.
19/04/09 23:10
음... 관련 업계 종사하는 입장에서 LNG를 예전에는 신재생에너지 카테고리에 집어넣고 관리한 적이 있는걸로 알고 있기는 한데, 지금은 아닐텐데요.
현재는 LNG를 신재생에너지로 보지 않게 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혹시 어디서 보셨는지, 저도 윗분과 마찬가지로 레퍼런스를 요청하고 싶습니다만.
19/04/10 00:08
작성오류 인것 같습니다.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이 LNG의 일종으로 생각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LNG와 신재생을 같이 묶어버리니 혼동을 한것 같네요.
19/04/09 23:28
읽으며 생각했던거와 비슷한 내용의 댓글이 많네요. 친환경 발전으로 아루어졋는가? 어느정도로? 아니라면 무슨근거로? 더 확실한 자료 좀 올려주세요. 아니라면 아이디에 누가 끼칠 수도...누가 얼마만큼 엘엔지 발전을 믿었으며 배신인가 혹은 얼마만큼의 배신인지?
19/04/10 08:22
핵융합이 유일한 대안이라니 실용화 된줄...
차라리 연료전지 효율이 높아져서 신재생 에너지가 활성화되는게 빠를거같은데요 관련 산업에 직접 일했었지만 신재생 에너지원이나 연료전지나 어느 하나를 밀어줄수없는게 어떤게 차세대 주류가 될지 모릅니다. 그리고 말씀과는 전혀 다르게 어느 하나라도 기술이 완성되면 기존의 발전방식을 상당부분 대체할수있구요. 특히 연료전지..
19/04/10 11:17
탈원전은 졸속으로, 공포에 질려 시작한 거라 봐야 합니다.
과학만이 공포를 이길 수 있고, 과학은 원전 유지를 권고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원전, 당장 우리를 죽이는 미세먼지, 뭐가 더 무섭습니까 확률x죽이는사람수=기대값 을 계산해 봅시다 안전만으로 따져도, 원전이 아니라 석탄을 먼저 없애는게 순리일 것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발전의 효율, 산업의 가치, 수출, 미래먹거리, 일자리 등등의 변수가 포함되면 더더욱 원전이 압도적으로 좋죠 괜히 전국이공계교수들, 해외환경단체 등등에서 원전 유지를 권고한게 아닙니다
19/04/10 15:25
누가 들으면 급진적인 원전 폐쇄하는 줄 알것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미 원전비율은 감축중입니다. 2030년까지 원전비율 30%에서 24%로 화력은 40%에서 34%로 대체에너지는 6%에서 20%까지 올릴계획인데, 2030년이 되어서야 다른 선진국의 평균정도밖에 안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2030년이면 원전갯수도 거의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과학계조차 고준위폐기물 처리와 폐로에 대해서 현재까지 답을 못내리고 있고, 이후 원전시설폐기비용은 상상초월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가격과 시간이 듭니다. 90년도부터 폐기된 독일원자로 경우 20년지난 지금도 절반정도 폐로작업중인 상태고 현재까지 쓴 폐로비용만 가격이 63억 유로가 넘었습니다. 그리고 뭣보다 현재까지 효과적인 폐로기술을 보유한 나라는 전무합니다. 저장소도 문제인데 현재까지 우리나라가 지상에 만들어둔 건식 고준위 저장소가 현재만들어준 시점에서는 80%정도 가량 찼습니다. 현재 지은 방사폐기보관시설은 전부 옷이나 도구등들을 보관하는 중준위폐기물 저장시설뿐이구요. 이 좁은나라에서 고준위방사능 폐기물은 못돌려 막아요. 이거 부지선정하면 그 자체가 엄청난 사회적비용을 섭렵하게 될겁니다. 이러한 고준위 방사능 저장소를 이제서야 시행하고자하는 국가는 단 두곳, 그마저도 이제서야 부지선정을 한 상태일뿐입니다. 그 방식도 2100년에 기획한것으로 콘크리트로 매우고 평생 감시하는방법 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다 돈입니다. 거기다가 자연재해라도 나서 방사능이 유출되면 난리나는거구요. 앞으로 바뀔 에너지수요에 있어서 현재 시점으로는 원전은 늘려가지않고 점진적으로 노후화되는 순서부터 폐쇄하는것만이 답이구요. 이미 대부분의 국가는 그렇게 시행중입니다. 그리고 화력발전소도 노후발전소가 큰 문제지. 이것도 최근 규제로 인하여 미세먼지 저감기술이 개발되고 효과를 입증할수있는 단계로 온 지경입니다. 그리고 현시점으로는 ESS가 가장 시급한 문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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