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8/15 00:12:39
Name Blooder
Subject [일반]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재현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한참 되었지만 눈팅만 하고 있는 유령회원 입니다.

무거운 피지알 자게의 글쓰기 버튼을 오랫만에 누르게 된 이유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재현 프로젝트를 소개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구독하고 있는 채널 중 "건들건들" 이라는 채널이 있습니다.
주로 총기 개발의 역사 및 전쟁에서의 활약상 등을 소개하는 재미있는 영상을 올려주는 채널인데요.
방금전에 새로운 영상이 올라와서 재생버튼을 누르게 되었죠.

평상시와 다른 인트로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꼇고 곧 이 영상은 생각지도 못한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영상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총을 찾아서"

건들건들 채널에서 1년여간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의거 당시 사용했던 권총은 M1900 이라는 모델로
안타깝게도 일제는 안중근 의사가 사용한 권총을 분실 하였다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 M1900 모델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건들건들 채널에서는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맞아 비록 안중근 의사가 당시에 사용하였던 그 권총은 아니지만
같은 모델의 총기를 미국에서 구입하여 관계기관의 협조를 득하여 우리나라로 수입 및 기증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정식 절차가 끝난 후 총기를 이용하여 군의 협조를 받아 당시 의거를 재현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해당 총기를 복각하여 안중근 기념관에 기증 및 전시 할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이를 위해 텀블벅에서 이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소액이지만 참여 하였습니다.

혹시나 광고성으로 느껴지실까 하여 별도 링크는 첨부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목표금액인 1,000만원의 85%정도가 모였고 무난하게 목표 달성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보 공유차 피지알에 글을 올려 봅니다.


규정을 읽어보며 작성하였지만 혹시 규정에 위반되는 사항 지적해주시면 수정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236 [일반]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한국의 포레스트 검프 [64] 허니드링크13961 19/08/15 13961 109
82234 [일반] 가끔 염세적인 히끼꼬모리 분들이 잘 이해됩니다. [32] 결국이것인가10375 19/08/15 10375 1
82233 [정치] 게임중독세 이야기 [72] bhsdp11370 19/08/15 11370 0
82232 [정치] 김정은의 북핵거래와 개혁개방 [45] 피터피터9910 19/08/15 9910 7
82231 [일반] 나무위키 'pgr21' 항목이 재미있네요 :) [127] 결국이것인가17223 19/08/15 17223 3
82230 [정치] 문재인대통령의 남북경제협력를 비웃는 그 시선들을 바라보며 [254] 피터피터18354 19/08/15 18354 27
82229 [일반] 분노의 질주 : 홉스 & 쇼 (올해 최고의 액션영화) [28] 삭제됨8223 19/08/15 8223 5
82228 [일반]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재현 프로젝트 Blooder5763 19/08/15 5763 8
82227 [일반] [자작] 달랑베르시안 1# ~만화와 소설 그 어딘가쯤 존재하는 이야기~ [4] 태양연어3399 19/08/14 3399 4
82226 [일반] 안... 안전띠 어디 있습니까. [17] chilling8778 19/08/14 8778 6
82225 [일반] [도서] 8월 보름동안 구매한 책들 [4] aurelius7121 19/08/14 7121 3
82224 [일반] 바둑을 공부하는 한가지 방법 [21] 성상우13143 19/08/14 13143 5
82223 [일반] 통신 3사가 지하철 5G망 공동 구축에 합의했습니다 [44] Leeka10337 19/08/14 10337 0
82222 [일반] 40살 아재의 무협 웹소설 추천물 [62] wlsak22991 19/08/14 22991 1
82221 [일반] 게임 금단 증상이 이런걸까 [13] SG원넓이5772 19/08/14 5772 12
82220 [일반] LG의 V30을 쓰시는분들은 파이 업데이트를 하지 마세요 [35] Leeka10800 19/08/14 10800 2
82219 [일반] pgr에서의 나=오프라인에서의 나...? (부제 : 연애는 시작될 것인가?) [43] 결국이것인가5440 19/08/14 5440 0
82218 [일반] 작년과 다른 올해 여름 [33] 프란넬7165 19/08/14 7165 1
82217 [일반] '겸손해지는 건 쉽지 않다. 대단히 어렵다.' [74] 결국이것인가10180 19/08/14 10180 3
82216 [일반] 홍콩의 최근의 법령 변경 (시도)에 대한 외부의 영향 [6] 밀물썰물6711 19/08/14 6711 2
82214 [일반] 남자 녀석들의 '욱하는 성미' [9] 결국이것인가7814 19/08/14 7814 0
82213 [일반] 속보)러시아 핵추진 미사일 폭발사고 인근지역 주민 일시대피령 발령. [26] 삭제됨10396 19/08/14 10396 1
82212 [일반] KBS : 일제시대 밀정 900여명 추적 [54] 삭제됨12109 19/08/13 12109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