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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 20:46
숙소에서 다 흩어졌다는 얘긴 작년부터 흘러나온걸로 압니다.
구구단 공백은 지금은 해체한 프리스틴 공백기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마 이쪽도 이대로 흘러가다 개개인으로 다 흩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20/03/08 20:48
아이돌에 관심이 없다보니 젤리피시가 아이돌 그룹 레이블인 건 처음 알았네요. 제 기억에는 황트리오? 황 씨 작곡가 세 분이 만들어서 성시경 한 명 데리고 원맨쇼 하던 그런 회사로 기억하는데 크크
20/03/08 23:39
한창 잘 나갈때는 박효신 성시경 서인국 브라이언까지 있어서 라인업 빵빵했죠. 젤리피쉬 캐롤이 히트 했던 것도 이 시절이구요.
이런 후광효과 덕분에 프듀 할 때도 젤리피쉬라고 하면 왠지 가창력이 엄청날 것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죠.
20/03/08 20:50
젤리피쉬 황세준 대표는 19%를 66억원에 팔고 51%를 19억원에 샀네요.
지분이 더 늘었는데 47억원의 돈도 늘었으니 개이득이군요.
20/03/08 20:56
쉬완스 인수 이후로 CJ 사정이 별로 안좋아서 돈안되는 건 정리하고 돈되는 건 매각하는 중이던데 어떻게 될까요. 가양동 부지와 투썸 올리브영도 매각한다고 하던데요. 음악쪽을 어디까지 정리할 지 궁금해지네요.
20/03/09 01:04
AOMG는 작년에만 펀치넬로(쇼미8 우승), 사인히어라는 프로그램 제작 후 소금(사인히어 우승)을 영입하면서
멀티(하이어 뮤직)뿐만 아니라 본가(aomg)도 잘 나가고 있죠. 반면에 하이라이트는 기존 이슈의 중심에 있던 멤버들도 많이 나갔고, 그렇다고 신선한 영입이 있었던 것도 아니라서 많이 애매하죠;
20/03/08 21:06
CJ가 지금 돈 쓰는게 많긴하죠.
CGV는 다른나라들 멀티플렉스 인수하다가 터키때문에 난리고 제일제당은 쉬완스 인수한다고 했다가 실적악화됐고 헬로비전도 팔고 ENM은 컨텐츠 부가산업 장사할려고 준비중인데 이거 또 CJ라이브 시티 일산에 크게 짓는다고 조 단위로 돈 들어가니 3개 중에 하나만 터져도 CJ는 버틸만 할텐데 3개가 다 망해버리면 위험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CJ가 하고 있는 분야는 다른 대기업이 이어받아 하기도 애매해서 정부가 어떻게든 보조해줘서 안 무너지게 만들거 같긴 하지만
20/03/08 23:23
젤리피쉬는 그나마 빅스가 있어서 매출이라도 올릴 수 있었는데, 빅스 멤버 군입대 시작된 시점부터는 매출을 올려 줄 아티스트가 아예 없는 상황이 되버려서 최소 2년 이상 침체기가 될 수 밖에 없죠. 누구라도 빨리 터져줘야 하는데. 구구단은 세정이가 고군분투 중이지만 그룹은 더이상 가능성 없다 봐야 할 정도인데, 세정이 혼자 고생해도 두자리 매출이 쉽지 않은 상태이고. 베리베리는 열심히는 하지만 여전히 반응은 쏘쏘 그저 그런 못뜬 보이그룹 상태이구요. 김민규라도 베리베리에 투입 가능하면 좋겠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은 상태이고. 지금 코로나 때문에 상반기 거의 죽쓰는 상황이라 더 많이 힘들거 같네요. 그래도 과거엔 박효신, 성시경 등 음악적으로도 밸류가 높은 레이블이었는데. 안타깝네요.
20/03/08 23:52
CJ가 지분투자를 너무 방만하게 한 경향이 있었는데 결국 손절하는군요. 작년에 타격을 크게 입은 음악사업을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 궁금합니다.
20/03/09 13:26
CJ가 CGV도 매각한다는 기사가 떴네요. 제일제당 대한통운 ENM 중심으로 남기고 수익이 안좋은 계열사들 정리한다고 하네요.
물론 CGV측은 부정하는 기사도 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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