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7/09 10:44:3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성매매 안 하는 남자를 찾아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09 1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 사용은 벌점 대상입니다.(벌점 4점)
스위치 메이커
19/07/09 11:02
수정 아이콘
고작 50%...?
19/07/09 11:30
수정 아이콘
나머지는 접대를 받거든요
19/07/09 11:14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된다 생각했는데 급 인정...
19/07/09 11:02
수정 아이콘
동아일보도 그런 성향이었나요?
19/07/09 11:02
수정 아이콘
진짜 한 사람이 몇 퍼센트 되야 응답으로 50%를 찍을 수 있을까요
사악군
19/07/09 11:07
수정 아이콘
막 보정하고 그렇게 올려잡았을듯..? '추정의 한계'에 기인한 통계의 신뢰도 부족
사악군
19/07/09 11:55
수정 아이콘
1,0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명 중 1명(532명, 50.7%)이 평생 동안 한 번 이상 성구매를 한 경험이 있으며, 1인당 평균 성구매 횟수는 8.46회로 나타났다. 최초 성구매 동기는 호기심, 군입대, 술자리 후 순이었다.
//표본을 어떻게 잡았는지가 중요하겠군요.
어랏노군
19/07/09 11:04
수정 아이콘
크크.. 그저 헛웃음만 나네요.
19/07/09 11:04
수정 아이콘
이게 조사가 가능한 항목인지부터가 의심스럽네요
성매매를 했다라고 대답하면 형법을 어긴 행위를 했다는 건데
좀 극단적으로 가서 살인한 사람을 설문조사로 알아내겠다는 것과 같은 행위같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9/07/09 14:26
수정 아이콘
뭐 익명으로 조사할 수 있으니까요
Supervenience
19/07/17 13:24
수정 아이콘
그럼 일부 여자들이 악의적으로 참여하기 쉽겠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9/07/17 13:43
수정 아이콘
글쳐.
다람쥐룰루
19/07/09 11:08
수정 아이콘
동아일보 폐간과 여성가족부 폐지에 찬성률 98프로짜리 비공인 통계자료를 가져오면 되겠군요
19/07/09 11:40
수정 아이콘
착한 미러링 인정합니다
남성인권위
19/07/09 11:08
수정 아이콘
다음 칼럼 제목

낙태 안 한 여자를 찾아서
로즈 티코
19/07/09 11:09
수정 아이콘
성(CASTLE)매매 할 정도의 재력이 있었으면....흑흑
아웅이
19/07/09 20:16
수정 아이콘
남한산성 급처합니다 팜팜팜팜 선제시요 역제 지성
아오이소라카
19/07/09 1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끼리끼리 어울린다 치면 제 주변 (친구.직장) 기준으로는
50%가 터무니 없이 작아보이긴 합니다.
다이어트
19/07/09 11:12
수정 아이콘
했다고 대답할 사람이 잘 없는데도 불구하고 50이니 실질적으로는 한 80~90된다는 의견도 있죠
교강용
19/07/09 11:12
수정 아이콘
성매매가 불법인지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 하고

이딴 기사는 뭔지

합법화하고 저런기사 안보는게 좋겠어요.
던져진
19/07/09 1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행법을 위반했는지 묻는 질문에 정직하게 50%나 되는 사람이 맞다고 대답을 해줬다?
겨울삼각형
19/07/09 11:13
수정 아이콘
Fakenews
이웃집개발자
19/07/09 11:16
수정 아이콘
아 편집장님 대충 이렇지 않을까요 왜냐면 우리 주변은 다 하자나요!
19/07/09 1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딴얘긴데 일하는게 결국은 자신을 파는거랑 다를게없는데 성쪽은 항상 다르게 생각하네요

남자랑 여자랑 성욕이 크게 차이 나는데 남자욕구는 다 불법(포르노도 불법),지나가다 여자쳐다봐도 시선강간이니 하면서 난리치는것만이 답은 아닌거같은데 지금처럼 가면 자위행위안해본 남자 찾아요도 나올거 같어요

외국은 성매매하는사람들을 루저취급한다고 하니 저도 그런식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지 지금처럼 무조건 안되로는 절대 줄일수없을거라 생각하는데 무조건 안되쪽이니 성매매규모가 줄어들수있을지 모르겟네요

성매매 경험을 대놓고 쓸쑤잇으면 적어도 불법은 아니여야 그걸 쓸수가 있지 지금처럼 대놓고 불법이면 쓸수도 없고
저걸 원하면 진짜 차라리 합법화나 법죄 아닌쪽이 되야 가능할거같네요
19/07/09 11:23
수정 아이콘
기사가 무슨 '피지알 n%에 도전합니다' 인가...
티모대위
19/07/09 11:24
수정 아이콘
50% 남성이 성매수 경험이 있다고???
이건 당장 성매수를 밥먹듯이 하는 사람들도 동의 못할것 같은데
관지림
19/07/09 11:26
수정 아이콘
전체 통계적으로 몇 % 인지는 잘 모르겠고
내 주위 사람들 보면 자의든 타의든 한 80%이상은
되보이네요 100%일수도 있고..
티모대위
19/07/09 11:34
수정 아이콘
아니 도대체 그럴 수가 있나요..? 제가 겪은 집단중에서 가장 성매수 많이 해본 집단이 군대였는데
제가 있던 부대에서 성매수 경험자가 5% 정도였습니다. 거긴 성 관련 무용담을 선임들이 부추기는 곳이라 부풀려지면 부풀려졌지 숨길 리가 없고요.
관지림
19/07/09 11:45
수정 아이콘
연령대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오픈된 집장촌이 흔치도 않고 대놓고 가기가 힘들고 룸이나 안마는 아무래도 어린친구들이 가기에 부담스럽죠
저희때야 588이나 천호동 평택 도시 곳곳에 비일비재 했으니 접근성이 좋았죠(?)
그리고 제 경험상으론 보통 남자들은 군대오기전에
많은 여자랑 자본걸 허풍 떨면서 자랑했지
돈주고 잤다고 하면 찌질하게 돈주고 자냐?
하고 약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텐프로 같은데 간걸 자랑이라고 하면 몰라도...

그리고 일단 주위 퍼센트는 환경이나 그런게 중요한
요소이니 티모님 주위에 없다고 해서 이상할것도 없고 제 주위에 많다고 해서 이상할건 없다고 봅니다.
티모대위
19/07/09 11:48
수정 아이콘
보니까 제가 댓글을 오독했네요.
관지림님 주변 기준으로 80~100% 이라고 하신거니...
그리고 저는 삼십대라서 피쟐에서는 아직 어린이다보니까... 저희 나이대에는 10%가 안되는것 같아요.
당장 제 친한 친구 중에는 의심자 1명? 정도 있고 나머지는 전혀 안해봤습니다. (약 20명 중에서)
관지림
19/07/09 12:3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나쁜의미가 아니라) 몇명이 분위기 잡으면 얼떨결에 가기도 하고 분위기깨기 싫어서 가는 경우도 종종 있죠..
그리고 친구들끼리 안가는 분위기가 형성 됬다면 아무래도 꺼리게 되죠..
티모대위
19/07/09 13:03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그런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 또래분들도 얼떨결에 끌려가신 적 많다고들 하시니...
그런데 제 친구들이 특이한 건지.. 안가는 분위기나 이런것도 없고 걍 얘기 자체를 안합니다.
술마시고 성 경험에 대한 자랑도 다들 주르륵 했는데, 업소 얘기는 전혀 없더라고요. 그런데 가본 사람 없냐고 누가 물어봐도 미친놈 취급받고..
19/07/09 14:44
수정 아이콘
무슨 동네에 집창촌 이라도 몰려 있는 동네인가요? 희한하네요
반대로 저는 살아오면서 군대(그것도 군대에서도 소수였던걸로 기억하는데)를 제외하고는
그런데 간 적도 없고, 간 사람을 본 적도 없는데.....집단이나 나이대가 자체가 달라서 그럴려나요? 희한하네요..
생각만 하는 것과 실제 실행에 옮기는 건 굉장히 다른 일인건데..
주변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갔다구요?
19/07/09 11:27
수정 아이콘
일단 제 주변은 한 30%쯤 되는듯요
첸 스톰스타우트
19/07/09 11:28
수정 아이콘
저 통계대로면 한국남자 50% 이상이 범법자라는 이야기군요
19/07/09 11:28
수정 아이콘
10%도 안됩니다 체감상
조유리
19/07/09 11:28
수정 아이콘
공식 승인을 받지 못한 통계인데 공식통계처럼 인용한다면 문제겠네요. 근데 저 글은 '으 정부에 따르면 남자들 다 성매매 한대 더러워'하는 글이라기보단 그냥 '아 나는 성매매 안하는 남자 만나고 싶은데..' 하는 푸념글이라서 해당 자리를 '한 결혼정보회사에 따르면' 으로 대체해도 별 차이가 없게 읽히긴 합니다.
NoGainNoPain
19/07/09 11:31
수정 아이콘
이건 미괄식 글이라서 절대로 푸념글이라고 볼 수 없죠.
조유리
19/07/09 11:42
수정 아이콘
저는 글의 끝부분도 결국 신랑감 찾기로 귀결되는 걸로 읽었네요. 비판적으로 써둔 부분도 성매매자를 죄악시한다기보다는 왜 자기가 성매매하는 남자 만나기 싫은지 본인의 가치관을 적어둔 것이고, 겉으로만 봐서는 성매매 여부 구별이 힘드니 안하는 남자들이 시그널링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정직하게(?) 써 있네요.
감별사
19/07/09 11:49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애초에 성매매한 남자도 성매매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질 않아요.
너 성매매해본 적 있어?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내가 미쳤어? 라고 하면서 안 했다고 할 걸요.
근데 저 여성분은 근거도 없는, 공인도 못 받은 자료 가지고 와서 성매매한 남자 이렇게 많다! 라고 주장하는거잖아요.
그게 문제라는거죠.
조유리
19/07/09 11:5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문제가 해당 칼럼 작성자가 어려움에 봉착한 이유인 것 아닌가요?
성매매가 음지화되어있고 말씀대로 해본 사람, 앞으로 할 사람도 (최소 결혼할 사람 앞에서는) 나는 절대 안 했다 안 한다고 우기니까 그냥 깜깜이인거죠. 당장 남초 피지알에서도 남자들이 어느정도나 성매매를 하는걸까 하는 퍼센테이지 추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이니까요.

더 낮게 나온 공식통계가 있는게 아니라면(있다면 저 칼럼 작성자의 나태함이 맞죠) 그나마 막막한 상황에서 공신력 있는 자료 들고온 것으로 보이네요.
사악군
19/07/09 11:57
수정 아이콘
공신력이 없는 자료를 공신력이 있는것처럼 인용한거죠.
감별사
19/07/09 11:57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발표했다고 해서 공신력 있는 자료가 되는 건 아니죠.
저건 애초에 통계조사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자료인데요.
(조사한 주체가 여성단체, 조사한 대상이 성인남성이라는데 온라인조사에 불과, 표본은 1,000명, 통계청으로부터 승인도 받지 못함)
저 부분은 제외했어야 맞다고 봅니다.
물론 그러면 본인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게 성립이 안 되겠지만요.
결국 저 글 자체가 망글이에요.
아스미타
19/07/09 11:58
수정 아이콘
문제는 자료의 공신력이 없다는 점이죠
조유리
19/07/09 12:02
수정 아이콘
넵... 저 정도 뉘앙스의 인용도 공신력 없다고 글 전체를 리젝해야한다 하는게 별로 타당해보이진 않지만 (꽤 들을만한 논리적 의견으로 보입니다)

표본 문제가 있어 승인받지는 못했다. 정부 공식 통계는 아니다 정도 코멘트 더해주면 더 나았을 것 같네요.
19/07/09 12:26
수정 아이콘
오잉??? 아니 글의 핵심을 관통하는 기본 전제가 근거없는 얘긴데 무슨 의미가 있다고 이런 말씀을???
조유리
19/07/09 1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격님은 해당 글의 핵심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한데, 제 입장에서는 성매매 해본 남자 비율이 20%든 50%든 80%든 유효한 글로 읽혀서 그렇게 썼습니다.
저 자리에 '피지알 댓글을 읽고 세어보니' 가 들어가도 정부 공식 통계가 들어가도 논지전개가 전혀 차이 없을 글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공식통계가 아닌데 공식통계로 오해될 수 있다. 이 지적은 유효하지만 공식통계가 아니므로 글 전체는 탄핵되어야한다는 의견에 별로 동감이 안 간다는 뜻입니다.
19/07/09 12:36
수정 아이콘
그 성매매한 남자의 비율이란 것 자체가 근거없는 헛소리인데 유효한 글로 읽힌다 함은,
기본적으로 남자는 성매매를 한다라는 전제를 가지신 거로 보이네요.
아닌가요?
조유리
19/07/09 12:39
수정 아이콘
일격 님// 서로의 전제를 여기부터 확인해야하는 건가요? 좀 생소하네요. 저는 상당한 비율의 남자들이 성매매를 경험했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19/07/09 12:43
수정 아이콘
추가로 적으신
[저 자리에 '피지알 댓글을 읽고 세어보니' 가 들어가도 정부 공식 통계가 들어가도 논지전개가 전혀 차이 없을 글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이건 더이상 대화의 여지를 둘 필요가 없게하는 부분이네요.
당장 제 눈에는 나도 성매매를 했다라는 댓글은 하나도 안보이지만,
다른 사람은 했을지라도 나는 안했다는 댓글만 보이는데요?
이러면 피지알 반응은,
성매매를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가 정확한거 아닌가요?
19/07/09 1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유리 님// 네네 그러니까 저런 근거없는 조사(?) 결과를 보고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이죠.
저 칼럼 자체가 님같은 분에게 읽히기 위해 작성된 것이라 뭐 그렇겠네요.

아참 그리고,
'저는 상당한 비율의 남자들이 성매매를 경험했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라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궁금하긴 하네요.
본인도 해봤으니 다른 사람도 다 같을것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아니면 주변에 죄다 성매매경험자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런건지
조유리
19/07/09 12:49
수정 아이콘
일격 님// 지적하시는 부분이 자꾸 달라지니 저도 번거롭네요. 대화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안 하셔도 됩니다. 혹시나 본인이 시도하는게 대화가 아니고 팩트폭격이다 뭐 이런 생각을 하시는 건 아니었으면 하네요 말꼬투리 잡히는 쪽에서는 좀 서글프거든요.

말씀하신 부분은, 당연하게도 차마 본인이 한다는 말은 없지만 주변에서 다 하더라, 저거보단 높을거다, 저 정도는 아니지만 30%는 됨직하다 같은 말들 다 고려할 수 있는거죠.
조유리
19/07/09 12:54
수정 아이콘
일격 님// 근거는 군대 등을 통해 겪은 주변 경험과 성판매 경험이 있는 지인의 썰들 등 뇌피셜입니다(공식 통계가 없으니 이러니 저러니 피차 뇌피셜 배틀인거야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해본 적은 없지만 성 구매와 성 판매 모두 치명적인 비도덕성 행위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9/07/09 13:01
수정 아이콘
당장 이 댓글에 성매매 경험자는 몇명인지? 그리고 난 안해봤다라는 사람은 몇명인지?
확인 되시나요??
님이 지금하시는 행동이 전형적인 [남패미=과학]의 표본같은 모습아닌가요?
'난 깨끗한데 남자들은 더러워'
대화가 과열되는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적을게요.
본문은 칼럼 작성자가 근거없는 자료로피해망상에 빠진 글을 적어서 지적한건데,
님도 썰,뇌피셜로 반박하시니 더 할말은 없습니다.
조유리
19/07/09 13:14
수정 아이콘
일격 님// '성매매 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나는 내 가치관에 맞는 파트너를 가려내기 어려워 답답하다'는 요지의 글이 어째서 피해망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강남 길바닥마다 오피 안마방 란제리룸 전단지가 굴러다니는데 정확한 통계 없이는 아무런 의심도 하지 말라는 의미인지.. 그게 더 이상하고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자친구한테 너 성매매 해본 적 없는거 맞냐고 몇 번이고 추궁 들어봤지만 보고 들은 게 있기에 크게 기분나쁘지 않았습니다.
19/07/09 15:00
수정 아이콘
정작 '성매매하는 남자들이 많다'라는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파트너를 가려내기 어려워 답답하다라는게 피해망상이라는걸...설명해야 알 수 있을만큼 어려운 문제인가요?
어쨋든 성매매 해본적이 없으시다니
그러신줄 알겠습니다.
저격수
19/07/09 11:30
수정 아이콘
주변이 50퍼인 사람은 적을 것 같아요. 한참 이상이거나 한참 이하거나
19/07/09 11:30
수정 아이콘
1회라도 경험해본 경우라면 제 주변인 중에선 저 빼고 전부다.. 꾸준히 하는 경우도 30%이상은 되는 거 같네요
19/07/09 1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기들이 주작 통계 만들어서 언론 여성단체 통해 여론 만들고 그걸 다시 정책에 써먹고 여러 경로로 돈이 되면 그 돈으로 다시 용역의뢰하고
제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진심 이 무한동력 서클에 들어갔을듯. 어버이연합이나 일베쪽은 정권에 따라 부침이라도 있지 이 분야는 여야무관이라 이런 개꿀 평생직업이 없을건데
유소필위
19/07/09 11:47
수정 아이콘
그놈의 성격차 113위 통계를 쟤들이 허술한거 몰라서 써먹는게 아니죠. 알면서도 정치적 목적으로 써먹는거지. 정말 해충같은 집단입니다
러브어clock
19/07/09 11:34
수정 아이콘
제 경험에 의하면,

첫 직장은 현장팀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던 남초직장이었는데, 그 분들은 성매매에 대해서 부끄러움(?)이 없는지 대놓고 돈 모아서 2차를 가고 그러더군요. 두 번 째 직장은 남녀 반반 직장이었는데, 거기서는 일종의 그룹이 있었습니다. 물론 다들 사무직이긴 했는데, 그 그룹은 정기적으로 갔고. 지금 직장은 알 수 없어요. 여긴 약간 공공기관 성격이 있는 곳이라서 그런 말을 대놓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말만 안 할 뿐이지 정기적으로 다닐 사람은 다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오피스텔 성매매가 이렇게 활성화 되어 있을리가 없죠. 그냥 느낌상 30%? 그래서 통계상 50%라는게 대충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런 생각도 듭니다.

며칠 전에 대구 집장촌 한 달 매출액이 80억이라는 뉴스를 보면 뭐...
19/07/09 21:07
수정 아이콘
이런 건 조사를 어떻게 할까요?
산사람 판사람 모두 제대로 말 안해줄거 같은데..

한달 80억이면 하루에 대충 2.7억이고, 한번에 10만원으로 잡으면 2700번.
대구 인구가 250만이니까 남성을 125만이라고 잡으면
노소를 가리지 않고 460명 중에 한명이 매일 성매매를 했나 보네요.

같은 사람이 1주일에 한번 방문한다고 가정하면 약 1800명 중에 한 명이 성매매를 경험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대구 남성 125만 중에 700명 쯤 되네요.
그 직업에 종사하시는 여성들도 최소 백명은 넘겠죠?

대충 계산해본거긴 한데, 50%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일 것 같은데요?
끼리끼리라고 하니까 체감 편차가 크긴 하겠지만요.
19/07/09 11:35
수정 아이콘
이것이 성매매안해본사람들밖에 없다는 바로 그 게시물인가요?
네파리안
19/07/09 11:35
수정 아이콘
진짜 저런애기 꺼리낌 없이 할 정도로 친한친구가 한 10명정도 밖에 없는데 저 빼면 한 3명빼곤 다들 경험있더라구요.
절대 안갔을것 같은 친구도 갈것 같은친구가 애기꺼내니까 가본적 있는거에 놀랐었내요.
저는 그럴돈으로 겜하나라도 더 사야지 라는생각에 가본적이 없고 위에 안가본 친구중에 하나는 그 돈이면 치킨이 몇마리인데 라고하던
유소필위
19/07/09 11:3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저거 어디 유흥업소에서 수집한 통계라는 자료를 어디서 봤던거 같은데 말이죠
괄하이드
19/07/09 11:41
수정 아이콘
유흥업소(룸싸롱) 이용까지 포함시키면 50% 무조건 넘을듯. 삽입기준으로만 하면 잘 모르겠고요...

암튼 1회라도 해본 사람 기준으로는 생각보다 많긴 하죠. 회사 회식에서 끌려가는경우도 많아서..
청자켓
19/07/09 1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매매가 적진 않습니다. 특히 동남아 섹스관광 엄청나요. 요즘은 대학생들도 많이합니다. 예전에는 고등학생들 중국 수학여행가서 단체로 성매매해서 시끄러웠던 일도 있었죠. 진짜 이게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닙니다. 국내 에이즈나 성병 급증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어요.
19/07/09 11:42
수정 아이콘
솔까말 남자끼리 술몇잔들어가고 여자이야기 하다보면, 대화만으로 이사람이 해봤는지 안해봤는지 각나오죠.
19/07/09 11:43
수정 아이콘
성매매가 많긴 할거 같은데 50프로는 에바인듯

하는 사람이 계속 할거구요
조유리
19/07/09 11:44
수정 아이콘
군대있을때 20대 후반 형님그룹(?)이 단체로 사지방에서 풀싸롱 알아보고 정보공유하는거 보고 약간 문화충격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CastorPollux
19/07/09 11:45
수정 아이콘
진심 태어나서 한번도 안 가 봤는데......거의 안 믿어요;;;;;;;;;;;;
Supervenience
19/07/17 13:28
수정 아이콘
여자애 하나가 페미 애들이랑 독서클럽하고 물들더니 저따위 소리를 하더군요 성희롱급 발언이라 보는데
캐러거
19/07/09 11:47
수정 아이콘
제 주위는 10% 미만인듯
세츠나
19/07/09 11:47
수정 아이콘
제 윗세대한테 들은 내용으로 생각해보면 50% 될 수 있겠다 싶기도 한데 또 제 또래는 2~30%나 될까 싶은 느낌이기도 해서 잘 모르겠네요. 아래로는 전혀 짐작이 안갑니다. 저는 뭔가 도덕이나 법적으로 학습된 것 때문에 꺼려져서 안 한 것도 있지만 더 큰건 역시 가성비인 듯. 그 돈으로 가챠가 몇번인데...
Albert Camus
19/07/09 11:47
수정 아이콘
궁금하긴 해요.

이런건 제대로 조사하기가 어려워서... 내 주변사람이 안가는거같아도 진짜로 가는지는 알 수도 없고
19/07/09 11:48
수정 아이콘
유사업소 포함하면 50%정도는 맞지 않나 싶습니다.
남은 50%는 파트너가 항상 있었거나...이상한데(?) 빠진 사람이거나... 근데 저분이 전자를 좋아할 수는 있어도 후자를 좋아할거 같진 않네요.
티모대위
19/07/09 11:51
수정 아이콘
그거도 위험한 편견이네요... 제 주변에 연애 잘 안하거나 아예 모쏠인데도 유사업소조차 발 안들이고 건전하게 게임/축구만 하며 사는 사람이 한트럭인데요.
19/07/09 11:54
수정 아이콘
저도 한트럭입니다. 왜냐? 제가 저런 유형(후자)이니까요. 근데 사회에 나와서 이런 저런 사람 만나보다 보니 또 생각이 바뀌더군요.
무엇보다 유사업소는 그냥 갯수 자체가 엄청나게 많아요. 걔네들이 다 매출 어느정도 땡긴다 생각하면...
세츠나
19/07/09 11:56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식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군요. 그러게 그 사람들이 다 어떻게 먹고살지...
티모대위
19/07/09 11:58
수정 아이콘
이상한데 라고 하셔서 오해했네요.
일단 제 주변은 유사업소 얘기 자체를 하지도 않고, 원나잇하는 친구를 두고도 문란하다고(?) 놀릴 정도라서..
제가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그래도 친구들이 큰 회사에서 대리 달았을 나이 정도는 돼서.. 다들 사회경험이 없는 것도 아닌데 대략 이렇네요
유사업소든 본격적 성매매든, 가던 사람들이 좋은데 찾아다니면서 습관적으로 간다고 하는데, 자주 가는 사람과 아예 안가는 사람으로 갈리는 것이겠지요. 적은 돈도 아닌데 단골들이 많이 찾는다 하면 그런 매출도 이해가 됩니다
도들도들
19/07/09 11:49
수정 아이콘
성매매가 범법행위인 이상 정확한 통계를 내는 게 불가능하죠.
조사의 한계 때문에 저 통계의 공신력에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과연 50%라는 숫자가 터무니 없는 숫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격수
19/07/09 11:50
수정 아이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돈 받아가면서 몸을 건드리는 게 싫은데....
19/07/09 11:55
수정 아이콘
꾸준히 하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한번이라도 해본 경험있냐하면은 그렇게 적지만은 않을 것 같내요.
불타는로마
19/07/09 11:56
수정 아이콘
저는 주위에 건강한 사람이 많아서 다행이군요.
아스미타
19/07/09 11:56
수정 아이콘
컬럼 읽어봤는데 잘못된 통계를 전제로 주장을 이어가니 글이 점점 우스워지네요.. 정부 부처가 저딴 통계를 내놓다니 여성가족부 정말 한심합니다
유소필위
19/07/09 11:57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은 다 저같은 찐따라 그런지 진심 한번도 본적 없네요. 그래서 걍 주변에 만연해있다는식의 말을 들으면 걍 니가 그러니 끼리끼리 노는거겠지생각이 드네요
엔타이어
19/07/09 11:57
수정 아이콘
제 체감은 0%인데요. 저도 안했고 제 주변 남자 중에 했다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미하라
19/07/09 11:58
수정 아이콘
이런건 자기 경험을 기준으로 논하면 천차만별인게 저런곳에서 안노는 사람은 안노는 사람들끼리 주로 어울리고 저런곳에서 노는 사람들은 노는 사람들끼리 주로 어울리는지라 자기 주변 사람들을 표본삼아 이야기하면 간극이 굉장히 심할수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저런데서 노는걸 싫어하는 타입이라면 애초에 노는 스타일이 서로 안맞아서 계속 어울리기가 힘들죠.
그럴거면서폿왜함
19/07/09 11:58
수정 아이콘
보통 끼리끼리 어울리니까 주변이 다 성매매한다는 분은 흠...
강호금
19/07/09 11:59
수정 아이콘
끼리끼리 어울립니다. 저런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술먹을때마다 가자고 하기 때문에 안가는 사람하고는 멀어지거든요. 주변에 다 한다는 분들은 좀...
BurnRubber
19/07/09 12:00
수정 아이콘
한번이라도면 50퍼가 적당할수도 있고
지난 1년간으로 끊으면 10,20퍼정도 나올거 같은데 이게 더 적절한 통계겠죠. 성매매가 뭐라고 낙인찍을 필요는 없죠.
지나가던개
19/07/09 12:02
수정 아이콘
합법화해서 기록으로 분석해보면 제법 그럴듯한 통계값 나올거 같은데
19/07/09 12:06
수정 아이콘
합밥화한 국가의 통계를 보면 좀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19/07/09 12:07
수정 아이콘
20세 성인 기준으로 한번이라도 하면 50-60%는 될것 같고 꾸준히라면 20% 정도 될것 같습니다.
기성세대는 군대 + 직장 생활 콤보라면 거의 1번 이상은 갔을 겁니다.
위원장
19/07/09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각보다 1회정도 경험해본 사람은 꽤 됩니다.
저 수치가 무조건 이상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끼리끼리 논다고 하기엔 호기심으로 한번은 의외로 많아요.
저는 성욕이 거의 제로라 안가봤는데 제 주위에도 한번쯤은 경험정도는 있더라구요.
19/07/09 12:28
수정 아이콘
비겁하게 본인만 빠져나가시다니...
Dr. King Schultz
19/07/09 12:08
수정 아이콘
30프로 정도가 맞는 듯
미하라
19/07/09 12: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낙인찍고 쪽팔린 짓이면 성매수하는 사람이나 성매매하는 사람이나 똑같이 낙인찍고 쪽팔려야 하는거고 낙인찍을 필요 없고 쪽팔린짓 아니면 둘다 아닌거죠. 성매매 여성은 창녀니 걸레니, 몸파는 여자 취급하면서 성매수 남성은 남자가 그런 경험 있을수도 있지? 이건 그냥 꼴마초스러운 사고회로죠. 내로남불도 아니고...

돈주고 사는 사람이나 돈주고 파는 사람이나 그놈이 그놈이에요. 전 남성이지만 여성들 입장에서 더럽게 불합리하게 느낄만한 사회적 시선이라고 봅니다. 당장 몸파는 일 했다는 소리 들으면 거를 남자들이 대한민국에 허다할거 같은데 성매매 했다는 남자들 역시 여자 입장에서 거르고 싶은 사람들 많은것도 당연한거죠.
시린비
19/07/09 12:11
수정 아이콘
허. 실상 성매매 안해본 사람이라고 다 만날것도 아니면서 뭔... 그냥 한남들 반절은 성매매한다고 까려고 하는거 아닌지
아예 안해본 남자는 또 바보 취급하는게 이 사회인데... 그거 싫다고 억지로 할 생각은 없지만서도 참 뭐하네요.
그리움 그 뒤
19/07/09 12:11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는 유독 성적, 도덕적 무결점을 부르짖는 분들이 많아서 현실과 괴리감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현실의 도덕군자들이 많이 모인 것인지, 그런 분들이 주로 댓글을 쓰는 것인지, 겉과 속이 다른 말을 하는건지... 흐흐흐
성매매경험이 1회라도 있는 사람이 50% 미만일리가...
그리움 그 뒤
19/07/09 12:15
수정 아이콘
90년대 초중반쯤에 모 일간지에 난 기사 내용중에 '결혼 이후에 남편 이외의 사람과 성관계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생각보다 꽤 높은 수치여서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얼핏 기억이 20~30대 여성이 30% 가 넘었던 것 같고, 40대 넘으면 거의 50%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설문조사 방법, 조사 기간, 숫자, 조사기관 이런거 모르고 그냥 결과만 봐서 신뢰도 자체는 모르겠습니다.
미하라
19/07/09 12:18
수정 아이콘
PGR 남자들의 성매매경험이야 모르겠지만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입을 다물고 있으니까 티가 안나는거죠.

당장 이글 댓글만 봐도 자기는 해본적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성매매 해봤다는 사람은 댓글에서 거의 찾아볼수 없죠. 성매매 뿐만 아니라 자한당 지지하는 사람들도 실제로는 엄청 많을걸요? 그 사람들이 그냥 글을 안쓸뿐인거죠.
시린비
19/07/09 12:52
수정 아이콘
안해본 사람인데 그게 뭔 도덕군자까지 나올일인지 모르겠어요. 저 잘났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안했다는건데.
아니 뭐 성매매가 필수라도 되는겁니까..
19/07/09 12:58
수정 아이콘
여기는 근데 좀 사이트 특성이 덕후들이 많아서 실제 모쏠 분들 많을 거 같아요
저도 덕후인데 뭐 저는 유흥 열심히 다니는 덕후라
티모대위
19/07/09 13:13
수정 아이콘
업소 근처에 발도 안들여봤는데요, 스스로 도덕군자나 무결을 부르짖는 사람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간단히, 제가 안해봤고 제 주변도 거의다 안해봤어요. 그래서 그냥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뿐이지 스스로 무결을 딱히 부르짖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업소 안가는게 뭐 그리 고결한 일이라고요..
19/07/09 13:44
수정 아이콘
제가 딱히 성인군자는 아니지만 경험으로만 보면 50%가 넘을리가 없다고 봅니다.
이런 숫자 문제는 진짜로 정확하게 측정해서 통계 뽑지 않으면 답이 없어요. 근데 이건 불법 관련 내용이라 정확하게 통계가 뽑힐리도 없습니다. 미국에서 마약 운반책으로 일해본 사람 통계 내는거랑 다르지 않죠.
그리움 그 뒤
19/07/09 14:51
수정 아이콘
도덕군자라는 말은 좀 갔나요? 크
조금 엄격하고 단호하게 말하는 분들의 의견이 강하다는 의미였습니다.
마도로스배
19/07/09 12:12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 성매매, 다운계약서, 양아치운전, 위장전입, 술 권하는 꼰대, 발표수업 프리라이더, 멍부형 직장인들, 방구끼려다 지린사람들...
인터넷 게시판에서 찾기 힘든 사람들이지만 주변에는 너무 많지요.
아저게안죽네
19/07/09 12:23
수정 아이콘
마지막은 빼주시죠...
19/07/09 12:32
수정 아이콘
잔인하시게도 미괄식 댓글의 마지막을 빼라고 하시네;;;
배고픈유학생
19/07/09 12:16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도 다 뇌피셜, 주변지인 피셜이네요.
티모대위
19/07/09 12: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 50%라는 통계가 더 우습죠
이런걸 누가 제대로 조사할수있다고...
스토너 선샤인
19/07/09 12:4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작정하고 거짓말하는건데 뭔수로 저들을 말릴수 있겠습니까
자기들이 국가기관인지 뭔지도 인식 못하는 머저리에게 투표한 제가 죽일놈이죠 ㅠㅠ
19/07/09 12:58
수정 아이콘
2016년 조사인데.. 박근혜 뽑으셨나요?
19/07/09 13:0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스토너 선샤인
19/07/09 13:13
수정 아이콘
오마이갓 ㅠㅠ 제가 제대로 못봤네요 이런 부끄러울데가;;; 부끄러워도 실수는 실수니 저 댓글 수정안하고 계속 두겠습니다 ㅠㅠ
Notorious
19/07/09 12:20
수정 아이콘
뭐 저런거 신경쓸 필요없이 모쏠남자가 연애에서 어떤 취급 받는지 생각해보면... 성매매 업소에서라도 경험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일 겁니다.
19/07/09 12:5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성매매경험남 vs 모쏠
여자분들 선택이 의외로..
19/07/09 12:21
수정 아이콘
본인이 해봤다는 댓글은 한명도 없네요
Notorious
19/07/09 12:22
수정 아이콘
해본사람 : 댓글안담
안한사람 : 댓글담

키랑 비슷한거죠
180이상 : 댓글담
180이하 :댓글 안담
19/07/09 13:2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당연하자나요. 했다고하면 수사들어 오는데.....
19/07/09 13:31
수정 아이콘
보통 3자 관점의 댓글은 본인 포함입니다.
청춘거지
19/07/09 12:22
수정 아이콘
원나잇도 널리고 널린 세상에 성매매가 뭐가 그렇게 잘못인지 잘 모르겠네요. 유부남이 아니고서요. 저는 어서 빨리 합법화해야한다고 봅니다. 대학생들 방학만 되면 물(?)이 좋아진다는것도 오래전부터 있던 얘기이고 남자들도 유흥 즐기는건 정말 흔합니다. 여자들도 갈 곳이 많지않아서 그렇게 가는애들 많구요. 성매매는 아니더라도 제가 유흥쪽 웨이터로 일할때 정말 별 사람들 다 왔죠. 이런 문제에 관해서는 정말 피지알과 현실의 괴리감을 많이 느낍니다.
미하라
19/07/09 12:27
수정 아이콘
피지알과 현실의 괴리감을 느끼는게 아니라 저는 이런 이야기 나올때마다 남성과 여성의 괴리감을 느낍니다. 여자는 어디가서 몸파는일 했다고 쪽팔려서 떠들고 다니지도 못하고 그런일 했다고 하면 창녀니 걸레니 하면서 조롱이나 듣죠. 그런 여자들은 아예 결혼고려대상에서 아웃시키는 남자들도 부지기수구요. 그러한 기준을 똑같이 남성에게도 적용한다면 여자들이 성매매 경험있는 남자들이 실제로 50%가 넘건 안넘건 그들을 꺼리는건 당연히 있을수 있는 관념이고 그게 딱히 이상할것도 없죠. 그게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현실은 몸을 파는 여성은 이미 걸레수준으로 낙인이 찍혀 있는게 현실인데 왜 성매매한 남자들한테 낙인을 찍냐고 하면 애초에 성을 파는 사람들이 그러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말을 할수밖에 없겠지요.
BurnRubber
19/07/09 12:40
수정 아이콘
성매매 여성이라고 낙인 찍히는것도 아니고 그만두면 아무도 모르게 정상적으로 결혼까지 할수 있는데 무슨 괴리감까지나요..
여자가 남자 직업따지는거와 남자가 성매매 여자 거르는거와 다를게 없죠. 직업 선호도 차이인데
미하라
19/07/09 12:45
수정 아이콘
뭐 성매매한 남자도 그건 마찬가지잖아요. 자기가 성매매 했다고 떠벌리거나 직접 들키지만 않으면 자기 여자친구나 배우자가 성매매하는지 안하는지 알수가 없지요. 근데 성매매업소에서 몸팔아서 돈버는 여자 남자들이 거르고 싶어하는 것처럼 성매매업소에서 돈쓰면서 성매매하는 남자들을 여자들이 거르고 싶어하는건 당연한거라구요.

즉, 본문에 언급된 "“매니저님, 저, 외람된 말씀이지만, 남자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성매매 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성매매 안 하는 사람 만나고 싶은데 그런 남자는 없나요?" 라는 여성의 심리는 지극히 자연스러운거고 저게 딱히 불공정한 시선도 아니라는겁니다. 어차피 남자들도 자기 여자친구나 배우자가 성매매업소에서 몸팔았던 경력있는 사람이라는걸 알게 되면 싫은 사람 많으니까요.
BurnRubber
19/07/09 12:59
수정 아이콘
성매매하는 남자들 거르는걸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는데요. 서로 알아서 거르면 됩니다.
여자한테 불리하다거나 할게 없죠. 성매매도 자유로운 직업으로 본다면 사회적인 지위 시선이나 금전적인 보상 다 따져서 싫으면 그만두고 딴 직업 구하면 그만입니다.
정도의 차이도 있죠.
직업으로 일주일에 수십명 이상 상대하는 성판매 여성과 한두번 경험했던 성구매 남성의 선호도에서 똑같을수가 없죠.
미하라
19/07/09 13: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성매매 경험유무로 거르는 사람들에겐 정도의 차이라는건 의미가 없죠. 바지에 한번 똥싼 사람이 바지에 10번 똥싼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깨끗하다고 외칠수는 있겠으나 어차피 바지에 똥 한번도 안싼 다수에겐 바지에 한번 똥싼 사람도 더러운 사람이라고 느낄뿐입니다. 그러니 거르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한번이냐 10번이냐는 별 의미가 없죠.

여자들한테 불리하다고 말하는건 직업적 선택의 자유와는 별 상관없고 성매매로 돈을 버는 여성이든 돈을 내고 이용하는 남자든 둘다 자발적인 의지로 사고 파는것일텐데 이용자와 판매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엄연히 다르죠. 그런 차원에서 이야기한겁니다.
BurnRubber
19/07/09 13:15
수정 아이콘
습관적으로 똥을 싸냐, 한 두번 똥의 싸봤냐는 큰 차이일텐데요. 세상은 생각보다 흑백이지 않죠.
이용자와 판매자의 시선 차이는 정도의 차이죠.
둘다 드러운데 평균적으로는 후자가 몇십배는 더러운거죠.
미하라
19/07/09 13:30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지만 그건 똥을 바지에 싸는 사람들끼리 누가 더 더러운놈인지 가릴때나 의미가 있는거지, 똥을 바지에 안싸는 사람들에겐 전혀 의미가 없죠. 까놓고 말해서 그냥 성매매업소에서 일했던 여성들 싫어하는 남자가 1년동안 몸판건 걸레라고 욕하면서, 한달동안 몸판건 괜찮다고 할까요?

전과있는 사람 채용하기 싫으면 전과 1범이든 10범이든 그냥 전과자 채용하기 싫은 사람에겐 둘다 아웃인거지 누가 더 못된놈인지 따질 가치가 없는것처럼 성매매 여성이 싫은 사람들에겐 그렇다구요. 그게 가치있는건 성매매했어도 괜찮은 사람들에게나 가치있는거죠.
BurnRubber
19/07/09 13:48
수정 아이콘
그건 모든 사람이 흑백으로 본다고 가정했을시 얘기고 현실은 그렇다고 보기 힘들죠.
성매매가 한번했다고 낙인 찍힐만한 중범죄도 아니니까요.
중범죄가 아니니까 정도의 문제죠.
법적으로도 초범과 재범은 같은 게 아닌데 도의적으론 더 차이가 나겠죠.
미하라
19/07/09 14:46
수정 아이콘
반복해서 드리는 이야기지만 성매매가 중범죄는 아니지만 낙인찍을만한 것이냐 아니냐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성매매여부를 놓고 결혼고려대상에서 아웃시키는 사람들에겐 횟수가 1번이냐, 10번이냐는 의미가 없습니다.

전과 10범이 전과 1범보다 당연히 나쁜놈이죠. 근데 어차피 전과있는 사람 채용하기 싫은 사람에겐 1범이든 10범이든 똑같이 "걸러야할 사람" 일뿐인거고 성매매 경험자도 마찬가지에요. 성매매를 한번 했든 열번 했든 본문에 언급된 성매매 싫은 여성에겐 그냥 똑같이 걸러야할 대상일뿐인겁니다.
BurnRubber
19/07/09 15:05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천차만별이라는건 흑백이 아니란걸 인정하는건데 계속 결론이 이상하네요.
성매매가 중범죄가 아닐뿐더러 성매매 경험 1번했다고 결혼상대 아웃 이런 사람은 별로 없다는거죠.
특히 사회적 시선이 다르다는 대상 비교가
성매매 평균 성판매 수백번 경험 vs 성구매 몇번 일텐데 당연히 전자가 몇십배는 더 더러울수 밖에요.
이 문제에서 여성이라서 불합리한건 별로 없어보입니다.
여성은 성매매로 낙인 찍는게 싫다면서 성매매 1번과 100번이 똑같다는 논리도 이상하구요.
미하라
19/07/09 15:3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약쟁이는 선수 취급도 안하는 야구팬들이 약쟁이냐 아니냐를 따지지, 한번 약한놈인지 2번 약한놈인지를 크게 따지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마찬가지로 본문에서 언급된 여성처럼 결혼정보업체에서 성매매 여부로 사람을 고를 정도면 성매매가 중범죄는 아니더라도 "상종하기 싫은 사람" 에 범주안엔 속한다고 봐야하는거고 애초에 그런 사람과 상종하기 싫은 사람에게 1번이든 100번이든 야구팬에겐 약 한번 빤놈이든 100번 빤놈이든 똑같이 약쟁이 취급받는것처럼, 그 사람에겐 그냥 "성매수충" 정도로 인식될 뿐입니다. 물론 1번한 사람을 본문에 나온 여성이 덜 더럽다고 생각할수는 있겠죠. 근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겁니다. 어차피 그 사람에겐 상대적으로 덜 더럽다고 느껴봤자 더러운 사람으로 느껴질것이고 아예 더럽지 않은 사람을 고르려 하겠죠. 결과적으로 저 여성에게 1번한 사람이나 100번한 사람이나 선택지에서 배제되는건 똑같다구요.

그리고 제가 밑에도 적은 이야기지만 낙인을 찍든, 안찍든 더러우면 산 사람이나 판 사람이나 똑같이 더러운거고, 깨끗하면 산 사람도, 판 사람도 똑같이 깨끗한겁니다. 둘다 똑같이 섹스하는데 누구는 깨끗하고, 누구는 더럽다는게 이상하잖아요. 돈을 내면 깨끗하고, 돈을 받으면 더러운것도 아니고, 애초에 그 더럽다는 관념 자체가 그냥 모르는 사람과 쉽게 몸을 섞을수 있는 그 관념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해서 그런 취급을 하는건데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에겐 1번이든, 100번이든 의미가 없다는거에요.

근데 사회적 통념은 판매자는 걸레 취급당하면서 구매자 까면 무슨 도덕군자인척 하냐는 쉴드까지 나오니 이건 당연히 판매여성 입장에서 부당하게 느껴질수 있다는겁니다.
러브어clock
19/07/09 13:58
수정 아이콘
법 없이도 사실 분들이나 하실 말씀이신데... 성매매는 범죄입니다.
관지림
19/07/09 12:45
수정 아이콘
이건 반대로 남창이나 호빠들과 비교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미하라
19/07/09 12:47
수정 아이콘
남창, 호빠도 마찬가지고 성매수도 마찬가지죠. 구매자와 판매자가 똑같이 섹스를 했는데 판매자는 쪽팔리고 구매자는 떳떳한건 이상하잖아요. 마약은 판놈이나 산놈이나 둘다 나쁜놈인데요.
관지림
19/07/09 12:51
수정 아이콘
아. 그런의미라면 동의합니다만
남성과 여성의 괴리감이라고 하셔서요
호빠들이나 남창들도 숨어지내고 떳떳하게 말하고 다니지 않자나요
시뻘건거북
19/07/09 13:29
수정 아이콘
마약은 판놈이 더 나쁜놈이죠. 성매매도 나쁜거로 치면 포주 > 창녀창남 > 매수자 이렇게 가야죠.

유부녀유부남이 아니라면 구매자건 판매자건 어디 떠벌릴것은 아니지만 떳떳 안할건 또 뭡니까?
미하라
19/07/09 13:36
수정 아이콘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이 있는거죠. 애초에 마약 사는놈이 없으면 파는놈이 존재할리가요.

그리고 떠벌리고 다니지도 못할거면서 떳떳하다는건 모순이죠. 어디가서 일베한다고 말 못하고 다니는거랑 똑같은거죠.
시뻘건거북
19/07/09 13:39
수정 아이콘
어디가서 야동 본거 품번은 자랑하고 다니시죠? 어제 야동배우 가 어떤 자세로 하더라 라던가 내가 애인하고 어떻게 했다 이런거 떠벌리고 다니지도 못할거면 이게 다 모순아닙니까?

모두 남에게 이야기 못할 내밀한 사생활은 있는겁니다.
미하라
19/07/09 13:47
수정 아이콘
야동이야 TV에서 아이유도 야동본적 있다고 말하고 다니던데요. 근데 연예인중에서 나 성매매업소에서 성매매했다고 떠벌리고 다니는 연예인 본적 있습니까?

누구나 사생활이야 있지만 오픈되면 쪽팔리는 짓이 있고 오픈되도 별로 쪽팔리지 않는 짓이 있죠. 결국 쪽팔리니까 못떠들고 다니는거 잖아요.
19/07/09 13:19
수정 아이콘
성매매 구매자와 종사자의 차이 아닌가요? 왜 구매자와 종사자를 대칭으로 놓고 비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여자들도 호빠가는 애들은 지네끼리 자랑 잘만 할 것 같은데요? 반대로 호빠나 남창들은 웬만하면 자기 직업 숨길테고요.

그리고 창녀들이 왜 피해자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옛날처럼 인신매매나 약점잡혀서 불가항력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스스로 선택한 길인데요? 심지어 돈 잘만 벌고 자랑까지 하고 다니는데
미하라
19/07/09 13:4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구매자와 판매자를 놓고 왜 차이를 두냐는거에요. 어차피 쌩판 모르는 남녀 둘이 섹스는 똑같이 하는데, 떳떳하면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둘다 떳떳한거고, 구린거면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둘 다 구린거지.

그리고 피해자 대접 해주자고 한적은 없는데요. 그런데서 몸팔면서 일하는 여자들의 인식이 바닥 수준인데 그러면서 구매자들에 대한 인식이 아무런 문제가 없기를 바라는게 이상하다는거지. 구매자나 판매자나 똑같이 바닥 취급을 하던가, 둘다 떳떳하게 살수 있던가. 근데 현실은 그런곳에서 직접 돈을 쓰고 노는 구매자들조차도 그런데서 몸을 파는 여성들을 바닥 취급 하면서 떳떳하기를 바라는건 모순이라는 겁니다.
19/07/09 14:19
수정 아이콘
그러한 인식의 차이가 발생하는건 모순이 아닌거 같습니다. 직업이냐 아니냐가 엄청난 인식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거죠. 심지어 직업마다 점수매겨서 결혼까지 사고파는 시대인데 성매매 종사자도 직업으로 생각하고 보면 그런 시선이 이상할게 전혀 없습니다. 성매매랑 관련 없고 일반적으로 정상이라 인식되는 직업들도 심심하면 비하받는데 직업자체가 불법인 성매매종사자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건 당연한 일이죠. 그런의미에서 호빠다니는 좋은 직업 여성들도 마찬가지로 떳떳할겁니다
청자켓
19/07/09 12:28
수정 아이콘
저도 합법화 찬성합니다. 전에는 생각없었는데 대학생들 동남아 섹스관광 엄청 한다는걸 알게된 이후로 생각이 바뀌었네요. 한국에서 소화 시키는게 맞아요. 질병위생적인 부분을 봤을때 더더욱
19/07/09 12:22
수정 아이콘
이런 민감한 여론조사는 조사방법과 표본 대해서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대체 저 설문조사는 어디서 어떤 집단을 상대로 어떻게 진행했단 말입니까?

만약 똥고를 긁고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을
무작위로 인터뷰 대면조사를 한다고 하면 - 맡아본 적이 없다가 약 95프로 이상 나오지 싶습니다

만약 같은 질문을 PGR 익명 게시판에 성별 나이만 적고 무기명 투표식으로 한다면
진짜 맡아본 사람 + PGR정체성에 의거해 거짓 투표하는 사람 포함해서 약 95프로 이상이 맡아본 적 있다로 나오지 않을까요?
우리아들뭐하니
19/07/09 12:23
수정 아이콘
남자 50%면 공급자가 얼마나 많아야 커버가 가능할까요...
이전에 여성부조사로 대한민국 여성인구중 1%(24만명정도)가 성매매한다고 보긴했는데
19/07/09 21:12
수정 아이콘
10% 쯤은 되야 하지 않을까요?
하루에 5번씩 영업하신다고 치면..
19/07/09 1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왕 이런거 쓴김에 시리즈로 창녀피하기 기사도 좀 써주지
목화씨내놔
19/07/09 12:25
수정 아이콘
이걸 통계로 어떻게 내나요 불법인데요

불법 뿐만 아니라 답변에 따라 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바뀌는데요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임금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요

이런 얘기는 결국에는 내 주변은 이렇다고 귀결될 수 밖에 없죠
뉴허브
19/07/09 12:26
수정 아이콘
???: 여성가족부가 자신감을 가지고 앞장서 달라
foreign worker
19/07/09 12:27
수정 아이콘
정확한 조사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사안이죠. 뇌피셜로 제멋대로 적고 자기들 유리한대로 써먹을 뿐.
19/07/09 12:29
수정 아이콘
주위에 하는 분들이 많은 것처럼 느끼면 끼리끼리 노는거죠.
경험에 의거하면 제 주위 사람들은 게임만 주구장창하니까 거의 없는거네요.
안해봤다고 해도 그냥 허황된 이야기 치부하거나 바보 취급하거나 거짓말 하는 사람 만드는것도 이해가 안가요.
무슨 성욕이 없어서 하는 이야기겠습니까?
수지느
19/07/09 12:32
수정 아이콘
이제 그냥 대충 하고 싶은 얘기있으면 통계자료 자기 원하는결과 창조해낸다음 써먹어도 되는 시대왔네요
좋~은 시대다.
그딴걸 학술연구결과라고 털구있냐 진짜 돈아깝다 돈아까워
Amanda Brotzman
19/07/09 12:35
수정 아이콘
여성인권을 위해서 여성운동을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죠. 여성운동을 하기 위해서 여성인권을 낮춰야 하는 시대입니다. 여성운동가들이 여자들에게 유교탈레반 수준의 순결을 강요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하는 것도 그 때문이고요.
미하라
19/07/09 1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성매매하는 사람들이랑 안하는 사람들이랑은 기본적인 사고구조 자체가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라 어차피 서로 이야기해도 합의될만한 지점 자체가 안나옵니다. 다만 "내 주변에는 다 한번씩은 있던데? PGR은 이상하다?" 라는 이야기 해봤자 그건 "당신 주변엔 다 그런사람들만 있는거 아니냐?" 라는 말이나 돌아오겠죠.

한가지 분명히 말하고 싶은건 성매매가 그렇게 큰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며, 합법화를 외치고 싶으신 분들은 그런데서 몸 내주면서 돈버는 여성도 어떤 차별이나 편견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는게 일단 선행이 되어야겠죠.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내 딸이 나중에 그런곳에서 일해도 화 안낼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렇게 이야기해도 됩니다. 본인은 성매매가 뭐가 문제냐고 하는데 만약 내 딸이 나중에 그런곳에서 일하는건 화가 난다? 하면 그건 이중적인 태도겠지요. 현실은 그런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철저히 일반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인류가 받을수 있는 인간적인 대접에 있어서 가장 바닥에 해당하는 취급을 받으면서 사는게 현실인데 이런 상황에서 문제가 안되니 마니 이야기해봐야 변하는게 없겠지요.
저격수
19/07/09 12: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성매매 여성을 일반적인 "사회적 지위가 낮은 직업"으로 바꾸면 모순이 안 생길 거 같아요. 있어야 하고 문제될 것 없지만 자식에게 시키고 싶지 않은 일들은 분명히 있으니까요. 저에게 성매매는 그런 직업에 속합니다.
유소필위
19/07/09 13:16
수정 아이콘
글세요 딱히 성매매 합법화를 외친다고 해서 꼭 인간적인 비판까지 안해야 하는건 아니죠.
가령 전 불륜이 아주 나쁜짓이라 생각하고 불륜을 하는 사람은 비판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간통죄폐지에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간통죄는 폐지되는게 옳은 방향이라 생각해요 그게 좋은 짓이어서가 아니라 그걸 법으로 처벌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성매매가 합법인 국가들 역시 성매매에 대해 꼭 긍정적으로 보는건 아니죠. 법에 대한 찬반여부와 도의적, 인간적인 비판은 달라질수 있는거니까요.
괄하이드
19/07/09 13:58
수정 아이콘
어떤 직업군을 차별이나 편견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는것, 그것이 합법화되었으면 좋겠다는 것 등과, 그 일을 내 자식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건 전혀 다른 얘깁니다.

예를들어 건설현장노동자는 당연히 합법적인 직장이고 수십층짜리 건물을 올리는 멋진 일이라고 볼수있고, 그들에 대한 편견 전혀 없는데요. 제 자식이 했으면 하는 일은 아니에요. 너무 험하고 고생스런 일이니까요. 이게 왜 이중적인 태도일까요.
미하라
19/07/09 14:07
수정 아이콘
그 일이 3D니까 하기를 원치 않는다는게 이유면 그 일을 한다고 해서 화가 날 필요는 없지 않나요?

애초에 제가 말하는건 저게 합법화가 되려면 애초에 그런 편견부터가 사라져야 가능하다는겁니다. 말씀하신 건설현장노동자와 성매매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수준차이는 비교가 불가능한데 이걸 하면서 누가 떳떳해 할것이며 제대로 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살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는겁니다. 그게 그냥 단순히 불법에서 합법으로 돌리면 해결되는 일도 아닌데요.
NoGainNoPain
19/07/09 14:14
수정 아이콘
낙태가 합법화되었다고 해서 낙태를 바라보는 시점은 안바뀔겁니다. 이게 부자연스럽거나 잘못된 것도 아니구요.
어느 정도 연계가 될 수는 있겠지만 합법화 되면 무조건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되는 건 아닙니다.
김엄수
19/07/09 12:38
수정 아이콘
성매매는 그렇게까지 안많을거 같은데 여자가 나오는 업소에 갔던 비율을 꽤 높아질거 같아요.
사회인 된 이후로는 자의든 타의든 한번씩은 가본 친구들이 꽤 많더라고요.
윗세대로 가면 더 많을거 같고요.
19/07/09 12:39
수정 아이콘
제주변엔 현재 없는듯한데
군대에선 또 많더라구요
19/07/09 12:42
수정 아이콘
저도 지인들이 다 유흥과는 거리가 멀어서 댓글에 공감이 더 가지만, 본문 통계가 훨씬 신뢰성이 있는거같은데요..
본문 통계의 모집단이 어떤지는 몰라도 지인피셜보다는 신뢰성이 있지 않을까요?

역삼역 아침에 지나가면 무슨 셔츠룸인가 들어보지도 못한 신종 유흥업소 찌라시 엄청많던데
전통적인 안마 오피 이런건 그보다 훨씬 많을거고
이게 다 수요가 그만큼 있으니까 유지되는 거라고 생각하면
50퍼센트 비율이 마냥 허황된 숫자는 아닌거같네요.

군대있을때 평균연령 21세 사람들 중에서도 성매매 경험자가 10명중 1~2명꼴은 있었는데.. 말 안하고 있던 사람 포함하고, 모집단을 평균연령 30세 정도로 잡으면 50퍼센트는 나름 합리적인거같아요.
19/07/09 13:06
수정 아이콘
지인피셜과 근본없는 표본과 조사방식의 신뢰성 대결이라니
끔찍한 혼종들 간의 자강두천 아닌가요?
저건 그냥 통계자체가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현재는
19/07/09 14:10
수정 아이콘
근본없기는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하나 고르라면 그래도 통계가 낫다는 의미고,

그나마 무작위 성인 남성들이 있는 군대집단에서의 지인피셜, 유흥업소 갯수, 밑에 댓글에 있는 유흥탐정 표본 등을 종합 고려하면

근본없는 통계지만 결론에 있어서는 타당하다는 결론이에요
19/07/09 14:50
수정 아이콘
뭐 다른 분들이 댓글 적어 주신거 보니 따로 답글 안달아도 되겠네요.
위에 다른분에게도 적었지만
풀이과정이 틀렸는데 답이 맞다는 결론을 당당하게 얘기하시다니... 조작질할 맛 나겠네요
유소필위
19/07/09 15:36
수정 아이콘
여가부가 근거와 신뢰성을 무시하면서 만든 통계가 50%면 실제론 그거보다 낮다는 소리죠.
실제로 50%면 뭣하러 비합리적으로 통계를 만들겠습니까? 50%라는 수치를 비합리적인 방법으로 달성시켰다면 실제론 그거 보다 낮다는 소리죠.
유소필위
19/07/09 13:07
수정 아이콘
본문 통계가 지인피셜보다 신뢰성이 있다기엔 조사주체가 정치적 목적으로 통계를 왜곡할 이유가 충분한 집단이죠. 게다가 이미 정부에서 신뢰도 떨어지는 통계라고 평가 끝난 마당에 말입니다.
목화씨내놔
19/07/09 14:08
수정 아이콘
누가 더 신뢰성이 있는지 알 수 없어요
초짜장
19/07/09 12:49
수정 아이콘
5천만 중에 2천5백만이 작은 숫자로 보이십니까?
자기 주변 지인에 지인 해봐야 1만명도 안됩니다
그중에서 성매매여부를 알 수 있을만큼 어느정도 가까운 사이는 얼마나 되겠습니까?
과거 한국의 성산업이 얼마나 흥했는지 알만한 분들이.
사악군
19/07/09 12:58
수정 아이콘
저 온라인 통계가 표본이 천명인데, 다들 주변 지인 남성이 천명은 넘죠.
넷나베 아닌게 분명하고.
19/07/09 13:08
수정 아이콘
20대 이상 남성이 그정도는 안 될텐데요.
19/07/09 12:56
수정 아이콘
여가부 조사는 안믿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쪽은 아직도 WEF 116위를 성경으로 떠받들고 있는 조직이죠.
미야와키 사딸라
19/07/09 12:57
수정 아이콘
50프로면 저와 제 지인들은 안 가지만~ 이라는 말도 못 하죠.
실제로 50프로면 체감으로는 진짜 개나소나 다 가고 주변 지인들도 나 빼고 대부분 간 것처럼 느껴져야죠.
티모대위
19/07/09 13:09
수정 아이콘
맞아요 진짜 50프로면 내가 안가도 내 절친 중 다수는 무조건 가는 것처럼 느껴져야 가능한 수치일거라고 봅니다.
막말로, 성매수 할수있는 최소한의 경제적 여건이 안되는 남성이 전체 인구의 상당수일거고, 성매수 자체를 절대로 안할 자기기준이나 이유가 있는 사람도 전체인구의 상당수일텐데, 그 사람들 빼고도 50%라면...
일반적인 인식과 환경속에 있는 사람들은 주변인 대부분이 성매수 경험이 있어야 나올수 있는 수치가 50%라고 생각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9/07/09 12:59
수정 아이콘
유흥탐정에 등록된 DB가 700만개(핸드폰 번호)라고하니 중복번호나 사라진 전화번호 감안하면 성인 남성의 50%가 과장은 아닐거라 봅니다.
야부키 나코
19/07/09 13:17
수정 아이콘
본문 통계, 댓글로 주변&경험&추측 말하는 것보다
이게 가장 설득력이 높네요

설득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지...
kartagra
19/07/09 13:30
수정 아이콘
유흥탐정 실제 등록번호는 1800만개라고 하는데..성인 남자가 대충 2천만이 될까말까 하는데 1800만개 번호라 흠..
야부키 나코
19/07/09 13:34
수정 아이콘
저기서 (실제로 성매매를 하지 않은)허수, 투넘버 이상, 선불폰 등등을 걸러낼 생각을 해야겠죠. 설문을 돌릴게 아니라
kartagra
19/07/09 13:37
수정 아이콘
1800만 중 그런걸 어떻게아는데요; 1800만이 장난으로 보이십니까. 선불폰 투넘버 제외해도 성매매 자체가 음지에 숨어들어있어서 업소 장부 전부 까보지 않는이상 확실하게 알수가 없습니다.
야부키 나코
19/07/09 1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통계가 맞다고 했나요....당황스럽네요
애초에 통계불가능한 영역이라 생각했지만, 저 의견이 ‘말이되는’의견이라 생각하고, 접근을 하려면 저렇게 해야된다고 얘기한건데...
못거르면 폐기해야죠. 통계 못낸다닌깐요??
kartagra
19/07/09 13:45
수정 아이콘
님이 유흥탐정이 설득력이 높다고 하셨잖아요; 성인 남성이 2천만이 될까말까 하는데 1800만개 번호가 설득력이 높다고 하셨으니 하는말인데요? 이게 설득력이 높아보이냐고요. 허수 거르려면 실제 업소들 장부 다까서 대조해서 걸러야되는데 가능할리가 없으니 설득력이 전혀 높지 않다는거죠. 허수가 100만일지 1000만일지 알수가 없으니까요.
야부키 나코
19/07/09 1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댓글을 잘못달거나 님이 잘못읽으신거 같은데 수치가 허황되냐 아니냐가 아니라
접근방법이 여태 나온 얘기중에 가장 설득력 있다고요
저건 최소 논리라도 있지 본문, 댓글은 뇌피셜 가득인데
님처럼 반박을 맞더라도 저게 맞는거라구요. 뇌피셜들은 ‘난 아닌데?’시전하면 반박도 못하는데..
수치에 관한 얘기는 그만하시죠
kartagra
19/07/09 13:53
수정 아이콘
수치에 관한 얘기를 왜 그만두죠? 허황된 수치를 기반으로 접근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는데요? 여태 나온 얘기중에 가장 설득력 없는 것 중 하나가 골든벨 db로 판단하는거에요. 허수가 100만일지 1000만일지 1799만일지 알수도 없는 자료가지고 설득력을 논한다? 개인 경험은 그래도 주변에서 들은거라도 있지, 이건 진짜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의 영역입니다.
야부키 나코
19/07/09 13:55
수정 아이콘
DB수치가 허황되도 주변경험보다 신뢰도가 없을까 생각합니다
평행선이니 그만하죠. 오후일과 해야되서 댓글 더 못달아드릴것 같네요
kartagra
19/07/09 14:03
수정 아이콘
야부키 나코 님// 님 번호도 저기 들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신뢰도를 논할 자료를 보고 신뢰도를 논해야지. 이런걸 보고 접근 방법이 신뢰도가 높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하시죠.
19/07/09 13:03
수정 아이콘
'성매매 하는' 이라는건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이라는 표현이죠.

'성매매를 해본'
'성매매를 하는'

이 둘은 완전히 다른 표현입니다. 해본적은 있어도 앞으로 할 의사가 전혀 없다면 그걸 두고 '성매매를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건 이상한 표현인것 같습니다. 빈번하게 앞으로 계속 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두고 '성매매를 하는'사람이라고 해야죠.

아주 적은 숫자(예컨데 1~2회)의 경험은 있되 이후 지속성이 없고 추가 경험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거나 거부하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을 두고 '성매매를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지나친 표현입니다. '해본적이 있기는 있으나 안하는 사람' 이라고 하는게 정확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람을 두고 '성매매를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표현하는 것은, 성매매 경험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성매매를 하는' 사람으로 간주하기 위한 표현으로 보입니다.


“매니저님, 저, 외람된 말씀이지만, 남자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성매매 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성매매 안 하는 사람 만나고 싶은데 그런 남자는 없나요?” “아이고, 여기 계신 분들이 얼마나 반듯한데요. 세상 착해요 순수하고!” “아하, 그렇군요….”

이 문장에서는 '성매매 하는 남자'라고 썼고, 저 문장의 화자가 실제 어떤 의도로 저런 말을 했건가와 무관하게 여기에서 '성매매를 하는' 이라는건 '앞으로 꾸준하게 할' 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 이런 문장이 있죠.

'하지만 여성가족부의 2016년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남성 1050명 중 50.7%가 성(性)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성 구매 경험이 있는' 것을 두고 '성매매를 하는'이라고 간주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간주해서는 안되죠.
그 사람들 중 실제로 성매매를 하는(경험의 지속성, 반복성, 미래 가능성) 비중이 얼마나 있는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예컨데 수능끝나고 업소를 간 경험이 있거나 군대 외박 나와서 간 경험이 있거나(즉, 주변의 분위기를 휩쓸려 호기심에) 한 사람들 중 그 이후에는 그런 곳에 한번도 간 일이 없고 앞으로 갈 의사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두고 '성매매를 하는' 사람이라고 칭하는 것은 너무 지나칩니다.

어렸을때 자잘한 도둑질같은걸 해본 분들이 꽤 있죠. 저만해도 한 10세~15세 사이에 두어번 있었던것 같습니다. 빵이나 조그만 과자같은게 그나이 애들의 주 대상이 될 수 있죠. 그런 사람들을 두고 '도둑질 하는 사람'이라고 하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학교나 군대에서 애들 좀 괴롭히고 때리기도 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두고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라고 하기는 어려운것과 같습니다.
페로몬아돌
19/07/09 1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매매를 노래방 보도까지 넣으면 한 20프로까지 될려나? 삽입 기준이면 5프로도 안될거 같은데요.
우리아들뭐하니
19/07/09 13:16
수정 아이콘
전문업소+유흥2차+온라인 으로 성매매하는여성이 24만 정도라는 여성부 조사가있긴합니다. 파는사람이 저정도면 사는사람은 더많긴하겠죠..
kartagra
19/07/09 13:05
수정 아이콘
유흥쪽은 진짜 하는 사람은 계속하고, 안하는 사람은 아예 안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보통 하는 사람은 하는 사람끼리 정보공유하면서 어울리고, 안하는 사람은 쳐다도 안보는 경우가 더 많죠. 예전 그 집창촌시절이랑 다르게 요즘은 음지로 숨어들어서 끼리끼리 노는 경향이 더 강해진 것 같더라고요. 군대에 있을때 대충 10% 정도 느낌이었으니 높게 잡아봐야 20-30퍼라고 봅니다. 호기심에 한번 해본 경우까지 포함한다 쳐도요. 30퍼라 쳐도 750만명이에요. 어마어마한 숫잡니다.

물론 저 성매매 범위에 관계가 포함 안된 그냥 '여자가 나오는 업소'정도까지 포함한다면 20-50대 기준으론 비율이 확 높아지긴 할겁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이런쪽은 강제로라도 갔을 확률이 높아져서..
19/07/09 1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회라도 경험 있는 사람 50%... 흠 좀 많아 보이긴 해도 완전 어이없는 수치는 아닌 듯 합니다.
회사에서도 부장 이상급들 세대는 경험 없는 사람 찾기가 더 힘든데. 실제 30~40%는 되지 않을까요?
30~40%도 충분히 많은 수치인데 50%로 주작한다고 하면 뭐가 달라지긴 하는건지 궁금..
야부키 나코
19/07/09 13:06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 온 세상이 뇌피셜로 가득해~~
본문 통계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통계 불가능한 영역에 통계를 내려고 하니 서로 자기할말만 하는거죠
서장훈이 말합니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니...]
19/07/09 13:10
수정 아이콘
제대로 응답하는 사람도 없을거고 통계 진행도 불법이라 가능할리가 없는데 전체 통계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없는게 맞죠.
몇 퍼센트 몇 프로 이야기는 전부 뇌피셜이 될 수 밖에 없는데 다 경험이나 관찰 기반에서 이야기 하는 것뿐..
야부키 나코
19/07/09 13:23
수정 아이콘
윗분 댓글에도 대댓글 달았습니다만
[유흥탐정 DB에 번호가 700만개니 성인남자 절반은 과언이 아니다]
이게 본문&수많은 댓글중에 가장 설득력이 높습니다

댓글 추이보면 피지알의 다른 사안과 달리 유독 개인경험, 주변으로 인한 추측이 많아요. 흠터레스팅...
kartagra
19/07/09 13:32
수정 아이콘
골든벨 db는 정확히 말하면 1800만개 전화번혼가 그렇습니다. 성인 남자가 2천만 겨우 될까말까 하는데 이게 설득력이 가장 높다면 음...뭐 믿고싶은대로 믿는게 답이긴하죠.
19/07/09 13:32
수정 아이콘
남성만 등록되어있는지도 봐야할거고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중복번호(한 사람이 얼마나 여러가지 번호를 가지고 있을지)나 사라진 번호
따질 수가 있다면야 유의미 하다고 봅니다만.. 그게 아니면 물음표네요.
팩트 신빙성은 등록된건 700만개다 정도죠. 이것도 출처를 보고 직접 수치를 봐야하는거지만..

개인의견이야 저도 댓글 남기기도 했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정상적인 통계를 가지지 않고 수치를 예단하는건 위험한 발언이라고 봅니다.
19/07/09 14: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유흥탐정도 출처가..
19/07/09 14:59
수정 아이콘
여자가 자기 번호 입력해도 성매매 업소 이용한 거로 나오던 그 유흥탐정이요?
차라리 환국을 믿으시는게...
강미나
19/07/09 18:43
수정 아이콘
유흥탐정은 여자 걸린 선에서 이미.... 그게 아니더라도 휴대폰 바꾸는 주기 생각해보면 답없죠
야부키 나코
19/07/09 18:50
수정 아이콘
아 이게... 오후에 일하고 대댓 달 타이밍을 놓쳐서 냅두고 있었는데 실시간으로 알림 확인 할 수 있는 상태에서 강미나님이 댓글달아주셨기에 대댓글을 달아보자면...

전 탐정DB가 좋다고 한적이 없어요. ' DB로 추론을 해보자!' 하면, 지금 반박댓글달리는것처럼, 검증이라도 시작할 수 있는데
경험, 지인가지고 얘기하면 검증할 가치도 없다는겁니다. 접근,방법면에서 '설득력 있다'라고 표현을 한거지... DB가 믿을만 하다는 뜻이 아니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쪽에 포커스를 맞춰주심이...
19/07/09 13: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다 불법이라 통계가 나오기 힘들죠
19/07/09 13:12
수정 아이콘
그냥 유흥쪽은 하는사람/안하는사람이 완전히 갈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하는 사람은 주변에서도 안하는 사람 비율이 굉장히 높아요.

솔직히 회사 회식에 쫓아다닌다고 해도, 유흥쪽으로 다니는 회사도 있고 아예 관계없는 회식만 가는곳도 있고 그렇습니다.
요즘은 더더욱 건전하게 노는 문화가 많아졌고요.
뭐 요즘 나이 적당하게 있으면 성매매 경험 다들 있을거라니 이런것도 넘겨짚기라고 봅니다.

단순 성경험이라던가, 동거경험과 성매매는 아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10년째도피중
19/07/09 13:13
수정 아이콘
새삼스럽지도 않아요. 물론 해당통계가 맞을 수도 있다라는 가정을 전제로 하고 말합니다만(현실을 정확하게 모르는건 나도 마찬가지니까)
예전에는 서울거주 유부녀 5인중 3인이 불륜! 따위의 제목을 당당하게 헤드라인으로 밀었는데요.
도요타 히토미
19/07/09 13:15
수정 아이콘
뭐 실제로 50퍼가 넘든 안넘든 확인 할 수 없고.

저 조사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조사죠

왜 여기서 이렇게 싸우시는지..
19/07/09 13:19
수정 아이콘
자위도 성매매범주에 포함되나요??
그러면 성매매 안하는 남자는 없었다는게 이해가가네요
타츠야
19/07/09 13:2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깊은 뜻이!!!
19/07/09 14:12
수정 아이콘
당신은 당신의 오른(or 왼)손에게 유사성행위를 지시하고 댓가를 지불(핸드크림?)하였으므로..
19/07/09 15:41
수정 아이콘
손의 권리 , 손권을 보장해야합니다

?
곰그릇
19/07/09 13:23
수정 아이콘
기사의 논조가 문제인거고 50퍼니 뭐니 하는 수치는 부수적인거죠
반대로 '창녀 아닌 여자를 찾아서' 이런 식으로 기사가 나왔으면 어땠을까요
꿀꿀꾸잉
19/07/09 13:23
수정 아이콘
게임 두드리는거 만큼 성매매좀 두드리지
Zoya Yaschenko
19/07/09 13:28
수정 아이콘
성매매 금지국가에서 50%가 성구매 경험이 있다면 당장 잡아넣어야죠. 실적이 쏟아지겠네요!
그 많은 인원이 성구매를 하는데 그럼 성매매 업소도 엄청나게 많다는거 아닙니까?
남자 절반이 해야하니 음지도 아니고 양지에 버젓이 나와있다는건데 다 잡아넣어야죠.
성매매와의 전쟁이라도 벌여야 하는거 아닐까요? 왜 안 하고 있죠?
시뻘건거북
19/07/09 13:32
수정 아이콘
직접 증거 잡기도 힘들고 경찰은 바쁩니다. 남에게 피해 안주는범죈데 굳이 잡을거 있습니까?
비범죄화하고 성매매 안할사람은 안하고 할사람은 하고 서로 신경안쓰고 세금이나 걷고 사는게 답이긴한데. 대한민국이 워낙에 선비의 나라다 보니 도덕군자들이 많아서 힘들것 같네요.
19/07/09 13:28
수정 아이콘
한국인의 평균소득, 중위소득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자료들이 있는데, 분명한건 본문에서 대상으로 삼는 저 세대의 남자들은 대체로 소득이 적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실제 소득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많이 낮습니다. 보통은 평균이나 몇인 이상의 가구 기준으로 계산을 하니 숫자가 좀 크게 보이는데, 1인 기준으로 보면 70~150만원 사이의 사람들이 정말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기사의 제목을 보면 이렇습니다

'성매매 안 하는 남자를 찾아서[2030 세상/정성은]'

2030세대의 1인 기준 실질 중위소득은 굉장히 많이 처참할 것이 안봐도 훤합니다.
성매매에 대한 호불호 여부를 떠나 적어도 돈때문에라도 아예 할 생각자체를 엄두도 못내고 한다 안한다 상상조차 안하는 사람이 아주 많을겁니다.
김엄수
19/07/09 13:3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성과 데이트하는 비용 따지면 그쪽이 오히려 더 저비용일수도 있습니다.
Notorious
19/07/09 13:37
수정 아이콘
데이트의 종착역이 섹스는 아니지만 섹스도 중요하니까요. 배설의 욕구..
Bemanner
19/07/09 13:38
수정 아이콘
이부분도 일리는 있는게.. 요새 유행한다는 오피 한번에 15~20만원 한다는데 그거 합법화되도 돈없어서 못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물론 그런 계산 없이 일단 꼬라박고 나중에 생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19/07/09 13:47
수정 아이콘
꼭 성매매 말고도 다른 분야에서도 이러한 문제 때문에 사람들이 말하는 체감이라는건 각자 크게 달라집니다.
잘사는 분들이랑 못사는 분들이랑 경제적 격차가 매우 커요. 그리고 사람들은 대체로 끼리끼리 모이기 때문에 잘사는 분들의 눈에는 잘사는 사람들만 보이고 그들의 패턴만 보입니다. 잘사는 분들의 숫자도 꽤나 많긴 하죠.

성매매의 경우도, 어디 로또같은거 되지 않는바에야 평생 꿈도 안꾸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일단 꼬라박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게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런건 지속성이 부족하죠. 20대 시절에 한 1~2년 그러던 사람들도 그 이후에는 그러고 계속 살지는 못하죠. 먹고 살아야 하니까.

반대로, 그럭저럭 살만한 사람들이 거주하는 동네에서 살던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 대체로 경제력들이 어느정도는 되죠. 대체로 다들 비스무리한 수준의 직장들을 가기도 하고, 향유하는 문화들도 비스무리해집니다. 그러다보면 그 중에 '타의로 성매매 경험이 있는' 비중도 아무래도 약간이라도 더 높아집니다.
실제 '성매매를 하는 사람'이라고 할만한 사람들의 비중 또한 그렇구요. 어느정도 경제력이 있어야 지속적, 반복적으로 할 수 있죠.
티모대위
19/07/09 15: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성매수를 하는게 불가능하거나 도덕적/종교적 이유 등으로 성매수를 절대 하지 않을 사람들을 제외하고도 50%라면, 진짜 우리 주변의 평범한 성인 남성 중 대부분이 성매수를 해야만 나올 수 있는 수치가 50%란건데...

역시 50%라는 수치가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네요.
19/07/09 16:06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말했듯 '성매매를 하는 사람' '성매매 경험이 있는 사람' 이 둘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성매매 경험이 한번이라도 있는 사람의 비중이 몇십% 단위로 나올수는 있고, 그게 구체적인 숫자로 몇인지는 불분명하긴 해도 어쨌건 많기는 많겠죠. 구체적 수치가 30%든 60%든간에 몇십% 단위라는건 많기는 많다는 겁니다.

그러나 성매매 경험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성매매를 하는' 사람이라고 불러서는 안됩니다.
예전에 경험이 있지만 그 이후로 추가적인 경험이 없고 미래에 추가 경험할 생각이 전혀 없다먼(누가 돈을 쥐어주면서 가게 하더라도 거부할 의사가 분명하다면) 그 사람은 비록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성매매를 안하는' 사람입니다.

즉, 위 기사의 문제점은 '성매매를 안하는' 사람을 두고 성매매를 하는 사람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독용 에탄올
19/07/09 17:2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최근 1년간 혹은 최근 일정기간 내에 등으로 최근경험을 물었다면 성매매를 하는 집단으로 묶는게 가능했겠지만, 평생경험자 비중을 바로 성매매를 하는 사람으로 등치하긴 힘들긴 하죠.

평생경험자는 성매매를 해본 사람이라고 해야지 하는사람이라고 하긴 어렵죠.
19/07/09 13:31
수정 아이콘
안마나 업소 같은데 자주 가는 사람은 한 3% 정도 봤네요.
근데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은 대략 30% 정도는 될 듯 합니다.
업소 안 가면 등신취급하는 분위기 만드는 인간들이 꼭 몇 있거든요...
시뻘건거북
19/07/09 13:36
수정 아이콘
도덕군자들이 넘치는게 재미나네요. 지난번에 야동 막혀서 폭팔한 분들이 계신 같은 싸이트가 맞나 의심스러울정도입니다. 자기 몸팔아 찍은 영상물보며 즐기는것은 도덕군자가 할일이요. 실제로 몸파는 사람과 즐기는 것은 도덕 군자가 할일이 아니란 말씀인지.

관대하게 봐줘서 애로영화는 차치하고 라도, 실제 삽입이 이루어지는, 즉 남이 몸을 판 영상을 즐기시는 분들이 성매매에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이해불가네요.
19/07/09 13:43
수정 아이콘
이게 도덕군자라서, 고결해서 그런거 아니죠.
일단 첫째로, 퍼센테이지는 정상 통계가 불가능하니 태클이 날라올 수 밖에 없고
둘째는, 성매매 경험자가 있다, 없다 이야기에서 각자 끝나는게 아니라
정상통계 아닌걸로 남의 경험까지 판단 해주니까 문제죠.
시뻘건거북
19/07/09 13:4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20안에서는 맞을것 같은통계인데요. 일생주기로 카운트 하면 내가 50대 60대 가서 아니면 와이프 사별이나 이혼후에 한번 안한도고 장담할수도 없는 것이고. 노인들도 또 많이들 하는것으로 알고 있고요.

아 많이들 하는구나 이정도 느낌의 통계인데 댓글에 내주위에 이런 사람없다는 도덕군자들이 하도 많아서 단 댓글입니다.
19/07/09 13:56
수정 아이콘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게 당연한거죠.
세상에 발이 넓은 분만 계시는 것도 아닌데 없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하는 것도 뇌피셜 아닌가요.
거기에 주위 사람들의 범주도 회사 사람들 포함해서 생각한건지는 기준도 다 다를거고요.
없는 것 같은데~ 있는 것 같은데~ 그건 개개인이 알아서 생각할 부분이고..
수치를 추측해볼 수는 있어도 수치의 정확성을 따지는건 뇌피셜이죠.
강미나
19/07/09 18:41
수정 아이콘
+- 20%이요? 여가부 통계가 50%이니 30%-70%이라는 건데 이게 통계로서 가치가 있기나 해요?
19/07/09 21:17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얼추 맞는게 아니라
그냥 틀린겁니다.
미하라
19/07/09 14:01
수정 아이콘
이미 위에서도 많이 나온 이야기지만 그런데서 노는 사람들은 주로 그런 사람들끼리 어울리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끼리 어울리기 때문에 이런건 그런데서 노는 사람들이랑 안노는 사람들이 서로 자기 주변대상을 근거로 이야기하면 백날 평행선이죠.

그리고 본인이 타인의 행위를 관찰하면서 보는는거랑 하는거랑은 그냥 다른 영역이에요. 그 논리대로라면 조폭영화 좋아하는 사람은 무슨 죄다 깡패 DNA를 가진 사람들이겠습니까?
시뻘건거북
19/07/09 23:39
수정 아이콘
깡패 영화말고 깡패가 실제로 폭력을 행하는 영상을 보며 즐거워한다면 충분히 그쪽 DNA를 가진분은 맞겠죠.

타인의 행위를 보는거랑 하는것이 다르면 소아성애 영상물을 가진 사람도 소아성애 행위자와는 또 다른영역이므로 처벌할수는 없는것이고. 복잡하죠?
미하라
19/07/10 00:06
수정 아이콘
아뇨. 아마 전쟁영화 즐겨보고 총질로 사람 쏴죽이는 FPS 게임 즐겨하는 사람 붙잡고 너 직업군인할래? 물으면 싫어할 사람들이 대다수고 국가에서 전쟁하자고 하면 대부분 반대할걸요.

본인이 판타지랑 현실을 구분 못한다는 생각은 안되시는지? 도덕군자가 넘쳐나니 뭐니 하는 꼴을 보고 있으니 "승리 카톡이 죄라면 한국 남성이 다 죄인인가?" 라는 뻘소리를 시전한 버닝썬 대표 이문호가 생각나는군요. 반복해서 이야기하지만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 법이죠.
시뻘건거북
19/07/10 00:29
수정 아이콘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말씀 자체가 본인이 도덕적으로 우월한 사람인것을 전제로 하시는 말씀인데요.

게임은 게임이고 실제로 사람죽이는 영상을 보는 사람은 좀 그쪽 DNA가 있는 분이죠. 저는 승리가 동영상안돌리고 문자가 남지않는 대화로 같은 이야기를 했다면 큰 문제라고는 안봅니다. 개인의 성향이고 사생활이죠.

그러니까 본인 말씀은 본인이 야동을 소비함으로서 어떤 사람이 몸을 팔게되는것은 도덕적으로 괜찮은 일이지만 내가 직접 몸을 사는것은 도덕적이지 못하다는 말씀아닙니까.

제눈에는 오십보 백본데요. 제가 야동도 안보는 수도인으로 야동보는것이나 매춘하는것이나 둘다 추첩한 행위라고 하면 인정되세요?
미하라
19/07/10 04:25
수정 아이콘
도덕군자 드립은 본인이 먼저 하셨을텐데요? 먼저 도덕적 관념을 먼저 가져온게 본인이신데 본인이 먼저 자신과 상대되는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을 보고 도덕성에 있어서 문제제기를 해놓고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 란 말 들으니 이제서야 발끈해서 갑자기 도덕적 우월성을 논하는건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사람 죽이는 영상을 보는 사람이 살인 DNA가 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본인이 현실과 판타지를 구분못한다고 해서 남들도 다 그럴거라고 생각하는건데 그것부터가 틀렸다니까요. 나와 관련없는 제3자들이 하는 행위들을 감상하면서 재미를 느낄법한 것들도 막상 그걸 내가 하라고 하면 싫은것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그런 형편없는 논리로 성매매 부정하는 사람들을 향해 도덕군자니 뭐니 하고 있으니 뭐 눈에 뭐만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거죠.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이 몸팔게 되는건 괜찮다고 말한적이 없는데요? 야동찍으며 몸파는 AV배우나 성매매업소에서 몸파는 화류계여성이나 저에겐 둘다 똑같이 몸파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로 느껴질 뿐입니다. 누가 더 괜찮고 못하고 그런 관념 자체가 없어요. 그걸 보는 시청자와 그들이 파는 성을 직접 구매해서 섹스하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한거지. 그걸 갖다 님께서는 섹스하는거 보는놈이나 직접 하는놈이나 똑같은 DNA를 가지고 있다는 억지를 부리는건데 판타지와 현실을 분리 못하는 망상분자들이나 할법한 생각인데도 그따위 주장을 계속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건 이미 본인이 도덕군자니 뭐니 하면서 싼 똥을 끝까지 포기할 수 없어서이거나 진짜 망상분자라서 그렇게 생각하거나겠죠.

어느쪽이 되었던 다른 사람이 납득할만한 가치는 1도 없는 헛소리니 님이 계속 그런 입장을 고수하겠다면 그런 사람의 수준으로 바라볼 뿐입니다.
시뻘건거북
19/07/10 08:50
수정 아이콘
오잉 도덕 군자드립을 제가한것은 집에서 야동막혀서 폭팔하시는분들이 성매매에는 엄격하시니 그렇게 말한건데요. 어차피 오십보 백보인데 야동은 보면서 성매매는 관대한 이중잣대에 대해 말씀드린겁니다.
보는 것과 하는것이 차원이 다르다면 다르게 볼수 있는것이고 같다면 같게 볼수 있는 문제인데요.

달리 생각해보세요 소아성애물 소지자는 왜 처벌합니까? 이것도 판타지로 넘어가면 좋겠구만.

음란물을 보지 않는 제가 여쭙겠습니다. 미하라께서는 몸파는 여성의 야동을 보는 그런 수준의 사람이신거죠? 그런사람의 수준으로 바라보면 되겠습니까?
미하라
19/07/10 0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 차단이 단순히 야동을 보고 못보고의 차원의 문제가 아닌데요. 정부가 국민을 감청하고 검열하는 중국같은 국가들이나 할짓을 대한민국에서 하려고 하니 국민들이 분개하는건데 이걸 그냥 1차원적인 사고방식이로 다들 야동 못봐서 발기한거라고 생각할 정도면 정말 수준 이야기를 안할수가...

그리고 저를 야동보는 수준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든 말든 별로 저는 신경 안씁니다. 누가 어디서 물어봐도 저는 굳이 봤던 사실을 숨기지도 않고 어디가서 말못할 창피한 것으로도 생각을 안하거니와 야동보다 다른 재미있는 취미생활이라 할만한 것들이 더 많아져서 이제는 보지도 않거든요. 그래서 님이 그걸 가지고 어떻게 생각하시든 "그러든지 말든지"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껀덕지도 없고 PGR에도 적게 나마 여성회원 분들이 있을텐데 야동에 대해 크게 심각한 것으로 인식을 안하는 제 글과 성매매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거북님의 댓글들을 보고 어느쪽의 수준이 어떤지 판단해주겠죠. 야동충 VS 성매매충으로 프레임짜놓고 프레임 대결이라도 하고 싶으신가본데 처음부터 포지션을 잘못잡으신듯?

본인이 떳떳하다고 생각하시면 성매매가 왜 떳떳한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그게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라면 본인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도 생겨날테고 납득하는 사람도 생겨날 가능성이 있을테죠. "도덕군자인척 하지마라 크크, 지들은 야동이나 보는 주제에" 라고 떠들어봐야 딱 이문호식 논리인 "한국 남성은 모두 죄인인가?" 라는 소리 내뱉는 수준이랑 뭐가 다르겠습니까. 뭐 본인이 그런 수준으로 인식되도 상관없다면 뭐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시뻘건거북
19/07/10 09:26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 진작 들고들 일어나셨으면 모양새가 훨씬 좋았을텐데 하필 야동에서들 폭팔하셔서. 그게 웃긴거라 비웃은 겁니다.

그러니까 남이 몸을 판 영상을 보고 즐기면서 정작 야동배우는 욕하는 꼴이 되서 웃긴겁니다. 오십보 백보죠뭐. 내가 한것 까지는 도덕적 용납 이 이상은 그런사람들의 수준.

보는것과 하는것이 다른데 소아성애물에관한 입장은 정리가 되셨습니까?
미하라
19/07/10 10:01
수정 아이콘
잘 모르시고 이야기 하시는거 같은데 음란 및 사설도박 사이트 제재는 원래부터 했었어요. warning.or.kr 메세지 뜨는거 한번만 봤어도 이런 이상한 소리는 안하셨을거 같은데 애초에 단순 음란사이트 막는거에 대한 불만이었으면 님 말대로 HTTPS 가지고만 그렇게 시끄러운게 더 아다리가 맞지 않지요. 음란사이트 단속은 그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었는데 전혀 엉뚱한 소리를 하시는군요.

그리고 뭔가 착각하시나본데 소아성애물을 시청여부와는 상관없이 소아성애물을 소지하는것 자체가 권총이나 마약처럼 불법이니까 그걸 제재하는겁니다. 너 이거 봤지하고 국가에서 태클거는게 아니라 소지하면 안되는 물건을 소지하고 있으니까 국가에서 태클거는거지, 무슨 님 망상처럼 소아성애물 가지고 있는 사람을 그 사람이 로리타 DNA가지고 있어서 잡아가는게 아닌데 이게 님이 주장하는 "그쪽 DNA가 있다" 라는 논리에 부합하는 예시인가요?

그런 논리대로라면 조폭물 보는 사람들은 다 깡패 DNA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니 다 잡아들여야죠. 왜 그건 법으로 제재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둘까요? 깡패영상물을 소지는 불법이 아니고 아동음란물 소지는 불법이니까 그런거지, 거북님 논리구조처럼 얘는 이거 봤으니 이런 DNA가 있는 놈이야라는 궁예질로 제재하는게 아닌데 성매매 합리화시키려고 온갖 엉뚱한 소리 다 가져오시는군요.
19/07/09 14:15
수정 아이콘
영장 없는 인터넷 감찰 문제를 야동 못봐서 프레임으로 빌드업 시도하시네요. 이러시는 분이 한두분이 아니긴 합니다마는 크크크크
초짜장
19/07/09 15:46
수정 아이콘
e-sni 관련된 프로그램 보급으로 해당 논쟁이 팍 죽은거만 봐도 그 프레임이 틀리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죠.
히토미 되고 폰헙되니까 요즘 누가 인터넷 감찰 운운하면서 열 올리고 있나요?
과거에 http 감찰할때도 똑같았습니다 https 쓰면 잘만 쓸 수 있으니까 몇달 난리치다가 싹 들어갔죠.
과거부터 오픈넷 종종 들어가고, 인터넷 감찰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만, 이런 사람은 극소수란걸 인지해야 합니다. 절대 다수는 야동사이트 들어갈 수 있으면 끝이에요. 자기 목적을 위해 관심없는 사안에 편승할 뿐인거죠.
유소필위
19/07/09 15: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대아닌가요? 오히려 시위나갔다가 언론에서 야동못봐서 시위나온다고 조롱하고 외국 기사에도 나고 시위나간 유튜버 욕먹고 하니까 수그러든거죠
반대하면 계속 그렇게 몰고가니까. 게다가 원래 감찰이라는게 당장 체감되는 불편함이 아니고 하니 누가 나서서 욕먹고 조롱당할 일을 할까요.
야동보는건 처음부터 쟤들이 막아봤자 우리가 뚫는건 문제없다는 얘긴 첨부터 나왓어요. 우리는답을찾을것이다 늘 그랬듯이 하면서요. 근데 그러면서 동시에 나온 얘기가 대문막아봤자 창문으로 들어갈수는 있다. 그런데 감찰하고 대문막는거 자체가 부당한일 아니냐 하는 얘기죠. 그래서 분노했던거고
19/07/09 16:11
수정 아이콘
지금도 열을 올릴려면 올릴수는 있지만 그래봐야 들어먹지를 않으니 그냥 관련 뉴스가 나왔을때만 잠깐 그러고 마는거죠.

들어갈 수만 있으면 상관없으니까 열을 안올리는게 아닙니다. 단지 그거 가지고 계속 열을 올리고 있을수가 없으니까 그런겁니다.
초짜장
19/07/09 16:23
수정 아이콘
그말인즉슨 그만큼 큰 사안이 아니란 것이죠.
페미문제는 뭐 들어먹을거 같아서 사람들이 관련없는 주제에조차 억지로 연결시켜가며 달려들겠습니까?
esni로 정부의 감찰이 무력화되어 실질적인 영향력은 없고 남는 것은 정부의 [의도와 과거행보] 뿐이니 여기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것이죠.
정부의 감찰의도라는 추상적인 문제에 관심갖는 사람은 극소수일 뿐입니다.
눈에 보이는 권리제약이 발생해야만 들고 일어서는거죠.
시뻘건거북
19/07/09 23:40
수정 아이콘
딱히뭐 빌드업하는것은 아니지만 섹스라는것이 엄청난 동력원이라서 그렇죠. 하필참다참다 터지는게 야동이라 웃기는거죠뭐.
19/07/09 16: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그래서 성매매가 별거냐 싶네요
성매매 걸리면 공무원시험 자격 2년정지?였던거보면 저게 뭔가 싶기도 하구요 어지간한 범죄보다 성매매가 그렇게 큰건지 모르겠네요

남녀 성욕이 진짜 차이가 클텐데 야동정돈 합법화나 놔둬야한다고 생각하네요
Janzisuka
19/07/09 13:38
수정 아이콘
흠 성매매....일전에 대학동기들 모여서 이야기했을때 문화충격이긴했어요 남자애들만 모였는데 80프로정도가 경험이있었더라구요 아직까지도 제 가치관에 맞지 않는 것이라 꺼립니다
유흥까지 포함하면 꽤 높을지도..
여사친들도 호빠니 남자도우미 좋아해서 같이 놀때마다 부르면서 저도 부르라는데 많이 꺼려져요
19/07/09 13:41
수정 아이콘
성매매 종사 여성 50프로~ 라고 기사 내면 어찌 될지 궁금하네요.
[학술연구결과이며, 국가승인통계가 아님을 밝혀둡니다.] 이렇게 마지막에 조그맣게 달고요~
시뻘건거북
19/07/09 13:44
수정 아이콘
종사여성이 50%는 안되도 5%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성매수자의경우 일생에 1회도 카운트 한다면 성매수남성은 대략 50%될걸로 봅니다.
本田 仁美
19/07/09 14:18
수정 아이콘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게 사실이 되는건 아니죠.
19/07/09 13:46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손들고 체크했는데 60% 나왔네요. 성매매 횟수가 가장 많을거로 예상되는 여의도 직장인 기준 60%면 생각보다 낮던데..
그리움축제
19/07/09 14:00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게 경험 있으신 분들은 나중에 여친이나 부인이 호스트바 다닌 경험 있대도 쿨하게 받아주나요?
하늘의이름
19/07/09 14:10
수정 아이콘
진짜 PGR 하면서 이렇게 괴리감 느끼는 건 처음이네요.
제 주변에 한명도 없고, 저도 물론 전혀 경험 없구요. 물론 경험이 있는데 숨기고 있을수도 있겠지만요.
솔직히 제 지인이 자발적인 성매매 경험이 한번이라도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인간 관계를 더이상 지속하고 싶지 않을거 같네요.
19/07/09 14:12
수정 아이콘
군대있을때 분대외박나와서 후임들이 하도 가자고 해서 몇명은 알아서 하라고 하고 나머지는 피시방에서 밤새 스타를 했던 기억이...

안가는 사람 주변에는 더 없고, 가는 사람 주변에는 더 있을거 같네요.
리리컬 매지컬
19/07/09 14:32
수정 아이콘
성매매논쟁특:안해봤다고 하면 깨끗한척 하지말라고 도덕군자냐고 함
진짜로 모쏠파오후오타쿠공대생흙수저라서 연애는 물론이요 성매매의 시옷도 생각도 안해본 사람으로서 정말 억-울
미하라
19/07/09 14:39
수정 아이콘
"뭐눈엔 뭐만 보인다" 라는 말이 이 떡밥만큼 잘 어울리는 곳도 아마 없을겁니다.

인터넷에서 그냥 댓글 몇마디만 주고 받아도 이렇게나 서로 안맞는데 실제로 그런 사람들끼리 어울려 놀면서 코드가 맞을 가능성은 더더욱 없으니 끼리끼리 논다고 봐야 맞는거죠.
유소필위
19/07/09 14:49
수정 아이콘
스스로에 대한 도덕적 비난을 면피하기 위해 평범한 도덕적 기준을 매우 낮춰서 성매매 안하면 도덕군자 소리까지 하는거죠. 한마디로 말하면 찔려서 저러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구역질 나네요
파이몬
19/07/09 14:57
수정 아이콘
안해본 게 왜 깨끗한건지 도저히 이해를 못 하겠어요..
뭔 도덕적 우위에 서기 위해 거짓말이라도 한다는건지.. ㅡㅡ;
19/07/09 14:36
수정 아이콘
성매매 경험이야 정말 사람에 따라 주변 사람들 0~99%까지 다양한 이슈라...
군대 전후로 해서 경험자들이 급증하다 보니 50%는 오버더라도
전수 조사했을 때 30% 정도 나온다고 해도 별로 놀랍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저격수
19/07/09 14:41
수정 아이콘
욕, 패드립 한 번도 안 하고 롤 채금 5회 이상 먹어본 입장에서 성매매 안해봤다고 도덕군자가 되어버려서 정말 기쁩니다.
안프로
19/07/09 14:41
수정 아이콘
흠.. 십수년전에 군대에서조차 열명에 두명정도 갔던거 같은데
50%는 제기준으론 좀 허황된 수치로 보이네요
내가 어느정도 관계를 선택할 수 있는 사회 나와서는 거의 못봤습니다
오히려 몰래 애인 만들어 놓고 사는 유부들은 종종 있었습니다
문득 생각해보니 부인 입장에선 후자가 훨씬 개같을것 같네요
Fanatic[Jin]
19/07/09 14:44
수정 아이콘
딱 한번 가본것도 통계에 포함시키면 90%정도는 나올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유의미한 통계는 꾸준히 가는 사람들의 비율이죠...

흡연조사할 때 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담배를 핀 적이 있는지 여부는 조사하지 않으니까요...
그말싫
19/07/09 15:29
수정 아이콘
일생에 1번이라도 흡연을 해본 비율을 조사해도 90%는 안 나온다고 봅니다.
도대체 어떻게 성매매가 90%가 나올거라는 생각을...
소독용 에탄올
19/07/09 17:23
수정 아이콘
흡연은 간접흡연 형태가 있어서 90%가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성매매 쪽은 산업규모로 소비자규모를 추정하는 형태 정도 빼곤 뭔가 의미있는 결론이 나오기 힘든 부분이고요.....
티모대위
19/07/09 15:36
수정 아이콘
90%이라뇨 도대체 어떻게 하면 그런 추측이...
아무리 지인피셜 뇌피셜뿐인 주제라도 이건 말도 안되는 수치죠.
유소필위
19/07/09 15:47
수정 아이콘
대체 어떻게 하면 90%가 나옵니까 말도 안되죠. 50%만 되도 지금처럼 내주위에 간사람 한명도 없다는 사람이 이렇게 많이 나올리가 없습니다. 50%라면 주변사람은 다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수치죠. 그런데 90%라뇨 터무니 없죠.
본문의 50%라는 수치도 여가부가 통계의 신뢰성을 무시해가면서 까지 만든 수치가 50%인데 그럼 여가부가 실제보다 수치를 낮췄다는 소리신지;;
19/07/09 15:59
수정 아이콘
대체 어떤 사람들하고 어울리길래 90%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지...
저격수
19/07/09 16:30
수정 아이콘
성매매는커녕 섹스해봤냐 여부로 검사해도 90 안 나올지도 모릅니다. 이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요.
범퍼카
19/07/11 08:5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최씨아저씨
19/07/09 14:45
수정 아이콘
이건 생각보다 낮은 수준아닌가 싶네요. 유사성행위도 포함된 항목이라면 말이죠. 섹스를 하느냐 마느냐에 따른 비율이라면 조금은 그럴싸합니다만... 삼십대 중후반이면 필연적으로 끌려가게 될 계기가 있지않나 싶어요. 관공서 공공기관 대기업은 인생 꼬일수있으니 갈 계기가 없거나 알아서 안갈수도 있겠다 싶긴합니다만...
유소필위
19/07/09 1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곳도 아니고 수치를 과장하면 좋은 정치적 이유가 다분한 여가부가 [근거와 신뢰도를 무시해가며 만든 통계가 50%]라면
실제론 그거보다 더 오차범위 이하로 낮다고 정황적으로 추정해 볼수 있겠네요
noname11
19/07/09 15:19
수정 아이콘
제 주위는 없네요 한명도
티모대위
19/07/09 15:41
수정 아이콘
성매수 안해본 사람들이 본문 주제에 신나서 유난히 '난 안해봤다' 라고 이야기하고, 해본 사람들은 대부분 가만히 있기라도 하는 걸까나요
제가 피쟐덕후로서 본 바로는, 여기에 '나포함 주변사람 거의다 안해봤다' 라는 분들과 '내 주변에 많이들 하긴하더라' 라는 분들 전부다 피쟐에서 댓글 자주 다는 분들이에요. 성매수 안해본 분들만 유난떠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주변에 성매매와 일절 관계없이 사는 사람들도 이렇게 많다는 증거입니다. 내 주변만 보고선 [절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성매매를 할리가 없어] 라고 단정지어서도 안되지만, 내 주변만 보고서 [대부분의 남자들은 성매매 경험이 있을수밖에 없어] 라고 단정지어서도 안되는 거지요.
19/07/09 16:00
수정 아이콘
남들 다 하는거니 내가 한게 문제 없다고 자기합리화 하는거죠
멀쩡하게 안한 사람들 많은데 성매수범으로 모는거 진짜 기분 더러워요
19/07/09 15:46
수정 아이콘
30대초반 사회생활경험 적은 모쏠 미경험자 아싸로써 6만원짜리 풀프라이스 게임 하나 사는것도 나름 부담이라면 부담인데 저런데 저만큼 돈쓰고 다니는 사람이 저렇게 많은가 싶어서 나름 충격입니다.
우중이
19/07/09 15:47
수정 아이콘
내가 했으니까 남들도 했을꺼야! 가 논리라니 초딩한테도 쳐발릴 논리네요
19/07/09 15:47
수정 아이콘
꽁초 투척, 조별 과제 탈주... 이런 빌런들은 당연히 안 나타나죠.. 팔다리 묶이고 시간 무제한의 링에 오르는 셈인데요.
아니아니
19/07/09 16:24
수정 아이콘
인터넷 커뮤니티 정모 같은것 나가 보면 뭔가 안갈것 같은 사람들만 모여있는것 같기는 합니다.
캐모마일
19/07/09 16:4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초짜장
19/07/09 16:57
수정 아이콘
소싯적에 저도 한번 나가봤는데 때묻지 않은 친구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19/07/09 16: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뭐 자기 주변으로 가면 어이없는 통계는 끝도 없어서..
전 제 주변에 혼전순결녀와 결혼한 남자를 세 명이나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 중 둘은 여자분이 30대였음)
캐모마일
19/07/09 16:49
수정 아이콘
성매매 합법화 되면 좋겠어요 세수도 얻고 좋을텐데
라임트레비
19/07/09 16:57
수정 아이콘
2015년도에 질병관리본부에서 발주하여 고려대 의대가 수행한 전국성의식조사가 있습니다. http://www.ndsl.kr/ndsl/search/detail/report/reportSearchResultDetail.do?cn=TRKO201600015992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습니다.

"귀하는 [지난 1년]동안 고정적인 성 상대자(배우자, 애인 등) 이외의 사람 (예를들면, 유흥업소, 전화방, 마사지, 인터넷, 스마트폰등을 통한)과의 [즉석만남, 성매매] 여성 혹은 남성 등과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국 3,000명 (남자 1,526명, 여자 1,474명)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함. 82.6% 에서 고정적 성 상대자가 있었고 [즉석만남이나 성매매 등을 통한 성관계는 13.4% (남자 23.1%, 여자 2.6%)] 였음."

성병이나 에이즈 예방을 위한 연구이므로 성매매와 즉석만남(원나잇)을 따로 구분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성매매가 대략 어느 정도 범위로 일어나는지 알 수 있기는 하죠.
19/07/09 18:08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클럽같은데서 남탕 심하다는게 괜한소리가 아니네 싶네요 크크크
다들 얼마나 노력할지;;
Janzisuka
19/07/09 19:33
수정 아이콘
술자리나 그냥 자고 놀자 해서 만나는것도 여기 해당되는건가요?
19/07/09 21:18
수정 아이콘
여성 한명이 남성 10명과 관계한다는 의미네요.
허허
19/07/09 17:02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50%가 말이 되나? 했는데 댓글 보니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나이를 생각 못했어요. 제 주변에서 성매매를 하는 사람의 경우 군대에서만 만나봤습니다. 대학 친구들도 클럽 얘기는 하지만 업소 얘기는 안 하죠.
군대는 아예 업소에서 일하던 삐끼까지 있긴 했는데... 외박 나갔다 와서 둘이서 한명이랑 한 얘기도 하고있고. 이건 돌아가는 날짜가 같아서 같이 가는 도중에 들은 얘기입니다. 사이 좋은 선후임이죠? ^^.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했을 때 전 20%에서 30% 까지는 가능성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클럽 문화나 원나잇 문화가 많아서 성매매 요인이 적다고 생각했거든요. 군대에서 얼추 비율을 따져보니 그 정도는 되겠구요.
그런데 PGR 평균 연령 생각해보면, 성매매 합법화 시기에도 대학다니시던 분, 군대 가신 분들 있지 않습니까?
그때는 아예 동정을 못때고 입대하면 선임이 청량리 데려간다는 얘기도 있던 시기였고. 그렇게 생각하니 50%는 생각보다 꽤 정확한 수치일 수도 있겠네요.
소독용 에탄올
19/07/09 17:34
수정 아이콘
빠른 현금없는 사회 테크올려서 자금흐름추적을 100% 의무화해서 해당영역을 태깅하고, 해당영역에 들어가는 자금흐름을 가진 사람수 통계라도 내지 않는한 성매매를 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만든긴 어렵습니다.

현재 중위연령이 42.6세니 현 시점과 다른 사회분위기를 경험한 사람의 누적비중이 높은 이유로 평생경험보고에서는 상당히 높은 숫자가 나올 수 있지만, 최근경험관련 조사(1년내 경험이나, 1년간 경험빈도 등)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현재 하고있는 사람수 추정은 더 간접적인 형태로 밖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해당 산업영역에 도는 자본이라도 정확히 나온다면 비교적 명확한 추정이 되겠습니다만 이쪽도 쉽지 않고요.
무난무난
19/07/09 17:39
수정 아이콘
사실 설문조사는 이런 쪽에 더 공들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궁금하지만 누구도 답해줄 수 없는 걸 익명으로 받아서 공신력있는 통계로 보고싶네요. 너무 뜨거운 불판이라서 아무도 안하는걸수도 있지만요...
Complacency
19/07/09 17:55
수정 아이콘
여가부가 유독 통계청 승인 못받은 자체 통계조사를 자주 쓰더군요. 제가 여가부를 싫어해서 자주 띄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이런 검증 안된 통계를 만들어서 전면에 내세우고 홍보하고 활용하고 하는게 국가 행정부가 할 일인지 참 의아스럽습니다.
짱짱걸제시카
19/07/09 1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티모 대위님과 그 비슷한 의견들이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그래도 만약 내기를 할수있다면, 저는 50% 넘는다에 대출까지 받아서 걸껍니다.
라임트레비
19/07/09 18:40
수정 아이콘
성매매 실태조사는 성매수 경험만 조사한 것이 아니고 성매매와 관련된 전반적 통계입니다. 그런데 통계청이 국가통계로 승인을 취소한 이유는 남자 중 성매매 실태 조사에 대한 통계청 품질 조사 보고서를 보면 https://kostat.go.kr/portal/korea/kor_pi/8/6/1/index.board?bmode=read&bSeq=&aSeq=180708&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earchInfo=srch&sTarget=title&sTxt=%EC%84%B1%EB%A7%A4%EB%A7%A4 문제로 지적하고 있는 것은 [겸업형 업소에 대한 조사에 기반한 성매매 종사자 수나 매출에 대한 추정치]입니다. 전업형 업소는 성매매 집결지에 있기 때문에 정확한 조사가 가능하지만, 겸업형은 술집이나 노래방, 이발소 등에서 말 그대로 '겸업'하는 형태기 때문에 추정치가 정확치 않기 때문입니다.

남성 중 50% 어쩌구는 (그 추정치가 정확한지는 별개로) 국가통계 승인이 취소된 사유하고 별로 상관없습니다.
청운지몽
19/07/09 21:50
수정 아이콘
저도 성매매로 연결되는 유흥이 낯설지 않은데 (증권사)
어릴때부터 친구들 생각해보니 그쪽은 비율이낮네요(문이과 및 일탈없는 친구들)
하지만 그 중간 대학교땐 또 다르고(문과ㅡ금융동아리)

결국 자기 집단에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50%는 꽤 높은 비율일 수 있겠네요
오렌지꽃
19/07/09 22:20
수정 아이콘
저는 50%가 적은거라 생각했는데 피지알 댓글은 완전히 다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756 [일반] (스포)스파프롬홈 후기 ㅡ 너무 기대했나봐요 [57] 로랑보두앵7128 19/07/10 7128 1
81755 [일반] 전소미의 방황 - 길을 잃은 재능 [79] 에리_917691 19/07/10 17691 6
81754 [일반] 탈모인을 괴롭힌 풍성의 최후 (영화리뷰) [4] 박진호7790 19/07/09 7790 3
81753 [일반] . [51] 삭제됨13206 19/07/09 13206 9
81752 [일반] 일본이 진정 무서워 하는 것(?) [52] 냥냥이11988 19/07/09 11988 5
81751 [일반]  홍콩 100만 시위 한 달…백기 든 캐리 람 "송환법은 죽었다" [26] 나디아 연대기9357 19/07/09 9357 0
81750 [정치] 국방부 이공계병역특례 축소 강행 소식 [87] 오만과 편견9888 19/07/09 9888 7
81749 [정치] (세계정치?외교?) 그래서 지금 어떻게 해야되나요? [169] 능숙한문제해결사11606 19/07/09 11606 1
81748 [일반] 매춘이 악행인가? [183] polka.12232 19/07/09 12232 39
81747 [일반] [단편] 유튜브 작곡가 K [6] 누구겠소4323 19/07/09 4323 8
81746 [일반] 서울시 교육청, 자사고 대규모 지정취소 [49] 아유8604 19/07/09 8604 0
81745 [일반] 또 하나의 개그 렉서스 김치테러 [22] Jun9117971 19/07/09 7971 4
81744 [일반] 일본 언론에서의 한국 규제 관련 이슈 몰입도 [43] Jun91110811 19/07/09 10811 4
81743 [일반] 수영 400일 후기 [97] zzzzz17847 19/07/09 17847 17
81742 [일반] [9]시청자 한 명의 게임 스트리머 [30] Dunn8689 19/07/09 8689 32
81741 [일반] 일본 불매를 선동해 보는 글 [327] 녹차김밥16309 19/07/09 16309 31
81739 [일반] 성매매 안 하는 남자를 찾아서 [294] 삭제됨22190 19/07/09 22190 22
81738 [일반] 감수성과 통찰 [3] 서양겨자4578 19/07/09 4578 4
81737 [일반] [단상] 나혜석, 그녀를 이제서야 발견했습니다. [20] aurelius7923 19/07/09 7923 2
81736 [일반] 캣맘에 대한 푸념 [81] 밝음의전설11298 19/07/09 11298 24
81735 [일반] [팝송] 마크 론슨 새 앨범 "Late Night Feelings" [1] 김치찌개4687 19/07/09 4687 0
81734 [일반] 오랜만에 고급 치과치료 2시간 받은 후기 [30] 라이츄백만볼트8826 19/07/08 8826 4
81733 [일반] 자실시도 이야기 여담 및 정신병원 이야기 [56] 界塚伊奈帆12059 19/07/08 12059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