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2/06 11:42:52
Name 성상우
Subject [일반] 한국(KOREA)형 음식모델(12) (수정됨)
한국(KOREA)형 음식모델(12)

내가 대학생활을 할때와 20대때에 좋아하는 가수와 걸그룹이 핑클(Fin.K.L)이었는데 지금도 핑클의 팬으로 남아있다. 1998년도부터 걸그룹 핑클이 데뷔하여 활동을 시작했고 지금은 2020년도니까 시간적으로 따져보면 20년이상의 세월이 흐른 것이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앨범이나 테이프를 사거나 한 것은 아니었고 지금에 와서 2019년도에 새롭게 앨범이 나온 핑클 베스트 앨범(2019 Remaster)과 핑클 싱글 앨범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구매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이 2020년 2월 6일이니까 요번 주말에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東城路)에 가서 음반을 구매하려고 한다.

국민걸그룹 핑클이 한창 활동하던 그때 당시에 핑클은 또 하나의 국민걸그룹이었던 SES와 선의의 경쟁을 했었고 많은 히트곡들과 다양한 뜻깊은 활동들을 펼쳤다. 핑클과 SES의 두 그룹은 경쟁을 위해서 너무나 치열하게 노력을 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었고 좋은 영향력을 끼쳤다. 그리고 국민걸그룹인 핑클과 SES는 계속적으로 후배 걸그룹들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걸그룹으로 20년이 지난 지금도 후배 걸그룹들의 컵셉과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경산에 있는 대구대학교를 다닐때와 부산에서 생활할때에 사귀는 사람이 없었는데 국민걸그룹 핑클의 노래들은 외로움과 고독함을 느끼던 나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다. 교육과정을 밟고 학교에서 공부를 할때에는 어쨌든 연애는 하지 않았었다. 내가 대구대학교를 다니던 20대 그때에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걸그룹 핑클을 잘 알고 있었고 많은 대학생들이 국민걸그룹이었던 핑클을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구대학교에서 페스티벌 즉 축제를 할때에 핑클의 노래가 들려올때가 있었는데 신나는 축제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었다.

핑클의 노래들중에서는 내가 좋아하고 즐겨듣는 노래들이 많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영원한 사랑'과 '자존심'과 '화이트'등을 특히 좋아했다. 이후 핑클이 개인활동을 할때에는 이효리의 'U-Go-Girl'을 좋아했다. 걸그룹 핑클의 노래들중에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노래들이 많았는데 나는 핑클의 노래를 들으면서 감성과 감각을 키울수 있었고 너무 과로에 빠져 있을때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릴수가 있었다. 젊은 시절을 보내면서 연애에 대해서 생각해볼때가 있었는데 핑클의 노래들은 또 하나의 정답이 되었다.

그리고 한편 성경(聖經)에서도 핑클의 노래와 같이 여러 연애스토리가 등장하는데, 그중에서 대표적으로 보아스와 룻의 스토리가 있다. 보아스와 룻의 스토리는 핑클의 노래처럼 너무 드라마틱하고 낭만적인 특색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의 유다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는데 한 사람이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이스라엘의 동쪽에 위치한 모압지방으로 이사를 갔다. 그곳에서 두 아들은 모압지방의 여자들과 결혼을 하는데, 불행하게도 이사를 갔던 남자와 두 아들은 죽고서 아내 즉 시어머니 나오미와 두 며느리만 남게 된다.

시어머니 나오미는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양식이 풍족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다시 돌아오려고 하는데 한 며느리는 그냥 모압지방에 남았고, 한 며느리는 시어머니 나오미에 대한 의리(義理) 때문에 시어머니 나오미를 끝까지 따라간다.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서 이스라엘 유다 베들레헴으로 온 며느리의 이름은 룻이었다. 룻은 우연히 남편의 친족인 유력한 자였던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게 되었다. 룻은 집에서 잠시 쉬는 것외에는 아침부터 너무 노력하고 부지런히 일해서 밭의 주인이었던 보아스에게 좋은 인상과 호감을 주었다.

밭의 주인이었던 보아스는 과부였던 룻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었고, 식사할때에 떡을 먹도록 해주고, 떡조각을 초에 찍어서 먹도록 해주었고, 볶은 곡식을 배불리 먹도록 해주었다. 룻은 저녁까지 주운 이삭을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가져다 드리고 배불리 먹고 남은 볶은 곡식도 가져다 드렸다. 그런데 시어머니 나오미는 모사와 같이 중심에 하나님의 지혜가 있었으므로, 자신에게 의리를 지킨 며느리 룻에게 계책을 가르쳐준다. 이후 시어머니의 계책으로 인해서 보아스와 룻은 부부가 되었고 여러 대가 흘러서 위대한 다윗왕이 태어났고 이스라엘에 다윗왕조가 이루어졌다.

나는 성경(聖經)의 이삭을 주으러 온 룻에게 떡조각에 초를 찍어서 먹도록 해준 밭의 주인 보아스와의 스토리에서 착안하여 한국(KOREA)형 음식모델(12)인 초(醋)치킨을 구상하였다. 내가 한국(KOREA)형 음식모델(12)로 구상한 초(醋)치킨은 치킨을 만들때 초(醋)를 재료로 사용하여 독특한 신맛이 나도록 만든 치킨이다. 성경에서 보아스가 룻에게 떡조각에 찍어 먹도록 권한 초는 '호메츠'로 포도주가 발효되어 만들어진 초, 식초이고 중근동 지방 사람들이 빵에 찍어 먹던 일종의 양념이었다.

내가 구상한 초(醋)치킨에 사용되는 초는 시험과 테스트를 거쳐서 맛과 향, 영양등에서 가장 적절한 것들을 사용하면 될 것이다. 한편 치킨은 토막난 닭고기에 양념을 한 뒤 밀가루나 전분등을 묻히고 그 다음에는 끓는 기름에 튀긴 요리이다. 현재는 조각내지 않고 튀기거나, 기름에 튀기지 않는 방식의 요리도 치킨이라 불리고 있으며 그 외 다양한 변형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즉, 프라이드 치킨의 줄임말로 시작했지만 튀김 방식이 아닌 새로운 닭요리를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치킨과 통닭을 같은 뜻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치킨의 종류로는 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전기구이 통닭, 간장치킨, 순살치킨등 여러 종류가 있다. 앞의 치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무위키'에서 발췌하였다.

치킨은 초등학교때에는 '멕시칸치킨'의 단맛과 감칠맛을 가장 좋아했고, 10대였던 고등학교시절에는 '교촌치킨'의 메뉴인 간장치킨의 짭잘한 맛에 큰 충격을 받았었다. 20대때인 대학시절에는 올리브유로 만든 'BBQ치킨'을 건강을 위해서 어머니께서 강력하게 권해 주셨는데 치킨맛이 너무 괜찮았다. 30대때에는 살을 빼고 다이어트를 위해 오븐에 구운 '굽네치킨'을 즐겨 먹었는데 내가 최근까지 가장 많이 먹은 치킨이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식사를 못하고 급하게 속독학원에 갔었는데, '이상욱논리속독학원'에서 속독수업을 받고 나와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마침 속독학원 근처에 '치킨파티'라는 치킨프랜차이즈가 있어서 주문해서 한번 먹어 봤는데 오래전에 먹었던 옛날 양념치킨맛이 났다. 또 '치킨파티'에는 여러 가지 새로운 치킨메뉴들도 있어서 매우 매력적으로 생각되었고 나중에 다시 신메뉴로 나온 치킨을 주문할 생각이다. 내가 나이가 들어갈때마다 새로운 치킨프랜차이즈가 생겨났는데 나는 새로운 맛에 너무 감탄을 했고 정말 놀랍게 생각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치킨들이 많이 생기길 바라고, 한국을 대표하는 고급치킨과 고급요리들이 많이 나타나서, 한국이 세계의 음식문화의 중심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06 12:27
수정 아이콘
치킨에 산미라. 미국 흑인들은 후라이드 치킨에 핫소스ㅡ타바스코ㅡ를 곁들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핫소스의 매운맛과 새콤한맛이 후라이드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준다고해서요. 저도 그렇게 먹어봤는데 전 산미를 안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별로였습니다. 제가 멕시칸 양념은 먹어보지 못했고 양념은 거의 페리카나만 먹는데요. 일단 산미가 거의 없고 마늘향이 많이 나서 좋아합니다. 지금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식 양념치킨이 인기가 많은 걸로 아는데요. 외국인의 경우 양념에 산미가 있는 쪽을 선호하는지 없는 쪽을 선호하는 지는 모르겠어서 일단 산미 없는 걸 기본으로 하되 별도로 산미가 있는 디핑소스를 내어주는 것도 괞찬다고 봅니다.
로즈 티코
20/02/06 12:58
수정 아이콘
핑클과 SES는 현존 걸그룹의 이미지나 컨셉에 생각보다 영향을 안 주고 있습니다.
성상우
20/02/06 22:21
수정 아이콘
여러 관심과 지적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e스포츠를 생각해보면 '천재테란'과 '사이클론테란'이라는 불리우는 이윤열의 플레이는 독창성을 가지고 있고 맵

을 종횡무진하게 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구상한 초를 재료로 사용하는 초(醋)치킨도 '천재테란'과 '사이클론테란'이라고 불리는 이윤열

의 플레이처럼 독창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민걸그룹인 핑클과 SES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할때에 '천재테란'과 '사이클론테란'이

라고 불리우는 이윤열과 같이 후배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다고 생각됩니다. 의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coconutpineapple
20/05/27 01:14
수정 아이콘
앤디 카우프만(Andy Kaufman)적인 측면으로 보았을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의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coconutpineapple
20/05/22 21:52
수정 아이콘
에스이에스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속하는 일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이라고 전해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286 [일반] 능력 위주 사회의 문제점 - Meritocracy Trap [59] 모모스201315210 20/02/06 15210 19
84285 [일반] [도서] 어제 배송된 책들 소개합니다. [2] aurelius7587 20/02/06 7587 0
84284 [일반] 텐센트의 사망자 표기 오류 : 중국의 코로나 관련 통계를 믿을 수 있을까? [57] 곰그릇10690 20/02/06 10690 2
84283 [일반] 한국(KOREA)형 음식모델(12) [5] 성상우5504 20/02/06 5504 1
84281 [일반] 16번 환자, 27일에 병원에서 신고했으나 거부당했다고 합니다. [212] Leeka16594 20/02/06 16594 13
84280 [정치] 이제 별 관심도 없을 새보수당에 관한 단상. [51] 세인트8306 20/02/06 8306 0
84279 [일반] 종교의 기원 [31] 삭제됨5557 20/02/06 5557 2
84277 [정치] 문재인은 노무현을 어떻게 배신했나 ㅡ진중권 [259] 미생21616 20/02/06 21616 0
84276 [정치] 김성식-김관영 바른미래당 탈당.. 한선교-김성찬 미래한국당 창당 [28] Davi4ever8325 20/02/05 8325 0
84275 [정치] 국토부 장관이 우한 주민을 응원한다면서 올린 글... [103] 감별사11960 20/02/05 11960 0
84274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무서운건.... [111] 마르키아르18753 20/02/05 18753 15
84273 [일반] 진영웅전설 [2] 성상우6649 20/02/05 6649 2
84272 [정치] 추미애 장관의 청와대 울산 시장 선거개입 사건 공소장 비공개 결정과 여파 [219] Normal one23026 20/02/05 23026 0
84271 [정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부 대응 관련 여론조사 결과 [73] 덴드로븀11693 20/02/05 11693 0
84270 [정치] 법조인들의 정치권행 바람직한 걸까? [88] 마약남생이8817 20/02/05 8817 0
84269 [정치] 대만 정부 모든 중국 방문 및 거주자의 입국을 금지 [43] metaljet10719 20/02/05 10719 0
84268 [일반] 일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난리났네요. [65] 삭제됨16815 20/02/05 16815 2
84267 [일반] 미움 받는 남자(嫌われた男) [8] 스마스마8722 20/02/05 8722 15
84264 [정치] 안철수 신당 명칭 ‘안철수신당’으로 [151] 及時雨15804 20/02/04 15804 0
84260 [일반] [단상] 한진가 연합 vs 조현아/사모펀드/반도건설 연합 [52] aurelius11052 20/02/04 11052 2
84259 [정치] 미투 논란 있었던 민주당 영입인재 원종건씨가 해명문을 올렸네요. [247] 감별사20199 20/02/04 20199 0
84257 [일반] [전문]이명희·조현민 입장문 "조원태 회장 중심 체제 지지" [28] 강가딘8039 20/02/04 8039 0
84256 [일반] 16번째 확진자 나왔네요. [139] 남가랑22522 20/02/04 225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