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전략(Strategy Of Woman)

1.속임수(Trick)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에 오(吳)나라에서 활동했던 병성(兵聖) 손무(孫武)가 쓴 손자병법(孫子兵法)에 보면 병자궤도야(兵者詭道也)라는 말이 나옵니다. 병법(兵法)은 즉 속이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도덕적이나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속여서는 안되겠지만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스포츠나 여러 활동들에서는 속임수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속임수는 페어플레이하는 범위안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농구에서 상대를 속이는 모션을 취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과 같이 정당하게 할수 있는 범위가 있습니다. 성경(聖經)에 보면 믿음의 조상인 기생 라합이 정탐꾼들을 지붕에 벌여놓은 삼대에 숨기고 정탐꾼들을 잡으러 온 사람들을 거짓정보로 속였고 이러한 기생라합의 도움으로 이스라엘백성들은 무사히 여리고정벌에 성공합니다.

2.계획(Plan)
어떤 일이 있을 때 전체적인 계획을 세워놓고 일을 추진해나가면 무턱대고 일을 벌이는 것보다 확실히 빨리 일이 진척이 되고 잘 해결이 됩니다. 계획을 세워놓고 일하면 모든 것을 헤아려볼수가 있어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분들도 모두 살펴보고 챙길수가 있어 실수를 방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로 일이 잘되고 실수가 없어져서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얻게 되고 그 사람은 성공자와 승리자가 됩니다. 성경(聖經)의 믿음의 조상인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종이 물을 달라고 하자 전체적인 시야를 가지고 단순히 아브라함의 종에게만 물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낙타에게도 물을 주었습니다. 이것은 마음의 계획이 있는 사람만이 할수 있는 것으로  지혜로운 리브가는 참으로 온유한 이삭의 아내로 합당한 사람이었습니다.

3.세심함(Carefulness)
세심하다는 것은 그 사람이 굉장히 성공할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됩니다. 불사조라고 불리우는 일본(日本)의 프로바둑기사인 조치훈9단은 컴퓨터로 불리우는 이시다요시오9단이 자신이 연구하는 대국의 계가를 부탁할 정도로 정확한 계산력과 정밀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람은 자꾸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정밀해지고 세심해집니다. 성경(聖經)의 믿음의 조상인 수넴여인은 선지자 엘리사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는 세심한 배려를 합니다. 선지자 엘리사는 수넴여인이 자신에게 행한 일에 대해 감동을 받았고 수넴여인이 남편이 늙고 아들이 없다는 것을 알고 엘리사가 하나님께 간구하여 수넴여인이 아들을 낳게 됩니다. 이후 수넴여인의 아들이 갑자기 죽었는데 수넴여인이 세심하게 일을 처리하여 선지자 엘리사의 도움을 받았고 수넴여인의 아들이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4.성실(Faithful)
멘로파크의 마술사라고 불리운 미국(美國)의 발명왕 에디슨은 성실함으로 유명합니다. 평소 4시간수면을 취하면서도 열정적으로 발명활동을 하여 특허수가 1000여가지가 넘었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이 남긴 명언이 있는데 그것은 "천재는 99%가 땀이며, 나머지 1%가 영감이다."라는 말입니다. 또 중동(中東)의 어떤 부자는 5시간수면을 취한다고 하는데 수면과 성실함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경(聖經)의 믿음의 조상인 룻은 모압여인이었는데 이전의 남편이 죽고 혼자서 시어머니를 따라서 이스라엘땅으로 왔는데 그곳에서 부지런히 시어머니를 봉양하였습니다. 룻은 단사이에서 이삭을 줍는데 아침부터 와서 잠시 집에서 쉰 외에 계속적으로 줍는등 열심히 노력하였고 그런 모습들이 주인 보아스의 마음을 얻어 이스라엘 다윗왕의 혈통을 잇게 됩니다.

5.재판(Trial)
성숙한 신앙을 가진 여인들의 강점은 분별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이 옳은 것인지 그른것인지 민감하게 분별하고 판단하여 남자들이 이룰수 없는 일들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숙한 신앙의 여인들은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리고 그것을 현실에 적용하여 모든 일을 잘 경영하고 이끌어나갑니다. 그러니까 성숙한 신앙을 가진 여인들의 이러한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이 나중에 가면 가장 높은 효율성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어떤 일이 있으면 분명하게 시시비비를 가리고 신상필벌하는 것이 그 조직과 세력을 건전하게 만듭니다. 성경(聖經)에 보면 믿음의 조상인 여선지자 드보라가 야빈왕의 군대장관 시스라가 이끄는 철병거와 무리들을 물리친 이스라엘 자손들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축복하고 저주하는 것이 드브라의 노래로 나옵니다.

6.용기(Courage)
세상에 보면 대단한 사람이 많습니다. 재주도 있고 능력도 있고 뛰어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일정한 성공을 거두지만 나중에 가서 망하거나 작은 성공에 머물게되는 것은 그들에게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즉 세상에서도 신앙에서도 최고가 되는 필수조건은 용기입니다. 지혜의 왕인 솔로몬왕의 왕궁에 왕이 앉는 왕좌로 올라가는 계단의 옆에 잘 만들어진 사자들이 계속적으로 서 있습니다. 이 사자가 의미하는 것은 다른 의미도 있겠지만 최고가 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성경(聖經)의 믿음의 조상인 에스더는 아하수에로왕의 악한 신하인 하만이 유대민족을 모두 죽이려고하자 에스더왕후는 금식하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아하수에로왕에게 호소하여 자신의 민족인 유대민족을 구원합니다.

7.순종(Obedience)
순종을 한다는 것은 가장 높은 단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순종을 하는 것이 가장 절정이고 정점을 뜻합니다. 가장 완전한 순종을 볼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다 알면서도 십자가를 지신 예수그리스도의 순종입니다. 그리고 신앙인들은 예수그리스도가 아니어서 불완전한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온전하게 되고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성경(聖經)의 예수그리스도의 모친 마리아가 처녀일때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서 마리아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예수그리스도를 잉태할 것을 고지합니다. 마리아는 다른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수도 있지만 그것을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입니다. 그때 당시에 처녀가 결혼하지 않고 임신을 하면 죽임을 당했는데 마리아는 여러가지 환경을 보지 않고 오직 자신의 순수한 믿음을 나타내어 예수그리스도가 다윗의 동네 베들레헴에 태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