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8/14 11:59:59
Name 프란넬
Subject [일반] 작년과 다른 올해 여름
작년에 40도 정도 올라갈 때 그 때 30분정도 한강 걷다가
이러다가 살이 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낮에 더우니 밤에 걸어볼까 했는데
습도도 높아서 온통 한증막같은 느낌..
1시간 걷고나서 집에 와서 바로 블랙아웃된것처럼 녹초가 된적 있습니다
올핸 밤에는 그래도 시원하네요
다만 요새 2-3일 밤에 습도가 높아서 후끈거리고
아마 제 체감상으로는 어제가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전날 내린 비 떄문인지...

이제 광복절
일본으로 간 태풍
남쪽으로 해서 영향으로 비가 좀 올모양입니다
수도권도 비소식이 있네요
올핸 그나마 에어콘에 의지하는게 작년보다 많이 줄어들어
날씨에게 고맙다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이몬
19/08/14 12:02
수정 아이콘
어제밤 올해 들어 최고로 더운 밤이었던 것 같습니다..
프란넬
19/08/14 13:11
수정 아이콘
어젠 정말 대단하더군요
19/08/14 13:36
수정 아이콘
오늘 새벽& 아침에 숨막혀 죽는줄 알았네요 크크
광배맛혜원
19/08/14 12:03
수정 아이콘
덥긴 더운데 작년에 비하면 그래도 살만은 하다 정도 아닌가 싶어요
프란넬
19/08/14 13:12
수정 아이콘
작년엔 불타는 용광로였죠
광배맛혜원
19/08/14 13:31
수정 아이콘
그쵸 작년은 어우....
19/08/14 12:07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죽을뻔 했는데 올해는 괜찮아요
프란넬
19/08/14 13:12
수정 아이콘
맞아요 아침부터 30도 넘어가고...
19/08/14 12:10
수정 아이콘
어제 밖에서 일하다가 그냥 이대로 가나 싶었습니다. 크크
프란넬
19/08/14 13:12
수정 아이콘
아유.. 수고하셨네요..
19/08/14 14:07
수정 아이콘
근데 그기 집주인이 오늘 일안한다고 쌩난리를 치시네요...
19/08/14 12:15
수정 아이콘
오늘도 낮에 돌아다니는건 너무 힘드네요
프란넬
19/08/14 13:12
수정 아이콘
시원한 물도 많이 드시고요~
캐모마일
19/08/14 12:48
수정 아이콘
밤에 잘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번 여름 너무 감사함
프란넬
19/08/14 13:13
수정 아이콘
올핸 그래도 밤엔 시원해지더라구요
조율하는 조유리
19/08/14 12:52
수정 아이콘
오늘 새벽에는 덥지 않았는데, 밤에 온 소나기때문인지 습도.. 끈적끈적 했네요 내일 밤부터는 열대야도 없고..이제 점점 더 시원해질 일만 남은듯요
프란넬
19/08/14 13:13
수정 아이콘
습도가 너무 높았죠..
아침에 에어콘 껏다가 다시 켰습니다
19/08/14 12:54
수정 아이콘
습도는 작년보다 올해가 더 높은 것 같아요.
작년엔 좀 건식 사우나 느낌? 물론 작년이 3.14592배 더 괴로웠네요.
프란넬
19/08/14 13:14
수정 아이콘
어제 밤에 10분 정도 걷는데 아..이거 대단하더라구요... 한증막...
Burnout Syndrome
19/08/14 12:57
수정 아이콘
작년보다는 백배 나아요. 작년은 진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파이리
19/08/14 12:58
수정 아이콘
올해 여름 아침이 왜이렇게 덥나요? ㅜㅜ
일어나자마자 아더워 소리는 작년보다 더늘었습니다
페로몬아돌
19/08/14 13: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올해는 더운지도 모르고 지난간거 같아요. 에어컨도 덜 틀고.... 아니면 작년 때문에 이게 내성인건가 ..
PizaNiko
19/08/14 14:52
수정 아이콘
작년보다 훨씬 덜 덥습니다.
작년에는 정말 너무너무 심각했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올해가 덥지 않은 것은 아닌...
19/08/14 15:05
수정 아이콘
작년 생각하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누진세 개편으로 에어컨을 좀 더 여유롭게 틀고 있기도 하구요 흐흐
홍승식
19/08/14 16:06
수정 아이콘
작년에 비하면 정말 살만하죠.
전 작년에 40도 겪어본 후에 한국 날씨가 중동, 아프리카보다 더 덥다 라는 말은 절대 안 합니다.
거긴 40도가 일상일텐데요.
SkyClouD
19/08/14 19:34
수정 아이콘
습하지 않은 사막기후는 의외로 살만합니다. 해 지면 기온이 뚝 떨어지기도 하고...
습한데는 이야기가 다르죠. 근데 최근 한국의 열돔은 전 세계로 비교해도 탑클라스라...
홍승식
19/08/14 19:5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작년에 습하지 않은 40도를 겪어보니 40도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SkyClouD
19/08/14 19:59
수정 아이콘
습하지 않은 40도는 그늘이라는 도피처가 있죠..
아타락시아1
19/08/14 16:07
수정 아이콘
물론 여름인지라 덥긴하겠지만 작년에 비하면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진짜 작년 여름은 제 생각에 과장 좀 보태서 '야 너네 2018년 여름 안 겪어봤으면 덥다고 하지도 말아.' 라고 뻥을 쳐도 될만큼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더웠습니다 진짜로.
걸그룹노래선호자
19/08/14 16:16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남부지방은 당초 예상 진로보다 더 서쪽으로 움직이는 10호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권으로 들어가는중
19/08/14 16:27
수정 아이콘
작년에 비해서는 올해는 진짜 살만하죠..
wish buRn
19/08/14 17:12
수정 아이콘
격년제로 덥더군요. 내년이 걱정입니다
-안군-
19/08/14 20:24
수정 아이콘
인도네시아 출장다녀온 이후로 절~대 한국 덥다고 안합니다. 정오에 밖에 나가니까 햇볕이 그냥 직각으로 떨어지더군요. 내 그림자가 무슨 2D게임 그림자처럼 발밑에만 있고, 건물 옆에도 그늘이 없어요. 가로수는 죄다 야자수라 그늘이 거의 없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231 [일반] 나무위키 'pgr21' 항목이 재미있네요 :) [127] 결국이것인가17261 19/08/15 17261 3
82230 [정치] 문재인대통령의 남북경제협력를 비웃는 그 시선들을 바라보며 [254] 피터피터18461 19/08/15 18461 27
82229 [일반] 분노의 질주 : 홉스 & 쇼 (올해 최고의 액션영화) [28] 삭제됨8262 19/08/15 8262 5
82228 [일반]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재현 프로젝트 Blooder5803 19/08/15 5803 8
82227 [일반] [자작] 달랑베르시안 1# ~만화와 소설 그 어딘가쯤 존재하는 이야기~ [4] 태양연어3444 19/08/14 3444 4
82226 [일반] 안... 안전띠 어디 있습니까. [17] chilling8854 19/08/14 8854 6
82225 [일반] [도서] 8월 보름동안 구매한 책들 [4] aurelius7182 19/08/14 7182 3
82224 [일반] 바둑을 공부하는 한가지 방법 [21] 성상우13272 19/08/14 13272 5
82223 [일반] 통신 3사가 지하철 5G망 공동 구축에 합의했습니다 [44] Leeka10385 19/08/14 10385 0
82222 [일반] 40살 아재의 무협 웹소설 추천물 [62] wlsak23154 19/08/14 23154 1
82221 [일반] 게임 금단 증상이 이런걸까 [13] SG원넓이5805 19/08/14 5805 12
82220 [일반] LG의 V30을 쓰시는분들은 파이 업데이트를 하지 마세요 [35] Leeka10842 19/08/14 10842 2
82219 [일반] pgr에서의 나=오프라인에서의 나...? (부제 : 연애는 시작될 것인가?) [43] 결국이것인가5472 19/08/14 5472 0
82218 [일반] 작년과 다른 올해 여름 [33] 프란넬7201 19/08/14 7201 1
82217 [일반] '겸손해지는 건 쉽지 않다. 대단히 어렵다.' [74] 결국이것인가10237 19/08/14 10237 3
82216 [일반] 홍콩의 최근의 법령 변경 (시도)에 대한 외부의 영향 [6] 밀물썰물6749 19/08/14 6749 2
82214 [일반] 남자 녀석들의 '욱하는 성미' [9] 결국이것인가7879 19/08/14 7879 0
82213 [일반] 속보)러시아 핵추진 미사일 폭발사고 인근지역 주민 일시대피령 발령. [26] 삭제됨10449 19/08/14 10449 1
82212 [일반] KBS : 일제시대 밀정 900여명 추적 [54] 삭제됨12149 19/08/13 12149 4
82211 [일반] [단상] 현대판 친일파는 도대체 왜 그럴까? [69] aurelius12966 19/08/13 12966 27
82210 [정치] [반일 종족주의] 책으로 상당히 시끄럽네요. [69] 렌야13070 19/08/13 13070 10
82209 [일반] 안녕하세요 신입 인사드립니다 [29] 결국이것인가6140 19/08/13 6140 2
82208 [일반] 브라질에서 유럽축구는 비싼 취미? 브라질 축구중계 시청 비용. [9] Brasileiro8847 19/08/13 8847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